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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한정 출시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하 25주년 에디션)은 BMW 3시리즈와 5시리즈, 7시리즈, 8시리즈 총 4종, 6개 모델로 출시되며, BMW 클래식 모델들로 선보인 바 있는 헤리티지 컬러가 차체에 적용돼 레트로한 느낌과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먼저 뉴 320i 및 뉴 320d 25주년 에디션은 트림에 따라 옥스포드 그린(50대 한정) 또는 마카오 블루(50대 한정) 컬러가 적용된다. 럭셔리 라인에 적용되는 옥스포드 그린은 지난 1999년 3세대 3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색상으로 짙은 녹색과 풍부한 펄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에 적용되는 마카오 블루는 1988년 2세대 3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보랏빛 감도는 컬러감이 매력이다. 뉴 520d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은 프로즌 브릴리언트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다. BMW가 2011년에 처음 선보인 프로즌 브릴리언트 화이트는 한층 더 환하고 깊은 색감을 자랑하며, 특히 표면을 무광으로 마감해 특별함을 더했다. 뉴 530i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은 뉴 3시리즈 25주년 에디션에도 적용된 마카오 블루 컬러가 조합된다. 뉴 740Li 25주년 에디션(7대 한정)에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 색상이 적용된다. 잔잔하면서도 오묘한 깊은 녹색을 발산하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는 장식재로 활용되는 광물 말라카이트에서 유래됐다. 뉴 840i xDrive 그란쿠페 25주년 에디션(8대 한정)은 인도양의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을 연상케 하는 몰디브 블루 컬러로 출시된다. 특히 몰디브 블루는 지난 1993년 1세대 8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만큼 이를 오마주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토부-코레일, 용산 공영개발 놓고 ‘신경전’...국토부 “증자 통한 코레일 주도 반대” … 코레일 “증자 없이도 정상화 가능” :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하 용산 개발사업) 정상화 해법을 놓고 사업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사업 자본금 증자를 통해 공기업이 주도하는 ‘공영(公營)개발’로 사업을 끌어갈 수도 있다는 코레일의 구상에 국토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 코레일은 이번 정상화 조치로 디폴트 문제를 해결한 만큼 별도의 증자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당장 다음달 초 확정될 코레일의 정상화 방안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국토부 “코레일 공영개발 위험”국토부는 25일 코레일에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출자 관련 업무절차 알림’이라는 공문을 통해 공공기관 지분이 30% 이상인 부대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세부 계획을 국토부에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현행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기업 출자 지분이 30% 이상인 회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주무부처 장관은 이 같은 공공기관 신규 지정 사유가 발생하면 재정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건설업계에서는 국토부가 법률에 명시된 내용에 대해 별도의 사전 협의를 주문한 것은 코레일이 추진 중인 용산 개발사업 자본금 5조원 증자 방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코레일은 지난달 시행사에서 받을 땅(용산 철도정비창)값 가운데 2조6000억원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면 민간 출자사들도 1조4000억원을 수혈해 현재 1조원인 시행사 자본금을 5조원으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난 15일 발표한 정상화 방안에도 시행사 자본금을 5조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증자안이 실현되면 코레일의 용산 개발사업 지분율은 25%에서 57%로 높아져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다. 이럴 경우 용산 개발사업은 코레일 주도의 공영개발이 돼 사업 실패시 철도 서비스 중단과 같은 막대한 후폭풍이 우려된다는 게 국토부의 고민이다.○코레일 “당장 증자할 뜻 없다”코레일은 국토부가 우려한 자체 자금 조달 증자안은 당장 쓸 카드가 아닌 만큼 정상화 방안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확정한 사업 정상화 방안에 29개 출자사가 동의하면 연말까지 2600억원을 지원해 자금난을 해결할 계획”이라며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코레일은 이날 용산개발구역의 핵심 건물인 111층짜리 랜드마크빌딩을 4조1000억원에 매입하기로 한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드림허브는 이 돈을 담보로(매출채권 유동화) 2조7000억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빌딩 공사비와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비 등의 사업비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랜드마크 빌딩 매입 계약을 유지하기로 한 것은 현실적으로 사업 자본금 5조원 증자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현재는 국토부가 반대하는 자본금 증자를 통한 공영개발을 추진할 명분도, 의지도 없다”고 말했다.",
"보이그룹 더스틴, 영상 및 이미지 콘셉트 공개, 데뷔 초읽기 : 보이그룹 더스틴이 영상과 이미지를 오픈하며 신보 'burn' (번 : 타오르다)에 대한 공지를 했다. 해외 팬덤이 먼저 움직이며 그 입소문이 국내로 전파, 신보 막바지 작업에 있는 7인조 보이그룹 더스틴(Dustin). 2020년의 한류 역사의 새로운 서막을 장식할 보이그룹 '더스틴(DUSTIN)'이 정장 콘셉트 이미지를 오픈하며 신보 출시를 예고했다. LPA엔터테인먼트는 \"용맹한, 용감한, 전사라는 의미를 가진 보이그룹 '더스틴(DUSTIN)'의 데뷔 음반을 'burn' (번 : 타오르다)으로 결정, 1월 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윤, 화니, 승한, JJ, 벨, 시우, 다온' 7인으로 구축된 보이그룹 더스틴은 필리핀 바콜로드를 시작으로 kpop 아시아 투어를 전개하며 팬덤 구축을 한 상태이다. 더스틴은 현재 국내외 팬덤에 보답하기 위한 방침으로 적극적인 청소년 페스티벌 참여와 신보 발매 후 방송 준비에 여념이 없다. 얼마 전 '(사)한국 청소년 진흥협회'와 '1004 클럽 나눔 공동체' 홍보대사 위촉으로 남다른 민족관과 역사관을 가진 개념돌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음반 발매 전후로 더스틴의 세계관과 부합된 국내 및 해외 무대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싱글 'BUR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보이그룹 더스틴(LPA 엔터테인먼트 소속)은 웹 예능으로 출발하는 아이돌 리얼체험평가단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강남권 택지지구 8천가구 쏟아진다 : 상반기 인기 청약 지역이었던 위례신도시에서 내달부터 약 5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을 개발한 서울 내곡·세곡2지구에서도 임대 및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되는 등 연말까지 서울 강남권 택지지구에서 8000여가구가 선보인다.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위례신도시에서 모두 7개 단지, 4978가구가 공급된다. 내달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C1-3블록에서 ‘위례 아이파크 1차’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위례 아이파크 2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내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다.오는 10월에는 대우건설이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와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각각 하남지역 A3-9블록과 성남지역 A2-9블록에 들어서는 민영 아파트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도 C1-4블록에서 ‘송파 와이즈 더 샵’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보금자리 아파트인 ‘e편한세상 래미안’도 A2-11에서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가 성남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로 1545가구가 예정돼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12월에는 현대건설이 C1-1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파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서울 내곡·세곡2지구 등에선 공공 물량이 쏟아진다. 내달에는 내곡 1·3·5단지 장기전세주택 443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임대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내 집처럼 쓸 수 있다. 세곡2지구에선 772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나온다. 이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국도23호선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물량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내곡 보금자리 1단지에선 공공분양 504가구, 일반분양 545가구 등 1049가구가 공급된다. 세곡2지구 1단지에선 모두 787가구(공공분양 637가구, 일반분양 150가구)가 분양을 기다린다.",
"“브루흐 ‘스코티시 판타지’ 첫 연주 … 벌써 떨리네요” : “제자들이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면 제가 잘하는 것보다 100배는 행복해요. 젊었을 때 인터뷰하면 ‘아직 연주자’라고 했는데 10여년 전부터는 ‘난 역시 가르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내년 2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오는 2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여는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65·사진)는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난 10일 한예종 교수실에서 만난 그는 “38년 동안 힘들 때도 많았지만 제자들 생각에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동안 ‘참 잘 참고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축하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 연주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28세였던 1977년 경희대 음대에서 교편을 잡은 뒤 서울대 음대를 거쳐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경선·백주영 서울대 교수 같은 중견 연주자부터 권혁주, 클라라 주미 강, 신아라·지아 자매 등 젊은 연주자까지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그에게 배웠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프로필에서 ‘김남윤 사사(師事·스승으로 섬기고 가르침을 받음)’란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셀 수 없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고 세계적 연주자로 성장했다. 비결은 뭘까. “특별한 노하우는 없어요. 다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열심히 가르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 레슨을 거른 적이 없어요. 안식년도 38년간 딱 한 학기뿐이었고요. 아이들 가르치는 게 가장 좋고 학교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해요.”교육자로서 가장 기쁜 순간은 “정말 나를 힘들게 한 학생이 갑자기 확 달라질 때”라고 답했다. “아이들이 큰 콩쿠르에서 상을 받을 때도 감격스럽지만 ‘쟤를 어떡하면 좋을까’ 하며 답답하게 여겼던 학생이 어느 순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행복해서 눈물이 나요. 이 순간을 위해 계속 가르치는 것 같죠.”내년 2월이면 정년을 맞지만 학생들은 계속 가르칠 예정이다. 지난 9월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에 임명됐기 때문이다. “정년이 가까워지자 외국의 몇몇 음대에서 와달라는 제안이 있었어요. 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한국 학생을 열심히 가르쳐서 잘하게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남기로 했어요.”이번 연주회는 한예종에서 옆 사무실을 쓰고 있는 김대진 교수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수원시향 바이올린 파트에도 그의 제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연주곡은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서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브루흐의 ‘스코티시 판타지’ 등이다. ‘스코티시 판타지’는 김 교수가 처음 연주하는 곡이다. “어릴 적부터 해보고 싶었던 곡인데 가르쳐만 봤지 한 번도 무대에선 못해봤어요. 처음 배워 연주하는 곡이라 겁도 나고 떨리네요.” 3만~7만원. (02)541-3183",
"중소형·혁신평면·조망...‘세마리 토끼’ 잡아라 : ‘중소형·혁신설계·명품조망을 갖춘 아파트를 찾아라.’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새 아파트를 고르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꼼꼼하게 따지는 부분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보다 분양가가 낮아 목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은 물론 공간 활용도가 좋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한 설계도 아파트를 선택할 때 주요한 요소다. 여기에 ‘힐링’ 열풍 속에 집이 재충전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산과 강 등 조망권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좋은 아파트 3법칙을 갖춘 새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인다. 반도건설이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투시도)은 1135가구 모두가 전용 59~84㎡로만 이뤄졌다. 74, 84㎡에는 독립된 방이나 주방 팬트리(수납공간)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적용했다. 리베라CC 골프장과 수변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조망권도 좋은 편이다.포스코건설이 경기 구리시에서 다음달 분양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도 857가구 전체가 전용 69~84㎡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길이 1㎞의 단지 내 산책로와 이웃한 근린공원 산책로(2㎞)를 포함해 3㎞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된다.대우건설도 4월 충북 충주시에서 825가구 모두를 전용 59~84㎡로만 배치한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방 팬트리와 별도의 세탁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동쪽 계명산과 남쪽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유관단체 거쳐 금융사 감사 등 요직 차지 : 금융감독원 출신을 일컫는 이른바 ‘금피아(금감원+마피아)’들이 금융 유관단체 등으로 옮겼다가 금융회사 감사 등으로 가는 ‘스리쿠션’ 인사 관행이 자리 잡고 있다. 퇴직 후 2년간 유관업무 회사에 취업을 금지하는 공직자윤리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서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정이영 전 금감원 조사연구실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자리를 맡고 있던 김성화 전 부회장(전 금감원 신용감독국장)은 신한카드 감사로 갔다. 금감원 직원이 협회나 중앙회로 옮기면 공직자윤리법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직 역시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한백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전 금감원 특수은행서비스국장)은 농협은행 감사로 옮겼다. 이 자리는 이기연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맡았다. 김영린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연구원장으로 갔으며, 이 자리에 있던 김광식 전 원장(전 금감원 기업공시국장)은 하나은행 감사로 옮겨갔다.대형 로펌이나 컨설팅 업체를 거쳐 금융회사에 들어간 경우도 있다. 금감원 출신인 전광수 전 김앤장 고문과 이명수 전 화우 고문은 이번에 메리츠금융 감사위원(사외이사)이 됐다. 이 회사 감사였던 강길만 전 금감원 분쟁조정국장은 농협생명 감사를 맡았다.금감원 부원장보를 지낸 이석근 전 딜로이트컨설팅 고문과 금감원 총무국 실장을 지낸 한복환 전 금융발전심의위원은 각각 신한은행 감사와 광주은행 감사로 자리를 옮겼다.금감원 직원은 퇴직한 날로부터 2년 동안 퇴직하기 전 5년간 속했던 부서 업무와 관련된 기업에 취업할 수 없다. 이를 피하기 위해 취업 제한을 받지 않는 금융 유관단체를 거쳐 나중에 금융회사로 옮기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다. 당구로 치면 ‘스리쿠션’ 인사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장창민/김일규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어둠 속에서도 빛난 슈만의 음악으로 돌아오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음악적, 문학적 영감과 꿈이 가득한 젊은 날의 슈만, 그리고 광기가 깊어져 어둠으로 사라지고 있는 슈만을 모두 담은 새 앨범 ‘슈만’을 오늘(17일) 발매한다. 두 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각각 ‘오이제비우스’(CD1)와 ‘플로레스탄’(CD2)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이제비우스’는 내성적이며 꿈꾸는 듯한, ‘플로레스탄’은 열정적이며 공격적인 슈만의 서로 다른 자아를 상징한다. 대조적인 두 개의 자아는 슈만을 비추는 다르면서도, 동시에 같은 거울이었고 이번 앨범을 통해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보여주고 싶었던 슈만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백건우는 녹음에 앞서 작곡가에 대한 다양한 문헌을 토대로 심도 있는 연구를 선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에도 역시 슈만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입체적이면서도 자서전적인 앨범을 세상에 내놓았다. 첫 번째 CD ‘오이제비우스’의 포문은 슈만의 공식적인 첫 번째 작품으로 알려진 ‘아베크 변주곡’이 연다. 두 번째 수록곡은 숲에 대한 낭만주의자 슈만의 동경과 불안을 그린 음악적 풍경화인 ‘숲속의 정경’이다. 그 다음 곡인 ‘어린이의 정경’은 원래 모두 서른 곡이나, 그 가운데 열 세곡만 선별해 담았다. ‘어린이의 정경’은 제목과 달리 어린이를 위한 것도 아니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슈만은 클라라를 향한 사랑의 편지를 쓰거나, 작곡을 했는데 이 둘은 모두 슈만에게 같은 행위였다. ‘어린이의 정경’은 클라라의 편지에 대한 슈만의 음악 답장이었다. 마지막 곡은 라인강에서 투신한 뒤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완성한 ‘유령 변주곡’이다. 두 번째 CD ‘플로레스탄’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새벽의 노래’와 ‘밤의 소곡’이다. ‘새벽의 노래’ 작품은 슈만이 광기에 완전히 자신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작곡된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밤의 소곡’은 슈만이 작곡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어둡다. 첫 곡은 마치 장례행렬을 연상케 하는 한없이 무거운 행진곡이다. 슈만은 이 시기에 죽음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그는 클라라에게 ‘이 곡을 작곡하는 동안 장례식과 관들, 그리고 어두운 표정의 사람들이 보인다’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 한편 백건우는 다음달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외화 577편 수입, 어디 갔나 했더니 … : 회사원 이정태 씨(30)는 최근 미디어를 통해 접한 외국 액션영화 ‘비히클 19’을 보러 극장에 갔지만 볼 수가 없었다. 개봉 1주일도 안 돼 막을 내린 까닭이다. 이 영화는 전국 11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관객 5600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 또 다른 외화 ‘아프리카의 여왕’은 단 1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2900명을 동원한 채 막을 내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상영된 박스오피스 상위 100위권 영화 가운데 30여편의 외화가 관객 수 1만명을 밑돌았다. 상영 중인 외화가 너무 많아서다. 영화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1일부터 9월 말까지 상영된 외화는 577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0편보다 31% 늘었다. 2011년(258편)에 비해서는 136%나 증가했다. 외화가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극장 상영 외에 주문형비디오(VOD), DVD 등 부가판권 시장이 커지면서 영화사들이 마구잡이로 외화를 사들이고 있기 때문. 올 상반기 디지털 온라인 영화시장 매출규모는 1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TV(IPTV)와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매출은 작년보다 51.8% 급증한 782억원에 달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올레TV 등 IPTV 가입자가 늘면서 집에서 유료로 영화를 시청하는 습관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VOD 시장에서는 한국영화 흥행작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외화다. 올 상반기 VOD 시장에서 ‘브레이킹 던2’가 이용 건수 24만건으로 외화 매출 1위에 올랐다. ‘테이큰2’(23만건·2위) ‘레미제라블’(21만건·3위) ‘잭 더 자이언트 킬러’(20만건·4위) ‘호빗:뜻밖의 여정’(16만건· 5위)이 뒤를 이었다. 이들 영화는 극장 흥행 후 추가 수입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보다 작은 규모의 외화들은 아예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고 VOD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당 시청료 2000~3000원의 영화를 1만명이 시청하면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할리우드 대작을 제외한 외화 수입가는 편당 1만~2만달러여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영화를 단 1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이유는 개봉작이란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다. 한 외화 수입업자는 “수입 외화를 스크린에서 개봉한 뒤 곧바로 VOD 시장에 내보낸다”며 “작은 규모의 외화는 순전히 VOD 시장을 겨냥해 수입한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영상물등급위원회에는 등급분류를 신청한 외화들로 넘쳐나고 있다. 올해 등급분류를 신청한 외화는 지난해 773편보다 32% 증가한 1025편으로 예상된다. 지난달에만 100편이 넘었다. 이 때문에 평균 10일 이내였던 등급분류 처리기간이 17~20일 정도로 길어졌다.",
"비슷비슷한 단어조합 … 택시기사도 위치 헷갈려...거기가 거기 같은 요즘 아파트 이름 : “위례 푸르지오 가주세요.” “네? 위례 무슨 푸르지오….”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는 여러 개다. ‘위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위례 송파 푸르지오’ 등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위례 지웰 푸르지오’ ‘위례 중앙 푸르지오’ 등 오피스텔·상가도 있다. 2~3년 후 입주가 시작되면 택시 승객과 기사 간에 위와 같은 대화가 오갈지도 모른다.지역 이름과 건설사 브랜드 등을 결합해 만드는 아파트 단지명이 지나치게 복잡해 헷갈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OO동 대우1차’식의 단순한 이름에 비해 길어진 데다 여러 건설사가 비슷한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기 때문이다.인기가 높은 단어는 ‘파크’ ‘센트럴’ ‘센트럴파크’ ‘리버뷰’ ‘레이크’ ‘에코’ ‘에듀’ 등이다. 아파트 인근에 있는 공원이나 녹지, 강 등을 활용해 아파트 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문제는 지역마다 이들 단어를 사용한 단지가 수두룩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단지 중 ‘파크’가 붙은 곳만 35개 안팎에 달한다.과거에는 이름만 들어도 위치를 짐작할 수 있던 아파트도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새 이름으로 바뀐다. 서울 강남권에선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신반포자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크로리버뷰’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새 단지명과 옛 이름을 잘 연결해 기억해야 한다. 단지명을 보고 위치를 단정해서도 곤란하다. ‘DMC 래미안 e편한세상’과 ‘DMC파크뷰자이’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아니라 인근 북가좌동과 남가좌동에 있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중구 정동이 아니라 순화동에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경쟁사인 A사는 괜찮은 이름 30여개를 미리 지어놓고 적당한 것을 끼워 붙인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대치 청실아파트 2개동 재건축 차질 : 일조권 침해를 둘러싸고 소송에 휘말렸던 서울 강남 청실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해 법원이 일부 건물의 공사를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조합측은 당초 계획을 일부 수정해 공사를 재개해야 할 것으로 보여 사업 계획 및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 부장판사 강형주)는 학교법인 단국대가 청실아파트 조합 측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학교와 인근 아파트 2개 동에 대해 공사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30층 높이로 설계된 107동은 14~18층 이상, 34층 예정이었던 112동은 15층을 초과할 수 없게 됐다.청실아파트 바로 옆에 단국대 부속중·고와 단국공업고를 운영하고 있는 단국학원 측은 당초 “청실아파트가 재건축되면 학교 일조권이 거의 사라진다”며 청실아파트 17개 동 가운데 8개 동의 공사를 중지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 재판부는 이 중 2개 동에 대해서는 학원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공사 중지를 명령했으나 나머지 6개 동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청실아파트가 원래 설계안대로 지어질 경우 단국공고는 10여개의 창을 제외한 모든 창이 건물에 가려져 낮 시간 연속 30분 이상의 일조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국공고 남쪽에 신축 예정인 107동, 112동에 한정해 가처분을 명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같은 취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거주자에 해당하지 않아 일조권의 주체가 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앞서 단국학원과 청실아파트 조합은 ‘일조권’을 두고 지속적으로 공방을 벌여왔다. 단국학원 측은 학교와 아파트의 거리가 48~86m에 불과해 초반 계획을 강행한다면 일조권 침해가 클 것이라며 조합 측에 설계변경을 요구했으나 조합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금전적 보상이나 대체 교실 신설 등 절충안을 마련하려 했으나 결국 합의에 실패해 법적 소송을 벌여 왔다. 재판부는 다만 이번 결정이 본안 소송에 앞서 진행하는 가처분인 만큼 충분한 증거조사 후에는 달리 판단될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국학원 측을 대리한 이승태 변호사는 “재건축 사업시 조합원의 이익 외에도 주변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의 결정”이라며 “행정청 역시 무조건 사업 인가를 내주기보다는 갈등을 조율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의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 흥행실패한 애니 ‘넛잡’ 글로벌 대박...매출 2249억원의 마술 : 지난 1월 미국에서 처음 개봉한 한·미 합작 3D(3차원)애니메이션 ‘넛잡:땅콩도둑들’이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작사 레드로버의 수익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넛잡’은 지난 1월17일 미국 34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지금까지 6500만달러(약 664억원)의 관람료 수입을 올렸다. 미국을 제외한 140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 중이며 약 65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DVD와 VOD(주문형비디오) 등 부가판권 매출이 9000만달러에 달하는 등 총매출이 2억2000만달러(약 224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여기서 각국 배급 및 마케팅비 7200만달러, 제반 수수료 및 비용 6600만달러, 제작비 4500만달러를 뺀 순이익은 3700만달러(약 378억원)로 추산된다. 수익률은 82%다.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수익일 뿐 아니라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부문을 통틀어 한국 3D영화로는 처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한국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콘텐츠를 제작한 게 주효했다”며 “특히 품질이 좋아 미국 오픈로드사가 배급 비용을 직접 투자하면서 성공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넛잡’은 뛰어난 품질로 국내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한 ‘마당을 나온 암탉’(2011년)과 비교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넛잡’은 국내에서 47만명을 모아 흥행에 사실상 실패했다. 이에 비해 ‘마당~’은 국내에서 220만명을 모았고 50여개국에 수출됐다. 하지만 ‘마당~’의 국내 극장수입 146억원, 수출 및 부가판권 13억원 등 총매출은 159억원, 각종 비용을 제한 순이익은 20억원에 그쳤다. 따라서 ‘넛잡’의 수익은 ‘마당~’의 18배 이상이다. ‘마당~’은 국내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여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넛잡’은 레드로버가 기획하고 국내 자본을 투자했지만 미국인을 겨냥해 영어로 제작했다.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람쥐들이 겨울 식량으로 땅콩을 확보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각본은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의 론 캐머런, 감독은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의 피터 레페니오티스가 각각 맡았다.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빅웨딩’ ‘킬러스’ 등의 여주인공 캐서린 헤이글과 ‘스타워즈’의 리암 니슨 등이 목소리로 출연했다.특히 북미지역 배급비용 3000만달러 중 한국이 700만달러, 미국 오픈로드가 2300만달러를 부담해 방송광고로 7000여회나 노출됐다. 오픈로드는 미국 1, 2위 극장 체인 리갈과 AMC가 합작해 설립한 주요 배급사. 미국 DVD 등 홈비디오 부문 배급은 할리우드 메이저 유니버설이, VOD 등 스트리밍 판권은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각각 맡았다. 레드로버는 ‘넛잡2’도 오픈로드와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 오픈로드는 2016년 1월15일 미국에서 이 작품을 개봉한다고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하 대표는 “‘넛잡2’ 시나리오 작업도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써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트랩, 손현우 ‘지금까지와는 상반된 캐릭터” 종영 소감 공개 : 웹드라마 ‘트랩’ 손현우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트랩’에서 손현우는 뻔뻔한 바람둥이부터 다정한 모습의 사랑꾼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변화무쌍하게 소화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손현우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너무 상반되는 캐릭터로 시청자분들도 많이 분노하면서 보셨을 텐데, 애증의 준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스텝, 배우 분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이 배우는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달했다. 극중 그는 혜지(우다비 분)와 캠퍼스 커플로 알콩 달콩한 연애를 반년 정도 이어오다 스킨쉽 진도 문제를 일으키며, 철없으면서도 뻔뻔한 연기를 선보였다. `트랩(TRAP)`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휘청이는 20대 청춘들의 현실 연애사를 그리는 웹드라마다. 현실 청춘들이 겪을 수 있는 사랑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를 합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입지 좋은 곳 선별청약용? 집값회복기 대비 보험용?...미분양 쌓이는데 … 청약통장 1600만명 ‘사상 최대’ : 최근 미분양이 쌓이는 등 신규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도 아파트 분양에 사용되는 청약통장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이 일반예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던 데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대한 가점제 폐지 등 청약조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집값이 오를 경우 청약우선 순위를 확보해두기 위한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도 한 요인이다. 주택업계는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하반기 분양시장에는 청약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불황에도 청약통장 급증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596만1244명으로 사상 최고다. 연초(1490만5057명)에 비해 늘어난 가입자 수는 106만4113명이다. 전체 청약통장 가입금액은 30조4315억원으로 연초(25조5693억원)보다 4조8622억원이나 불어났다.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종합저축) 출시 이후 급증, 2011년 3월 처음으로 15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해 4월 1507만168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여 동안 1500만명을 밑돌았다. 지난 4월 1546만1858명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5월 1576만9170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최근 석 달간 연속 증가세가 가팔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가입기간이 2년이 넘으면 이자가 일반예금보다 높은 최고 연 4%가 보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도 청약받고 저축이자도 높은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또 ‘4·1 부동산 대책’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대해 청약가점제가 폐지되고, 전용 85㎡ 이하 주택에서는 청약가점 적용 비율을 하향 조정(75%→40%)하면서 추첨 비율을 60%로 확대하는 등 청약 규제를 완화한 것도 한 요인이다. 아울러 향후 주택경기가 회복돼 집값이 오를 때 좋은 조건으로 청약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보험용’으로 가입해두는 장기수요자들도 많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하반기 청약 수요 확대 ‘기대’앞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오는 22일부터 연 3.3%로 낮아지고,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맞게 수시로 조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토부가 공공분양 물량을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 한정하고, 공급물량도 대폭 감축하기로 함에 따라 청약저축통장의 활용도가 낮아져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매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상반기 청약통장이 1600만개에 육박해도 분양시장 청약실적은 주택업계의 기대에 못 미쳤다. 양도세 5년 면제 등을 골자로 한 ‘4·1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반짝 인기를 끈 뒤 지난달부터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히 낮고, 취득세 감면 종료 등 정책여건이 분양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하지만 하반기에 위례신도시,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인기 주거지’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지역별로 분양열기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들 유망지역에는 청약통장의 위력이 발휘될 것이란 얘기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리그릿 X 캐스타’ 신규 코스튬 등장 :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겜프야 2020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히어로들의 변신을 컨셉으로 한 신규 코스튬을 선보이고, 인기 레전드 트레이너들의 영입 기회를 넓혔다. 강력한 중계 투수 육성에 도움을 주는 레전드 트레이너 ‘리그릿’은 닌자 코스튬을 선보였다. 은하 경찰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 등급의 중계 투수 트레이너 ‘캐스타’는 우주 히어로 컨셉의 코스튬으로 갈아입었다. 코스튬을 장착한 상태로 ‘나만의 선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고유의 이벤트들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며 ‘슈퍼 스킬’도 업그레이드 된다. 새롭게 코스튬을 선보인 ‘리그릿’과 탄탄한 내야수 육성에 도움을 주는 레전드 트레이너 ‘세이류’의 영입 확률 업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들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트 시즌의 막바지 열기를 북돋아줄 ‘콘테스트 포스트시즌’ 4주차가 이달 22일까지 이어진다. 최고의 정신 속성 선수를 육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영입 10+1 쿠폰’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주차 별 참여 유저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슈퍼패스’ 6회차에서는 샤이닝 앤젤스의 멤버이자 슈퍼스타 등급 포수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모니크’를 영입할 수 있으며, 유료 결제를 통해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 ‘미카엘라’와 ‘아이돌 엠블럼’을 추가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부산에 토지보상금 3조 풀린다 : 에코델타시티, 국제산업물류도시 사업 등이 한창인 부산 강서구 지역에 올해 토지보상비 3조2800억원이 풀린다.부산시와 함께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공동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까지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감정을 마치고 9월부터 지주들에게 보상통지를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부산시는 14일 서낙동강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편입되는 강서구 강동·명지·대저동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회를 여는 등 보상 일정을 협의했다. 수자원공사는 4개 구간 중 에코델타시티의 1, 3구간 사업자로 유신컨소시엄과 삼한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2, 4구간 사업자는 28일 결정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전체 12㎢의 토지보상비는 2조7000억원으로 추산된다.에코델타시티는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첨단산업과 국제물류, 연구·개발 기능이 어우러진 하천과 생태계가 살아 있는 복합형 자족도시다. 전체 공사비 5조4836억원(상부시설 제외)은 수자원공사와 부산시가 8 대 2 비율로 부담한다.에코델타시티와 인접한 강서구 녹산동 일대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5.7㎢) 중 1-2단계 3.4㎢에 대한 보상도 4월부터 이뤄진다. 보상금액은 5800억원대. 2007년 완공될 예정인 이곳은 해양플랜트와 자동차, 정밀기계 등 복합첨단업종이 업주한다.",
"전국 월세 비중 55% … 서울 한달 번 돈 35%는 임차료로 : 주택 건설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최저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이 2년 전보다 약 30만가구 감소했다. 최저주거 기준은 ‘비가 새지 않고 화장실과 부엌을 갖춘 주거시설’로 3인 가족의 경우 전용 36㎡ 이상의 주택이다.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를 한 결과 최저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사는 가구는 전체의 5.3%인 98만가구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2012년과 비교하면 1.4%포인트(약 30만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노후 주택이 새 집으로 바뀐 게 최저주거 기준 미달 가구가 줄어든 이유로 분석된다. 최저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국민 1인당 주거면적도 2년 전보다 1.8㎡ 증가한 33.5㎡로 조사됐다.전·월세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세입자의 소득 대비 임차료 부담은 커졌다. 임차료 부담을 나타내는 ‘가구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RIR)’은 중위값 기준 20.3%를 기록했다. 2012년(19.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매달 소득의 20.3%를 임차료로 지급한다는 뜻이다. 서울에선 소득의 약 35%를 임차료로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월세 비중이 커지면서 임차료 부담이 높아졌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전·월세 가구 중 월세 가구 비중은 직전 조사가 이뤄진 2012년 50.5%에서 작년 55%로 4.5%포인트 높아졌다. 주택실태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서울 등 수도권의 월세가구 비중도 44.1%에서 46.1%로 2.0%포인트 늘어났다.자가보유율은 2012년 58.4%에서 작년 58.0%로 낮아졌다. 중간 이하 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줄었지만 고소득층에서는 증가했다.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0년 83.7%에서 2014년 79.1%로 감소했다. 40대 이하 가구주의 경우 이 비율이 79.9%에서 73.3%로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연소득 대비 집값(PIR)은 2012년 5.1에서 작년 4.1로 낮아졌다. 전국 평균 중위 주택 기준으로 연소득 4.1년치를 모으면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서울(2012년 조사 기준) 평균 집값 기준으로는 이 배수가 10.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억 전셋집 중개수수료 400만원 → 200만원 … 절반 줄어든다 : 3년 전 중견기업 임원에서 은퇴한 김모씨(65)는 얼마 전 서울 반포동 신반포3차 아파트 전용 99㎡를 4억6000만원에 전세로 계약하면서 중개 보수(수수료)로 240만원을 지급했다. 같은 값의 아파트를 살 때 내는 최대 중개 수수료 184만원과 비교해 56만원이나 비쌌다. 김씨는 “현재 요율대로라면 350만원 이상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중개사와 협상해 겨우 100만원가량 깎았다”며 “어떻게 전세 중개 수수료가 매매 수수료보다 더 비쌀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동안 주택 중개 수수료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전세 중개 수수료가 매매 때보다 더 비싼 이른바 ‘중개 수수료 역전’ 현상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내놓고 거래량이 많은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주택 매매거래 때 내야 하는 중개 보수를 현재보다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정안은 시·도의회를 거쳐 이르면 연말 내에 조례로 통과된 뒤 공포·시행될 예정이다.○3억~6억원 임대차 요율도 세분화국토부 개선안에 따르면 6억원 이상 주택 매매 때 적용되는 중개 수수료율이 세분화된다. 지금은 6억원 이상 주택을 매매할 때 중개 요율을 0.9% 이하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0.5% 이하로 낮아지고 9억원 이상 매매 거래에 한해 0.9% 이하 요율이 적용된다. 5000만원 미만(0.6% 이하), 5000만원 이상~2억원 미만(0.5% 이하), 2억원 이상~6억원 미만(0.4% 이하) 구간은 현재와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임대차 중개 요율은 지금의 3억원 이상 구간(0.8% 이하)을 3억원 이상~6억원 미만(0.4% 이하)과 6억원 이상(0.8% 이하 협의)으로 나누기로 했다.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전·월세 거래 수수료가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5000만원 미만(0.5% 이하),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0.4% 이하), 1억원 이상~3억원 미만(0.3% 이하) 구간은 지금과 같다.중간 가격대 주택 거래 수수료율을 이처럼 바꾸기로 한 것은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2000년 설계한 주택 고가구간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3억~6억원 전세 수수료가 매매보다 더 비싼 역전 현상이 빚어진 것도 개정 배경이다. 최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세법에서는 고가주택 기준이 2006년에 이미 9억원으로 조정돼 중개 요율도 이 수준에 맞추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신반포3차 전세 계약자인 김모씨는 같은 값의 아파트 매매 시 최대 중개보수(184만원)와 비슷한 중개 보수를 낼 수 있게 된다.상가·오피스텔 등 비(非)주택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기타 비주택으로 구분했다. 중개 요율 0.9% 이하에서 협의하기로 돼 있는 기존 비주택 매매·임대 중개는 개선안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 0.5% 이하, 임대차 0.4% 이하로 구분키로 했다. 기타 비주택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이번 안을 토대로 개선안을 확정, 주택 중개 요율(지자체 조례) 및 주택외 수수료율(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중개사 반발로 공청회 중단이날 국토부가 경기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열 예정이던 중개수수료율 개정 공청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의 반발로 중단됐다. 협회 회원들은 “지금의 요율 체계는 15년 전에 마련된 것으로 현실에 맞추려면 요율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준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은 “정부는 이해 당사자인 중개사 측과 협의해 새로운 보수 요율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부 잠정 개정안이 6억~9억원 미만 주택에 대해선 전세와 매매 중개 요율이 역전될 가능성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상일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임대차 3억원 이상 물건을 주선한 중개업소 중 4%만이 0.8% 요율을 적용했다”며 “대부분의 중개업소는 0.4~0.5%의 요율을 받고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가구 월평균 소득 449만원 이하만 시프트 입주 : 다음달부터 공급되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입주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저소득층의 입주 기회를 넓히기 위해 소득기준을 강화한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관리규칙’ 개정안이 30일 공포됐기 때문이다. 6월 이후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세곡·내곡·마곡지구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지역이어서 바뀐 기준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고 지원을 받지 않고 건설되는 전용 60㎡ 이하 장기전세주택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4인 가족 기준 449만2364원) 이하만 입주할 수 있다. 다만 소득 70%(314만4650원) 이하에게 우선 공급해 저소득층의 입주 기회를 보장키로 했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주택의 입주 조건은 월평균 소득의 150%에서 120%(602만1360원) 이하로, 전용 85㎡ 초과 주택은 월평균 소득의 180%에서 150%(752만6700원) 이하로 각각 강화했다. 서울시 임대주택과 관계자는 “월평균 소득의 180%이면 4인 가구 기준으로 900만원 정도인데 이는 소득 상위 10% 정도”라며 “공공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개정안으로 서민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이후 공급되는 올해 장기전세주택은 총 5353가구다. 6월에는 세곡2지구 3·4·5·7단지, 내곡지구 5·7단지, 마곡지구 1·2·3·14, 천왕2지구 1·2단지, 신내3지구 2단지에서 총 2785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60㎡ 이하가 63.7%다. 이번 개정안으로 60㎡ 이하 시프트는 소득기준이 기존 70%에서 100%로 완화됐지만, 소득 70% 이하 신청자에 우선 공급하기 때문에 완화된 기준이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인기가 많은 지역들이어서 소득 70% 이하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9월에는 내곡지구 1·2단지, 신내3지구 1단지, 마곡지구 4·5·6·7·15단지, 양재2단지에서 총 256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위안화 채권 거래·세미나 … 은행들 “위안화 영업 돌격” : 위안화 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하루 동안에만 중국 공상은행과 교통은행의 서울지점, 우리은행이 각각 위안화 영업 관련 대출자산 유동화, 청산결제 관련 세미나, 위안화 채권 발행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공상은행(ICBC) 서울지점은 이날 신한은행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위안화 대출자산 유동화(reselling)를 성사시켰다. 국내에서 위안화 대출자산을 유동화한 첫 사례다. 공상은행이 보유 중인 위안화 대출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식이다. 유동화 자산규모는 4억위안(약 700억원)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의 업무를 설명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역외 위안화 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 대금을 최종 정산하고 위안화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은행이 지난 7월 청산은행으로 지정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위안화와 원화의 결제가 함께 증가할 경우 중국으로 수출입하는 기업들의 거래비용이 절감되고, 교역조건이 개선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국내 첫 위안화 표시 채권(김치본드)을 발행했다. 2억위안(약 350억원) 규모로 2년 만기에 표면금리는 연 3.87%다. 사모 방식으로 발행 주관사는 HSBC가 맡았다. 박신영/박한신 기자",
"중소건설사 “4분기 주택시장 좋을 것” : 중소건설사들은 4분기(10~12월) 주택시장 경기가 전 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22일 중소건설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주택건설협회가 5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4분기 주택경기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회원사의 47%(24개)는 이번 분기 주택경기가 전 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9%(15개)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조사에서 51%가 침체, 32%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긍정적 답변이 늘었다. 국회에 계류된 부동산 활성화 대책 가운데 해결이 시급한 법안을 묻는 항목에선 응답자의 38%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폐지’를 꼽았다. 이어 △취득세 영구인하(26%) △분양가 상한제 신축운영(24%) △개발부담금 한시감면(5%) △법인 소유 부동산 양도시 법인세 추가과세 폐지(4%) 순이었다.정부의 부동산정책 성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9%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41%는 ‘실패’라고 답한 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는 10%에 그쳤다. 실패 요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4%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필요한 후속법안의 국회 입법 지연’이라고 답했다. △부동산시장 상황에 맞춘 탄력적 정책 부재(24%) △수도권 주택거래시장 장기침체에 대한 해결방안 미흡(20%)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에 따른 시장왜곡(12%)이 뒤를 이었다.",
"인기 비결은? : 왓챠플레이는 3일 올해 세 번째 왓챠 익스클루시브 ‘와이 우먼 킬’이 왓챠플레이 시청순위 1위에 오르는 동시에 왓챠 평균 별점도 4.6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별점을 기록한 ‘체르노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 우먼 킬’은 한번 감상을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다는 입소문을 타고, 포털사이트 분야별 검색 순위에서도 오픈 1일차 34위에서 최근 7위까지 순위가 오르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와이 우먼 킬’이 국내에서 화제를 일으키는 비결은 뭘까? 왓챠플레이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와이 우먼 킬’의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 폭풍 공감 명대사 ‘와이 우먼 킬’은 결혼 생활을 겪어본 여성이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감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대사로 팬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이웃집에서 벌어진 부부 간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의아해하는 남편에게 젊은 부인이 무표정하게 내뱉는 “죽음이 이혼보다 싸게 먹히지”라는 대사는 이 드라마의 키카피가 되기도 했다. 불륜남편의 부인과 폭력남편의 부인이 살인 모의를 하는 장면에서 “(살인은) 하느님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한 여성의 말에 주인공이 “근데 하느님 부인은 분명 이해할 거예요\"라고 맞받아치는 장면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명대사에 올랐다. ‘와이 우먼 킬’은 매 에피소드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명대사의 향연만으로도 시청을 중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 시대를 넘나드는 완벽 연출과 볼거리 ‘와이 우먼 킬’은 미국 패서디나의 한 저택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간 세 여성의 이야기를 나란히 겹쳐서 보여준다. 세 주인공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돼 이야기가 분산될 수도 있지만, 제작진은 짜임새 있는 연출과 세 주인공의 완벽한 밸런스로 훨씬 풍성한 서사 구조를 만들었다. 1963년의 베스 앤, 1984년 시몬, 2019년 테일러는 각자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고, 제작진은 세 이야기를 묶어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10화에서는 세 여성의 이야기가 개별적으로 흘러가며 던져졌던 떡밥들이 한번에 회수되며, 탄탄한 내러티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반전과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시대를 넘나들며 바뀌는 저택의 인테리어와 주인공들의 패션과 말투, 거리의 풍경 등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제작진은 시대별로 서로 다른 색감을 사용하고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환상 케미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주인공인 베스 앤(지니퍼 굿윈), 시몬(루시 리우), 테일러(커비 하웰-밥티스트)는 물론이고, 주인공의 곁에 있는 매력적인 조연들 실라, 칼 등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특히, 1960년대를 살아갔던 베스 앤의 이웃인 시칠리아 출신 실라는 베스 앤과의 환상 케미와 툭툭 터지는 사이다 발언으로 주인공 급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에게 ‘서양 이태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불륜 남편 롭과 섬뜩한 본성을 아름다운 미소 속에 감추고 있는 제이드 등 매력 넘치는 악역들 역시 드라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요소다. 잔혹한 결말에 이를 수밖에 없는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드라마가 발랄한 어투와 유쾌한 농담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존재 덕분이다.",
"손예림, ‘거짓말의 거짓말’ OST ‘내가 아파한대도’ 26일 발매 : 가수 손예림이 ‘거짓말의 거짓말’ OST 가창에 참여해 아름답고 섬세한 음색을 선보인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측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세번째 OST인 손예림의 ‘내가 아파한대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내가 아파한대도’는 잔잔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손예림의 허스키 보이스가 인상적인 슬픈 사랑 노래다. 손예림은 초등학생이던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해 ‘슈스케 꼬마’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손예림은 지난 1월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했으며,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성숙해진 미모와 한층 발전한 가창력, 독보적인 음색으로 향후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손예림은 이번 새 OST ‘내가 아파한대도’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감성을 전달했다. 여기에 솔로 첼로, 스패니쉬 기타가 더해지고 손예림의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또 이 곡은 김범수, 김나영, 먼데이키즈, 백지영 등 많은 곡을 히트 시킨 작곡팀 빨간양말(임동균,어한중)의 작품이다. 최근 ‘거짓말의 거짓말’이 허를 찌르는 반전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가 아파한대도’는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OST Part3 손예림의 ‘내가 아파한대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단지 안에 야외 풀장·실내수영장 … 단지 옆엔 수변공원...‘물 만난 아파트’ 한여름 분양 활기 : 한여름 분양을 앞둔 건설회사들이 ‘물 마케팅’에 한창이다. 수영장이나 물놀이터 등 물을 테마로 한 커뮤니티시설을 강조하거나 호수, 강, 바다를 품은 수변 단지의 조망권을 강조하는 방식이다.2009년 입주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엑스포아파트 10단지’(사진)에 들어선 야외 어린이풀장은 입주민은 물론 외부 어린이까지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도 여름철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미니 카약장으로 변신해 여름철 지역 명소가 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영장, 아동 풀장 등이 있는 단지 중에는 수영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한 곳도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새 아파트 중에서도 물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들이는 곳이 적지 않다. 동일이 공급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에는 2개 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이 들어선다. 삼송과 원흥 지역에서 유일한 단지 내 수영장이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서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에는 물놀이 공간이 있는 대규모 중앙광장과 6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마련된다.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 인기도 높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최근 분양한 ‘광교 더샵’ ‘광교 아이파크’가 호수 조망 마케팅을 내세워 청약 1순위에서 분양을 마감했다. 반도건설은 송산신도시에서 첫 번째로 분양하는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인근 시화호와 연계한 문화·생태·주거 복합단지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3.3㎡ 평균 2700만원 ‘부산 최고價’...101층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분양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에 이어 두 번째 100층 이상 건물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조감도) 아파트가 분양된다.엘시티PFV는 오는 8일 엘시티 주거타워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자락 옛 한국콘도와 주변 부지 6만5934㎡에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01층(411m) 레지던스 1개 동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01층 랜드마크 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 호텔(561실),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85층 주거 타워 2개 동에는 아파트(882가구)와 부대시설을 배치한다. 3개의 타워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지상 7층 이하 포디움에는 워터파크 쇼핑몰 등 관광·상업시설을 들인다.주거시설 브랜드는 ‘엘시티 더샵’으로 결정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44㎡(292가구), 161㎡(292가구), 186㎡(292가구) 등 3개 주택형과 244㎡(6가구) 펜트하우스로 구성한다. 전용률이 판상형 아파트 수준인 75%에 달한다. 바다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했다. 분양가는 부산 최고가인 3.3㎡당 평균 2700만원대이고, 일부 주택형은 30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용산개발’ 마침표 … 12일 개발구역 해제 ...코레일, 매각한 토지대금 반환 … 서부이촌동 일대 6년만에 재개발 가능 : 30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첫 삽도 못 떠보고 사업 추진 6년 만에 청산된다. 서울시는 용산역 뒤편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부지(51만㎡)의 개발구역(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오는 12일쯤 해제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부이촌동 일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개발계획을 세워 주건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행사와 코레일 간에는 사업 무산에 따른 수조원대의 초대형 소송 후폭풍도 이어질 전망이다.○코레일 토지소유권 이전 추진코레일은 5일 용산개발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드림허브)에 매각했던 토지를 돌려받기 위해, 땅값으로 받았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자금인 1조197억원을 반환했다고 발표했다. 토지소유권은 새 코레일 사장이 선임되기 이전에 명의 이전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의 토지 회수 조치가 이뤄지는 대로 서울시는 12일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구역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레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데 보통 7~10일가량 걸리는데, 지연될 경우 개발구역 해제도 자연스럽게 연기될 수 있다.소유권 이전 등기가 끝나면 드림허브는 용산 정비창 부지의 60%만 갖게 된다. 현행법상 전체 토지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시행자는 사업권을 상실한다.개발구역이 해제되면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상황에 맞는 재개발계획을 세워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르던 제약도 모두 풀린다.○시행사·코레일 소송전 벌일 듯코레일이 소유권 이전을 마치면 용산 정비창 부지의 약 30%를 되찾게 된다. 잔여 토지 중 10%는 대한토지신탁에 맡겨 있고, 60%는 드림허브가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땅은 드림허브가 나중에 토지 대금을 주기로 해 코레일이 우선 소유권을 넘겼던 것”이라며 “환매권이 설정된데다 드림허브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만 연간 1000억원 이상 내야해 결국 코레일에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8조원에 팔렸던 이 정비창 부지의 현재 감정평가액은 4조원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부채율이 높은 코레일이 부지를 100% 되찾으면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선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코레일이 사업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을 새로 한 후 시행자를 재공모하거나 직접 개발사업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용산사업이 최종 무산되면 사업 무산의 책임 여부와 비용 청산을 놓고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29개사) 간 법정 공방도 벌어질 전망이다. 드림허브 측은 “민간 출자사들은 투자 손실금과 개발이익 손실분 명목으로 코레일을 상대로 5조원대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셋값 5년새 30% 급등 … 하반기 ‘전세 대란’ 우려 : 전셋값 상승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전셋값은 올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2008년 말보다 30.98% 뛰었다. 매매가격 상승률인 10.21%의 3배에 이른다. 전세가 상승률은 2009년 3.39%, 2010년 7.12%, 2011년 12.3%, 2012년 3.52%, 올 상반기 1.72%를 각각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만 따지면 올 상반기 2.75% 올랐다. 아파트 기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63.7%, 서울 57.7%이다. ‘전세대란’ 사태를 빚은 2010~2011년과 비교하면 전세가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4~5년간 상승세가 누적되면서 임차 수요자들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부동산114가 조사한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전용 114㎡)의 전세가격은 올 들어 6개월 만에 1억2000만원 올라 8억7500만원에 달했다.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전용 84㎡)는 작년 말 3억4500만원에서 4억3500만원으로 9000만원 뛰었다. 경기·인천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반기에 최고 4000만~6500만원씩 올랐다.부동산업계는 전세가 상승으로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약 13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1150조원에 이른다. 부동산업계는 여기에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등의 전셋값을 보태면 약 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세가 비율이 60%에 달하는 데도 매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입주 아파트 물량이 작년에 비해 줄어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셋값 5년새 30% 급등 … 하반기 ‘전세 대란’ 우려 : 전셋값 상승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전셋값은 올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2008년 말보다 30.98% 뛰었다. 매매가격 상승률인 10.21%의 3배에 이른다. 전세가 상승률은 2009년 3.39%, 2010년 7.12%, 2011년 12.3%, 2012년 3.52%, 올 상반기 1.72%를 각각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만 따지면 올 상반기 2.75% 올랐다. 아파트 기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63.7%, 서울 57.7%이다. ‘전세대란’ 사태를 빚은 2010~2011년과 비교하면 전세가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4~5년간 상승세가 누적되면서 임차 수요자들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부동산114가 조사한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전용 114㎡)의 전세가격은 올 들어 6개월 만에 1억2000만원 올라 8억7500만원에 달했다.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전용 84㎡)는 작년 말 3억4500만원에서 4억3500만원으로 9000만원 뛰었다. 경기·인천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반기에 최고 4000만~6500만원씩 올랐다.부동산업계는 전세가 상승으로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약 13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1150조원에 이른다. 부동산업계는 여기에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등의 전셋값을 보태면 약 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세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세가 비율이 60%에 달하는 데도 매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입주 아파트 물량이 작년에 비해 줄어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직 가격과 품질로만 경쟁토록 해야 : 경제성장 속도가 빨랐던 만큼 현 한국 사회에는 전근대적 요소와 첨단 시대적 특징이 공존한다. 언론자유의 핵심인 책임의식은 동네 사랑방 수준이면서도 전 세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화를 이끄는 선두그룹에 속한다. 과거의 전통 색채가 어렵게 이룩한 선진화 부문과 도처에서 뒤섞여 있다.보존해야 할 전통요소와 새로 습득한 선진요인이 서로 보완하면서 조화를 이룬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불행히도 지금은 과거의 잔재와 불완전한 미래가 곳곳에서 갈등을 빚는다. 적대적 모순관계가 낙후요인을 걸러내고 불량 신문물을 정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거꾸로 완고한 수구에 발목 잡히거나 분별없는 현대화 속에 표류하는 재난을 부를 수도 있다. 공정거래법이 좋은 예다. 초기에는 독점금지법 등으로 불렸지만 최근의 국제표준은 경쟁법으로서 시장경쟁의 공정성 창달을 목표로 삼는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과거 경쟁법체계는 독과점을 물가불안의 원인으로 파악했고 현행법은 재벌 문제를 공정경쟁 훼손의 문제로 파악한다. 공정경쟁에 대한 이해가 후진적인 경쟁법으로는 공정경쟁 창달을 이루기 어렵다.현행법의 제1조는 창의적 기업활동, 소비자 보호,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의 산물이고 이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 집중의 방지, 부당 공동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의 규제를 적시한다. 여기에서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해야 공정경쟁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문제다. 최근의 경제민주화 조류가 이 인식에 가세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부자와 빈자 사이의 경쟁은 출발선 자체가 다르므로 두말할 것도 없이 부자가 유리하다. 이처럼 처음부터 유불리가 완연한 경쟁은 결코 공정하지 못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머리 좋은 아이와 머리 나쁜 아이 간의 학업경쟁도 공정한 것이 아니다.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려면 유리한 사람에게 핸디캡을 주고 불리한 사람을 지원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한다면 경쟁 자체가 불필요하다.시장경제에서 개인은 스스로 필요한 물자를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물자의 생산에 종사하고, 그렇게 얻은 소득으로 다른 사람들이 생산한 상품을 구입해 생활한다. 좋은 값에 많이 팔리는 상품의 생산에 종사하면 높은 소득을 누리지만 별로 찾지 않는 상품을 생산하면 그 직업은 소득이 낮다. 사람들이 기꺼이 비싼 값을 지불하고도 사는 상품을 찾아서 생산해야 소득이 높은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 개인이 자원과 노력을 사회적 필요에 맞게 투입하는 까닭은 그렇게 해야 자신의 몫이 커지기 때문이다.누구나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좋아하므로 사람들은 경쟁적으로 더 값싸고 더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사회의 자원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용도에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그런데 더 좋은 상품을 더 싸게 생산해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없다면 시장경쟁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효율적 자원배분도 보장되지 않는다. 경제학자들은 더 좋은 상품을 더 싸게 생산하는 사람이 돈을 벌지 못하도록 배제하는 경쟁은 공정하지 않다고 규정한다. 결국 가격과 품질만으로 승패를 가르는 경쟁만이 공정한 경쟁이다.경쟁이 이런 의미로 공정할 때 그 승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상품을 싸게 공급하면서 높은 소득을 누리게 된다. 즉 공정경쟁의 결과는 얼마든지 경제력 집중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경쟁의 승자가 높은 소득을 얻지 못하게 규제한다면 싸고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사업자를 배제하는 불공정경쟁이 된다. 공정경쟁의 결과로 생긴 경제력 집중을, 탈법적 소득이 빚어낸 경제력 집중과 혼동해 적대시하면 문제는 커진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 신규 오픈 :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는 서초구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에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슈타트(대표 이광호)에서 담당한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는 분당 전시장에 이은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로 서울 강남 및 경기 북부 주요 도로와 인접한 중고차 매매 복합 단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양재’에는 13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차량 내•외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 코너와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Porsche Approved)은 신뢰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 중고차를 관리 및 판매하는 브랜드 고유의 사업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자사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 전문 테크니션과 컨설턴트가 내/외관상태, 주행거리, 사고유무를 포함한 111개 항목 검수를 통해 공식 매입이 결정되는 과정부터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재상품화 과정, 그리고 적절한 매입가를 책정하는 과정을 모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고객의 원활한 차량 판매와 구매를 위한 리스 승계 및 금융 프로그램 서비스과 함께 기존 고객을 위한 신차 재구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포르쉐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Trade in program)은 포르쉐 고객이 이전 차량을 판매하고 신차 재구매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전문가의 점검과 평가를 통해 소유 차량의 매매가를 곧바로 산정 받아 판매하고 신차 구매 혜택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대상은 포르쉐 코리아 공식 수입 차량이며 신차 인도일로부터 9년 이내, 주행거리 20만km 미만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이다.",
"구글플레이, 국내 개발자 수익화 적극 지원 나선다 : 구글코리아가 국내 앱∙게임 개발자의 수익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구글플레이를 통한 수익화 시작하기’ 웨비나를 12월 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 이해하기 △구글플레이 결제 라이브러리 적용 △구글플레이 콘솔에서 제공하는 수익 데이터 이해하기 △구독 모델과 함께 성장하기 등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단계별 정보를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질의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및 정책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적극 답변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다뤄진 내용과 질의 응답은 모두 웹사이트에 공개돼 언제 어디서든 개발자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그동안 개발자들이 앱을 배포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구글플레이 콘솔’ 내에서 메시지, 문의하기 등을 통해 개별 개발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구글플레이는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및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열고, 지속적으로 웨비나를 개최하는 등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 개발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사업개발 총괄은 “구글플레이는 개발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개발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보다 효과적인 수익화를 돕는 다양한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발사의 성장 및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본 웨비나는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년 만에 풀리는...분양가 상한제...수혜 단지는 … : 택지지구 신규 분양 물량, 택지지구 중소형 미분양 물량, 서울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주요 건설회사 분양팀장들이 꼽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수혜 및 반사이익 단지들이다. 분양팀장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도 일부 인기 주거지역만 분양가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권, 부산 해운대구 등이 그런 곳이다. 여전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지구 단지는 가격 경쟁력이, 인기 주거지역 내 고급 단지는 주택 품질 경쟁력이 장점으로 작용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됐다.◆“분양가 오르는 곳 많지 않을 것”분양팀장들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투자심리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가 상한제 등이 부동산시장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못 규제였던 까닭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분양가격이 무차별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도 미분양 우려 탓에 대부분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에서 정한 최고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김상국 삼성물산 마케팅 팀장은 “서울에서 상한선까지 분양가를 책정하는 곳은 강남3구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주변 시세가 뒷받침되는 인기 주거지역 이외에서 분양가를 높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재개발·재건축 조합이 무리하게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 노규현 롯데건설 마케팅 팀장은 “일단 분양가를 높게 책정했다가 팔리지 않으면 할인하는 전략을 구사하려는 조합이 더러 나올 것”이라며 “분양가 수준을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공공택지 신규 분양이 투자 1순위분양팀장들은 내년 투자 1순위는 공공택지 신규 분양 물량이라고 입을 모았다. 여전히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최신 평면이 적용돼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5만8252가구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 부장은 “충북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가 상한제를 엄격히 적용하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저렴한 공공택지 아파트가 특히 유망하다”며 “수도권에선 청약 1순위 요건 완화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택지지구 내 기존 미분양 물량을 추천하는 이도 많았다. 인기 민간택지 분양가격이 상승하면 기존 미분양 아파트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신상열 대우건설 마케팅 팀장은 “김포 한강, 양주 옥정 등 수도권 신도시에 미분양 물량이 아직 남아 있다”며 “신도시 개발 중단으로 택지지구의 희소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형 위주로 옥석을 가려 미분양 물량을 매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骨氣 서린 진경산수...유람하듯 만나볼까 :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65세인 1740년에 지금의 서울 가양동·등촌동 일대인 양천의 현령으로 부임했다. 재임 당시 그는 죽마고우이자 진경시(眞景詩)의 대가인 사천 이병연(1671~1751)과 서로 시와 그림을 주고받았다. 겸재가 한강과 남한강변 일대를 그려 보내면 사천이 시로 화답하는 식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화첩이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경교명승첩’이다.겸재의 진경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간송문화전 3부 ‘진경산수화-우리 강산, 우리 그림’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에서 내년 5월10일까지 열린다. 진경산수화법을 만들고 완성한 겸재를 비롯해 심사정, 이인상, 김윤겸, 이윤영 등 조선시대 화가 21명의 작품 90여점이 소개된다.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일제 식민 시절 우리 문화재 보호에 앞장섰던 간송 전형필(1906~1962)의 문화재급 컬렉션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전시를 지난 3월부터 1, 2부에 걸쳐 진행했다. 간송 컬렉션이 외부에서 전시되기는 76년 만에 처음이다.겸재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일대 골짜기를 화폭에 담은 ‘청풍계’,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 일대를 그린 ‘광진’, 퇴계 이황의 유적 도산서원을 묘사한 ‘도산서원’, 내금강 전경을 부채 위에 올려놓은 ‘금강내산’ 등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겸재는 주역(周易)의 음양조화와 음양대비 원리를 이끌어 화면을 구성했다. 중국 남방화법의 기본인 묵법으로 음인 흙산을 표현했고, 북방화법의 기본인 필법으로 바위산을 표현했다.",
"올해 최고 분양가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 개장...한강 조망에 강남 대단지 … 한파에도 100m 넘는 줄 : 29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부근 ‘아크로리버 파크’ 모델하우스 앞. 오전부터 정문 입구는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100m가 넘는 줄이 만들어졌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도 모처럼 거리에 나와 영하의 날씨에도 당첨 후 전매를 권하는 전단지를 돌리고 있었다.서울 일원동에 사는 김소영 씨(46)는 “청약통장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교육과 교통 여건이 좋은 반포에 모처럼 새 단지가 나와 구경왔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할 아이들을 위해 이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림산업이 집계한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방문객은 6000명에 달했다.‘2013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아크로리버 파크’는 한강변 명품 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59~178㎡ 1620가구 대단지인데다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등을 갖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30만원으로 올 들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다. 역대로도 2007년 분양한 서울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3.3㎡당 4535만원)에 이어 두 번째다. 청약 예정자들은 입지 여건과 최첨단 시설을 고려하면 비싼 편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김준형 씨(50)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3.3㎡당 평균 4000만~420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새 아파트인 아크로리버 파크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신반포중학교가 있고 반포초·중, 세화여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와 덜위치칼리지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다. 서울 강남에서 보기 드물게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닌 점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한 중개업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당첨만 되면 전매가 가능해 반포 중개업소들의 관심이 많다”며 “전용 59~84㎡ 기준으로 3000만~6000만원의 웃돈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쏘카-BNK금융그룹, 전략적 업무제휴 : (주)쏘카(대표 박재욱)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과 전력적 업무제휴를 맺고 모빌리티와 금융의 결합을 통한 혁신 및 상생에 적극 나선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BNK금융그룹과 18일 부산 남구 문현동 BNK금융지주 사옥에서 박재욱 대표와 김지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카세어링,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등을 통해 구축한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기술력을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위해 친환경, 지역상생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BNK금융그룹의 혁신역량과 결합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쏘카, 타다와 BNK금융그룹 산하 9개 금융기관과의 장기적인 금융거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쏘카와 타다의 서비스 차량, 양사 애플리케이션, BNK금융지주 지점 등 양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한 양사의 모바일 고객 확대,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업 등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최고의 금융경쟁력을 갖춘 BNK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 고개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빌리티와 금융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욱 대표는 이날 협약식 직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내부 강연에서 BNK금융그룹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혁신과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재난영화 관심 증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산되어 감에 따라, 영화팬들도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왓챠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왓챠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왓챠플레이 역대 주말 시청분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한 직전 주말과 비교하면 시청분수가 14.6% 가량 증가했다. 지난 30일 확진자가 극장을 방문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화팬들이 주말 극장 나들이 대신 집에서 왓챠플레이를 이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평일 시청분수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상승해 지난달 28일 평일 기준 시청분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달 3일까지 비슷한 수준으로 시청량이 유지되고 있다. 연휴 기간을 포함한 역대 일간 시청분수 역시 지난 27일 전체 통틀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역시 신종 코로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3번째 확진자가 나온 26일은 전후로 같은 설 연휴 기간 내에서도 27일의 총 시청분수가 25일 대비 24.4%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의 경우 연휴 기간 중 시청분수 격차가 10%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이용자들이 선택하는 영화 역시 감염병을 소재로 한 재난영화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1년 개봉한 영화 ‘컨테이젼'은 지금의 상황을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게 예측하고, 감염병의 공포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확산되고 인간관계를 단절시키는지 보여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컨테이젼’은 많이 본 콘텐츠 순위 100위권 바깥에 있었으나, 이달 22일 처음으로 58위에 올랐고 25일에는 4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28일에는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체르노빌’ 등을 제치고 처음으로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 마리옹 꼬띠아르, 주드 로 등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작임에도 국내 개봉 당시 22만 관객에 그치며 국내 흥행은 실패했다. 김성수 감독의 2013년 개봉작 ‘감기’ 역시 최근 왓챠플레이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치사율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 확산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빠른 전염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람들의 공포와 정부의 대처 등을 다루고 있다. 100위권 밖에 있던 영화 ‘감기'는 25일 시청분수가 수직 상승해 11위에 올랐고, 28일에는 많이 본 콘텐츠 7위까지 올라갔다.",
"주택시장에 찬물 끼얹은‘전·월세 과세 강화 발표’3개월 ...강남 3구 주택거래 2개월 새 절반으로 ‘뚝’ : “서울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와 둔촌주공이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했는데도 문의가 거의 없어요.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가 끊긴 상태입니다.”(서울 잠실동 잠실사랑 관계자) 전·월세 과세 강화를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지난 2월26일 발표된 뒤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거래 위축과 가격 약세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가을 이사철인 9월 이전까지 기존 주택 시장의 위축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 주택거래 한 달 새 35% 줄어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4244건으로 지난 3월(9845건)과 4월(8532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루 평균 거래량도 184건에 그쳐 겨울철 비수기인 지난 1월(179건)과 비슷하다. 부동산 불황기였던 작년 5월(7363건)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들었다.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거래량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강남 3구의 이달 하루 평균 거래건수는 30건으로 비수기였던 1월(43건)에 비해서도 30% 이상 줄었다. 거래가 줄면서 기존 집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3% 내려 지난달 7일(-0.02%) 이후 7주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2개월간 하락세다. ○신규 분양시장도 이상기류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권과 가까워 서울은 물론 수도권 동부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이곳에서 분양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에 이어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도 3순위로 밀리는 등 청약 열기가 줄어든 모습이다.화성 동탄2신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 등은 3순위까지 모집 가구수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세종시도 기존 주택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이 하락하면서 일부 건설사들이 분양을 연기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분양시장도 대구 부산 등 지방을 제외하고는 연초와 비교해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임대과세 결정할 6월 국회 분수령”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시장과 분양시장 관망세가 여름 휴가철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임대소득 과세 강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와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여부에 따라 주택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서울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대기 수요가 많은 위례신도시 등에선 가을 분양이 본격화되는 9월 이후나 돼야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6월 국회 통과과정에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대학생 졸업작품 160여점 완판 : “제 졸업작품을 구매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구매로까지 이어지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시 작가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선호진·수원대 미대 4년)지난달 30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에서 막을 내린 국내외 미술대학(원)생들의 연합 졸업 전시회 ‘2014 카우지(KAUGGE·Korea Art University& Graduate School Graduation Exhibition)’는 대학 졸업을 앞둔 신예 작가들이 나가는 길에 용기를 북돋워주는 역할을 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아트앤에셋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인 직장인 주부 학생 등 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젊고 패기 넘치는 신예 작가 147명의 작품 160여점이 이례적으로 완판되며 총 1억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신예 작가들의 데뷔전 성황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예 작가의 작품(30만~300만원)에 대한 매기가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그림값이 기성 작가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인의 단면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비롯해 대자연의 숨결을 포착한 그림, 부엉이를 사진보다 더 정교하게 그린 극사실주의 회화 등 실험성이 강한 작품 50여점은 행사 첫날(11월28일) 팔려 나갔다.30일 전시장을 찾은 주부 김혜미 씨(39)는 “현대화들이다 보니 설명이 없어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젊은 작가 특유의 실험정신이 돋보인 팝아트 그림을 샀다”고 했다.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김영숙 씨(34)도 “신생작가들의 작품이 매우 신선하고 실험성이 강한 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한 점 구입했다”며 “젊은 작가들의 그림을 모은 미술축제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중소기업·작가, 협업 제품 인기제품은 뛰어나지만 디자인적인 요소가 약해 고민이 많았던 12개 중소기업과 신예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아트콜라보레이션 특별관’에도 관람객이 북적였다. 강원 삼척에 있는 와인 제조업체 ‘끌로나와 너와머루와인’은 신진 작가 30여명과 협업해 제작한 와인 라벨, 덮개, 액세서리, 거치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여성구두 제조업체 한국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이 건국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학생 5명과 협업한 아트 신발 부스에도 관람객이 모여들었다.세한프레시젼(문고리), 더블유제곱(데님가방, 안경케이스), 지앤비(지갑), 신창스포츠(축구화), 인사동 비솝(욕실용품), 스윗라이크(쿠키), 샤토미소(와인) 등 신생 작가들과 협업한 아트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주목을 받았다.김덕태 너와머루와인 대표는 “중소기업과 신예 작가들이 협업해 제조한 상품들에 대해 관람객의 반응도 좋아 향후 본격적인 협업 작업을 통해 정식 제품 출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 수명 고려한 안전시스템 필요” :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이 27일 ‘안전한 선진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건설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삼풍백화점 붕괴 20주년을 맞아 최근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은 “엄청난 인명 사고로 이어진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및 제도 발전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세월호 사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등은 여전히 안전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은 시공 전 계획, 설계, 발주와 시공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건축물의 생애 주기에 따른 시스템적 안전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홍섭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사회적으로 부패와 비리가 만연해서는 안전을 확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업계, 학계, 정·관계 등 2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건설산업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연구하는 단체다.",
"국내 최초 발로란트 챔피언 가리는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개막 :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오는 3일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VALORANT First Strike: Korea, 이하 퍼스트 스트라이크)’의 막이 오른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F4Q(에프포큐)의 8강 경기로 첫 포문을 연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명실상부 아시아 발로란트 최고의 팀으로, 지금까지 참가한 1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F4Q는 스트리머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24위 하위권 랭크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언더독의 반란’의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준바’ 김준혁과 ‘버니버니’ 채준혁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명성을 쌓은 선수들로, 김준혁은 2016-17년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과연 이들이 발로란트 프로 리그에도 새로운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팀은 TNL(前 퀀텀 스트라이커즈)이다. TNL은 지난 10월 진행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eKo(이코)’ 염왕룡과 ‘exy(엑시)’ 박근철을 새롭게 영입하며 한층 전력을 보강한 TNL이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8강에서 TNL과 맞붙는 PROPARTY(프로파티)는 아시아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살아있는 전설, ‘solo(솔로)’ 강근철을 필두로 ‘peri(페리)’ 정범기, ‘Sound(사운드)’ 남형주 등 전 카운터 스트라이크 핵심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클라우드9 코리아의 ‘Munchkin(먼치킨)’ 변상범도 2017년 ‘서울컵 OGN 슈퍼매치’ 오버워치 종목에서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또 하나의 실력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는 국내 최초 발로란트 공식 챔피언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로, 클랜 배틀과 선발전을 모두 거쳐 올라온 쟁쟁한 실력의 8개 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서울 종로 롤파크(LoL Park)에서 펼쳐진다. 대회 우승 팀은 국내 최강자의 타이틀은 물론, 우승 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 총상금 10만 달러)까지 거머쥐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전체 수용 인원의 10% 규모인 40석에 한해 관중이 입장한다. 출입 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2주차 종료 : CJ ENM 게임채널 OGN이 생중계하는 <2020 SKT 5GX JUMP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2주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2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랐고, 개막전에서 패했던 한화생명 e스포츠는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8월 26일(수) 진행된 팀전 8강 풀리그 3 · 4경기에서는 MOTO와 SGAe스포츠, STARLIGHT와 GC부산 E-STATS가 격돌했다. SGAe스포츠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를 3대 1로 승리하며 시즌2 첫 승을 거뒀고, GC부산 E-STATS는 스피드전 3대 2, 아이템전 3대 1로 STARLIGHT에 승리하며 승점을 올렸다. 8월 29일(토) 진행된 8강 풀리그 5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에 스피드전을 내준 한화생명 e스포츠가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달콤한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 1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6경기에서도 STARLIGHT에 승리하며 2승으로 리그 선두에 나섰다. 한편, 접전을 펼쳤던 개인전 32강전 B조의 경기에서는 박인수가 아홉 트랙 만에 5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어 노준현(50점)과 우성민(43점)이 2 · 3위로 16강전에 올랐다. 반면, 4 · 5위를 차지한 한승철(41점)과 신종민(26점)은 패자 부활전에서 재기를 노리게 되었고, 윤준혁(20점), 임재원(12점), 유관영(11점)은 6~8위를 차지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다음 경기는 한화생명 e스포츠 대 STARLIGHT, MOTO 대 GC부산 E-STATS의 팀전 8강 풀리그 7 · 8경기가 9월 2일(수)에 치러지고, 5일(토)에는 성남 ROX 대 SGAe스포츠, STARLIGHT 대 MOTO의 9 · 10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전은 32강 C조(유영혁, 김지민, 김현민, 김주영, 박도현, 최민석, 최태원, 정승하)의 경기로 속개된다.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매주 수,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카트라이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OGN 유튜브, 티빙, 틱톡, 점프VR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며 OGN TV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방송 관련 정보는 OGN 홈페이지와 OGN 페이스북(/O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집값 4개월 만에 하락 ...분양·경매 열기는 ‘후끈후끈’ : 수도권에 이어 서울 아파트값도 4개월여 만에 하락했다.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을 담은 ‘2·26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강남권의 고가 분양 아파트와 경매시장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2% 하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2일(-0.01%) 이후 18주 만이다. 지난달 24일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강남권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4% 떨어지며 이전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강북권도 상승폭이 0.03%포인트 둔화되며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를 부채질했다.그러나 투자 수요가 줄어든 반면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웃도는 고가 강남권 분양 아파트는 잇따라 분양에 성공했다. 서울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3.3㎡당 3080만원)은 지난 16일 1순위 청약에서 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앞서 분양된 역삼동 ‘역삼 자이’(3.3㎡당 3150만원)도 평균 1.8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법원 경매시장에서도 강남3구 아파트 인기는 뜨겁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6.6%로 전년 동월(77%), 전월(85.7%)과 비교해 상승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투자자가 많은 재건축 아파트 매수 수요는 줄어든 반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새 아파트와 경매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지주 이어 농협금융도 접수 ...모피아 ‘살아있네’ : 박근혜정부 들어 퇴직 후 금융계 요직에 진출하는 모피아가 늘고 있다. 모피아는 옛 재무부(Ministry of Finance·MOF)의 관료세력을 마피아에 빗대 만들어진 말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취임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관치(官治)가 없으면 정치(政治)가, 정치가 없으면 내치(內治)가 판을 친다”고 했다. 그 해법으로 ‘내치’ 자리에 모피아를 보내서 ‘관치’로 회귀하는 모양새다. 이명박정부 초기 금융위원장(전광우)과 부위원장(이창용)을 민간에서 뽑으며 적극적으로 모피아 배제 전략을 썼던 것과 대조적이다.○KB·농협 수장직, 모피아가 접수민간 금융회사인 KB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모피아 2명이 잇따라 내정됐다. KB지주에는 행시 20회 출신인 임영록 KB지주 사장이, 농협금융 회장에는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행시 24회)이 자리를 잡게 됐다.이에 대한 금융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KB지주 회장 자리는 원래 민간의 몫이었다. 모피아가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위원장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관료도 능력과 전문성이 있으면 회장을 할 수 있다”며 임영록 내정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석할 만한 발언을 했다.농협금융 회장 자리도 마찬가지다. 직전까지 행시 14회인 신동규 씨가 맡았지만, 이번에는 농협 내부에서 나오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막판에 이를 뒤집어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임 전 실장을 내정한 것은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금융감독 당국의 한 관계자는 “원래는 지난 3일 13명의 후보를 4~5명으로 추릴 계획이었는데 후보군에 없던 임 내정자가 갑자기 부상하는 바람에 후보군 분석을 다시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밤 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한참 회의를 하고 있던 시간에 모피아들 사이엔 ‘임종룡으로 결정됐다’는 얘기가 퍼졌다.○“나갈 자리 부족하다” 한탄도앞서 지난 4일에는 국제금융센터 원장으로 행시 26회인 김익주 씨가 임명됐다. 또 여신금융협회장에도 행시 23회인 김근수 씨가 선임됐다. 이 자리에는 당초 모피아가 아닌 다른 공공기관 임원이 거론됐으나 “(낙하산으로) 나가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기관에 자리를 줄 수 없다”는 모피아의 논리에 밀렸다.모피아들의 득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리에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최 전 사장은 행시 14회로 재정경제부 국제심판원장, 세제실장을 거쳐 조달청장을 지냈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자리에도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거론된다. 경제부처의 한 관료는 “나가야 하는 1급 공무원은 많고 ‘그럴 듯한’ 자리가 부족해 예전보다는 격이 떨어지는 곳에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상명하복’ 익숙…민간 위축 우려모피아의 금융계 진출을 비판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대부분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정치권이나 여론의 뜻을 살펴 일을 추진하는 정무적인 감각도 뛰어나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매끄럽게 잘 처리하는 데는 ‘선수들’이라는 것도 장점이다.하지만 모피아가 금융계로 세력을 확장할수록 ‘관치’에 대한 우려도 커지기 마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피아들이 퇴임 후 낙하산을 당연히 여기는 데는 자신들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선민의식도 자리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의사 결정에 익숙하고 시장이나 민간의 논리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래미안 에스티움’ 청약 가점 강남권과 비슷 :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청약 가점이 강남권 인기 아파트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무주택 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84점 만점)이 높다는 것은 입지와 분양가에 만족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많았던 결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했다.1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5일 1, 2순위 청약 접수한 래미안 에스티움 청약 당첨자 최고가점은 전용 84㎡C 타입으로 청약가점이 79점에 달했다. 서울 서초동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전용 83㎡C 타입·77점)’와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전용 84㎡G 타입·76점)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이면 높은 점수로 여겨진다. 특히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거주 당첨자가 모집 가구(794가구)의 11.7%인 93명에 달했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 지역과 가까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강남3구 청약자가 몰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17~19일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의 11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02)848-2600",
"시트로엥, 경남 하동군 한달살이 프로젝트에 대표 차량 지원 :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한달살이 사업에 브랜드 대표 패밀리카 ‘C5 에어크로스 SUV’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한달살이 여행사업의 일환으로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불모터스(주)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일상을 간직하고 있는 하동군에 시트로엥의 대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 중 시트로엥이 한 달간 차량을 지원하는 ‘다함께 다다다(茶茶茶)’는 전통수제차 경험을 비롯해 하동 10경을 주제로 한 자유여행으로, 국제 슬로시티(Slow City)로 선정된 하동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2일(월)부터 11월 15일(일)까지 매주 8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총 5팀은 일주일간 C5 에어크로스 SUV 또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하동군의 유서 깊은 전통차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C5 에어크로스는 운전자뿐 아니라 탑승자 모두에게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준중형 SUV다. 첨단 유압식 서스펜션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과 고밀도폼의 컴포트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안락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포함한 최대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특유의 개방감과 높은 공간활용도,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가족단위 고객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재고 완판에 힘입어 효율적인 1.5리터 BlueHDi 엔진과 가죽 및 1열 마사지 시트,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 포레스트 블루 외관 컬러 추가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모델이 지난 9월 출시됐다.",
"다니엘손 대사 “한국 문학은 숨겨진 보물” : 서울 성북동 스웨덴 대사관에서 5일 밤 한국 문학과 세계가 만났다. 이날로 30회째를 맞는 서울문학회 행사에서다. 서울문학회는 2006년 라르스 바리외 전 주한 스웨덴 대사가 한국 문학에 관심 있는 주한 외교관들과 만든 모임이다. 지금은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가 회장직을 이어받았다.서울문학회는 지난 7년간 고은, 고(故) 박완서, 황석영, 이문열 등의 작가를 초청, 이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한국 문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주한 외교관들이 한국 문학과 세계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것이다.이번 행사에는 김인숙, 김연수, 편혜영 소설가와 심진경 문학평론가가 초청됐고, 서울문학회에서는 투비아 이스라엘리 이스라엘 대사, 안토니오 노브레 포르투갈 대사, 칼린 파비안 루마니아 대사 등의 주한 외교관을 포함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대화를 나눴다. 다니엘손 대사는 “30회 행사를 맞아 서른 명의 작가를 모시고 싶었지만 세 명으로 만족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지며 행사를 시작했다.마라토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연수 작가가 글쓰기와 마라톤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글쓰기와 마라톤 모두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것이지만 막상 가까이 가면 ‘목적’이 없어지고 ‘과정’만 남는다”며 “두 작업 모두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교훈을 준다”고 답했다. 이에 시인이기도 한 다니엘손 대사는 웃으며 이렇게 화답했다. “스웨덴 작가 협회 등록 서류에는 ‘당신은 마라톤을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시엔 이런 질문을 대체 왜 하는지 의아했어요. 하지만 글쓰기와 마라톤이 이렇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꾸준히 한국 문학에 관한 글을 써온 미국인 찰스 몽고메리도 “김인숙 작가의 작품을 보면 호주나 태평양의 한 섬, 남미 등 한국 밖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이유를 묻기도 했다.다니엘손 대사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한국 문학이야말로 세계가 발견하지 못한 숨겨진 보물”이라고 했다. 문학은 싸이의 음악처럼 대중에게 인기를 끌 수는 없고 그것이 문학의 본질이기도 하지만 번역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한국 문학은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란 설명이다.그는 소설가 김영하 씨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를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꼽으며 몇 주 전 스웨덴 문화부 장관, 출판사 대표들과의 면담을 소개했다. “스웨덴 출판사들은 한국 소설을 번역 출판하는 데 대해 적극적”이라는 것.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에서 한국 문학이 확산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동탄2·광주·강릉… 청약 족족 ‘매진’ : 화성·광주·강릉 등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청약이 순위 내에서 잇따라 마감됐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아너스빌 1순위 청약에서 231가구 모집에 757명이 접수해 평균 3.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A의 기타 경기지역 청약 경쟁률은 23.2 대 1에 달했다.EG건설이 광주 서구 선암동 선운지구에서 공급한 ‘선운 2차 EG더원’도 553가구 모집에 382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91 대 1을 나타냈다. 중흥건설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센트럴’도 1순위에서 평균 3.02 대 1로 청약을 마쳤다. 84㎡A가 103가구 모집에 710명이 몰리며 6.8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이 분양한 강원 강릉시 유천지구 ‘우미 린’(651가구)은 3순위에서 평균 1.41 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마케팅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내달 서울 강남 등 인기 지역 분양이 줄을 잇는 만큼 청약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것”이라고 말했다.",
"리뷰 - [지킬앤하이드] 왕의 귀환! 조승우 조지킬 사전에 ‘실망’이란 단어는 없다 : 꼬박 4년만이었다. 조승우가 조지킬로 [지킬앤하이드]에 돌아오는 데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장담컨대 이번 조승우의 컴백 소식에 가슴 뛰지 않은 뮤지컬 팬은 없었을 것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관객 120만 돌파한 대작 중 대작이다. 조승우는 초연 때부터 함께 한 배우로, 당시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물론 2011년에는 더 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조지킬은 배우 조승우에게도, 뮤지컬 팬들에게도 주인공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이러한 조지킬의 모습을 2014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4년 간 전혀 볼 수 없었다. 심지어 배우 조승우의 모습 조차 2016년 [스위니토드] 이후 약 2년간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팬들은 뮤지컬 무대 위 그의 모습에 목말랐다. 한편으로 다시는 조지킬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그렇게 기다리던 중 드디어 조승우가 그의 인생작 [지킬앤하이드]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공연 당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공연장 분위기는 밖에서부터 남달랐다. 그동안 수많은 뮤지컬을 봐왔지만 공연장 밖에서부터 관객들이 상기되었던 뮤지컬은 처음이었다. 이미 모두가 이 공연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어서 였을까. 모두가 기대감에 가득 찼다. 구하 것조차 대란이었던 만큼 마치 티켓 예매 승자들의 모임같기도 하였다. 그러나 공연장 안은 바깥과는 전혀 달랐다. 극이 시작되기 전 산만한 분위기는 찾을 수 없었다. 모두들 조용히 지킬과 하이드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귀환은 한 마디로 ‘완성’이었다. 극은 강렬했고 넘버는 황홀했다. 숨조차 쉬기 어려운 170분이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표현하기엔 한없이 부족하다. 나의 움직임조차 나를 방해할까봐 숨죽였다. 모두가 그랬다. 모든 관객들이 오로지 그들에게만 집중했다. 공연장 안에는 오직 ‘지킬’과 ‘하이드’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무대가 시작되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이들로만 가득찼다.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할 겨를도 없었다. 극이 전개되어 지나가버리는 순간순간이 아깝고 아쉬웠다. 넘버가 끝날 때마다 감동과 여운이 사라져 버릴까봐 박수치는 것조차 망설여졌다. 그렇게 우리는 조지킬과 하나가 되었다. 이제 공연의 1/3 지점을 달려온 [지킬앤하이드]. 많은 사람들에게 조지킬의 공연은 베일 그 자체이다. 과연 조지킬의 무대는 어떻게 다를까, 14년 전 조지킬과는 어떻게 바뀌어져 있을까 등 수많은 궁금증들이 존재할 것이다. 필자는 더 많은 궁금증을 갖고 기대하길 적극 추천한다. 당신이 무엇을 얼마나 기대하든 단연코 실망은 없을 것이다. 그 이상만 존재할 뿐.",
"쏘카-타다, 설맞이 프로모션 실시 : 쏘카와 타다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쏘카는 오는 26일까지 반값패스를 처음 구독하는 회원에게 크레딧을 최대 3배까지 지급하는 ‘설날엔 세배받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값패스는 50% 할인된 가격에 쏘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쏘카는 설 연휴 주간 동안 반값패스를 12개월 또는 6개월 정기 구독하는 회원에게 1만원씩 지급해오던 크레딧을 각각 3만원과 2만원으로 확대한다. 크레딧은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카셰어링 이용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맞아 한정판 구독 서비스 ‘슈퍼패스’ 앵콜 판매도 진행한다. 7만 7천원권 단일 상품으로 판매되는 슈퍼패스는 반값패스(대여료 50% 상시 할인), 주말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 2장(부름서비스 포함),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 4장, 퇴근패스(퇴출근 대여료 무료), 타다 쿠폰 5천원권 8장, 신차종 시승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다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 ‘타다 에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타다 에어 예약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서비스를 예약하면 배정된 드라이버 안내와 함께 선불카드 혜택 문자가 발송되며 인천공항 내 신라면세점 안내데스크에서 문자 메시지 제시 후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타다는 지난해 12월부터 타다 에어 특가 상품을 출시해 상시 운영 중이다. 에어 특가를 통해 운행이 임박한 인천공항 이동 서비스(출발·도착 포함)를 이용 전날 또는 당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시간대별 특가 상품은 타다 앱 메인화면 하단 ‘AIR 특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억이하 서울 전셋집...5년새 27% 사라졌다 :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5년 전에 비해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써브는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시내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20만4728가구 중 전셋값 3억원 이하 아파트는 69만9139가구로 2009년(96만96가구)과 비교해 30만가구가량 감소했다고 5일 발표했다.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가장 많이 감소한 자치구는 송파구다. 2009년 5만7427가구에서 올해 2만1384가구로 3만603가구(63%) 감소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재건축 완공 아파트 가격 급등에다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인근 전셋값이 크게 뛰었다.송파구 다음으로 보증금 3억원 이하 전셋집이 많이 줄어든 곳은 강남구로 2009년 5만1253가구에서 올해 2만3233가구로 2만8020가구(55%) 줄었다. 성동구도 3만6858가구에서 1만6009가구로 5년 새 2만849가구(57%) 감소했고, 서초구는 2만8849가구에서 8839가구로 2만10가구(69%) 줄었다. 강남·서초구는 전세난 여파로 중소형 위주의 소규모 단지와 오래된 아파트들까지 전셋값이 올랐고, 성동구는 중소형에 이어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며 3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많이 줄었다.",
"배꼽 잡는 ‘레 미제라블’ 패러디 :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명장면 중 하나는 1막 후반부에 나오는 ‘삼각 대형 행진’이다. 장발장의 ‘원데이 모어’ 선창으로 시작하는 이 장면은 민중 봉기 전야를 역동적으로 묘사한다. 혁명 대장 앙졸라를 꼭짓점으로 학생과 민중이 하나둘씩 합류해 삼각 대형을 이룬다. 이들은 왼발로 시작되는 ‘4박 제자리 팔자걸음’ 스텝을 함께 밟으며 결의를 다진다. 서울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유린 타운’(사진)의 1막 끝부분은 뮤지컬 사상 최고의 ‘1막 피날레’로 꼽히는 이 장면을 대놓고 흉내 낸다. ‘오줌 마을’에 사는 빈민들은 주인공 바비 스트롱을 꼭짓점으로 삼각 대형으로 서서 ‘제자리 팔자걸음’ 스텝을 밟는다. ‘오줌 눌 권리’를 되찾기 위해 들고일어선 것이다.‘레 미제라블’에선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장면인데 여기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리틀 샐리가 느닷없이 튀어나와 붉은 깃발을 흔들 때 일부 관객은 자지러진다.이 정도면 패러디도 예술이다. 서사 구조부터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를 본떴다. 대사와 가사, 춤, 음악, 장면 연출 등에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시스터 액트’ 등 어디선가 보고 들은 듯한 패러디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런 웃음들은 헛헛하게 흩어지지 않는다. 잘 짜인 극본과 연출에 녹아들어 가상의 ‘오줌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강도 높은 세태풍자 우화극을 완성한다. 2002년 미국 토니상에서 연출·극본·작곡상을 받은 작품이다.최정원 이경미 성기윤 이동근 김대종 등 베테랑 배우들과 김승대 아이비 최서연 등 젊은 배우들이 코믹 연기와 군무를 뻔뻔하고 천연덕스럽게 해낸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7인조 밴드의 훌륭한 연주에 맞춰 고난도의 넘버(삽입곡)들도 무난하게 소화한다. 미국 브로드웨이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재기 넘치는 창작물이 한국 최고 수준급 배우들과 밴드의 멋진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게 구현되는 무대다.커튼콜이 끝난 뒤 바로 일어나지 말고 밴드의 마무리 연주까지 감상하면 극적 여운이 길게 남을 법하다. 객석 양쪽 모니터에 비치는 김문정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피아노 연주와 지휘 모습을 보면서 들으면 더 좋다. 오는 8월2일까지, 4만~10만원.",
"정동극장 Hello, Jeongdong 시즌제 런칭 : (재)정동극장(대표이사:김희철)은 오늘(11/11) 오후 2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1년 공연 라인업과 시즌제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동극장은 개관 25년이래 처음으로 2021년 “Hello, Jeongdong(이하 헬로, 정동)”시즌제를 런칭, 패키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정동시즌 “헬로, 정동”은 예술과 관객, 극장의 안녕을 묻고, 새로 달라진 정동극장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정동극장 공연 라인업은 총13편이며, 이 중 11편을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티켓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양각색 패키지’는 4편의 공연을 통해 정동극장 공연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티켓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 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콘서트 <오선지를 걸어가는 작곡가>와 창작초연 뮤지컬 <포미니츠>를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패키지’는 21년도 정동극장의 기획공연 뮤지컬 3편을 소개한다. 2018년 국내 초연 화제작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재연 무대, 뮤지컬 <포미니츠>, 정동극장 레퍼토리 뮤지컬 <판>으로 핫 이슈 작품들로만 채워냈다. ‘정동 예술단 패키지’는 전통 예술의 가치와 정신을 기본으로 도전과 실험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소통을 추구하는 정동극장 예술단의 정기공연을 모두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동극장 예술단의 첫 정기공연이자 창단 공연이기도 한 <시나위,夢>을 비롯하여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바운스>, 전통예술의 실감 콘텐츠 형식을 시도하는 정기공연 <소춘대유희(가제)>가 관객을 찾는다.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정동극장 개관 25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제 발표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공연 시장과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분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어 정동극장도 하나씩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시즌제 런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동극장의 연간 공연을 취향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1 정동극장 “헬로, 정동” 시즌제 패키지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티켓 오픈하며, 11월 30일 월요일 자정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PC)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맞춤카’ 베타 서비스 론칭 :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고객 맞춤형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맞춤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맞춤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제조사, 모델, 차량 등급과 같은 필수 정보와 주행거리 및 가격대를 선택하고 구매 요청을 하면, 입고 예정인 차량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과 유사한 차량을 우선 매칭해 구매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매칭된 차량에 대한 구매 의사를 표시하면, 차량 상품화 작업을 거쳐 희망 배송일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대금을 결제하고, 온라인 전용판매 차량 구입 시 차가 할인에 무료 배송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3분기 동안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샵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도 꾸준히 증가했다. 온라인 전용관을 오픈 한 작년 12월 말 36.7%에 불과했던 온라인 판매 비중이 올해 9월 말에는 70%를 돌파할 정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고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주문서 작성 후 결제로 끝나는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가 증가요인으로 평가됐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차량 실물 확인 절차가 없어 구입 전 유선이나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는 사전 상담 없이 홈페이지 정보만 확인 후 차량을 구입하는 프로세스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이미지, 360° 리얼뷰 서비스, 상세한 차량 정보와 더불어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2015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중고차 인증 브랜드로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 반납 차량 중 무사고나 사고 정도가 경미한 고품질의 차량만을 골라 정비 후 인증한 중고차다. 상품화를 위한 정비와 온•오프라인 판매는 중고차 전문 유통 업체가 담당한다.",
"SK텔레콤,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과제 수행 :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비는 총 359억원이다. 이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HD맵 ·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든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함께한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5G, V2X, HD맵 등을 구축하고, 주변 교통 정보와 사고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참여 회사·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중 자율주행 전기버스 · 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2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R&D과제 착수보고회에서 연구개발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쏘카 등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과제 종료는 올해 말이다.",
"펍지, PCS3 상세 내용 공개 : 펍지가 올해 네 번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PCS3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24매치를 치른다. 한국이 포함된 ‘PCS3 아시아’는 11월 5~6일, 12~13일, 19~20일에 매치를 펼친다. ‘PCS3 북미’도 동기간 진행되며, ‘PCS3 아시아퍼시픽’과 ‘PCS3 유럽’은 11월 7~8일, 14~15일, 21~22일에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PCS3 아시아에 출전할 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한국의 경우 6장의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16개 팀이 한국 대표 선발전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일과 10일 경기를 통해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한편, PCS3의 승자를 예측하는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이스포츠’ 탭에서 보다 다양해진 PCS3 기념 인게임 아이템을 만나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 중 12.5%는 우승 상금에 추가되고, 나머지 12.5%는 각 팀에 나눠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매제한 풀린 위례신도시, 웃돈 평균 5000만원 : 위례신도시에서 지난달부터 전매제한이 순차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곳 아파트 분양권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최고 1억원 가까운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도 등장했다. 수도권 공공택지 민영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위례신도시에서는 작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아파트 6800여가구가 분양됐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현대엠코 합병)이 건설 중인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제한이 지난달 처음으로 풀렸다. 이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가구당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전매제한이 풀리기 직전인 지난 5월 3500만~4000만원에서 더 올랐다는 설명이다.이달부터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 ‘래미안 위례’ 프리미엄은 평균 50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역시 이달 전매제한이 풀리는 ‘위례 힐스테이트’도 35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서울 문정동의 M공인 관계자는 “전용 120㎡ 로열층의 경우 프리미엄 호가가 1억원 선”이라며 “물량은 많지 않은데 매수 희망자가 늘고 있어 호가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9월과 10월 전매제한이 풀리는 ‘위례1차 아이파크’와 ‘송파 와이즈더샵’도 인기다. 위례1차 아이파크와 와이즈더샵의 평균 프리미엄은 7000만~8000만원 선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기존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다 보니 아직 거래는 많지 않다”면서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구입하는 방법과 하반기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 아파트에 청약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멜론, 더 새롭게-보기 쉽게 모바일 6.0 업데이트 : 카카오(공동 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멜론 모바일 6.0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멜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들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아래 5개 탭으로 정리했으며,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음악을 향유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인화 영역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5개 탭은 ▲뮤직홈(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큐레이션 서비스) ▲트렌드(새로운 룩앤필을 시도한 다양한 차트와 트렌디 음악) ▲음악방송(오디오 등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콘텐츠) ▲탐색(청취 이력 기반 태그 추천) ▲음악서랍(개인의 취향 아카이브)으로 구성돼 있다. # 홈화면 개편으로 개인화 및 직관성 강화 가장 큰 변화는 홈화면 개편이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음악을 향유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화 영역을 강화하고 직관성을 높였다. 멜론 앱 첫 화면에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인 ‘000님이 좋아할 음악'을 배치했다. 이용자의 감상 이력과 선호도, 클릭 이력 등 데이터를 기반한 음악 추천 결과를 첫 화면에 노출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5번째 탭인 ‘음악서랍’ 역시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 멜론 이용이력을 ‘나만의 음악서랍’에 기록하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멜론은 이용자 개인의 취향별 음악 및 관련 콘텐츠를 연속성 있게 추천하고, 감상 환경 폭을 넓힐 예정이다. #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색다른 방법 2번째 ‘트렌드’ 탭은 인기 뮤직비디오 숏클립을 배경으로 한 과감한 UI/UX가 돋보이는 서비스로서, 24Hits, Rising31, 검색인기곡, 최신 뮤직비디오 등 대중이 선호하는 음악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음악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한 My 24Hits, 내가 선호하는 장르의 차트와 인기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선보여 트렌디 콘텐츠에 개인화까지 놓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4번째 ‘탐색’ 탭에도 개인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감상했거나 검색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추천 태그를 제공하고 장르/분위기 등 키워드 태그를 탐색하며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재미를 높였다. # 음악+@, 멜론오리지널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콘텐츠 감상 3번째 ‘음악방송’ 탭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오디오 콘텐츠 ‘멜론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멜론TV’, ‘멜론매거진’, 등 음원 외 다양한 볼거리, 들을거리를 큐레이션 해 놓았다. 멜론은 음악 감상의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멜론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아티스트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 및 음악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멜론스튜디오 오픈, 창작자와 멜론 이용자 연결 강화 멜론 앱 6.0 개편과 함께 아티스트가 멜론에 직접 창작물을 업로드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멜론 스튜디오 베타'도 공개했다. 베타 기간에는 멜론에 등록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멜론스튜디오에서 본인의 습작, 미발매곡 등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업로드된 곡은 멜론에 소개되어 멜론 이용자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향후에는 예비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확대 또한 계획 중이다. 멜론스튜디오에서는 창작자가 음악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구간 설정과 배경미디어 등록 기능을 제공한다. 멜론은 지난달 아티스트가 직접 업로드한 음악 창작물을 멜론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트랙제로’를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멜론은 12월 31일까지 멜론 리뉴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기결제 이용권 보유 고객 전원에게 신상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멜론 앱 6.0 업데이트 후 캡쳐한 화면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웃백 디지털 상품권 10만원(1인 2매, 5명) ▲BBQ치킨 황금올리브 치킨(50명) ▲맥도널드 빅맥세트(100명)를 증정한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가볍고 쉬운 이용 환경 구축 및 개인화 강화”라며 “내 음악 취향을 발견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뮤직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agate, Xbox Series X|S용 스토리지 확장 카드 공개 : Seagate Technology plc(NASDAQ: STX)가 오늘 Xbox Series X|S용 Seagate Expansion Card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당 Xbox콘솔의 내장 SSD 및 Xbox Velocity 아키텍처의 속도와 성능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간편한 게임 경험을 위해 1T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Microsoft와 협업하여 설계된 Xbox Series X|S용Seagate Expansion Card는 사용자가 차세대 Xbox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을 플레이할 때 Xbox Velocity 아키텍처와 동일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외장 스토리지 장치이다. 이 맞춤형 스토리지 카드는 Xbox Series X와 Xbox Series S 내장 SSD의 성능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게이머가 최신 콘솔과 호환되는 기존의 Xbox One, Xbox 360 및 Original Xbox 게임은 물론 새로운 게임을 함께 수집할 수 있도록1T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Seagate의 수석 부사장 Jeff Fochtman(제프 포치만)은 “Seagate가 차세대 게이밍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다. Xbox Series X|S용Seagate Expansion Card는 게임 성능 구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울 제품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그래픽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Xbox Series X|S용Seagate Expansion Card는 콘솔의 내장 SSD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최고의 게임 성능과 추가 게임 스토리지를 모두 제공한다. Xbox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몰입도 높은 게이밍 환경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스토리지 확장 카드는 그래픽, 속도, 로딩 시간 또는 프레임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장 SSD 또는 스토리지 확장 카드에서 Xbox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Xbox Series X|S용 Seagate 스토리지 확장 카드는 3년 제한 보증이 포함되며,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359,000원이며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토리지 확장 카드에 대한 더 자세한 최신 정보는 씨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개발 조합원 전화번호 , 조합원끼리 비밀 아닙니다” : “조합원 전화번호는 개인정보라 제공할 수 없다.”(조합) “재개발을 반대하는 조합원에게도 전체 조합원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것이 옳다.”(서울시)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공개를 꺼리고 독점하던 조합원 전화번호를 둘러싼 소송이 서울시의 승리로 끝났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제4부)은 북아현3뉴타운 재개발조합 등이 작년 12월 서대문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원명부 공개촉구 시정명령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소송 발단은 작년 9월 서울시가 재개발을 추진하는 조합 집행부가 일부 조합원들의 요청을 받을 경우 전화번호(휴대폰 등)가 포함된 조합원명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업무처리 기준을 만들어 시행하면서부터다.추진위원회나 조합 등에 이 같은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조합원들은 대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반대하는 측이다. 일반 조합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조합 해산 동의를 얻기 위해 전화번호를 요구한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문을 두드리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상당수 조합원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전화번호 확보가 필수다.사업 차질을 우려한 북아현3구역 조합은 전화번호 공개를 거부했다. 해당 자치구청장이 1차 시정명령을 내리자 소송을 냈다. 이 업무지침을 25개 자치구에 명령한 서울시는 참가행정청 자격으로 소송에 참여했다.",
"(여자)아이들 미연, ‘구미호뎐’ 마지막 OST ‘My Destiny’ 가창 : (여자)아이들 미연이 tvN ‘구미호뎐’ OST를 통해 보컬 실력을 뽐낸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26일 정오 여덟 번째 OST인 미연의 ‘My Destin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구미호뎐’의 마지막 OST인 ‘My Destiny’는 이연(이동욱 분)이 금기를 어길 수밖에 없었던 애절한 사랑을 가르쳐준 아음(남지아 분)을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두 주인공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설명해 주는 가사들과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구미호뎐’의 신비로운 판타지 로맨스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발라드다.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인 미연은 ‘My Destiny’를 통해 독특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며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그간 (여자)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주로 선보여온 미연은 이번 곡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 ‘구미호뎐’은 종영을 4회 남기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K-판타지'의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점점 깊어지는 ‘연지아 커플’의 로맨스로 애절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미호뎐’의 화려한 OST 라인업 대미를 장식할 미연의 ‘My Destiny’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완성시키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구미호뎐’은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25일 OST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이번 OST 음반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준 가창곡들과 홍대성 음악 감독의 스코어 곡들도 포함되는 만큼, 소장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 성시경을 비롯해 김종완 of NELL, 린, HYNN(박혜원), 양다일, 오마이걸 유아, 몬스타엑스 셔누,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참여한 총 8트랙의 가창곡과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더욱 극적으로 꾸며준 스코어 곡들은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구미호뎐’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tvN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tvN ‘구미호뎐’ OST Part8 (여자)아이들 미연의 ‘My Destiny’는 2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유니티, 2D 게임 공모전 ‘유니티 2D 챌린지’ 개최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기능을 활용해 만들어진 뛰어난 2D 게임을 시상하는 ‘유니티 2D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 2D 챌린지는 유니티 엔진의 다양한 2D 기능을 활용해 제작된 2D 게임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니티 커넥트의 2D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 마감은 한국 시각 기준 12월 17일 오전 8시까지다. Unity 2018 엔진을 활용해 2D 애니메이션(Animation), 2D IK(Inverse Kinematics), 2D 시네머신(Cinemachine), 2D 타일맵(Tilemap), 2D 스프라이트 셰이프(SpriteShape), 2D 픽셀퍼펙트(Pixel Perfect) 및 벡터그래픽(Vector Graphics) 등의 기능 중 하나를 활용해 제작한 2D 게임이라면 출품이 가능하다. 총상금은 4천 달러 규모로, 우승자에게 2천 달러, 2등에게 1천 달러, 3등에게 500달러가 제공되며 직접 게임 편집 도구를 제작해 게임을 개발한 이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수상자는 500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2019년 개최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Unite)’의 유럽, 아시아 및 미국 지역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유명 인디 게임 커뮤니티 운영자 및 게임 개발자와 유니티의 아트 및 테크니컬 팀, 에반젤리스트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출품 마감일로부터 4주 후에 유니티 커넥트 및 유니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슈베르트의 밤’으로 젊은 클래식 팬 모은다 : 매년 여름 열리는 ‘디토 페스티벌’은 한국 클래식계를 회춘시키는 명약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사진)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는 젊은 팬을 양산하며 클래식도 10~30대의 마음을 뒤흔드는 ‘핫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7회를 맞는 올해 주제는 ‘슈베르티아데(Schubertiade)’, 즉 ‘슈베르트의 밤’이다. 31세에 요절한 천재 작곡가 슈베르트가 친구들과 함께 매일 저녁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시를 낭송한 모임의 이름이기도 하다.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용재 오닐은 “어릴 때부터 슈베르트를 사랑했다”며 “슈베르트는 단순한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앙상블 디토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밴드 ‘긱스’의 정재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지용 등이 참여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앙상블 디토는 슈베르트의 크바르테트자츠 C단조, 영화 ‘해피엔드’ 테마곡으로 쓰인 피아노 트리오 2번 E플랫 장조, 현악 오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용재 오닐은 8년 만에 ‘겨울나그네’ 전곡 연주에 나선다.신지아는 ‘들장미’ ‘백조의 노래’ 등 슈베르트 가곡을 현악 5중주와 함께 연주하고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장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등을 선보인다. 최근 KBS 프로그램 ‘더 콘서트’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그는 “깊이 있는 슈베르트를 관객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정재일은 “슈베르트는 가장 위대한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를 잘 살리는 법을 아는 작곡가”라며 가곡 ‘마왕’에 판소리를 입히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용재 오닐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관객에게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슈베르트를 온전히 관객에게 전달해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6~30일 예술의전당·LG아트센터, 3만~10만원.",
"봄바람 부는 분양시장 아파트·오피스텔·리조트까지 개발 훈풍...4~5년 몸사렸던 ‘디벨로퍼’들이 바빠졌다 :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한 경기 구리시 갈매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C1블록·921가구) 입찰에 120개 업체가 몰렸다. 당첨업체는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대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한 부동산 시행사인 디에스네트웍스였다. 김선웅 디에스네트웍스 사장은 “일부 건설사들이 갈매지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자고 연락을 해 왔다”며 “시공사로부터 먼저 러브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올해 분양시장이 괜찮을 것으로 보여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올 들어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행업체(디벨로퍼)들이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개발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기지개 켠 디벨로퍼들 디에스네트웍스는 다음달 서울 마곡지구 B5-2블록에서 오피스텔 ‘마곡 푸르지오시티’ 520실을 공급한다. 6월에는 위례신도시 업무22블록에서 소형 오피스텔 1200실을 분양한다.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최대 디벨로퍼로 떠오른 엠디엠도 올해 개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서울 세곡동, 위례신도시, 마곡지구에서 2000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내놓는다. 사업비 규모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개발업체들은 아파트뿐 아니라 분양형 호텔, 리조트,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도 선보이고 있다. 퍼스트건설은 제주 연동에서 분양형 호텔 ‘센트럴시티호텔’을 분양 중이다. 계열사인 참좋은에셋 등을 통해 6월과 8월 각각 경기 양평군 강상면과 제주 연동에서 아파트(500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299가구)을 내놓을 계획이다.성남 분당에서 ‘아데나팰리스’ 등을 공급했던 한원은 강원 춘천시 신동면 남춘천CC(골프장) 안에서 전원형 타운하우스와 스파 골프 등 리조트형 편의시설을 갖춘 ‘더스프링’을 분양하고 있다. 인창건설은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부지(연면적 16만㎡)를 매입해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 현대엠코와 함께 ‘엠코타운 플로리체’ 및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잇따라 선보인 데 이어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세대교체 이뤄진 개발업계",
"사랑에 빠진 슈퍼 영웅 … 과학과 인간의 두겹 시선 : 스파이더맨(앤드루 가필드)이 뉴욕의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뜨겁게 키스한다. 그웬은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남자친구 피터 파커란 사실을 안다. 그래서 지략을 짜내 스파이더맨이 전기를 빨아먹는 괴물 일렉트로(제이미 폭스)를 물리치도록 돕는다. 그웬은 역대 할리우드 슈퍼 영웅의 연인 중 가장 적극적인 여성 캐릭터다. 그동안 할리우드 슈퍼 영웅의 여인들은 위기에 빠진 뒤 구조되는 대상으로 그려졌다. 23일 개봉하는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진 슈퍼 히어로 장르를 여성 관객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두 연인의 러브 스토리가 뜨겁게 그려진 까닭이다. 이들은 슈퍼 영웅을 사랑하는 여인이 악당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한때 이별의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들은 위험에 맞서기로 결정한다. 영화는 또한 과학과 인간관계에 대해 두 겹의 시각을 제시한다. 피터처럼 착한 사람이 유전공학의 성과를 갖게 되면 인류를 구원하는 약이 되지만, 탐욕에 젖은 재벌 2세 해리나 절제심과 판단력이 부족한 전기 엔지니어에게는 인류를 파멸에 빠뜨리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에게 과분한 힘을 갖게 되면 끔찍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해리나 일렉트로는 원래부터 악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한때 피터의 친구였거나 스파이더맨의 추종자였다. 그러나 개인의 탐욕이 커졌거나, 남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면서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이 악당으로 변하는 모습은 절대적인 선이나 악이란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스파이더맨3’에서 스파이더맨조차 한때 악에 감염된 흑색 스파이더맨으로 변모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는 이처럼 선과 악을 넘나들며 우리 자신과 사회를 입체적으로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영화는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가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를 당한 뒤 전기 괴물 일렉트로로 변해 뉴욕을 마비시키고 스파이더맨과 대결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3차원(3D)으로 표현한 액션은 실감 나면서도 박진감이 있다.",
"美 웰스파고, 저금리에도 ROA 개선 ...증권·보험 등 수수료수익 비중 41.7% : 국내 시중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인 미국 상업은행 웰스파고가 초저금리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증권·보험 등과 연계한 수수료 수익을 꾸준히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웰스파고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1.44%로 JP모간, 씨티그룹 등을 크게 앞질렀다.송치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수료 수익 확대로 초저금리를 돌파한 웰스파고’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대비 2014년 웰스파고의 NIM 하락폭은 1.20%포인트로 JP모간(0.94%포인트), 뱅크오브아메리카(0.40%포인트)보다 훨씬 컸다.하지만 같은 기간 ROA는 크게 개선됐다. 2014년 웰스파고의 ROA는 1.44%로 JP모간(0.87%), 씨티그룹(0.39%), 뱅크오브아메리카(0.23%)보다 높았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수익성 지표가 가장 좋은 신한금융의 ROA는 6월 말 기준 0.77%다.송 수석연구원은 “웰스파고가 2009년 증권 투자금융(IB) 자산관리(WM) 등에 강점을 보유한 와코비아은행을 인수하면서 은행과 증권, 보험에서의 시너지가 컸다”며 “2014년 말 기준 웰스파고의 수수료이익 비중은 41.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좌유지수수료같이 국내에 적용하기 힘든 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이익 비중도 28.1%였다. 국내 주요 금융그룹의 은행업 관련 수수료이익 비중은 10% 안팎이다.",
"해외비중 80%로 늘리겠다” :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싱가포르 지점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재보험이란 보험사가 체결한 보험계약 일부를 다시 인수하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보험사를 위한 보험인 셈이다.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다. 뮌헨리, 스위스리 등 유럽계 재보험사가 글로벌 재보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코리안리는 수재보험료(매출) 기준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다.코리안리의 해외 매출 비중은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큰 23%(2013년 기준) 수준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사진)은 “2050년까지 이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에서 인수한 재보험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줄여주고 금융 규제 장벽이 낮은 싱가포르의 장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리안리는 싱가포르 지점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부터 영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기존 영업 대상이었던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벗어나 최근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호주, 뉴질랜드까지 보폭을 넓혔다. 지난해 코리안리 싱가포르 지점 매출은 6186만싱가포르달러(약 501억7800만원)였다. 최근 10년간 평균 15.7% 성장했다. 지진·쓰나미 등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해외 재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기간을 한 달 이내로 줄인 것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한종선 싱가포르지점 대표는 “중국 자본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인근 국가들의 재보험 시장이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서귀포 新공항에 고속道까지...공공건설 수주 ‘잇단 단비’ :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건설업계에 총사업비가 6조7000억원에 달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은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 올 들어 9월까지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114조4341억원으로 작년 연간 수주액(107조5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늘었다. 주택 경기가 살아나면서 민간 아파트 건설이 단기간에 급증한 영향이다. 반면 도로와 교량 등 공공 기반시설 건설물량은 계속 줄어들어 올 3분기까지 공공 수주액이 지난해 연간 수주액(40조7000억원)보다 33% 적은 30조5000억원에 그치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토목 공사를 주로 하는 지방의 중소 건설회사들 상당수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유다.공공 건설공사 수주액은 22조원 규모의 4대강 사업이 추진된 2009년 58조5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0년부터 계속 연간 30조~40조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4조1000억원 규모의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이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까지 발표되면서 향후 SOC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강경완 대한건설협회 시장개척실장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지나는 광역도로로 대형 건설회사는 물론 지역의 중소 건설회사도 공사 참여가 가능해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캐릭터포스터 공개 : 제작사 극단 소년’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캐릭터포스터는 ‘올모스트 메인’ 출연 배우 20인의 모습이 담겼다. 극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였으며,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를 배경으로 캐릭터의 맑고 순수한 매력을 살리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은 앞으로 공개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늘 오후 2시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 기간의 공연의 예매가 이루어지며, 초반 약 4회의 프리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뷰 기간에는 30%의 할인이 제공되며, 이후 공연에 대하여 13일간 조기예매 할인(25%)을, 연극 ‘올모스트 메인’과 극단 소년 제작 공연의 재관람 관객에게는 재관람 할인(20%)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30%)과 장애인, 국가유공자(50%)는 상시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극단 소년은 배우 표지훈(피오)를 중심으로 한림예술고등학교 연기과 1기 졸업생들이 모여 결성한 극단으로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 토즈’ 등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극단이다. 극단 소년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작품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다양한 의미를 담은 사랑을 소재로 9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찾길 바래, 네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인 카피가 서술하듯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단 하나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는 표지훈(피오)를 포함해 극단 소년 소속의 김기주, 이충호, 이한솔, 주도하, 최현성이 출연하며, 배우 강은일, 금동호, 김다윤, 문수아, 박준석, 방유인, 변하늬, 이다빈, 이수정, 이준현, 이현아, 조가은, 조용석, 하유원이 합류해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연극 ‘올모스트 메인’ 오는 12월 19일에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되며, 오늘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10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197대 판매 :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를 포함 총 10,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전월 대비로는 3.7% 증가한 것으로 스페셜 모델 및 신 모델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해 월 판매실적으로는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티볼리 판매증가 및 올 뉴 렉스턴의 사전계약에 따른 계약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출시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 뉴 렉스턴의 정식 출시가 이달 4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7월 이후 계속되어 왔던 판매 회복세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도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로도 20.2%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를 통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까지 3개의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던 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신모델 론칭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중대형도 껑충 … 집값 ‘물오른’ 광교 ...호숫가 4600여가구 ‘물 만난’ 분양 :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자리잡은 수원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원천·신대 호수) 주변에서 이번달부터 4663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원천호수를 끼고 있어 광교신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단지인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호수변 중대형 단지 분양 잇따른다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5239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4663가구(전용 84~90㎡)가 호수공원을 낀 대형 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 규모의 ‘광교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아파트 95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 등 124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시설을 별개동으로 배치한다. 여유 공간인 알파룸, 팬트리(식품 저장고), 다락방(일부 가구)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건설도 이달 ‘광교 더샵’(조감도) 962가구를 내놓는다. 아파트 686가구(전용 84·91㎡)와 오피스텔 276실(전용 84㎡)로 구성했다. 중흥건설은 하반기에 광교신도시 하동 C2블록에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아파트 10개 동, 2231가구(전용 84~163㎡), 오피스텔 230실(전용 70~84㎡) 등 2461가구와 상업시설로 꾸며진다.입주 4년차를 맞은 광교신도시는 2013년 3월 광교 호수공원를 개장하는 등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떠올랐다. 광교신도시 개발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는 신도시 계획단계부터 광교호수공원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건축물과 호수공원의 조화에 신경썼다. 호수변은 아니지만 대림산업도 광교에서 최근 인기가 많은 테라스형 아파트 576가구(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를 이달 중 내놓는다. 신도시 가운데를 지나가는 영동고속도로 북쪽 B3·B4블록이다.○중대형 아파트값 상승광교신도시 기존 아파트 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1월 1470만원이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부동산114 기준)은 지난 4월 1637만원으로 15개월 사이 10.2% 올랐다. 눈에 띄는 점은 다른 곳에선 선호도가 떨어지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9.64% 올라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상승률(3%)보다 높았다. 호수공원 주변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의 5월 기준 평균 매매가는 7억3000만원이다. 2012년 11월(5억6000만원)에 비해 2년6개월 동안 30% 상승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강남권 거주자 가운데 일부가 광교신도시로 옮겨오면서 중대형 아파트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당 정자와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과 분당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도 내년에 착공, 2020년 완공된다.",
"작년 퇴직연금 운용 성적표...DC·DB형 수익률 국민銀 1위 : 4대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의 지난해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6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중 원리금 비(非)보장상품 수익률은 국민은행이 4.47%로 가장 높았다. DC형은 개인이 금융회사를 통해 연금을 운용하는 형태로 금융상품 투자 수익률에 따라 퇴직연금 수령액이 바뀐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식형펀드와 같은 위험자산 투자 비중 한도가 40%에서 70%로 늘어나기도 했다.국민은행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은 곳은 우리은행(2.35%)이었다. 하나은행은 2.3%였고 신한은행은 2.05%에 그쳤다. DC형 중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은 우리 3.09%, 신한 3.05%, 하나 3.03%, 국민 2.95%로 4개 은행이 엇비슷했다.확정급여(DB)형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역시 국민은행이 4.24%로 가장 운용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2.05%, 우리은행은 1.43%였다. 신한은행은 0.85%에 그쳤다. DB형은 개인이 아닌 회사가 퇴직연금을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받을 액수는 확정된 형태다. DB형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신한 3.12%, 우리·하나 3.06%, 국민 3.01%로 역시 비슷했다.DC형과 DB형을 합친 퇴직연금 유치 규모는 신한은행이 8조754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 7조5118억원, 우리 6조8468억원, 하나 4조1081억원 순이었다.저금리 기조로 최근 투자를 통한 수익이 강조되면서 DC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사정에 따라 DB형이 더 유리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DB형은 마지막 퇴직 시 월급여에 근속 연수를 곱해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반면 DC형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근로자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해준다. 따라서 DC형 선택이 유리하려면 DB형에서 회사가 보장하는 임금상승률 이상 수익률을 내야 한다. DC형은 운용에 자신이 있거나 급여가 더 올라갈 여지가 적은 근로자에게 유리한 셈이다.",
"세계 369개 출판사 ‘서울 책잔치’ : 국내 최대 책 잔치인 ‘2014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해 1995년 국제출판협회(IPA)가 공인하는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된 이후 20회째다.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도서전의 캐치프레이즈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 세계 23개국 369개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비롯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저작권 수출입을 위한 판권 교류도 이뤄진다.올해 주빈국은 아랍권의 이색 출판문화를 선보일 오만이다. 오만은 자국의 문화와 문학, 경제, 여행지 등을 소개한 간행물 60여종을 전시한다. 19일에는 ‘신밧드와 유향의 나라, 오만’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중동 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교수가 오랜 스토리텔링의 나라인 오만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만의 전통의상과 생활풍습을 소개하는 ‘오만 전통 의상 및 장신구 전시’, 아랍 여성의 전통 미용 풍습인 헤나를 소개하는 ‘헤나 체험관’, 오만 왕립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한국과 수교 13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는 ‘컬처 포커스국’으로 참여해 예술, 디자인, 소설, 평론 등 희귀 서적 300여권을 전시한다. 서양 활판 인쇄술을 처음 도입해 인쇄한 한성순보(1883년)부터 태백산맥(2000년)까지 100여년 동안 한국 인쇄 출판물의 표지 디자인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 특별전’도 열린다.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작가 35명의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가 있는 그림책’, 아동도서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도서전 등도 마련된다.조정래 은희경 성석제 윤대녕 김탁환 신경림 최영미 등 한국 대표 작가 22명이 참여하는 저자와의 대화, 정신의학자 이시형·‘사기’ 연구자 김영수 등 유명 저자 7명의 ‘인문학 아카데미’, 시인 정은숙·사진작가 조선희·그림책 작가 이상희 등이 참여하는 ‘북 멘토 프로그램’, 성우 권희덕의 시 낭송회 ‘세.詩.봉 콘서트’ 등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이 채권단에 경남기업 대출 압박” : 감사원은 2013년 10월~2014년 2월 경남기업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워크아웃 대상 기업에 대한 출자전환 추가대출 등의 지원은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심의·의결하도록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에 명시돼 있는데 금감원이 이를 어기고 채권단을 압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금감원에 대해 감사원법에 규정된 조치(시정, 권고, 통보, 주의) 중 가장 강도 높은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실무자였던 금감원 기업경영개선국 팀장에 대해서는 문책을 요구했다.○채권단 결정에 부당하게 개입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금감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은 채권단의 결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10월 경남기업은 세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채권단 자율 사안인데도 금감원이 채권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경남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채권단은 결국 지난해 3월 1000억원의 출자전환을 포함해 총 63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다. 그러나 경남기업이 올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채권 은행들은 기존 자금까지 합쳐 약 1조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감사원 관계자는 “기촉법에 따른 금감원의 권한은 ‘채권 상환을 유예하라’고 채권단에 요청할 수 있는 정도이고, 개별 금융회사의 의사 결정 과정엔 관여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채권단 내 이견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는 등 금융감독기관의 관여를 명시적으로 배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주주에 대한 특혜 압박도금감원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등 대주주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도 드러났다. 채권단이 출자전환에 앞서 부실 책임이 있는 대주주에 무상감자를 추진하자 금감원이 나서 ‘대주주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채권단을 압박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지난해 1월21일 열린 채권단협의회에서 다수의 채권금융기관은 “부실 책임이 있는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은 구조조정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지만, 당시 금감원 담당 국장이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대승적 차원에서 동의하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담당 국장은 감사원 조사에서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하도급 업체 도산에 대한 우려가 있어 채권 금융사들을 설득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담당 국장이 올해 초 퇴임해 별도의 문책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 등 ‘윗선’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이번 감사는 금감원 직원을 중심으로 범죄 혐의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특정인에 대한 조사 여부는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말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금감원에 대한 이번 감사 결과는 향후 채권단 주도의 기업구조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은 “일부 은행이 채권 회수에만 집착할 경우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살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동휘/김일규/김대훈 기자",
"너도 나도 “내가 적임자” ...어 회장은 연임 관련 ‘침묵’ :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정의 첫걸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 26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추위 구성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안건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이유에 대해 무성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한 사외이사는 24일 “어윤대 KB지주 회장(사진)이 연임 관련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회추위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추위 구성에 맞춰 후보군을 선정해야 하는데 어 회장의 의사 표명이 없어 후보군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어 회장은 ‘연임에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외이사들이 (회추위를 통해) 결정할 일”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추위가 구성되기 때문에 사외이사들이 결정하면 될 일이라는 뜻이다.정치권이나 금융계를 망라해 회장 후보군에 들기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한 것도 회추위 구성 지연의 이유로 거론된다. 또 다른 사외이사는 “후보에라도 올려 달라는 사람들로 주변이 시끄럽다”며 “어느 정도 후보를 추려야 회추위가 제대로 작동할 텐데 지금 상황이라면 쇼트리스트(최종 후보군) 작성에만 두어 달이 걸릴 것”이라며 난감해 했다.일각에서는 KB지주도 우리금융처럼 청와대와 금융위원회 측에서 서둘러 진행하지 말라는 뜻을 전달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다.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시작 전에 정부와 연이 깊은 인사를 후보군에 넣고 싶은 게 금융위의 바람인데 아직 누구로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관측이다.",
"작은 뮤지컬 ‘김광석 바람’ : 고 김광석 노래로 만든 소극장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 2가 새해 벽두 공연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난해 11월 초 서울 대학로 눈빛극장(200여석 규모)에서 막 오른 이 작품은 최근 1주일간 인터파크 전체 공연 예매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공연 대목인 연말연시를 겨냥해 대형 뮤지컬들이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 11월 이후 인터파크 주간 공연 예매순위에서 소극장 뮤지컬 공연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당초 공연 종료일이던 오는 12일까지 관람권이 모두 동나는 등 수요가 증가하자 제작사인 LP스토리는 공연기간을 26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지난달 28일 JTBC ‘히든싱어 2-김광석 편’이 뮤지컬 흥행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뮤지컬 주인공 ‘이풍세’로 출연 중인 최승열이 그동안 공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달 11일 막을 올린 또 다른 ‘김광석 뮤지컬’인 장진 연출, 김준수 주연의 대작 ‘디셈버’도 이 작품이 다시 주목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셈버’의 완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자 김광석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이 작품의 장점이 부각됐다. 콘서트형 뮤지컬인 이 작품은 2012년 말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지난해 3~5월 대학로에서 공연돼 장유정 극작·연출의 ‘그날들’과 함께 뮤지컬계에 ‘김광석 바람’을 몰고 왔다. 재공연(시즌 2)은 초연 때 드러난 취약한 이야기 구성을 보완하고, 공연 시간을 15~30분 늘렸다.진솔하고 소박한 줄거리에 김광석 노래들이 유기적으로 녹아든다. 편곡과 가창에서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전석 4만원. (070)7794-2245",
"근·현대 미술자료 등 열람...‘디지털정보센터’ 문열어 : 국내외 근·현대 및 최신 미술 관련 자료를 편리하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디지털정보센터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국내외 미술 관련 정보를 제공할 디지털정보센터는 2개 층 1500㎡ 규모로, 도서관과 아카이브실을 갖췄다. 2층의 디지털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출판물, 현대미술 관련 단행본 및 전시 도록, 연속간행물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자책과 미술 관련 웹 DB도 서비스한다. 3층 디지털아카이브에서는 싱글 채널 비디오, 작가 인터뷰 등 미술관 소장 영상 아카이브 200여점을 감상할 수 있고, 특별열람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가 100여명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서울관 개관 기념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아카이브를 전시·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예술가 연구자료와 미술관 자체의 활동 역사를 담은 기관자료 6만1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미술관의 역사 자료 100여점, 서울관 건축가인 민현준의 설계 관련 자료 60여점을 전시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또 최신 한국 미술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현대미술가 파일’ 사업의 1차 결과물로 사진 전시 기획자 구본창의 활동을 재조명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0월 말 과천관에 미술연구센터를 연 데 이어 서울관 디지털정보센터를 개설함으로써 미술아카이브 서비스 기능을 완비하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과천관에만 자료실을 설치해 서울 시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오일나우,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명 달성 : 오일나우는 누적 다운로드 20만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1월 정식 출시한 오일나우는 1년 3개월 만에 운전자 고객 2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오일나우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오일나우 사용자들의 주유기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오일나우 사용자들의 월평균 주유단가와 전국 월평균 판매단가를 비교한 결과, 오일나우 사용자는 전국 평균보다 휘발유 28원/L, 경유 25원/L, 고급유 58원/L, LPG 20원/L 씩 저렴하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기름값 절감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3월 기준 고급휘발유의 전국 평균 단가는 리터당 1765.62원이나, 오일나우 앱을 사용한 운전자들의 고급휘발유 구매단가는 1655원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리터당 110원 낮은 단가에 기름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일나우 사용자들은 월 평균 4.05회 주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앱을 사용하는 횟수는 월 평균 10.5회로 나타났다. 즉, 사용자들이 실제 주유 횟수보다 앱을 자주 접속하며 주변 기름값 동향을 손쉽게 파악했고, 이를 통해 적절한 주유시점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 리모델링 재설계로 50억 낭비 : 한국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김포국제공항의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작년 말 착공하려고 했지만 국토해양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이 재검토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국제선 청사의 상업시설이 내년부터 사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제선 항공 수요 등에 맞춰 김포공항 전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리모델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공항공사가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을 위해 용역 및 실시설계 등에 쓴 비용은 50억원에달한다.공사는 2009년 3월 마련한 김포공항 마스터플랜에 따라 국토부 등과 협의를 거친 뒤 항공청에 공항개발사업허가를 냈으나 최근 반려됐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 하며 진행한 것인데 지금 와서 사업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공사는 항공청의 요청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 김포공항 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다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리모델링사업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항공청 관계자는 “공항 기본계획 반영은 국토부의 소관이며 항공청은 실시설계 인가기관으로 그동안 어떤 협의를 했는지 담당자들이 교체돼 알 수 없다”며 “단지 김포공항 개발사업허가심사를 해보니 국내선 청사만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돼 있어 국내 및 국제선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라는 것이지 리모델링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대산문학상에 진은영·김숨·고연옥·최양희 씨 :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총상금 2억원의 종합문학상인 제2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 결정됐다. 시 부문에선 진은영 시인(43)의 시집 《훔쳐가는 노래》, 소설 부문에선 김숨 씨(39)의 장편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이 선정됐다. 희곡 부문은 《칼집 속에 아버지》를 쓴 고연옥 작가(42), 번역 부문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영어로 옮긴 최양희 씨(81)가 뽑혔다. 부문별 상금은 5000만원이다.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6일 열린 간담회에서 진 시인은 “언젠가 문학적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이 소중한 행운을 바탕으로 좋은 시를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내 시는 누군가의 전범이 되는 종류의 시는 아니다”며 “전범이 될 수는 없지만 존재해야 하는 특별한 시를 향해가는 것이 나의 소망”이라고 말했다.단 몇 시간 동안 벌어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소한 일상을 담은 작품으로 수상한 소설가 김씨는 “처음엔 단편으로 시작한 작품”이라며 “‘나’라는 존재와 주변에 공생하는 타인들 모두 다 존귀한 존재라는 것이 작품의 주제”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단테의 신곡’을 쓰기도 한 희곡작가 고씨는 여러 해 후보에 오른 끝에 결국 상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무대로 향하는 배우들의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극이 끝나고 스태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란 말을 오랫동안 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호주국립대 교수를 지낸 번역 부문 수상자 최씨는 호주에 머물고 있어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블랙베리,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할 AI 기반 차량 솔루션 공개 :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 CEO: 존 S 첸(John S. Chen))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OEM 및 차량 설계자가 차량 점검과 보안 이용 사례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셉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OEM 및 차량 설계자들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연구에서 생산 및 양산으로의 단계 이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송 업계에서는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랙베리의 사이버보안 및 차량 임베디드 시스템 팀과 협력, 이번에 소개된 블랙베리의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중심의 이용 사례를 구축하게 되었다. 블랙베리의 새로운 솔루션은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 CylanceTM)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블랙베리 QNX 솔루션과 결합한 최초의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대 이상의 차량이 블랙베리 QNX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량 설계자는 모듈식의 유연한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기능만 활성화 할 수 있고, 단일 콘솔이나 ‘차량 운영 센터(Vehicle Operations Centre)’에서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 또는 사전에 구축된 인공지능/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자동화하고, 드라이버를 지속적으로 인증하며, 엔드포인트 보호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술(EDR,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을 이용해 사이버보안 위협을 사전에 해결할 수도 있다. - ISO 26262 안전 인증을 받은 BlackBerry QNX Hypervisor를 기반으로 설계돼 안전성 확보가 필수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CylancePROTECT의 위협 탐지 기술을 활용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최첨단 악성 위협 및 맬웨어를 예측, 예방, 탐지 및 치료한다. - CylanceOPTICS의 상황별 분석 엔진을 통합해 유지 보수 문제, 사이버보안 취약성 또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차량의 문제나 소프트웨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CylancePERSONA의 행동 모니터링 기술을 사용해 차량 운전자의 신원이 운전 프로파일에 등록된 것과 일치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판별한다. - 차량의 사이버보안 및 운영 이벤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 완전 맞춤형 차량 운영 센터(Vehicle Operation Center)를 통해 완벽한 조치를 제공한다. - BlackBerry Jarvis 클라우드 기반 정적 바이너리 코드 스캐닝 솔루션을 통합해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파악한다. -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OTA 업데이트 서비스, BlackBerryOTA Software Update Management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차량의 수명기간 동안 사전에 문제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유지 관리를 지원한다. 차량 제조업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수백만 명의 엔드 유저에게 동시에 배포할 수 있다. - BlackBerry UEM를 활용해 관리 대상 차량에 맬웨어로부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만을 배포한다.",
"새마을금고, 우리銀 인수전 뛰어드나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사진)가 우리은행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 자금동원력에 강점을 가진 새마을금고가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할 경우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할 전망이다.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장기 경영 전략과 인수합병(M&A) 전략을 검토할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했다. 경영전략, 자금운용, 법률, 리스크관리 등 새마을금고 4개 핵심 부서 팀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최형문 경영전략부본부장이 팀장을 맡았다.TFT의 가장 큰 임무는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금융회사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순위로 우리은행과 현대증권 등을 검토 대상에 올려놨다. 금융권은 특히 이번 TFT 구성이 우리은행을 집중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우리은행 매각안을 공식 발표한 직후 TFT가 출범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는 앞서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세 차례 우리금융지주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신종백 새마을금고 회장도 금융사 인수를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신 회장의 재임기간 동안 새마을금고는 MG손해보험(구 그린화재), MG신용정보(구 한신평신용정보) 등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가 우리은행 인수를 검토하는 것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지분 30%)을 위한 입찰에서 유효경쟁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지분 30%를 인수해 새 주인이 되려면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합쳐 3조원가량을 투입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교보생명만 경영권 인수 의사를 밝힌 상태다. 때문에 새마을금고가 입찰에 참여하게 되면 국가계약법상 두 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하는 유효경쟁이 이뤄지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금융당국은 그동안 감독 사각지대에 있던 새마을금고를 제도권 금융회사로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우리은행 인수에 성공하려면 인수가격과 조건 외에도 복잡한 은행 지배구조 관련 법률에 따른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다만 새마을금고의 입찰 참여와 ‘완주’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우리은행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PEF)와 손잡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예전에도 인수를 검토하다가 포기한 경우가 있어 실질적인 자금 조달 능력과 인수 의지 등은 더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은행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은 이날 방한한 앙리 드 카스트리 프랑스 악사(AXA)그룹 회장을 만나 경영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악사는 교보생명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 등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악사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관계자는 “컨소시엄 관련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경봉/장창민/좌동욱 기자 kgb@hankyung.com",
"“부산銀에 밀리는 외환銀, 시급성 깨달아야”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0일 “법원 가처분이나 2·17 합의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기에 사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지키면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원 결정으로 물리적 통합이 늦어진 만큼 직원 간 화학적 결합과 감성 통합, 두 은행 전산 통합 등을 먼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원이 금지한 것 이외의 통합작업을 계속 준비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이와 별개로 “외환은행이 작년 4분기 859억원 적자를 기록해 법원 결정 시점과는 판단 기준이 또 달라졌다”며 “1%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김 회장은 “외환은행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에도 밀리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부산은행보다 자산이 거의 세 배 가까이 많은데도 순이익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외환은행 노조에 이틀에 한 번꼴로 대화를 제의하고 있지만 응답이 없다. 노조가 시급한 상황을 깨닫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외환은행의 자산과 인원 수는 각각 약 141조원과 7440명으로 부산은행의 51조원, 3286명보다 많다. 지난해 순이익은 외환은행 3651억원, 부산은행 3552억원으로 비슷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곳은 외환은행이 유일하다.한편 김병호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외환은행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 은행의 화학적 통합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영업점과 부서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영업과 마케팅에서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이어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나 ‘소사장’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혁신 영웅’으로 발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女조종사 김경오 총재 ‘여성 리더’ 동백장 : 국내 첫 여성 비행기조종사인 김경오 극동지역 여성항공연맹 총재(84)가 여성 지위 향상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69)와 한우섭 한국여성의전화 이사(58)는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자로 결정됐다.여성가족부는 이번 주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김 총재 등을 국민훈장 수훈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여가부는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성단체 관계자와 여성 지위 향상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을 열고 여성안전 선포식과 훈장수여식 등을 갖는다.건국 이후 국내 최초 여성 조종사인 김 총재는 한국항공회 총재를 10년간 맡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0, 11대 회장을 지냈다. 한국항공협회를 만들었고 한국·중국·일본·대만의 여성 비행사 교류단체인 극동지역 여성항공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2011년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년 만에 첫 여성 총재로 취임한 유 총재는 어린이·노인·다문화가족·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한 이사는 1983년 한국여성의전화를 창립하고 여성인권운동의 기틀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이경희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과 주영미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이 받는다.정부는 이날 여성안전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아동·여성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전국의 편의점과 은행, 화장품 매장 2만여 곳에 관련 포스터 부착과 리플릿 배포도 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찰서와 시민단체, 성폭력상담소 등이 공동 거리캠페인과 선포식, 서명운동을 145차례 벌인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콘크리트 벽면에 ‘미술옷’ 입혔더니 생기 돌아요” : “거실이나 사무실 벽에 걸린 액자 그림이 기약없이 불쑥 찾아온 손님 같은 느낌이라면, 벽화는 오래된 친구처럼 공간에 평안함을 선물합니다. 벽화와 같은 벽면 장식기법이 활성화돼야 하는 이유이지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벽화기법의 ‘크로키’전을 여는 이강일 세한대 교수(56·사진). 그는 “벽화에는 행복을 뿜어내는 마력 같은 힘이 있다는 것을 절감해 쇠락해가는 도시에 ‘미술의 옷’을 입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18년째 남도의 황토와 어우러진 해송을 그려온 ‘소나무 작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2000년대 초 둔황벽화를 보고 벽면 장식에 심취해 벽화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1930년대 미국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진 벽화운동을 상기하며 지난해 전남 영암 세한대에 국내 최초의 환경인테리어 벽화학과를 신설했다.그간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벽화도 부지기수다. 1.5㎞의 영산강 하구둑 벽화를 비롯해 1㎞의 흑산도 일주도로 벽화, 함평 11개 초등학교 외벽 벽화, 전남도청 로비 8m 대형벽화, 대불대 체육관 18m 벽화, 경주교육문화회관 로비 4m 벽화, 목포 법원 로비 11m 벽화 등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표현주의 기법의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그가 벽화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저는 남도 지역의 해송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이라는 관계성을 추구합니다. 벽화 사업도 제 화풍과 맞아떨어지죠. 벽화는 시설 개선이나 리모델링이 아니라 공공 예술이라는 점에서 미술의 새로운 한 장르예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미감을 불어넣는 벽화야말로 후미지고 삭막한 공간을 살리는 공기 같은 것이죠.”“도시 전체를 하나의 ‘꿈을 꾸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는 게 평생 소원”이라는 그는 기존 프레스코 기법에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프레스코 습성기법을 개발해 건물 외벽에 적용하고 있다. 회반죽을 벽면에 바르고 완성될 때까지 습도를 유지하면서 건조하는 기법으로, 시멘트 벽에 칠한 페인트가 퇴색하고 벗겨져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했다고 한다. 그의 해송 그림 역시 습식 벽화기법으로 그렸다. 이번 전시에는 소나무와 현대인의 감성을 테마로 아우른 크로키 근작 20여점을 건다. (02)720-8488",
"채널차이나, 중국판 ‘구르미 그린 달빛’ 원아여성군여월 방송 :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판타지 선협 로맨스 <유리미인살>(琉璃, 이하 ‘유리미인살)과 심쿵 황궁 로맨스 <원아여성군여월>(愿我如星君如月, 이하 ‘원아여성군여월’)을 오는 29일과 30일에 각각 첫 방송한다. 59부작 드라마 <유리미인살>은 ‘선협물’의 요소가 녹아 있는 판타지 로맨스극으로, 중국 방영시 <삼생삼세십리도화>, <향밀침침신여상>의 뒤를 이을 명품 선협 멜로물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선협(仙俠)이란 신선이 등장하는 무협물로, 중국에서 유행하는 동양 판타지 장르 중의 하나이다. 드라마는 DOUBAN 평점 7.6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현지에서 개최된 제4회 Internet Film Festival에서 시리즈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리미인살>은 <삼천아살>, <천향인 추봉성현> 등 고전 로맨스 작품들로 유명한 스쓰랑(십사랑, 十四郎)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는 삼계가 공존하던 태초의 시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판타지 무협의 세계를 그렸다. 여섯 가지 감각이 불완전한 소녀 ‘저선기’와 이택궁의 수제자 ‘우사봉’은 5대 분파의 잠화대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천 년 전 천계를 공격한 무적의 악마 마살성의 봉인이 풀리며 전생의 비밀이 밝혀져 둘의 사랑은 위기를 맞게 된다. 비밀을 품은 순수한 소녀 저선기 역은 <장야>, <장야2>의 위엔빙옌(원빙연, 袁冰姸)이 맡았다. <장야> 시리즈에서 서치 막산산 역으로 청순한 매력을 보여준 그녀는 <유리미인살>에서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총명하고 냉철한 우사봉 역에는 <미인천하>, <주선청운지>, <도묘필기2>의 청이(성의, 成毅)가 캐스팅되었다. 그는 약 2년간의 공백 후 출연한 이번 작품에서 고도의 액션 연기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24부작 코믹 달달 로맨스극 <원아여성군여월>은 내시로 위장해 궁에 들어온 남장여자라는 콘셉트에서 중국판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아이치이(iQIYI) 평점 8.1과 DOUBAN 평점 7.6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MAOYAN, GUDUO 등 현지 순위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충우돌 황궁 로맨스를 그린 <원아여성군여월>은 코믹한 B급 감성과 궁중 암투의 어두운 면을 적절하게 섞어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어릴 적부터 남장을 하고 강호에서 ‘옥기린’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해온 ‘안지하’는 돈 빌려 간 사람을 찾아 내관으로 위장해 황궁에 들어가게 된다. 뜻하지 않게 황제 ‘엄금’의 측근 내시가 된 안지하는 권력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 있는 그를 돕기 시작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정의롭고 사랑스러운 내관 안지하 역에는 <연애파 식몽군>, <주점실습생>의 마멍웨이(마몽유, 马梦唯)가 캐스팅되었으며, 괴팍하지만 사랑 앞에 순수한 황제 엄금 역은 <호란전>, <봉수황>의 주지엔(주전, 朱戬)이 맡았다. 두 사람은 황제와 내시라는 관계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잘 연기했다. 이 둘 때문에 황궁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애정 신이 이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애절한 판타지 로맨스 <유리미인살>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 20분에, 위기일발 코믹 로맨스 <원아여성군여월>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 40분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익일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쿠팡, 추석 맞이 ‘자동차용품 페어’…최대 58% 할인 : 쿠팡은 추석을 맞아 자동차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자동차용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차, 23일부터 29일까지 2차로 나누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한 차량용거치대/충전기와 유아용카시트, 자동차 인테리어를 위한 핸들커버 와 대시보드커버, 차량관리를 위한 세차/청소용품, 에어컨필터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총12개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불스원, 훠링, 소낙스, 페도라 등 쿠팡이 선정한 28개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브랜드별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귀성길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귀성길 준비물관’과 여성 운전자를 위한 ’여심(女心) 저격 차량용품관’을 꾸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카매트와 대시보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카매트/대시보드 할인관’도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더존 무선충전거치대 겸용 공기청정기’ ‘더허브샵 차량용 디퓨저’ ‘소낙스 세차용품 세트’ 등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동차용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카시트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로켓와우회원에게는 전용 할인가와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해 더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명절을 맞아 차량을 단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자동차 인테리어 및 차량 관리를 위한 용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니 쿠팡에서 간편하게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다니엘, 선공개 곡 ‘Waves’ 오늘(27일) 발매 : 강다니엘이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마젠타)’의 선공개 곡 ‘Waves(웨이브스)’를 발매한다. 선공개 곡 'Waves'는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듯 나를 향해 움직이는 마음의 파동에 스스로를 맡기고, 밀려와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댄스홀과 힙합에서 영감을 받아 폭포처럼 쏟아지는 808 베이스 드럼과 라틴 기타, 피아노의 스타카토 사운드를 조화롭게 채워 넣은 곡이다. 여기에 대세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과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만능 퍼포머 제이미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각자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피처링으로 더해 다채로움을 가득 채운 ‘Waves’는 강렬한 파도처럼 밀려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5일에는 ‘Waves’의 정식 발매에 앞서,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온택트 팬미팅 ‘다니티스트(DAN1TYST)’에서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강다니엘은 오늘 선공개 곡 ‘Waves’를 발매하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예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나간다.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한 장의 앨범에 모두 담았다는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는 내달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게임 덕후가 세상을 구한다…미드 퓨처맨 왓챠 단독 : 설 연휴를 앞두고, 독특한 색채의 코미디 시리즈를 왓챠플레이가 독점 공개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는 23일부터 ‘SF 병맛 코믹 판타지 히어로물’ <퓨처맨> 시즌 1~2를 비롯해 영화 ‘윤희에게’ 영화와 TV 시리즈 68편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퓨처맨>은 지난해 ‘킬링 이브', ‘체르노빌’ 등의 독점 콘텐츠를 소개해 반향을 일으켰던 왓챠플레이의 2020년 첫 독점 콘텐츠다. 거대 제약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게임 덕후 조쉬가 누구도 깨지 못한 극악 난이도의 게임 ‘바이오틱 워즈’를 클리어한 것을 계기로, 인류를 구할 ‘퓨처맨’으로 선발돼 세상을 지키기 위해 게임 속 캐릭터들과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기존 히어로물의 클리셰를 B급 감성 코믹물로 비틀어 냈다.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인공인 조쉬 허처슨이 어쩌다 히어로가 된 주인공 조쉬를 연기했다. 미국의 OTT 플랫폼 훌루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 3는 올해 4월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퓨처맨>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연휴 동안 소파에 누워 보기 딱 좋은 코미디물이다. <퓨처맨>은 천재적인 코미디언이자, 각본가, 제작자인 세스 로건이 연출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세스 로건 특유의 ‘19금 개그’, ‘병맛 개그’의 향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시즌 1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2%, 시즌 2는 무려 100%다. 영화 <윤희에게>는 극장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종영한 지 2주만에 왓챠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공개되자마자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윤희들’이란 팬덤까지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딸 새봄과 함께 설원이 펼쳐진 오타루로 여행을 떠나는 ‘모녀 로드무비’다. 대배우의 반열에 오른 김희애와 걸그룹 I.O.I 김소혜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됐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에피소드들도 추가됐다. ‘무도 큰잔치’, ‘인간 윷놀이’ 등 신년특집 시리즈 에피소드들이 설을 맞아 왓챠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된다.",
"동보주택건설 ...법정관리 신청 : 동보노빌리티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동보주택건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최근 한일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의 법정관리행이 잇따르면서 건설업계의 부도 공포가 커지고 있다. 동보주택 관계자는 “작년 8월부터 입주에 들어간 영종하늘도시 단지(585가구)가 입주 저조로 잔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금 압박을 받아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20일 말했다. 동보주택은 앞서 지난 2일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이 기반시설 미비를 이유로 제기한 분양계약 해지 및 분양대금 반환 청구소송에서도 패소해 분양금액의 12%를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다.1982년 설립된 동보주택은 경기 용인 동백지구 동보 노빌리티 아파트와 원주 노빌리티 타워 골드 등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서 활발한 주택사업을 진행해 왔다. 다음달에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25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법정관리 여파로 분양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보주택은 이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했다. 한편 법원이 동보주택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고 결정하면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기흥역세권 사업 본궤도 … 내달부터 아파트 분양 : 10년간 끌어온 경기 용인 기흥역세권(분당선 연장선·용인 경전철)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는 24만7700㎡ 대지에 아파트 5100가구와 환승센터를 포함한 상업시설을 들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이 끝나면 용인 남부권의 생활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기흥역세권 개발사업 본궤도42번 국도변에 있는 기흥역세권은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다. 인근에 백남준미술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남부CC, 수원CC 등 문화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개발 유망지로 꼽혀왔다.기흥역세권은 태평양 공장, 녹십자 공장, 소규모 전답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2004년 개발업체인 푸르메주택이 태평양 부지와 소규모 토지주들의 땅을 사들여 전체 구역의 70%가량을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화됐다. 이 과정에서 사업 지연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계약이 만료돼 공매로 나온 푸르메주택 보유 부지를 시공사인 대성산업이 낙찰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부지 소유주가 대성산업과 녹십자로 변경됐다.2010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용인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바뀌었다. 용인도시공사가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체비지(개발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할 수 있는 땅)를 민간기업에 매각해 경전철 환승센터, 상업시설 등을 짓기로 한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체비지 매각이 원활하지 않자 분양가구 수를 당초 3800가구에서 5100가구로 늘리는 등 사업성을 높이는 조치를 내놨다.○이르면 다음달 첫 분양용인 남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기흥역세권 사업지는 크게 6개 블록으로 나뉜다. 이 중 1블록은 자광건설이 개발한다. 녹십자와 매매 약정을 체결한 자광건설은 이달 중 잔금을 지급하고 토지를 넘겨받은 뒤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해 이르면 다음달 ‘기흥역 레이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삼면에 발코니가 들어서는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403실(전용 22~602㎡),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2블록은 대성산업이 지난 6월 AM플러스자산개발에 1190억원에 매각했다. AM플러스는 연내 인허가를 마친 뒤 내년 초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산업은 또 3-2블록과 4블록 매각도 추진 중이다.녹십자는 3-1블록을 지주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내년 초 90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대성산업과 녹십자가 다음달께 체비지인 3-3블록을 용인시로부터 매입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또 메이저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해 안정성도 높다고 평가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인근에 교육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고급 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나마도 올해 겨우 8건 거래 : “드림허브가 소송에서 졌다고요? 서부이촌동(서울 용산구) 주민들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조만간 이 일대 개발이 재추진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주민도 거의 없어요.”(서울 이촌동 행복공인 관계자)지난 10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용산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소송에서 민간 출자사인 드림허브금융투자프로젝트(드림허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패소하면서 다시 관심을 끌었지만, 14일 서울 서부이촌동 시범아파트 일대 분위기는 무덤덤했다.용산사업지구로 함께 묶여 있던 서부이촌동 아파트 지역이 용산사업 무산과 함께 작년 10월 개발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1년이 지났다. 재산권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가능해졌지만 ‘서부이촌동 개발 시계’는 여전히 멈춰있다. 지구지정 해제, 지난 6월 서울시장 선거 등을 거치며 용산 개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는 듯했으나 금방 사그라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민 간 의견 마찰이 계속되고 있고 서울시 용산대책 발표도 미뤄지면서 투자자들이 서부이촌동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 상태”라고 말했다.○하반기 들어 아파트 거래 전무용산사업지구에 포함됐던 중산·대림·미도·이촌시범 아파트는 지구 해제 1년이 지났지만 매매 거래는 크게 부진하다.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에서 해제된 직후 매물 문의가 늘면서 호가가 일시적으로 올랐던 게 전부다. 이곳 1200여가구 아파트 중 올 들어 대림아파트 전용 59㎡형과 84㎡형이 각각 4억8500만~5억원, 7억2800만~7억3500만원 사이에서 8건만 거래됐을 뿐이다. 6월 이후엔 거래도 없다. 개발 열풍이 불던 2008년 중반 이 아파트 전용 84㎡형은 최고 17억원에 거래됐었다.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가 고가에 팔리면서 용산사업 핵심 부지인 코레일 철도정비창부지 매각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서울시 개발 가이드라인 발표가 미뤄지면서 서부이촌동은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에서 멀어졌다는 설명이다. 남상순 대성공인 대표는 “이제 주민들이 모든 문제를 자체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상황”이라며 “재건축을 한다 해도 분담금 때문에 (주민들이) 의욕이 없다”고 전했다.드림허브와 코레일 간 소송뿐 아니라 주민이 서울시와 드림허브를 상대로 낸 소송도 있다. 개발에 찬성하는 주민협의체인 11개구역동의자대표협의회의 김찬 총무는 “서울시는 용산구역 지정 해제에 불법이 없다고 주장하고 드림허브는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해제했다고 주장한다”며 “지구 해제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는 소송 결과가 11월에 나온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관련 소송이 적지 않아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계속되는 주민 갈등…시(市) 계획도 난항서울시는 서부이촌동의 단독 개발을 구상 중이다. 철도정비창부지와 분리해 별도의 개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용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재정비 계획안 마련이 늦어지는 건 지역 주민들 간 입장 차이 때문이라는 게 용산구청 설명이다. 특별계획구역은 중산아파트·이촌시범 및 미도연립·남측 단독지(연립주택) 등 세 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단독지는 아직 주민협의체도 꾸리지 못했다. 단독지는 용산사업지구로 포함되기 이전부터 재건축 조합이 있었으나 새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과 기존 조합이 주민을 대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나머지 두 곳은 조합은 있지만 땅이 서울시 소유라는 게 걸림돌이다. 땅과 건물을 모두 갖고 있어야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쉽게 할 수 있다. 주민들은 땅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부이촌동 개발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민 합의”라고 말했다.",
"네오플, ‘2018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 참가자 모집 :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16일 ‘2018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은 2D 그래픽 인재 육성을 위해 네오플이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D 그래픽의 기초부터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현직 아티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오플 제주 사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캐릭터 디자인’, ‘게임 캐릭터 2D 작업’, ‘2D 애니메이션 제작’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교육생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 숙식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교육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인턴 및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플은 우수 인재 확보 및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과 2017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에 관심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오는 8월 26일까지 네오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5년·7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출시 : 만기가 5년과 7년인 ‘중기 분할상환형 주택담보대출’이 나왔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5년간 금리상승폭이 1%포인트로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도 상반기에 출시되는 등 다양한 주택담보대출이 줄을 잇는다.신한 국민 SC 등 8개 시중은행은 5, 7년 만기의 분할상환형 주택담보대출(중기 적격대출)을 3일 일제히 내놨다. 적격대출이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시중은행들이 판매한 다음 대출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넘겨 과도한 금리변동의 위험을 넘기고 수수료를 받는 대출을 말한다. 지금까지 적격대출 만기는 10년부터 30년까지였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집을 구입한 뒤 평균 5~7년이 지나면 새 집을 사서 이사가는 사람이 많은데 현재 만기 10년 이상 고정금리 상품은 이런 패턴에 맞지 않아 중기 적격대출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만기를 줄인 상품을 내놓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는 얘기다. 새로 선보인 대출의 금리는 5년만기 비거치식 기준으로 SC은행이 연 4.08%로 가장 낮다.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연 4.21%와 4.23%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연 4.37%로 상대적으로 높다. 이 대출은 만기 때까지 금리가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가 적용된다.은행들은 상반기 중 변동금리가 적용되지만 금리 상승폭이 1%포인트로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도 내놓을 예정이다. 대출을 받을 때 연 4%의 금리를 적용받았다면 시중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연 5%를 넘지 않는 상품이다. 변동금리 상품이지만 상승폭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고정금리 성격도 띠고 있다. 일부에서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준비하고 있다. 금리는 기존 고정금리 대출상품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로서는 금리 상승폭이 1%포인트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리스크를 지면 되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만기가 10년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5년마다 시중금리를 반영해 대출금리를 변경하는 적격대출도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가계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택담보대출을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임대보증금이 4억원(지방은 2억원)을 초과하는 전셋집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전세보증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스틸에잇, ‘한화생명e스포츠’와 카트라이더 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 연장 :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틸에잇(대표 남호형, 허호진)은 자사가 운영하는 카트라이더 팀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스틸에잇 소속 카트라이더 팀은 작년 한화생명e스포츠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시즌2’ 준우승,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문호준 선수의 개인전 우승으로 양대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 1년 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이 보여준 호성적과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한 e스포츠 콘텐츠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사는 카트라이더 리그를 비롯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은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 선수에 이어 최근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 선수를 영입해 팀 내 전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최정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양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된 시기에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를 온택트(Ontact)로 개최해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7천 명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달의 소녀 츄, 오늘(29일) 출사표 OST 봄꽃 공개 :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도전한다. 29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 츄가 드라마 ‘출사표’의 OST 주자로 발탁되어 데뷔 후 첫 OST에 참여한다. 츄와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노래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츄는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의 네 번째 OST 주자로 나서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봄꽃’을 불러 설레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아냈다. ‘봄꽃’은 알앤비 스타일의 리듬 소스와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악기 연주들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아련한 감성을 느끼게 하고, 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봄처럼 싱그러운 노래와 만나 듣는 이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특히 멤버 진솔에 이어 두 번째로 OST에 참여하는 츄는 깨물 하트인 ‘츄하트’를 만들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밝은 성격과 어울리는 맑고 청아한 음색까지 인정받아 OST 참여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나나 분)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분)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7월 1일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 츄가 부른 ‘출사표’ OST Part.4 ‘봄꽃’은 오늘(29일) 수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젠하이저, 카르마 오토모티브와 사운드 기술 협업 : 젠하이저는 미국 카르마 오토모티브(Karma Automotive)와 협업해 자동차의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량용 오디오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젠하이저가 카르마의 자동차에 적용한 차량용 오디오 솔루션은 젠하이저의 3D 몰입형 오디오인 ‘AMBEO 사운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와 스피커 기술 그리고 3D 오디오 기술들로 구성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뿐만 아니라 스피커폰으로 통화 시 선명한 통화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의 이 시스템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럭셔리 자동차 전시회인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2020년형 ‘카르마 리베로 GT(Karma Revero GT)’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카르마 리베로 GT’에 탑재된 AMBEO 사운드 시스템은 두 개의 메인 레이어와 서브 우퍼로 구성된 멀티 채널 스피커로 차량 내 어느 좌석에서 사운드를 감상해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좌석의 헤드레스트를 스피커에 포함해 보다 완벽한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모든 스테레오 음원을 ‘AMBEO 업믹스 알고리즘’을 통해 몰입형 사운드로 전환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3D 오디오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몰입형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와 동승자는 직관적인 그래픽 UI(사용자환경)를 통해 오디오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몰입감의 정도와 차량이라는 무대에서의 듣는 위치 등도 설정할 수 있다. ‘카르마 리베로 GT’에는 스피커폰으로 전화 통화 시 큰 소리 내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 할 수 있도록 말하는 사람에게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빔포밍 마이크가 차량 내부 양쪽에 탑재되어 있다. 이 빔포밍 마이크는 바람소리, 엔진소리 등의 소음은 차단하고 음성만 선명하게 전달하며, 통화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탑승자들은 듣고 있던 사운드를 방해 받지 않고 계속 즐길 수도 있다.",
"얼어붙었던 상가시장 ‘훈풍’...평균 낙찰가율 164% …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웃돈 최대 1억 :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이후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상가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연초부터 이달 초까지 전국에서 입찰에 부친 ‘단지 내 상가(360개)’의 평균 낙찰가율(분양가 대비 낙찰가격)은 164%를 기록했다. 작년의 155%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가 낙찰률은 26.3%로, 2001년(22.3%)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도 올랐다. 같은 기간 낙찰가율은 61.5%를 기록하면서 2003년(63.5%)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분양시장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 세종시 등 유망지역에서 나오는 상가는 분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점포들은 수천만원씩 웃돈까지 붙고 있다. 위례신도시 중심사업지구인 트랜짓몰에 들어서는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1차)의 경우 이달 초 100% 분양이 완료됐다. 1층 점포에는 4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재개발 단지인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단지 내 상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렸다. 연면적 2만5506㎡에 모두 208개 점포로 구성된 대형 단지 내 상가다.",
"주간웨이브 [미국/영국드라마] ‘씰팀(SEAL Team)’ 7주 연속 1위… 최장기간 1위 타이틀 얻을까 : 12월 둘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가 지난 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주요 콘텐츠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먼저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 ‘씰팀(SEAL Team)’이 7주 연속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매주 시청 시간이 소폭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장기간 지키고 있는 ‘씰팀’이 만약 다음주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면 8주간 1위를 기록하며 최장 기간 1위 타이틀을 보유한 ‘크리미널 마인드’의 기록을 깰 수 있게 된다. 특히 웨이브에 공개된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의 개수가 총 12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즌 3개로 구성된 ‘씰팀’의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실감할 수 있다. ‘씰팀’의 세 시즌 모두 이용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지만 특히 최근 공개한 시즌3의 인기가 높다. ‘씰팀’ 시즌3은 전 시즌에서 해체 위기를 겪은 브라보팀이 팀장 제이슨 헤이즈(데이빗 보레아나즈)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다시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며 다양한 사건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죽음의 고비와 계속해서 마주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2위를 기록한 ‘컨테인먼트’는 단일 시즌 중 유일하게 5위권 내에 안착한 작품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염병을 소재로 다뤄 특히 주목받고 있는 ‘컨테인먼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병으로 인해 전역이 공포에 휩싸이는 최악의 상황을 그린다. 감염병을 막기위해 사력을 다하는 의료진, 감염병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 등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세상과 흡사하게 화면에 묘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위를 기록한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도 전주 대비 시청 시간이 약 17% 증가하며 한단계 상승했다. 그 밖에 ‘FBI’, ‘블라인드 스팟’, ‘세이렌’ 등이 전주 보다 순위가 한 층 상승했다.",
"마음으로 바라본 풍경 … 주태석 씨 개인전 : 우리 눈으로 바라본 풍경과 실제의 풍경은 다르다. 멋진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만 정작 촬영된 이미지는 의외로 차갑다. 그것은 우리의 시·지각이 카메라의 눈과는 전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서양화가 주태석(홍익대 교수·59)의 풍경화는 인간의 시각과 지각으로 받아들인 내면의 풍경화다. 25일부터 서울 서초동 갤러리 마노의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열리는 개인전에 출품된 그의 작품 20여점은 기계가 재현할 수 없는 감성적 느낌을 담고 있다. 추상미술과 미니멀리즘 계열의 회화가 화단의 대세를 이루던 1970년대 후반, 고영훈 이석주와 함께 극사실주의 회화의 흐름을 주도했던 주태석은 2000년대 들어 자연 이미지로 그 관심을 옮기면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숲과 나무를 그린 ‘자연·이미지’ 시리즈(사진)는 나무의 상단과 하단을 절단해 마치 사진의 클로즈업 기능을 활용한 것 같다. 대기의 농도에 따라 원근감을 표현하는 대기원근법을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기의 농도 변화가 기계적이고 서너 단계에 불과해 대기원근법과는 차이가 있다. 결국 주씨의 작품은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자연의 법칙과 질서에 따라 배열되지 않은 내면의 풍경화인 셈이다. 전시 11월17일까지. (02)741-6030",
"우남건설, 모델하우스 3번 고친 사연 : 중견 주택업체인 우남건설이 이달 말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하는 ‘고양 삼송 우남퍼스트빌’은 벌써 세 번째 모델하우스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모델하우스를 연 뒤 3월 중순 문을 닫고 재공사에 들어가 4월 중순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어 분양을 앞둔 오는 24일께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대부분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에 맞춰 모델하우스를 열고, 당첨자 계약이 끝나면 폐쇄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미분양 물량이 많았을 때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보수해서 재개장하는 경우는 있지만 분양 개시도 하기 전에 견본주택을 열었다가 수차례 실내 평면을 뜯어고치는 사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우남건설이 수십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모델하우스에 공을 들인 이유는 실수요자들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첫 개장 이후 이 회사는 방문객 800여명으로부터 내부 설계에 대한 쓴소리를 들었다. 이후 곧바로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붙박이장을 돌출형에서 매립형으로 바꾸고, 방 개수를 줄이는 대신 크기를 키웠다. 또 9가지가 넘는 수납공간(팬트리)·드레스룸 등 실내 기능공간도 주택 크기별로 맞춤형으로 다각화했다. 이렇게 고치고 예비 청약자들을 다시 관람하게 했다. 김종두 우남건설 분양실장은 “집은 한번 지으면 구조를 바꾸기가 쉽지 않아서 완공 이전에 실수요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며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등급에 年20% 이자 받는 현금서비스 : 지난달 대형할인마트를 방문한 직장인 A씨(30)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다 깜짝 놀랐다. 신용등급이 2등급으로 양호한데도 수수료율이 연 16%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2등급은 전체 10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상위 15~30% 수준이다.A씨는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는 생각에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카드사들의 수수료율을 찾아봤지만, 금리를 범위나 평균치 형태로 공시하고 있어 비교가 불가능했다. 고민 끝에 카드사별로 신용카드를 모두 발급받은 뒤에야 수수료율을 비교할 수 있었다.그 결과 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연 19.9%로 연 20%에 육박하는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삼성카드(18.90%)가 높았다. 신한카드(16.94%), 우리카드·하나SK카드(16.90%) 등은 16%대로 비슷했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현대카드로 연 14.5%였다. 국민카드·롯데카드보다 5.4%포인트 낮은 금리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회사들이 신용등급이 우수한 사람에게도 현금서비스 시 연 20%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구조가 나빠지자 고금리 대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신용카드회사들은 현금서비스 금리를 조달비용에 연체리스크, 인건비 등 부대비용 및 카드사 이윤을 더해 산출한다. 조달 금리가 통상 연 3~4% 선인 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폭리라는 지적에 대해 카드업계는 신용등급도 중요하지만 자사와의 거래실적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이자 수준이 결정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금서비스 이용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이용회원의 60% 이상에 연 20%가 넘는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디엔에이,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 12월 12일 개최 : 주식회사 디엔에이(DeNA)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공식 대회인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을 12월 12일부터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국내 최초 공식 대회로, 12월 12일부터 1월 10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시된다. 대회 참여 신청은 랭크전 시즌2 다이아V 티어 이상인 3인 1팀이라면 누구나 오는 12월 5일까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128개 팀이 참여해 이 중 8개 팀이 본선 경기에 진출하며, 오는 20일 8강전부터 1월 10일 결승전에 이르는 본선 경기는 중계방송이 편성되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8강전부터 중계진으로는 위트와 전문성을 갖춘 게임 전문 MC 김레나와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대표 BJ 주노가 출연해 관람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의 공식 대회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는 12월 1일 구글 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선집중! 이 아파트 부천 옥길지구‘제이드 카운티’...부천서 15년 만에 나온 택지지구 아파트 : 경기 부천시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대에 조성되는 옥길지구는 부천에서 15년 만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택 9312가구가 들어선다. 부천은 2008년 6765가구 공급을 끝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분양 물량이 800여가구에 그쳤을 정도로 공급이 적었다. 새 아파트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옥길지구에 중소형과 중대형이 골고루 섞인 1190가구 규모 대단지 ‘제이드 카운티’를 분양한다. 이 지구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민간 분양 아파트다.○지하철로 서울 출퇴근 가능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74·84㎡부터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감이 장점인 전용 97㎡까지 고루 갖췄다. 옥길지구는 서울과 맞닿아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옥길지구에서 3㎞ 내에 서울 도심과 강남을 잇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쉽다. 역곡역은 입주에 앞서 2016년 7월 개통 예정인 옥길로를 통해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까지 이어지는 서해안로도 가까워 도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도보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범박도서관도 가깝다. 인근 역곡역의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옥길지구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입주 후 주거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주민센터도 들어선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는 옥길지구는 녹지율이 30%에 달한다. 22만㎡ 규모의 근린공원 세 곳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계의 설명이다.옥길지구는 이웃한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5320가구)와 범박지구(2307가구), 이미 입주가 끝난 범박동 일대 1만여가구를 합쳐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규모(2만9000여가구)와 맞먹는 수도권 서남부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풍부한 수납공간 눈길모든 가구에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형 수납 공간인 팬트리를 설치한다.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도 적용한다. 구성원 수와 취향 등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장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보다 10㎝를 높여 개방감이 뛰어나다.전용 97㎡는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두 개를 제공한다. 슬라이딩 중문과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자동 식기건조기 등도 입주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A3·C2블록 2개 단지 전체를 지나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오색물결정원, 여유로운 휴식공간인 산책로,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멀티코트 등도 만든다. 공공택지 아파트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중동 1155(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문학권력 실체 공개 토론하자” : 최근 불거진 표절 의혹 및 문학권력 논쟁과 관련해 문학동네 출판사가 비판적 평론가들을 향해 좌담회를 제안했다. 문학동네 편집위원들은 25일 문학동네 홈페이지에 ‘독자 여러분에게 문학동네가 드립니다’는 제목의 발표문을 올리고 “권성우, 김명인, 오길영, 이명원, 조영일 평론가가 좌담의 장에 참석할 것을 청한다”고 밝혔다.편집위원들은 “신경숙 작가의 ‘전설’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많은 분들이 이번 사태가 한국 문단의 구조적 원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셨다”며 “그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면서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숙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학동네는 이 일련의 사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보다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좌담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공개 초대 형식을 택한 것은 이후 모든 과정을 독자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좌담에서는 소위 ‘문학권력’에 실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또 어떻게 개선돼야 할 것인지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문학권력의 문제점 중 하나가 그 폐쇄성에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현숙 문학동네 편집국장은 “좌담회를 공개 토론 방식으로 하거나 언론에 공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일단 좌담회 내용은 ‘문학동네’ 가을호와 문학동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 작가에 대한 표절 논란이 커지자 문단은 표절 방지를 위한 방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이날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파문을 계기로 문학 표절 기준 마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한의 문학 표절 기준을 제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작가회의도 표절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 실무 협의와 공론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전세대출 사상 최대 7조원 급증 : 올해 전세자금대출 증가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2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은 올 들어 8월까지 4조8000억원이 늘어 32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모두 7조원 이상 증가해 3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자금대출은 2011년 말 18조2000억원에서 2012년 말 23조4000억원, 지난해 28조원을 넘어서는 등 연간 5조원 안팎 증가했다.올해 전세자금대출이 7조원 이상 늘어난다면 연간 상승률은 25%로 높아진다. 올해 10월까지 아파트 전셋값 평균 상승률은 3.65%다. 전세자금대출이 급증한 것은 구조적인 요인이 크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셋값이 1억5000만원일 때 10% 올라가면 1500만원을 마련하면 되지만 3억원이라면 같은 비율로 올라도 3000만원이 필요하다”며 “2년마다 이뤄지는 전세계약의 특성상 지난해 전세가격 상승률 7.15%까지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세입자들이 은행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전세자금대출을 얻은 세입자 대부분은 금리가 높은 일반 은행대출을 받았다. 연 3.3%로 빌릴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의 전세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만 자격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대출은 1조원대 늘어난 반면, 금리가 4% 안팎인 은행권 전세자금대출금은 4조원 가까이 증가 했다.금융권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은행들의 원금손실 가능성이 10% 이하인 상품도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다”며 “은행들이 금리를 결정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받는 9개 은행 가운데 7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10년만기 분할상환식)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높았다.",
"대우·GS·SK건설·삼성ENG·현대重...120억弗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착공 : 국내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월 수주한 120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공사 계약이 13일 정식으로 체결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대우건설·GS건설·SK건설·삼성엔지니어링·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 본사에서 청정연료 생산공장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KNPC가 발주한 이 사업은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있는 미나 알아마디 정유공장,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하루 생산량을 80만배럴까지 늘리고 유황 함유량을 줄여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만드는 공사다. 이 프로젝트는 3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모두 수주했다. SK건설과 GS건설은 일본 엔니지어링업체 JGC와 함께 미나 알아마디 정유공장 사업을 따냈다. 세 회사의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달러로 같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시설과 황 회수시설 등의 공사를 맡고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 수소 생산설비 등의 공사를 담당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의 페트로팩, CB&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 및 증설 1공구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 지분은 42.9%로, 수주금액은 16억2000만달러다.",
"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엔지니어링은 같은 계열사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뒤 기존 엠코가 사용하던 아파트 브랜드 엠코타운을 대체할 새 브랜드 도입을 고민해왔다.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같이 사용하거나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했으나 힐스테이트를 함께 사용하는 쪽으로 최종 확정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현대엔지니어링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현대건설에 별도의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다음달 말께 분양하는 경기 용인 서천지구 아파트(754가구)와 서울 서초구 꽃마을 주상복합아파트(116가구)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일반분양하는 아파트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엠코타운으로 분양된 아파트엔 브랜드 교체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쏘카-나눔카, 서울 전기차 대여요금 30% 상시 할인 : 쏘카(대표 박재욱)는 서울시 나눔카와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서울시 내 전기차 대여요금 30%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달에만 코나EV 30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전기차 운영 규모와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5월 기준으로 서울에만 200여대, 전국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약 330여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차종은 코나EV, 볼트EV, 아이오닉EV, 초소형전기차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췄다. 전기차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정책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 또는 충전 인프라가 갖춰진 쏘카존에서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충전후반납형’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충전 인프라가 없는 일반 쏘카존에서도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반납 시에는 50% 이상 충전 후 반납해야 한다. 쏘카 대여료 할인 외에도 전기차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50% 할인,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외 지자체별 유료 도로 할인 등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소월서 함민복까지 ...시인 100명과의 만남 : “이념과 문단 계파 등을 뛰어넘어 작품성과 독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뽑았습니다.”한국 자유시 및 시조 시인 100명의 시집을 집대성한 ‘한국 대표 명시선 100’(전 100권·각 권 6000원)을 최근 완간한 이근배 시인(시인생각 주간)은 7일 이렇게 말했다. 1년여간 출판작업을 주도한 그는 이날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친일, 광복 후 납북·월북으로 인한 논란 등을 제외하고 모국어를 빛낸 기여도와 시문학사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시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선집에는 김소월 한용운 이병기 서정주 신동엽 김남조 안도현 문정희 김용택 정호승 이해인 함민복 등 한국 시사(詩史) 100년에 걸친 작가들이 두루 포함됐다. 시조시인 19명, 자유시인 81명이 선정됐고, 등단 연대로는 1920~1950년대 시인 56명, 1960~1980년대 시인 44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시인부터 최근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까지 100년간의 시문학을 통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시집마다 50편 안팎의 시를 수록했다. 이 시인은 “자유시와 시조를 시문학사를 이루는 하나의 맥락으로 파악하고 시인을 선정했다”며 “이번 기획은 시와 시조의 통합을 이룬 최초 기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 따르면 1991년 미래사에서 출간한《한국 대표시인 100인 선집》에선 시조가 빠졌고, 2006년 태학사에서 펴낸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에는 순수 시조만 담겼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동호 고려대 교수는 1950년대 주요 서정시인이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50년대는 6·25전쟁으로 인한 폐허의 시대였고, 한국 문단사에서도 1950년대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며 “박재삼 이형기 성찬경 같은 1950년대 시인들의 작품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1, 레드불과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 : SK Telecom CS T1 (이하 T1)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제조사 '레드불'과 다년간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포트나이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펍지 모바일 등 전체 선수단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에 대한 전략적인 협업 등 포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T1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불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과 시설물 등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레드불은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 전 영역에 걸쳐 30년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양해 온 전문 프로그램과 최상의 편의를 갖춘 수준급 시설들을 파트너사 선수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T1 은 오스트리아와 미국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레드불 플레이어 퍼포먼스 센터(Red Bull Player Performance Centres)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신체적 코칭과 지원 등 더욱 체계적인 선수 관리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맥스 버스타펜(Max Verstappen),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Trent Alexander-Arnold) 등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최상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최고급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스포츠 전문 기관이다. T1의 ‘Faker’ 이상혁 선수는 \"평소 자주 마시던 레드불과 T1의 파트너십 소식에 놀라웠고, 기쁜 마음이 크다.”며 “프로게이머들은 연습 중이나 경기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은 저 말고도 구단내 모든 선수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1위 탈환 발매 9주차에도 롱런 :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정상을 탈환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0년 43주 차(10월 18일~10월 24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35주차 차트 1위에 오른 후 약 8주만에 다시 왕좌에 오른 것. 이번 43주차에는 NCT U와 세븐틴 등 여러 글로벌 아이돌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발매 9주차에 정상급 인기를 유지하며 1위를 재탈환했다. 특히 케이팝 레이더 역사상 발매 두 달이 넘어가는 시점에 1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롱런 중인 방탄소년단에 대한 영향력이 입증되는 대목이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이번주 2,953만 뷰를 기록, 지난 42주차 기록인 2,694만 뷰보다 110% 가까이 증가하며 ‘역주행’ 중이다. 또한 이번 43주차 조회수는 한달 전인 지난 40주차, 41주차보다도 높은 성적이라는 점에서 식지 않는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다이너마이트’ 외에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역시 이번 43주차에 1,260만 뷰를 추가하며 10억뷰를 달성했다. 지난 6월 ‘디엔에이(DNA)’를 통해 10억뷰를 달성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또 다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두번째 10억뷰를 달성하며, 케이팝 보이 그룹 최초 2개의 10억 뷰를 뮤직비디오를 가진 아티스트가 됐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DNA’ 뮤직비디오가 10억 뷰까지 987일 걸린 것에 비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약 14개월 앞당긴 562일 만에 10억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67일차 기준으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보다 약 1.5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이너마이트’로 최단 10억뷰를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43주차 주간 케이팝 레이더에서는 NCT U의 ‘프롬 홈(From Home)’이 2,195만 뷰로 2위, 세븐틴의 ‘홈런(HOME;RUN)’이 2,097만 뷰로 4위에 새롭게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달의 소녀의 ‘와이 낫?(Why Not?)’은 1,321만 뷰로 8위에, 마마무의 ‘딩가딩가(Dingga)’가 1,246만 뷰로 10위에 진입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2,156만 뷰)를 비롯해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1,763만 뷰),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Ice Cream)’(1,574만 뷰),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1,375만 뷰) 등도 TOP10을 차지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542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0 #KpopTwitter 월드 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을 출시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양혜규, 중국 장완 주목하세요” : “1970년대부터 미국 사교계를 오가며 앤디 워홀, 백남준 같은 예술가들과 교류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워홀의 작품은 매우 쌌어요. 마릴린 먼로 대형 그림이 1000유로(약 135만원)밖에 하지 않았으니까요. 지인에게 워홀의 작품을 사라고 했습니다. 지금 그 작품들은 55만유로(약 7억5000만원) 이상 나갑니다. 아트 컨설턴트의 역할이 여기에 있죠. 좋은 선택으로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고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나게 해줍니다.”최근 방한한 피에르 스텍스 프랑스 IESA(고등예술연구원) 예술사 교수(78·사진)는 아트 컨설팅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벨기에 출신인 그는 1971년부터 소규모 컬렉터 모임을 중심으로 아트 컨설팅을 해왔다. 아트 컨설턴트는 국내엔 2000년 무렵 도입됐지만 유럽 각국이나 미국에선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이다. 고객이 미술 작품을 사는 데 조언을 해준다.그는 현재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의 총 6개 컬렉터 모임에 컨설팅을 하고 있다. 국내에도 변리사, 의사, 사업가, 은행가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 있다. 회원들은 스위스 바젤국제아트페어, 파리 피악아트페어, 벨기에 브뤼셀아트페어를 스텍스 교수와 함께 다녀야 하고 1년에 네 차례 정기총회에 참석해야 한다. 정기총회 때는 주목해야 할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토론한다.최근의 성과를 꼽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5년 전 회원에게 미국 작가인 크리스토퍼 울의 3면화 작품을 2만4000유로(약 3256만원)를 주고 샀는데 올해 초 35만유로가 되더니 최근에 추정가가 50만유로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럴 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어떤 작품을 사야 할까. 그는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소개했다. 스텍스 교수는 “먼저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곤 그 작품을 평론가로서 분석하는 단계를 거치죠. 작가의 작품을 미술사적 궤적에 따라 훑어봅니다. 마지막 단계는 철학과 비평입니다. 작가가 저 작품을 왜 만들게 됐는지 철학적으로 고찰해야 합니다.”그가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 작가 세 명을 꼽아달라고 했다. “한국의 양혜규, 일본의 무라카미 다카시, 중국의 장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베르사유 박물관에 한국의 이우환 작가가 초대된 것을 보듯 현재 유럽에서는 한국 작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미술시장에서 발굴하지 못한 재능 있는 숨은 작가들을 발굴해 유럽의 컬렉터들과 갤러리에 작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별내지구 ‘메가볼시티’ 개발 탄력 :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내 중심상업지역 개발프로젝트인 메가볼시티(조감도)의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별내지구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메가볼시티는 지난달 말 남양주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 건축 허가와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중반기께 아파트부터 착공·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되는 메가볼시티는 7만5000㎡ 부지에 최고 39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740가구와 상업시설, 오피스텔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2008년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7월 국토부 공모형PF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받으면서 다시 추진하게 됐다. 별내지구는 현재 약 1만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교육기관과 의료시설이 운영 중이고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서고 있다.대중교통이 확충되고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 점도 별내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통해 서울 접근이 쉽다. 지난해 말 경춘선 별내역도 개통됐다. 향후 지하철 4·8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현재 경기도는 8호선 연장사업(암사~별내)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경 매물마당 land.hankyung.com : ◆서울 역삼동 역세권 수익형 빌딩=대지 320㎡, 연면적 1820㎡의 8층 신축 건물.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활발해 관리 수월함. 보증금 5억원에 월 수익 4500만원(주인 자가사용 면적 포함). 사정상 급매. 78억원. 010-3321-9326◆서울 서초동 역세권 수익형 빌딩=대지 410㎡, 연면적 500㎡의 사옥으로 사용 중인 건물. 교통 및 주차 편리. 유동인구 풍부. 입지여건 좋아 사옥 및 투자용으로 적합. 시세보다 30% 낮은 급매물. 3.3㎡당 2400만원, 29억5000만원. (02)535-6709◆서울 서울대입구역 수익형 신축 빌딩=대지 277㎡, 연면적 810㎡의 엘리베이터 갖춘 6층 근생 건물. 보증금 1억원에 월 수익 2700만원, 연 수익률 10%. 내외관이 깔끔하고 유동인구 및 임차수요 풍부. 임차인 자체 건물 관리. 시세 이하 급매. 28억원. (02)532-1218◆충남 천안시 차암동 신축 원룸=대지 337㎡, 연면적 595㎡. 원룸 9가구, 투룸 6가구로 구성. 실투자 4억원 가능. 이자 공제 후 순수익 월 400만원. 삼성전자 및 산업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임차수요 풍부. 현지 책임관리. 건축주 직거래. 10억5000만원. 010-3737-8401◆인천 서구 검암역 인근 상가주택=대지 260㎡, 연면적 500㎡. 보증금 1억원, 융자 4억원, 월 수익 700만원. 서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청라IC 인접, 청라국제도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사정상 급매. 10억원. 010-2290-5981◆충남 천안시 성정동 수익형 도시형 생활주택=롯데마트 도보 5분 거리 대지 330㎡, 연면적 624㎡. 총 24가구. 융자 4억5720만원(3억원분 이자 2%). 실투자 3억8280만원에 월 수익 528만원, 연 수익률 12.6%. 삼성전자 통근버스 주통로변. 임대완료. 현지관리. 취득세 면제 혜택. 13억5000만원. (041)564-8989◆경기 남양주시 택지개발지구 은행 상가=택지개발지구 중심가 사거리 코너 건물의 점포 258㎡. 보증금 5억7400만원, 실투자 5억7600만원에 월 수익 315만원. 은행으로 임대돼 안정적인 수익형으로 적합. 급매 11억5000만원. (02)564-5555◆충남 아산시 인주산업단지 인근 신축 원룸=대지 337㎡, 연면적 661㎡의 4층 건물. 융자 4억5000만원, 보증금 2억3100만원, 실투자 2억5900만원에 월 수익 588만원(이자 공제 후 386만원). 현대자동차 인근으로 임차수요 풍부. 급매. 9억4000만원. 010-2533-2951◆충남 태안군 바다 조망 수익형 귀농지=태안반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 거리 대지 3167㎡, 연면적 420㎡의 유스호스텔. 바다 조망이 수려한 곳으로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건물과 부대시설 있음. 연 3000만원 이상 수입이 가능해 귀농인 노후대책용이나 하계수련원, 펜션으로 적합. 6억원. (041)666-0006◆경기 오산시 환승터미널 병원 상가=오산역 중심상업지 번화가에 위치한 점포 600㎡. 보증금 1억원, 융자 3억원, 월 500만원에 치과 병원으로 임대 중. 9억9000만원. (02)525-1822◆서울 광장동 대로변 1층 상가=아파트 배후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 60㎡. 유동인구 풍부한 곳으로 보증금 4000만원, 월 250만원(부과세 별도)에 건강 다과점으로 임대 중. 급매가 5억5000만원. (02)557-2244◆경기 성남시 정자동 수익형 1층 상가=5층 근린상가의 1층 코너 점포 86㎡(전용 37㎡). 보증금 5000만원, 월 220만원에 부동산 중개업소로 장기임대 중. 융자 1억원(연 4.3%), 실투자 2억7500만원. 위치가 좋아 안정적인 수익형으로 적합. 4억2500만원. 010-4396-0027◆경기 용인시 동천동 프랜차이즈 편의점상가=1만2000여가구 아파트 대로변 사거리 코너 중심상가의 1층 코너 옆 점포 66㎡. 보증금 5000만원, 월 170만원에 5년 임대 중. 융자 1억2000만원, 실투자 2억2000만원, 연 수익률 7.1%. 3억9000만원. 010-5305-9797",
"TBS, 박누가 선교사의 삶 다룬 아픈만큼 사랑한다 오늘 방영 : 독립영화관의 묘미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작품이 주는 신선함에 있다. 장르적 다양성이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아니더라도, 상업 영화의 스토리나 전개 방식이 식상해질 때면 톡 쏘는 자극과 영감을 줄 수 있는 독립영화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법! 전국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해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와 지역의 독립영화관을 추천하는 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 그 마지막 예술영화관은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필름포럼’이다. ‘필름포럼’ 조현기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은 휴먼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KBS 1TV <인간극장> 프로그램에 소개돼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받은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다 지난 2018년 별세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인간극장>을 통해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전했던 임준현 감독이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 시한부 선고에도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박누가 선교사 낡은 버스를 의료 버스로 개조해 필리핀 도시의 빈민가와 반군 지역의 환자를 찾아 나섰던 박누가 선교사. 박 선교사는 췌장암과 두 번의 위암 수술, 당뇨 등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직후까지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해왔다. 장티푸스부터 콜레라, 이질, 뎅기열 등으로 생사를 오가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닐라에 누가 선교병원을 열어 무료진료를 이어오던 그는 항암치료 중에도 의료선교를 멈추지 않다가 지난 2018년 8월 세상을 떠났다. 故 박누가 선교사의 생전의 의료봉사 활동과 그를 잊지 못하는 필리핀 현지의 이웃들과 그가 떠난 뒤에도 그의 뜻을 이어 의료선교를 계속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종교적 색채와 무관하게 그의 소명과 끈기에 감복하게 만든다.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줄 <TBS X KOFIC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 - 아픈만큼 사랑한다>편은 오늘 밤10시 30분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리상한 지도 않겠다”...은행, 低신용자에 年10%대 대출 가능 : 은행들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10%대 금리로 신용대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금요회’ 모임에서 10개 은행 부장들과 만나 “금리 상한에 대한 지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가계 신용대출 때 금리 상한(연 12%) 지도가 있어 중(中)금리 대출이 곤란하다’는 은행 참석자들의 지적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은행들은 환영하고 나섰다.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된 은행들로선 영업제한을 풀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에선 연 10%대 대출 상품이 실종된 상태다. 금융당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을 이유로 대출 최고금리 인하를 적극 유도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대출 최고금리가 떨어지면서 오히려 은행이 저신용자들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부작용도 생겼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중에서 연 12% 이상 금리에 해당하는 대출금액 비중은 0.2%에 불과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다만 은행에서 연 10%대 고금리 대출상품을 내놨을 때 부정적인 여론과 고객 민원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대출금리 상한선이 없어지면서 2금융권의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시중·지방은행 등과 경쟁하려면 금리를 낮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서다. 임 위원장은 또 “지방은행이 영업구역에 경기도 등을 추가해 정관변경 신고를 하면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경기와 충청 강원 등 지역 은행이 없는 곳은 지방은행들이 점포를 낼 수 있도록 허용해 영업제한을 크게 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본점 소재지 도(道)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만 영업할 수 있다.",
"아이펀팩토리, KGC에서 소규모 팀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하기 주제로 서버 개발 기술 공유 : 아이펀팩토리(대표 문대경)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orea Game Conference, 이하 KGC) 에서 자사의 김진욱 CTO가 “소규모 팀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하기”라는 주제로 게임 서버 개발 기술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The Way To Survive (한국 게임 산업 위기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공유)” 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에서는 게임 개발사들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개발공간, 자금, 해외진출, 개발기술, 인재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며, 김진욱 CTO 는 이 중 핵심적인 주제인 게임 서버 개발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실제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버를 구현하는데 많이 활용되는 서버 프로그램 설계 패턴을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발표에 사용되는 실제 동작하는 예제 프로그램은 소스코드 차원에서 개발자들에게 공유해 개발자들이 손쉽게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버를 구현하는데 활용되게 할 예정이다.",
"2017년 클래식 마당 만들래요”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달 19~28일 핀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등 4개국에서 순회 공연을 열었다. 세계 최대 클래식 축제인 영국 ‘BBC 프롬스’ 초청 공연도 포함돼 있었다. 단원들은 투어가 끝난 이튿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는 따로 남아 닷새간 암스테르담, 빈, 루체른, 베를린 등을 추가로 찾았다. 박 대표가 별도 일정을 마련한 것은 이 도시에 있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이르면 2017년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 부지에 서울시향 전용홀을 세우는 데 참고하기 위해서다.“좋은 공연장이 있으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먼저 찾아와요. 연주자에게 전용홀은 일종의 ‘악기’입니다. 공연장이 좋을수록 객석 위치 간 소리 차이도 적어요. 입장권 가격과 상관없이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좋은 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박 대표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클래식 전용홀을 찾아다녔다. 유럽보다 이곳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유럽은 클래식의 본고장인 만큼 좋은 공연장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일본은 물론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서울보다 훌륭한 공연장이 많을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었다.현재 서울시향은 전용홀을 갖고 있지 않다. 정기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대관해 연다. 서울 시내 유일한 오케스트라 전용홀은 이 곳 뿐이다. 대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서울시향의 연간 정기공연 횟수는 20회 남짓. 유럽의 명문 오케스트라들이 연간 80~120회 공연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그뿐만이 아니다. “현재 서울시향 정기공연의 유료 티켓 판매율은 90%가 넘어요. 전용홀이 생기고 연간 100회 공연을 한다면 매주 두 차례 공연이 열리는 셈이죠. 시민들이 원할 때 공연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클래식 공연장 문턱이 너무 높아요. 대다수 사람들에게 클래식 공연은 어쩌다 한 번 일어나는 ‘이벤트’죠. 언제든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린다면 공연장을 찾는 부담도 줄어들지 않을까요.”지난 6월 처음 열린 ‘SPO(서울시향의 영문 약자) 데이’도 같은 맥락에서다. 서울시향 단원으로 구성된 10개 실내악팀이 후원회원과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행사였다. 일종의 ‘서비스’이자 서울시향 실내악팀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었다. 이날 좋은 반응을 얻은 2개 팀은 내년 5월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출연하게 됐다.지난해 2월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박 대표는 이제 반환점을 통과했다. 삼성화재 경영기획팀장,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장 등을 지낸 그가 서울시향 대표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조직의 시스템 구축이다. “처음 서울시향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은 내부 경영정보시스템(MIS)이 없다는 사실이었어요. 연주단원을 포함해 직원이 140명 정도 되는데 급여 계산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올해 예산에 반영해 시스템 구축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업무 방식이나 데이터,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리에 누가 오든 일할 수 있는 틀을 만들기 위해서요.”",
"사춘기 소녀들의 유서쓰기 : “파도에 닳아진 한 조각 조가비를 입에 물고, 나는 천천히 잠들려 한다.”창문 너머로 커다란 사과나무가 보이는 가톨릭계 여고 문예반실. 다섯 명의 문예반 학생이 매일 방과 전후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이들이 무료함을 달래며 주로 하는 놀이는 ‘수업놀이’. 일종의 즉흥 연극놀이다. 사과나무 꽃잎이 하얗게 날리는 4월의 마지막 날 수업놀이 선생이 된 나나코는 자신이 쓴 소설 ‘달의 얼룩’의 마지막 장인 ‘유서’의 한 대목을 읽어주고는 ‘유서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가오리, 지하루, 후유미, 나쓰코는 한 명씩 돌아가며 각자 쓴 유서를 낭독한다.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정물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극의 초반부터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조금씩 드러내며 켜켜이 쌓이던 다섯 소녀의 정서와 개성, 교감과 관계가 ‘유서쓰기 수업’에서 오롯하게 다가온다. 삶을 성찰하는 문학적 대사에 녹아든 사춘기 소녀들의 예민한 감수성이 마음 속으로 파고드는 울림이 작지 않다. ‘정물화’는 재일동포 작가 유미리가 스무살에 쓴 희곡이다. 단 하루 동안 문예반실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 사랑과 질투, 삶과 죽음에 대한 관심,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과 일탈 등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감성을 담아낸다. 원작을 번역하고 각색한 연출가 성기웅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과 무대가 인상적이다. 투명한 복도 벽과 때때로 영상을 비추는 스크린이 되는 반투명 창문 등 세트와 조명을 적절히 활용해 소녀들의 세밀한 감정 변화와 미묘한 감정의 떨림까지 잡아내 전달한다.담배를 피우다 걸린 나쓰코를 위해 후유미가 언니의 유서 문제를 들고 나와 수녀에게 ‘협박’하는 장면 등 이야기 전개에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질풍노도기에 있는 소녀의 불안정한 감정의 표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문학성이 충만한 연극이다.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들의 감성을 되살릴 뿐 아니라 생각의 폭을 넓혀 줄 만한 무대다. 공연은 내달 16일까지, 2만5000원.",
"“古음악과 현대 넘나들며 색다른 음색 만들죠” : “고음악(古音樂·14~18세기 서양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주법으로 연주하는 것)에는 굉장히 깨끗한 음색으로 청아하게 불러야 하는 곡이 많아요. 비브라토(목소리를 떠는 기교)를 완전히 없애기도 하고요. 반면 현대음악은 노래를 하다가 숨을 확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하기도 해요. 기괴한 소리를 요구하는 곡도 있어요.”내달 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바로크&현대’란 주제로 첫 국내 단독공연을 여는 소프라노 서예리 씨(사진)는 최근 서울 정동에서 두 음악의 차이를 이같이 설명했다.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씨는 양쪽 음악 분야에서 모두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그는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색다른 곡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두 분야의 음악을 둘 다 놓칠 수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자연스러운 발성법인 벨칸토 창법을 꾸준히 연습해 어느 한쪽에 목소리가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추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설명했다.서씨는 서울대 성악과와 독일 베를린음대를 거쳐 2003년 고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의 마스터클래스에서 발탁돼 그해 여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고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같은 해 지휘자 켄트 나가노와 함께 독일 작곡가 마티아스 핀처의 환상곡 ‘하얀 백합과 함께’를 세계 초연하며 현대음악에도 두각을 나타냈다.“대학 때부터 고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 스위스 바젤의 고음악 교육기관인 스콜라 칸토룸에서 처음부터 공부를 했죠. 서양음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음악에 이론적으로 깊이 접한 경험이 이후 고전, 낭만,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악보를 연구하고 노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서씨는 유럽의 고음악 지휘자와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힌다. 필립 헤레베헤와 지기스발트 쿠이켄 등 바로크 음악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진은숙, 볼프강 림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현존하는 전설적인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는 2010년 서씨의 공연을 직접 본 뒤 “내 곡이 당신의 크리스탈 같은 음성으로 연주된 게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불레즈는 자신의 작품을 연주하는 곳마다 서씨를 추천했다. 서씨는 내년 3월 런던에서 열리는 불레즈 탄생 90주년 기념 음악회에도 초청받았다.내달 3일 공연에선 몬테베르디, 헨델 등 바로크 음악과 진은숙, 리게티 등 현대음악을 번갈아 들려줄 예정이다. “어느 곡이 고음악이고 어느 곡이 현대음악인지 구분하지 말고 편안하게 들어달라”는 뜻에서 프로그램을 이렇게 짰다. 세계 어느 공연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프로그램 구성이다. “한국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은 고전·낭만 시대 작품이 대부분이지만 유럽에선 바로크, 현대음악 공연도 흔하게 열려요.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을 한국의 관객들께도 꼭 소개하고 싶어요. 어려운 음악이 아니란 사실도 알리고 싶고요.” 3만~7만원. (02)2005-0114",
"교보생명, 보험사 최초 ‘무디스 A1 등급’ : 교보생명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로부터 삼성전자,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수준인 A1 신용등급을 받았다. 보장성 보험에 초점을 맞춰 생명보험업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펼쳐온 신창재 회장(사진)의 뚝심이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교보생명은 8일 무디스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A1등급은 국내 보험사 최초다.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과 같은 등급이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의 신용등급이 A1이다.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교보생명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 적정성과 우수한 사업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다. 또 향후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금융계에서는 교보생명 대주주인 신 회장의 내실 경영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은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길게 보고 경영하겠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한 결과라는 것이다.신 회장이 2012년 9월 은행 창구를 통한 즉시연금 판매를 중단한 게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당시 비과세 혜택 폐지를 앞두고 즉시연금에 고객이 몰렸다. 그러나 신 회장은 “저금리 기조에서 장기적으로는 경영에 부담이 된다”며 교보생명의 즉시연금 상품 판매를 중지시켰다. 종신보험, CI보험 등 보장성 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생명보험업 본질에 충실하려는 신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는 게 교보생명 설명이다. 교보생명의 보장성 보험 비중은 55%이고 연금보험이 35%를 차지한다. 보장성 상품 비중은 국내 대형 3사 중 가장 높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크리스마스 열차 이벤트 실시 :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연말과 새해를 맞아 1월 4일까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에서 크리스마스 열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5단계 이상의 전차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징글벨을 획득할 수 있고 징글벨을 모아 총 15단계를 완료하면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10단계에 도달하면 영국 5단계 프리미엄 중형 전차 Matilda Black Prince를 획득할 수 있고 15단계를 모두 완료해 크리스마스 열차의 종착역에 도착하면 미국 7단계 중형 전차 T26E3 Eagle 7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제공된 스노우볼을 흔들면 7,500 골드 혹은 또한 신규 프랑스 10단계 중전차 AMX M4 mle. 54를 포함한 20대의 전차 중 1대를 얻을 수 있다. 연휴 상자를 열면 부스터, 전차, 전설 및 희귀 위장, 프리미엄 계정, 크레딧, 골드 등의 보상을 얻거나 스노우볼을 받을 수도 있다. 1년에 한 번 좋은 가격에 희귀 프리미엄 전차를 획득할 수 있는 새해맞이 경매는 12월 18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매주 초 희귀 프리미엄 전차 9대가 공개되며 매일 가격이 조금씩 내려간다.",
"작년 거래량 이미 뛰어넘었다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비수기인 5월 들어서도 꺾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5월 전체 거래량을 넘어섰다. 지난 1월부터 이어온 2006년 이후 월 최대 거래량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한다.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7305건으로 작년 5월 거래량 6053건을 웃돈다. 이달 하루 평균 아파트 거래량은 406건이다. 지난달 거래량(462건)보다는 감소했지만 3월(419건) 거래량과는 비슷하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2500건을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실거래가 조사 이후 최대치인 2006년 5월 거래량(1만1631건)을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전문가들은 전세난이 지속되자 실수요자들이 매수로 전환하고 있다고 풀이한다.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최근 집값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매수세 증가 이유로 꼽힌다.자치구별로 보면 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6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513건) 강남구(490건) 송파구(454건) 성북구(408건) 강동구(396건) 등의 순이다. 중저가 주택이 몰려 있는 곳과 강남3구의 거래량이 많았다.아파트를 매입하기 어려운 20~30대 신혼부부 등이 많이 찾는 연립·다세대주택도 이달 18일까지 3266건이 거래돼 지난해 5월 거래량(3516건)에 육박하고 있다. 올 들어 누적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2만여건을 웃돌아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1만6000여건)보다 30%가량 늘었다.",
"110건 고의 교통사고로...1억5000만원 타낸 보험사기꾼 : 일용직 근로자 A씨(43)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110건의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 1억4600만원을 보험금으로 타갔다. 이 가운데 74건은 주로 교차로나 횡단보도 근처에서 신호가 바뀌는 순간 급정거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뒤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을 썼다. 택배기사 B씨(41)는 우회전하거나 차선을 바꾸려는 차량에 오토바이로 빠르게 접근해 충돌하는 방법을 위주로 모두 78건의 사고를 유발했다. 그가 타간 보험료는 5100만원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자동차보험 사기 혐의자 374명을 적발,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6년간 8181건의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 123억원을 받아갔다. 보험사기 혐의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177명(47.3%)은 택시기사 택배기사 등 운송업 종사자로 나타났다. 수법을 유형별로 보면 정상적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고의로 속도를 높여 접촉사고를 내는 ‘차선변경차량 대상 사고’가 252명(67.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법규위반 차량 대상 사고(35명, 9.4%), 후미추돌 사고(31명, 8,3%), 신체접촉 사고(27명, 7.2%), 후진차량 대상 사고(19명, 5.1%), 등의 순이다.금감원은 혐의자 가운데 21명은 지인 간에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해 55건의 공모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식으로 풀어낸 ...무시무시한 방사능 공포 : 일본 괴수영화의 원조 ‘고지라’는 1954년 토호영화사가 처음 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28편의 시리즈로 나왔다. 쥐라기에서 백악기 사이에 생식하던 수중 파충류에서 육상생물로 진화 과정에 있던 생물이 인류의 수중 핵폭탄 실험에서 나온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거대한 괴수로 변해 일본 도시를 습격하는 이야기였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폭 투하를 경험했던 일본인들에게는 핵의 공포가 절실하게 다가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고질라’란 미국식 발음으로 두 번 리메이크 개봉됐다. ‘인디펜던스 데이’로 히트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1998년 연출한 첫 버전은 혹평을 받았다. 대표적인 원작 파괴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상영 중인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는 인류가 직면한 핵의 공포를 할리우드식 스토리와 뛰어난 시각효과로 풀어냈다.1999년 도쿄 인근 한 섬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미국인 조 브로디(브라이언 크랜스톤)는 원인 모를 지진으로 원전이 붕괴되는 바람에 그 안에 조사하러 들어갔던 아내 샌드라(쥘리에트 비노슈)를 잃는다. 그로부터 15년 후 어린 아들은 해군장교로 성장해 일본에 사는 아버지 조를 방문하게 되고, 일본 정부가 세리자와 박사(와타나베 켄)와 함께 거대 생명체를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곧이어 무토라는 괴수가 일본과 미국 도시를 습격하고, 그 현장에 고질라도 나타난다. 영화는 방사능 공포가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준다. 핵폭탄이 터지지 않더라도 곳곳에 있는 핵발전소 등을 통해 방사능은 얼마든지 유출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핵 방사능 위협처럼 과학기술 발전에 기대하기보다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라고 가르친다. 첨단 무기들이 무토를 제거하지 못하자 천적인 고질라로 하여금 제압하도록 유도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괴수의 존재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표현돼 있다. 이른바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기법’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결과다. 무토나 고질라는 단독 샷으로 그려지지 않았다. 괴수는 인간이나 비행기, 창문 등 다른 사물 및 생명체 등과 함께 표현돼 더욱 크고 무시무시하게 다가온다. 로앵글의 카메라는 괴물보다 항상 낮은 위치에서 올려다보기 때문에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 영화의 비주얼 효과를 만끽하려면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3차원(3D)으로 관람하는 게 좋다.",
"후보작 공모 : 한국경제신문이 ‘2013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후보작을 공모합니다. 응모 대상은 올해 준공한 주거 작품과 공급 승인을 받은 계획 작품입니다.수상작은 건축미·환경친화·실용성 등의 평가 기준을 얼마나 잘 조화시켰는지 심사해 선정합니다. 시상 부문은 종합대상 등 24개 부문입니다. ●시상 부문=종합대상, 아파트대상, 웰빙아파트대상, 브랜드대상, 고객만족대상, 마케팅대상, 환경친화대상, 단지조경대상, 타운하우스대상, 그린에너지대상, 오피스텔대상, 주상복합대상, 도시형생활주택대상, 주거복지대상, 한옥주택대상, 상가대상, 지식산업센터대상, 리조트대상, 홈인테리어대상, 건축대상, SOC대상, 해외건설대상, 우량기업대상, 베스트경영대상●응모작 접수=△서류:응모작 설명자료 3부(작품설명서와 작품 사진 3장-배치도·조감도·평면도·개념도 포함, A4 용지)ㆍ회사소개서 3부(A4 용지에 회사 연혁·실적·경영 방침 등 서술) △마감:6월17일 △신청:한경주거문화대상 사무국 (02)360-4478, 한경닷컴(www.hankyung.com) ‘한경주거문화대상 응모’ 코너",
"새해 뮤지컬 ‘춘추전국’ 예고 : 내년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는 따끈따끈한 신작 대결이 여느 해보다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뮤지컬 전용극장과 기획사들이 최근 잇따라 발표한 ‘2014년 작품 라인업’에 주목할 만한 신작이 다수 포진해 있어서다. ‘프랑켄슈타인’ ‘보이첵’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형 창작 뮤지컬부터 ‘킹키 부츠’ ‘원스’ 등 미국 브로드웨이 최신작까지 뮤지컬 팬들과 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외국 명작을 뮤지컬화한 창작극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대형 창작 뮤지컬의 가뭄 현상을 해소해 줄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과 ‘보이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작비 40억원 이상을 들여 준비한 야심작이다. 영국 작가 메리 셜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그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연출가 왕용범이 대본을 쓰고, 음악가 이성준이 작곡했다.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됐다.‘보이첵’은 ‘명성황후’와 ‘영웅’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써 온 윤호진 에이콤 대표의 신작이다. 에이콤과 LG아트센터가 공동 제작한다. 독일의 천재작가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미완성 희곡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뮤지컬로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무기력함을 그린다. 윤 대표가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며 2005년부터 영국 웨스트엔드 창작진과 함께 준비한 작품이다.○토니상 휩쓴 브로드웨이 신작 가장 주목받는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은 내년 11월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칠 ‘킹키 부츠’와 ‘원스’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계가 영예로 삼는 토니상에서 ‘킹키 부츠’는 올해 작품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원스’는 지난해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킹키 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 사장인 찰리가 여장 남자인 쇼걸 로라를 만나 여장 남자용 부츠인 ‘킹키 부츠’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팝디바 신디 로퍼가 만든 신나는 디스코와 팝 음악에 따뜻한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작품에 투자한 CJ E&M이 라이선스 공연을 만든다.‘원스’는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길거리 연주자와 이민자 여성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내용을 다룬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폴링 슬로우리’ 등 영화에서 관객을 먹먹하게 했던 노래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따낸 신시컴퍼니가 제작한다.이 밖에 프랭크 와일드혼의 초기 작품으로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다룬 ‘드라큘라’(오디뮤지컬컴퍼니 제작), 호주 퀴어 무비를 원작으로 마돈나의 히트곡을 들을 수 있는 ‘프리실라’(설앤컴퍼니) 등의 국내 초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세라티, ‘드라이브 엑스트라오디너리’ 시승 이벤트 진행 : 마세라티는 ‘권봄이’ 레이싱 선수와, ‘안오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함께 하는 ‘드라이브 엑스트라오디너리(Drive Extraordinary)’ 이벤트를 16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6년 전 트랙 위에서 탄생돼 뿌리 깊은 ‘레이싱 혈통’과 이탈리아 최고 장인들이 빚어낸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급 가죽으로 ‘럭셔리’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지닌 마세라티의 비범한 드라이빙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시승 차량은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으로 탄생해 국내 20대 한정 판매되는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제로백 3.9초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모델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 접수 신청은 11월 16일(월)부터 24일(화)까지 마세라티 한국 공식 웹페이지 내 ‘프로모션’ 탭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당첨 인원은 총 10명이며, 25일(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각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후 상세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10년 만에 다시 뜬 ‘아파텔’ : 방 2~3개를 들인 오피스텔인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달 청약 접수 결과 172실 모집에 7만2639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22 대 1에 달했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공개된 2012년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방이 3개인 전용 77㎡는 30실 공급에 2만4014건이 신청, 800 대 1 경쟁률로 마감돼 주택형별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분양시장 활황세에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겸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아파텔의 ‘귀환’아파텔은 방 2~3개를 갖춘 데다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창고) 등도 갖춰 소형 아파트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전셋값 상승 여파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인기도 높다. 지난달 분양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방 2개짜리 2군(전용 28~29㎡) 경쟁률이 29 대 1로 전체 평균(17.5 대 1)보다 높았다. 앞서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도 방 2개인 전용 60㎡의 경쟁률이 50.9 대 1로 가장 높았다.아파텔은 전세난을 타고 2000년대 초반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2004년 업무부문 비중 확대 등 건축 규제 여파로 인기가 시들해졌다. 하지만 2~3인 가구용 소형 아파트가 부족해지면서 다시 부활하고 있는 것.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중 2~3인 가구는 47.2%로 절반에 가깝지만 2000년 이후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 60㎡ 미만은 120여만가구로 전체의 30%에 못 미친다.KTX광명역과 가깝고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입주 효과로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광명역세권지구에서 27일 모델하우스를 연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방 2개짜리 평면을 배치했다. 걸어서 5분이면 단지 앞쪽에 있는 KTX광명역과 복합환승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해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 같은 날 경남 창원시 구암동에서 분양하는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도 전용 33~56㎡ 투룸형 104실을 들인다. 세부 평면이 18가지에 달해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 등 아파트급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전용률·취득세율 따져봐야건축법을 적용받는 오피스텔은 주택법을 따르는 아파트보다 계약 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전용률)이 낮고 취득세율은 아파트에 비해 높은 만큼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전용률은 75% 수준인 반면 오피스텔은 50% 안팎이다. 같은 면적을 분양받으면 아파트가 오피스텔보다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는 의미다. 오피스텔은 확장된 평면으로 제공돼 같은 발코니 확장이 가능한 아파트보다 좁을 수 있다. 매입 가격의 4.6%에 달하는 취득세도 부담이다. 6억원 이하 아파트 취득세가 매수 가격의 1.1%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단 구입 후 60일 이내에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지만 실수요자는 혜택을 보기 어렵다.",
"서울~세종고속도로 내년 말 착공 … 기대 부푼 주변 부동산 ...용인 남사 · 광주 태전 등 분양단지 들썩 … “IC 어디로 뚫리나” 촉각 :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고속도로가 지나는 수도권 지역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따라 주거단지와 물류단지 개발이 이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주변 지역 땅값과 아파트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속도로를 진출입하는 나들목(IC)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안성시와 광주 태전지구, 용인 처인구 등에선 이미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지역엔 교통 접근성이 중요한 물류단지나 산업단지를 건설할 수 있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용인시 처인구에서만 1172필지(185만7000㎡)의 토지가 거래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 필지와 면적이28.2%, 220%씩 늘었다. 안성시에서도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1153필지(97만3000㎡)가 거래됐다. 경기 이천시와 광주시에서도 거래 필지 수가 48%와 42%씩 증가했다.이들 지역의 땅값 상승률도 경기 평균 상승률(1.23%)을 웃돌았다. 남양주시가 1.73%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천시는 1.68%, 안성시는 1.4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소위원회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설계비를 올해 예산안에 반영한 이후 토지 매매가 늘어났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설명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경기 김포시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용인 처인구, 광주, 안성 등의 물류단지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와 이어질 예정이어서 구리시와 남양주시, 포천시 토지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향후 고속도로 IC 위치가 땅값의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IC 주변 땅값이 크게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주변 지역이 신흥 인기 주거 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경부고속도로 주변 지역이 그랬던 것처럼 고속도로를 따라 주거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구리 갈매지구, 서울 고덕·강일지구, 용인 역북·역삼지구 등 택지지구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광주 태전지구, 용인 남사지구 등 민간에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광주IC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에는 태전지구 등에서 1만2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 중이고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오포4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주 태전동 T공인 관계자는 “광주는 올해 성남~여주복선전철 개통,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호재들이 생기면서 주목 받고 있다”며 “인근 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 편의성 덕분에 아파트 매매나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에선 개발이 저조했던 동쪽 지역에 ‘안성 푸르지오’가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내년 초에는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도 공급된다.고속도로 건설 발표는 벌써부터 분양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예비당첨자 계약과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 용인 남사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엔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홍록희 대림산업 마케팅팀장은 “계약 시작 세 시간 전부터 투자자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고속도로 건설 발표로 용인 동부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운의 시인 백석, 연극으로 다시 만난다 : “낮이나 밤이나 나는 나 혼자도 너무 많은 것같이 생각하며/(…)/나는 내 슬픔과 어리석음이며를 소처럼 연하게 쌔김질하는 것이었다.”시인 백석(1912~1996)의 삶을 다룬 연극 ‘백석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이윤택 극본·연출, 이자람 작창)이 23일부터 서울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연희단거리패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지난 10월 초연 당시 ‘올해의 연극’이란 호평을 받으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북에서는 쓰기를, 남에서는 읽기를 거부당한 천재 시인 백석에 대한 ‘기록극’이다. 월북시인으로 분류된 그는 남쪽에서 출판 금지 대상이 됐지만, 북쪽에서도 온전히 뿌리내리지 못한 이방인이었다. 그는 단지 시를 쓰고 싶었지만, 시대는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광복 이후 북한에 남은 백석은 이데올로기에 종속된 글을 쓰지 않기 위해 번역극과 아동문학에 몰두한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글이 공산주의 사상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그를 삼수갑산 집단농장으로 유배 보낸다.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연극적인 언어로 백석을 일으켜 세운다. ‘여우난 곬족’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을 엮고, 거기에 백석의 삶을 입힌다. 아름다운 시어들은 소리를 입고 판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여기에 동시대를 산 문인들의 증언이 백석의 굴곡진 삶을 담담하게 보여준다.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백석을 연기하는 배우 오동식이다. 자야를 그리워하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읊던 청년부터 광기 어린 눈빛으로 대남방송에 출연해 ‘붓을 총, 창으로!’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긴 여운을 남긴다.“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라던 백석은 자신의 시어처럼 이름 없는 농부로 살다 생을 마감한다. 그의 나이 84세였다. 내년 1월17일까지. 3만원.",
"벽지·장판·마루도 ‘새집증후군’ 규제 : 정부가 ‘층간소음’과 ‘새집증후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강화한다. 층간소음을 측정할 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 방법과 평가 기준을 구체화하고, 아토피 발생 등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 자재 오염물질 규제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 기준’ 등 3종의 고시를 개정하고 21일 관보에 고시한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7일부터 시행된다.개정된 기준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측정할 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는 표준시험실의 공간 배치, 수도·전기 배관 등을 실제 주택과 동일하게 만들도록 했다. 사전에 실제 현장과 표준시험실 간의 충격음 측정 차이를 확인해 수치 보정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충격음을 줄이기 위해 쓰이는 완충재는 감리자가 시험성적서를 확인해 불량 시공 문제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새집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도 강화됐다. 우선 아파트 실내에 사용되는 벽지, 장판, 마루, 벽·천장 몰딩 등의 마감재는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되는 자재를 사용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빌트인 가전제품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이 4.0mg/㎥ 이하, 폼알데하이드(HCHO) 방출량은 0.03mg/㎥ 이하여야 한다. 실내용 마감 자재는 오염물질 방출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시험성적서를 첨부해 감리자가 확인한 뒤 시공하도록 했다.",
"돌비 기술 적용한 다수의 작품, 아카데미상 후보작에 올라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영화 콘텐츠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제 92회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S ·이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후보에 오른 창작자들은 돌비 기술을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돌비는 올해도 뛰어난 업적으로 세계적으로인정 받은 아카데미상 후보작과 관계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돌비는 창작자가 의도한 바를 현실에 충실히 구현하도록 도구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영화 감독 및 제작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업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돌비 기술을 적용한 아카데미상 부문별 후보작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작품상: 후보작 9개 중 8개 작품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음향믹싱상 및 음향편집상: 후보작 전 작품 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촬영상: 후보작 5개 중 4 작품 돌비 비전으로 작업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후보작 5개 중 4 작품 돌비비전/돌비 애트모스로 작업 돌비는 돌비만의 과학과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바를 그대로 구현해 창의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도록 아티스트, 영화제작자, 스튜디오 등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돌비 기술을 적용해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부문은 ▲작품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촬영상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이며, 부문별 후보작은 아래와 같다. ▲작품상 △기생충 △1917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음향믹싱상 △1917 △에드 아스트라 △포드 V 페라리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음향편집상 △1917 △포드 V 페라리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촬영상 △1917 △아이리시맨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드래곤 길들이기 △클라우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4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국내에서는 TV조선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 표시가 된 아카데미 후보작은 돌비 비전 스트리밍 서비스로만으로 즐길 수 있다.",
"한남뉴타운3 개발, 돌연 중단시킨 서울시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건너편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에선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이 개최한 집회가 열렸다. 빨간색 조끼를 입은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한남뉴타운 재검토, 전면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수우 한남3구역 조합장은 “서울시가 하라는 대로 일곱 차례나 건축심의를 받았지만 돌아온 건 사업 보류 결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집회는 지난 8월 서울시가 용산구청 측에 보낸 공문에서 시작됐다. 당시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용산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3구역조합이 제출한 건축심의안을 시 건축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을 보류한다고 통보했다. 한남뉴타운 전체 권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재개발 사업 추진을 중단시킨 이유였다. 2014년 말부터 지난 5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온 한남뉴타운3구역 조합은 즉각 반발했다.용산구 보광동·한남동 일대에 자리 잡은 한남뉴타운은 남산 자락과 한강 사이의 노른자위 땅이어서 뉴타운 사업이 끝나면 강북지역 대표 한강변 타운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부지 111만205㎡의 이곳은 5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2012년 조합이 설립된 한남3구역은 이태원역 남쪽과 순천향대병원 주변을 포함하고 있다. 촉진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고 사업 진행 속도도 빨라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은 사업지다. 지난해 7월 높이 29층(119m) 5757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을 서울시로부터 승인받은 뒤 건축심의 통과를 준비하는 단계다.서울시가 저밀도 개발을 골자로 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사업 진행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게 한남3구역 조합 측의 주장이다. 지난 4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결정으로 아파트 최고 높이를 90m로 낮춘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이 조합장은 “서울시가 새롭게 내놓을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면 최소 3년 이상 사업이 미뤄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써온 조합운영비용 등을 고려하면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거사업과 관계자는 “서울 중심부에 있는 한남뉴타운의 중요성을 고려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박사 취득 외국인 중 절반이 중국인 :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딴 외국인의 약 절반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6일 발표한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월과 2014년 2월 국내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 753명 가운데 중국 출신이 333명(4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 75명(10.1%), 베트남 72명(9.7%), 파키스탄 36명(4.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전공계열은 공학(30.9%)이 가장 많았고 자연(27.0%), 사회(14.9%), 인문(12.9%), 의약(9.0%)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64명(61.6%)으로 여성보다 많았다.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유에 대해서는 184명(37.6%)이 ‘연구시설 등 좋은 연구환경’을 꼽았다. 또 절반이 넘는 383명(54.6%)은 기업, 연구소 등에 취업했지만 정규직 비율은 36.4%에 그쳤다.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은 외국인 신규 박사 146명 가운데 44명(30.1%)은 국내에 잔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타고 ‘질주 채비’ 삼성동 땅값 … 빌딩 매물 속속 거둬 :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낙찰 소식이 알려진 18일 삼성동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엔 부동산 매물을 내놓았던 매도 희망자의 전화가 줄을 이었다. 중소형 빌딩, 상가 등의 소유주들이 호가를 높이는 한편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도 나왔다. 삼성동 박상원 상원공인 대표는 “건물이 6개월 이상 안 팔려 애를 먹던 건물주까지 매각을 일단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들썩이는 삼성동 빌딩 시장한전 본사 주변인 서울 삼성동과 청담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가 3.3㎡당 4억4000만원에 부지를 샀다는 소식에 상가주택 및 땅 주인들이 호가를 올렸다. 박 대표는 “부지 낙찰가격이 예상을 크게 웃돌자 매수·매도인 모두 결정을 보류한 상태”라며 “거래가 중단되고 매도인들은 토지 호가를 3.3㎡당 최대 1억원 이상으로 올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빌딩 건물주들도 호가를 높였다. 빌딩 중개업체인 원빌딩 심재만 팀장은 “최근 3.3㎡당 8000만원 정도로 팔겠다던 건물주 중 일부는 1억5000만~2억원 사이를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연초부터 거래가 활발해진 봉은사로 주변에는 5~6곳의 건물 신축·리모델링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 일대 건물은 용적률에 따라 3.3㎡당 8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사이에 거래됐다.인근 상업시설은 현대차의 부지 낙찰 이전부터 자리 선점을 위한 수요가 몰려들었다. 최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296개 점포의 임대를 마친 코엑스몰에는 주요 외식업체와 패션, 소매업체가 총집합했다. 김병훈 한국무역협회 임대운영기획팀 실장은 “개발 호재가 연이어 현실화되면서 입점업체들은 예상 가격의 두 배 가까운 임대료를 써내 매장을 낙찰받았다”며 “매장 하나를 두고 35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삼성·청담동 재건축 아파트값 껑충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에 이어 한전 부지 개발까지 가시화된 삼성동 인근 주택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재건축 단지인 청담동 삼익아파트는 지난해 말 9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전용 104㎡ 로열층 호가가 최근 12억원까지 올랐다. 재건축 사업 진척이 빨라지고 부동산 활성화 대책까지 나오면서 가격 오름폭이 커졌다. 청담동 이동영 LBA하나로공인 대표는 “한전 부지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 집주인들이 매물 가격을 더 올릴 것 같다”며 “저층도 11억원대 중반으로 올랐고 고층은 매물이 귀해져 12억원에도 매물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인근 신축 아파트인 ‘청담자이’도 평형별로 연초 대비 5000만원 이상 뛰었다.삼성·잠실·청담동 대형 주택도 잇달아 팔려 나가고 있다. 미분양분으로 남아 분양가(45억원) 이하로 주로 거래되던 청담동 마크힐스 252㎡형은(옛 110평형) 최근 평균 호가가 46억원까지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인근 아세아공인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에 이어 연달아 호재가 나오면서 예상보다 높은 추가분담금이 알려졌음에도 오른 호가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 금융 신상품 : 우리銀 ‘스마트폰 전세론’스마트폰으로 전세자금 상담과 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대출 대상은 아파트, 단독·연립·다세대주택 전세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3개월 이상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한 근로소득자다. 보증금의 80% 범위에서 2억2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이 1500만원 이하면 소득증빙서류가 필요 없다.NH농협 ‘도농사랑가족카드’부모와 자녀를 위해 다양한 할인 및 적립 서비스를 지원하는 카드. 부모를 위한 건강즙·견과류 등과 자녀를 위한 가정식반찬·과일도시락 등의 정기배송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해 준다. 전국 농협판매장과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약국·의료보조기기 매장·농협홍삼매장에서 결제할 경우엔 10%의 포인트가 적립된다.하나銀 ‘中企 행복나눔대출’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영세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 상품. 기술력을 위주로 심사해 담보가 다소 부족해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출한도는 담보가액의 최대 1.6배까지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10억원이며 총 5000억원 한도로 운용한다.기업銀 ‘IBK약속카드’복잡한 제휴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한 카드. 본인과 가족 카드 연간 이용금액을 합산해 3000만원 이상이면 50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면 30만원,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이면 15만원,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이면 10만원을 매년 한 번에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6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엔 5만원,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인 경우엔 3만원을 받는다. 동양 ‘수호천사꿈나무4U보험’어린이 보험의 복잡한 보장을 암진단비 수술비 등의 주보험과 재해 통원 등 4종의 특약으로 단순화한 상품.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는 만기환급형 보험이다. 보험료 변동 없이 월 3만~5만원으로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우리銀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
"볼보자동차코리아, 마일드 하이브리드 장착 S60, 크로스컨트리(V60), XC40 출시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 B엔진을 탑재한 21년식 모델 3종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 수입 컴팩트 SUV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XC40 등 3개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B’ 엔진은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것으로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이를 통해 실제 주행에 있어 연비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저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S60 및 크로스컨트리(V60)에 적용되는 B5 엔진의 최고출력은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 35.7kg∙m(1,800-4,800rpm)이며, XC40에 탑재되는 B4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다. B엔진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첨단 친환경 파워트레인 도입과 더불어 S60 인스크립션 및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최상위 트림의 상품성도 강화됐다. 특히 영국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B&W)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기계적 공진을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도록 개발된 컨티뉴엄(Continuum) 콘과 앰프,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재즈클럽 모드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2열 USB C-타입 포트까지 갖췄다. 이와 더불어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확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차종에 2021년식 모델부터 도입되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Care Key)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너가 타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 전 최대 주행 가능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령자용 ‘자동차·암 보험’ 쏟아진다 : 고령자를 위한 보험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해진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약 5% 깎아주는 ‘고령자 할인 자동차보험’ 상품이 이달에만 5개 손해보험사에서 출시된다. 생명보험사들은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고령자 전용 보험상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저성장 시대를 맞은 보험사들이 ‘100세 시대’를 겨냥한 상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도 고령자 관련 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고령자 할인 차보험 판매 경쟁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하이카 등은 이달 중 고령자에 보험료를 약 5%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다. 이들 보험사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우대 특약’을 개발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판매인가를 받았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8월과 9월부터 비슷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이 상품에 할인 가입하려면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3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박미영 경찰청 교통기획과 경감은 “8~9월 두 달 동안 불합격 처리된 고령자는 280명 중 1명밖에 없다”고 전했다.보험료 할인은 개인용 차량과 개인 소유 업무용 차량에 적용되며 한 번 교육을 이수하면 2년간 보험료가 할인된다. 할인금액은 연 3만~5만원 수준이다. 고령자 할인 자동차보험은 금감원과 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육 장소가 한정된 데다 초기 홍보가 부족해 아직 가입자가 많지 않지만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병 있어도 가입, 상품구조 단순화고령자 전용 보험이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생보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데다 상품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일 내놓은 ‘NH 실버 암보험’은 이후 4주 동안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만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만 65세 남자 기준으로 5만7400원 수준이다. AIA생명도 지난달 고령자 전용 암보험인 ‘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을 내놨다. 병력이 있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하루 800건 안팎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고령자에 많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보험계약 심사 과정에서 제외시킨 게 특징이다. 라이나생명이 판매 중인 ‘실버 암보험’은 가입 연령을 만 80세까지로 확대했다.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보험은 이 상품이 유일하다.",
"위례·동탄2·김포에 민간임대 3265가구 공급 : 서울 송파 생활권인 위례신도시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에 중산층용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뉴스테이’ 3265가구가 건설된다.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은 3개 수도권 신도시에서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민간사업자와 국민주택기금이 출자한 리츠(부동산 투자회사)가 땅을 매입한 뒤 임대주택을 건설해 8년 이상 임대사업을 하는 방식이다.공모 대상 토지인 화성 동탄2신도시 A-14블록에는 전용 60㎡ 이하 아파트 658가구와 전용 60~85㎡ 아파트 477가구 등 1135가구를 건설한다. 시범단지와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로 경부고속도로 동탄·기흥 IC가 가까워 주거 여건이 좋은 편이다.위례신도시 A2-14블록에도 뉴스테이를 건설한다. 전용 60~85㎡ 연립주택 360가구 규모다. 서울 서부권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에선 전용 60~85㎡ 1770가구를 짓는다. 김포 장기지구와 가깝고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된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한다.국민주택기금 출자와 대한주택보증 보증요건(대한주택보증 신용평가등급 BB+ 이상·시공능력평가 500위 이내)을 갖춘 시공사나 시공사를 포함한 5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LH는 오는 29일 뉴스테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6, 7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6월4일 사업신청서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뮤지션 헨리, 세 번째 미니 앨범 첫 번째 트랙 프리뷰 공개 : 뮤지션 헨리가 베일에 쌓인 트랙리스트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헨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오는 18일에 발매될 앨범의 트랙리스트 일부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으로 시작된다. 주파수가 헨리의 탄생 년도인 89에 맞춰지자 왼쪽 상단에 트랙명 ‘HANDS UP’과 피처링 pH-1, 하단에는 헨리의 앨범 발매 날짜와 시간이 공개되며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공개된 짧은 멜로디는 듣는 이의 어깨와 앨범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첫 번째 트랙 프리뷰로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헨리는 앞으로 매일 순차적으로 각 트랙 프리뷰를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해 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은 헨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JOURNEY’에 대해 ‘헨리가 앨범 전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며 ‘그의 음악에 대한 신념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짧지만 강력한 트랙 프리뷰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팬들은 ‘와 뭐야 분위기 뭐야’ ‘그루브 타야할 것 같은데 지금’ ‘듣자마자 HANDS UP이 저절로 됨!’ ‘pH-1의 랩이라고?? 오오’ ‘다음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요!!?’라며 헨리의 신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헨리의 컴백 신보 ‘JOURNE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가을 막바지 분양 절정 … 수도권 모델하우스에 20만 인파 : 막바지 분양 성수기 주말을 맞은 서울과 경기 용인·화성 등 수도권 모델하우스에 20만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요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많아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과 분양권 시세차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 모델하우스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6만여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 입장까지 한 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관람객이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9510가구(일반분양 1558가구)로 단일 재건축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강남권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관람객이 몰렸다”고 설명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3.3㎡당 4000만원을 웃도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만2250명이 방문했다. 416가구 중 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 앞에 들어서는 2356가구 대단지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모델하우스에도 사흘간 5만명이 찾았다. 이웃한 수지구 동천2지구 ‘동천자이’도 개관 첫날인 지난 13일 1만2000명을 시작으로 15일까지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단지로 1437가구로 구성됐다.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 10여곳이 “당첨된 뒤 분양권을 매매하려면 연락을 달라”며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8.0 9.0’ 모델하우스도 개관 이후 사흘간 2만5000명이 찾았다.수도권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르면서 이번주에는 수도권 아파트 1만8000여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2만164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또 삼성물산이 서울 사당동에 짓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크파크’와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서울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서희건설이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내놓는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등 17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게임빌, 히트작 3종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분위기 띄워 :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히트 게임 3종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진출로 인기를 모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를 비롯해 ‘탈리온’, ‘피싱마스터’ 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저들에게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안겨준다. ‘겜프야 2020’은 타이틀 화면을 비롯해 로비, 전광판 및 펜스 이미지 등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꿨다. 달라진 분위기에 맞춰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실속있는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는 ‘산타 레이첼의 캐럴’ 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캐럴 음반’으로 교환하고, 캐럴 음반을 재화로 활용해 ‘레전드 트레이너 영입권’, ‘레전드 코어 큐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알파벳 드랍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RvR 및 던전 클리어 시 ‘Merry Xmas’, ‘Happy new year’ 등 크리스마스와 신년 메시지를 담은 알파벳이 드랍되며, 획득한 알파벳은 이벤트 교환소를 통해 ‘엘릭서’, ‘성장의 주문서’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교환할 수 있다. 출시 9년 차인 글로벌 스테디셀러, ‘피싱마스터’도 겨울 분위기로 단장을 마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내년 1월 12일까지 ‘산타 눈사람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단어 완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들을 통해 획득한 ‘눈뭉치’로 ‘산타 눈사람’을 만들면 ‘만능 마스터 조각’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만능 마스터 조각’으로는 강력한 능력을 갖춘 신규 마스터, ‘귀족 산타 헤임달’과 ‘게르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력한 보스 물고기인 ‘산타 셀레네’도 등장해 짜릿한 낚시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부처 2단계 이전 … 세종시 분양시장, 다시 후끈 :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 효과로 세종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13일부터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한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16개 기관 근무자 5600여명 중 상당수가 내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세종시 3-3생활권에서 이달 초 청약을 마친 ‘M3블록 모아미래도 리버시티’는 1126가구(일반공급) 모집에 2727명이 몰려 평균 2.4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97㎡B형의 경쟁률은 31 대 1까지 치솟았다. 같은 날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도 839가구에 1673명이 접수, 경쟁률이 평균 1.99 대 1로 청약자가 모집 가구 수를 넘어섰다.지난해까지 평균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이 잇따랐던 세종시 분양시장은 올 들어 일부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주택시장에서는 ‘세종시 분양시장도 이제 식었다’는 비관론이 나오기도 했다. 2011년 이후 연간 1만가구 이상 공급돼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부처 2단계 이전 효과로 세종시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미분양 주택이 한 채도 없던 세종시는 지난 8월에 처음으로 180가구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9월 43가구로 줄어든 데 이어 10월에는 14가구까지 감소했다. 올해 입주한 세종시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와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분양가보다 최고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을 정도다.조성 초기 세종시를 외면했던 대형 건설사들도 세종시에 공급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세종시 2-2생활권 공동주택 설계 공모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당선됐다. 세종시에는 앞으로도 연간 1만가구가량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1만6460가구, 2014년 1만6574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신규 택지지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실수요자가 보장된 거의 유일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 관심을 갖는 건설사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장문화, 유네스코 무형유산 됐다 : 한국의 ‘김장문화’가 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8년 등재)과 판소리를 비롯해 강강술래(2009년), 아리랑(2012년) 등 총 16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무형유산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가정 문화로 전승돼 온 김장은 동절기에 대비한 한국인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한다”며 “이웃 간 나눔의 정신, 결속과 연대감을 강화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해 왔다”고 평가했다.또 “김장의 무형유산 등재는 자연 재료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식습관을 가진 세계의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90%의 한국인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는 등 최근까지도 김장문화가 자발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것도 이번 등재 결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일부 전승자가 아닌 국민 대다수가 공유하는 김장문화가 등재됨으로써 국제무대에 품격 있는 문화국가로서의 이미지를 다졌다”며 “생활 속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장문화는 등재 심사에 앞선 무형유산위원회 심사보조기구 사전 심사에서 방글라데시 중국 이탈리아 일본 키르기스스탄 페루의 등재 신청서와 함께 만장일치로 ‘등재(inscribe)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확실시돼 왔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김장문화가 계속 확대·전승되도록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서 무형유산위원회는 중국이 신청한 ‘중국의 주산, 주판셈 지식 및 활용’과 일본이 신청한 ‘와쇼쿠, 일본의 전통 식문화’도 무형유산으로 등재했다.",
"펜션형 : 한때 펜션과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콘도가 사양산업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요층에 따라 콘도형 리조트와 펜션시장이 자연스럽게 양분되고 있다. 콘도는 자체적으로 수영장 볼링장 등은 물론 최근에는 대형 워터파크와 골프장 등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를 수요층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다양한 수요층의 만족을 위해 객실 크기도 다양하게 꾸며진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복지 차원에서 콘도 회원권을 구입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회원들은 성수기에도 10만원 안팎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펜션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두 가족 이상이거나 10명 이상 단체 여행객을 수용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어 예약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휴펜션 캐빈스토리 등 민간업체에서는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지역별 숙박시설과 주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수기 기준으로 보통 2층에 방 3~4칸짜리 펜션 이용료는 30만~50만원 수준이다. 김태우 한화리조트 매니저는 “지역과 인원 가격 등에 따라 콘도와 펜션 이용객이 나뉜다”고 말했다.",
"레드불, 롤드컵 출전 각오 담은 DRX 인터뷰 영상 공개 : 레드불이 프로게임단 DRX의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축하하고, 감독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작년 말 대규모 팀 리빌딩으로 신인 선수들이 다수 영입된 DRX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를 제치고 가장 먼저 롤드컵에 진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스프링 시즌 3위, 서머 시즌 2위, 롤드컵 진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는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경기를 준비 중이다. 레드불은 LCK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 대한 소회와 롤드컵 진출 소감 등 선수들과 감독의 못다한 이야기를 인터뷰 영상에 담았다. ‘DRX cvMax’ 김대호 감독이 전하는 선수들 소개부터 시작해 ‘DRX Deft’ 김혁규, ‘DRX Keria’ 류민석, ‘DRX Chovy’ 정지훈, ‘DRX Doran’ 최현준, ‘DRX Pyosik’ 홍창현, ‘DRX cvMax’ 김대호 감독 개인의 이야기까지 총 7편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9월 26일(토)부터 매일 한 편씩 레드불과 DRX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서 DRX 선수들과 감독은 저마다 롤드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장 ‘DRX Deft’ 김혁규 선수는 “시즌 초반에 우리가 롤드컵에 진출할 거라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고, 이제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레드불은 DRX 인터뷰 영상 공개와 함께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1일(일)까지 레드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레드불 GIF 스티커를 활용해 꾸민 DRX 사진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쉬태그(#레드불 #한캔이면펜타킬)와 응원 멘트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레드불 원라이프 VIP 패키지(2명), DRX 싸인 티셔츠(15장), 레드불 250ml 4캔 스페셜 패키지(50명) 등을 제공한다. 레드불은 '날개를 펼쳐줘요(RED BULL GIVE YOU WINGS)'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e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LoL 2019 월드 챔피언십과 올스타전의 공식 음료 후원사였으며, 2019년 DRX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왓챠 2019년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는? ‘기생충’과 ‘체르노빌’ : 한국영화 100년이자 수많은 명작 콘텐츠들이 쏟아져나왔던 2019년. 올 한 해 나온 영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콘텐츠는 무엇일까? 영화 평가⋅추천 서비스 ‘왓챠’는 2019년 한 해를 결산하는 차원에서 올 한 해 ‘왓챠’ 이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별점 평가를 받은 콘텐츠를 31일 발표했다. 영화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에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안긴 ‘기생충’이 평균 별점 4.3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TV⋅드라마 중에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를 다룬 미드 ‘체르노빌’이 4.7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중에는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 4’, ‘알라딘’, ‘겨울왕국 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15위 안에 디즈니 영화가 5개나 이름을 올렸다. 관람객 수 뿐만 아니라 평가에 있어서도 디즈니의 강세가 확인됐다. 그속에서도 개성 있고 작품성 높은 한국 영화들 역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생충’ 외에 김희애 주연의 다양성영화 ‘윤희에게’, 논란의 중심에 섰던 ‘82년생 김지영’,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 고아성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이 별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사회 안팎의 다양한 소수자를 조명한 작품성 있는 작품들이 주목 받은 한 해였다. 드라마 중에서는 ‘체르노빌’이 2019년 작품 뿐만 아니라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일하게 4.7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역대급'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체르노빌’ 외에 ‘빅 리틀 라이즈 시즌 2’, ‘킬링 이브 시즌 2’ 등 순위 안에 미국 드라마가 7편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 드라마 역시 ‘동백꽃 필 무렵’, ‘멜로가 체질’, ‘눈이 부시게’ 등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의 ‘킹덤 시즌 1’까지 15위 안에 들며 총 6편이 순위에 올라 팽팽하게 맞섰다. 한국 드라마 중에는 특히 tvN 작품이 3개나 순위에 올라 ‘신흥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여성서사 콘텐츠의 강세가 확인됐다.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항거: 유관순 이야기’ 같은 한국영화 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겨울왕국 2’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여성 캐릭터를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역시 상위권에 오른 미드 ‘빅 리틀 라이즈 시즌 2’나 ‘킬링 이브 시즌 2’는 기존 장르물의 문법을 깬 새로운 여성 서사 장르로 호평을 받았고, 한국 드라마 ‘멜로가 체질’, ‘눈이 부시게’ 역시 여성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각각 2030 여성과 4050 여성을 사로잡았다. 이 순위는 올해 개봉하거나 방송,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중에서 왓챠에 등록된 평가 수 1만개 이상인 영화와 평가 수 8000개 이상인 드라마를 대상으로 했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이나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프랑스 드라마 ‘스캄 프랑스 시즌 3’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평가 수가 기준에 미달해 순위에 반영되지 못했다. 국내에는 올해 공개됐지만 현지에서는 지난해에 방송된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과 산드라 오 주연의 ‘킬링 이브 시즌 1’ 등은 많은 평가 수와 높은 평점에도 2019년 콘텐츠가 아닌 2018년 콘텐츠로 분류돼 이번 순위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OTT ‘왓챠플레이’의 추천 기술의 기반이 되는 영화 평가⋅추천 서비스 ‘왓챠’는 국내에서 가장 정확하고 많은 별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왓챠에 누적된 영화와 드라마의 별점 데이터는 5억 개가 넘는다.",
"9번째 e-토크쇼, e스포츠전문 심판과 함께 한다 :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esportshistory.kr)에서 9번째 ‘e-토크쇼’를 진행한다. 9번째 e-토크쇼는 e스포츠 전문인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성원 e스포츠 전문 심판과 함께한다. 이성원 심판은 2005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로 시작해, 2009년 한국e스포츠협회 1급 공인e스포츠심판 자격증을 획득하고, 2016년부터 국제e스포츠연맹의 국제e스포츠 심판으로도 활동한 1세대 e스포츠 전문 심판이다. 그동안 e스포츠 심판으로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등에 4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전국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KeSPA컵,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활동했다. 이성원 e스포츠 심판은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전문 인력으로서 직업적 보람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눌 계획이다. 또한 최시은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함께한다. 이번 e-토크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신 오는 26일(목) 자정까지 사전 질문을 보내면, 강연 Q&A 시간에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생방송은 협회 유튜브, 네이버TV, 트위치, 아프리카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연사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아울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토크쇼뿐 아니라, 영상 기획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달하고, 근황을 들어보고 있다. 이 콘텐츠는 협회 유튜브 및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12월에는 올해 마지막 ‘e-토크쇼’와 함께 ‘2020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계획돼 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를 빛낸 e스포츠 선수를 기념하는 행사로서, 2020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를 뽑는 ‘스타즈’ 투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팅크웨어, FHD 소형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 출시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Mini)’를 출시한다고 13일(화) 밝혔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다.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광역역광보정(WDR), 야간 영상보정 솔루션 ‘슈퍼나이트비전(SNV)’이 기본 적용되어 주행 및 주차뿐 아니라 주야간에도 상시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외에도 과속 단속 지점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행 안내 도우미’ 기능도 지원된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기존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 된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 플러스’가 첫 적용된다. 기존 스탠다드 서비스 대비,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당시 전방 이미지가 일 10회까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행 거리와 운전습관을 확인 할 수 있는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타이어,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소모품 알림’, 주행 중 큰 충격발생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 등에게 긴급알림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등 4개 기능이 새롭게 추가, 확대됐고, 기존 기능인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도 지원된다. 이 기능은 별도 통신 동글을 구입해 연결해야 사용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이나비 QXD3500 미니‘는 고온 자동 차단’, ‘배터리 방전방지’, ‘패스트 부트 솔루션’ 등 사용시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으며 구입시 무상 A/S는 1년간 지원된다.",
"마에스트로 인발·첼리스트 엔더스의 ‘환상 호흡’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 1’ 공연을 연다.베토벤, 말러, 쇼스타코비치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관현악 걸작을 만나는 공연이다. 첫 무대의 지휘봉은 이스라엘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이 잡는다.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았고 베니스 라 페니체 극장,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교향악단, 체코필하모닉 등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한 노장이다. 2008년부터 도쿄도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재직 중이다.그가 이번에 연주할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이다. 이 곡은 러시아 역사에 ‘피의 일요일’로 기록된 1905년 혁명을 묘사하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최초의 ‘표제 교향곡’으로 1악장은 신음하는 민중의 모습, 2악장은 학살 장면, 3악장은 희생자를 위한 진혼곡, 4악장은 1917년 혁명을 그리고 있다. 인발은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지만 비(非) 러시아 지휘자로는 드물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집을 남기기도 했다.협연자로는 한국계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오른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그는 2008년 20세의 나이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최연소 입단했다. 1548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는 실내악 협연자, 독주자로 경력을 쌓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미르테와 함께 장미꽃’이란 음반은 슈만과 윤이상 등을 녹음했다.그는 이번 공연에서 스위스 출신의 미국 작곡가 블로흐의 ‘셀로모’를 선보인다. ‘셀로모’는 솔로몬왕을 칭하는 히브리어다. 첼로 선율이 솔로몬의 역할을 하고 오케스트라는 그를 둘러싼 세계를 묘사한다. 그는 다음달 24일에는 서울시향의 현대음악 프로그램인 아르스노바에 참여해 루토스와프스키 첼로 협주곡을 들려주고, 9월에는 금호아트홀에서도 공연한다.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원. 1588-1210",
"메르스 여파 … 서울 강남 상가 2분기 임대료 하락 : 지난 2분기 서울 강남권 상가의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내렸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수요까지 줄면서 상권이 위축된 때문이란 분석이다.부동산114가 지난 2분기 지역별 상가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권역 상가의 월 임대료는 강남역 일대가 지난 1분기에 비해 3.2%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사역(-0.5%) 삼성역(-0.5%) 등 주요 상권에서 모두 하락했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관광객이 몰리는 신사역 일대는 메르스로 관광객 비중이 감소하면서 5분기 만에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 반전했다.서울 도심권에서는 종각역과 광화문 일대 상가 임대료가 1분기보다 각각 11.7%와 4.4% 올랐으나 종로3가와 종로5가는 각각 3.2%와 3.5%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각역 일대는 대형 빌딩 ‘그랑서울’ 등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임대료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광화문 일대는 ‘D타워’ ‘타워8’ 등 신규 업무용빌딩 공급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가 임대료도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촌권에서는 홍익대(1.2%)와 신촌역(0.3%) 일대 상가 임대료가 소폭 올랐으나 이화여대 일대(-5.2%)는 하락했다. 영등포권역은 영등포역 일대(1.2%)가 오른 반면 여의도역(-5.0%)과 영등포시장역(-1.6%) 근처는 내렸다.",
"베르디 ‘아이다’ … 조르다노 ‘안드레아 셰니에’ … 도니체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새봄 여는 오페라 ...짜릿한 ‘3色 유혹’ : 연초 휴식기를 가진 오페라단들이 다음달부터 새 작품을 내놓는다. 주세페 베르디, 움베르토 조르다노, 가에타노 도니체티 등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개막작 ‘안드레아 셰니에’다. 내달 12~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활동한 시인 앙드레 셰니에의 삶을 다루고 있다. 셰니에는 프랑스 혁명에 가담했다가 32세의 젊은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 조르다노가 오페라를 쓰면서 ‘안드레아 셰니에’라는 이탈리아식 이름이 붙었다. 1896년 3월28일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됐다. 국립오페라단이 ‘안드레아 셰니에’를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자격 논란’을 빚은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지난달 부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주인공 셰니에는 테너 박성규와 윤병길이, 혁명 정부의 간부 카를로 제라르는 바리톤 루치오 갈로와 한명원이 맡았다. 귀족 가문의 딸로 셰니에와 사랑에 빠지는 맏달레나는 소프라노 고현아와 김라희가 연기한다. 지휘는 다니엘레 칼레가리, 연출은 스테파노 포다가 담당한다. 맏달레나의 아리아 ‘어머니는 돌아가시고’가 유명하다. 톰 행크스와 덴절 워싱턴이 출연한 영화 ‘필라델피아’에서도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1만~15만원. (02)586-5282다음은 수지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리는 베르디의 작품 ‘아이다’다. 오는 4월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871년 12월24일 이집트 카이로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다. 이듬해 2월 밀라노 라스칼라극장에서 베르디가 직접 지휘봉을 잡은 공연에선 32차례 커튼콜을 기록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개선행진곡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2막의 화려한 개선 장면이 압권으로 손꼽힌다.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부르는 이중창 ‘지상이여, 안녕히’나 라다메스의 아리아 ‘정결한 아이다’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다는 소프라노 첼리아 코스테아, 올가 로만코가 연기한다. 유럽 여러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한국인 테너 홍성훈과 세계적 테너 발터 프라카로가 라다메스를 맡았다. 지휘는 잠파올로 비잔티, 연출은 마리오 데카를로가 담당한다. 3만~25만원. (02)542-0350글로리아오페라단은 4월17~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체티의 대표작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공연한다. 명문가의 딸 루치아가 원수 집안의 아들 에드가르도와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두 사람 모두 죽음을 맞게 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다뤘다.속임수에 빠져 정략결혼에 응했지만 결국 진실을 알게 된 루치아가 신랑 아르투로를 칼로 찔러 죽인 뒤 피 묻은 잠옷 차림으로 피로연장에 나타나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가 이 작품의 백미다. 극한의 가창력과 기교는 물론 격렬한 감정과 광기를 전달해야 하는 어려운 곡이다. 이탈리아 소프라노 발레리아 에스포지토와 오미선이 루치아를 맡아 광란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마르코 발데리가 지휘를, 프란체스코 벨로토가 연출을 맡았다. 3만~25만원. (02)543-2351",
"“가로수길보다 길어요” 750m 용인 아파트상가 : 경기도 내 한 아파트 단지에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사동 가로수길(약 660m)보다 더 긴 ‘스트리트 몰’(가두형 상가)이 생긴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남사면에서 개발 중인 7400가구 규모의 남사도시개발지구가 그곳이다.대림산업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단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초대형 단지 내 상가다. 상가 길이는 750m에 달한다. 가로수길보다 90m가량이 더 길다. 이 상가 설계와 업종 구성(MD)도 대림산업이 직접 맡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1층으로 길게 늘어설 예정인 이 상가엔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가 군데군데 4층짜리 집중형 상가빌딩을 올려 학원 병원 등을 넣을 계획이다. 초기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양이 아닌 전량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와 책임 운영을 맡는 게 특징이다. 스트리트 몰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컨테이너를 이어 붙인 ‘상가 모델하우스’(사진)를 꾸며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상가와 함께 대형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도서관이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를 심을 ‘포레스트 파크’, 캠핑과 바비큐 파티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캠핑파크’ 등이다. 서홍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쇼핑·문화·취미 등 모든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899-7400",
"크래프톤,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작 공개 :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 이하 크래프톤)이 12월 11일(오늘)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에서 개발 중인 2개의 신작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 이하 TTO)’과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발표했다. 먼저, ‘썬더 티어원(TTO)’은 현실감 넘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는 정예 군사들을 이끌며 전략적 플레이를 하게 된다. 스팀(Steam)의 게임플레이 프리뷰를 통해 ‘TTO’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 시각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14일 (월요일) 오전 1시까지 ‘TTO’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키를 발급받은 후 진행이 가능하다. ‘TTO’ 개발을 이끈 파벨 스몰레브스키(Pawel Smolewski) 개발 총괄은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격려와 피드백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TTO를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벨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의 액션 & 건 플레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TT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이하 SDS)의 첫 번째 게임이다. TGA에서 씨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달 칼리스토(Callisto)에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감옥을 탈출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내야 한다. SDS의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수십 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AAA 게임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 개발을 위해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개발자들이 모인 SDS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PC와 콘솔로 출시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 포르쉐와 함께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 출전 :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는 지난 10일, 헐리우드 유명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가 포르쉐와 함께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계 독일인(또는 독일계 아일랜드인) 패스벤더는 2017년 형 포르쉐 911 RSR과 함께 포르쉐 고객팀 프로톤 컴패티션(Proton Competition) 소속으로 레이스에 도전한다. 포르쉐의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로드 투 르망(Road to Le Mans)'에 도전하는 마이클 패스벤더는 \"배우가 되기 전까지 늘 레이싱을 꿈꿔왔고, 실제로 아버지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모터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패스벤더는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ing Experience)를 통해 레이싱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최고출력 485 마력(PS)의 포르쉐 911 GT3 컵 트레이닝 세션이 포함된 엔트리 레벨 레이싱 프로그램을 완수한 이후, 포르쉐 레이싱 익스피리언스로 진출했으며, 포르쉐 스포츠 컵(Porsche Sports Cup)의 출전 자격까지 갖추게 되었다. 지난 해, 패스벤더는 당시 42세의 나이로 포르쉐 트레이닝 프로그램 레벨 2 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패스벤더는 포르쉐 911 GT3 컵으로 포르쉐 스포츠 컵 도이칠란트(Porsche Sports Cup Deutschland) 전 시즌에 출전한 바 있다. 팬들은 유튜브 시리즈 '로드 투 르망'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프로톤 컴패티션 구단주 크리스티앙 리에드(Christian Ried)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일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고, 마이클이 '로드 투 르망'을 통해 진화해 나 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2020년 말 '로드 투 르망' 다큐멘터리의 두 번째 시즌을 공개할 예정이다. 패스벤더는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리차드 리에츠(오스트리아)와 펠리페 페르난데스 레이저(독일)와 93번 포르쉐 911 RSR의 콕핏을 공유한다. 리에츠는 \"포르쉐는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부터 911 RSR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범위의 차량을 제공한다\"며 \"르망에 도전하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꿈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 2020 시즌은 7월 15일 르 카스틀레(프랑스)에서의 테스트 데이를 시작으로, 7월 19일 같은 장소에서의 첫 레이스를 포함해 총 6개 이벤트로 구성된다. 다음 경기 일정은 스파프랑코르샹(8월 9일, 벨기에), 바르셀로나(8월 29일, 스페인), 몬자(11월 11일, 이탈리아), 포르티망(11월 1일, 포르투갈) 순이다. 각 이벤트는 4시간 레이스가 포함되며, 패스벤더는 장거리 시리즈의 GT 카테고리인 LM GTE 클래스에서 프로톤 컴패티션 소속으로 출전한다.",
"하나금융 “KEB하나은행장 이달 31일 확정” :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외환은행 통합법인인 KEB하나은행을 이끌 초대 행장을 오는 31일 결정한다. KEB하나은행 출범일(9월1일) 하루 전에 은행장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31일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잇달아 열어 KEB하나은행 초대 행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최근 사외이사들에게 일정을 통보했다”며 “이에 앞서 통추위는 24일부터 1주일가량 비공개로 논의해 최종 후보를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안갯속’ 초대 통합은행장초대 행장 선임 일정이 확정됐지만 누가 KEB하나은행의 초대 행장이 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후보는 지난달 열린 하나·외환은행 이사회에서 통합은행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충청영업본부장) 등이다. 통합은행장은 통추위가 단수 또는 복수 후보를 추천하면 김 회장과 김인배 박문규 윤종남 등 세 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추위에서 결정한다.두 은행의 합병을 결정한 지난달 초에는 김병호·김한조 행장 중 한 명이 통합은행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김병호 행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하나은행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김한조 행장은 두 은행 간 유기적 통합을 위해 외환은행 출신이 적합하다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꼽혔다.하지만 이달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김한조 행장은 두 은행의 합병 협상과정에서 기대만큼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변수가 되고 있다.최근엔 함 부행장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금융권 인사들의 전언이다. 그는 가계영업추진부장과 남부지역본부장을 거친 하나은행의 대표적 ‘영업통’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영업력 강화에 나서야 하는 상황인 만큼 함 부행장의 선임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귀띔했다.○김정태 회장의 겸임 가능성은일각에선 김정태 회장이 통합은행장을 겸임할 것이란 예상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통합은행이 하나금융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김 회장이 은행장을 겸임해 전면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얘기다.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하나금융과 금융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김 회장도 최근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겸임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도 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임에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KB금융이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고 있지만, 이는 과거 회장과 행장 간 갈등을 겪은 데 따른 특수한 경우”라며 “거대한 금융그룹에서 회장의 행장 겸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태명/박한신 기자",
"우는 소리 하더니 … 은행 순익 9조 ‘선방’ :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약 9조200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1년 순이익(11조8000억원)보다 약 22% 줄었다. 지난해 은행권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도 2011년(0.66%)에 비해 하락한 0.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순이익의 30% 정도를 배당할 계획이라고 금융감독당국에 보고했다. ○은행 실적 ‘선방’ ROA는 ‘악화’ 31일 은행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순이익은 당초 가결산 결과인 9조6000억원보다 약 4000억원 줄었다. 금감원이 최근 2주간 여신 건전성 분류 실태점검을 벌여 부실우려가 있는 여신에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지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은행권 순이익이 2011년에 비해 2조6000억원이나 줄었지만 금감원은 물론 은행들도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2011년 순이익에는 현대건설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3조2000억원과 하이닉스 매각 관련 특별이익 5000억원이 포함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 감면과 면제가 확대된 데다 이자이익도 줄면서 전체 은행권의 순이익이 대폭 감소할 것이란 우려를 감안하면 괜찮은 실적”이라며 “2011년에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작년에 상대적으로 충당금 적립 규모가 줄어든 점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행권 평균 ROA는 0.47~0.49% 선으로 은행업종의 수익성과 생산성 수준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 1.10%에 달했던 은행권 ROA는 2009년 0.40%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0.66%로 회복됐지만 작년에 다시 0.5% 밑으로 내려앉았다. ○SC 3000억원·하나 2500억원 ‘배당’은행들은 2월 중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에 따른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 비율)을 확정한다. 18개 은행이 최근 금융당국에 사전 보고한 배당계획에 따르면 평균 배당성향은 30%를 약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평균 배당성향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4.8%로 떨어졌다가 2010년 51.%로 올라갔다. 이후 2011년(38.1%)부터 다시 떨어지는 추세다.배당성향은 낮아졌지만 외국계 및 일부 국내 시중은행들은 나름대로 선방한 작년 실적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이번에 배당성향을 70% 이상으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액수로 따지면 3000억원이 넘는다. SC는 작년에 2000억원(배당성향 84%)을 배당했다. 한국씨티은행도 배당성향이 47%에 이른다.4대 시중은행 중에선 하나은행이 이익의 절반인 2500억원가량(배당성향 50%)을 배당에 쏟아붓기로 했다.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지난해 배당을 하지 않은 데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까지 앞두고 있어 고배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SC·씨티 등 외국계 은행과 하나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에 고배당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가계·기업여신 부실에 대비하고 잠재적 손실에 대한 흡수능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고배당을 강행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땡큐캠핑과 가을 차박 프로모션 실시 : 롯데렌터카는 캠핑장 예약 앱 ‘땡큐캠핑’과 함께 차박 여행을 지원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핑, 차박은 야외로 나가서도 타인과 접촉을 줄이고, 가까운 사람들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를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트렌드다. 실제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약 400만 명으로 집계됐던 국내 캠핑 인구는 올해 상반기 40% 가량 늘어난 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차량 견적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신규 고객과 더불어, 롯데렌터카의 통합 고객지원 앱 ‘신차장 멤버십’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우선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저장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11월 28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전국 캠핑장 1박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더 나아가 10월 내 계약까지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경기/충청/경상 캠핑장 1박 무료 쿠폰과 함께 단기렌터카 1일 무료이용권, 캠핑용 테이블/의자/매트 무료 렌탈 서비스 등 차박 풀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차장 멤버십 앱을 통해 땡큐캠핑 2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본 이벤트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롯데렌터카는 차박용 자동차로 제격인 SUV를 비롯한 인기 차종을 기존가 대비 최대 430만원까지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 ‘땡큐백 페스타’를 실시 중이다. 대표 특가 모델로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 ‘쏘렌토’, 쌍용차 ‘티볼리’ 등이 있으며, 티볼리의 경우 월 최저 19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1.5 V1/48개월/연1만km/선납금30%/제휴카드 기준).",
"위안화예금 뚜껑 열어보니…...우리銀 年 3% 상품 가입액 8억 … 예상 밖 부진 : 국내 은행들이 새로 내놓은 위안화 정기예금 상품이 예상과 달리 초반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연 3% 수준의 고금리를 내세웠지만 환율 변동 위험 때문에 가입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지난 6일 내놓은 ‘글로벌 위안화 예금’ 가입 금액은 지난 12일까지(5영업일) 76만달러(약 8억3000만원)에 그쳤다. 연 3.08%(13일 기준)의 고금리로 재테크 수요를 끌어모을 것이라는 예측과 다른 성적이다. 12일 내놓은 외환은행의 ‘하이 차이나 위안화 정기예금’도 첫날 가입 금액이 약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 예금의 금리는 연 3.1%이며 3억위안(약 536억원) 한도로 연말까지 판매한다.원화 정기예금보다 1%포인트가량 높지만 환율 변동 위험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고금리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환율 변동으로 인한 원금 손실 위험 때문에 가입을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예금할 때 금리가 1%포인트 높으면 1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지만 만약 환율이 3% 내려가면 300만원을 손해보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환율은 변수가 너무 많아 개인이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위안화는 특히 생소한 통화라서 가입을 망설이는 것 같다”며 “연말에는 수출입대금결제 수요로 환율 변동 가능성이 더 큰 것도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진단했다.이들 상품은 기존에 있던 기업 결제자금 용도의 위안화 예금 상품보다 금리를 높이고 대상도 개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고정현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위안화 예금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역내 위안화(CNY)에서 역외 위안화(CNH)로 위안화 거래 기반을 바꿔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중국 본토에서만 거래되는 CNY와 달리 CNH는 자금의 효율적 운용이 가능해 금리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발명대회만 10회 휩쓴 여고생...마라톤으로 기부활동 나선 대학생 : “발명이 좋아서 특성화고에 진학했고 발명과 특허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업’을 창업하는 것이 꿈입니다.”작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았고 10회의 국제발명대회 수상과 23회의 국내발명대회 수상 등 발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정부 포상을 받은 연희연 학생(삼일공업고)은 “창조경제를 선두에서 이끄는 대한민국 인재가 되는 것은 물론 노벨상을 타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열고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100명에게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 공동체 정신 등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정 이후 수상자는 1396명이다.올해 고교생 부문에서는 폐가구로 스피커를 만들어 문화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적 기업 ‘부아비츠’를 운영하는 박성호 학생(인천국제고)이 상을 받았다. 또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은상 등 모형항공기대회에서만 7차례 상을 탔고 내년 2월 항공기체정비 부사관으로 임관할 예정인 이도민 학생(공군항공과학고)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도민 학생은 “앞으로 도입될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의 정예 정비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학 부문에서는 장애인 신인 육상선수의 휠체어를 마련하기 위해 마라톤을 통한 기부활동 ‘드림러너’를 추진 중인 양유진 씨(경희대), 비영리 민간단체 ‘레인메이커’를 만들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재능 기부에 앞장선 이상민 씨(서울교대) 등이 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군(YG엔터테인먼트·아래 사진)과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로 전파하고 싶다는 김나영 씨(전북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대한민국의 인재는 창의와 도전, 인성과 공동체 의식으로 개인의 성장과 함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라며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세상에 당당히 자신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및 부상 등과 함께 역량 계발을 위한 연수 기회를 준다. 임기훈 기자",
"현대카드·캐피탈의 ‘인사 혁신’ : 현대카드 IT정보보안팀의 이웅 차장은 11월 초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에서 새롭게 근무를 시작했다. 이 차장이 HCA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건 현대카드·캐피탈의 독특한 인사제도인 ‘커리어마켓(Career Market)’ 덕분이다. 이 차장은 지난 8월 직접 HCA의 사내 모집공고에 응모해 서류전형과 화상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현대카드·캐피탈이 사내 인사시스템에 시장원리를 도입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인력배치를 결정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직원 스스로 사내 인력시장에서 자신을 매물로 내놓고 일하고 싶은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커리어마켓 제도를 글로벌로 확대 적용하면서 이 차장처럼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으로 나가는 직원이 늘고 있다. 커리어마켓은 다른 부서로 옮기고 싶은 직원들이 자신을 등록하고 마케팅하는 공간인 ‘오픈커리어 존(open career zone)’과 각 부서가 필요한 인재를 공모하는 ‘잡포스팅 존(job posting zone)’으로 나눠 운영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커리어마켓 실무 이후 현대카드·캐피탈 인사이동의 70%가 이 제도를 통해 이뤄질 정도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직원 중심의 인사철학은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이른바 ‘구직자 눈높이 면접’이다. 기존의 압박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 30여분간 이어지는 대화 방식으로 형식을 바꾼 것이다.",
"행복주택의 굴욕 … 주민 반발에 반토막 :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목동 등 행복주택 예정 시범지구 5곳의 공급 가구 수를 당초 계획에서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한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행복주택 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주민 반대에 밀려 후퇴했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은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젊은 세대와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것은 전형적인 ‘님비’(NIMBY·지역 이기주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행복주택 시범지구 물량 ‘반토막’ 국토부는 행복주택 예정 시범지구 가운데 아직 지구 지정이 이뤄지지 않은 서울 목동·잠실·송파·공릉과 경기 안산(고잔) 등 5곳에서 공급 가구 수를 50~62% 축소하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들 5곳에서 총 7900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 3450가구로 대폭 줄게 됐다. 기존 계획의 44% 수준이다. 목동지구는 당초 2800가구에서 1300가구로 절반 이상 줄인다. 목동지구의 행복주택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인근의 유수지(홍수 방지용 빗물 저장 부지)에 건설하는 것으로, 현지 주민들은 인구와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대해 왔다. 국토부는 이번 공급 가구 물량 축소로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사용하던 공영주차장과 테니스장 등도 지구 내에 대체시설을 마련해 ‘개발에 따른 지역편의성’을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안산 고잔지구는 기존 1500가구에서 700가구로 축소하고, 건물의 층고도 조정해 주변 경관과 조화되도록 꾸밀 방침이다. 이 밖에 잠실은 1800가구에서 750가구로, 송파는 1600가구에서 600가구로, 공릉은 200가구에서 100가구로 각각 축소한다. 국토부는 이번 방침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5개 지구별로 주민설명회도 연다.○주민 반발 지속…‘님비’ 비판 여론도정부의 ‘행복주택 계획 후퇴’ 입장 발표에 주민 반발이 사그라질지는 의문이다. 신정호 목동 행복주택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공급물량 축소를 제시하거나 이를 희망한 적이 없다”며 “공급물량을 불문하고, 행복주택 위치선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주민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신 위원장은 “국토부가 목동 행복주택 공급 물량을 2800가구에서 1300가구로 줄였다고 얘기하는 것도 실제로 쓸 수 있는 용지를 계산하다 보니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입장을 반영하고 존중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지역 주민들의 개발반대 움직임에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우리집 앞마당은 안 된다”는 전형적인 지역 이기주의라고 비판하고 있다. 주거복지연대, 임대주택국민연합 등 50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주거안정국민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주택 시범지구 주민과 지자체가 반대하면서 제기하는 문제는 서울 어디서든 제기될 수 있는 문제로, 이를 계속 주장하며 반대하는 것은 전형적 님비”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님비 현상은 시민들의 공생환경을 악화시키고, 도시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후유증을 낳을 것”이라며 “도시에서 다양한 계층이 모여 사는 주거환경이 갖춰지도록 국회의원·자치단체장 등이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타타대우상용차,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 출시 :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10일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2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런칭행사 ‘더 쎈(the CEN)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더 쎈’을 공개했다.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적재중량 3톤에서 5톤의 ‘준중형 트럭’으로 14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상용차의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186에서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출력과 강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더 쎈’에 탑재된 ED45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최신 ‘Hi-SCR’ 배기가스 컨트롤 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 쎈’에 적용된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다단 자동변속기로, 엔진 회전수에 맞는 세분화된 기어비를 바탕으로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제동 장치는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보조 제동 장치로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해 경사로에서 정차 후 출발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디자인을 채택해 ‘트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볼륨감을 강조했다. 특히, 프론트 판넬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는 대형 그릴과 그릴 상단에 위치한 뿔 형태의 판넬은 강인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뿜어내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더불어 LED 주간 주행등을 기본 적용해 날카로운 눈매를 완성했고, 3톤과 4톤 모델에는 안개등 주변으로 바디 원톤 컬러를, 5톤 모델에는 하이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다. ‘더 쎈’의 실내는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중대형 트럭 이상급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으며, 운전자의 손이 닿은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더 쎈’은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 출시해 트럭 운전자들이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의 주력 모델 출시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100 ~ 5,200만원 대, 5톤 펜타(Penta) 초장축 기준 5,900 ~ 6,000만원 대이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이어 풀 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점이다.”라며 “상용차 운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트럭을 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트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그리고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쎈(CEN)’에 강조의 정관사 ‘더(the)’를 붙여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 전자책보다 더 싸져 :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하면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출판사 간 경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주 한국출판인회의가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문학동네와 민음사의 ‘위대한 개츠비’는 각각 7·8위에 올랐다. 2주 전 두 판본이 나란히 20위권에 진입한 뒤 1주일 만에 8계단씩 뛰어올랐다. 하지만 특수를 노린 출판사들의 반값·경품 경쟁은 영화 개봉을 전후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민음사는 책값을 8000원에서 51% 할인한 3920원으로 끌어내렸다. 이 가격에 영문판 전자책과 마우스패드, 피츠제럴드의 다른 작품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과 노트까지 덤으로 준다. 문학동네도 9500원에서 50%를 깎아 4750원에 팔고 있으며 영문판과 미니북을 끼워준다. 도서정가제가 출간된 지 18개월 이상 지난 책들에 대해서는 할인폭을 제한하지 않으므로 불법은 아니지만 할인폭과 경품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많다. ‘위대한 개츠비’를 새로 출간하면서 아예 책값을 싸게 매긴 경우도 있다. 펭귄클래식코리아는 최근 ‘위대한 개츠비’를 새로 번역해 내면서 책값을 6000원으로 책정했다. 영문합본에 524쪽이 넘는 분량인데도 아예 가격을 낮게 잡은 것. 문학도서는 10% 이상 할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명 번역가 김석희 씨에게 번역을 맡긴 열림원은 이 규정 때문에 아예 이 문학 고전을 ‘실용서’로 등록하는 편법을 썼고 51% 할인한 가격에 팔며 경쟁에 뛰어들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위대한 개츠비’의 종이책값은 3000~5000원대인데 비해 전자책값은 오히려 6000~7000원대인 기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이 같은 경쟁은 부작용을 부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 출판사 대표는 “손해를 감수하는 출혈경쟁을 하면 다른 데서 보전을 해야 하는 건 어느 산업에서나 마찬가지”라며 “결국 전반적으로 책값 수준이 올라가는 결과가 생기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라이징윙스㈜, ‘미니골프킹’ 출시 3주년 맞아 :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 이하 라이징윙스)의 캐주얼 골프 모바일 게임 ‘미니골프킹(Mini Golf King)’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 ‘미니골프킹’은 라이징윙스로 통합되기 전 ㈜피닉스가 2017 년 12월 출시한 미니 골프 기반의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각 종목에서 다운로드 1등을 차지한 아쳐리킹(Archery King, 1억 다운로드)과 볼링킹(Bowling King, 8천만 다운로드)에 이은 라이징윙스의 3번째 ‘킹(King) 시리즈’로, ‘미니골프킹’은 캐주얼 골프 장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미니골프킹’은 3.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DAU(Daily Active User, 일별 활동 유저)는 60만 명을 달성했다. 주요 다운로드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순이며, 3국이 전체 다운로드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니골프킹’은 3주년 기념으로 전체 유저에게 코인과 클럽 등이 포함된 3주년 체스트, 캐쉬 아이템 골드 바와 3주년 기념 티를 지급한다.",
"김종학PD 죽음 부른 외주 드라마 제작관행에 메스...연기자 못받은 출연료 방송사가 줘야 : 방송 연기자가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방송사가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 외주제작사가 프로그램을 납품한 뒤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하지 않은 경우에도 방송사는 완성분에 대한 제작비를 지급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표준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인 방송출연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발표했다. 방송사와 제작사, 연기자 등의 ‘갑을’ 관계에서 ‘을’인 제작사와 연기자의 권리를 대폭 강화한 조치다. 오는 8월1일 고시하면서 곧바로 시행된다.이번 표준계약서는 대중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콘텐츠산업진흥법 25조’에 근거해 제정한 것이다. 두 표준계약서는 방송사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2년여간 주요 쟁점을 논의한 끝에 최종합의안으로 마련됐다. 위반 시 처벌조항은 없지만 분쟁 발생 시 법원과 공정위가 판단 근거로 삼을 전망이어서 사실상 강제력을 갖게 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저작재산권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기여도에 따라 상호 인정하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원화할 수 있게 된다. 권리별 이용 기간과 수익 배분, 제작비 세부 내역 등도 명시해야 한다. 프로그램 납품 후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하지 않은 경우, 방송사가 완성분에 대한 제작비를 지급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송사와 제작사 간 계약 내용을 위반하거나 계약 해지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가 발생할 경우 이미 제작된 횟수의 제작비를 포함해 상대방에게 발생한 실제 손실을 배상토록 했다. 출연료 미지급을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는 제작사가 방송사에 지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거나, 제작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황을 초래할 경우, 지급이 이뤄질 때까지 방송사가 제작사에 대해 제작비 지급을 잠정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문화예술인 방송출연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연기자에 출연료는 방송한 다음달 15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미지급 발생 시에는 방송사가 직접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미지급 발생 시에는 방송사가 책임질 것을 명시한 셈이다. 일명 ‘쪽대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본은 촬영일 2일 전까지 제공하도록 하고 1일 최대 촬영시간을 18시간 이내로 제한했다. 다만 촬영 2일 전 대본 제공 의무는 ‘작가 집필 표준계약서’ 시행 이후부터 적용토록 했다. 이는 촬영 당일 대본이 나와 연기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온 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된다. ‘쪽대본’이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연기자들에게 완성 대본이 아니라 당일 촬영분을 적은 대본만 주는 것을 일컫는다. 출연 계약 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는 계약서에 정한 출연 횟수의 100%에 해당하는 출연료의 10% 이상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촬영 중 사고를 당하는 경우에 대비해 상당한 가액의 상해보험 가입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이날 열린 표준계약서 제정 간담회에서 방송사와 제작사, 방송연기자노조 등 관련 주체 관계자들에게 “대중문화예술과 방송영상 분야의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표준계약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수기에 메르스 … 움츠러든 재건축 거래 : 1만2410가구에 달하는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 1·2·3·4·시영 등 5개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이달 매매거래 신고 건수는 4건에 그친다. 실거래가 신고기한이 60일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5월(65건), 4월(121건)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봄 이사철이 끝난 계절적 비수기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며 기존 주택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 종합상가 내 한 공인중개사는 “이달 들어 집을 보러 오겠다는 손님이 거의 없다”며 “집주인들도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면서 계약을 미루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거래 한산한 강남 재건축시장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018건으로 5월(1만2695건)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메르스 환자가 대거 발생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과 메르스 환자의 개포동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 여파로 강남구 일대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수요가 줄었다고 인근 중개업계는 설명했다. 개포동 남도공인의 이창훈 대표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빨라지면서 지난달 2000만~3000만원 호가가 오르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며 “그런데 메르스 발병 뒤 투자자 발길이 급감했다”고 말했다.통상 5월 초·중순부터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6월 거래량은 5월보다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전세난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로 비수기가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5월 중·후반까지 거래가 활발했다. 이 때문에 이달도 거래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거래가 뜸해지자 아파트값도 소폭 내렸다. 개포주공1단지 41㎡(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최고 7억2000만원에 거래된 뒤 이달 초에는 호가가 7억4000만원까지 올랐으나 최근에는 7억3000만원 매물도 나왔다. 메르스 사태 확산 전 5억원까지 올랐던 개포시영 28㎡도 이달 들어 4억9500만원으로 실거래가가 떨어졌다.○“금리인하로 거래 살아날 것”메르스에 따른 강남 재건축 시장의 거래 공백은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등으로 부동산 투자 환경이 한층 개선된 데다 기존 주택시장 회복으로 재건축 사업성도 좋아졌기 때문이다.개포지구의 경우 5개 단지 모두 재건축 사업이 순항 중인 것도 이유로 꼽힌다. 개포주공 1단지는 다음달께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고, 4단지 역시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사업 속도가 빠른 2단지는 이달까지 재건축 이주를 마무리한다. 3단지와 시영은 지난달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확정하는 관리처분총회를 마쳤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전주보다 0.19% 올랐다.",
"오늘은 가장 미국적인 선율...거슈윈·번스타인 들려준다 : 클래식 음악의 본류는 유럽이다.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대가들은 대부분 유럽인이다. 1842년 만들어진 뉴욕필하모닉도 초기에는 다른 미국 오케스트라와 마찬가지로 유럽 클래식 음악을 아메리카 대륙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뉴욕필은 점차 동시대 작곡가들과 함께 독자적 음악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조지 브리스토의 ‘연주회용 서곡’은 뉴욕필하모닉이 미국 작곡가의 작품으로 세계 초연(1847년)한 첫 사례였다. 뉴욕필은 유럽 음악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미국 현대음악을 만들고 보급하는 데 앞장선 주역이다. 뉴욕필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이름이 바로 조지 거슈윈이다.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했던 거슈윈은 기본적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재즈 음악 작곡가였지만 이를 클래식 음악과 결합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뉴욕필이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파리의 미국인’ ‘룸바’ 등을 세계 초연한 것은 이런 노력 덕분이다.지휘자이자 작곡가였던 레너드 번스타인 역시 뉴욕필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냈고 자신의 오케스트라에서 이를 초연했다. 후임자인 피에르 불레즈와 주빈 메타, 쿠르트 마주어 등도 미국 음악 연주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맵 ‘앙리 보스 트레이닝’ 업데이트 실시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여름 특집 업데이트 ‘앙리성 페스티벌’의 시리즈로 신규 맵 ‘앙리 보스 트레이닝’을 추가 했고, 신규 변신 캐릭터 ‘악마 카인’을 선보였다고 2일(수)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맵 ‘앙리 보스 트레이닝’은 8인 협동 모드로 맵 중앙에 등장하는 ‘앙리 로봇’을 공략해, 제압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1구간에는 폭탄을 이용하는 자폭장치가, 2구간에는 공중다리, 3구간에는 앙리 카이저로 구성돼 있다. 과거 테일즈런너에 등장했던 아누비스가 돌아오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엘림스 스마일이 새로운 보스 트레이닝 로봇 ‘앙리 카이저’를 제작 하였으나, 앙리가 오작동을 일으켜 이용자들이 폭주하는 로봇을 막는다는 스토리가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또한, 게임 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도 추가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원 내 캠프파이어 오브젝트가 추가됐으며, 스케줄에 맞춰 공원에 장작들이 쌓이면 이용자들이 미니게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미니게임은 이벤트 채널의 휴식 시간(매시 50분~59분)에 진행되며 한 번의 플레이 시간에 총 5번의 미니게임을 수행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나뭇가지, 통나무 장작, 이상한 쪽지 등 3종의 아이템 중에서 무작위로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들 아이템 중 나뭇가지와 통나무 장작을 캠프파이어에 넣으면 물방울 떡, 마시멜로 포즈, 어쿠스틱 기타, 플로럴 머리장식 등 신규 포즈와 아이템 5종 및 페스티벌 이벤트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상한 쪽지 25장을 모두 모을 경우 확정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변신 캐릭터 ‘악마 카인’도 추가 됐다. 이용자들은 페스티벌 채널의 맵을 플레이 하면 악마 카인과 관련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해당 아이템을 일정 이상 모으면, 악마 카인 변신 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다. 악마 카인은 카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만 변신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아이템으로 ‘유니버스 뽑기판’에서 우주와 별을 지키는 수호자의 콘셉트로 제작된 10종의 펫(2종의 레전드리 펫 포함)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매 감사 쿠폰을 추가 지급하여, 7대 죄악, 물의 결정, 페스티벌 프리퀀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구매 감사 뽑기판’을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벤트 채널이 진행되는 시간 외에도 공원에서 이용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테일즈런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방식으로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앙리 보스 트레이닝 맵은 이용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만큼 경쟁이 아닌 협동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 RX 450h 스포츠 패키지 ‘F SPORT’ 출시 : 렉서스코리아는 ‘RX 450h F SPORT’를 RX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9월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 RX 450h F SPORT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RX 450h의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이다. RX 450h의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에서는 메쉬패턴의 스핀들 그릴 디자인, 검정색 톤의 사이드 미러와 후면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고속주행 시 몸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스포츠시트, 표면에 타공이 들어가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알루미늄 페달, F SPORT전용 계기판 등 차량 곳곳에서 F SPORT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빙 성능 측면에서는, 도로조건에 따라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이 적용되었으며, 퍼포먼스 댐퍼로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 플러스(SPORT+)가 추가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안전사양 측면에서는 후진 시 후ㆍ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적용되었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고, RX 450h F SPORT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전하고자 KPGA 소속 프로골퍼인 송영한, 이수민, 함정우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렉서스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시합에 참가하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렉서스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는 9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비스 캠페인도 실시된다.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는 고객은 안전관련 12가지 항목 무상점검, 타이어 부품가격 및 공임 10% 할인, 5가지 소모품(에어컨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12V 배터리, 0W40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에 대한 부품가격 및 공임의 10% 할인혜택, 차량 내ㆍ외부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간 내에는 겨울용 타이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타이어 교체 후 탈거한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도 2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자리의 힘 … 구미·창원 산업단지 인근 ‘후끈한 분양’ : 산업단지 인근 지역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 직원들이 아파트 수요의 상당 부분을 채워줄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남 창원시 가음동에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1458가구(전용 59~117㎡) 규모로 이 중 3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600~700m가량 떨어져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 9만33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반도건설은 내달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대구 구지면에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 854만8000㎡ 부지에 조성되며 2018년까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업종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미건설도 내달 경북 구미시 신동면에서 ‘구미 옥계 우미린3차’를 분양한다. 1225가구(84~101㎡) 단지로 구미국가산업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울산 신천동에서 내놓을 ‘울산 신천푸르지오’ 아파트 주요 마케팅 대상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로 잡았다.",
"한경 매물마당 매물게재 문의:(02)3277-9966...하남 미사강변도시 1층 약국 : ○서울 강남역 중심가 수익형 빌딩=환승역 출구 앞 대지 305㎡, 연면적 1000㎡의 엘리베이터 갖춘 7층 건물. 유동인구 풍부한 상권으로 보증금 5억원, 월 286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시세 이하 감정가(56억원) 수준 급매물. 57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중개 이기종○서울 강남 역세권 수익형 빌딩=대지 252㎡, 연면적 600㎡의 5층 근린생활시설 건물. 임차수요 풍부한 번화가로 보증금 3억4000만원, 월 135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노후 대비 수익용으로 적합. 사정상 급매. 31억원. (02)535-6709 서초 스카이중개 이기종○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신축 원룸=법원 인근 대지 258㎡, 연면적 456㎡의 4층 건물. 주인가구 있음. 임대 완료. 융자 4억2000만원, 보증금 3억1200만원, 실투자 3억4800만원(조절 가능), 월 437만원. 삼성반도체KTX 지제역 수혜 지역. 10억8000만원. 010-2911-5800 평택 한강공인 장호동○경기 용인시 동천동 이동통신 대리점 상가=1만2000가구 아파트 대로변 사거리 코너 중심상가 1층 점포 88㎡. 보증금 5000만원, 월 280만원에 장기 임대 중. 융자 2억2000만원, 실투자 3억원, 수익률 9.1%. 안정적인 월세 수입 가능. 5억7000만원. 010-5305-9797 용인 동문114 이창수○강원 춘천시 남산면 전원주택지=설악IC에서 차로 15분 거리 밤벌유원지 내 계획관리지역 토지 2644㎡. 홍천강변 조망이 우수한 부지로 대명리조트, 팔봉산 인근. 3.3㎡당 35만원에 급매. (02)546-1259 강남 유앤아이중개 박선아○충남 아산시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대지 241㎡, 연면적 413㎡. 융자 3억9000만원, 보증금 2억5400만원, 실투자 1억2600만원에 월 288만원(이제 공제 후 151만원). 현대차 등 인접해 임차수요 풍부. 7억7000만원. 010-3378-9600 아산 골드공인 김은희○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1층 약국 상가=배후 4만가구 도로변 7층 상가건물의 1층 출입구 옆 점포 172㎡. 건물 내 약국 독점 조건으로 임대. 융자 8억원 이상. 16억원. (02)557-2244 강남 하나공인 이재호○경북 구미시 중심상업지역 신축 상가주택=코너 대지 460㎡, 연면적 793㎡. 2015년 준공. 1층 편의점(보증금 2000만원, 월 110만원) 포함 19가구. 보증금 3억7900만원, 실투자 2억7100만원에 월 수입 569만원. 12억5000만원. (054)471-7794 구미 한강공인 구자인○경기 광교신도시 1층 프랜차이즈 편의점 상가=광교역세권 오피스텔 밀집지역 10층 건물의 1층 점포 104㎡. 보증금 5000만원, 월 300만원에 대기업 편의점으로 장기임대 영업 중. 융자 3억원, 실투자 4억원. 노후 대비 수익용 적합. 7억5000만원. 010-5704-7300 광교 미래공인 안진석",
"우리銀 소수지분 매각...‘절반의 성공’ 그칠 듯 : 우리은행 경영권(지분 30%) 매각 실패에 이어 소수지분(26.97%) 매각마저 ‘절반의 성공’에 그칠 전망이다. 소수지분을 사기 위해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 중 절반가량이 정부의 ‘예정가격(최저입찰기준가격)’을 밑도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서다.○입찰물량 절반만 예정가격 충족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감된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 상당수가 예정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인수가격을 써냈다.본입찰 당시엔 1주당 0.5주씩 주식을 더 살 수 있는 ‘콜옵션(8.99%)’을 제외한 매각 대상 물량(17.98%)의 1.3배에 달하는 23.76%의 신청 물량이 몰렸다. 한화생명과 코오롱,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 외국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 사모펀드(PEF)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등 1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겉으로 보면 실제 팔려는 물량보다 살려는 쪽이 더 많아 소수지분 매각이 크게 흥행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속사정은 달랐다. 소수지분 인수를 희망하는 후보들의 신청 물량(23.67%) 중 14%가량은 아예 예정가격을 밑돈 것으로 전해졌다. 9% 안팎만이 정부의 예정가격을 충족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당초 매각 대상 물량(17.98%)의 절반은 이번에 팔지 못하게 될 공산이 커졌다.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국가계약법상 주식을 예정가격 밑으로 매각할 수 없다”며 “예정가격 밑으로 입찰에 참여한 기관투자가가 많아 ‘절반의 성공’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입찰은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분 0.4~10% 사이에서 입찰자가 원하는 물량과 가격을 써내면 정부의 예정가격 위에서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써낸 입찰자 순으로 지분을 파는 식이다.○남은 지분 묶어 분산매각할 듯소수지분 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들이 정부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을 써낸 것은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에 따른 은행산업 자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영권 매각이 실패할 것이란 전망도 소수지분 인수에 대한 매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정부의 사전검토 미흡으로 소수지분 입찰에 미국 자본 참여가 원천배제되는 어이없는 결과가 초래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은행 소수지분 낙찰자를 선정한다. 매각에 실패한 경영권 지분 30%와 팔고 남은 소수지분 9%를 어떤 방식으로 재매각할지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금융권에선 정부가 내년에 경영권 매각을 다시 추진하기보단 지분을 쪼개 파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KB금융이나 신한금융처럼 특정 대주주 없이 지분 10% 미만의 과점주주를 두는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안대규/장창민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지주·계열사 임원 15명 중 11명 교체 : 농협금융그룹이 지주사와 계열사 경영진 15명 중 11명을 교체하는 큰 폭의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임종룡 회장 취임 후 첫 인사다. 은행 지점장을 세 단계 수직 승진시켜 부행장에 전격 발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사가 특징이다.농협금융은 17일 농협지주 상무에 이경섭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55)과 허식 농협은행 전략기획부장(56)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두 사람 모두 그룹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농협은행에선 부행장 8명 중 6명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7명이 새로 선임돼 전체 부행장 수가 9명으로 늘었다. 은행 내부에서는 서대석 자금운용부장(56), 이종훈 여신심사부장(56), 손경익 카드분사장(56), 민경원 안양1번가지점장(57) 등 4명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민 신임 부행장은 지점장에서 지부장 본부장 등 통상의 승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부행장이 됐다. 재임 중 지점 실적 평가에서 다섯 번이나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농협은행 외부에서는 김광훈 농협지주 기획조정부장(56), 최상록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56)이 부행장으로 승진,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호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담당 상무(56)도 은행 부행장으로 이동했다.기존 김문규 부행장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문 상무로, 김진우 부행장은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김관녕 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장(56)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비상 왕궁’ 갖춘 이색 山城 … 세계를 홀리다 : 남한산성이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문화재청은 2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카타르 도하에서 제38차 위원회를 열고 남한산성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의 세계유산은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석굴암·불국사,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등을 포함해 11곳으로 늘어났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지난 4월25일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 평가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ICOMOS의 등재권고를 이날 받아들인 것이다.문화재청은 “남한산성은 동아시아에서 도시계획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증거”라며 “계곡을 감싸고 만들어진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서 지형을 이용한 축성술과 방어 전술이 합쳐진 건축물”이라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법적 보호 체계와 정책으로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남한산성’으로 등재에 포함되는 대상은 남한산성(사적 제57호)과 남한산성 행궁(제480호) 등 국가사적 2건, 경기도지정 문화재 11건이며, 유형문화재 6건(수어장대, 숭렬전, 청량당, 현절사, 침괘정, 연무관)과 무형문화재 1건(남한산성소주), 기념물 2건(망월사지, 개원사지), 문화재자료 2건(지수당, 장경사)이 해당한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혜은 동국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남한산성은 일상적인 왕궁과는 별개의 산성이면서 병자호란 때 왕이 일상적으로 거주한 ‘비상 왕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본다”며 “이런 산성은 세계적으로 남한산성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남한산성은 왕궁과 관련된 시설을 갖췄고 축조와 운용 과정에 사찰과 승려가 동원된 점에서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세계유산 등재는 국내에 있는 역사 유적이나 건축물, 자연 등이 한국에서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지켜야 할 유산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 이미 사적 제57호로 보호받고 있는 데다 세계유산위원회가 “남한산성 인접 지역의 개발 행위를 적절히 통제하고, 주민들이 유산 관리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추가로 권고했기 때문에 주변 개발은 힘들 전망이다.하지만 문화적 가치가 경제적 효과를 이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웃 일본은 교토에만 킨카쿠지, 니조조, 료안지 등 세계유산 17개가 있어 관광 특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평우 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외국에선 세계유산만 정해 여행을 다니는 관광객들이 있을 정도로 세계유산 등재 가치가 높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고구려(북한 고구려 고분군)와 신라, 조선 유적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지만 아직 백제역사지구(익산 공주 부여)는 등재되지 못했는데 백제역사지구가 등재된다면 한반도 문화권 전체가 전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화에서 색과 선율 뽑아내죠” : 고희(古稀)를 맞아서도 날마다 화구 앞에서 붓질하는 최홍순 화백에게 그림 작업은 ‘분노도 불안도 공포도 모두 색과 선율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다. 한국적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알려진 그가 5~11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고희전을 연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휘문고와 성심여고, 선화예술학교에서 제자들을 길러온 최 화백은 캔버스에 빛과 생명, 우주를 색의 물결로 묘사하는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 구리 덕소의 장욱진 화백 집에 드나들며 한국의 미의식을 익혔다. ‘생명의 율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1970~1980년대 풍경 구상 작품부터 2000년 이후의 추상 표현주의 작품까지 30년간 그린 작품을 연대별로 나눠 100여점을 건다. 모든 사물에는 다양한 색깔의 영혼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작품 소재를 젊은 시절 체험한 민화적 이미지에서 건져 올린다. 달과 해, 연날리기, 지신밟기 같은 것이 언제나 화면 한가운데에 핵심 모티브로 등장한다. “민화는 형식이 자유롭고 표현이 활달해 그동안 꾸준히 벤치마킹해 온 장르입니다. 활활 타오르는 생명력도 매력적이고요. 꽉 짜인 구도 속에 기교적이며 감각적 표현으로 가득한 일본 그림에 비해 해학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이 넘쳐나잖아요.”그의 작품에서는 음악적인 소재도 아주 특별한 메타포로 다가온다. 작품에 ‘생(生)·률(律)’의 제목을 붙인 것도 음악에 대한 추억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 속에는 자유분방한 음악의 특성이 녹아 있다.“생과 율의 주제는 이른바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꾀한 겁니다. 클래식 음악은 제 그림에 하모니를 제공하는 수단이죠. 작업실에서 듣는 드보르자크, 베토벤, 모차르트 등의 화음은 늘 제 조형성을 깨워주거든요. 음악을 통해 대상을 단순화하고 생략합니다.”최 화백은 “회화를 음악이 지닌 우아함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며 “2000년 이후 풍경과 인물 등 대상의 형태를 깨뜨려 색면 속에 추상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서 자유분방한 붓질은 두텁고 둔탁한 질감으로, 화면은 현란한 색과 선율로 자리를 바꿨다. (02)730-5454",
"LH,아파트 단지 내 상가 44개 공급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7~20일 인기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44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광주·전남혁신도시 B9블록(8개),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A25블록(12개), 대구 금호지구 A-1블록(9개)과 B-2블록(5개), 경기 고양 원흥지구 A2블록(10개) 등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오는 5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입주할 예정이다.광주·전남혁신도시 B9블록(919가구) 단지 내 상가는 주변에 경쟁할 근린상가가 없어 비교적 안정적인 상권 유지가 가능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점포별 입찰 내정가격도 7700만~1억880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상가 규모는 1·2층 모두 전용 41㎡이며, 2층은 두 개 점포를 연계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판교 A25블록은 전체 가구 수가 1722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전반적으로 단지가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조성돼 있고 북단의 가상가와 남단의 나상가가 6개 점포씩이다. 입찰 내정가격은 3억2800만~6억6900만원이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시장 첫 공개 :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8일(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대만 현지 서비스명을 결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오딘’의 현지 서비스명은 중문으로 ‘신의 심판’ 혹은 ‘신의 배신’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 ‘오딘: 신반(奥丁: 神叛)’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대만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계정을 오픈해, 지난달 19일, ‘지스타 2020’에서 선보였던 ‘오딘’ 관련 게임 정보들을 대거 공개했다. 공식 티저 사이트에서는 게임 내 월드의 정보와 키 비주얼, 메인 슬로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오딘’의 스케일과 함께, 세계관, 제작 기법 등 상세한 개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지난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돼, 누적 조회수 220만 이상을 기록한 ‘오딘’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해당 영상을 시청한 이용자들에게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수준과 성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은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국내 및 대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지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민규, 강렬눈빛+중저음보이스 완벽한 조선의 왕 탄생 : 배우 김민규가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으로 첫 왕 역할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규는 14일 첫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괴한들에게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조선의 왕 이경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은 괴한들의 피습에서 살아난 후 사망한 중전 강은기(진세연 분)의 시신을 보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피습사건의 배후를 밝히고자 직접 정보상을 찾아가는 한편, 대역죄인의 누명을 쓰고 하옥된 중전의 부친 강이수(이기영 분)을 살리기 위해 직접 파옥을 명하는 이경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김민규는 강렬한 눈빛과 중저음 보이스로 이경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사랑하는 중전을 잃게 된 왕의 슬픔과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김민규가 앞으로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홍철 변수’ 경남·광주銀 민영화 작업 암초로 : 여야 대립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경남·광주은행 민영화 작업이 ‘안갯속’에 빠져들게 됐다.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고 노무현 대통령 등 야권 비방 논란으로 기재위 일정이 올스톱되면서 지방은행 분리 매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인세 등 6500억원대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19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여야는 20일 기재위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민주당 측이 일정 자체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기재위 야당 측 간사인 김현미 민주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조특법 개정안 통과가 급한 사안인 것을 알지만, 조세소위를 포함한 모든 기재위 일정을 거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안 사장이 자진 사퇴하지 않는 한 기재위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위 민주당 측 의원들은 지난 18일 기재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중 “안 사장이 트위터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방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기재위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나선 상태다.이에 따라 20일 조세소위는 물론 오는 24일 예정된 기재위 전체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27일 국회 본회의 전까지 기재위에서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이번 임시국회 내 조특법 통과는 사실상 물 건너갈 공산이 크다. 조특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될 경우 지방은행 민영화 작업은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우리금융 이사회가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남·광주은행 분할을 철회하고 나설 가능성이 높아서다. 조특법이 개정되지 않은 채 매각이 진행되면 우리금융은 분할 기일(3월1일)에 맞춰 경남·광주은행을 분리 매각할 때 6500억원대의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한편 우리금융 8개 계열사를 내다파는 1·2차 민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파이낸셜과 우리자산운용 등 두 곳의 매각 협상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우리파이낸셜은 KB금융지주가, 우리자산운용은 키움자산운용이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진 바 있다.",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예능 역사 법정 이판史판, 11월 8일(일) 밤 12시 30분 첫 방송 : 역사극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장르의 <역사 법정 이판史판>을 오는 8일에 첫 공개한다. 4부작 역사 예능 <역사 법정 이판史판>(이하 ‘이판사판’)은 역사 속 인물들을 모의 법정에 소환해 다양한 관점에서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로 재연한 후 전문가와 함께 모의 법정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이 프로그램은 드라마+예능+정보로 이루어진 탄탄한 인포테인먼트 구성을 갖추었다. 작품에는 역사N교육 연구소 소장 심용환과 변호사 신중권 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신아영 아나운서와 배우 김소혜, 코미디언 남창희가 출연해 예능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1부 <세종대왕>편에서는 세종대왕과 소헌 황후의 이혼 소송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소헌 황후가 원고가 되어 남편인 세종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는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성군으로만 알려진 세종대왕의 가정사를 파헤쳐 보는 동시에 이혼 소송의 사유나 절차 등에 대한 법적 지식 또한 얻을 수 있다. 2부 <광해군>편에서는 ‘조선판 탄핵 군주, 광해’라는 주제로 모의 법정에서 광해군 폐위 무효 소송을 진행한다. 이미 여러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다뤄진 광해의 모습과 실제 역사 기록을 비교해 보고,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그가 혼군인지 성군인지를 재평가해 본다. 3부 <사도세자>편에서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가 주인공이 되어, 영조에 대한 아동학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벌인다. 부자 사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화협 옹주, 화평 옹주 등 여러 증인 대역들이 열연하여 모의재판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했으며, 이를 근거로 영조의 훈육이 과연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결을 내려본다. 4부 <장희빈>편에서는 조선을 삼키려 했던 여인, 장희빈의 사형 판결 불복 항소심 재판이 이루어진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평가를 받는 인물인 장희빈이 피고인으로 등장한 만큼, 모의 법정에서도 그녀가 희대의 악녀인지 정치적 희생양인지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더불어 숙종의 또 다른 여인들인 인현왕후와 숙빈 최 씨에 관련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들도 확인할 수 있다. <역사 법정 이판史판>은 CNTV가 2020년 하반기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CNTV 박영훈 방송본부장은 “<이판사판>은 ‘역사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려 신선한 시도를 한 작품이며, 새로운 역사 예능 포맷으로 자리 잡아 재미있고 친숙하게 역사 지식을 전하길 기대하고 있다”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4부작 역사 인포테인먼트 <역사 법정 이판史판>은 오는 8일 밤 12시 30분에 CN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CNTV는 올레TV 68번, Btv 43번, U+TV 65번, 스카이라이프 47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부영, 캄보디아에 미니신도시 건설...수도 프놈펜에 1만7000가구 규모 … ‘부영타운’ 착공식 열어 : 7일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러시아로. 프놈펜 시내 4대 대로(大路) 중 하나인 이곳 주변에 부영그룹의 상징인 ‘원앙’ 깃발이 휘날리는 넓은 평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에 조성하는 주거단지 ‘부영타운’의 부지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이날 착공식을 열고 임춘림 캄보디아 국토관리부 장관과 막반시다 프놈펜 부시장 등과 함께 첫 삽을 떴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21만㎡)과 비슷한 23만6022㎡(약 7만1400평)에 주상복합과 아파트 1만7000여가구가 들어선다.캄보디아 부영타운 프로젝트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회장은 당시 “민주화가 정착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 캄보디아 국민의 주택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토지를 매입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착공하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캄보디아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든 데다 부영도 글로벌 건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사업추진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부영타운’ 프로젝트가 단일 주택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여서 정부기관인 국토관리부 등이 착공식을 직접 주관하는 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부영은 이곳에 지상 18~20층 높이의 주상복합과 아파트 47개동, 1만7660가구를 짓는다. 주택 크기는 전용 59~125㎡(24~54평형)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배치했다. 집을 지은 뒤 분양하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어서 경기 상황에 맞게 분양물량을 조절할 예정이다.1단계 사업으로 내년까지 1만가구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부영타운은 서울 강남과 같은 프놈펜의 랜드마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쌓아온 주택건설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살기 편한 집을 짓겠다”고 말했다.부영타운의 성공 여부는 캄보디아 경제가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달렸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연 1%까지 떨어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은 의류 수출과 관광객 유입 증가 덕분에 2010년 6.3%, 2011년 6.8%를 각각 기록하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중국과 베트남 등 인근 지역의 임금 상승에 부담을 느낀 글로벌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주택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김한수 주캄보디아 대사는 “캄보디아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어 주택사업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프놈펜=김보형 기자",
"미술관 문턱 낮춘 건가 ...서울시립미술관 ‘피스마이너스원’展 논란 속 오늘 개막 :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7)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시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가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일을 벗었다.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과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대중가수 지드래곤’이다. 진기종, 손동현, 마이클 스코긴스 등 국내외 예술가 총 14팀이 참여했다.전시가 시작되는 2층 전시실의 제목은 ‘(논)픽션 박물관’이다. 지드래곤의 예술 소장품이 모인 공간이다. 설치예술가그룹 패브리커가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했다. 건축 디자이너인 장 프루베의 의자, 트레이시 에민의 네온관 벽장식 등 여러 설치 작품을 관객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어지럽게 놓아뒀다. 지드래곤이 입었던 의상과 직접 만든 물건도 진열했다.이어지는 3층 ‘피스마이너스원’ 전시실에선 이번 전시를 위해 1년여간 지드래곤과 협업한 국내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이어붙여 3차원 형체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 권오상의 출품작은 지드래곤 사진을 수집해 만든 천사와 악마 형상이 모두 지드래곤의 얼굴을 하고 있다. 진기종은 “무인도에서 쉬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인터뷰를 모티브로 모형 작품을 냈다.작품들은 지드래곤 개인에게 집중된 모습이다. 지드래곤의 음악에 대한 철학을 보이며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는 설명과는 달리 전시에서 일관적인 주제의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각 작가들이 지드래곤의 단편적인 모습을 작품 소재로 쓴 것이 전부다. 전시를 둘러본 한 미술계 인사는 “모든 전시실이 지드래곤에 대한 헌정작품을 진열해놓은 것 같다”며 “더 넓은 관객층을 모은다는 당초 취지보다 한 개인을 홍보하는 1회성 행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서울시립미술관이 관객을 모으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김홍희 관장이 2012년 1월 취임한 뒤 현대 작가 위주의 실험적인 전시를 많이 했다. 난해한 전시가 이어지자 관람객은 급감했다. 대중의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받아 왔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인기 연예인 지드래곤의 이름을 빌려 현대 미술을 소개하려는 것이 당초 목적이었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이번 전시가 차세대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정인 YG 전시총괄은 “전시의 첫 번째 의의가 지드래곤 창작의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고 밝혔다. YG는 전시가 끝난 뒤 모든 작품을 구매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중국 상하이 등 해외를 돌며 지드래곤 순회전을 열 계획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상업전시의 시험 무대로 이용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높은 입장료도 논란이 되고 있다.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1만1000원이다. 이전 전시의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1만원 이하였다. 김 관장은 “부족한 예산을 가지고 외부 기획사와 함께하면서 자연히 입장료가 높아졌다”며 “이런 식으로라도 미술관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 공공미술관으로서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8월23일까지. (02)2124-8800",
"지방 대도시 역세권 단지 공급 줄잇는다 : 지방 대도시에서 지하철을 따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이 주거지역을 재편하는 추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서 지하철역 인근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1974년)과 2호선(1980년)이 건설된 지 30~40년이 지난 수도권과 달리 뒤늦게 지하철이 들어선 지방에서는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차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대구에서는 지하철 1·2호선이 각각 1997년과 2005년 개통된 뒤 역세권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대구 지하철 1호선 월촌역세권 단지인 ‘상인 화성파크드림 1·2단지’ 전용 84㎡는 3.3㎡당 992만원이다. 동일 지역에서 같은 해 입주했지만 지하철과 먼 ‘대구 상인 푸르지오’ 84㎡는 813만원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의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재개발·재건축도 활기를 띠고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11월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 인근에서 ‘신천동 반도유보라’(764가구)를 분양한다.부산은 지하철 1호선이 1985년 개통됐지만 2호선은 14년 후인 1999년에 운행을 시작했다. 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최근 분양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2호선 못골역 인근에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3149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업체인 동원개발은 2호선 민락역 주변에 ‘센텀비스타 2차’를 내놓을 예정이다.2004년 지하철 시대가 열린 광주에서도 광명주택이 지하철 1호선 상무역 인근에 ‘상무 광명메이루즈’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지하철은 신도시·택지지구 개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1990년대부터 조성된 경남 양산 물금지구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연장선인 양산선이 개통된 2007년 이후 개발이 본격화됐다. 반도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8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기능인 사랑’ : 7일 강원도 춘천에서 폐막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장 곳곳에는 ‘삼성’ 로고가 보였다. 삼성전자가 기능인 육성을 위해 7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했기 때문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메카트로닉스 △기계 △CAD(컴퓨터 이용 설계) △전기설비 △용접 등 16개 종목의 상위 입상자에게 입사 특전을 줘 채용하고, 메달을 딴 기능인 5명을 뽑아 ‘삼성 후원상’을 주기도 했다. 이렇게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삼성에 입사한 사람이 현재 2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국제기능올림픽에 나가 국가를 빛내고 산업 현장으로 돌아와 연구개발(R&D)의 성과를 최첨단 삼성 제품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1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승준 사원은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은메달(폴리메카닉스 직종)을 땄다. 지금은 삼성전자 제조기술센터 금형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삼성이 우수 기능인력 확보·양성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2002년 찾은 일본의 반도체장비 회사가 국내외 기능대회에서 입상한 직원들의 상장을 전시해 놓은 것을 보고 기능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고 한다. 그는 전무이던 2009년 캐나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s Calgary 2009)을 참관한 뒤 “우리나라는 역시 제조업이고,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에서 나온다”며 “금형, 사출, 선반 등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은 기능훈련센터를 두고 국가대표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직원에게는 승진 혜택을 준다.",
"KT-현대로템, ‘HR-셰르파’에 5G 자율주행 기술 적용 협력 : KT(회장 황창규)는 현대로템과 5G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및 관제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民)·군(軍) 대상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로템과 함께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 차량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양 사는 오는 12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를 활용한 5G 자율주행 실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착수한다. 이 실증사업은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으로 충청남도 서산 간척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측량, 물류 등의 작업 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KT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통합관제플랫폼을 HR-셰르파와 연동해 토목건축 현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KT와 현대로템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물자후송, 감시정찰 등 방위산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이 무인체계 기술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R-셰르파는 차량 앞의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이 가능하며, 원격조종 기능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T와 현대로템은 5G 자율주행 및 원격관제 기술 협력을 통해 무인전투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1인당 5만원 이상 출자 … 영리 활동 :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협동조합이 이달 말 출범한다. 우재룡 한국은퇴연구소 소장(52·사진)은 14일 “베이비부머 중에 은퇴 준비를 착실하게 해 온 사람이 드문 게 현실”이라며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각종 영리 및 비영리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소장이 주축이 돼 결성하는 단체는 ‘서울은퇴자협동조합’으로,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연다. 출자금은 1계좌당 5만원이다. 1계좌 이상만 출자해도 조합원 자격을 준다. 다음달에는 대구와 대전 광주 부산에서 각각 지역 은퇴자협동조합을 추가로 설립한다. 우 소장은 “연내 각 시·도 지역에 10개 정도의 협동조합을 만들고 서울 조합과 연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은 조합비(출자금)를 바탕으로 운영하며, 이익이 생기면 전 조합원이 고루 공유하는 방식이다. 작년 말 출자금 제한을 없애고 5명 이상만 모이면 만들 수 있도록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 설립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은퇴자협동조합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조합원 및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애설계를 해 준다. 은퇴 후 재무분석뿐만 아니라 여가생활 등 비경제적인 부분까지 컨설팅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조합 설립 초기에 금융 창업 봉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구성하려는 이유다. 두 번째는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들의 사회·봉사활동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다. 협동조합에서 별도의 은퇴자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큐베이팅하는 역할까지 맡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공동구매다. 전국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들이 의료용품과 건강관리용품, 금융상품 등을 공동 구매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 소장은 “공동구매 과정에서 조합이 일정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과는 개념이 다르다”며 “조합은 중·장년층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영리 단체”라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법정관리 가나 : 쌍용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이 사실상 무산됐다. 상장폐지가 불가피한 쌍용건설은 자금난으로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난 6월 갖은 진통 끝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지 불과 반년 만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단은 5000억원 출자지원 방안을 사실상 포기했다. 5000억원 출자전환은 완전 자본잠식을 막고 상장을 유지하는 최소 요건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출자전환 1안(5000억원)과 2안(3800억원) 중 1안은 물 건너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결국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쌍용건설은 상장폐지가 확실시된다. 폐기된 1안 대신 2안이 채택돼도 쌍용건설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상장폐지를 면하지 못하고 공사 수주에 필요한 최소 자본만 유지한다. 채권단은 2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우리은행이 ‘지원 마지노선’으로 잡은 27일까지 의견을 주겠다는 곳은 없는 상태다. 쌍용건설 출자전환 의결권 비율은 우리은행 27%, 서울보증보험 17%, 산업은행 17%, 신한은행 13%, 국민은행 9%, 하나은행 8%, 무역보험공사 3% 등이다.출자전환 및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해임과 더불어 채권단에 의견을 물은 3000억원의 신규 자금 지원도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신규 자금 3000억원 가운데 1800억원은 쌍용건설 운영자금으로 쓰이지만 나머지 1200억원은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에 대한 원리금 상환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선 쌍용건설 지원을 놓고 채권단이 시간을 끄는 것보다 워크아웃을 중단하고 법정관리로 선회하는 게 원칙에 맞는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쌍용건설이 법정관리를 선택할 경우 1400곳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줄도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자금여력이 부족한 일부 협력업체들은 대출을 받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쌍용건설이 이달 말까지 갚아줘야 하는 협력업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B2B대출)이 6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불꽃처럼 살다간 최욱경의 예술혼 :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폭음을 자주 했던 추상화가 최욱경 화백(1940~1985). 1985년 7월 그는 과음 후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 화백은 현대 추상미술 유파 가운데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처음으로 도입한 작가로 명성이 높다. 그의 그림 ‘학동마을’은 2010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 부인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건넸다는 의혹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45년 동안 치열한 삶을 살다 간 최 화백의 회고전이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서울에서 태어난 최 화백은 서울대 미대 졸업 후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가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수학했다. 김기창 김흥수 화백에게 그림을 배웠고, 대담하고 화려한 색과 분방한 필치로 자연의 생명력과 여성의 정체성을 녹여낸 독창적 작업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는 인체 드로잉 50점을 비롯해 자화상, 콜라주 작품, 흑백 풍경화, 흑백 추상화, 유화 등 미공개 작품 100여점이 출품됐다.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적극 수용하면서 끊임없는 실험과 시도를 통해 이를 한국적 미감으로 체화시킨 최 화백의 작품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전시장은 40대에 요절한 여성 작가의 열정과 예술 혼을 뿜어낸다. 자유로운 필치의 인체 드로잉 작품은 자신 안에 내재된 여성성의 일면을 드러낸다. 갸름한 얼굴에 비해 목이나 상체를 투박하게 처리해 외양과 내면의 정신세계, 동양과 서양, 빛과 어둠, 사랑과 증오, 행복과 고뇌, 참과 거짓 등 대립되는 양극의 두 세계를 포착하려 했다. 추상환상주의 장르를 개척한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1887~1986)의 회화와 비견되는 까닭이다. 이미경 미술평론가는 “앞쪽으로 목을 길게 내민 것은 마치 천 겹으로 색칠한 영혼의 소리를 들으려는 구도자의 자세처럼 느껴져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짐작하게 한다”고 말했다. 콜라주와 텍스트 등이 다양하게 삽입된 작품들은 당시 유행했던 팝아트, 추상미술 등 미술 사조와 시사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또 먹으로 그린 그림이나 붓글씨가 곁들여진 작품에서는 단순한 정체성 고민의 차원이 아닌 한국적인 것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하려 했던 흔적이 엿보인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옥경 가나아트갤러리 대표는 “짧은 생을 살며 모든 에너지를 발산한 최 화백의 작품은 작가적 열정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 또 그로 인한 고독과 외로움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아 있다”며 “생전에 작업한 1000여점이 넘는 그의 작품에서는 기만적인 자기 복제나 자기 표현에 대해 주저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02)720-1020",
"부들부들 떨었죠” : 시청률 43%로 최근 막을 내린 KBS2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웃기는 사위’로 등장했던 배우 김상경(43·사진). 그가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에서 연쇄살인마와 맞대결하는 형사 역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살인의 추억’(2003년)과 ‘오로라 공주’(2013년)에 이어 세 번째 형사 역이다. ‘살인의뢰’는 한국 영화에서 드물게 사형제도를 강력히 지지하는 입장에 섰고, 사적(私的) 복수의 정당성 여부에 논쟁을 불러올 수도 있는 문제작이다. 4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영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속이 울렁거린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하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릴러 공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게 다릅니다.”대부분의 스릴러는 살인이 잇달아 일어나고, 형사들이 추적하는 플롯이다. 이 영화는 일찌감치 범인의 얼굴을 보여주고 검거해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은 여전하고 살인마를 향한 분노도 사그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포착한다.“통념을 뒤집는 엔딩 신도 논란을 불러올 소지가 있어요. 인권운동가들은 이럴 수가 있느냐고 반대하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할 겁니다. 사형제를 분명하게 지지하는 입장이거든요.”그는 세 번의 형사 역이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살인의 추억’에서 범인을 열심히 추적하는 이성적인 형사였다면 ‘오로라 공주’에서는 15년간 풀리지 않는 유괴 사건의 피해자 가족에게 연민을 지닌 형사 역이었다. 이번에는 여동생을 살인범에게 잃은 피해자인 형사다.“한마디로 이성을 잃어버린 형사죠. 본인이 피해자니까 범인을 미치도록 죽이고 싶은 겁니다. 배역에 빠져 연기하다보니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어요. 범인에게 던지려고 돌멩이를 든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가족끼리 왜 이래’는 아버지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불효 소송’을 전개하며 가족에게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이야기. 출연 동기와 흥행 비결도 들려줬다.“지상파의 마지막 40%대 드라마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엄마에게 효도하려고 출연했어요. 엄마가 극장에 안 오시니까 제가 출연한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죠. 아들도 배우란 점을 TV 드라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서산 첫 ‘한지붕 두가족’ 임대 가능한 단지 : 충남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함께 조성하는 첨단복합산업도시 ‘서산 테크노밸리’(198만5848㎡)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서산’을 선보인다. 총 892가구로 서산 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하는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2012년 이곳에서 분양한 ‘대우 이안’과 ‘고운 하이츠’가 100% 분양을 마쳤고, 15개 기업과 공장이 이미 입주해 도시 기반을 갖췄다. 이석원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소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서산 테크노밸리 일대에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라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서산 첫 ‘선택형 부분임대’ 도입이 단지는 충남 서산시 서산 테크노밸리 A4블록에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5~84㎡ 중소형이다.전 가구에 팬트리(대형 식재료 저장고)를 설치하고, 전용 84㎡B형을 제외한 모든 가구는 4베이로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또 서산 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 84㎡A형은 ‘선택형 부분임대’로 설계됐다. 서산 지역에서 처음 도입되는 이 ‘선택형 부분임대’는 수요자가 원할 경우 가구 내 일부 공간을 임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서산시 최초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설치된다. 수변공간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중앙정원 등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꾸밀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 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입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직장인 2만명 상주 첨단산업도시이 단지가 자리 잡은 서산 테크노밸리는 현재 주거·상업용지는 모두 팔렸으며, 산업용지는 93%가량이 팔렸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코팅강관 제조업체인 위스코가 이곳으로 본사를 이전한 것을 비롯해 현재 15개 공장이 입주 및 가동 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기업 입주까지 끝나면 향후 약 2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전망이다. 주변산업단지에는 현대파워텍, 파텍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포스코P&S, 유니드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교통망은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국도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7㎞ 거리에 있다. 대전~당진 간 고속국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29번 국도와 634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A4블록은 서산 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와 가깝다.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 내로 갈 수 있어 출퇴근이 쉽다. 70번 국도가 개통 예정이어서 서산IC에서 단지까지 차로 10분 거리다.올해 서산 테크노밸리에서는 5400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가 모두 건립되면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의 1에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9월이다. 이현진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apple@hankyung.com",
"가수 브랜드평판 2020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1위 방탄소년단, 2위 임영웅, 3위 트와이스 : 가수 브랜드평판 2020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임영원 3위 트와이스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0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27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54,486,82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하였다. 지난 2020년 10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68,915,428개보다 8.54% 줄어들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2020년 11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트와이스, NCT, 블랙핑크, 아이유, 영탁, 임창정, (여자)아이들, 마마무, 이찬원, 백현, 나훈아, 오마이걸, 화사, 세븐틴, 아이즈원, 이승기, 강다니엘, 제시, 엑소, 여자친구, ITZY, 레드벨벳, 노을, 송민호, 에이핑크, 정동원, 적재, 태연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방탄소년단 (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4,216,648 미디어지수 4,584,329 소통지수 3,701,870 커뮤니티지수 3,892,0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394,907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6,698,674와 비교하면 1.82% 하락했다. 2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4,200,518 미디어지수 1,634,206 소통지수 2,890,501 커뮤니티지수 2,878,8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04,047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2,663,664와 비교하면 8.37% 하락했다. 3위, 트와이스 (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 브랜드는 참여지수 1,216,220 미디어지수 1,328,980 소통지수 2,957,720 커뮤니티지수 4,394,6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97,614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680,754와 비교하면 269.21% 상승했다. 4위, NCT (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 브랜드는 참여지수 538,735 미디어지수 1,205,465 소통지수 2,024,016 커뮤니티지수 2,521,8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290,026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0,815,826과 비교하면 41.84 % 하락했다. 5위, 블랙핑크 ( 지수, 제니, 로제, 리사 )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7,027 미디어지수 1,365,798 소통지수 1,756,105 커뮤니티지수 2,005,9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54,886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1,740,474와 비교하면 47.58%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11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0년 10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68,915,428개보다 8.5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5.91% 하락, 브랜드 이슈 20.12% 하락, 브랜드 소통 0.39% 하락, 브랜드 확산 1.95%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로 복귀하고, 임영웅 브랜드 2위, 트와이스 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이너마이트 Dynamite'와 'Life Goes On'로 소비자 관심과 소비를 만들고, 임영웅 브랜드는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트와이스는 새롭게 컴백하면서 'I CAN’T STOP ME' 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빚에 눌린 ‘실버푸어’ 워크아웃 늘었다 : 중소기업에서 은퇴한 뒤 대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72세 최병모 씨는 2011년 7월부터 연체를 시작했다. 장사가 안된 데다 생활비와 병원비 때문에 카드론과 대부업체를 이용해서다. 최씨는 결국 원금과 이자를 합쳐 모두 1450만원을 갚지 못해 2011년 말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 지인의 도움으로 아파트 경비원 일자리를 얻은 그는 지난해 1월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워크아웃을 신청, 원리금을 감면받아 70개월 동안 월 10만원가량을 갚기로 했다.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빚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일정한 소득이 없는 고령자들이 ‘실버 푸어’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나이가 많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고령자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일 신복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워크아웃 또는 프리워크아웃을 신청한 9만126명 중 60세 이상이 4623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개인워크아웃은 3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사람에 한해 5억원 이하 채무에 대해 원리금을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최장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게 한 제도다. 프리워크아웃은 신용불량자가 되기 전 이자율을 낮추고, 상환 기간을 늘려주는 것이다. 워크아웃 신청자는 2010년 8만4590명에서 2011년 9만1336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엔 소폭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워크아웃 신청 규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0년 3672명(4.3%)이었던 60세 이상 워크아웃 신청자는 2011년 4386명(4.8%)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체 워크아웃 신청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신복위 관계자는 “70~80대 중에서도 워크아웃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늘고 있다”며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고령자들은 일정한 소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60세 이상 고령자들은 부채가 소득보다 더 많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평균 금융부채를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비중은 112.1%로 30대(82.8%)나 40대(85.7%)보다 훨씬 높았다. 50대도 90.9%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체율 역시 60대 이상은 30대의 두 배에 달한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고령층이 반복되는 연체로 인해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연령층은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변제 기간이 길다 보니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신복위 측 설명이다. 60세 이상은 돈을 빌려주더라도 더 이상 갚을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금융권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까지도 고령자 대출을 사실상 제한해오다 금융당국의 시정 요구를 받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통상 나이가 많을수록 연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농협금융 조직 개편...자회사 경영진단팀 신설 : 농협금융지주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임종룡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농협금융은 지주사에 자회사 경영진단 조직을 신설해 자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 금융회사에 대한 국제 건전성 규제인 ‘바젤 Ⅱ·Ⅲ’에 대응하는 조직과 산업분석 조직도 만들어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감사부서 인력을 늘리고, 감사부를 리스크관리본부 소속으로 이전해 내부통제에도 힘을 실었다.앞서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지난달 21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정보기술(IT) 본부를 신설, 그동안 농협중앙회에 위탁·운영한 IT 업무를 은행으로 옮겼다. 또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만들어 여러 부서에 흩어진 소비자보호 관련 기능을 일원화했다. 아울러 여신 심사 및 감리 인력을 늘려 농협은행의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꼽히는 부실 여신을 예방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조직개편을 한 농협손해보험은 법인영업본부를 신설, 계열사 간 영업을 강화한다.",
"‘밀리언 달러 트리오’가 선사하는 러시아 음악 성찬 : 지난 4월 서울 신촌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 기념 공연. ‘트리오 제이드’가 라벨의 피아노 3중주 연주를 마치자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작곡가로 떠오른 류재준은 ‘밀리언달러 트리오’라며 이들을 극찬했다.첼리스트 이정란(서울시향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 악장), 피아니스트 이효주(독일 하노버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등 세 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제이드가 18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을 앞둔 이정란과 이효주를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박지윤은 귀국 전이어서 함께하지 못했다.이들이 처음 트리오를 결성한 것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함께 다니던 2005년. 8년 만에 첫 정기연주회를 여는 셈이다. 이정란은 “결성 이후 파리에서 2년 동안 함께 열심히 실내악을 공부한 뒤 각자 활동을 위해 흩어졌다”며 “시간이 지나 음악적으로 성숙한 만큼 남들에게 보여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세 명 모두 오케스트라와 개인 연주 일정으로 바쁜 탓에 연습 시간을 맞추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이정란과 이효주가 프랑스에 있는 박지윤을 찾아가 호흡을 맞췄다. 실내악의 어떤 매력이 이들을 뭉치게 만들었을까. “오케스트라 안에 있으면 화음에 압도되는 때가 많아요. 소리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울 정도죠. 반면 개인적인 연주 스타일이나 음악성을 반영하기는 쉽지 않아요. 실내악은 다른 파트와의 화음도 중요하지만 솔로 부분에선 제 생각을 반영할 수 있어요. 솔로와 합주의 매력을 함께 갖고 있는 게 실내악의 장점이죠.”(이정란)이들 모두 프랑스에서 공부했지만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 작품으로 꾸몄다.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12월(크리스마스)과 피아노 트리오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1번 등을 연주한다. 이정란은 “지금 겨울에 맞게 계절을 고려했다”며 “이번에 (프랑스 작곡가) 라벨 음반이 나오는데 이와 대조되는 음악으로 공연을 꾸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효주는 “지난번 라벨은 정란 언니가 강력하게 밀었고 이번에는 내가 차이코프스키를 주장했다”며 웃었다.",
"KTX 효과 … ‘서울시 평택구’로 불리기도...하반기 아파트 9500가구 분양 : 요즘 부동산업계에서는 경기 평택시를 ‘서울시 평택구’라고 부른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서울·수도권과 충남 천안 간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포털사이트에 ‘서울시 천안구’를 검색할 수 있었던 것처럼 내년 수서~평택 KTX 노선 개통으로 서울과 평택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는 것을 빗댄 말이다.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평택에서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봇물 터지듯 나온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평택에서 아파트 5개 단지, 9500여가구가 쏟아진다. 하반기 수도권에서 가장 큰 분양시장이 열린다.GS건설은 이달 동삭2지구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조감도)를 분양한다. 1849가구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94%를 차지한다. KTX 평택지제역과 2.5㎞ 정도 떨어져 있다.현대건설은 내달 세교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을 내놓는다. 총 2265가구의 대단지다. 대림산업은 용이동에서 ‘신흥 e편한세상’(1348가구)을 공급하고 동문건설도 9월께 칠원동에서 2803가구의 ‘평택 동문굿모닝힐’을 선보인다.평택은 교통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인구 증가 속도도 빠른 게 강점이다. 삼성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됐고 LG전자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진위산업단지와 신재생산업단지 등 지역 내 산업단지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찍은 2007년 5월 39만9475명이던 평택 인구는 지난 5월 45만3437명으로 5만3962명 늘었다. 산업단지 건설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앞으로 20만여명의 인구가 더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곽창석 ERA코리아 소장은 “수도권 남부 분양시장에서 평택이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쟁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구號 첫 인사 … 부행장에 ‘영업통’ 대거 발탁 : 우리은행이 8일 김종원 상무(55·마케팅지원단) 등 5명을 부행장으로 새로 선임하는 등 총 22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영업통’ 출신을 전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기업가치를 높여 우리은행 민영화에 대비하겠다는 이광구 행장 내정자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다. ‘대폭 물갈이’ 대신 ‘중폭 인사’를 선택, 행장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내분을 진정시키기 위해 조직 안정을 중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첫 여성 부행장도 탄생했다.○‘영업통’ 대거 발탁새로 선임된 부행장은 5명이다. 김 상무를 비롯해 손태승 상무(55·자금시장사업단), 유점승 상무(56·외환사업단), 김옥정 상무(55·WM사업단), 이동빈 상무(54·기업금융단) 등이 승진했다. 부행장에 오른 임원들은 대부분 ‘영업통’이다. 민영화를 앞두고 은행 가치 제고를 위해 영업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이 내정자의 뜻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 내정자는 행장 후보 면접 당시 “매년 15조원씩 자산을 늘려가는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게 민영화를 성공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리스크관리본부를 맡게 될 김옥정 상무는 우리은행 115년 역사상 첫 여성 부행장에 올랐다.부행장 3명은 자리를 옮겼다. 남기명 부행장(56·경영기획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 채우석 부행장(56·여신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고객본부장, 박기석 부행장(55·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이용권·유구현·박태용·정기화 등 4명의 부행장은 퇴진했다.상무 승진자도 7명이 나왔다. 김재원(53·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최정훈(56·송파영업본부장), 조재현(56·서초영업본부장), 김홍희(57·호남영업본부장), 박형민(54·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장안호(54·기업금융부 영업본부장대우), 정영진(56·부산서부영업본부장) 씨 등이 상무로 발탁됐다. 각각 자금시장사업단장, 외환사업단장, 스마트금융사업단장, 연금신탁사업단장, 마케팅지원단장, 기업금융단장, 고객정보보호단장을 맡는다.영업본부장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13명이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하고, 9명이 보직을 옮겼다. 영업본부장대우엔 8명이 새로 뽑히고 3명이 이동했다. ▶ 인사명단 A37면○변화보다 조직 안정에 무게이 내정자는 ‘영업력 회복’과 함께 ‘조직 안정’에도 방점을 찍었다. 행장 선출 과정에서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스르고 민영화 작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폭’이 아닌 ‘중폭’ 인사를 했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11명의 부행장(이 내정자 제외) 중 4명만 교체 대상에 올렸다. 이달 중 임기가 끝나는 부행장은 모두 7명이었다.민영화 및 자회사 관리 등을 맡고 있는 김승규 부행장(58·경영지원총괄)을 유임시킨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한일은행 출신을 배려하기 위해 오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이동건 수석부행장(56)도 유임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 내정자와 이순우 현 행장 모두 상업은행 출신이란 부담 탓에 ‘채널’ 을 안배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 12명 중 상업·한일은행 출신은 각각 7명, 5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이 행장 및 금융당국 등과 협의해 임원 인사 밑그림을 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내정자는 조만간 우리은행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 또 본부 부서를 63개에서 56개로 줄이는 등 조직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PE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실시한다. 장창민/박신영/박한신 기자",
"양산·김천· 평택 … EG건설, 1400가구 ‘화끈한 분양’ :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이 다음달 전국에서 3개 단지 1400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EG건설은 6월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6블록에서 ‘양산 물금1차 EG더원’ 415가구를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단지는 전용 59㎡의 소형으로 이뤄진다. 입주자가 거실과 주방의 조도(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한다. 책을 읽을 때는 4개의 램프를, 음악 감상 때는 2개의 램프를 활용할 수 있다. EG건설은 오는 8월께 양산시 물금지구 39블록에서 2차 1814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EG건설은 또 다음달 경북 김천혁신도시 3-1블록에서 486가구 규모의 ‘김천혁신도시 EG더원’을 분양한다. 전용 84·107㎡의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7블록에서 513가구(전용 72·84㎡)의 ‘평택 청북 EG더원’(조감도)을 내놓는다. 주변에 오성일반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도 가깝다. EG건설은 하반기에 세종 3-2생활권(649가구),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B3블록(880가구), 전남 나주혁신도시(400가구),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2차(2442가구), 아산 풍기동(1216가구), 경남 양산 물금지구 3차(408가구) 등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 분양 19% 줄지만 서울 15%, 부산·광주 60% 이상 증가 : 내년 민간 아파트 공급물량이 올해보다 15%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이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와 공동으로 전국 300개 건설회사의 내년 아파트 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보다 6만7634가구 적은 37만9518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추정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임대 아파트와 민간업체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서울(4만9435가구)은 15% 이상 늘어나는 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이 많았던 경기(12만6979가구)는 25%가량 감소하면서 수도권(19만2042가구) 전체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19%가량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뺀 지방 분양물량도 18만7476가구로 올해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보다는 줄어들지만 지난해보다는 10만가구 이상 많은 것이어서 최근 불거진 주택 공급 과잉 논란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서울 15% 늘고 경기는 25% 감소내년 전국 공급 예정 아파트는 444개 단지, 37만9518가구(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올해 분양물량(44만7152가구)보다 15.1%(6만7634가구) 적은 물량이다.내년 물량이 이처럼 줄어들 경우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공급과잉 논란이 내년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양마케팅업체 삼일산업의 김선관 대표는 “공급과잉 이슈가 하반기 분양시장을 짙누르면서 수요자 관망세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며 “내년엔 건설사들이 선별 분양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내년 분양물량이 지난해(26만5959가구)보다는 여전히 10만가구 이상 많아 공급과잉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지역별로는 올해 분양이 많았던 경기와 지방 중소도시의 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수도권은 올해(23만7406가구)보다 19.1% 줄어든 19만2042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용인 등 지역별로 공급과잉 논란이 불거졌던 경기(12만6900여가구)가 올해보다 25%가량 감소하는 영향이 크다. 반면 서울은 올해보다 15% 이상 많은 4만9000여가구가 공급돼 전세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지구 등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한 택지지구 공급 물량은 올해(19만8323가구)의 절반 이하인 10만2871가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반해 부산 등 지방 광역시는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난다. 5대 지방 광역시는 7만1500가구로 올해(5만6879가구)보다 25.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가 69.0% 증가한 1만300여가구, 부산도 61.1% 많은 3만28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10대 건설사 중 8곳 물량 축소시공능력 평가순위 상위 10대 건설사들은 전반적으로 분양 물량을 줄여 잡았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외한 8곳의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공급 아파트가 4만가구에 육박했던 대우건설은 내년 물량을 1만9200여가구로 정했다. 대우건설과 함께 올해 주택시장을 이끈 GS건설과 대림산업도 올해보다 각각 34.7%와 32.8% 줄어든 1만6165가구, 1만8374가구를 공급 목표로 잡았다. 올해 2만1000여가구를 분양한 현대건설은 내년에 22% 줄어든 1만6700여가구를 잠정 목표치로 정했다.대형 건설사들이 내년 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는 것은 장기간 보유해왔던 사업 부지의 상당수를 올해 소화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태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이 대표적인 대형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것도 공급 물량을 줄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연말 들어 미국 금리 인상, 내년 주택담보대출 강화 등 분양시장 내 대형 변수들이 돌출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이 초기 청약률이 낮아도 장기적으로 사업성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은 그림 인생, 히말라야에 걸래요” : “2010년 봄 네팔에서 안나푸르나 산맥을 돌아다니다 베이스캠프인 촘롱마을(2100m)에 짐을 풀고 작업할 때였어요. 밤새 눈보라 치는 동굴 암자 침실에서 자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내 앞에 펼쳐진 안나푸르나의 얼굴이 마치 신령님처럼 다가오더군요. 산에는 영적인 것이 뭉쳐 있는데 히말라야는 그게 특히 강했어요.”재미화가 최동열 화백(62·사진)은 지난 3년 동안 히말라야에 푹 빠진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매년 두 차례 히말라야에 2~3개월씩 머물며 하얀 능선을 화폭에 담아 왔다. 한국경제신문이 창간 49주년을 기념해 14~24일 한경갤러리에서 최 화백의 초대전을 연다. ‘히말라야를 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촘롱마을을 비롯해 칸첸중가 종그리, 안나푸르나를 등정하며 그린 유화, 밀랍 조각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최 화백은 ‘한국의 고갱’으로 불리는 작가. 산과 꽃, 누드, 도심 빌딩을 소재로 자연과 도시문명의 접점,동서양 문화의 경계를 깊숙하게 짚어왔다. 밖에서 안을 보는 동양화의 전형적 구도에서 벗어나 안에서 밖을 보는 구도를 통해 ‘안팎의 하모니즘’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그는 다양한 생물과 초목이 공존하는 자연(히말라야)과 인간(누드) 사이에 내재하는 원천적인 에너지에 주목한다. 그림에는 자연스럽게 구상과 추상이 교차한다. 등만 보인 누드엔 수줍음보다 당당함이 있고, 흰색과 원색을 대비시킨 화면엔 원시적이고 주술적인 기운이 감돈다. “단순히 웅장한 자연을 담아낸 풍경화에서 끝나지 않고 안나푸르나와 칸첸중가, 마체푸츠레봉을 바라보는 여인의 누드를 그려넣어 좀 더 신비롭고 장엄하게 느낄 수는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지난봄 인도 잔스카에서 텐트를 치고 작업했다는 최 화백은 “한국 산이 예쁘고 둥근 데 비해 히말라야는 날카로움과 장엄함 그 자체”라며 “히말라야의 깊숙한 산속에서 스스로 강렬한 청년으로 돌아온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자연과 인간의 접점을 포착하는 최 화백의 작업에는 극적인 인생 경험이 녹아 있다. 그의 할아버지는 일제 때 민족대표 33인을 변호했던 국내 1호 변호사 최진, 할머니는 소설가 나도향의 누나이자 국내 최초 피아니스트였다. 부친은 국내 최초로 슬롯머신을 도입했다. 그는 경기중을 졸업하고 검정고시로 고교를 건너뛴 수재였다. 15세에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입학해 2학년 때 해병대에 자원해 월남으로 떠났다. 해병 첩보부대(HID)에 근무하며 전쟁의 잔인함을 체험한 시기였다. 22세에 미국으로 간 그는 ‘글쟁이’의 꿈을 키우던 1977년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배경이 됐던 뉴올리언스의 풍광을 보러갔다가 추상화가인 아내 로렌스를 만나 미술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림이 글보다 자유롭다는 것을 알고는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이미 만들어지고 결정된 대로 인생을 사는 것은 재미가 없어요. 삶이란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어야 의미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히말라야는 제 인생의 ‘멜팅 포트’(용광로) 같은 것입니다.” (02)360-4114",
"미디어아트, 단편영화까지 웨이브로 감상한다 :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VR영화, 해외 영화제 수상 단편영화들을 스트리밍으로 만난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전주, 제천 등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데 이어, 예술영상 및 단편영화 작품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오늘부터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0),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네마프2020은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VR영상 등 총 51개 작품을 오늘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네마프2020 ‘20주년 특별전: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는 인권, 계급, 차별 등 한국 사회 문제를 풍자하며 대안적 화두를 던진 역대 주요 작품들을 모았다. ‘버추얼 리얼리티 아트전'을 통해 선보이는 VR영화는 송윤아, 한상진 주연의 ‘나인데이즈’를 비롯해 ‘미래형 전채요리’, ‘해피랜드 360’, ‘어떤 하루’, ‘꿈꾸는 우리’, ‘붉은 별 탈출’, ‘10일’ 등 8편이다. 해당 VR영화는 네마프2020 기간 동안 웨이브 ‘5GX VR’ 메뉴와 SK텔레콤의 점프VR(jump VR)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VR영화는 화면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감상할 수 있고, 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HMD) 등 VR기기를 사용하면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무료관람이 가능한 VR영화 외 네마프2020 작품들은 편당 1500원에 관람 가능하며, 일부 장편 영상의 경우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10일간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최우수 단편으로 선정된 `페린(Ferine)'을 비롯해 ‘델핀(Delphine)’, ‘아윌 엔드 업 인 제일(I'll End Up in Jail)’, ‘카사(CASA)’ 등 선댄스, 토론토, 밴쿠버, 시체스와 같은 주요 국제영화제 초청 및 수상작들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총 51개 단편영화를 작품 당 11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상영관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고 나면 또 생기는 대포통장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대포통장 발급 건수가 4만4705건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본지 1월7일자 A14면 참조‘금융사기의 필수품’으로 불리는 대포통장은 사기범들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돈을 가로채기 위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만든 통장이다. 금감원은 지난 3년간 여러 차례 근절 대책을 내놨지만 지도·감독이 소홀한 업계에서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포통장 발급 건수는 2만586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14.2% 늘었다. 2013년 상반기에 1만6489건으로 22.1% 감소했다가 하반기에 78.1% 급증한 이후 계속 증가세다. 금감원은 지난해 실제 발급된 대포통장이 공식통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8만4000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포통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금융사기가 늘면서 대포통장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데다 풍선효과를 막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농협(은행과 단위조합 포함)에서 발급된 대포통장 비중이 전체 금융권의 43.7%에 이르자 금감원은 강력한 감축 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반기에는 8.5%로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23.2%였던 은행권 대포통장 비중이 58.4%로 증가했다. 새마을금고도 7.4%포인트 늘었다.이주형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선임국장은 “풍선효과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권 전체에 대포통장 근절대책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강력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2년2개월 만에…...은평 한옥마을 ‘완판’...내년 말 본격 입주 : 장기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서울 은평뉴타운 한옥마을 땅이 마침내 다 팔렸다. 2012년 9월 분양을 시작한 지 2년2개월 만이다. 인근 단독주택지와 비교할 때 땅값이 저렴하다는 ‘가격 홍보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사업 시행을 맡은 SH공사는 전체 156개 필지 중 이미 14개 필지에서 한옥 공사 및 인허가 작업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할 때 내년 말이나 늦어도 2016년 상반기면 서울 도시개발지역 내 최대 한옥마을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SH공사는 은평 한옥마을 내 156개 필지(필지당 135~410㎡) 중 견본 한옥 부지 1개를 제외한 155개 필지를 모두 팔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은평뉴타운 3-2지구에 있는 한옥마을 땅 면적은 6만5500㎡(순수 필지 면적 3만6766㎡)이다.SH공사는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한옥의 설계·시공은 땅을 분양받은 수요자들이 책임진다. 땅을 분양받은 뒤 설계심의를 거쳐 바로 한옥을 지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미 4개 필지가 공사에 들어갔으며 설계심의 중인 곳도 10곳으로 이들 필지도 조만간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땅은 그동안 비(非)인기 부동산으로 분류됐다. 3.3㎡당 720만~750만원인 땅값에다 3.3㎡당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한옥 시공비를 감안할 때 중간 크기인 264㎡ 필지에 용적률 50%를 적용해 한옥을 지을 경우 12억원 내외의 비용이 제시됐다. 아파트 등 다른 주거시설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다.그랬던 은평 한옥마을 땅이 올 하반기 들어 빠르게 팔려나간 건 땅의 가치를 기존과 다르게 해석한 마케팅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SH공사는 올 상반기까지 119개 필지가 미분양 상태로 남게 되자 분양 전문업체를 투입했다. 분양대행을 맡은 김성민 엠비홀딩스 대표는 “이곳 3.3㎡당 조성원가는 950만원이지만 분양가는 720만~750만원이라는 점과 가까운 은평구 불광동·갈현동 주택지 땅값(3.3㎡당 평균 1600만원)과 비교하면 크게 싸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말했다.인근 지역의 다양한 개발계획도 ‘완판(완전판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2016년까지 구파발역 광역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팅크웨어, 르노삼성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제품 공급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르노삼성자동차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V9’를 공급한다고 22일(수) 밝혔다. ‘아이나비 V9’은 QM6 및 SM6 차종에 전용 딜러 옵션 장착(DIO, Dealer Installation Option)형태로 공급되는 제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WHERE)’가 탑재됐다. WiFi/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로안내 및 교통정보, 주변정보 검색은 물론 지도 무선 자동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며, 아이나비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비통신 환경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R 카메라 옵션 장착 시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추돌경보(FCWS), 급커브감속경보(CSWS)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솔루션 기능이 적용되어 알림을 통해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Extreme AR)’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AI플랫폼인 클로바(Clova)도 탑재됐다. 음성 명령을 통해 목적지/주변시설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뿐 아니라 장소 추천, 일정 확인 등의 개인화 서비스를 포함한 음성 기반 인터렉션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상반기 중으로 위 기능을 포함한 아이나비 전용 홈 런처(Home Launcher) 및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음악, 오디오, 뉴스, 날씨 등 다양한 컨텐츠 사용 및 시인성 높은 UI(User Interface) 컨트롤 솔루션에 대한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 정식 발족 및 e스포츠 종목 3사와 협약 체결 : e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지난 6월 30일(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 발족식에는 초대위원장인 조영희 위원장(법무법인 LAB파트너스)을 비롯한 공정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e스포츠 공정위원은 스포츠 자문 및 기술위원회, 타 분야 분쟁조정위원회, 선수 인권 관련 자문위원회, IT∙저작권∙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며, 지난 1월 이후 선수 위원 1명이 추가됐다. e스포츠 공정위원은 ▲조영희 법무법인 LAB파트너스 변호사(위원장)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안찬식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이지윤 법률사무소 이지윤 변호사 ▲허재혁 법률사무소 지명 변호사 ▲김훈기 축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 ▲이도경 이상헌의원실 비서관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 ▲신대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교수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남윤승 OGN 제작국장 ▲박창현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 사업국장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 ▲강범현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LoL 선수 이상 17명이다. 발족식에서 조영희 e스포츠 공정위원장은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e스포츠 선수들의 권익보호와 e스포츠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e스포츠 분야 중재기구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 설립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협력하고자 함께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실효성 있는 기구로 자리잡고, 전 세계 e스포츠 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임시 운영한 클린e스포츠센터를 통해 민원을 받는 동시에, ▲공정분과 ▲중재분과 ▲선수분과별 업무 분배 및 세부 운영 규정을 정비했다. 정식 발족식 이후,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첫 번째 민원을 접수 받아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민원 접수방법 및 업무 처리과정 등 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e스포츠 공정위원회와 종목사, 한국e스포츠협회간 3자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3자간 업무협약은 e스포츠의 선진 제도 마련과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협약을 맺은 종목사는 넥슨코리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펍지 주식회사 3곳이며,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효과적인 사실관계 조사 및 실효성 있는 조정안 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종목사들은 선수 권익 보호에 함께 힘쓰는 동시에, 이슈 발생 시 e스포츠 공정위원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민원 접수, 부정행위 모니터링 등 운영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재건축 아파트 양도세 면제 돼요?” : “올해 매입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철거될 경우에도 양도세가 면제되나요.”(투자자)“철거 이전 단계인 관리처분 인가 전에 주택을 사면 나중에 입주해서도 양도세가 면제됩니다.”(기획재정부)‘4·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양도세와 관련해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울 강남 등 재건축 단지 인근 중개업소에는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산 뒤 철거를 거쳐 새 아파트에 입주했을 때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문의가 많다. 기존 주택의 권리가 새로운 주택에 고스란히 승계될 수 있는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양도세 면제 대상 기준은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느냐에 달려 있다.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는 ‘관리처분 인가’ 여부가 주택 판단의 주요 기준이 된다. 관리처분은 기존 단지에서 새로운 재건축 사업을 시행하게 됐을 때 새로운 사업의 내용과 사업 시행에 따른 수익·비용·조합원 부담금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일반적으로 조합은 관리처분 총회 이후 관리처분 인가 때까지 매매 거래를 중지시킨다. 관리처분 인가 이전에 사면 주택이지만 관리처분 인가 이후는 멸실된 상태로 간주해 주택이 아니라 하나의 권리(입주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S건설이 다음달 서울 아현동 아현4구역에서 분양하는 ‘공덕 자이’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조합원 분양 아파트를 사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이어야 한다”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에 산 주택은 입주권이어서 양도세 면제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토종 ‘처용’·푸치니 ‘나비부인’ … 주말 오페라 맞대결 :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오페라 두 편이 이번 주말 나란히 상연한다. 한국 창작 오페라와 거장 푸치니의 작품이 대결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국립오페라단은 오는 8~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창작 오페라 ‘처용’을 선보인다. 1987년 초연 이후 26년 만의 공연이다. 처용설화는 통일신라 말기인 제49대 헌강왕(875~886)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동해 용의 아들 중 하나인 처용이 아내를 범한 역신(疫神·전염병을 옮기는 신) 앞에서 자신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 귀신을 물리쳤다는 내용이다.오페라 ‘처용’은 초연 당시 한국 전통과 서양음악 기법이 잘 어우러진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정 인물이나 특정 장면이 되풀이해 나타날 때 그 인물이나 장면을 상징하는 선율이나 화성을 반복해서 감상자의 기억을 일깨우는 바그너의 유도동기(라이트모티브) 기법으로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표현해냈다. 작곡가인 이영조 씨는 “26년 전 음악에 많은 부분을 보완했다”며 “성장한 처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치와 향락에 빠진 신라 말기의 시대상을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 투영했다. 처용은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온 하늘의 아들로 그려진다. 무대 전면에는 황금칠을 한 감옥을 세워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했던 신라 말기를 표현했다. 의상은 현대풍으로 디자인했다. 테너 신동원이 처용 역을 맡았다. 소프라노 임세경이 나약한 인간을 대변하는 가실 역을, 바리톤 우주호는 갈등·분쟁·욕망을 상징하는 역신 역을 맡는다. 1만~10만원. (02)586-5284푸치니의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나비부인’은 오는 7~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리는 ‘나비부인’은 일본 항구도시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게이샤 초초상(‘나비’라는 뜻)과 미국 해군장교 핑커톤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다. 본국으로 떠난 핑커톤이 돌아올 것이란 믿음으로 초초상이 부르는 아리아 ‘어떤 갠 날’과 초초상과 하녀 스즈키가 함께 부르는 ‘꽃의 이중창’ 등이 유명하다.뉴욕시티오페라단에서 초초상 역을 맡아 에미상을 받은 중국계 소프라노 슈잉 리와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넬라 크라프첸코가 초초상을 연기한다. 테너 박현재와 이승묵이 핑커톤 역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최승현이 스즈키를 맡는다. 1만~23만원. (02)587-1950~2",
"이번주 금융신상품 : 기업은행 ‘영화 연평해전 통장’영화 ‘연평해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 만기 상품. 500억원 한도.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95%이며, 영화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0%,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10% 금리를 제공한다. 실세금리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1.75%이고, 관객 300만명 이상 땐 연 1.90%를 적용한다. 한국SC은행 ‘마이플러스통장’연 1.7%의 금리를 주는 수시입출금식통장. 통장 잔액이 300만원 미만이면 연 0.1%의 금리를 주고,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연 0.7%를 적용한다. 1000만원 이상이면 전체 잔액에 연 1.2%의 금리를 준다. 평균잔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서 전월과 같거나 증가하면 연 1.7%까지 금리가 올라간다.하나·외환은행 ‘1Q대출’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개발 단계부터 공동 작업해 출시한 첫 신용대출 상품. ‘1Q대출’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신청부터 승인 및 약정까지 진행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5000만원.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프리미엄 주거래론’은 초·중·고교 교직원과 은행이 지정한 회사 임직원이 대상이다. 연소득의 최대 1.8배 내에서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부산·경남은행 ‘BNK카드’",
"이번주 금융신상품 : 기업銀 ‘IBK평생설계통장’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40대 이상을 위한 상품. 입출금식과 적립식, 거치식 등으로 구성됐다. 입출금식은 은퇴 후 연금이나 용돈, 월세소득 등 고정 수입이 있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4대연금이나 기초노령연금 등을 이 통장으로 수령하면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85%의 금리를 준다.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은 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국민銀 ‘가계신용대출 3가지’기존 상품에서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개선한 상품. ‘KB가맹점대표신용대출’은 KB국민카드 매출 실적의 일부를 추정소득으로 인정하는 가맹점 전용상품이다. 신용등급 우수고객에게 추가 한도를 부여하고 대출금리를 최저 연 3.6%까지 낮췄다. ‘KB사업자가계행복대출’은 최고 한도 1억원의 자영업자 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銀 ‘위안화 외화대출’국내 기업이 중국과 거래 시 필요한 실수요 결제용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 기존 미국 달러화 대출, 엔화 대출과 마찬가지로 위안화로 표시된 해외사용 용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을 재원으로 한 위안화 대출과 달리 중국 역외 시장 조달금리가 1%포인트 정도 낮아 중국과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전북銀 ‘올레&디씨 카드’KT를 이용하는 사람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 휴대폰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때 단말기 구매가를 최대 36만원 미리 할인해 준다. 이용자는 매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쌓이는 적립 포인트로 할인받은 금액을 대납하는 선할인형 방식, 매달 통신비(인터넷, IPTV포함) 할인 혜택을 주는 후할인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나카드 ‘싱크(Sync)카드’외환카드와 통합한 하나카드의 출범 1호 상품. 월간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주유·대형마트·교육·통신·온라인 등 특정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업종 수에 따라 최대 기본 포인트의 50%까지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8000원, 해외 겸용 1만원이다.하나생명 ‘하나 i Life’",
"이번주 금융신상품 : 국민銀 ‘축구 꿈나무 정기예금’유소년 축구 선수를 육성하는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한 상품. 만기 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유소년 축구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예금기간은 6·12개월 두 종류이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총 3000억원 한도로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금리는 6개월제 연 2.4%, 12개월제 연 2.5%다. 하나·외환銀 ‘골프 적금’골프 애호가를 위한 적금 상품. 하나은행 상품은 정기적립식 기준 1년제 연 2.6%, 2년제 2.8%, 3년제 2.9%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또 실외 골프장 라운딩 사진 제시 시 0.2%포인트, 스크린 골프장 일정 타수 이내 스코어카드 제시 때 최고 0.2%포인트, 인터넷뱅킹·스마트폰 뱅킹 가입 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 항목은 최대 두 개만 적용돼 상품 최고 금리는 연 3.3%다. 외환은행 상품도 금리만 약간 다를 뿐 구조는 같다.BNP파리바 ‘6180암보험’61세부터 80세까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전국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0년 주기로 보험료가 다시 산출돼 최대 100세까지 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연령자에게 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거나 둘 다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이 없다는 건강검진결과를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보험료의 5%)을 받을 수 있다.신한 ‘에스앤(S&) 카드’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와 손잡고 국내 카드 이용액에 대한 수수료를 없앤 브랜드 상품. 이 상품은 신한카드 ‘23.5’에 처음 적용된다. 에스앤 브랜드 카드를 국내에서 이용 시 ‘폴바셋’과 ‘카페 아티제’에서 커피 1+1 서비스, 불고기브라더스 10% 할인, 면세점 5~1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앤은 전 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겸용 브랜드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같은 1만원을 받는다.삼성생명 ‘엄마 사랑 종신보험’",
"한경필하모닉, 내일 송년음악회 : 한국경제신문사가 창단한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한경필·사진)가 5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경제와 문화의 가교’를 기치로 출범한 한경필은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관현악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가운데서는 ‘정경’과 ‘어린 백조의 춤’ ‘왈츠’를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오미선(성신여대 교수)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국립오페라단 출신인 오미선의 콜로라투라 창법(고음의 화려한 선율을 악기처럼 부르는 고난도 창법)을 감상할 수 있다.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한 뒤에는 국내 정상급 바리톤 공병우가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다. 또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중 ‘입술은 침묵하지만’을 오미선과 공병우의 듀엣으로 들려준다. 송년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예술적 열정과 도전 정신이 넘치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한경필을 이끄는 금난새 음악감독은 “국내외 음악 팬들이 두루 사랑하는 곡들을 골랐다”며 “한파 속에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차, 최고 38층으로 … ‘박원순式 한강 재건축’ 첫선 : 서울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가 지난 29일 재건축을 위한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한강변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반포1차 재건축 계획안은 향후 한강변 재건축단지들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서는 한강변 층고를 최저 5층까지 낮춰 뒤쪽 건물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건물 높이가 50층 안팎의 초고층보다 낮아짐에 따라 건물 밀집도가 높아져 자칫 ‘병풍 주거단지’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강 경관 훼손에 제동건축심의를 통과한 안의 가장 큰 특징은 저·중·고층이 고루 섞인 스카이라인(건물 층수 배열)이다. 신반포1차 스카이라인은 가운데가 높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낮아지는 ‘텐트 모양’이다. 한강쪽에서 보면 5층(1층 필로티 포함)에서 시작해 점차 높아지다가 중간에서 38층으로 정점을 찍은 뒤 다시 낮아지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한강변 건축물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할 방침이지만 신반포1차는 3층을 더 높였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층수 배열을 한 것이다. 오세훈 전 시장 때는 최고 61층 높이의 초고층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쪽을 초고층으로 가로막으면 뒤쪽 건물들은 경관 확보가 안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경관보전을 핵심으로 한 ‘한강변 관리 기본방향’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위에 육교형태를 만들어 주거단지와 한강변을 연결하는 것도 허용치 않았다. 대신 기존 연결통로(토끼굴)의 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인근 단지와 붙은 건물의 층수도 20층대로 낮춰 주변 단지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보호했다.○한강변 재건축 3만2천여가구 ‘긴장’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한강변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는 현재 41개 단지, 3만2788가구다. 신반포1차 재건축안이 공개되자 주요 단지들은 아파트가 촘촘히 들어서면서 동간 거리가 좁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명박 전 시장 시절 재건축한 옛 잠실주공의 경우 전체 면적에서 건물바닥면적(건폐율)은 13~15%, 용적률은 270~280%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닭장아파트’라는 비난을 받았다. 신반포1차의 경우 건폐율은 21.9%, 용적률은 299.8%다. 각 동이 더욱 촘촘하게 붙어 답답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중저층 배열을 늘린다고 해도 한강조망권 가구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오 전 시장 때 추진한 초고층 재건축안과 비교해보면 한강조망 가구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해당 단지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반응이 썰렁하다. 잠실주공5단지 추진위 관계자는 “지금 짜놓은 50층 재건축계획안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1차 전용 73㎡형의 호가는 재건축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년 말 14억1000만원에서 이번주 15억5000만원으로 뛰었지만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엔씨소프트, GDC 2019에서 게임AI 기술 발표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9(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AI 연구개발 기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GDC 2019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2018년에는 2만 8천명이 참석하고 750개 이상의 강연과 세션이 열렸다. 엔씨(NC)는 GDC 기간 동안 2개의 세션을 맡아 게임 AI 기술을 발표한다. 3월 19일(현지 기준)에는 <Reinforcement Learning in Action: Creating Arena Battle AI for 'Blade & Soul, 강화학습을 이용한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 소울 비무 AI 개발> 주제로 비무 AI 연구개발 과정을 발표한다. 엔씨 AI센터 Game AI Lab 강화학습팀 정지년 팀장과 노승은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비무 AI는 블레이드 & 소울의 1:1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인 ‘비무’를 플레이 하는 AI다. 엔씨(NC)는 딥마인드의 알파스타, 알파고 등 게임 AI의 핵심적인 기술인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해 상용 게임에서도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을 가진 비무 AI를 개발했다. 이용자 로그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학습하는 방식과 스스로와 대결하며 성장하는 방식을 병행해 사용했다. 현재는 약 1주(35만 게임)면 프로게이머 수준까지 성장하도록 개발하는 데 성공해 그 과정을 발표한다. 3월 21일(현지 기준)에는 <Deep Learning based Large Scale Inverse Kinematics Accelerated by Intel OpenVINO Toolkits, 딥러닝 기반의 역운동학(Inverse Kinematics)을 이용한 AI 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 주제를 발표한다. Inverse Kinematics(IK) 기술을 통해 품질과 속도를 월등하게 향상시킨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발표는 Game AI Lab 게임 AI팀 윤동원 연구원이 맡는다. IK 기술은 게임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필수 기술 중 하나다. 수 백 명의 캐릭터에 동시 적용이 가능하며 모션 캡쳐 수준의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높은 품질의 애니메이션을 많은 수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계학습 기반의 그래픽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행정타운 배후지 각광 … 환기·채광 뛰어나 : 20일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에서는 2015년까지 이전하는 법원, 검찰청 등 주요 관공서와 인근 상가 공사가 한창이었다. 경찰서·세무서·소방서 등 11개 기관은 이전을 끝냈다. 20만명을 수용할 택지지구도 아파트 1개 단지를 빼고 모두 입주를 마친 상태였다. 단독주택지도 97%가량 분양이 완료돼 청수지구가 행정타운의 모습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었다.가온초교와 청수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C-1블록에서 오는 27일부터 아파트를 분양하는 한화건설 관계자들은 막바지 모델하우스 점검에 여념이 없었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인프라를 모두 갖춘 청수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물량”이라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많다”고 말했다.○행정타운 마지막 분양 물량이 단지는 중소형 아파트의 기준(전용 85㎡)을 초과하는 전용 86·88·90㎡ 468가구로 구성됐다. 하지만 86㎡가 416가구로 전체의 89%에 달해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게 중개업계의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거리공원과 생활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택지지구에 4개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 여건도 좋은 편이다.남향 위주로 배치된 단지는 판상형(4개동)과 탑상형(3개동)이 섞여 있다. 최고 12층 높이인 판상형은 환기와 채광이 좋은 3.5베이(방·방·거실·방 전면향 배치) 구조다. 탑상형은 일조권이 확보돼 뛰어난 조망이 장점이다. 단지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편안함과 확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지역난방과 태양광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도 절약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광장과 데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맘스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경로당과 보육시설도 별개동으로 구성했다. ○인근보다 50만~100만원 저렴일반적으로 선보이는 전용면적 84㎡보다 2~6㎡ 넓은 평면인 만큼 방과 거실 등 실내 공간을 중소형 아파트보다 넉넉하게 설계했다. 대형 저장공간인 팬트리와 수납장도 다양하게 배치했다. 86㎡는 방 3칸을 남향으로 배치하고 넓은 주방과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86㎡B형은 방 한 곳을 룸인룸(room in room) 형태로 설계해 공부방과 침실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770만원으로 86㎡가 2억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변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만~10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신방동 홈플러스 옆에서 문을 연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지역으로 다양한 개발호재는 물론이고 우수한 생활과 교통,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이웃한 풍세산업단지와 천안 제5산업단지의 임대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기자 kph21c@hankyung.com",
"‘버블 세븐’ 경매시장 해빙 조짐 : 2000년대 초·중반 집값 급등을 주도한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낙찰가를 감정가로 나눈 비율)이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1월 버블세븐 지역(강남3구·목동·분당·평촌·용인)에서 경매 처분된 아파트 580채의 낙찰가율은 73.51%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72.89%(581채)에 비해 0.6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낙찰가율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작년 10월(74.5%) 이후 석 달 만이다. 낙찰가 총액도 지난해 12월 791억2185만원에서 지난달에는 862억1549만원으로 70억원 가까이 늘었다.낙찰가율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목동이었다. 목동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2월 71.29%에서 지난달 76.87%로 5.58%포인트 뛰었다.평촌 낙찰가율도 같은 기간 75.03%에서 79.31%로 4.28%포인트 올랐다. 용인 낙찰가율은 70.65%에서 74.35%로 3.7%포인트 상승했다.반면 강남 3구와 분당의 낙찰가율은 내림세를 보였다. 강남은 같은 기간 72.81%에서 71.93%로 0.88%포인트 내렸고, 분당은 75.89%에서 75.32%로 0.57%포인트 하락했다.버블 세븐 지역의 입찰경쟁률도 높아졌다. 1월 입찰경쟁률은 4.98 대 1로, 지난해 12월(4.37 대 1)에 견줘 0.61 늘었다. 입찰 경쟁률은 버블 세븐 전 지역에서 높아졌다. 목동 입찰경쟁률은 지난해 12월 1 대 1에서 지난달 5.2 대 1로 높아졌다. 평촌도 같은 기간 4.68 대 1에서 6 대 1로 뛰었다. 강남 3구는 3.98 대 1에서 5.16 대 1로 상승했다.부동산태인의 정대홍 팀장은 “낙찰가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3.5%포인트 낮다”며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단정짓기 어려운 만큼 실수요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 10월 29일 패키지 제품 선주문 판매 시작 :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CAPCOM ASIA와 협력하여,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 PlayStation®5, XBOX SERIES X 패키지 제품의 선주문 판매를 10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은 더 게임 어워드 2019,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 일본 게임 대상 2019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최고의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인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차세대 콘솔에서 더욱 화려하고 강력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출시하는 작품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더욱 아름답고 사실적인 빛의 반사효과를 표현하는 ‘레이 트레이싱’과 고해상도 구현이 적용되었으며, 더욱 유연하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프레임 속도 옵션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음향의 3D 오디오로 재생되는 액션 효과음, 로딩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옵션, 파워풀한 연출 능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게임 모드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버질’이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게 된다. ◆ 레이 트레이싱으로 구현되는 사실적인 빛의 효과 레이 트레이싱을 이용한 현란한 그래픽, 높은 프레임 속도로 재현하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고해상도 출력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그래픽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 더 빨라지고 격렬해진 스피드 터보 모드 게임 플레이 스피드를 최대 20%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옵션이며, 더욱 더 빨라진 움직임으로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완벽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 새로운 도전 - 레전더리 다크 나이트 모드 차세대 콘솔에서만 실현 가능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본 모드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대량의 악마들이 출현한다. 대량의 악마 군단을 헤치고 나아가는 스타일리시 전투 시스템의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다. ◆ 쌍둥이 형이자 최대의 적 버질 등장! 시리즈의 팬들이 환호할 새로운 캐릭터. 단테의 쌍둥이 형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버질이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로 추가된다. 스토리 모드 및 블러디 팰리스 챌린지 모드에서도 버질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에는 오리지널 버전과는 별도로 발매된 추가 콘텐츠 데빌 메이 크라이5 디럭스 업그레이드 및 예약 주문 특전이었던 EX 컬러 팩, 추가 배포된 블러디 팰리스 모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네로의 새로운 데빌 브레이커인 메가 버스터와 거베라 GP01 등의 무기 아이템은 물론, 게임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해 주는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 PlayStation®5, XBOX SERIES X 패키지 제품의 선주문판매는 2020년 10월 29일부터 플랫폼 별로 각각 11월 11일(PlayStation®5), 11월 18일(XBOX SERIES X)까지 진행된다. 국내 정식 발매일도 각각 2020년 11월 12일(PlayStation®5), 11월 19일(XBOX SERIES X)이며,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선주문 판매 일정 및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달 1만5459가구 입주 ...수도권 소폭 늘고 지방 급감 : 이달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전달에 비해 소폭 늘어나는 반면 지방은 상당폭 줄어들 전망이다.5일 부동산써브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가구가 1만5459가구로 전달(2만6194가구)보다 1만753가구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전달(8442가구)보다 406가구 늘지만 지방은 전월(1만7752가구)과 비교해 1만1141가구 줄어든다.수도권은 이달 88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5609가구), 인천(2782가구), 경기(457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집들이를 한다. 3885가구 대단지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깝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도농센트레빌’이 입주민을 맞는다. 중앙선 전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부평’(1381가구)이 입주한다. 6611가구가 입주하는 지방에서는 충남이 1856가구로 가장 많고 강원(1370가구), 전남(1029가구), 제주(871가구), 경남(812가구), 광주(315가구), 세종(190가구) 대전(168가구) 순이다.",
"조직·점포 확 뜯어고친다” : “내부 경쟁의 시기는 끝났다. 협업의 시대가 왔다. 개인영업과 기업영업 분야가 협력하는 ‘PIB(PB+IB) 전략’ 없이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PIB 전략’을 주된 영업전략으로 제시했다. 거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PB(프라이빗뱅킹) 업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B(투자은행) 업무를 결합해 개인과 기업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PIB 전략만이 수익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조직과 영업점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기업과 기업 임직원 함께 상대해야”김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에서 열린 ‘하나금융 PB 영업전략 공유대회’에 참석해 PIB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지주사 산하 350여명의 PB와 IB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다. 그는 우선 “하나금융 PB와 IB가 지금까지 얼마나 안일하게 영업해 왔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기 업무에만 안주해 하나금융그룹 전체에 대한 기여는 도외시했다는 것. 그는 “기업에는 법인 외에도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이 있다”며 “이 중 IB는 법인만을, PB는 임직원만을 상대하는 등 협업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IB가 업무 때 알게 된 개인 고객을 PB에 연결해 주고, PB가 법인을 IB에 소개해주는 협업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기업공개(IPO) 담당자들은 PB들에게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소개해주고, PB는 고객의 자녀가 스타트업(신생 벤처회사)을 한다는 정보를 얻으면 IPO 담당자에게 연결해 줘 영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예까지 들었다. 이런 맥락에서 △개인고객 자금 20여억원을 관리하다가 △기업 영업 부서와 연계해 고객이 대표로 있는 법인 자금 약 4000만달러를 유치한 후 △다시 100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매입 컨설팅을 신탁부에 연결해 준 성공사례가 이날 발표됐다. ○“핵심 성과지표는 의미 없다”김 회장은 PIB 전략 구현을 위해 조직 및 영업점을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PB는 리테일영업그룹에, IB는 기업영업그룹에 각각 속해 있다. 이를 연결할 상위 조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점포전략도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는 “건물 확보가 비교적 쉬운 지방부터 같은 건물에 은행 증권사 보험사 영업점을 모아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기업 CEO가 회사 일을 보러 와서 곧바로 상속증여센터에 들르는 등 IB와 PB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내부 경쟁 위주인 현재의 평가시스템을 확 뜯어고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기 분야의 성과만 측정했지만, 앞으로는 그룹 전체의 이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함께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현재의 평가제도인 핵심성과지표(KPI)는 예금, 대출, 펀드판매, 외환, 신용카드 등 모든 업무를 골고루 잘해야 좋은 점수를 받도록 돼 있다”며 “이러다 보니 큰 시야가 사라지고 직원 간 내부 경쟁만 치열해진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그룹 전체 이익에 기여하는 직원에게 높은 점수를 주도록 제도를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쇼·스릴러 … 뮤지컬 여름 열전 : 매년 여름은 연말과 함께 뮤지컬 대작이 가장 많이 공연되는 시기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LG아트센터 등 종합 공연장들이 순수예술공연 비수기인 여름에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뮤지컬을 경쟁적으로 올려서다. 뮤지컬 기획·제작사들은 좋은 여건의 공연장을 대관할 수 있는 이 시기에 맞춰 야심작을 내놓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인다. 이른바 ‘여름 뮤지컬 대전’이다.공연계로선 ‘흥행 악재’인 월드컵 축구 대회가 열리는 올여름도 예외는 아니다. 영미권 고전부터 오스트리아, 호주 뮤지컬, 화려한 쇼뮤지컬부터 정통 드라마와 스릴러물에 이르기까지 국적과 장르의 다양성만 놓고 보면 여느 해보다 풍성하다. ○검증된 흥행작, 월드컵과 ‘맞짱’진 켈리 주연의 뮤지컬 고전 영화를 무대화한 ‘싱잉 인 더 레인’(5일~8월3일·충무아트홀 대극장)이 올여름 대전의 시동을 건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에 변화하는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젊고 발랄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와 같이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빗속에서 탭댄스를 추며 ‘싱잉 인 더 레인’을 부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연예기획사 SM C&C가 처음 제작하는 뮤지컬로 규현(슈퍼주니어) 백현(엑소) 써니(소녀시대) 등 소속 가수들이 출연한다.‘모차르트!’(11일~8월3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와 ‘캣츠’(13일~8월13일·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는 월드컵 개막(13일) 주간에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흥행성과 작품성으로 ‘월드컵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각 제작사들은 기대하고 있다.‘모차르트!’는 2010년 국내 초연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극적인 인생 역정을 밀도 있게 재구성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이번 공연에선 보다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기 위해 드라마 구성을 촘촘히 하고 음악도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이 모차르트 역을 번갈아 맡는다. ‘캣츠’는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대작이다. 6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미국·영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국적 배우들로 구성된 투어팀이 고양이들의 복잡다단한 사연을 재현한다.○‘드라큘라 vs 프리실라’ 신작 대결월드컵 열기가 식을 무렵 프랭크 와일드혼의 스릴러물 ‘드라큘라’(7월15일~9월5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와 화려한 쇼뮤지컬 ‘프리실라’(7월8일~9월28일·LG아트센터)가 나란히 오른다. 올여름 주목받는 국내 초연작들이다.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드라큘라’는 국내에서 세 차례 공연된 동명의 체코 뮤지컬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선 ‘지킬과 하이드’의 국내 흥행 버전을 만든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과 안무를 맡고, 류정한과 김준수가 드라큘라를 연기한다. ‘프리실라’는 ‘드래그 퀸’(여장 남자) 공연 댄서 세 명이 호주 사막 횡단 버스 여행을 함께하는 이야기에 1970~1980년대 인기 팝송 28곡을 입혔다. 조성하, 마이클 리, 조권 등이 출연한다.이 밖에 송창의, 조정석 주연으로 10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블러드 브러더스’(27일~9월14일·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와 이건명과 한지상이 출연하는 찰스 디킨스 원작의 ‘두 도시 이야기’(25일~8월3일·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등도 올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꼽힌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못’ 왜 안 빼주나요” : “지금도 가구당 평균 1억3000만원의 분담금을 내야 하는데 올해 말까지 적용이 유예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되살아나면 추가로 1억2500만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주민들이 빚더미에 올라앉게 생겼습니다.”4일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민 홍순철 씨는 이날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로 인해 사업이 위기에 몰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이 제도는 당시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필요없는 제도”라며 “재건축 사업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국회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정비사업 ‘부담금 폭탄’ 우려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부동산 3법(法)’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올 연말까지 유예된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재건축 단지 주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 제도는 주택경기 침체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에 따라 지난 2년간 적용이 유예돼 왔다. 국토부에 따르면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못한 18만여 가구 중 6만9000여 가구에 초과이익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추산된다.조완희 신수1구역 재건축 조합장은 “초과이익환수제가 다시 적용되면 재건축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주민 모두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말했다.초과이익환수제가 아파트에 비해 서민층 거주비율이 높은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에 더 큰 타격을 준다는 점도 문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초과이익을 산정하기 때문에 실제 이득이 과대 평가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조합장은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잡으려고 만든 초과이익환수제 때문에 낙후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직격탄을 맞는 꼴”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이달 말로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을 5년 유예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공공관리제 부작용 개선 필요신수1구역 조합원들은 자방자치단체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 임원의 선출 및 시공사 선정 등을 관리하는 공공관리제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시공사들이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재건축 단지의 공사비 기준을 제시하며 시공비를 올린다고 주장이다. 권혁봉 조합 이사는 “공공관리제 도입 이전에 가계약을 통해 3.3㎡당 공사비 365만원을 정했는데 시공사가 서울시 공공관리제 추진 단지의 기준을 근거로 공사비를 400만원 이상으로 올려 제시했다”며 “공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다 보니 사업도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서울시와 공공관리제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재건축에서 임대주택을 짓는 부담을 덜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정부는 조합이 지은 임대주택을 건설 원가에 매입한다. 이 원가(표준 건축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다. 공신택 조합 간사는 “정부가 시가 5억이 넘는 전용 59㎡ 임대주택을 1억5000만원만 주고 가져간다”며 “임대주택 표준 건축비를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국토부는 6년 만에 표준 건축비를 올리기로 결정하고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결과는 연말께 나온다. 손 실장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표준 임대주택 건축비를 결정해 내년 초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거래 역대 최대 … 11월까지 110만가구 넘었다 :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택매매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이 110만58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였던 2006년 한 해 거래량 108만2453건을 넘어선 것이다.누적 주택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6만8467건, 지방이 53만735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9%, 9.8% 늘었다. 주택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75만2612건으로 16.8%, 연립·다세대주택이 19만9126건으로 34.0%, 단독·다가구주택이 15만482건으로 27.1% 증가했다.11월 한 달 주택거래량은 9만7813건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7.4% 많았지만 지난 10월보다는 8%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거래량을 주택유형별로 나누면 아파트가 6만4841건, 연립·다세대주택이 1만8697건, 단독·다가구주택이 1만4275건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2%, 29.5%, 20%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1%, 부산이 20.5%, 강원이 39% 증가했다. 그러나 대구는 작년에 비해 31.7%, 경북은 31.9% 거래량이 감소했다.",
"‘모임의 계절’ 되니 피부에 와닿는 편리함...게스트하우스 갖춘 아파트 인기 : 경기 수원시 정자동 ‘수원 SK스카이뷰’에 입주한 직장인 김모씨(35)는 최근 단지 내 마련된 게스트하우스 덕을 톡톡히 봤다. 지방에서 시댁 식구들이 올라올 때마다 잠자리가 마땅치 않아 인근 숙박업소를 잡느라 고생했다. 최근 연말 가족 모임에선 시댁 식구를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해 숙박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늘면서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크리스마스·기념일·명절 등에 맞춘 가족모임 장소나 외부 손님을 위한 숙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호텔이나 콘도에 비해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GS건설이 이달 대구 수창동에서 분양한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4실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마다 원룸이나 투룸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백석동 일대에 들어서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에도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120석 규모의 연회실과 연계돼 있어 돌잔치, 회갑 등 파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우미건설이 다음달 충북 청주시 용정동에서 분양하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 역시 커뮤니티시설로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다.",
"학교로, 직장으로, 동네로 … 따끈한 문화를 배달합니다 : 27일 오전 10시 서울 아현초등학교 강당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공연된다. 오후 2시에는 배화여중에서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펼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여행’ 프로그램이다. 또 이날 울산 군산 광주 등의 지역 산업단지공단 등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평일이라 시간이 부족해 문화가 있는 날을 누리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문화공연이 직장으로 찾아가는 ‘직장 배달 콘서트’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각종 문화행사를 싸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인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또 하나의 가족인 학교 및 직장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여행과 직장 배달 콘서트를 새롭게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여행은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오페라 공연을 전국 학교와 지방 문예회관에서 펼치는 것이다. 그동안 아동·청소년 오페라 체험교육을 시행한 국립오페라단 외에 민간 오페라단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사를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작품을 학교로 찾아가 선보인다.이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교실 속 오페라여행’은 꼬리를 잃어버린 토끼가 오페라에 관한 수수께끼 세 가지를 맞히고 다시 꼬리를 찾는 내용으로, 문답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오페라에 관한 상식과 주요 아리아를 배운다.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학교 가는 날’ 프로그램은 피가로의 결혼을 1시간 분량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피가로의 결혼 공연은 올 들어 전국 1000여개 학교가 신청했고 이 중 47개 학교에서 연말까지 47회 공연할 예정이다.또 청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막 공연이 펼쳐진다. 학생 관람료를 1000원으로 할인해 부담 없이 즐기도록 했다. 최영석 국립오페라단 사업본부장은 “생애 최초로 오페라를 만나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놀이로 오페라를 기억하면서 예술적 상상력과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직장 배달 콘서트’는 문체부가 예산을 편성해 연주단을 보내주면 기업이 업무 일정을 조정해 직원들에게 감상 기회를 주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45회 펼쳐진다. 오뚜기 임직원들은 27일 오후 1시30분 본사 강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현악 연주를 감상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이날 저녁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을 관람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본부(광주·현성테크노 사옥)에선 공명 콘서트, 울산지사(LG생명과학)에선 광대들의 놀음판, 군산지사(대영엔지니어링)에선 한마음 클래식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형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화생활은 단순히 노는 소모적인 행위가 아니라 충전과 소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며 “이 사업으로 더 많은 직장인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KT는 이날 서울 중랑, 영천 지역 아동과 학부모를 초청해 금관악기 퍼포먼스와 복화술 인형극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하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뱅킹 연계 금융상품인 ‘수요일이 즐거운 아이터치 문화적금’을 출시해 매주 수요일 입금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탐앤탐스는 이날 전국 직영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문화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 준다. 현대백화점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연극이나 뮤지컬, 명사 특강 등 순회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5월에는 지난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처음 시행한 이래 가장 많은 1887개 프로그램이 참여한다.",
"“목숨과 맞바꾼 조선 남녀 순애보 그렸죠” : ‘미실’ ‘채홍’ 등 대중적 호소력이 큰 역사소설을 주로 써온 소설가 김별아 씨(사진)가 열한 번째 장편소설 《불의 꽃》(해냄)을 발표했다. 사랑 때문에 죽은 조선시대 여성을 그린 ‘조선 여성 3부작-사랑으로 죽다’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덟 번째 역사소설로, 어린 시절부터 키워 온 연인의 순수한 사랑이 유교적 윤리와 제도 아래서 죽음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아련하게 전한다.김씨는 16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한 죄밖에 없지만 참혹하게 죽어갈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 유씨 부인의 억울함을 소설로 풀어주고 싶었다”며 “사랑이 범람하는 시대에 들려주고 싶은, 목숨과 바꾼 사랑 이야기”라고 말했다.작품의 모티브는 ‘조선왕조실록’의 1423년(세종 5년) 9월25일자 기록이다. “하연이 계하기를, ‘전 관찰사 이귀산의 아내 유씨가 지신사 조서로와 통간(通奸)하였으니 이를 국문하기를 청합니다’ 하니, 그대로 딸 유씨를 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이 둘은 ‘삶의 첫걸음으로 사랑을 익힌 청매죽마(靑梅竹馬)’의 연인이었다. 사랑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들은 결국 삶과 사랑을 맞바꾼다.“제가 역사소설을 쓰는 이유는 교훈이 아니라 위로예요. 500년 전의 사람들도 똑같이 삶을 살고 고통을 느꼈다는 걸 현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거죠. 좀 더 대중적으로 독자에게 편안히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뉴타운, 천호5 ‘회생’ … 증산1 등 7곳은 ‘중단’ : 서울 뉴타운·재개발구역 해제를 위한 첫 실태조사 결과 대상지 8곳 중 7곳이 사업을 포기했다.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사업의 주민 분담금 등 수익성 분석 결과가 공개된 8개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통한 의견 수렴 결과 천호뉴타운 5구역을 제외한 7개 구역이 해제를 선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의견 수렴이 이뤄진 곳은 실태조사가 먼저 실시됐던 신대방구역과 창동16구역 등 8개 구역이다. 이 중 6개 구역에서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중랑구 묵동7구역과 금천구 시흥15구역은 투표에 앞서 주민의 30% 이상이 구역 해제를 요청, 곧바로 해제가 결정됐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 까지 6개 구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체 평균 투표율은 59.2%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5곳은 사업을 포기한 뒤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한 곳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곳은 천호동 362의 67 일대 천호뉴타운 천호 5존치구역이다. 이 구역은 앞으로 공공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나머지 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5개 구역은 조만간 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트릭스터M 서비스 오픈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이 신작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 서비스를 오픈했다. 퍼플은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엔씨(NC) 게임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리니지M, 리니지2M에 이어 세 번째로 트릭스터M 서비스를 열었다. 퍼플 이용자는 오늘(16일)부터 트릭스터M의 캐릭터와 컴퍼니(길드 시스템)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는 트릭스터M 공식 홈페이지와 PC 퍼플에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포인트로 트릭스터M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영웅드릴 랜덤상자, 종합강화상자, 방어구강화석)을 구매할 수 있다. PC 퍼플에서는 일반~전설 등급의 드릴을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추가 보상도 받는다. 엔씨(NC)는 퍼플에 트릭스터M 특화 기능을 추가한다. 기존 퍼플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레이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퍼플on’ ▲일반 채팅, 게임 내 채팅, 음성 채팅을 사용할 수 있는 ‘퍼플talk’ 기능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트릭스터M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습득하면 알림을 받고 그 정보를 친구와 컴퍼니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한달새 3400가구 팔려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월보다 3419가구 줄어든 2만9278가구를 기록,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경기(2872가구)에서 기존 미분양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방은 전월보다 2766가구 적은 2만3113가구로 집계됐다. 부산(698가구) 경남(570가구) 충남(436가구) 등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새 주인을 찾았다. 규모별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1071가구 줄어든 2만2313가구로 나타났다. 전용 85㎡ 이하는 수도권(2756가구)과 지방(2358가구)에서 5114가구 감소한 3만78가구로 조사됐다.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이유는 부동산 규제가 잇달아 완화되는 가운데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난 때문에 작은 집이라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설사의 할인분양 등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면서 수도권에 쌓여 있던 미분양이 대거 해소됐다”며 “주택시장이 선순환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판소리 인생 40년 … “공감과 소통의 잔치 열어요” : 가난한 집안의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소년은 소리꾼인 큰형을 따라 1976년 상경했다. 15세 때 박귀희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다. 처음에는 그저 숙식할 곳이 생긴 것이 좋아 별생각 없이 판소리 수업을 받았다. 그러다 점점 소리에 빠져들었다. 생계가 어려워 13년간 서울예고 국악 교사로 일하면서도 계속 무대를 꿈꿨다. 1999년 소리를 시작한 지 23년 만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굵직한 주연을 연이어 맡았다. 공연과 교육현장을 오가며 국악을 전파하는 왕기철 명창(56·사진)이다. 1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리인생 40년’ 기념 무대를 여는 그를 만났다.“흥보에게 박씨를 물어다 준 제비가 있다면 제겐 소리가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힘든 때도 많았지만 되돌아보면 마디마디 버티며 소리를 다듬어온 매 순간이 참 고마워요.”그는 “40년 소리 인생을 되돌아보며 절친한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숙선·윤진철·남상일·장문희·박애리 명창과 김규형·조용수 명고수, 최종실·박종필 명무 등이 모여 국악 마당을 연다. 소리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동생 왕기석 명창(54)과 딸 윤정씨(28)도 무대에 오른다. 명창 형제는 흥보와 놀보가 되어 ‘흥보가’를 부르고, 딸과는 ‘심청가’ 중 심 봉사가 눈 뜨는 대목을 공연한다.“가족과 함께 무대에 서면 감정과 표현이 훨씬 깊어집니다. 심청전이 딸과 아버지의 이야기잖아요. 부녀의 무대가 애틋할 수밖에요. 지난해 딸과 함께 심 봉사 눈 뜨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온 마음을 다 쏟았어요. 저도 울고, 딸도 울고, 관객도 눈물을 흘리는데 그 순간 정말 행복하더라고요.”왕 명창은 “40년간 소리를 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배웠다”고 말했다. 판소리는 공감과 소통의 예술이기에 소리꾼이 혼자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얘기다.“흥보가에서 흥보가 박을 타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객과 함께 박을 탄다는 마음으로 눈을 맞추며 ‘시리렁 시리렁’ 소리를 하다 보면 관객 표정이 달라져요.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 관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깨가 들썩이고 입모양도 가사를 따라 하죠. 흥보가 보물을 받는 순간, 관객의 마음도 부자가 됩니다. 그 순간 정말 가슴이 벅차요.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거죠.”왕 명창이 국악 교육과 전파에 힘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립 전통예술고에서 예술부장을 맡고 있는 그는 매주 수요일 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업을 한다. 국악 애호가로 잘 알려진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 최고경영자(CEO)들에게도 2주에 한 번 판소리를 가르친다.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 관객 100여명을 초대했다.“국악에는 우리 문화와 정서가 모두 녹아 있어요. 그만큼 우리가 배우고 얻어 갈 것이 많지요. 너무나 소중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 전통 음악을 듣고 배울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거래 활성화·규제 완화·해외건설 지원...‘트리플 종합대책’ 신속히 내놓아야 : 건설·부동산업계와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가 침몰 위기에 빠진 한국 건설산업을 회생시키려면 당장 일감(수주 물량) 확대와 금융 지원을 포함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늦어지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핵심은 △부동산거래 활성화 △건설업계 규제 완화 △해외건설 지원 등의 ‘3종세트’로 요약된다. 이들 분야별 대책이 종합적으로 담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를 위해 정부가 서둘러 종합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며 “경기 불황으로 100대 건설사 중 30개 이상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부동산 업계를 살리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최저가 낙찰제로 건설업계에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사를 따낸 뒤 바로 하도급업체에 공사를 넘기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의 구조조정도 단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은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 문제가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와 같은 규제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건설업계에 대한 각종 규제로 업계의 숨통이 막히는 상황”이라며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피에 따른 건설사의 자금 조달 어려움도 해소시켜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동산 거래 정상화와 미분양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원장은 “다주택자를 투기세력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체라고 인식해야 한다”며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다주택자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은 “집값이 올라가는 시기가 아닌데 실수요자가 집을 사기란 쉽지 않다”며 “양도세 중과 규제부터 풀어 돈이 있는 사람들이 집을 사서 임대 시장에 공급하고 자녀에게 증여도 하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취득세 감면이 올 6월까지만 연장됐기 때문에 하반기에 있을 거래 공백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추가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세제, 금융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청약가점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함 센터장은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점제의 의미는 없다”며 “수도권도 청약경쟁률이 낮아진 만큼 가점제를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혜경만 돋보인 진부한 연출 : “사랑을 맹세하던 그 입술,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지난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이 오른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알마비바 백작 부인 ‘로지나’ 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경(56·사진)이 3막에서 이 오페라의 유명한 아리아 ‘그리운 시절은 가고’를 부르자 객석에는 정적이 흘렀다. 남편인 알마비바 백작이 열렬히 사랑해주던 시절을 추억하며 부르는 아리아다. 절망과 희망이 뒤섞인 이 아리아를 홍혜경은 풍부한 표정 연기와 함께 절제된 호흡으로 소화해 냈다.홍혜경이 돋보인 무대였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메트) 무대에서 30년 넘게 활동해 온 관록이 고스란히 엿보였다. 수잔나 역을 맡은 류보프 페트로바와 편지의 이중창 ‘산들바람 부는 저녁에’를 부를 때도 매혹적인 자태와 발성을 선보였다. 음악을 해석하는 능력과 더불어 연기력이 필요한 오페라 무대에서 홍혜경이 사랑받아 온 까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로지나의 낙천성을 강조한 해석도 눈에 띄었다. 그는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젊고 사랑스러운 로지나를 연기하겠다”고 했다. 로지나는 백작과 결혼해 신분상승을 이뤘지만 남편의 바람기로 속을 태우는 인물이다. 비련의 인물로 묘사할 수도 있지만 홍혜경의 로지나는 장난기마저 흐르는 밝음이 인상적이었다. 백작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사랑스러운 로지나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4막의 긴 오페라인 데다 등장인물의 관계가 얽히고설켜 잠시 숨 돌릴 틈도 없는 희가극이 ‘피가로의 결혼’이다. 때로 지루함마저 유발하는 이 작품에서 ‘홍혜경 후광 효과’를 걷어내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뭘 했는지 의문스러웠다.연출면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없었다. 수년간 홍혜경과 메트에서 호흡을 맞춰 온 연출가 폴라 윌리엄스는 클래식한 무대에 천착한 나머지 다소 진부한 연출을 선보였다. 수잔나를 연기한 페트로바는 음역이 낮아 소프라노라기보다 메조소프라노에 가깝게 들렸다. 케루비노 역의 김선정, 마르첼리나 역의 송윤진 등은 이따금 과장된 연기로 극의 흐름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오케스트라는 극을 좇아가기에 급급한 인상을 줬다.",
"포착 하려 했어요” : “역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타임머신이 발명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계유정난(1453년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으려고 반대파를 숙청한 사건) 때로 가고 싶다고 생각해 왔죠. 너무나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사건이기도 하고, 어린 조카까지 죽게 만든 권력의 속성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기 때문입니다.”톱스타 송강호(46·사진)는 3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영화 ‘관상’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관상’은 고통에 몸부림을 치며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역사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는 한없이 작은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관상’은 순제작비 70억원, 총제작비 100억원이 든 대작.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조선 천재 관상가 내경이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상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경 역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한 송강호와 함께 백윤식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영화 ‘설국열차’ ‘관상’에 이어 올 11월에 개봉하는 ‘변호인’까지 하반기에만 세 편의 작품으로 관객을 찾는 그는 “‘관상’도 ‘설국열차’처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영화라 많은 얘깃거리가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는 현상이 벌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2시간22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이 너무 긴 게 아니냐는 일부 비판에 대해 그는 “영화를 사골 끓이는 일에 비유한다면 1시간 끓인 사골국물과 2시간을 끓인 국물의 진하기는 다를 것”이라며 “원하는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2시간 안팎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최근 들어 한국영화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는 월별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는 관객들이 한국영화라고 봐주기도 했지만 요즘엔 너무나 냉혹한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그림값 거품 확 뺐어요” … 3200점 봄맞이 큰 場 : 미국의 인기 작가 앤디 워홀을 비롯해 아니쉬 카프어, 장 미셸 오토니엘, 솔 르윗, 안젤름 라일리, 마유카 야마모토, 이우환, 김창열, 구자승, 이왈종, 김구림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70명의 작품 320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현대미술 축제가 열린다. 내달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화랑미술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화랑미술제는 화랑협회 소속 94개 화랑이 참여해 컬렉터와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그림 장터’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새봄을 맞아 도심 나들이를 겸해 그림 쇼핑을 떠나보면 어떨까. 일부 인기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출품하는 여타 아트 페어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는 화랑마다 각각 작가 5명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른바 ‘잘 팔리는’ 소수 작가의 작품을 중복 출품할 수 없게 해 관람객들이 더 많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다. 화랑협회는 “능력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지원 기능을 강화해 화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작가와 화랑, 화랑과 컬렉터 간의 신뢰를 구축해 미술시장 발전의 기반을 쌓고자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랑들은 각 부스에서 전속 작가들의 작품을 내걸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기 침체와 관람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출품작의 60~70%인 2000여점은 점당 500만~1000만원으로 값을 매겼다. 갤러리 현대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 씨와 강익중·김성호 씨 등 국내 인기 작가를 포진시켰다. 가나아트갤러리는 사탕을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그리는 안성하 씨와 조각가 이환권·정혜윤 씨의 작품 20여점을 내건다. 국제갤러리는 영국 인기작가 아니쉬 카푸어의 설치 작품, 박미나·이광호 씨의 회화, 정연두 씨의 사진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학고재갤러리는 유현경, 이영빈, 중국화가 조환을 전략 상품으로 내세우고, 노화랑은 지난해 작고한 송수남 화백의 산수화를 대거 선보인다. 선화랑(김영재 전명자 구자동 박현웅), 박여숙화랑(김창열 이재효), 아트사이드(송진화 이재훈), 청작화랑(권현진 김정아 문지연 신재환), 금산갤러리(김형주 오채현 이은채), 청화랑(박서영 송은영 안정숙 이용수), 본화랑(전준엽)도 국내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내보인다.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은 “올해 판매액은 지난해(35억원)보다 다소 많은 4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내달 6일 오후 3시에는 ‘기업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어 기업과 화랑이 협업을 통해 성공한 투자 사례를 들려준다. 7일 오전 11시에는 음악평론가 박제성 씨가 ‘현대 미술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를 주제로 강연하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4차례 작품 해설자들이 미술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rtkore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어른 1만원, 학생 8000원. (02)734-2505",
"일조권 침해 “설계 바꿔달라”...갈등 불거진 학교-재개발조합 : 서울 도심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인 중구 만리동 일대가 재개발 단지 착공을 앞두고 일조권 문제로 분쟁에 휘말렸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환일중·고교가 “아파트로 인해 학교 일조권이 침해되고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만리2구역(만리자이)의 설계 변경을 요구했다. 1364가구로 이뤄진 ‘만리자이’는 철거공사가 마무리 단계고 일반 분양에 앞서 조합원 분양이 한창이다.학교 측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아파트가 언덕 위 학교 운동장보다 30m 이상 높이 지어져 주변을 가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또 “만리재 언덕에서 아현동으로 넘어가는 학교 진입로가 편도 1차로에 불과해 교통체증이 심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만리2구역 조합은 주변 환경을 고려해 법적·기술적 검토를 모두 마치고 인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정근 만리2구역 조합장은 “학교 일조권을 고려해 담장과 30m 거리를 두고 아파트 동을 설계했고 층수도 학교에서 가까운 곳은 13층으로 낮췄다”며 “차량 출입구는 교통 전문가들과 협의해 최적의 방안을 찾아 설계에 반영했는데 학교 측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분쟁이 법정 소송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환일고 관계자는 “공사차량 때문에 학생들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 항의가 적지 않다”며 “조합은 대화 대신 일방적인 통보로 일관해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다면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된 일반 분양은 6개월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서울 대치동 래미안 대치청실의 경우 소송이 제기되고 분쟁이 길어져 1년 가까이 분양이 미뤄졌다.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거엔 속도 위주의 개발이 이뤄지면서 개발에 따른 간접 피해를 세세히 신경 쓰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재개발사업 초기부터 일조권 등 주변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 현장에도 드론이 떴다 :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하는 건설현장이 생기고 있다. 공정 사진을 촬영하거나 안전관리를 위해서다.쌍용건설은 최근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건설현장에 드론을 투입했다. 공사 부지가 넓고, 바다로 둘러싸여 촬영할 장소가 마땅치 않자 드론을 구입했다. 건설사들은 모든 현장에서 터파기부터 완공까지의 공정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는다. 발주처에 공사 진행상황을 알려주거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촬영은 주로 인근 건물이나 타워크레인에서 진행한다. 그러나 현장이 넓거나 주변에 마땅한 건물이 없으면 촬영하기 어렵다. 유종식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소장은 “국내에서 드론은 주로 방송·영화·광고 등의 촬영에 활용돼 왔다”며 “근접 촬영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어 공정 기록에 아주 유용하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동부산 관광단지에 10층 규모의 최고급 호텔(힐튼부산·310실)과 최고급 프라이빗 콘도(아난티 펜트하우스·218실)를 건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대부분 건축·토목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돼지머리에 돈 꽂고 절 하고 ...관객 참여한 이색 마당놀이 : 대부분의 연극에서 관객은 구경꾼에 머문다. 극장의 불이 꺼지고 막이 오르면 무대와 객석은 별개의 공간으로 분리된다. 관객들은 관찰자가 돼 조명이 비치는 무대를 지켜본다. 러닝타임 내내 침묵을 지켜야 한다.많은 연출가들이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써왔다. 배우가 객석에서 등장한다든지, 관객을 무대 위로 호출하는 식이었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극의 전개가 달라지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하기도 했다. 관객과 얼마만큼 깊숙이 호흡하느냐가 극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극립극장 해오름 무대에 오른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를 보며 연극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 객석에 자리한 이들은 닫힌 공간 속 소외된 관객이 아니라 극에 참여하는 객원 배우로서 두 시간을 만들어 갔다. 흥겨운 장단에 어깨춤을 들썩였고, 발장단을 맞췄다. 극 초반부 고사를 지내는 장면에선 수십 명의 관객이 무대에 나와 돼지머리에 돈을 꽂고 절을 했다. 익살스러운 장면이 나올 땐 손짓을 하며 깔깔거리고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부분에선 아픔을 공유했다. 이런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렀다.작품 내적인 면을 들여다보면 제작진 간 협업이 빛났다. 연출 손진책, 안무 국수호, 작곡 박범훈, 각색 배삼식, 연희감독 김성녀, 무대미술 박동우….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이들 원조 제작진이 21세기형 마당놀이를 만들기 위해 다시 뭉쳤다. 춤, 연기, 소리, 음악, 무대 어느 한 곳 도드라진 부분이 없이 균형 잡힌 모습이었다. 욕심을 줄이고 서로 배려해가며 극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출연진 77명의 열연도 돋보였다.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선보인 화관무, 궁중무용, 살풀이, 씻김굿, 바라춤 등의 전통춤은 자체로 눈의 호사였다. 기존 천막극장에서 극장 안으로 들어온 무대는 안락했다. 무대 위에 놓인 가설 객석이 조금만 더 편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내년 1월11일까지. 3만~7만원. (02)2280-4114~6",
"“젊은 무용가들 흉내 못 내는 관록 보여줄게요” : 박호빈 댄스시어터 ‘까두’ 대표(45·사진)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 안무가 중 한명이다. 지난 1월29일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돼 호평받은 ‘스노맨’도 그가 안무한 작품이다. 현대무용과 연극·오페라 등을 넘나들며 안무 활동을 펼쳐온 그가 발레 무용수로 무대에 선다. 오는 11~12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모던발레 ‘현존(BEING)’ 에서다. “전문적으로 발레를 배운 것은 아니어서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였죠. 작품을 안무한 제임스 전 선생님(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이 ‘젊은 춤꾼은 하기 힘든 역할’이라며 적극 권하시고 제 느낌대로 표현할 여지를 주겠다고 하셔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무용수로서 무대에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싶기도 했고요.”1998년 초연된 ‘현존’은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레퍼토리로 젊은 날의 방황과 성장 등을 익숙한 록 음악에 맞춰 뮤지컬 느낌으로 표현했다. 박호빈은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이끄는 ‘보스’로 나온다. “몸이나 동작이 아닌 젊은 무용수들이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와 연륜을 보여줘야 합니다. 오리지널 안무에 저만의 춤스타일과 경험을 접목해 보스의 캐릭터를 잘 살려 보겠습니다.”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과천시민회관 서울발레시어터 연습실에 나와 공연 연습과는 별도로 발레 클래스(발레 기본 동작을 연습하는 것)를 따라 하고 자전거를 타는 등 ‘무용수의 몸’을 만들어 왔다. “비중 있는 역할로 큰 무대에 서는 것는 오랜만이어서요. 연습 초기엔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이젠 버틸 정도는 됩니다. 몸무게가 4~5㎏ 줄고 뱃살도 쪽 빠졌어요.하하.”그가 2003년 창단한 ‘까두’는 지난해 3월 이후 ‘휴업’ 상태다. 현대무용단으로는 보기 드물게 매년 30회 이상 공연했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우수상 등 상도 많이 받았지만,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헤어나지 못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민간 무용단이 살아남기 힘든 외부 환경 요인이 가장 컸죠. 그런 점에서 이번에 민간 무용단의 ‘롤 모델’인 서울발레시어터의 체계적인 공연 제작 시스템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올 하반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 봄에 잘 만든 ‘까두’ 작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영사 ‘경영 의혹’ 소송전으로 번지나 :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58·사진)가 김강유 김영사 회장(68)을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박 전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소장에서 “김 회장은 자신의 형이 대표인 회사의 재정상태가 부실해지자 김영사가 이 회사를 지원하도록 압력을 넣어 35억원의 손해를 입혔다”며 “김 회장이 지난해 6월 대표로 취임하기 전까지 사내에서 어떤 업무도 하지 않았는데도 급여 수령, 법인카드 사용 등으로 36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박 전 대표는 “나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김 회장에게 협조하지 않자 그는 나를 해임하고 일부 직원을 퇴사시켰다”며 “내가 가지고 있던 김영사 주식과 서울 가회동 사옥 등 250여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도록 종용하고 속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회장은 이날 김영사 보도자료를 통해 “박 전 대표가 고소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며 “고소가 접수됐으니 고소 내용을 확인한 뒤 성실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사 관계자는 “박 전 대표는 잘못된 방법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쳐 지난해 3월 감사를 받던 과정에서 퇴사한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본인의 잘못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작성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시간을 끌다 고소장을 낸 것”이라고 반박했다.박 전 대표는 김영사에 편집자로 입사한 뒤 1989년 대표 자리에 올라 25년 동안 김영사를 국내 주요 출판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밀리언셀러가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비롯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정의란 무엇인가 등 히트작을 잇달아 내놓으며 ‘출판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아무 설명 없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주변과 연락을 끊고 지냈다.",
"1위 달리는 고승덕 … 문용린·조희연 추격 : 주요 언론사들이 공개한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 서울지역에서는 정치인 출신의 고승덕 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문용린 후보 등 다른 후보들에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난 15일 한국일보가 실시한 서울교육감선거 여론조사에서 고 후보는 29.9%의 지지율로 1위를 나타냈다. 문 후보는 17.6%로 뒤를 쫓았고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는 8.3%,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상면 후보는 7.5%였다.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지난 22일 발표한 SBS·KBS·MBC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조사에서도 고 후보는 30.1%로 19.1% 지지를 얻은 문 후보에 크게 앞섰다. 조 후보는 10.2%, 이 후보는 6.2%였다.YTN이 23~24일 양일간 서울지역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고 후보가 24.8%로 1위를 차지했고 문 후보 12.1%, 조 후보 8.9%, 이 후보 4.7%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중 정치인이었던 고 후보가 인지도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여론조사에서 유리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엔화로 대출받은 기업...원화대출로 무상 전환 : 우리은행은 엔화 환율 변동폭 확대로 고전 중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엔화대출을 무상으로 원화대출로 변경해주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통화전환 옵션에 가입했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무조건 갈아탈 수 있다.우리은행은 원화대출로 갈아타는 고객들에게 최대 1%포인트까지 원화대출 금리를 깎아줄 계획이다. 전환시 환율을 50% 우대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한다. 배연수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부 차장은 “2008년 초 연 2% 금리로 대출받은 고객은 현재 약 연 3%까지 금리가 올라갔을 것”이라며 “원화대출로 바꿀 경우 담보 유무에 따라 연 4~6%를 적용받을 텐데 금리 할인 혜택을 받으면 연 3~5% 수준으로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원·엔 환율이 더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엔화대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배 차장은 “환율이 현 수준에 머물거나 더 오를 수 있다고 보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도 이와 유사한 원화 전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 개편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을 개편하고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전달한다. 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스테이션은 멜론 앱 내에서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단독 진행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스타DJ’에서 시작했다. 스테이션은 뮤직토크쇼, 오디오형 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매주 각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가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 장르를 소개하고 테마에 따라 음악 이야기를 전달한다. 오늘(2일) 오후 6시에는 다양한 분야 인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오늘음악’ 전미도 편이 공개된다. 전미도는 올해 상반기 화제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고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리메이크해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약하며 음악과 함께 해 온 전미도가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해당 음악의 담긴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락의 전설 봄여름가을겨울 편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패션디렉터로 변신한 디자이너 박승희편 역시 세대를 아우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테이션은 멜론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 상단 더보기 메뉴와 홈 화면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케이팝, 힙합, 알앤비 등 각 장르 최정상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 ▲에이핑크 초롱의 DJ데뷔 프로그램 ’DOL잔치’ ▲신인 아이돌의 오디오 버라이어티 ‘이달의 루키’ ▲2020년 힙합씬이 가장 주목하는 뮤지션 이영지의 ‘금요힙합 by 힙합플레이야’ ▲정기고의 K-R&B 토크쇼 ‘Soul by SEL’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음악에 대한 이야기 ‘오늘음악’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에이핑크 박초롱, 이영지, 정기고 등 여러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가 쉽고 재미있게 음악 및 아티스트, 관련 정보를 전달해 이용자의 취향을 확대하고 폭넓은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멜론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음악 감상 방법을 확장하고 감동을 더할 수 있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멜론 회원과 아티스트 및 음악 전문가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멜론DJ의 ‘아티스트는 뭘 듣니’ 코너에서는 스테이션 출연 또는 화제의 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날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스테이션을 개편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직관적인 UI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달라진 감상 환경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모터스, 크루 공장에 리빙 그린 월 설치 : 벤틀리모터스는 최근 영국 크루 본사 공장 벽에 50m²의 크기의, 살아있는 식물들로 구성된 ‘리빙 그린 월(Living Green Wall)’을 설치하고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크루 본사의 메인 공장 벽에 설치된 리빙 그린 월은 2,600 개체가 넘는 식물들이 자라는 벽으로, 양치식물, 잔디류, 상록수 등 총 28종의 영국 자생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리빙 그린 월의 설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해 나가는 벤틀리모터스의 미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리빙 그린 월은 1년 동안 약 40kg의 산소를 생산할 뿐 아니라 천연 단열재 역할과 함께 VOC 독소와 먼지까지 여과하는 효과를 갖췄다. 벤틀리모터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미 지난해 탄소중립성 분야의 전문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탄소중립공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본사인 크루 공장에는 영국 최대의 태양광 패널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연간 3,3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내고 있으며, 공장 소요 전략의 100%를 이 태양광 패널 및 인증받은 친환경 에너지원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는 크루 공장에 새로운 수자원 재활용 및 급수 시스템인 ‘역삼투 처리 장치(reverse osmosis treatment unit)’를 도입해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도 감소시키고 있다. 해당 장치는 페인트 마감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걸러내 최고의 품질 달성을 돕는다. 벤틀리모터스는 이 장치를 통해 2020년에만 35만 리터 이상의 물을 재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16마일 정도되는 크루 공장 부지를 매일 깨끗이 청소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빗물 저장 시스템도 마련해 매일 하루 평균 1,800L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전반적인 공장 설비 관리에 투입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벤틀리모터스는 지역 생물 다양성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벤틀리 크루 공장 안에는 ‘플라잉 비(Flying B)’라고 불리는 30만 마리의 벌들이 자라고 있다. 벤틀리는 이 벌들을 위해 공장 주변에 1,000송이가 넘는 꽃들 또한 가꾸는 중이다.",
"선진국 보험, 연금상품이 대세 : “생명보험시장의 주력 상품은 이제 연금입니다. 연금상품은 이미 종신보험 등 전통적인 보험을 따돌리고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더크 켐프톤 미국 생명보험협회장(왼쪽)은 지난 4일 워싱턴에 있는 미국생명보험협회(ACLI)를 방문한 한국생명보험사 대표단에게 “빠른 고령화와 퇴직자 증가로 인해 주력 판매 제품이 연금으로 이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금은 가입자가 10~20년 동안 보험료를 내면 특정 시점부터 매월 얼마씩 돈을 지급해 주는 방식의 노후대비용 상품이다. 실제로 미국은 1980년 44.1%에 달했던 전통적 생명보험상품 비중이 2007년 23.5%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연금보험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4.2%에서 51.7%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은퇴 후 소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금상품이 종신보험 등 전통적 보험상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다양한 가입자의 요구에 맞춰 연금상품이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은퇴 직후부터 최대 20년까지인 전기와, 그 이후인 후기로 나눠 후기에 연금을 집중적으로 지급하는 장수연금의 인기도 같은 맥락이다. 켐프톤 회장은 “2000년대에는 최저연금액 보증 등 기존 보험상품을 변형해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변액연금이 인기였지만 요즘은 은퇴 시점에 일시불로 가입해 75세나 85세부터 연금을 지급받는 장수연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캐나다 시장에서도 연금상품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캐나다 생명보험업계의 한 해 수입보험료는 810억캐나다달러(약 84조5769억원)인데 그중 연금상품이 358억캐나다달러(44.2%)를 차지하고 있다. 프랭크 스웨드러브 캐나다생명보험협회장(오른쪽)은 “연금상품을 포함해 가입자가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험 가입자의 건강이 안 좋을수록 연금액이 많아지거나, 오래 살수록 보험금이 많아지는 등의 다양한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며 “연금이 보험시장의 중심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토론토=김은정 기자",
"행복주택 시범단지 선정 1주일 … 현장 둘러보니...오류동 ‘개발’ 반색 … 목동·잠실 ‘집값 떨어질라’ 떨떠름 : 정부가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선정한 지 1주일가량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철도부지 인근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었다. 그동안 지역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철도시설들이 공원·주거·문화시설 등이 담긴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다. 철도부지와 공공 유휴지 등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게 될 첫 ‘행복주택 시범단지’에 대한 지역별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서울 오류·공릉지구 등에선 향후 거주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반면 목동지구에선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양천구청이 ‘대책반’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잠실 등 송파지구 주민들은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가 지어지면 기존 집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이다.○지역에 따라 행복주택 온도차 ‘제각각’ 철도부지를 활용할 예정인 오류·공릉·가좌지구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 공릉동에 사는 정인영 씨(43)는 “대학생과 미혼의 직장인들이 앞으로 싼값에 살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것도 호재”라고 말했다. 행복주택 시범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2800가구)가 들어서는 목동지구는 입지여건이 제일 좋은 곳으로 꼽힌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목동 현대백화점, 하이페리온(주상복합) 등과 마주보고 있는 데다 목운초등·목동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목동현대1차에 사는 김철규 씨(37)는 “다른 지역 학교는 한 반에 학생 수가 25~30명인데 여긴 지금도 40~50명”이라며 “임대주택이 대거 들어서면 교육시설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민들의 민원에 시달리던 양천구청은 지난 24일 행복주택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행복주택대책반’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잠실·송파지구 일대 주민들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가격과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고잔지구 행복주택 건설에 부정적 의견을 냈다. 기존 보금자리주택과 택지개발 등 미뤄진 사업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기존 소형주택 수익률 하락 우려도행복주택이 민간 소형주택시장에 침체를 불러올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 공동주택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행복주택 시범지구에서 도시형생활주택 1만6265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행복주택까지 지어지면 공급과잉으로 임대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많이 들어선 오류동 일대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류동 랜드부동산 관계자는 “지금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빈 집이 적지 않다”며 “행복주택 수요자가 얼마나 늘어날지에 따라 임대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했다.",
"파인디지털, 고내구성 메모리카드 탑재 ‘파인뷰 X7’ 출시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메모리카드 가용 용량을 향상시킨 2배 저장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X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뷰 X7’은 전후방 풀HD의 생생한 녹화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 및 저장하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해 메모리카드의 가용 용량을 약 2배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대 2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보장하는 삼성전자의 고내구성 마이크로 SD카드를 장착해 메모리카드 문제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고용량 영상을 순차적으로 저장해 메모리카드의 저장 효율을 높이고 주기적인 포맷 없이도 메모리카드를 관리할 수 있는 포맷 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파인뷰 X7’은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운전을 위한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녹화영상 파일에 행정구역명을 표기해 운전자로 하여금 영상이 촬영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운전자는 여러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고가 발생한 위치나 주행경로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GPS를 기반으로 앞차 출발 알림은 물론 전방 추돌과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PLUS)를 장착했으며,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를 비롯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를 지원한다. 또한,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을 지원해 조도가 낮은 야간에도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이를 최고급 TV에 사용되는 3.5인치 IPS LCD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비밀번호 설정을 지원해 블랙박스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시크릿 모드도 탑재했다.",
"딴 동네서도 쇼핑하러 오는 ‘단지내 상가’ : 중흥건설이 이달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주상복합 ‘광교 중흥S-클래스’ 분양을 끝낸 뒤 다음달 단지 내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층에 연면적 9만5000여㎡ 규모다. 일부 점포는 회사가 보유하면서 직영으로 대형 스파·찜질방, 키즈카페,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광선 중흥건설 부사장은 “대형 집객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 초기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업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상가 건설사나 시행사 등 개발사업 주체가 상업시설 일부나 전체를 보유·운영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호반건설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브뉴프랑’을 향후 1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경기 광명역세권과 충남 천안 불당지구, 경기 시흥배곧신도시, 경기 부천 옥길지구 등에 공급한 단지 내 상가에 아브뉴프랑을 넣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00만명 안팎의 수도권 도시에 하나씩 공급하는 게 중장기 목표다.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C15블록)와 세종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 유보라’ 단지에 스트리트형 상가인 ‘카림애비뉴’를 넣는다. 오는 10월 말 동탄2신도시 C58블록에서도 ‘카림애비뉴2’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상가 중 10~15%를 회사가 보유하고 식음료 등을 중심으로 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넣을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준공되는 동탄2신도시 C15블록이 입주를 하기 전에 상가MD(상품기획)팀을 만들고 위탁관리업체도 선정할 예정이다.동탄2신도시 C12블록에서 상업시설인 ‘동탄역 앨리스빌’을 선보인 우미건설도 내년 상반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마련할 상가의 일정 부분을 회사가 보유·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부동산 개발업체인 네오밸류는 오는 11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완공하는 ‘위례 아이파크1차’ 내 상가 153개 점포 중 73개 점포를 임대로 운영한다. 일반에 분양한 80개 점포의 임차인도 알선해주고 있다. 손지호 네오밸류 사장은 “양식당 베이커리 등 5~6개 점포를 직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며 “내년 6월께 입주할 위례신도시 2차와 최근 분양한 수원 광교신도시 아이파크 등의 상가도 임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가 활성화로 단지 가치 높아져3년 전까지만 해도 상가는 건설사와 시행사의 관심권 밖이었다. 상가 규모를 줄이고 가격도 낮춰 빨리 투자자에게 파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호반건설이 2013년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 선보인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브뉴프랑 판교’가 인기를 끌면서 상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불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것보다 사업 주체가 일정 부분 보유하고 임대 운영하는 게 상가 활성화와 향후 단지 가치 상승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상대적으로 상가 면적이 넓은 주상복합의 스트리트형 상가는 단지 내 거주자만으로 상권을 활성화하는 게 쉽지 않다. 인접 지역의 20~30대 젊은 수요자까지 끌어들여야 상권이 자리를 잡는다. 이를 위해선 제대로 된 업종 구성이 필수다. 분양마케팅업체인 서연글로벌 이종혁 사장은 “수요자 동선에 따라 다양한 업종을 배치하고 경쟁 업종의 중복배치를 피해야 상권이 원활하게 형성된다”며 “상가 관리를 사업 주체가 할 경우 상대적으로 잡음이 적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공주택 ‘싸구려 설계비’ 갈등 해소되나...LH, 공사비의 1.3%서 2.8%로 상향 … 건축계 “SH공사 등도 올려야” : 앞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짓는 공공주택의 건축설계대가가 총공사비의 1.3%에서 2.8% 수준으로 높아진다. 공공주택의 설계비가 현실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라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다.국토교통부는 LH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주택설계용역대가 산정기준’을 국토부 기준에 맞게 개정해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토부는 권고기준으로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설계대가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었다. 하지만 LH 등 공기업들은 별도의 자체 산정기준에 따라 건축설계대가를 책정하면서 문제점들이 발생해왔다.예를 들어 총공사비에 일정 요율을 곱해 산정하는 설계대가를 낮추기 위해 총공사비를 축소하거나 같은 평면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건축설계비를 삭감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또 설계회사에 불리한 기준을 일방적으로 요구해 건전한 건축설계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설계업계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공기업의 공동주택 설계대가를 현실화해 현재 총공사비의 1.3%에서 2.8%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 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주택 설계대가는 분양·임대 구분 없이 실제 공사예정금액을 적용해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임대주택은 분양주택 공사비의 72% 수준밖에 받지 못했다.단계별 설계비 지급 비율도 개선된다. 그동안 LH와 SH공사는 계획설계와 중간설계가 끝난 뒤 전체 대금의 33%를 주고, 실시설계 이후 나머지 잔금 67%를 지급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획설계 이후 20%, 중간설계 이후 30%, 실시설계 이후 50%를 지급하도록 했다.",
"훌륭한 사업은 최고의 예술...미술에서 통찰력 얻어볼까 :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창작 주제였던 ‘복잡한 사고의 단순한 표현’을 죽을 때까지 화두로 삼았다. 그는 로스코 작품에서 표현의 단순화, 종교적 명상의 태도, 변화를 거부하지 않는 혁신 정신 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애플의 디자인 철학으로 채택했다.시각예술을 건축, 디자인, 소프트웨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모든 창조산업에 영감을 주는 ‘창의 엔진(creative engine)’으로 인식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늘고 있다. 미술관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비롯해 덴마크의 패션디자이너 헨리크 빕스코브, 월북작가 이쾌대 등의 작품을 통해 경영의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워홀의 통찰부터 조상들의 디테일까지‘훌륭한 사업은 최고의 예술’이라고 강조하는 워홀의 감성과 통찰을 배울 수 있는 기획전 ‘앤디 워홀 라이브(live)’는 오는 9월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워홀의 유년시절 사진을 비롯해 자화상, 뉴욕 시절의 드로잉, 1960~1970년대 실크스크린 작품, 유명 인사의 초상화 등 400여점이 걸렸다. 예술가인 동시에 스타가 되고자 했던 인간 워홀의 생생한 삶의 흔적을 통해 미술과 경영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조상들의 세밀하고 정교한 솜씨에서 영감을 얻고 싶다면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9월13일까지 열리는 ‘세밀가귀(細密可貴)전’을 찾아가 보자. 조상들의 세심한 손길이 담긴 금속공예, 나전, 회화, 불화 등 고미술품 140여점(국보 21점·보물 26점 포함)이 나와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금관, 금동 수정감장 촛대, 나전단화금수문 거울 등 명작들을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함)의 자세로 감상하다 보면 영감이 번뜩일지도 모른다.○멀티크리에이터의 형식 파괴패션과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관통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전시회도 있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12월31일까지 펼쳐지는 빕스코브의 개인전이다. 멀티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그는 2003년 파리에서 첫 컬렉션을 발표한 뒤 매년 형식을 파괴하는 패션쇼로 선풍적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40m 크기의 설치작품 ‘민트(mint) 인스티튜트’를 비롯해 여성 가슴 오브제 400여개로 꾸민 작품, 나일론 양말을 집어넣어 다양한 구조물로 표현한 작품, 사진 등 100여점을 내놓았다. 패션과 다른 장르가 만나 창의적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건축의 거장 가우디를 조명하는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전은 이달 3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시작된다. 가우디는 건축을 조형예술 영역으로 끌어들여 세계 건축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 및 디자인 도면, 스케치, 관련 가구, 장식, 기록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도형 등 200여점을 소개한다.전통을 바탕으로 서양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했던 ‘한국 리얼리즘의 거장’ 이쾌대 회고전(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보모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거리 사진을 찍었던 미국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회고전(성곡미술관)도 11월1일까지 열린다.",
"음악·패션·사진과 융합” :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무용가 벵자멩 밀피예(37·사진)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뉴욕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발레를 소재로 한 미국 영화 ‘블랙 스완’의 안무가이자 배우, 할리우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의 남편, 지난 9월부터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이끄는 신임 예술감독…. 여기에 더해 그는 무용단 ‘L.A.댄스프로젝트(LADP)’를 만들어 2012년부터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LADP가 다음달 13~1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벵자멩 밀피예 & L.A.댄스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첫 내한공연을 연다. 밀피예는 최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LADP는 내 개인의 무용단이라기보다는 무용가, 음악가, 패션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단체로서 과거의 위대한 무용을 되살려 공연하고 있다”며 “오늘날 가장 참신하고 흥미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는 안무가들을 끌어들여 관객에게 기존의 무용 공연과는 다른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LADP는 이번 공연에서 세 가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리플렉션’(2013)은 밀피예가 안무한 작품으로 미국의 설치 미술가인 바버라 크루거의 붉은 타이포그래피가 인상적인 무대다. 이어 무용수들이 검은 여백 위를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엠마누엘 갓의 작품 ‘모건스 라스트 청’(2013)이 펼쳐지고, 미국의 현대무용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활약한 윌리엄 포사이드가 먼저 떠난 아내에게 보낸 작품 ‘퀸텟’(1993)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그는 지난 9월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프랑스 출신이지만 무용수 인생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기에 다소 파격적인 인사였다.“루이 14세(1638~1715)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오랜 역사를 지닌 단체입니다. 전임 예술감독인 브리지트 르페브르가 새로운 안무작을 들여오기는 했지만 과거의 고전 레퍼토리들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요. 무용수와 관객에게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도입하고 싶습니다.”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아내와 아들까지 얻은 그는 “이 작품은 제 커리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전환점이 돼주었다”며 “아름다운 아내에 귀여운 아들까지 있는 개인의 삶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보호하고 싶다”고 말했다. 3만~7만원. (02)2005-0114",
"롯데월드타워 ‘내화벽 논란’ 일단락 : 롯데건설은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조감도)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내화벽에 대해 국내 공인시험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이번 인증 시험은 초고층 빌딩의 커튼월 외벽과 바닥 사이의 틈새인 ‘선형조인트’에 내화 충전재를 채워 넣는 충전구조물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충전구조물은 화재 때 상층부로 확산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구조물은 2시간 이상의 화재에 견디는 내화 성능 요건을 충족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대만 타이베이101,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등 해외 유명 초고층 건물과 같은 제품이 사용된다.앞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고층 건축물 내화충전구조물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방화 자재에 대한 조사에서도 롯데월드타워 현장의 내화충전 구조물 시료는 밀도시험에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이 조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롯데건설과 내화 충전재 제조사(미국 써마파이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화충전구조 시료의 밀도를 시험한 것이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민영화 중단된 産銀 미래 다시 짜야 : 4일 산은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홍기택 중앙대 교수는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 전문가다. 서강대 출신 경제학자들의 그룹을 지칭하는 ‘서강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참모진이 다수 포진한 국가미래연구원의 2010년 12월 발족 때부터 창립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전에도 수시로 박 대통령에게 정책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2007년부터 4년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활동한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다. 전 교수는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이사회 의장을 지내 언론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홍 내정자는 인수위원 시절 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을 겸직했다가 논란이 일자 곧바로 자진 사퇴했다.○정책금융기관 재편 역할 주목홍 내정자에 대한 산은 임직원들의 기대는 상당히 크다. 산은 내부에선 정책금융기관 체계 재편을 앞두고 산은의 입장을 반영해 줄 수 있는 ‘강한 보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홍 내정자가 교수 출신이긴 하나 박 대통령과 오랫동안 호흡을 같이해 온 경제교사인 만큼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그의 첫 과제는 민영화 백지화에 따른 후속 청사진 마련이다.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포기한 상태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산은금융지주 측에 “기업공개(IPO)도 거론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민영화와 기업공개를 중단할 경우 민영화를 전제로 산은에서 떨어져나간 정책금융공사(KoFC)와 다시 합치는 문제가 거론될 수 있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일부 기업금융 여신이 부실화될 조짐을 보이는 것도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부는 홍 내정자가 금융 실무 경험이 다소 부족한 만큼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행장직을 분리, 대외활동은 회장이 맡고 STX 문제 등 실무는 행장이 챙기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행(奇行) 탓 ‘귤 아저씨’ 별명홍 내정자는 다소 엉뚱한 데가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 초기에 취재진에게 귤을 나눠주며 “홍기택이 누구야?”라고 말했다. 그 뒤로 ‘귤 아저씨’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달리 보면 그만큼 친화력이 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여기자들이 그를 따라가며 질문할 때 팔꿈치가 스치자 “성감대를 만지지 마라. 여성부에 고발한다”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해외여행·직구族을 잡아라!...카드社, 특화상품 마케팅 경쟁 : 신용카드회사들이 해외여행객과 해외직구족을 겨냥해 해외 이용 때 혜택을 늘린 카드 상품을 내놔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 카드사별 해외사용실적 현황’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프리미어마일즈 카드의 지난해 해외 이용 실적은 900억원으로 비(非)전업계 카드사 중 가장 많았다. 이 카드는 유효기간 없이 카드 사용액 1000원당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준다.농협카드도 지난해 해외 가맹점 사용액의 2%를 조건 없이 캐시백해주는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결제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벡스플래티넘 카드(롯데카드)와 KB국민 와이즈올림카드(국민카드) 등도 해외 특화카드다.직구족에게는 아마존 등에서 최대 이용액의 7%를 적립해주는 에브리몰카드(우리카드), 온라인 쇼핑몰 배송업체 몰테일 포인트를 최대 3배까지 적립해주는 몰테일 신한카드Shine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나카드의 크로스마일카드가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신용카드로 조사됐다.하나카드의 크로스마일카드는 지난해 해외 사용 실적이 21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해외여행 때 이 카드를 챙겨가는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사용액도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나카드는 그러나 수익성 악화로 다음달부터 크로스마일카드의 신규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투아렉,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월 판매 기록 경신 : 폭스바겐은 플래그십 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이 지난 8월 한달 간 총 294대가 판매되며 법인 설립 이후 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3세대 신형 투아렉의 출시 월인 지난 2월의 판매기록(125대), 지난 2015년 2세대 투아렉의 역대 월 최고 판매 기록(150대)을 크게 상회한다(모두 KAIDA 기준). 모델 별로 살펴보면, 8월 한달 간 투아렉 3.0 V6 TDI 는 총 254대가 판매되며 투아렉의 역대 최초 월 200대 판매 돌파, 역대 월 최다 판매 기록을 동시에 이끌었다. 지난 8월 20일 본격 판매가 실시된 투아렉 4.0 V8 TDI 는 오랫동안 출시를 기다려온 마니아 층의 호응에 힘입어 약 10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에도 총 40대가 인도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판매 경신 기록의 주 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최고의 SUV라는 검증된 명성과 제품력에 더해, 수입차 대중화의 일환으로 투아렉 전 라인업의 가격을 재조정함에 따라 국산 대형 럭셔리 SUV를 고려하던 소비자 수요를 끌어오게 된 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투아렉 3.0 TDI 는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 럭셔리 SUV TOP3에 등극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이어 지난 8월 초,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을 단행해 프리미엄 SUV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8,3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8,990만원, 최상위 트림인 R-Line은 9,790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VAT 포함). 또한 8월 한달 간 진행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질적인 구입 가격은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할 시 약 6,800만원대부터 시작 가격을 형성한다.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8,100만원 대, R-Line은 8,900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해 1억원이 넘지 않는다. 9월에도 이 같은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모두 개소세 인하분 적용 기준). 3세대 신형 투아렉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투아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경쟁 SUV 대비 뛰어난 제품력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 그룹 내 럭셔리 브랜드에 사용되는 MLB 에보 플랫폼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에어 서스펜션, 사륜조향 시스템,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 이노비전콕핏 디스플레이 등 동급 경쟁 모델에서 찾기 힘든 고급 옵션들이 대거 적용됐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수행하는 투아렉 4.0 V8 TDI는 최고출력 421마력, 국내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한 최대 토크인 91.8kg·m를 발휘한다. V8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 속 저속 주행, 고속도로 상 고속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투아렉 4.0 V8 TDI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최대 130미터까지 사람 및 동물 등의 체온을 감지해 전방의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기능, 다른 운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폭넓은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시스템’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투아렉 4.0 V8 TDI 출시를 통해 3.0 V6 TDI 3종, 4.0 V8 TDI 2종 총 5종의 투아렉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리 役으로 돌아온 노주현 : 배우 노주현 씨(69·사진)가 4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막을 올린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주인공 모리 역을 맡았다. 그는 1976년 연극 ‘죄와 벌’ ‘이어도’ 등을 끝으로 TV 드라마에 전념해 왔다. 3일 예술의전당에서 그를 만나 연극 무대로 돌아온 이유를 물었다.“배우들은 항상 연극 무대를 동경해요. 그동안은 맡을 수 있는 연령대가 애매해 연극을 하지 못했어요. 모리 역할 역시 선배 배우에게 더 어울릴지 모르지만 저만의 장점을 살려 모리의 다정함을 좀 더 위트 있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스포츠신문 기자로 바쁜 생활을 하던 미치 앨봄이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옛 은사인 모리 슈와츠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그를 찾아가 인생수업을 받는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소설이 원작이다.“예술의전당 측에서 다른 2인극 섭외가 왔을 때 모리 역할이 욕심 나 작품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바꾸자고 했어요. 잘만 연기하면 좋은 작품 나오겠다 싶었죠. ”노씨는 “모리는 나이가 들어가는 배우로서 정말 간직할 만한 캐릭터”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모리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늘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이 노씨와도 닮았다. “죽은 뒤 온갖 칭찬을 들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며 죽기 전 장례식도 미리 치른다. 노씨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꼽은 장면이다.그러면서도 그는 죽음을 앞둔 사람이 느낄 법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표현해냈다. 평소 좋아했던 달걀 샐러드를 먹다가 갑자기 감정에 북받쳐 울기도 하고, 제닛이 부른 재즈음악(The very thought of you)을 들으며 굵은 눈물을 떨구기도 한다. 노씨에게 연극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극 속에서 모리는 ‘죽는다는 건 목숨이 끊어지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건 아니거든’이라며 미치를 위로해요. 모리가 말하는 죽음의 의미를 관객도 함께 느끼고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19일까지.",
"안 팔리는 공공기관 사옥들...혁신도시 이전하는 21곳 3회 이상 유찰돼 ‘굴욕’ : 혁신도시로 옮겨가야 할 수도권 공공기관의 상당수가 기존 사옥을 팔지 못해 이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옥 매각 지연으로 8개 공공기관이 이사비용 마련을 위해 빌린 대출금만도 1000억원에 이른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73개 정부 산하기관 부동산 가운데 사옥매각 입찰이 3회 이상 유찰이 된 곳이 21개 기관에 달했다. 법제연구원(6회 유찰) 등 5개 기관은 가까스로 매각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16개 기관은 여전히 매각을 진행 중이다.서울 서초구에 감정가 135억8400만원짜리 사옥을 갖고 있는 인터넷진흥원은 무려 16차례나 유찰됐다. 매각 지연에 따른 이전비용 부족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시기를 당초 작년 말에서 내년 말로 2년 늦췄지만 이마저 재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에너지관리공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방행정연구원 사옥도 지금까지 9회나 유찰됐다. 대한적십자사·도로교통공단·식품연구원 등 5개 공공기관 사옥도 매수자를 찾지 못해 8회 유찰됐다. 공공기관 사옥 매각이 지연되는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탓도 있지만, 해당 기관들이 매각 실패에도 불구하고 매각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성남시 분당구에 사옥을 보유한 식품연구원은 8차례나 유찰됐지만, 매각가격은 2108억원에서 2140억원으로 오히려 32억원이 뛰었다. 입찰이 진행되는 동안의 땅값 상승분을 반영했다는 게 연구원 측의 해명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자산재평가를 통해 255억원이던 매각가격이 261억원으로 올랐다.보유 부동산이 팔리지 않자 혁신도시 새 청사 공사비 등을 마련해야 하는 공공기관들은 결국 대출을 통해 이전 재원을 충당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 산하기관 가운데 이전비용을 빌린 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대한적십자사·에너지경제연구원·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으로 대출금이 1084억원에 달한다. 이들 기관이 내는 이자(연 3.16~4.95%)만 50억원에 이른다. 2010년 12월 253억원을 연 4.8% 금리로 빌린 에너지관리공단의 경우 연평균 12억원을 이자로 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매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II :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 (PS4) : 설마설마 하다가 떡 하니 한국어 버전이 정식 발매되면서 한국 드래곤퀘스트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이 나온지도 벌써 1년여가 지났다. 2015년 6월 4일 한국에서 정발되었으니, 2편 발매가 1년여 가량만에 이뤄진 셈. 물론, 이번에도 한국어 버전으로 나왔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II : 쌍둥이 왕과 예언의 끝(이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는 전작에 안 나왔던 인기 캐릭터들이 또 일부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본작 자체가 넘버링만 따져도 11편에 걸쳐 수 많은 캐릭터와 이야기들을 담아온 덕분에, 앞으로 몇 작품이 더 나와야 캐릭터들이 다 등장할지는 팬 입장에선 즐거운 상상꺼리. 무엇보다 1년마다 일정을 지켜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의 가장 극명한 부분은, 사실 오프닝 영상에 다 담겨 있다. 1편에서 안 나온 캐릭터들의 등장, 그리고 몬스터들의 진영전 기미 노출. 게다가 원작 팬들이라면 잘들 알겠지만, 패러렐 월드 컨셉이 지닌 상당한 가능성이 어떻게 조율되느냐 등이 2편에서 눈여겨 볼 꺼리이다. 작품 자체가 굉장한 파격은 없지만, 애당초 이 작품 자체가 워낙 파격적인 것이니 살펴볼 곳이 많달까. 원작의 경우, 넘버링이 바뀌면 세계관이 확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점은 잃지 않는 것이 전통. '레티스'가 이러한 경향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셈인데, 때문에 무쌍류 게임 스타일보다 더한 파격이 접목된 시놉시스에 대해 올드팬들은 매우 관대한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원작 넘버링을 초월한 합격이 의미를 가지면서도, 동시에 당위까지 갖는 건 이 때문. 이미 어떠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인지, 주무기가 뭐고 주특기가 뭔지 팬들이 다 줄줄 외우는 그런 캐릭터들이 다수 출현한다. 때문에 이들을 조합해서 시너지를 이루는 것이 플레이어의 주된 일과가 된다. 캐릭터의 성장이나 무장 등에서 어느 정도 편차는 있겠지만, 난전에서 이들 캐릭터들의 역량 조율이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은근히 파고들 구석이 깊은 게임이라 할만하다. 가위-바위-보 구조체보다 까다로운, 엘레멘탈 마스터 타입의 정반합 구조가 캐릭터는 물론 몬스터에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적들이 많은지와 우리 편이 누구인지가 능동 대응된다. 게다가 이야기 흐름에 따라 진영전에 휘말리는 것까지 있기 때문에, 캐릭터 외에 상황 및 레벨 디자인 조합까지 슬슬 챙겨야 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1편이 튜토리얼이고, 2편이 1장같이 느껴지는 건 이런 흐름이 꽤 노골적이어서다. 쉬엄쉬엄 가는 게 가능했던 게 1편이라면, 2편부터는 본격 합전과 난전의 개념이 대두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전처럼 풍경 감상하며 무쌍을 찍는 게 아니라, 슬슬 상황을 눈치 봐 가며 이것저것 해봐야 되는 지점이 얼른 나온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1편과 유사한 UI/UX 환경에서 얼마나 스스로가 숙련되어 있는지다. 그냥 쓸어 버린다는 식으로 가기에는 장애물이 워낙 많아서, 교양지식이 중요해졌다. 물론, 일반적인 원칙이나 선입견이 덧씌워질 특유의 성향은 여전하기 때문에 올드팬이라면 무슨 데자뷰를 본 듯 쉽사리 익숙해지는 측면은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몬스터 상대방의 구성과 수량이 대략 돌아가든 돌파하든 빠른 결정을 내려야 되게 만드는 건 전작에 비해 템포가 상당히 빨라졌다고 볼 수 있게 된다. 아무래도 드디어, 원작같이 연구 좀 해야 되는 측면이 이 시리즈에도 생기는 모양이다. 플레이 자체는 심각해졌지만, 캐릭터 고유의 개그요소나 유머러스한 연출도 더 빛나는 것도 즐거운 꺼리가 되겠다. 난전 속에서 캐릭터들의 개성과 추억을 모두 일깨우는 훌륭한 레벨 디자인과 연출들도 가뜩이나 넘치는 재미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최근 들어 드래곤퀘스트를 접하는 이들에게는 유쾌한 게임 정도로 보이겠으나, 올드팬들에게는 30주년 로고만 봐도 뭉클한 게 한가득이다. 참으로 즐거운 게임이다.",
"은행 전세대출 급증...올들어 3조3800억 ↑ : 치솟는 전셋값에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도 ‘고공비행’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올 3분기까지 전세자금 대출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증가액을 넘어섰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자금 대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국민·하나·농협 등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은행계정) 잔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15조656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3879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증가액인 3조2000억원을 3분기 만에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2012년의 전년 대비 증가액은 2조5000억원 수준이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말보다 1조3247억원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우리은행이 같은 기간 1조459억원 늘었다. 국민은행의 증가폭은 8983억원이었고 하나은행은 792억원, 농협은 398억원 늘었다.전세자금 대출이 이처럼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은 주택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기보다는 전세시장에 아직 머물고 있는 반면 전세 물건은 계속 줄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한 민간연구소 연구위원은 “무주택자들이 생애 첫 집을 마련하는 경우와 일부 지역의 신규분양을 제외하고는 주택시장이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며 “전세 공급은 줄어드는데 수요는 늘어나는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서는 가계대출 건전성이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담보인정비율(LTV) 규제 완화 이후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세대출 증가폭까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수요를 매매로 전환한다는 정부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상욱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주택 구입이 아닌 생활비로 쓰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가구가 많고, 전세는 전세대로 대출이 늘고 있다”며 “그만큼 가계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어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티, 게임엔진사 최초로 부산국제광고제 참가 :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게임엔진사 최초로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올해에는 총 60개국 2만 645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대규모 행사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유니티는 게임엔진사 최초로 참가해 유니티 엔진과 서비스를 광고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을 진행하고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3시 10분부터 ‘광고 효과를 증폭시키기 - VR/AR 광고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를 주제로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과 장윤기 유니티 애즈 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기존 광고 채널에 국한되지 않고 VR/AR 등의 콘텐츠로 광고 효과를 증폭시키는 다양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베이, 이케아, 페라리, 제네시스 등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VR/AR 광고 사례를 소개하며, VR/AR을 포함한 실시간 3D 기술이 다양한 매체 제작 환경에 끼칠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영화 ‘직소(Jigsaw)’와 유명 시계 메이커인 ‘파슬(Fossil)’ VR/AR광고 캠페인 사례를 통해 기존 모바일 영상 광고와 차별화된 뉴 콘텐츠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과정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VR/AR 광고 콘텐츠도 전시된다. LG유플러스의 AR 광고와 ‘직소’, ‘리빙 와인 라벨(Living Wine Labels)’, G마켓 ‘it9(잇구)’ 등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니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엔진을 바탕으로 광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돼 왔다. 대표적인 예가 영화에 VR을 활용한 가상 광고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사례인 ‘직소 인터랙티브 VR광고’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는 VR광고의 장점과 VR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유니티 엔진의 강점 및 25개 이상의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는 엔진의 범용성 등이 주목 받으며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유니티 엔진을 통해 3D로 렌더링된 광고 단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광고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반응형 AR광고(Responsive AR Ads)’, 개발자가 AR 앱을 빌드하여 iOS와 Android에 모두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발 프레임워크 ‘AR 파운데이션(AR Foundation)’, 기본 앱을 개발 중인 브랜드가 해당 앱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거나 AR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솔루션을 다시 수정할 필요 없이 유니티의 AR 기능을 앱에 추가할 수 있는 ‘유니티 라이브러리’ 등을 지원하며, 제작자가 AR을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코 ‘중소기업인 국민행복기금’ 추진 : 실패한 중소기업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 국민행복기금’을 만드는 방안이 국민행복기금을 운영하는 자산관리공사(캠코)에 의해 추진된다. 캠코는 금융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중소기업 재기 지원 강화 방안’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캠코는 보고서에서 실패한 중소기업인이 다중채무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러 기관에 흩어진 채무를 한 기관에 몰아 집중 관리(배드뱅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행복기금과 비슷한 ‘중소기업인 재기지원 펀드’를 만들어 캠코 등 금융 공기업이 가진 채권과 1·2금융권이 가진 채권을 한데 모은 뒤 원금·이자를 감면하는 채무 조정을 해주고, 재기 가능성이 높은 기업인에게는 돈을 더 빌려줘 재기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캠코가 제안한 배드뱅크 방안은 채무자가 원금의 1~3%를 내는 조건으로 재기 신청을 받고, 행복기금처럼 원금과 이자를 감면해주는 것이 골자다. 1년간 남은 빚을 성실히 상환한 사람에겐 자활을 위한 소액대출을 해주고, 빚의 50%를 갚거나 3년간 성실히 상환한 경우에는 신규 재기 지원 자금을 빌려줘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것이다. 운영 주체는 캠코가 맡고, 캠코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 꾸린 심사위원회가 기술력과 사업성, 도덕성을 따져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이 공동 출연해 ‘재기지원펀드(가칭)’를 만들어 출연금의 3~5배가량을 재창업 보증에 쓰는 방안의 경우 다중채무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대상자도 적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제안은 국민행복기금을 운영하는 캠코가 제안한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케이팝 레이더 유튜브 차트 1위 등극 : 전세계 차트를 휩쓴 방탄소년단(BTS)이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은 케이팝 레이더 2020년 8주 차 집계기간 (2월 16일~2월 22일) 중 단 30시간 만에 5,087만 뷰를 기록하며, 케이팝 레이더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에 올랐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ON’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기존 방탄소년단의 타이틀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ON’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하루 전인 20일과 발매 후인 22일을 비교했을 때, 트레일러 영상으로 선공개 됐던 ‘Interlude : Shadow’는 2.7배, ‘Outro : Ego’는 2.6배 이상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전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2배, ‘디엔에이(DNA)’는 2.5배 이상 뛰어올랐다. 특히 ‘봄날’의 경우 3.1배 이상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 22일 3억뷰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케이팝 레이더 측은 “이번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는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는 처음 시도한 다소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4,321만이라는 이례적인 조회수를 달성했다”며 “더 이상 기록이 무의미한 방탄소년단이기에 가능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총 일주일의 집계기간 중 단 30시간에 해당하는 조회수였지만 2위~10위 뮤직비디오의 평균 조회수보다 6.8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8주 차 케이팝 레이더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서는 아이즈원의 ‘피에스타(FIESTA)’가 1,829만 뷰로 2위에, 드림캐쳐의 ‘스크림(Scream)’이 721만 뷰로 3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싸이의 ‘강남스타일’(678만 뷰), 에버글로우 ‘던던(DUN DUN)’(678만 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643만 뷰), 체리블렛의 ‘무릎을 탁 치고(Hands Up)’(615만 뷰),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609만 뷰), 방탄소년단의 ‘아웃트로 : 에고(Outro : Ego)’(511만 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439만 뷰)가 8주 차 케이팝 레이더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 TOP10에 올랐다.",
"“미술관은 보관소 아닌 생산자 … 전시 검열 반대”...국립현대미술관 첫 외국인 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 “미술관은 무엇을 하든 최고를 지향해야 합니다. 관람객이나 사회에 최고의 선물이 돼야 합니다.”국립현대미술관 역사상 첫 외국인 관장으로 14일 취임한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신임 관장(49)의 취임 일성이다. 마리 리바스 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어로 첫 인삿말을 건넨 뒤 “감히 한국 미술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어도 한국 작가들의 열렬한 팬이라고 자부한다. 여러 세대에 걸친 한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관심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마리 리바스 관장은 미술 전문가로서의 오랜 경력을 강조하며 임기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을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30년 동안 미술비평가, 큐레이터, 관장 등 다양한 역할을 해온 ‘관장형 큐레이터’”라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세계 유수의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 컬렉터, 후원자들과 쌓은 두터운 인맥이 국립현대미술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리 리바스 관장은 네덜란드 현대미술센터인 비테 데 비트 예술감독, 스페인 현대미술관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MACBA) 관장을 지냈다. 특히 MACBA를 7년간 이끌며 관람객 수와 입장 수익을 늘리고 해외 미술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았다. 그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마리 리바스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생각도 내놓았다. 국제적 역량 강화가 첫 번째다. 그는 “이 부분은 이미 한국 작가들이 직접 시작해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한국 작가들의 역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명성과 평판이 형성되고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리 리바스 관장은 “한국 미술계에는 종합적인 연결고리가 부족해 좋은 작품들이 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세계미술 속에서 한국의 국가적 특수성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외국 모델을 무분별하게 들여오기보다는 국립현대미술관만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또 생산자로서의 미술관도 강조했다.“임기 동안 최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콘테이너가 아니라 생산자로서의 미술관을 구축할 겁니다. 미술관 관람객이나 이용자들도 단지 우리 콘텐츠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작품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주체로 보고 ‘교육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요즘 미술관은 이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MACBA 관장 때 전시 작품의 정치성 논란으로 큐레이터들을 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언제나 미술가들의 동반자로 일하며 어떤 검열에도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해명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 관장으로서의 한계를 의식한 듯 “1년 안에 완벽한 한국어는 아니더라도 작가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준으로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약속했다.‘미술계의 히딩크’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에 대해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비교하는 얘기는 들어봤다”면서도 “예술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닙니다. 참 잘했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한국을 떠날 때 관장으로 기억되지 못해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나 프로그램이 훌륭했다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으면 합니다.”",
"철사 용접 50년 열정… “바흐 선율 이어붙였죠” :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국 미술가들에게 조각가 존 배(76·프랫 인스티튜트 명예교수)라는 이름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과 함께 미술 한류의 ‘대부’ 같은 무게로 다가온다. 농촌 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배민수 목사와 함께 열두 살이던 1949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독창적인 철사 조형예술의 세계를 개척했다. 27세에 프랫 인스티튜트 최연소 조각학과장이 돼 주목받은 그는 일흔이 넘도록 철사를 용접해 이어붙이는 조형 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선(철사)이 변주되면서 빚어내는 조형미에 동양적 정서까지 아우른 그의 작품전이 7년 만에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31일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인간은 피부가 다르고 사는 곳, 먹는 음식, 입는 옷이 달라도 내면으로 들어가면 모두가 똑같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미국에 살면서 인종차별을 자주 경험했지만 인간의 본성은 서로 하나의 선처럼 연결됐다고 생각했어요. 과학에서는 원자들이 선을 통해 이어지고, 음악도 결국은 하나의 음에서 시작한 선율이잖아요.”선이 좋아 철사 작업을 계속한다는 그는 “사람들의 감정을 이어주는 ‘선’을 소재로 인간의 본질을 조형화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내 작업은 소설가나 시인, 음악가가 하나의 ‘선’ 위에서 모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가 철사 조형과 용접 작업을 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축구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했는데 축구공의 속도와 방향, 선수들의 움직임, 공과 선수의 충돌 등에서 설명할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졌어요. 그 모습에서 어린 시절 경험한 볼쇼이 발레단 무용수들의 날렵한 몸짓, 누나의 피아노 반주 소리가 스쳐 지나가더군요. 축구도 음악이나 무용처럼 ‘선의 미학’이라고 생각했죠.” 철사는 녹이 슬어 사라져 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생명체와도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는 존 배. 그는 고령인데도 재료 선택부터 용접과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혼자 진행한다.“늘상 바흐를 들으며 작업했죠. 그래서 제 작업은 바흐 음악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바흐의 음악 세계는 워낙 깊고 투명해서 음 하나하나를 놓치면 안 되거든요.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각각의 음을 이어주는 화음입니다. 조각에서도 어떻게 하면 그런 화음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했고요. 매 순간 우연한 결정에 따라 형태가 정해지기 때문에 철사 하나하나를 잘 잡아내야 해요. 그래서 남에게 지시할 수도 없고요. ”그는 “용접 작업은 드로잉과도 같다”며 “철사를 녹이면 부드러워지고 액체처럼 되는데 그림 그리듯 쉽게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시장에는 철사 줄을 구불구불 말아 만든 둥그런 공, 그물 철망을 세워 붙인 후 살짝 비튼 조각, 철망 몇 장을 어슷하게 세워 붙인 후 살짝 비틀어놓은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이 나왔다. 이 작품들에는 공기처럼 잡을 수는 없으나 희미한 기억들이 숨어 있는 듯하다. “꿈은 항상 예기치 않게 찾아오고, 내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갑자기 흔적도 없이 떠나 버립니다. 그러나 기억은 마치 믿음직스러운 친구처럼 은신처에 머물며 언제든지 나를 위해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죠.”",
"여신금융협, 신용카드 금리 첫 비교 ...현금서비스 대구銀 20.14% vs 씨티銀 25.89%...카드론 제주銀 10.50% vs 현대카드 22.29% : 신용카드사들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금리를 ‘고무줄’로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대출이 가장 많은 신용등급인 6등급에서 현금서비스 금리는 대구은행이, 카드론 금리는 제주은행이 가장 낮았다. 대체로 현금서비스 금리가 카드론보다 높았다. 여신금융협회는 12일 카드 겸영 은행 12곳, 전업카드사 8곳 등 20곳의 신용등급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상품의 금리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난 2분기에 신규 취급한 대출의 이자율 평균이다. 신용 6등급을 기준으로 볼 때 현금서비스 최저금리는 대구은행의 연 20.14%였다. 씨티은행(연 25.89%)과 5.75%포인트 차이가 났다. 또 신용 6등급 기준 카드론 금리는 제주은행(연 10.50%)이 가장 낮았고 현대카드(연 22.29%)가 가장 높아 최고·최저금리 차가 11.79%포인트에 이르렀다. 신용등급이 우량한 1~3등급의 경우 광주은행 카드론(연 9.33%)을 이용하는 게 가장 유리했다. 현금서비스는 현대카드(연 11.81%)가 제일 낮았다. 카드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연 14.07%)였는데, 그래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현금서비스 금리(연 22.80%)보다는 낮은 편이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높다고 해서 평균 금리가 꼭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롯데카드는 9~10등급 현금서비스 금리가 연 21.66%로 7등급(연 22.42%), 8등급(연 22.19%)보다 낮았고, 우리카드도 8등급 카드론 금리가 연 15.50%로 6등급(연 17.00%), 7등급(연 17.80%)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개개인의 금리는 카드사와의 거래 조건, 수익 기여도, 최근 연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동일한 상품이라도 금융회사에 따라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금리 차이가 나기도 했다. SC은행에서 신용등급 1~3등급이 적용받는 현금서비스 이자율은 연 22.80%로 롯데카드에서 9~10등급에 적용하는 금리인 연 21.66%보다 오히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대출시 본인이 적용받는 금리가 회사별로 얼마나 다른지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부터 금리가 비교 공시됨에 따라 신용카드 대출 이용자들은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한 뒤 가장 유리한 금리를 제시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카드사들이 개별적으로 정한 신용등급에 따라 임의로 금리를 결정해 대출자들은 금리 수준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저렴한 공공택지 아파트 봇물 :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분양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게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택지지구 공급 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는 955만원으로 지난 3월(945만원)보다 10만원 올랐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도심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 가격이 오를 소지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기 지연 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분양가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어서다.이달 전국 공공택지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지난해 9·1부동산대책에 따른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며 공공택지의 희소성도 부각되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구리 갈매지구 C1블록에 짓는 구리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84~142㎡ 921가구로 구성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 채광, 환기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검암산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지구 A23블록에 공급되는 ‘더샵센트럴포레’는 487가구(전용 73~101㎡)로 이뤄진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있고 근린공원도 동남쪽으로 붙어 있다.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P1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를 내놓는다. 정부세종청사 서남쪽 2-1생활권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물량이다. 2510가구 대단지로 장군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문화공원이 있고 모든 가구에 작은 경작지를 제공한다.",
"은행, 적자점포 800곳 정리 ‘딜레마’ : 시중은행들이 적자 점포 정리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금융당국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은행들에 적자 점포를 정리하라고 했지만, 은행들 입장에선 지역 거점 점포 등 적자를 보더라도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들로부터 적자 점포 현황과 정리 계획을 받고 있다. 주요 은행 대부분은 적자 점포 중 10~20%가량을 연내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금감원에 제출했다.국민은행의 경우 총 1198개(6월 말 기준) 점포 중 19%인 228곳이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6곳의 점포 문을 닫았으며, 하반기엔 10여곳을 추가로 폐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총 991곳 중 111곳(11%)이 적자 점포인 것으로 파악했다. 올 상반기 15곳의 점포를 폐쇄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8곳을 추가 정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올 하반기에만 25곳의 점포 문을 닫기로 했다. 현재 하나은행 점포 수는 650개다. 다만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에 점포를 하나도 정리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상반기에 14곳을 정리해놨다는 이유에서다. 신한은행의 점포 수는 937개다.주요 은행마다 올해 10~20여곳의 점포 문을 닫기로 했지만 실제 축소되는 점포 수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신설 점포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16곳을 폐쇄하지만 새로 내는 점포 수는 12곳이나 된다. 실제 줄어드는 점포 수는 4개에 불과하다. 우리은행 역시 올해 23개를 없애지만 신설이 18곳에 달해 실제 축소되는 점포는 5개다.은행들은 적자 점포라고 해서 무조건 정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공단이나 택지개발지구, 지역 거점 점포 등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전략적으로 유지해야 할 곳이 많아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두리나 지방에 있는 거점 점포는 일부 적자가 나더라도 공공성이나 은행 이미지를 위해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금융당국은 국내 은행 점포 7800여개 중 약 11%에 해당하는 800여곳이 적자 점포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광주銀 매각 흥행 부진?...예보에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5곳에 그쳐 :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의 첫 단추인 경남·광주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곳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지방 은행 분리매각 작업이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대주주(지분율 56.97%)인 예금보험공사는 다음주 경남·광주은행 매각을 위한 입찰안내서를 발송한다. 이에 앞서 예보는 입찰안내서를 받아 갈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비밀유지확약서와 정보이용료를 받았다. 예보 관계자는 “입찰안내서에는 경남·광주은행에 대한 세부적인 기업 정보가 담기기 때문에 비밀유지확약서 제출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경남은행의 경우 이날까지 BS금융지주(부산은행)와 DGB금융지주(대구은행), 경남상공회의소 등이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은행은 DGB금융과 JB금융지주(전북은행) 두 곳만 비밀유지확약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BS금융은 광주은행에 대해선 비밀유지확약서를 내지 않았다.경남·광주은행 인수전 참여가 점쳐지던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지주사는 비밀유지확약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남·광주은행 매각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경남은행 인수전에선 BS금융과 DGB금융이 격돌할 경우 지역정서나 정치적 논리에 따른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광주은행의 경우 DGB금융이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했지만 실제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아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예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다음달 23일 예비입찰 마감 전까지 비밀유지확약서를 추가로 내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보는 다음달 23일 예비입찰 서류를 받는다. 정부는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를 써낸 곳에 지방 은행을 매각할 예정이다.한편 우리금융은 오는 16일 우리투자증권 매각 공고를 낸다. 우투증권과 함께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저축은행 등 4개사를 묶어 팔 예정이다. 예비입찰은 10월 중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간판 정기예금’도 年 1%대로 : 은행들이 주력으로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마저 연 1%대로 떨어졌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 법인 대상 ‘큰만족실세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종전 연 2.1%에서 연 1.8%로 0.3%포인트 인하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은행들은 우대금리가 없어 소비자가 거의 찾지 않는 기본형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대로 낮췄지만 주력 상품은 연 2%대를 유지하고 있었다.농협은행은 이미 연 1%대로 하향 조정한 기본형 상품인 ‘일반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연 1.95%에서 1.70%로 추가 인하했다. 이와 함께 주택청약예금(1년)과 주택청약부금(3년)도 각각 0.3%포인트 인하해 연 2.6%, 연 2.7%로 조정했다. 주력 예금 상품에 연 2% 초반대 금리를 주고 있는 시중 은행도 시장금리 추이를 지켜보며 금리 인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은행의 주력 예금 상품은 연 2% 초반대 금리를 주고 있어 금리를 낮출 경우 ‘연 1%대 예금’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주택업계, 양도세 면제 혜택 맞추기 활발 … 미분양도 할인 동참 : 주택업계의 ‘4·1 부동산대책 후광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4·1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로 분양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 시점을 앞당기고,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를 세금 면제 기준인 6억원 이하로 낮추는 등 ‘맞춤형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업계의 활발한 수요자 중심 마케팅이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도세 면제받도록 분양가 6억원 아래로13일 업계에 따르면 ‘4·1 부동산대책’ 이후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 단지에 양도세 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코오롱글로벌(옛 코오롱건설)은 지난 주말 서울 면목동 면목2재개발지구에 들어설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를 개장했다. 전체 265가구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인접해 있다. 재건축 단지여서 조합원 몫을 뺀 일반 분양 아파트는 100가구(전용 84㎡형 76가구, 114㎡형 24가구) 정도다. 박지억 코오롱글로벌 마케팅팀 차장은 “전용 114㎡형 분양가(기준층)를 5억9700만원대로 조정해 양도세 면제 대상(6억원 이하)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엠코가 16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는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970가구)’도 분양가를 4·1 대책 이전에 계획했던 3.3㎡당 1700만원에서 1680만원으로 내렸다. 이로써 저층 30여가구가 양도세 면제 대상에 들었다. GS건설이 내달 용인시 신봉동에서 내놓을 ‘광교산자이’(445가구)도 모두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 중대형인 전용 101㎡ 분양가도 6억원 이하에서 책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분양도 세금 감면 수준까지 할인미분양 단지들도 양도세 면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서울 천호동에서 분양 중인 주상복합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최근 분양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를 전액 무이자로 바꾸고, 분양가도 층별로 6~20%까지 할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용 94㎡형은 10층대까지, 전용 107㎡형은 3층 이하가 양도세를 면제받게 됐다.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일산 덕이동에서 분양 중인 ‘일산 아이파크’도 당초 1400만원대(3.3㎡당)였던 분양가를 1000만원대로 낮췄다. 롯데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도 1406가구가 양도세 면제 대상에 속한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도 수도권에서 분양 중인 단지의 잔여 가구에 대해 양도세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조건 변경 등을 검토 중이다. 이춘우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실수요자들이 청약 대열에 나설 경우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양도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카드 시장 무섭게 큰다 : 지난 한 해 모바일카드 발급 장수가 1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을 단말기에 접촉시켜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한 데다 카드사들도 일반 신용카드 사용 때보다 할인을 더 해주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 덕분이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012년 발급된 모바일 카드는 105만8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발급 장수 22만8000장의 4.6배에 달한다. 총 이용금액도 2011년 145억원에서 2012년엔 784억원으로 5.4배 급증했다.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SK카드와 신한카드는 올 1월에만 각각 4만장가량을 발급했고 비씨카드도 6만장 이상 보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말이면 누적 발급수가 200만장을 넘어서고 이용금액도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사용자들이 모바일카드로 주로 소액을 결제할 것이라는 예상도 실제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모바일카드 사용자들의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약 3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 사용자들은 40대 이하 젊은 층이다. 스마트폰에 상대적으로 익숙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하나SK카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모바일카드 이용자의 약 49%가 30대였다. 이어 20대(25%) 40대(21%) 50대(5%) 순으로 나타났다.모바일카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우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모바일카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갖다대면 바로 결제가 된다. 혜택도 많다. 카드사들은 모바일카드 고객이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월 최대 1만5000원의 통신료 할인혜택을 주고 온라인 가맹점과 모바일 쇼핑몰 이용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주고 있다.",
"“보금자리지구 취소된 그린벨트 어떻게 … ”...법제처, 해제지역 그린벨트 환원 조항 삭제 :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환원 불가’ 문제로 난항이 예상된다. 법제처가 그린벨트 내 보금자리지구 지정이 취소되거나 지구 경계에서 제외된 곳을 그린벨트로 되돌리는 법안에 제동을 걸어서다. 보금자리지구에서 제외된 곳을 그린벨트로 환원하지 못하면 보금자리지구 택지조정 등의 ‘구조조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해제지역의 그린벨트 환원 차질24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발의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중 보금자리지구에서 제외된 지역을 그린벨트로 환원하도록 하는 조항이 최근 법제처 심의 과정에서 삭제됐다. 보금자리지구의 환원 문제는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이 조항은 2011년 4월 정진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에 포함됐다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위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 조항이 통과되면 정부의 보금자리지구 지정이 취소되거나,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판단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의원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국토부는 보금자리지구의 일부가 해당 지구에서 제외되면 본래 그린벨트 해제 목적이 사라진 만큼 그린벨트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방치할 경우 특혜시비와 난개발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한다. 국토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 증가와 주민 반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지구의 축소나 일부 경계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에 대비한 해결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관련 법 조항 마련이 어렵게 돼 보금자리지구 조정작업에 차질이 발생했다.LH 관계자는 “하남의 그린벨트 내 운동장이 보금자리지구에 포함되면서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며 “운동장을 그린벨트로 회복시키지 않으면 준주거지로 용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다른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보금자리지구 규모 조정 어려워업계에서는 주민 반대로 소송이 진행 중인 하남 감북과 토지 보상이 지연되는 시흥 은계, 부천 옥길, 서울 구로항동 등이 지구 변경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거론된다. 사업추진이 부진한 경기 광명 시흥도 사업 조정이 불가피한 곳으로 꼽힌다. ‘그린벨트 환원 조항’이 입법화되지 않으면 보금자리지구의 사업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특별법 개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지만 지역주민의 민원 등을 의식한 국회가 특별법 개정에 동의해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지구 경계에서 제외된 곳을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정식절차를 거쳐 그린벨트로 재지정하는 문제도 기간이 오래 걸리고, 주민들의 반발이 커서 난항이 예상된다.",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솔솔’ : ‘8·28 전·월세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가 올라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0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 98.6포인트 △수도권 89.9포인트 △지방 98.6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달보다 △서울 39.1포인트 △수도권 37.2포인트 △지방은 11.4포인트 상승했다. HBSI는 매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산정하는 지수다. 기준값 100을 초과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본 업체가 많은 것이고, 미만이면 나빠질 것으로 답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100을 넘지 못했지만 이들 수치는 주산연이 2007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도 나란히 100을 넘었다. 반면 미분양지수는 떨어졌다. 10월 분양실적 전망치는 102.8포인트, 분양계획 전망치는 100포인트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분양 전망치는 58.8포인트로 지난달에 비해 20.9포인트 떨어져 미분양 해소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냈다.전문가들은 다만 이 같은 분위기가 장기적인 오름세로 이어지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가을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전세난에 밀린 실수요 중심으로 지역별 차이가 나타난다”며 “일부 지역의 분양 성공을 시장 전체의 분위기로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중소형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를 늘렸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각종 혜택이 올 연말 종료된다”며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취득세 인하 등 각종 법안의 국회 통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복수학위로 취업문 ‘활짝’...국내 2년 + 해외 2년 과정 … 성균관대 등 졸업생 현지 대기업 취업 잇따라 : 지난 25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한 조혜진 씨는 코리안리와 삼성화재에 모두 합격했다. 한 군데도 붙기 어려운 금융권에 복수로 선택받은 비결로 그는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경영대)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했다는 점을 꼽았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롯데면세점 해외 전략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는 한미솔 씨도 “해외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고 현지 광고회사에서 인턴까지 한 경험이 평소 원하던 일을 하게 된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씨는 국내에서 독일어와 영어, 미국 델라웨어주립대에서 심리학 등 세 개의 전공을 취득했다.○다양한 문화 경험도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에서 각각 2년가량 공부한 뒤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받고 좋은 직장을 잡거나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양쪽 학교의 졸업 요건을 모두 채워야 하고 학점도 평균 3.5 이상(4.5 만점 기준)을 유지해야 하는 힘든 조건이지만 그만큼 성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고 현지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볼 기회가 많다는 장점도 부각된다.○현지 취업, 명문대학원 진학 속출성균관대는 100% 영어 강의, 풍부한 장학금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경제학과 출신들이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미국 내 순위 20위권인 켈리스쿨과 글로벌경영학과 학위를 받은 학생은 총 7명으로 미국 현지 컨설팅사인 클라인 및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에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영국 버밍엄대에서 2년간 공부한 글로벌경제학과 학생은 총 4명. 이 가운데 최진욱 씨가 평점 4.44로 현지에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다른 이들도 옥스퍼드, 런던정경대, 버밍엄대 등에 합격했다.한국외대는 2002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외 복수학위를 도입했다. 국내 전공과 다른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전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매년 4~5명가량만 해외 복수학위 취득에 성공한다.한양대는 건축으로 잘 알려진 미국 일리노이공과대(IIT)에 본교와 ERICA캠퍼스 공대의 우수한 학생들을 보낸다. 2009년에 간 첫 도전자 세 명은 모두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연간 10여명이 복수학위에 도전하고 있다.건국대는 미국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프랑스 IESEG 등 8개 대학과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7~8명을 파견하고 있다. 동물생명공학과 출신 최성우 씨는 뉴욕주립대 복수학위를 받은 후 미국 내 의대 순위 8위인 텍사스 베일러의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서울대 복수학위 도전 한 명도 없어",
"속도붙은 강남 재건축...시공사 선정 나선다 :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줄을 잇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공사를 어디로 선정하느냐에 따라 재건축 사업의 속도와 수익성에 차이가 생기는 만큼 시공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강남권에서 삼호가든맨션 3차를 비롯해 반포주공 1단지(사진)와 신반포한신15차 등 내로라하는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수주에 성공하는 건설사는 강남권 랜드마크 브랜드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란 평가다.다음달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삼호가든맨션3차는 기존 424가구를 헐고 835가구를 신축한다. 강남 학군과 역세권,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사업성과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분석한다. 지난 3월 개최된 재건축 현장설명회에는 13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대림산업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후보 시공사들이 기존에 어떤 사업장에서 어떻게 시공을 했는지 철저히 따져보라고 권한다.반포동 A단지의 경우 시공사가 자기 비용으로 특화 공사비를 100억원 가까이 투입해 차별화를 시도한 반면 시장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조합과 마찰을 일으키는 사례도 많아서다.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는 최근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단지는 2010년 고덕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에서 입지 여건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시공사 입찰에서 무상지분율 174%를 내세운 B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시공사가 무상지분율 조정을 요구하고 사업비와 조합운영비 지급을 중단하면서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됐다.올초 강남구 개포지구에서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확정한 개포주공2단지는 조합원 분담금이 조합 설립 당시 예상치보다 5000만~7000만원가량 높아져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근 개포시영도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추가 분담금이 최대 5000만원 뛰었다.",
"7000가구 지을 땅 또 나와 : 정부세종청사와 백화점 등 상업시설 예정지가 가까워 ‘세종시의 강남’으로 꼽히는 다정동 2-1생활권에서 아파트 7288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가 설계 공모 형태로 공급된다. 또 세종시 내 단독주택 용지도 처음으로 설계공모 방식이 적용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이달 2-1생활권 공동주택용지(7288가구) 설계공모 공고를 낸 뒤 오는 11월까지 당선 건설사를 선정, 토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가장 큰 지구 북쪽의 P1구역(2542가구), 남쪽 P4구역(1631가구)과 P2구역(1613가구), P3구역(1502가구) 순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분양된다.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새롬동 2-2생활권에서 처음 시도됐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디자인 자유구역’으로 주요 건축규제가 완화된다. 당시 세종시 분양시장이 뜨거웠던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당선돼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낮은 공무원 이주율과 공급 과잉 여파로 세종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1년여 만에 크게 달라진 점은 건설업계 부담으로 지목된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집값은 지난 3월(-0.01%)부터 4개월째 하락했다. 전국적인 전셋값 오름세도 세종시는 예외다. 세종시에는 올해 연말까지 3년 동안 4만8700여가구가 쏟아지지만 유입인구는 기대에 못 미친다.LH는 또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세종시 1-4생활권 내 B1블록(필지형·1만7000㎡)과 B4·B5블록(블록형· 2만7000㎡) 단독주택 용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도시·건축설계공모를 마치고 연내에 설계공모 결과를 실제 건축에 반영하는 조건을 달아 용지를 분양한다. LH는 우선 국내 건축가 및 건축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실적평가를 통해 블록별로 4개 팀을 선정한 후 이 팀을 대상으로 본 설계공모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에 대해선 상금 1억원(B1블록) 또는 실시설계권(B4ㆍB5블록)을 준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50만 고객 유치 기념 감사 프로모션 실시 :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제임스 오스키)가 50만 고객 유치를 기념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9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모션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설립 19년만에 50만번째 고객 돌파를 맞이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X 패밀리를 할부 상품으로 구매하는 모든 신규 고객에게는 1개월 할부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 한도는 각 구매 차종 별로 스마트 할부 30% 선납 및 36개월 계약 시의 1개월 할부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예를 들어 X3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70만원, X5 구매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계약 조건에 따라 월 할부금이 최대 지원 금액보다 낮을 경우 차액은 제공되지 않으며, 높은 경우에는 고객이 잔여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리스 또는 렌트 고객을 위한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 패밀리(X3, X4, X5, X6, X7) 모델을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 또는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20만km로, 48개월 이용 시에는 4년/20만km으로 무상 보증기간을 연장 제공한다. 또한, MINI 컨트리맨 모델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컨트리맨 쿠퍼를 40% 선납 및 48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이자 없이 매달 49만 3천원의 원금만 납입하면 MINI 컨트리맨을 소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MINI 컨트리맨 구매 고객에게는 차박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캠핑웨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 확정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석상 심사위원 3인을 확정했다.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새로운 신인 감독의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온 故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기 위해 2017년 신설된 상이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 중에서 두 편의 수상작을 선정,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으로는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자오 타오가 위촉됐다. 자오 타오는 <순리 앤 더 포잇>(2012)으로 아시아 여자 배우 최초로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제64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 <무용>(2007)과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2020)를 제작했다.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정성일은 1995년 영화평론잡지 『월간 키노』를 창간해 편집장을 지냈고, 두 권의 영화비평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와 『필사의 탐독』을 집필했다. 정성일은 감독 데뷔작 <카페 느와르>(2009)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66회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장편 데뷔작 <픽션>(2008)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던 몰리 수리야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몰리 수리야의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2017)은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 14개국에서 개봉했다. [지석상 심사위원 프로필] ■ 자오 타오 ZHAO Tao 배우/중국 자오 타오는 중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다. 북경무도학원에서 민족무용학을 전공, 2000년 지아장커 감독의 <플랫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제63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스틸 라이프>(2006)에 출연했고, <순리 앤 더 포잇>(2012)으로 아시아 여자 배우로는 최초로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천주정>(2013), <산하고인>(2015), <애쉬>(2018)를 비롯한 지아장커 감독 대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 배우로 이름을 떨쳤다. 제7회 로마국제영화제,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제64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 <무용>(2007)과 2020년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를 제작했다. ■ 정성일 JUNG Sung-il 영화평론가, 감독/대한민국 정성일은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이다. 1995년 영화평론잡지 『월간 키노』를 창간, 편집장을 지냈고, 두 권의 영화비평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와 『필사의 탐독』을 집필했다. 감독 데뷔작 <카페 느와르>(2009)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66회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됐다. 중국 다큐멘터리 감독 왕빙의 촬영 현장을 담은 <천당의 밤과 안개>(2017)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5회 로테르담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임권택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두 편 <녹차의 중력>(2018), <백두 번째 구름>(2018)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됐다. ■ 몰리 수리야 Mouly SURYA 감독/인도네시아 몰리 수리야는 장편 데뷔작 <픽션>(2008)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2017)은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14개국에서 개봉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작이었다.",
"“차라리 집 살까” 달궈지는 청약 열기 :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 광주 서구 ‘금호지구 아델리움 로제비앙’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에만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시공사인 대광건영의 조영훈 부사장은 “광주는 신규 주택 공급이 뜸했던 데다 전셋값도 꾸준히 올라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전국에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높은 광주에 아파트 청약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는 전셋값이 매매가의 80%에 육박해 전세를 끼면 주택구입 비용이 적게 든다”며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도 새 아파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세가율 80% 눈앞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전세가율은 78.4%로 대구(75.0%), 울산(72.2%), 대전(71.1%), 부산(69.0%), 인천(64.2%) 등 광역시는 물론 17개 광역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광주 남구의 전세가율은 81.3%로 조사 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다. 개별 아파트가 아닌 지역 평균 전세가율이 80%를 돌파한 것은 남구가 처음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데다 교육여건이 좋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남구 봉선동 소망공인의 최모 대표는 “봉선동과 주월동 일대 준공 10~20년차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대부분 80%를 웃돈다”고 전했다.북구(79.6%)와 광산구(77.6%), 동구(77.1%) 등 나머지 자치구들도 전세가율 8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김능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 입주할 집이 부족해지자 전세가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대구의 뒤를 이어 가장 뜨거운 분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집계 결과 광주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06년 2만7565가구로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4808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쳤다.○계약 1주일 만에 ‘완판’전셋값 상승에 지친 세입자들이 매매에 나선 데다 한국전력 등이 이전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입주 효과로 신규수요까지 늘면서 상반기 광주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렸다.광주시청이 들어선 상무지구에서 지난주 청약을 받은 ‘상무광명 메이루즈’ 주상복합 아파트는 135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57명이 청약해 평균 4.12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달 북구 일곡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인 ‘광주 일곡 엘리체 프라임’은 423가구에 1순위에서만 73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7.29 대 1에 달했다. 대구 등 분양시장이 뜨거운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대형 건설사가 짓는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는 분양 즉시 완판(완전판매)됐다. 현대산업개발이 5월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크’는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일반분양분 808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하지만 광주는 제조업 기반이 약해 인구 증가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입주 가구는 늘어날 전망이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내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3700여가구를 비롯해 2012년 이후 분양물량이 입주를 시작하면 공급과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가구 분리’는 전체가구 3분의 1만 허용 :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한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돼 분당·일산 등 수도권 노후 단지 아파트들이 손쉽게 리모델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용적률 제한은 받지 않나.“기본적으로 해당 단지(지구단위계획)의 용적률 이내에서 리모델링할 수 있다.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는 3종 일반주거지역은 리모델링 때 용적률 300%까지 허용된다. 리모델링 대상이 많은 분당신도시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용적률이 180~220% 정도여서 최대 300%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언제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가.“주택법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공포된 뒤 6개월 후에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 초부터 법이 적용된다. 하지만 법령 시행 전이라도 리모델링을 원하는 주민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동의서 등을 받는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법 시행 뒤 조합이 설립된 경우에는 1~2년 후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리모델링 사업 절차는.“리모델링 사업은 기본계획수립 및 구역지정 없이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유자의 제안으로 추진될 수 있다. 절차는 기본계획 수립→조합설립인가→안전진단 1차→건축·도시계획심의(전문기관 기본설계 검토)→사업계획 승인(전문기관 실시계획 검토)→이주 및 철거→안전진단 2차→착공→준공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리모델링을 할 때 ‘세대 구분형(멀티홈)’으로 고칠 수 있는지.“기존 집이 중대형일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구분형(멀티홈)’으로 짓는 게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세대 구분형은 아파트를 쪼개 한쪽은 집주인이 살고, 다른 쪽은 임대를 주는 주택 형태다. 다만 세대 구분형 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까지만 허용된다. 900가구 아파트 단지를 리모델링할 때 최대 300가구까지만 세대 구분형으로 지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아파트 건축 당시 구조도면이 없으면 수직증축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구조도면이 없으면 아파트의 상태 파악이 어려워 정밀한 구조 보강을 통한 안전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허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구조도면이 없으면 기술적 한계 등으로 완벽한 도면 복원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구조 도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해당 지방자치단체, 건축물을 설계시공한 건축사무소·구조설계사무소·건설회사 등에 문의해 보면 된다.”▷수직증축을 최대 3개 층까지만 허용하고, 14층 이하 아파트는 2개 층으로 제한한 이유는.",
"올 문화예술 관람률 첫 70% 돌파 … 여가활동, 단연 TV 시청 : 한국인의 문화예술 행사 관람률이 처음으로 70%를 돌파했으나 여전히 10명 중 3명은 1년에 공연이나 영화 등 문화예술 행사를 한 번도 관람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늘고 있지만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 등 소극적 여가 활용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문화 향수 실태조사(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남녀 1만명 대상 방문면접)’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직접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했다는 응답비율은 71.3%로 나타나 문화 향수 실태 조사가 시행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2003년 62.4%에 비하면 8.9%포인트, 전회 조사인 2012년 69.6%에 비하면 1.7%포인트 상승했다. 예술행사 관람 횟수 역시 5.0회로 2012년 4.9회에 비해 0.1회 증가했다. 하지만 역으로 분석하면 10명 중 3명은 여전히 1년에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는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다.문화예술 관람 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는 35.5%가 ‘비용이 많이 든다’고 응답했다. 이어 시간이 나지 않는다(19.1%),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17.2%),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10.7%) 순이었다. 하지만 응답자 중 85.4%는 앞으로 1년 이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국민이 가장 즐긴 여가활동(1순위 응답 기준)으로는 TV 시청이 51.4%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인터넷·SNS(11.5%), 산책(4.5%), 게임(4.0%) 순이었다.",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인간 창작곡이 금상 수상 : 30일 지니뮤직(대표 조훈)에서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 투표결과가 발표됐다. 공모전 우승곡은 사람이 작사, 작곡한 노래‘나뭇잎의 여행’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꽃씨 타고 구름 타고’(은상), ‘살짝 쿵 반짝 쿵’(동상), ‘호호 호빵’(동상, AI작곡), ‘도토리 도리’(동상, AI 작곡), ‘두글자로 말해요’(동상)가 네티즌들의 공감속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니뮤직은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500만원과 음원발매 혜택을 제공하고 은상 수상자에게 상금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 상금 50만원씩 각각 수여한다. 지난 9월 지니뮤직은 음악창작영역에서 AI와 인간의 창의성을 대결하는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을 열었다. 네티즌들은 공모전에서AI창작곡과 겨루기 위해 90여곡의 창작 동요를 제출했고, 지니뮤직은 AI창작동요 2편을 제작해 창작동요 본선대결이 펼쳐졌다.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 본선은 지니회원들이 블라인드방식으로 동요를 감상하고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투표수는 4472건으로 참여곡 ‘나뭇잎의 여행’은 36% 득표율로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이 노래는 가을 낙엽이 단풍 옷을 입고 여행을 간다는 스토리의 가사와 신나는 템포의 창작동요이다. 뒤이어 ‘꽃씨 타고 구름 타고’(18%, 은상),’살짝 쿵 반짝 쿵’(16%, 동상), ‘호호 호빵’(13%, 동상), ‘도토리 도리’(9%, 동상), ‘두글자로 말해요’(8%, 동상)가 지니회원들의 사랑을 받았다. ‘AI vs 인간의 창작대결- 지니 창작 동요 공모전’에서 인간의 감수성과 음악 작사, 작곡능력이 AI보다 네티즌들의 공감과 사랑을 더 많이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 이상헌 단장은 “당사가 개최한 AI와 인간의 창작동요 대결에서 인간이 승리했다”며 “지니회원들은 사람과 AI가 만든 곡을 구분하지 못했지만 감수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곡에 더 많이 공감을 표해 사람들이 창작한 동요가 다수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반인들이 음악창작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AI창작능력을 검증하는 공모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송내 푸르지오’ 등 8600가구 분양 : ‘6·4지방선거’와 브라질월드컵(6월13일 개막)을 앞둔 5월 마지막주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6499가구가 분양된다. 월드컵이 끝나면 여름 휴가철까지 이어져 올 상반기 대규모 분양은 이번주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26~31일)에는 수도권 6499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8604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대우건설은 26일 서울 한강로동에서 ‘용산푸르지오써밋’ 오피스텔 455실을 선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다. 28일에는 부천시 송내동에서 ‘송내파인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모두 539가구 규모다. 전용 62~84㎡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다. 현대산업개발도 28일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 6블록에서 ‘용인 서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3층 6개동 규모다. 전체 289가구가 전용 75㎡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다. 29일에는 서울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아현아이파크’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111㎡의 497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1800만원대로 201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29일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이다. 전용 74~84㎡의 134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웹드 ‘독고빈은 업뎃중’ SF9 인성X휘영, 훈훈 브로맨스 케미 그리며 해피엔딩 :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웹 뮤직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회 ‘모든 것들이 꿈처럼 사라져버렸다’ 편이 공개됐다. 독고빈(휘영 분)은 어둠의 일당으로부터 납치된 후 중국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그를로봇이 아닌 인간으로 대했던 김박사(문상훈 분)의 기지로 가까스로 구출될 수 있었다. 게다가 하덕호(인성 분), 나리(이예은 분)도 힘을 합쳤다. 진정한 우정과 의리 덕에 독고빈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하덕호는 소중한 친구였던 독고빈이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혼란에 빠졌다. 또 고장난 독고빈이 리셋된 후에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독고빈은 허무하게 사라졌지만 다행히 하덕호는 짝사랑하던 진유라(김누리 분)와 부쩍 가까워져 ‘연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놀랍게도 하덕호는 진유라와 데이트하던 중 우연하게 독고빈을 마주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비록 독고빈은 하덕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처럼 하덕호와 독고빈은 다시 한번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하고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지난 8월 베일을 벗은 ‘독고빈은 업뎃중’은 모든 것들이 서툴지만 귀여운 신입생 하덕호와 인간미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얼굴 천재 인공지능 로봇 독고빈의 본격 우정 코미디 드라마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12회로 막을 내렸다. ‘독고빈은 업뎃중’에서 주인공 휘영, 인성은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화려한 액션, 리얼한 감정연기 등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또한 김누리와의 애틋한 러브라인, 발해대 학생들 사이 끈끈한 우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회가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시즌2’를 요청하며 ‘독고빈은 업뎃중’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오윈, 한국도로공사와 국내 최초 고속도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주유 시작 : 오윈(OWiN, 대표 신성철)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oil)에서 자사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비대면 주유 서비스 시행은 오윈이 최초다. 오윈은 1호 서비스 지점인 언양주유소를 포함해 사천, 영산, 산청, 외동, 김해금관가야, 문산, 고성공룡나라, 경주, 함양, 함안, 장유 등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 18곳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윈은 모바일 앱 하나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 비교부터 주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주유앱이다. 차창을 내려 주유소 직원에게 설명할 필요도, 결제를 위해 카드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오윈의 카커머스 기술이 고속도로 주유소에 도입되면서, 이제 장거리 주행에서도 언택트 주유가 가능해졌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인만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올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윈을 통해 더 빠르고 신속한 주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 차 1대당 오윈 앱을 이용한 평균 주유 소요시간은 2분 30초로, 기존 대비 50%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도 빨라진 주유 순환으로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효과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개인별 오윈 앱에 설정된 유종 정보를 통해 혼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용자별 혜택이 가장 큰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마일리지 혜택과 동시에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며,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아도 최종 결제 내역까지 모바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 국민, 롯데를 비롯해 NH농협, 비씨, IBK기업, 우리, 시티, 삼성 등의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오윈 신성철 대표는 “최근 제주도까지 전국 서비스 오픈에 이어, 차량 출입이 많은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도 비대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주유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사용자들이 오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 지역 고속도로 구간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윈은 첫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되며 오윈의 주요 사업 현황 설명 및 기업 비전 공유가 있을 예정이다. 오윈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프엠엠오-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IP 활용 게임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 자회사 라이프엠엠오(Life MMO Corp. 대표 남궁훈)는 23일(월)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와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프엠엠오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 판권을 확보하고,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신규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워크(가칭)’는 2020년 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이 전투 외에도 하우징, 이동수단 등의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또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구성하고 있어, 위치와 공간, 지역 등으로 확장되는 위치기반 요소들에 접목하기에 최적의 게임이라 판단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 전했다. ‘아키에이지’는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1세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직접 게임 개발에 나서 당시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풍성한 콘텐츠를 갖춘 게임성으로 현재 전 세계 64개국 이상에서 약 2천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수를 기록했으며, ‘2013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기획, 시나리오 및 그래픽 부문 등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라이프엠엠오 남궁훈 대표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 받은 ‘아키에이지’의 방대한 세계관과 ‘하우징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위치기반서비스 기술과 만나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라이프엠엠오가 '아키에이지’ IP를 새로운 기술에 접목시켜 또 다른 게임으로 출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라이프엠엠오가 보유한 기술과 ‘아키에이지’만의 게임 고유 특성을 잘 살린 게임으로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엠엠오는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 등을 활용하여 경쟁의 재미, 보상, 성취감 같은 게임적 요소를 녹여낸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 대중들의 일상 속에 다가가기 위해 지난 3월 카카오게임즈가 설립한 자회사다.",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 웰메이드 옴니버스 단편 ‘오늘, 우리’ :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프로그래머들이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와 지역의 독립영화관을 추천하는 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가 이번에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찾는다. ‘서울아트시네마’는 교육적, 문화적 목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서울 유일의 민간 비영리 시네마테크 전용관으로 매년 5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거장들의 회고전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주간, 독립영화 상영, 해외 게스트 초청 및 대담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하면 디지털 상영이 아닌 35㎜ 필름, 16㎜ 필름으로 상영하는 몇 안 되는 극장이다. ‘서울아트시네마’ 김보년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은 한국의 젊은 창작자들이 바라본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4개의 단편을 모은 <오늘, 우리>다. 영화 <오늘, 우리> 속의 '2박 3일', '5월 14일', '환불', '대자보' 등 네 개의 단편은 국내 외 유수영화제와 관객이 인정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단편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사랑도 헤어짐도 어려운 지은, 날 위한 하루를 원하는 민정, 평범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혜리와 민영에 이르기까지... <오늘,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담고 있다. 개인의 이야기가 곧 사회 담론임을 일찌감치 입증하고 있는 단편들은 장편 영화보다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상희 배우, 조은지 감독 등 주목받는 젊은 독립영화인들이 출연하고 연출한 작품 <오늘, 우리>는 다양한 테마 안에서 차분히 여성을 응시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화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서울아트시네마의 추천 영화 <오늘, 우리>를 만날 수 있는 <TBS X KOFIC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 2>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팅크웨어, 차량용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 출시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차량용 에어컨, 히터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목) 밝혔다. 차량 운행 시 작동하는 에어컨 혹은 히터 차량 내, 외부 온도 차로 발생되는 결로현상으로 인해 수중기와 물방울 등이 금속 라디에이터 구조의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 생성된다. 이러한 습기가 차량 내에서 유지될 시 각종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며, 악취와 함께 송풍구를 통해 차량 실내로 유입된다. 심할 경우 천식, 알레르기 질환, 기관지염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 ‘아이볼트 G-1000’은 차량 내 발생되는 습기를 건조시켜 세균, 곰팡이 증식 및 냄새 등을 제거해 차량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3000mA 내장 배터리가 탑재되어 차량 운행 후 배터리 전력을 활용해 약 15분간 블로우 모터를 작동시켜 차량 내 남아있는 습기를 건조시킨다. 또한 차량 운행시간에 따라 건조 횟수를 자동 조절해 장시간 운행에서도 차량 내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사용에 있어서도 안정성 강화를 위한 KC 안전인증은 물론, 12WAG 규격 차량 전용 전력 세이프 케이블, 배터리 보호회로(BMS)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수명이 향상된 친환경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로 안정적 사용이 가능하다.",
"건설 공사비 단가 확정...표준 품셈 151개 항목 개정 : 국토해양부는 건설 현장의 공사비 산정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공사 표준 품셈(품이 들어가는 수량과 가치 책정) 151개 항목을 개정·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정부는 매년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표준품셈을 개정·발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표준품셈 항목 수는 기존보다 20개 늘어난 2458개가 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설계와 시방서(설계도면에 기록하기 힘든 공사 일정, 공사재료, 납품일 등을 기록한 문서) 기준 변화에 따른 신규항목을 제정했다. 현장 여건에 따른 품셈의 할증기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 것도 특징이다. 인력작업 때 할증기준 등을 발주기관에서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해당 발주기관과 시공사 간 다툼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이번에 발표된 표준품셈은 국토해양전자정보관(www.codil.or.kr)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국토부는 1월 발표 예정인 ‘실적공사비의 적정성 검토 및 추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설업계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 재건축 5개월새 10~20% 상승 :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5개월 새 10~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기준이 확정되고,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등의 조치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일부 아파트는 지난해 말(12월)과 비교해 최고 20%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 상승세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 4구’에 있는 재건축 아파트들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공급면적 36㎡)는 올 들어서만 20.4% 올랐다. 현재 매매가는 6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말(5억250만원)과 비교해 1억원 넘게 뛰었다.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공급 106㎡)도 19% 올랐다. 최근 매매가는 12억5000만원 수준으로 작년 말에 비해 2억원가량 뛰었다. 잠실동 주공5단지(공급 112㎡)의 매매가도 지난해 말 9억원에서 현재 10억5000만원으로 16.7% 올랐다. 전문가들은 4·1 부동산 대책 발표와 함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며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0.11% 올라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김은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오름세를 이어갔다”며 “최근 호가가 오르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상태도 나타나고 있지만 당분간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지방 재개발 사업 골머리 : 지방 재개발 사업들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건설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보였던 2005~2007년에 앞다퉈 수주했던 곳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쌍용건설은 부산 구포5구역 재개발 사업을 중단했다. 이 업체는 조합원들이 조합 해산에 동의할 경우 조합에 빌려준 105억원 가운데 교회이전비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64억원만 돌려받고 41억원은 포기하기로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가만히 앉아 이자만 까먹는 것보다 손해를 일부 감수하고 접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또 SK건설은 작년 5월 부산 초량동 초량1-2구역조합과 합의, 조합설립 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2006년 수주한 부산 구포2동 구포7구역 재개발조합에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사업 진행을 미루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 사업장은 2007년 시행 인가를 받은 직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져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주택경기 활황은 해운대와 우동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얘기”라면서 “시장이 어려워 당초 예상했던 원래 계획한 일반 분양가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인근 구포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말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려면 2006년 이후 매몰비용 35억원도 청구하지 말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현대건설은 “주택경기 침체로 전망이 불투명해 당분간 사업을 보류할 예정이지만 조합이 다른 파트너와 사업을 진행할 의사가 있다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교보·中 안방보험 인수땐...특혜·국부유출 논란 불거질까 우려 : 금융당국은 신창재 회장이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우리은행을 인수할 경우 특혜 시비를 우려하고 있다.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를 제한(지분 4%)하고 있는데, 개인 대주주에게 넘길 경우 정치권과 금융권 안팎에서 큰 논란이 제기될 것이란 판단이다.중국 안방보험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국부 유출 논란을 의식하고 있다. 기업금융 비중이 큰 우리은행을 중국 회사에 넘기면 대기업 정보가 상당수 새나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봤다.이에 따라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은 사실상 물 건너갈 공산이 커졌다. 교보생명과 안방보험 등을 제외하면 마땅한 인수 후보가 없어서다. 정부는 내년에 다시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금융당국에 대한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우리은행 매각 공고를 낼 당시 개인 대주주가 있는 금융사나 외국 자본 등에 대한 자격 제한을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일 이사회에서 예비입찰 참여여부를 정할 예정이던 교보생명은 최종 결정을 유보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찰 참여여부와 참여 시 인수가격 및 수량 등을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도록 위임했다”며 “최종 결정은 예비입찰일에 임박해서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비입찰에 참여할 경우에 제시할 가격범위 수량범위 등의 가이드라인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위원회는 신 회장을 비롯해 사내외 인사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창민/박종서/박신영 기자",
"체크카드, 1일 한도 600만원으로 확대 : 카드사별로 200만~300만원인 체크카드 1일 사용 한도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6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밤 12시 이후 일시 중단됐던 체크카드 결제는 24시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적된 체크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줄여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면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체크카드 1일 사용 한도가 ‘신용카드 수준’ 또는 1회 계좌이체 한도인 600만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지금은 카드사 자체적으로 하루 결제액을 200만~3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혼수 장만 등 고액 결제가 필요한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금융위는 카드사가 회원들의 요청을 받아 별도 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긴급하게 한도 확대가 필요하면 24시간 콜센터 등을 통해 즉시 처리해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 결제가 24시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은행이 밤 12시 이후 약 5~15분간 체크카드 결제를 중단하고 있다. 금융위는 결제중단 시간대를 없애기 위해 은행들이 차세대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전산시스템을 개편할 때 24시간 결제가 이뤄지도록 예산 등을 반영하게 했다.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대금을 환급받는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지금은 결제 대금 반환까지 최장 7일이 걸리지만 앞으로 카드사 내규 등을 고쳐 원칙적으로 소비자가 결제를 취소한 다음날까지 반환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60년대 美그룹 포 시즌스 ‘전설의 음악’ 부활 : 뮤지션의 일대기를 다룬 잘 만든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보는 듯했다. 음악에 착 달라붙은 드라마가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게 흘러갔다. 극 중 주인공 프랭키 밸리의 히트곡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 제목처럼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영화처럼 자막이 화면에 들어가 있지 않고 무대 양옆에 있어 시선을 계속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자막 공연’의 불편함이 그만큼 더 크게 느껴졌다.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저지 보이스’(오리지널 투어팀)는 19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4인조 남성 그룹 ‘포 시즌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들의 히트곡과 엮어 무대화했다.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지금까지 1750만여명이 관람,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흥행작이다.미국 토니 상과 영국 로런스 올리비에 상 등 주요 뮤지컬 상을 휩쓸었을 만했다. 이야기를 극적으로 구성하고 음악을 입히고 배열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극은 뉴저지 촌뜨기 소년들이 그룹을 결성해 크게 성공했다가 멤버 간 불화로 해체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굴곡지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간 순서대로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 보여준다. 그룹 멤버들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각 계절의 내레이터로 등장해 각자의 관점으로 들려주는 다큐멘터리식 구조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1960년대 TV방송국의 라이브 무대를 재현한 장면에선 감탄이 절로 나왔다. ‘포 시즌스’가 카메라를 향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무대 스크린은 그 모습을 흑백 영상으로 잡아낸다. 미국 오리지널팀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가 청각적인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 가창과 연주의 조화도 훌륭하고, 음량도 너무 커서 귀를 피곤하게 하는 국내 제작 공연들과는 달리 알맞은 크기로 객석에 전달된다. 다만 ‘포 시즌스’ 배우들의 가창과 화음은 무난했지만 여성 배우들은 다소 불안해 아쉬웠다.국내 흥행의 걸림돌은 ‘포 시즌스’의 낮은 인지도와 미국 대중의 정서가 강하게 반영된 노래다. 지난해 국내 공연한 ‘애비뉴 Q’는 뛰어난 작품성과 높은 완성도에도 ‘정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공연은 오는 3월23일까지, 8만~14만원.",
"약 먹은 듯 고통 줄어들어” : 화려한 색과 선이 죽죽 뻗은 그림들. 어떤 작품은 비단결 색동저고리 형상 같고, 어떤 작품은 비둘기가 하늘을 나는 것 같다.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을 두껍게 수백 번 넘게 칠한 색면추상화 45점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 걸렸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는 신장병으로 투병하며 마치 약을 먹듯 그림을 그려온 재불화가 이종혁 씨(73)가 서울에서 13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그는 1963년 ‘프랑스 국비 유학생 1호’로 선발돼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에콜 데 보자르에서 조각을 공부한 후 파리 아카데미 드퓨에서 회화를 익혔다. 파리에서의 유학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굶는 것이 다반사였고, 마땅한 직업이 없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1969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조각가로 참가한 그는 1970년부터 회화 작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어느날 교회에 갔는데 유리창 사이로 들어오는 신비로운 ‘하얀 빛’에 매료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970년대 말에는 4차원적 시각 세계를 담은 ‘공간 속의 환상’ 시리즈로 주목받아 유럽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미술 한류’의 원조인 셈이다.프랑스 화단에서 50여년을 활동한 이 화백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안좋아 늘 병원신세를 졌다”며 “2년 전부터 병원에 누워 있었는데 죽을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하루 한 번씩 투석하며 병원생활을 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그림을 그렸지요. 고통에 대한 오기였는지도 몰라요. 서울 전시를 위해 퇴원한다는 말에 의사는 ‘나가면 죽는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붓을 들고 있으면 마치 약을 먹는 것 같아요. 고통이 없어지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거든요.”색면 분할로 펼쳐지는 그의 작품 세계는 환상적일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신비한 맛을 낸다. 몇 조각으로 분할된 캔버스에는 세모 네모 형태가 많고 다면체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조각가 출신답게 3~4차원적 공간감을 강조한 것이다.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 그는 “소설 쓰듯 그릴 수 있는 것이 추상”이라며 “내 그림 속에는 어렸을 때 뛰놀던 모습과 연애하던 여자 친구의 얼굴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술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을 ‘시적 추상화’라고 부른다. 일부에선 ‘보이는 색인 동시에 듣는 색’을 구사하는 작가라고 평한다. 프랑스 미술평론가 로제 부이오는 “이 화백은 빛살로 아롱지는 형상을 통해 음악적 효과를 나타내는 작가”라고 극찬했다. (02)734-0458",
"덩치만 커진 상호금융조합 : 지난해 지역 농·수협과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예금은 크게 늘어난 반면 대출은 그만큼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3000만원 이하 비과세 혜택을 보기 위한 자금이 유입됐는데 돈 굴릴 곳은 마땅치 않았다는 뜻이다. 정부는 상호금융조합이 늘어난 예금을 무리하게 운용하느라 과도한 리스크를 안게 될 것을 우려해 각종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12년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352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조9000억원(7.0%) 증가했다. 가장 덩치가 큰 지역농협은 자산이 15조2000억원(5.9%) 늘었고 신협 5조7000억원(11.6%), 수협 1조5000억원(8.5%), 산림조합은 5000억원(11.8%)씩 자산이 불었다.상호금융조합 전체를 통틀어 수신은 291조6000억원으로 1년 사이 21조8000억원(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여신은 205조7000억원으로 5조7000억원(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예금이 대출보다 급속히 늘어나면서 예대율(여신을 수신으로 나눈 비율)은 70.5%로, 전년 말(74.1%)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작년 상호금융업계의 순이익은 1조6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41억원(14.6%) 감소했다. 예대마진이 줄면서 이자이익이 감소했고, 판매관리비가 증가한 게 원인이었다. 특히 신협과 수협의 순이익은 각각 40.7%, 48.5% 급감했다. 건전성도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진호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 상호금융감독팀장은 “지난 10년간 상호금융 연체율은 대체로 하락 추세였는데 작년에는 경기가 둔화하고 부동산 시장이 부진해 신협과 농협을 중심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이 소폭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상호금융조합의 예금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등 건전성 기준을 오는 7월부터 강화하고, 대출금 200억원 이상 조합에 대해서는 예대율을 80% 이내로 규제할 계획이다.",
"S&T모티브, 멕시코 등에 총기 수출 : 소구경 화기 생산업체인 S&T모티브가 방위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T모티브는 K2 소총의 신형 모델인 ‘K2 칼빈(K2C)’ 소총과 K1A 기관단총 등 모두 300정을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2일엔 멕시코 해군성과 K4 고속유탄기관총 40여정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K2C 소총은 이 회사의 독자 기술로 개발돼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말라위 등과 수출계약을 맺으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해왔다. K2C 소총은 K2 소총의 성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키며 군의 작전운용성을 높인 신형 모델로 시가전 및 대테러전 등 근접 전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4 고속유탄기관총은 40㎜ 유탄을 사용하며 유효사거리 1500m로 원거리 적의 밀집부대, 화기진지, 장갑차 등을 제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회사는 2011년 멕시코에 K4 고속유탄기관총을 수출한 이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일 재계약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K2C 소총은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K2 소총, K3 기관총, K4 고속유탄기관총 등 기존 화기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는 주력 제품”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미분양 ‘남쪽’이 잘팔려 : 수도권 미분양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지만 지역별·주택 규모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등 수도권 남부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팔려나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파주와 김포 등 수도권 북부에선 미분양 판매가 저조했다. GS건설은 최근 용인시 ‘광교산 자이’의 분양을 완료하고 모델하우스를 철거했다. 지난 6월 분양 당시 대규모 미달로 절반이 넘는 물량이 미분양됐지만 정부의 대책 발표 후 한 달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3차 동시분양 실패로 5월엔 미분양 숫자가 4476가구까지 치솟았지만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지난달 기준 3092가구 수준으로 줄었다.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을 분양 중인 EG건설 관계자는 “전용 59㎡는 다 팔렸고 84㎡의 경우 저층부만 남았다”고 말했다. 일부 물량이 남아 있던 ‘호반 베르디움 2차’도 잔여물량을 처분하고 모델하우스를 철거했다. 반면 파주와 김포 등 수도권 북부는 미분양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디다. 대책 발표 후 파주에선 한 달간 불과 19가구가 팔리는 데 그쳤다. 김포도 4062가구였던 미분양이 3973가구로 줄어들었을 뿐이다. 김포 장기동 A공인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워낙 적체돼 있어 미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지역뿐만 아니라 주택 규모별 온도차도 엇갈렸다. 건설사들은 용인시와 고양시, 파주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대형 아파트를 30%까지 할인분양하고 있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소형인 고양시 삼송지구 아이파크는 주말마다 15~20가구씩 꾸준히 팔리고 있지만 대형인 고양시 덕이지구 아이파크는 팔리는 속도가 더디다”고 전했다. 최근 삼성물산과 GS건설의 중소형 단지가 완판된 용인시에서도 중대형 미분양은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은행 PB점포 ‘자산 1조클럽’ 속출...큰손들 “저금리 못참아 … 연 4~5% 수익 내 달라” 뭉칫돈 맡겨 : 자산이 1조원을 넘는 초대형 은행 프라이빗뱅킹(PB)점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점포 한 곳이 웬만한 중견기업 수준이다.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예·적금 등 기본 상품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거액 자산가들이 연 4~5% 수익을 보고 PB점포로 몰린 데 따른 것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금융자산 5억원 이상 고객들을 위해 만든 골드클럽 15곳 중 ‘영업1부골드클럽’은 올초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1조1150억원에 이른다. PB점포의 자산은 대부분 고객들에게 판매한 수신 상품이다. 예·적금보다는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상품이 많다. 대기업 여신을 다루는 점포 가운데선 자산이 1조원을 넘는 점포가 종종 나오지만 대출이 거의 없는 점포의 자산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례적이다.국민은행의 강남스타PB센터는 지난 4월 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해 현재 1조200억원을 굴리고 있다. 2011년 11월 자산 8500억원으로 출발한 이 점포는 1년6개월 만에 자산이 20% 증가했다. 신한은행이 2011년 말 연 PWM서울파이낸스센터도 자산 규모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1조클럽’ 점포다. 신한은행의 각 PWM센터는 주변 소규모 점포의 PB고객 자산까지 맡아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포함하면 ‘1조클럽’ 수는 더 늘어난다.은행 점포 가운데 PB점포에서 초대형 점포가 등장한 것은 저금리로 단순 은행 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거액 자산가들이 큰돈을 맡긴 데 따른 것이다. 각 PB점포는 은행은 물론 증권 등 계열사와 함께 내놓은 고수익 상품으로 금리에 민감한 자산가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하나은행 영업1부골드클럽에는 1000여명의 고객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맡긴 고객만 50명가량 있다.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는 100억원 이상 자산가 15명, 30억원 이상 자산가 50명 정도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단순히 상품 수익률만 높인 것이 아니다. 자산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족보 있는 부자’들이 많은 강북 지역에 있는 PB점포들은 고객 자산의 세대 이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재유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은 “자산의 세대 이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유언장 집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현 하나은행 영업1부골드클럽센터장은 “장례 지원, 자녀 혼인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해 3대째 거래를 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신흥 부자가 많은 강남 지역은 비슷한 부류의 고객들을 모아 테마별로 영업을 한다. 조태석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장은 “토지 보상을 받은 사람들이나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속한 동호회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 관리나 상담을 넘어 여러 고객의 돈을 모아 사모펀드를 꾸리는 등 적극적으로 운용에 개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김일규/이상은 기자",
"이별은 없고 용서만 있더라” :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는 뭘까. 한국시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달자 시인(70·사진)이 어느 모임에서 꺼낸 주제다. 좌중의 절반은 부부, 절반은 ‘엄마와 딸’이라고 답했다. 가족관계 중에는 아빠와 딸도 있고 엄마와 아들도 있지만, 엄마와 딸의 관계가 무촌 사이인 부부처럼 가깝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부부 사이에는 이별의 가능성이 늘 내재돼 있지만 엄마와 딸 사이에는 영원히 이별이 없다는 얘기도 나왔다. 신씨가 미워하고 사랑하며, 상처주고 미안해하는 복잡한 모녀 관계를 담은 에세이집 《엄마와 딸》을 내놓았다. “엄마처럼 살진 않을 거야!” “딱 너 같은 딸 하나만 낳아 봐라!” 모녀는 흔히 이처럼 가시돋친 말을 주고받고, 서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상처를 주는 관계다.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관계라고 그는 말한다. 딸의 이름으로 70년, 엄마의 이름으로 45년을 살아온 그는 ‘딸로서 바라보는 엄마’ ‘엄마로서 바라보는 딸’ ‘엄마로서 바라보는 엄마’ ‘딸로서 바라보는 딸’의 네 가지 시선으로 그 관계를 고백하고 성찰한다. 책의 시작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바치는 참회록인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다. “지금도 저는 ‘엄마, 미안해’라는 말을 하고 또 해야 해요. 왜 그렇게 못되게 굴었는지 모르겠어요. 단 한 번도 고분고분 말하지 않았어요. 엄마! 저를 떠난 지 35년이 되어 가요. 그러니까 제가 엄마 없이 35년을 살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말도 안 돼요.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니요. 이제야 알겠네요. 제가 왜 그렇게 아팠는지. 왜 그렇게 외로웠는지. 엄마! 이 다음 세상에서는 내 딸로 태어나, 엄마! 그래서 엄마에게 했던 것보다 100배의 사랑을 주고 싶어!” 그는 세 딸을 둔 엄마다. 엄마의 이름으로 산 지 45년이 됐지만 지금도 ‘초보 엄마’라고 고백한다. 엄마에는 프로가 없다는 얘기다.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무조건 믿고 인내하고 사랑을 줘야 하는데 그 ‘무조건’이 잘 안 된다. 이 때문에 가끔 모녀 관계가 찌그러지거나 찢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와 딸은 처음부터 한몸에서 같은 성(性)으로 출발한 한몸 같은 존재다. 그는 책의 말미에 딸에게도 편지를 보낸다. “사랑하는 내 딸들아. 한 여자의 생이 저물고 한 마디만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나는 너희들을 향해 ‘딸들아.’ 이렇게 말하고 눈을 감을 것 같아. 그런 날 내가 너희 이름을 각각 부르지 않더라도 이해해라. 아마 힘이 없을지 몰라. ‘딸들아’라는 말 속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다 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강남 등 유망지역 4만가구 ‘눈길’ :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해에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공공임대를 늘리고 민간도 세제혜택 등이 늘어난 임대주택 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데다 ‘알짜’ 지역에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올해 정부가 공급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은 10만4000여가구다. 이는 지난해 9만6000가구보다 8.3% 늘어난 물량이다. 공공임대와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각각 2만3000가구와 4만가구 정도이고, 행복주택·영구·국민임대주택 공급 규모는 4만1000가구다. 민간이 임대주택을 쉽게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리츠(부동산투자신탁)나 펀드 등을 활용해 민간 임대주택 건설에 7000억원가량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한다. 전용 60㎡ 이하에는 연 2.7% 금리를, 전용 85㎡ 이하에는 연 3.3% 금리를 각각 적용해 민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공공과 민간 두 측면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민간 건설사가 올해 계획 중인 임대주택 물량은 5063가구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지난해 고공행진을 보였던 전셋값은 올해도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민간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전셋값 급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주거난을 줄이는 쪽으로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지구의 임대단지 공급이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지구(1225가구)·세곡2지구(1890가구)·내곡지구(1600가구)·위례신도시(1만2877가구) 등에서 영구·국민·장기전세 등 공공임대 3만9899가구가 쏟아진다.",
"1·2순위 200명뿐이었는데 … 갑자기 1300명 몰려...아파트 청약 ...3순위 미스터리 : 교통이 나쁘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입지 여건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경기 A시에서 지난달 분양한 562가구 규모의 B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한 1·2순위에서 4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다음날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신청금 10만원만 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3순위에서는 472명이 몰렸다. 덕분에 1·2순위 0.007 대 1에 그쳤던 평균 청약 경쟁률은 0.85 대 1까지 올랐다.앞서 경기 C시에서 청약을 받은 D아파트도 1·2순위에서 229명 수준이던 청약자가 3순위에서는 6배에 가까운 1290명에 달했다. 이들 아파트의 3순위 청약자 중 상당수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이었다는 후문이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판매하는 한 분양대행사 임원은 “청약 경쟁률이 너무 낮으면 실수요자가 나중에 미분양분도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분양 성공이 어려운 단지일수록 더 많은 떴다방을 동원해 3순위 청약에 나서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모델하우스 인근에서 떴다방이 방문객들에게 “프리미엄이 붙는 아파트니까 당첨되면 연락 달라”며 명함을 돌리는 것도 분위기를 띄우려는 대표적인 사례다. 입지가 좋지 않고 분양가도 높은 편이어서 실제 분양권에 웃돈이 붙을 가능성이 없는데도 떴다방이 많으면 분양권 매매 차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청약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지방의 경우 흥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주말 이틀간 교통비와 숙식비 등 수고비를 주고 떴다방을 불러모으는 사례도 적지 않다.특히 최근에는 떴다방뿐만 아니라 분양 현장 주변의 부동산 중개업소도 분위기 띄우기에 동원되는 추세다. 계약자를 데리고 오는 중개업소에 수백만원의 수수료를 주는 이른바 권유 마케팅(MGM·member get member)이다. 중개업소들은 계약자를 유치하기 위해 분양 현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 분양대행사들이 일정한 사무실을 갖춘 중개업소가 떴다방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파고든 것이다. 올초부터 권유 마케팅에 나선 서울 마곡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많게는 계약 한 건에 300만원도 손에 쥘 수 있어 주업무인 부동산 거래 중개보다 분양 계약 쪽에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인디지털, 8인치 대화면 옥타코어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Q300’ 출시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8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Q300’을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8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파인드라이브 Q300’은 8개의 코어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신형 스마트폰처럼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가진 내비게이션이다. PIP 모드 적용 시 화면을 좌우로 분할해 비디오나 음악 등의 멀티미디어와 지도를 한 화면 안에서 확인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목적지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한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 탑재된 아틀란5 지도는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라이브 주변 검색을 통해 경로 상에 있는 주유소, 주차장, 카페 등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추천 검색어로 초성 입력만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 검색을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파인디지털만의 특허기술인 Turbo GPS8.0을 적용, 실시간 GPS 위성 정보와 고정밀 예측 위성 정보를 위성, DMB, 이동통신망 등 다중 망을 활용해 수신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품은 스마트폰과 동일한 안드로이드 롤리팝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기본 탑재된 아틀란5 지도 외에도 T맵, 멜론 등 차량 운전 시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운전자 개개인의 사용성을 고려했다. 또한, 스마트폰 최초 1회 연결을 통해 제품을 분리해 SD카드를 빼고 끼우는 불편함 없이 새로 생긴 도로와 랜드마크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지도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 Q30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버추얼 스튜디오’ 공개 :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 14일 영국 크루 본사에서 발표된 신차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을 디지털 공간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벤틀리 버추얼 스튜디오(Bentley Virtual Studio)’를 공개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 5개월 동안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벤틀리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플라잉스퍼 V8을 글로벌 런칭에 앞서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5개월 간 약 260여 팀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실제 180여 건의 신형 플라잉스퍼 계약이 이루어졌다. ‘벤틀리 버추얼 스튜디오’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스튜디오로, 프라이빗 프리뷰 스튜디오를 디지털 컨텐츠로 재현했다. ‘벤틀리 프라이빗 프리뷰 룸’의 입구부터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가 전시되어 있는 야외 정원까지 실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특히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의 실내까지 들어가볼 수 있어 마치 실제 차량을 탑승한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의 주요 특징들을 각 부분을 탭하여 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벤틀리 버추얼 스튜디오’는 벤틀리모터스가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스튜디오로,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추화정, 김호중과 신곡 ‘On My Own’ 친필 사인 CD 인증샷 : 가수 추화정이 김호중과 훈훈한 투샷을 공개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3일 추화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중 오빠 드디어 만나서 CD도 드렸어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On My Own’도 많이 들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화정의 사인과 성의 가득한 친필 메시지가 담긴 신곡 CD를 든 김호중과 추화정이 다정한 포즈와 함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컷에는 한 손에는 CD를, 한 손에는 손가락 하트를 한 김호중과 깜찍한 양손 브이를 그리고 있는 추화정의 유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진 공개 직후 김호중은 “만나서 반가웠어요. ‘On My Own’ 노래 너무 좋네요. 응원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추화정은 지난 2일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힘찬 메시지를 녹인 신곡 ‘On My Own(온 마이 온)’을 발매, 청아한 보이스와 진심 어린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화정은 각종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신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길버트·하딩·티차티 … ...차세대 마에스트로, 봄을 부른다 :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마에스트로’들이 올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로린 마젤에게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물려받은 앨런 길버트(46)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사이먼 래틀의 후계자로 불리는 대니얼 하딩(38), 영국의 ‘무서운 신예’ 로빈 티차티(31) 등이 대표적이다.길버트는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 마젤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는 내달 6~7일 뉴욕필을 이끌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거쉰 ‘랩소디 인 블루’ ‘파리의 미국인’ 등을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창간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내한 공연에는 지난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한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자로 나선다. 길버트는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길버트와 일본인 바이올리니스트 타케베 요코 사이에서 태어난 ‘뉴요커’다. 부모 모두 뉴욕필 단원이었던 덕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오케스트라 연습실을 드나들었다. 영국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는 오는 3월10~11일 ‘래틀의 후계자’로 불리는 하딩과 함께 내한한다. 영국 옥스퍼드 출신인 하딩은 1994년 래틀의 부지휘자 신분으로 버밍엄 심포니를 지휘하며 데뷔했다. 최근 타계한 마에스트로 클라우디오 아바도로부터 2003년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직을 물려받았다.런던 심포니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맡고 있는 하딩은 명실상부 차세대 지휘자 1순위다. 이번 공연에선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말러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지난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무리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이탈리아 명문 라 스칼라 등의 최연소 지휘 기록을 갈아치운 ‘영국의 신성’ 티차티는 내달 23일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10대 때 영국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를 연주하다 래틀의 눈에 띄어 지휘자로 발탁됐다. 이번 공연에선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을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지난해 런던 심포니와 함께 한국을 찾았던 거장 마리아 주앙 피르스가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음악계에선 한국 청중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젊은 지휘자의 초청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거에는 흥행 성공을 위해선 유명한 지휘자, 연주자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지금은 국내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연주자의 공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지휘자를 초청하려면 체류비나 항공료를 제외하고도 대략 회당 3만~5만유로(약 4400만~7400만원)의 1인당 개런티가 든다”며 “젊은 지휘자의 개런티는 이보다 약간 낮지만 차세대 지휘자나 연주자의 해외 활약 여부, 프로그램 등을 보고 공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은행, 하루 접대비 3만원 초과 신고 한 달...영수증 쪼개고 허위 기재하는 은행원들 : A은행 지점장 김모씨는 최근 거래업체 직원 두 명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고객에게 추가 대출을 권유하는 자리여서 김 지점장이 밥값 18만원을 계산했다. 계산할 때 그는 카운터에다 18만원짜리 영수증을 6만원짜리 3개로 나누는 이른바 ‘영수증 쪼개기’를 부탁했다. 1인당 3만원이 넘는 식사를 대접할 때는 은행 준법감시인에게 보고해야 하는 은행업 감독규정을 피하기 위해서다. ○“3만원만 넘지 말자”지난달 1일부터 은행원이 1인당 3만원이 넘는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받을 때 준법감시인 등에게 보고토록 한 이후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3만원 초과 보고’ 사항에는 △제공 목적, 내용, 금액 △제공자 및 수령자 △제공(수령)일 등이 포함된다. 은행은 이 기록을 제공(수령)일로부터 5년간 보관한다. 자본시장법의 금융투자회사 영업업무규정(3만원 초과 이익 제공 시 준법감시인 보고)을 은행업으로 확대한 것이다.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지만 보고하는 것 자체가 께름칙한 은행원들은 보고 대상에서 빠지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1인당 3만원이 넘는 영수증을 여러 개로 나눠 가격을 낮추는 것이 대표적이다. 날짜별로 나누기도 한다. 하루 누적액이 3만원을 넘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참석자’로 이름을 빌려줄 것을 요청하는 일도 잦다.3만원 이하 메뉴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한다. C은행 본사 앞 한 일식집은 요즘 2만9000원짜리 정식이 가장 인기다. 보고 대상이 아니고 그나마 가장 잘 접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실제 3만원 초과 보고 건수는 미미하다. 임직원 수가 1만명이 넘는 B은행의 준법감시인은 한 달 동안 받은 보고 건수가 100건에도 못 미친다.○“현실성도 실효성도 없는 규제”원칙적으로 ‘사전 보고’를 하도록 정한 것도 현실성이 없다는 게 은행원들의 말이다. 갑자기 약속이 잡힐 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규정은 ‘사후에 보고할 수도 있다’고 돼 있다. C은행 관계자는 “먹다 보면 양이 모자라 좀 더 시킬 수도 있고, 술을 더 주문하는 경우도 있는데 3만원을 넘지 않게 하려니 상대방에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케이피에프, 미국 미시간에 부품사업 영업법인 설립 : 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는 자동차 부품사업의 미주 시장 확대를 위해 북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영업 법인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피에프의 미국 영업 법인은 2019년 8월 영업을 개시했고 현지 영업 강화 활동 및 고객 요구 조건을 제때 파악해 제품 만족도를 향상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현재 11억원 수준인 미국 시장의 수주 규모를 2022년 12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케이피에프는 부품사업 부문 주요 제품인 베어링, 캠로브, 기어류의 북미 시장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으로 파악되며 연간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어링 부문 수요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장의 전환으로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피에프 라성욱 부품사업부문장은 “부품사업 부문의 해외 매출 비중은 유럽이 86%, 북미가 13%”라며 \"미국 시장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 미주 법인 설립을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에프는 국내 대표 화스너(볼트, 너트)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건설 및 자동차용 화스너뿐 아니라 풍력발전 타워프랜지 조립용, 발전기용, 블레이드용 등에 사용되는 화스너 제품과 자동차용 베어링, 캠로브, 기어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8월 20일~28일 9일간 개최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0)이 8월 20일~8월 28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개최된다. 이번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40개국 140여 편의 작품이 상영 및 멀티스크리닝 전시된다. 올해 네마프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무관중 개막식으로 8월 20일 메가박스 홍대에서 축제의 포문을 열며 20주년 심포지엄, 라운드 테이블, 게스트토크(GT) 등의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역대 네마프 화제 작품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네마프 20주년 특별전’, 아시아의 다양한 대안영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 & 뉴대안영화’, 그리고 ‘버추얼리얼리티아트전(VR영화)’ 등 3개 프로그램 51편은 OTT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상영한다. 그리고 그동안 접할 기회가 적었던 체코의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는 ‘한국-체코 수교30주년 특별전’, 탈식민주의 영상예술의 거장 ‘트린T.민하 감독 마스터전’, 올해의 주제전과 한국구애전, 글로벌구애전 등은 메가박스 홍대, 서울아트시네마, 탈영역우정국,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철저한 방역과 안전을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는 더욱 강화해 영화와 전시장은 입장객 수 를 제한해 운영한다.",
"시중은행 인력구조 비교해보니...‘피라미드형’ 하나 … ‘항아리형’ 외환 : 외국계를 제외한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행원급 비중이 가장 높은 ‘젊은’ 인력 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환은행의 인력구조는 중간 책임자가 많은 ‘항아리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할 경우 두 은행의 인력구조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하나·우리·신한·국민·외환順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직급별 인력 구조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이 행원급(대리 포함)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정규직에서 행원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52.3%(3998명)로 절반을 넘었다. 중간 간부인 책임자급(차장·과장)은 33.3%(2546명)였으며, 관리자급(부장·지점장) 이상은 14.4%(1098명)였다.우리은행도 행원 45.9%(6858명), 책임자 31.9%(4757명), 관리자 이상 22.2%(3314명)의 긍정적인 인력구조를 갖췄다. 신한은행도 행원이 45%(6026명)로 가장 많았으며 책임자 34%(4557명), 관리자 이상 21%(2813명) 순이었다. 인사적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은행도 행원 43.1%(8826명), 책임자 30.3%(6211명), 관리자 이상 26.6%(5431명)로 피라미드 형태의 인력구조를 보였다.이에 비해 외환은행은 책임자급이 행원급보다 많은 항아리형 구조를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행원급 비중이 1427명으로 26.8%에 불과했다. 반면 책임자급 직원은 3017명으로 전체 정규직의 56.7%를 차지했다. 8~20년차 직원인 책임자급이 행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복부비만형’ 인력구조라고 할 수 있다. 관리자급(부장·지점장) 이상 직원은 875명으로 16.5%였다.○외환銀, 책임자가 행원 업무도외환은행의 이런 인력구조는 론스타가 대주주이던 시절 승진은 늘리고 신입행원 채용은 줄였기 때문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기존 직원들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고액 배당을 하기 위해 신입행원을 뽑는 대신 직원들의 승진과 인센티브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과 평균연봉을 비교해 보면 관리자급은 외환은행이 1억2900만원, 하나은행은 1억1500만원이고 책임자급은 각각 9500만원과 8400만원, 행원급은 6200만원과 54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하나금융은 이 같은 외환은행의 인력구조를 조기통합의 근거로 삼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책임자가 행원 업무를 맡아 개인과 조직의 역량과 업무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책임자급 인원이 많아 관리자 승진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고, 행원을 책임자로 승진시키기도 부담스러워 승진 적체도 심하다는 지적이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하면 인력구조는 관리자급 이상 15.1%, 책임자급 43.1%, 행원급 41.8%로 바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합병 후 신규 채용을 늘려 역동적인 인력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이유로 외환은행 내부에선 조기통합에 부정적인 기류도 존재한다. 두 은행의 인력구조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하나은행 행원들을 빨리 승진시키거나 외환은행 책임자급의 승진을 상당기간 미룰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세종 반도’ 등 전국 8200가구 청약 : 계절적인 분양비수기에도 이번 주 청약 물량이 대거 예정돼 있다. 서울 용산, 대구, 세종시 등 전국 12곳에서 8271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삼성물산은 서울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의 오피스텔은 7일, 아파트는 9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9일 반도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에서 ‘세종 반도유보라’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580가구로 구성돼 있다.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는 ‘도램마을 정류장’이 단지 주변으로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 선이다.같은 날 한림건설과 삼도건설은 경북 포항시 창포동에 짓는 ‘창포 메트로시티’(2269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우현동 유성여고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가 입주 시점에 개통될 예정이다.이수건설은 10일부터 대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범어’의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청약접수를 했고 1순위에서 평균 142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우광종합건설은 11일 경기 안산시 초지동에 들어서는 ‘안산스타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올 저작권 수익 250억...6년 새 20배나 ‘껑충’ : #1 국내 A방송사는 지난 5월 중국 법원 판결에 따라 중국의 한 동영상사이트로부터 4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현지 동영상사이트가 A방송사의 드라마 26편을 무단 서비스한 것이 확인되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것이다.#2 국내 B방송사도 8월 70편의 드라마를 불법 서비스한 중국 동영상사이트를 상대로 역시 중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걸어 편당 400만원의 배상금 판결을 받아냈다. 70편에 총 2억8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방송사가 중국에서 현지 포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사례다. 이 같은 판결이 잇따르자 중국 온라인사이트들이 과거와 달리 국내 콘텐츠업체에 저작권료를 제대로 주고 서비스하는 유료 이용계약을 늘리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저작권료 수입도 급증하는 추세다.15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의 저작권료가 2008년 13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나 올해 2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콘텐츠는 6년 전만 해도 중국 온라인에서 80% 이상 불법 유통됐지만 이제는 상당 부분 합법 유통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내 온라인에서 한국 콘텐츠가 불법 유통되는 비율(저작권위원회 집계)을 살펴보면, 음악은 2007년 전체의 88%에서 올해 84%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드라마는 같은 기간 91%에서 33%, 영화는 82%에서 28%로 뚝 떨어졌다. 덕분에 저작권자인 KBS·MBC·SBS·CJ E&M 등 방송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영화사, SM 로엔 등 음악사들의 저작권료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이 같은 성과에 한몫했다. 2006년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 현지 포털들이 한국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례를 조사해 국내 저작권자에게 통보한 뒤 법률상담 등을 지원했다. 드라마 영화 등에서 큰 성과를 냈다.아직 불법 유통이 많은 음악 분야에도 ‘청신호’가 보인다. 중국 최대 통신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이 9월부터 한국 가온차트 음원을 저작권료를 주고 정식 유통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1400여곡이 계약됐다. 차이나모바일의 음원판매 수익이 정산되면 국내 음악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저작권위원회는 또 최신 콘텐츠들이 중국 인터넷에 불법 유출된 사례를 적발하고 저작권자에게 통보해 긴급 삭제를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쇼박스는 영화 ‘오직 그대만’이 중국 개봉에 앞서 온라인에 불법 유통되자 저작권자가 해당 사이트들에 288건의 요청문을 보내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웹툰 ‘씨티보이’, 뮤직비디오 ‘할 수 있어’,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 등 최신작도 중국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됐다가 삭제된 케이스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장은 “중국 정부가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고 있다”며 “아직 불법 유통이 많은 음원이나 웹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합법 유통을 늘려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장·벽면에서 쏟아지는 소리, 영상에 맞춰 3차원으로 진화 ...극장의 자존심 ‘3D 음향’...생생한 입체 사운드 경쟁 : CJ CGV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펜타포트점 5관에 미국 음향업체 돌비의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해 개관한 이 극장에 음향 시설을 보강한 것.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시스템은 다수의 스피커가 같은 음원을 재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천장과 사방 벽면에 달린 개별 스피커들이 음원을 분리시켜 위치를 이동하며 들려줌으로써 소리의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2012년 CGV 영등포점에 첫 도입된 후 CGV 4개관, 메가박스 10개관, 롯데시네마 13개관 등 총 27개관에 설치됐다. 잠실 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에는 6개관이나 설치됐고 전 세계적으로는 800개관을 넘어섰다.극장업계에 3D(3차원) 음향 시스템 도입 경쟁이 치열하다. 2D 음향 시스템은 사방 벽면에서 설치된 스피커에서 사운드를 내는 방식이지만 3D 음향 시스템은 천장 스피커에서도 소리를 들려주는 게 큰 차이점이다. 극장마다 크기에 따라 스피커가 20개부터 최대 165개까지 설치돼 음향 효과를 끌어올린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콘텐츠가 영화뿐 아니라 클래식 연주회, 대중 콘서트 등으로 확대되면서 3D 음향 시스템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동안 영화관 경쟁이 스크린과 좌석 차별화 중심이었다면 최근엔 음향 시스템 경쟁으로 바뀌는 추세다.3D 음향 시스템은 국제 표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춘추전국시대다. 미국 돌비 애트모스가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벨기에 바코의 오로시스템과 아이오소노 시스템, 캐나다 아이맥스, 한국 소닉티어 등이 추격하고 있다. 아이오소노 시스템은 CGV 청담·영등포관 등에 설치됐고, 오로시스템은 CGV 영등포관과 롯데시네마 평촌·파주·수원 등에 도입돼 있다.아이맥스 사운드 시스템은 아이맥스 전용관에 특화한 장치. CGV와의 독점 계약으로 국내 진출한 아이맥스관은 왕십리 등에 15개관이 있다. 일반 스피커보다 10배 강한 출력으로 상영관 내 어느 좌석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국산 음향 시스템인 소닉티어는 CGV 여의도점과 영등포 스타리움관, 롯데시네마 부산점과 브로드웨이점 등에 설치돼 있다. 소닉티어는 돌비의 라이벌인 미국 DTS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영국 B&W사의 고품질 스피커를 장착한 극장으로는 CGV 청담 등이 있다. CGV 영등포와 진주점 등은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만든 사운드 인증 규격인 THX를 부착했다. THX는 메이커와 상관없이 고품질 스피커와 앰프가 일정한 수준의 음향을 낸다는 증표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2000개가량의 극장이 인증을 받았다.업체별 사운드의 품질 차이는 일반인이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지만 영화(콘텐츠)들이 극장과 같은 3D 음향 시스템으로 녹음했을 때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가령 상영 중인 할리우드 영화 ‘호빗’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녹음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장착한 극장에서 최고의 음향이 나온다. 요즘 할리우드 영화들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녹음하고 있다. 반면 한국 영화 ‘명량’은 소닉티어 방식으로 녹음했다.업계에서는 내년쯤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3D 음향 시스템 표준 규격을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메이커와 상관없이 일정한 규격의 앰프와 스피커를 장착한 극장에서는 비슷한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율구 메가박스 영사기술팀장은 “관객들이 영화 제작 당시 음향을 극장에서도 그대로 느끼고 싶어한다”며 “극장 사운드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광고를 예술로 승화한 레이먼 사비냑 : ‘포스터 광고를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평가받는 프랑스 화가 레이먼 사비냑(1907~2002)의 전시회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약 7만명이 관람한 ‘로베르 두아노 전’에 이은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다. 사비냑의 원화 100여점과 관련 동영상, 사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사비냑은 작품활동을 한 50여년간 식료품 문구 영화 가전제품 등 친근한 소재를 다뤘다. 광고용 포스터를 그렸기 때문이다. 그는 사진인쇄 기술이 나온 뒤에도 계속 포스터를 그리며 자신만의 기발하고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포스터는 광고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먼저 대중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그의 작품은 쉽고 간단한 묘사를 통해 해학적 즐거움을 준다.이번 전시에는 사비냑이 창시한 뒤 광고의 기본적 표현기법이 된 ‘비주얼 스캔들’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걸린다. 비주얼 스캔들은 서로 이질적인 이미지를 결합해 시각적 충격을 주는 표현기법이다. 대표작 ‘밀크 몽사봉’은 우유비누 광고 포스터다. 분홍 소와 비누 이미지를 한데 모았다. 소에서 짜낸 젖이 비누 모양으로 굳는 내용이 웃음을 준다. 8월30일까지. (02)330-6200",
"8·28대책 도움닫기로 가을 분양시장 ‘화색’...마곡지구 개장 첫날 3천명 몰려 … 위례 아이파크엔 ‘떴다방’도 등장 : “최근 전셋값도 많이 올라 마곡지구 아파트를 분양받기로 결정했습니다.”(서울 화곡동 박창진 씨)6일 서울 마곡동 SH공사 마곡지구 공사현장 발산지구 방면 진입로는 샘플하우스를 보러 온 예비 청약자들 차량이 200m 이상 늘어서 교통체증을 빚었다. 개장 첫날인 이날 3000여명이 몰렸다.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서울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어 주택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마곡지구는 공정률이 70%에 달하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2854가구)로 내년 5~6월이면 입주할 수 있는 데다 공공분양이어서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방문객이 많았다. 이종수 SH공사 사장도 현장을 찾아 수요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이 사장은 “정부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서구청 사거리에 마련된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도 1500여명의 투자자가 다녀갔다.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장지동에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였다. 모델하우스 바깥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도 20여개나 등장했다. 서울 잠실에서 왔다는 김재은 씨는 “교통과 환경 등 입지여건이 좋은 데다 분양가도 잠실보다 저렴해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광교신도시에 마련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참누리’ 모델하우스도 개관에 앞서 수원과 용인에서 온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용 59㎡ 단일형으로 이뤄진 단지답게 어린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주부가 많았다. 수원 원천동에서 온 주부 이민영 씨는 “인근 아파트 전셋값이 2억8000만원 수준인데 새 아파트 분양가가 2억9000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어 이번 기회에 집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샘플 먼저 읽어보세요” … 소설 ‘맛보기 마케팅’ 뜬다 : 출판사 은행나무는 지난 6일 소설 신간을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샘플북을 제작했다. 샘플북은 소설 초반 10% 정도를 편집한 무료 소책자다. 은행나무는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 분노와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를 30쪽씩 발췌해 샘플북을 만들고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배포를 의뢰했다. 예스24는 소설책을 주문한 독자 위주로 샘플북을 끼워 보냈다. 위즈덤하우스의 문학 브랜드 예담도 지난 6월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 나오미와 가나코를 번역 출간하면서 샘플북 7만부를 제작했다.여름 소설시장을 잡기 위한 출판사들의 ‘맛보기 전략’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샘플북이 출판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은 아니다. 책이 출간된 상황에서 내용 일부를 무료 공개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책을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보다 책을 산 사람, 그중에서도 문학 독자에게 홍보하면 효과가 크다는 것이 출판사들의 설명이다. 이진희 은행나무 주간은 “출판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독자들은 더 이상 책을 찾아서 읽지 않는다”며 “책을 배달받을 때 샘플북이 있으면 호기심에 읽고 그것이 도서 구입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물론 아무 책이나 샘플북으로 뿌리지는 않는다. 제작비가 드는 데다 권당 50~100원의 발송료도 붙는다. 이 때문에 출판사들은 흥행을 기대하는 ‘에이스’를 골라 샘플북을 펴낸다. 성기준 위즈덤하우스 마케팅실장은 “수십쪽만 읽어도 책이 재미있다는 인상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열린책들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샘플북을 출간 전 배포해 구전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책 맛보기는 온라인에서도 활발하다. 2008년부터 인터넷 카페에서 김훈 은희경 씨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종이책 출간에 앞서 연재한 문학동네는 소설가 박범신, 황현진 씨의 장편을 연재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서비스도 작품을 공개하는 창구다. 한경BP의 문학 브랜드 마시멜로는 허즈번드 시크릿으로 유명한 리안 모리아티의 신작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을 포털 다음의 ‘7인의 작가전’에 다음주부터 사전 연재한다. 염현숙 문학동네 편집국장은 “작품을 사전 연재하면 맛보기 효과뿐만 아니라 연재를 따라가며 읽은 독자들이 열렬한 홍보자로 변하는 효과도 발휘한다”고 말했다.샘플북이 작가의 모든 것을 알리는 안내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열린책들은 샘플북 외에도 조르주 심농, 로베르토 볼라뇨 등 자사가 국내에 소개한 작가들의 이야기, 편집 후일담 등을 담은 ‘버즈북’을 제작하고 있다. 14일 출간한 파수꾼의 작가 하퍼 리의 버즈북도 다음주 나온다. 세계에 동시 출간된 파수꾼의 나라별 표지 이야기, 출간과 관련한 뒷이야기 등을 200쪽 분량으로 담았다.",
"크래프톤, 승부겜성으로 G-STAR 2020 참가 :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 이하 크래프톤)이 ‘승부겜성’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G-STAR 2020(이하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을 선보인다. ‘승부겜성’은 이 두 게임 속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통해 단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짜릿한 ‘게임의 감성(겜성)’을 뜻한다. 'G-STAR TV'에서 크래프톤은 '승부겜성TV'를 통해 ‘PCS3’와 ‘엘리온’의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19일(목)과 20일(금)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는 배틀그라운드 전문 특수 학교에 입학한 유명인들과 스트리머들이 ‘PCS3’ 관련 에피소드와 토크를 진행하는 리얼리티이다. 성승헌, 김블루, 에일리, 우기 등이 함께한다. 21일(토)과 22일(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엘리온 원정대>는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과 최광원 등이 함께 ‘엘리온’ 던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승부겜성TV’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생방송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그래픽카드, 헤드셋, PCS3 기념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지스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경부고속道 … 제2외곽순환道 … 수인선·新분당선 연장선...교통 좋아지는 화성·용인·평택·광주 잇단 분양 : 새해 초부터 경기 화성·수원·용인·평택·광주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 수인선 연장선,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분양 호재로 꼽히고 있다.이달 중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SM우방토건이 ‘봉담2차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 동 규모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351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가깝고 봉담IC와 봉담~동탄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 용인시 상현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용인 상현 꿈에그린’ 552가구(전용 84㎡) 분양을 준비 중이며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선 서희건설이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전용 59~84㎡·605가구)를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대림산업이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1244가구로 이뤄진 ‘용인수지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가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가칭)이 근처에서 개통될 예정이다.경기 평택시 칠원동에서는 동문건설이 ‘평택 동문굿모닝힐’을 선보인다. 전용 59~84㎡ 총 3867가구로 이뤄졌다. 평택시 동삭동에서도 GS건설이 전용 59~84㎡로 이뤄진 1095가구 규모의 ‘평택 칠원동삭 자이’를 내놓는다.",
"사진조형예술 개척 장입규 씨...13일까지 라메르에서 개인전 : ‘사진 조형’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장입규 씨(29)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쿤스트아카데미에서 미술공부를 하고 있는 장씨는 직접 찍은 사진 수백장을 조각조각 잘라 피라미드 형태의 3차원 공간을 만드는 작가. 작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경향미술대전(2008년)에서 입상했고, 올해는 라메르 뉴아티스트에 선정됐다.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다시 보기(Resee)’. 뮌스터 뮌헨 도르트문트 등을 여행하며 카메라 렌즈에 포착한 거리와 빌딩, 지하철 대성당 등을 사진 콜라주 형태로 재구성한 근작 16점이 나와 있다. 장씨는 자신의 작품 경향에 대해 “전통 조각의 무거움을 감당하기 힘들어 가벼운 조각을 생각했다”며 “사진 기법과 재료를 덧붙이는 소조기법을 혼합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 시절 피라미드를 닮은 책상 모서리를 보고 생각해 낸 작업”이라며 “다양한 풍경을 화면에 그리듯이 보존할 만한 명소 역시 조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성당 등을 아름다운 사진 조각으로 재현했다”고 덧붙였다. (02)730-5454",
"드래곤플라이, 2020년 중국에서의 VR사업 본격화 기대 :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K-GLOBAL 2019 @CHINA’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 드래곤플라이 VR 게임을 주제로 하는 오프라인 VR 사업 협력안을 논의하며 향후 중국에서의 사업 기대감을 높였다. 드래곤플라이는 다수의 중국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지며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의 중국 VR E-SPORTS 대회 협력을 비롯하여 2019년 G-STAR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스페셜포스 VR의 ALLEG 버전’(고급형 PC방 버전) 공급 논의까지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특히 자사가 대한민국 어트랙션 제조 전문기업 PNI COMPANY와 협력하여 공개한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X ALLEG’는 중국 VR 유통 사업자를 비롯해 정부 기관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2020년 중국에서의 ‘VR E-SPORTS 대회 추진’ 및 중국 내 ‘총판 사업자 자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의 심도 있는 안건으로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에는 중국 유명 특수부대 캐릭터까지 등장하여 중국 사업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이질감이 없음을 이번 미팅에서도 확인한 바,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워’를 중국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VR E-SPORTS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향후 드래곤플라이는 중국의 주요 VR 사업자, 기관 관계자들과 논의를 발전시켜 자사의 VR 게임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르베이 선율에 빠진 객석 : 지난해 한국어로 공연된 뮤지컬 중 최고 흥행작이자 화제작은 ‘엘리자벳’이었다. 오스트리아 뮤지컬계 황금 콤비인 극작가 미하일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타 르베이가 만든 이 작품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3개월간 진행된 한국 초연에서 15만명이 관람했고, 전 회 기립박수가 터질 만큼 관객의 호응이 높았다. 예술의전당이 순수 예술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페라극장에 뮤지컬을 올릴 수 있는 ‘여름 비수기’에 이 작품을 선택한 것도 초연에서 검증된 흥행성과 작품성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달 26일 막이 오른 재공연에서도 객석의 반응은 연일 뜨겁다. 첫 장면부터 시작된 관객의 환호와 탄성, 박수는 공연 내내 계속되고 커튼콜에서는 여지없이 기립박수로 이어진다.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오스트리아 제국 마지막 황후이자 비운의 여인인 엘리자벳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국내엔 익숙하지 않은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삶을 그린 작품에 한국 관객들이 매료되는 가장 큰 요인은 쿤체·르베이 콤비의 대본과 음악이다.쿤체는 모순투성이인 엘리자벳의 삶을 죽음과 광기로 풀어낸다. 극은 엘리자벳을 암살한 루케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루케니는 “엘리자벳이 죽음과 사랑에 빠졌고, 죽음을 원했기 때문에 그녀를 암살했다”고 주장하며 죽음을 의인화한 토드를 등장시킨다. 쿤체는 토드와 루케니란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하고 현실과 판타지를 섞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엘리자벳의 번민과 갈등, 광기를 설득력 있고 호소력 있게 그려낸다.르베이의 음악은 쿤체의 대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록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동원해 캐릭터와 장면에 맞게 배치하고,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선율을 되풀이하며 관객에게 쉽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는 음악적 설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퍼포먼스에서는 몇몇 아쉬운 대목이 눈에 띈다. 일부 주역급 배우와 앙상블에서 가사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토드 역을 맡은 가수 박효신은 배역에 딱 들어맞는 목소리와 가창을 들려주지만 발음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극 중 화자인 루케니 역의 이지훈도 마찬가지다. 캐스팅에 따라 공연의 품질이 달라지면 곤란하다. 가뜩이나 화려한 볼거리가 넘치는 공연에 앙상블 배우들의 춤사위가 지나치게 많은 것도 문제다. 시각적으로 피곤하다.옥주현과 김소현이 번갈아 출연하는 엘리자벳만큼은 캐스팅에 따른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각자 다른 색깔로 표출한다. 옥주현은 폭발적이고 넉넉한 성량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치고, 김소현은 연령대와 곡의 성격에 맞게 달리 부르는 팔색조 창법으로 객석을 사로잡는다. 공연은 내달 7일까지, 6만~14만원.",
"주택 임대관리업 민간 개방...임대아파트 ‘통매각’도 허용 :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지원을 담은 이번 대책에는 주택임대관리업 육성책도 포함됐다. 이는 세입자 알선, 임차료 징수, 주택 유지 및 보수 등 임대주택 관리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식 전문기업을 키우겠다는 의도다.이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관리업무와 주택관리공단의 임대관리 업무 중 임대료 책정과 소득·자산 검증 등의 업무를 제외하고 민간시장에 개방하기로 했다. 올해 5·10년 임대(2만5000가구), 50년 임대(2만6000가구), 매입임대(8만5000가구) 등 총 13만7000가구를 우선 개방한다. 2017년까지 영구임대(12만가구)와 국민임대(38만3000가구) 관리도 차례로 민간에 넘긴다는 방침이다.현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심인 LH 임대주택 관리업무 입찰 요건도 완화하고 계약 규모도 대형화해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 임대주택관리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이 노후 주택 소유자 등을 찾아다니면서 임대주택 사업을 제안하고 관리까지 책임지는 일본 레오팔레스21 등 민간 임대주택 분야 전문기업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1973년 설립된 레오팔레스21은 연매물 8조원대(임대주택 60만가구 관리)의 일본 1위 주택임대관리 기업이다. 개발·관리는 물론 금융 기능까지 갖췄다. 일본은 2000년 이후 도심의 소규모 용지를 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업체를 육성해 부동산 침체 해소는 물론 은퇴 세대의 노후 생활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분양주택을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분양절차를 거칠 필요없이 통매각을 허용하고, 임대주택 품질 개선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 12월 이후 6년간 동결된 표준건축비도 인상하기로 했다. 표준건축비는 임대주택 최초 임대료와 분양전환 가격 기준이 된다. 또 민간 임대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지원센터도 국토교통부에 설치한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산층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외곽 지역보다는 교통과 교육 여건이 좋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도심 내 임대주택 거주를 선호한다”며 “도심 속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나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도 “일본은 땅을 임대주택으로 개발한 사람에 대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30~70%까지 줄여주고,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시장이 활성화될 때까지 임대 사업자들에 대한 과세를 유예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검토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제주 수익형 레저부동산시장 활기 : 제주도에서 수익형 레저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상품은 계약자가 직접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은 기간에는 관광숙박시설로 위탁운영을 해서 수익을 얻기도 한다.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주에서 ‘오션팰리스’ ‘디 아일랜드 마리나’(조감도) ‘디 아일랜드 블루’ ‘아빌로스’ 등 레저 부동산이 수익형 상품으로 분양 중이다. 이들은 준공 이후 ‘서비스드 레지던스’(취사 기능을 갖춘 호텔형 숙박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게 된다. 콘도인 ‘허밍 아일랜드’도 수익형 회원권으로 구성됐다. 유동개발이 연초 준공한 ‘오션팰리스’는 회사 보유분이 공급 대상이다. 1층 점포 내 레스토랑 공사가 끝나는 대로 이달 중 관광숙박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8층짜리 1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총 215실 규모다. 코람코자산신탁이 공급하는 ‘디아일랜드 블루’는 143실로 구성됐다. 아이콘아이앤씨의 ‘제주 아빌로스’는 171실 규모이고 ‘허밍 아일랜드’(63실)는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선다.제주에 수익성 부동산이 몰리는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그나마 투자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서다. 제주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데다 영어도시 조성계획과 각종 관광개발 호재를 갖고 있다. 지난해 순수 관광객(내국인 포함)이 969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광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4억4000만원 ...이태원 2층 벽돌집, 2년째 단독주택값 1위 :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중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집은 서울 이태원동 이태원로 27길에 있는 주택(사진)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은 64억40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이 주택은 대지 1223㎡에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연면적 460㎡)로 이뤄져 있다. 불에 구운 벽돌로 쌓아 축조한 연와조(煉瓦造) 주택이다. 지난해 공시가격은 60억9000만원이었는데 1년 만에 14% 올랐다.자치구별로는 용산구에 비싼 단독주택이 가장 많았다. 상위 10위 중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 5곳이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청담동·역삼동)와 종로구(신문로2가·가회동)에서는 각각 두 곳, 성북구(성북동)에서는 1곳이 10위 안에 포함됐다.반면 전국에서 가장 싼 단독주택은 전남 영광군 낙원면 송이리에 있는 대지면적 99㎡, 연면적 26㎡의 주택으로 84만7000원으로 평가됐다.표준단독주택(19만가구)을 포함한 전국 400만가구 규모의 전체 단독주택 가운데 가격이 가장 비싼 주택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이태원 단독주택으로 알려졌다. 2013년 130억원이던 이 회장의 자택은 지난해 14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가격은 4월 말 예정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조사를 통해 발표한다. 이 집은 당초 표준단독주택 조사 대상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지난해부터 대상에서 빠졌다.",
"8년 만에 … 주택 거래 100만건 넘었다 :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200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100만건을 돌파했다. 전세난이 심해진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 완화 등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연간 총 주택 매매 거래량이 100만5173건으로 전년보다 1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2006년(108만2000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연간 거래량이 100만건을 돌파한 것도 2006년 이후 8년 만이다.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작년 한 해 수도권은 27.3% 증가한 46만2111건, 지방은 11.1% 증가한 54만3062건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거래량이 고르게 증가했다. 서울(14만8266건·32.5%)과 서울 안에서도 강남 3구(2만3143건·39.1%)의 거래량 증가폭이 다른 지역보다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 거래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23% 늘어난 13만3474건으로 17.3% 증가한 아파트(70만8950건)에 비해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9만113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고 11월보다는 0.1% 증가했다.",
"섀도우 오브 더 비스트 (PS4) : 플랫포머 액션물의 황금기는 아무래도 1990년대가 아닐까 싶다. 쟁쟁한 작품들이 줄 잇는 가운데, 색다른 시도로 호평을 받는 수작들도 만만찮게 흘러넘쳐서였다. 이처럼 황금기가 있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그 이전에 있었던 여러 시도들과 그 경험들이 축적되는 과정이 필수. 요즘 나오는 게임들 보면 상상도 못할 과거가 오래된 게임 제작사들에는 꼭 있는 편인데, 그런 측면을 새삼 되새기게 해주는 작품이 나왔다. 지난 E3 2015 현장에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으로 다듬어져 선보여진 '섀도우 오브 더 비스트'는 사실 지난 1989년에 나온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제작사는 레밍즈 시리즈로 유명한 사이노시스(Psygnosis)社. 퍼즐로 유명한 회사가 액션을 냈다는 것도 신기한 일인데, 그 게임의 정체가 해보면 만만찮다. 이번 리메이크야 헤비스펙트럼社에서 했다고는 해도, 원작의 기이함이야 이미 원본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놉시스는 코난 류의 우뚝 일어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세계관에 수인물 컨셉이 더해져 있어서, 요즘 나오는 작품들에 비해서 다뤄지는 이야기가 매우 거칠다. 그렇다고 해서 성별이 대두되지 않는 거대 몬스터들과의 대전까지 그려내기 때문에 스케일을 감 잡기 까다로운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냥 싸우고 이기면 끝을 본다는 거야 당연한 것이지만, 그 과정의 센스는 확실히 요즘 그런 것이 아니다. 이후 시대에 나온 액션게임 중에서 플레이 느낌이 비슷한 것을 손꼽자면 메트로이드 프라임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 원작이 1989년작임을 감안해 본다면 만든 사람들이 보통 센스가 아니긴 아닌 모양. '페르시아의 왕자'과 포맷은 같지만, 구성은 되려 닌텐도스럽다. 횡스크롤 레벨 디자인으로 퍼즐이 아닌 액션을 테스트한 듯한 면모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독자적인 영역을 건드리는 모습이 보인다. 리메이크 버전을 통해서 즐겨보는 주인공의 모험은 매우 아름다운 세상 속을 매우 처절하게 사는 군상극을 극화시킨다. 다소 과장된 오브젝트들의 모습들이 화면을 채우지만, 그 안에서의 싸움은 그야말로 숫컷들의 발광과도 같다. 특히나 횡스크롤 이라고는 하지만, 전장은 사방향 맵핑을 기본으로 깔고 있다. 앞뒤로 움직이는 제약만 플레이어에 있는 것이지, 실상 필드는 최소 사방향이다. 그런 나름 불리한 시스템 속에서 플레이어가 밀어붙일 수 있는 것은 무자비함이다. 이게 이형생명체여서 그런지, 무슨 물감 같은 것이 콸콸콸 거리면서 화면을 뒤덮게 되는데, 뿜어져 나가는 것이 무슨 갓 오브 워 시리즈 작품들 저리가라다. 이런 와중에 격투게임처럼 홀딩이나 잡기에 준하는 것들도 모션에 포함되어 있어서, 보이는 것과는 좀 다른 직접 하는 재미라는 것이 존재한다. 원작 컨셉이 독특하다 보니, 비주얼이나 아트워크 차원의 느낌은 매우 스타일리쉬하게 느껴진다. 사실 사슬낫이나 원거리 무기였다면 화면 줌인 줌아웃도 매우 요란했을 것 같은데, 캐릭터 특징 상 비슷하게 본다면 엑스맨 울버린과 같은 형태로 싸움이 제한되어 있다. 그 바람에 격게 느낌도 살살 감도는 것이 다소 별 나게 느껴진다. 게임 전체의 진행은 템포가 매우 빠른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강한 몰입도를 이끌어 낸다. 일단 미션이 진행되어서 싸움판이 벌어지면 몰아치는 형태로 적들의 등장과 포진 등이 펼쳐진다. 액션 장르의 왕도를 제대로 걷는 셈인데, 그런 와중에도 배경에서 보여지는 아트워크들의 변화는 난리통임에도 아름답게 게임을 보게 만든다. 내용이야 처절하기 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섀도우 오브 더 비스트'는 그렇게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근 30여년만에 복각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도대체 왜 나왔나 싶은 그런 측면도 없지 않다. 확실히 아름다운 레벨 디자인과 플랫포머와 격투게임 그 사이의 그 무언가인 게임성을 갖추고 있지만, 묻혀 있던 브랜드를 되살린 배경은 아무래도 속편이 나와봐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언가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격정적인 현대사와 닮았죠” : 서울 소격동에 있는 학고재갤러리 앞에는 육중한 쇳덩이가 두 개 놓여 있다. 홍익대 조각과 교수이자 조각가인 정현(58)의 작품 파쇄공이다. 이 파쇄공은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왔다. 제철소에서는 무게가 16t쯤 나가는 쇳덩어리 파쇄공을 이용해 쇠를 깬다. 자석으로 25m까지 들어 올린 다음 떨어뜨려 아래에 놓인 쇠 찌꺼기를 용광로에 넣을 만한 크기로 깨뜨리는 식이다.파쇄공의 몸은 닳는다. 한 번, 두 번, 수십 번, 수백 번 땅으로 떨어질 때마다 뭉개지고 패이고 눌린다. 10년쯤 지나면 파쇄공의 무게는 8t으로 줄어든다. 거죽에는 그간의 고난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정씨는 5년 전 포항제철소에서 파쇄공을 처음 보고 작품을 구상했다. 최근 학고재갤러리에서 만난 그는 “파쇄공을 보며 ‘잘 겪은 시련은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며 “파쇄공이 닳는 과정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시련과 견딤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학고재갤러리 본관에서 정씨의 17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파쇄공을 포함해 조각 7점과 드로잉 7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주는 작가의 응축된 감정을 풀어낸 드로잉이다. 그에게 드로잉은 한 해 동안 500여장을 그릴 만큼 중요한 작업이다. 소설가가 생각과 감정을 일기장에 기록하듯 그는 솟구치는 감정을 캔버스 위에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신작 70점을 추렸다. 그는 “드로잉은 모든 작업의 기초이자 내 생명력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며 “내 신경선을 툭 화폭에 던지다보면 내 몸의 다양한 것을 끄집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드로잉 하나만 그리고 기운이 소진된 적도 있다”고 했다.정씨의 드로잉 작품에는 나무, 풀, 사람 등이 담겼다. 형상보다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그림의 기운이다. 단순해 보이는 작업 속에 원시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02)720-1524~6",
"재개발조합 임원선거 ‘제3자 투표’ 못한다 :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임원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정비사업 표준선거관리규정’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임원 자격요건과 총회 동의요건만 규정하고 있을 뿐 임원 선출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준이 없었다.규정에 따르면 조합은 임원 선출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하고 후보등록, 투·개표, 당선자 공고 등 모든 절차를 표준화해야 한다. 기존 조합 임원은 임기가 끝나기 60일 전 선관위 구성을 시작해야 하고, 선관위는 이들의 임기 만료 30일 전까지 ‘선거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조합원은 총회참석, 사전투표, 우편투표 중 한 가지를 택해 투표해야 한다. 서면결의를 악용해 빈번하게 이뤄졌던 외부 용역을 통한 제3자 투표는 금지한다. 서울시는 선관위 회의록 공개를 의무화하고 모든 자료 역시 6개월간 보관토록 했다. 7일 고시 후 1년 안에 각 조합·추진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을 의무적으로 만든 뒤 운영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서울시는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때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가 용역을 동원한 특정 후보 지지, 서면결의서 위·변조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사결정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민(조합원) 간 불신과 갈등이 커지고 사업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 표준화된 선거관리규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학회, 12월 10일 14시 기획세미나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 개최 : 한국방송학회(학회장 하주용, 인하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12월 10일(목)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유튜브와 카카오TV로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글로벌 OTT 사업자의 영향력 확대와 TV 광고의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이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시대가 전개되면서 국내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시장의 핵심은 콘텐츠라 할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산업 육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 콘텐츠 산업은 자생적으로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투자를 해왔고, 이러한 역량으로 글로벌 시청자에게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왔다. 그러나, 최근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작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제작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또한 콘텐츠 투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글로벌 OTT들이 장악해 나가면서 한류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상실하게 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립을 위한 전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분들의 의견 교환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의 기조발제는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을 주제로 천혜선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이 진행한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 종합토론에서는 한진만 교수(강원대)가 좌장을 맡고, 이도규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원 교수(경희대), 이종원 본부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최세경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 김종선 상무(CJENM), 김혁 본부장(SK 브로드밴드)이 패널로 참여하여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크리티카 온라인, 신규 콘텐츠 사전 공개 : ㈜올엠(대표 이종명)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초(超)액션 RPG <크리티카>에서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콘텐츠를 사전 공개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사전 공개는 지난 21일에 이어 세 번째다. 먼저, 스킬의 능력치 향상을 돕는 ‘어빌리티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크리티카>의 어빌리티 시스템은 평행미궁 스테이지 완료 시 제공되는 스킬 강화 시스템이다. 기존의 어빌리티 시스템이 다양한 플레이를 제한한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수정한다. 앞으로 이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자신만의 액션 플레이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만렙 확장에 따른 캐릭터 밸런스도 조정한다. 특정 스킬만을 선호하는 것을 줄이고자 여러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캐릭터 자체의 강력함을 높여 편중된 스킬 사용을 줄이도록 개선한다. 또한, 화려한 연출로 액션이 길어져 지루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지루함을 없애고 높은 레벨 스킬 본래의 가치를 되찾고자 고 레벨 스킬을 상향 조정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 스테이지 통폐합도 진행한다. 많은 이용자들의 피로감을 줄이고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올엠은 9월 2일까지 최고 레벨 확장에 따른 신규 지역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업데이트 후 ‘프리미엄 서비스’와 만렙 확장 콘텐츠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고 ‘즉시 보상받기’를 클릭하면 ‘프리미엄 서비스(14일)’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용인 남사 … 인천 청라·송도 … 오산 세교 … 전국 20여곳‘분양 단풍’...내집마련 수요 30·40代가 꽉 메운 모델하우스 : 23일 오전 10시 경기 용인시 남사지구 아파트 현장에서 문을 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100여m의 방문객 줄이 늘어섰다. 6725가구를 한꺼번에 분양해 이날 국내 최대 규모 단일분양 기록으로 한국기록원 인증까지 받은 이 단지 내부 평형을 보려는 지역 수요자 4만여명이 몰려들었다. 30대 젊은 층이 전체 방문객의 40%를 웃돌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마케팅업체인 도우아이앤디의 이창우 사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주부 등 실수요자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전국 20여곳 실수요자 ‘북적’대림산업은 단지 규모에 걸맞게 견본주택을 인근 초등학교 면적과 맞먹는 1만1000여㎡ 크기로 지었다. 견본주택 내 상담사만 150여명을 배치했다. 점심 시간대엔 1만40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거의 찼다. 경기 화성시에 사는 이모씨(34)는 “동탄1신도시 전셋값이 부담스러워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인천에선 청라국제도시의 ‘청라 에일린의 뜰’과 가정지구의 ‘가정 호반 베르디움 더센트럴’ 및 ‘중흥 씨티프라디움’ ‘LH 9블록’, 송도국제도시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등이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경쟁을 펼쳤다. 방문객 연령이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게 공통된 특징으로 파악됐다.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은 “오전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대 수요층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저리의 은행 대출을 활용해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GS건설이 경기 오산 세교동에 내놓은 ‘오산 세교자이’도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젊은 층 방문이 이어졌다. 김민종 GS건설 마케팅팀장은 “예전엔 40~50대가 주 고객이었다면 최근에는 30대와 40대 비중이 높다”며 “전세난 속에 낮은 금리를 활용해 집을 마련하겠다는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서울 강남, 영남권 청약 열기가을 분양성수기를 맞아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수도권 인기 신도시, 부산 등 지방에는 청약자가 몰렸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린든그로브’(청담진흥빌라 재건축)는 지난 22일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일반공급 기준)에 1425명이 몰리면서 평균 25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14가구(전용 84~232㎡) 규모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3880만원에 달했지만 지역 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청약에 나선 결과란 분석이다. 부산과 경북 경산·경주 등 영남지역 새 아파트들은 최고 100 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테라스’는 327가구 모집에 3만6692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이 112.2 대 1에 달했다.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더샵 2차’도 554가구에 2만9445명이 몰려 평균 5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박근희의 미래성장 승부...“해외사업 직접 챙기겠다” :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사진)이 최근 해외사업부문을 부회장 직속 체제로 바꿨다. 2010년 취임 당시 기대했던 것보다 해외 영업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생명은 해외 사업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만큼 미래 성장성이 뚜렷한 지역을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진출 국가별로 인수·합병(M&A)과 직접투자 확대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스테판 라쇼테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을 보좌역으로 발령내고 자신이 직접 해외사업을 총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본부 산하에 인도네시아와 인도, 베트남 그룹을 각각 신설했다. 이들 3개 국가에 우선 진출하겠다는 박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각 해외지역 그룹에는 임원 2명을 선임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도록 했다. 인도네시아 그룹장은 한익재 상무, 인도 그룹장은 한수환 상무가 맡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시장개척팀 산하 부장들이 맡던 업무를 임원이 직접 챙기도록 한 것”이라며 “동남아 등 신흥국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박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또 중국과 태국 현지법인의 지배력을 높이고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잇따라 신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작년 말 태국 합작법인인 시암삼성에 40억원을 출자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추가로 1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시암삼성의 삼성생명 지분은 종전 49%에서 66.4%로 높아진다. 중국항공과의 합작법인인 중항삼성에도 작년 하반기 275억원을 증자했다. 중국항공도 같은 금액을 증자하기 때문에 지분율 변동은 없지만 공격적인 현지 영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중항삼성은 중국에서 4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2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중항삼성의 연평균 성장률은 2007년 이후 매년 70~80%에 달하다는 게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박 부회장이 이처럼 해외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만 안주했다는 반성이 깔려있다. 국내 1등인 삼성생명의 총자산이 172조원에 달하지만, 해외 매출액은 한 해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 0.3% 정도다. 금융계 관계자는 “삼성그룹 수뇌부도 박 부회장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얘기를 몇 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보험업의 특성상 해외에 진출할 때 설계사 구축비용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게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은행 혁신성평가, 등급제로 변경 : 금융위원회가 기술 중소기업에 무담보 대출(기술신용대출)을 확대하라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한 은행 혁신성평가제를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바꾸기로 했다. 담보와 보증대출 위주의 영업 관행을 개선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냈지만 ‘은행 줄 세우기’에 대한 비판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다음달 초 혁신성평가제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담보, 보증 위주로 영업 관행을 개선하는 데 성과가 있다고 판단해 평가 방식을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바꾸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등급은 5단계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항목 및 배점 기준도 바꾼다. 40점으로 책정된 ‘기술금융 확산’ 항목은 그대로 두지만 ‘보수적 관행 개선’(50점)은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여신·인사관행 혁신(20점), 투·융자 복합금융(20점), 신성장동력 창출(10점)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을 서민금융과 핀테크(금융+기술) 투자 항목으로 대체할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위는 1년도 안돼 혁신성평가제를 손보기로 하면서 ‘목표 달성’을 이유로 내걸었지만 은행들의 반발을 고려한 측면도 크다. 기술금융 공급 규모에 배정한 점수가 20점에 달해 은행마다 기술신용대출 실적을 늘리느라 법석을 떨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존 중소기업 대출을 기술금융으로 둔갑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놨다.시중은행들은 올 3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줄곧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폐지 요구가 나올 때마다 “제도 근간을 흔드는 일은 없다”고 못 박았으나 이번에 등급제로 전환하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상반기 부동산 정보포털 내놓을 것”...이해광 공인중개사협회장 네이버·다음 등 대형 포털에 대응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인터넷 포털업체와 부동산 정보업체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 부동산정보 포털을 내놓는다.이해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사진)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공인중개사들이 네이버·다음 같은 포털사이트나 부동산114 같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에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고도 오히려 비싼 돈을 주고 관련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올 상반기까지 협회에서 전산망을 구축해 부동산 포털사이트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는 무료로 일반인에게 제공된다. 공인중개사들은 1만원 이하의 사용료를 내면 각종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이 회장은 부동산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인중개사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년 1만~1만5000명에 이르는 공인중개사 합격자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공인중개사 쿼터제(등록 정수)를 도입해 과열 경쟁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받으면 1~2년간 기존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인턴활동을 한 후 개업할 수 있게 해 양질의 공인중개사를 양성하는 효과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침체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새 정부에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폐지 등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특히 자금력 있는 사람들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게 하기 위해서는 집값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쑤산시장팀’ 사상 첫 블리자드 철인3종 경기 최종 우승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가 오버워치(Overwatch®)와 하스스톤(Hearthstone®),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세 대표 IP로 12월 10일부터 4일간 매일 진행한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가 결승전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 철인 3종 컨셉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마지막 날 호쾌한 경기력을 뽐낸 ‘쑤산시장팀’에게 돌아갔다.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의 대결인 만큼, 대회 내내 많은 경기들에서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아슬아슬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첫 날인 10일, 목요일에 진행된 경기 1일 차에서는 나무늘보(이하 가나다순), 따효니, 원정상, 자동, 철면수심, 흑운장이 소속된 ‘쑤산시장팀’과 강민, 똘똘똘이, 류제홍, 삐부, 크라니쉬, 포셔로 구성된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이 대결을 펼쳤다. ‘쑤산시장’팀이 오버워치를 전승하고,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이 하스스톤은 전승하였으나, ‘쑤산시장팀’이 스타크래프트 5판 중에서 3승을 얻어내며 총 한 경기 차이로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 2일 차는 기무기훈, 던, 도현, 러너, 소풍왔니, 크랭크가 참여한 ‘JGJ팀’과 김재원, 치킨군, 레니아워, 플러리, 쌍베, 이윤열이 참가하는 ‘힘순찐팀’이 힘을 겨뤘다. 오버워치에서 ‘힘순찐팀’이 2승, ‘JGJ팀’이 1승을, 하스스톤에서는 ‘JGJ팀’이 2승, ‘힘순찐팀’이 1승을 보여 팽팽한 경쟁을 펼쳤으나, 1일차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종목 스타크래프트에서 4승을 거둔 ‘JGJ팀’이 결승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과 ‘힘순찐팀’의 3/4위 결정전으로 채워진 경기 3일 차 역시 두 팀 간의 아슬아슬한 승부가 관전 포인트였다. ‘힘순찐팀’이 오버워치 2승,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이 1승을, 하스스톤에서는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이 2승, ‘힘순찐팀’이 1승을 챙기며 위태로운 균형을 이룬 가운데, 스타크래프트에서 5판 중 4승을 거둔 ‘힘순찐팀’이 ‘굉장히 안정적인 맛팀’을 누르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 마지막날인 어제(13일) 진행된 결승전은 한두판 차이로 승패가 갈릴 정도로 팽팽했던 이제까지의 승부와 달리 ‘쑤산시장팀’이 오버워치 전승, 하스스톤 2승, 스타크래프트 3승으로 ‘JGJ팀’을 압도하는 화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쑤산시장팀’은 총 상금 1억 원 중 1위 상금 4천 5백만원가 추가적으로 종목별 승리 상금을 챙기며, ‘블리자드 철인3종 경기’의 최종 우승팀의 영광을 끌어 안았다. ‘쑤산시장팀’의 우승을 장식한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 활약한 전 프로 선수 흑운장(이성은)은 “저희 팀은 사실 거의 다 처음 만난 사이인데, (팀) 결성 하루 만에 최소 5년은 알고 지낸 형, 동생 사이처럼 친해져 연습하는 과정에서 너무 좋았다”고 팀워크를 과시하며, “2021년에 철인 3종 경기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4강 1일 영상) 등 다양한 채널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특히 유튜브에서는 게임 별 경기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일정 별 하이라이트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종목별 점수 계산 방식을 비롯한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외고, 지정취소 청문회 출석 … 2년 유예 가능성 : 서울외국어고 관계자들이 서울교육청의 지정취소 관련 추가 청문회에 출석했다. 교육부의 권고에 힘입어 지정취소 2년 유예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김강배 서울외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은 21일 서울교육청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했다. 서울외고는 서울교육청의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해 지정취소 대상이 됐지만 청문회 참석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해 서울교육청이 지난 5월 지정취소 결정을 내리고 교육부에 동의를 신청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달 초 서울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서울외고에 청문 기회를 더 줄 것을 서울교육청에 권고했다.서울외고가 청문에 출석하면서 지정취소를 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교육청은 청문회 참석 거부를 주요 이유로 서울외고를 지정취소한 반면 당시 청문에 참석해 개선 계획을 밝힌 영훈국제중에는 2년 후 재평가 결정을 내렸다. 최근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청문에서도 청문에 참석해 개선계획을 제출한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모두 지정취소를 면했다. 교육청은 청문에 응한 서울외고 학교와 재단 측이 제시한 해명과 향후 개선계획 등을 종합해 다시 한 번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간웨이브 [예능] 유재석, 마음 배송 서비스로 새 출발! ‘놀면 뭐하니?’ 3위 : 12월 첫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에서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웃음과 재미의 추억을 소환하는 ‘무한도전’은 레전드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며 4위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신박기획의 환불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마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음과 마음, H&H(하트&하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가 된 유재석은 마음 배달꾼 ‘유팡’으로 유(yoo)니버스 세계관을 확장했다. 유팡은 영상통화로 의뢰인의 사연을 받아 대상에게 마음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이 어려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유재석의 높은 공감 능력은 빛을 발했다. 벨보이로 등장한 김종민은 환불원정대의 매니저 김지섭으로 유재석과 좋은 합을 보여줬던 인연을 이어 H&H 주식회사의 ‘종벨’이 되었다. 지난주 김장 편에서 큰 활약을 펼친 데프콘은 ‘대북곤’이라는 이름의 직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매 프로젝트마다 예측 불가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놀면 뭐하니?’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진다. 4위를 기록한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의 시청 시간이 상승했다. 길어지는 집콕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추억의 예능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고 종영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뜨거운 인기와 함께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주간 웨이브 예능 차트 속 유일한 종영 프로그램이지만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레전드 예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동의 1위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과 함께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2위에 오른 ‘나 혼자 산다’는 컴백 준비를 앞두고 일상을 알차게 채워 나간 헨리와 은퇴 후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는 박세리의 하루를 그렸다. 특히 박세리는 4년 차 골프 해설 위원으로 꼼꼼하게 필드 사전 답사를 끝냈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비대면 강연에 나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3주 연속 6위를 유지하고 있는 ‘1박 2일 시즌 4’는 여섯 멤버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인 ‘퐝타스틱 요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대세 스타로 자리 잡아가는 김선호가 하차설을 해명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센스 있게 밝히면서 웃음을 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연장 보증 프로그램 할인 프로모션 실시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고객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연장 보증 프로그램 할인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소비자 가격에서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각 모델 별 가격 상이). 연장 보증 프로그램 구매 시 보증기간이 3년 100,000km에서 5년 200,000km로 연장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연장 보증 프로모션은 신차 출고 후 33개월 이내의 연장 보증을 보유하지 않은 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대상 차는 사고 수리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 모델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국내 최초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할인 적용된다. 고성능 전기차 재규어 I-PACE는 일반 보증기간이 5년으로 연장 보증 대상 차종에서 제외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연장된 보증 기간 내에 무상으로 보증 부품을 수리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상품 잔여기간의 담보는 계속된다. 늘어난 보증 기간 동안 순정 부품과 공인 정비사를 통한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보증 부품은 실린더 헤드, 오일펌프, 워터펌프, 엔진 마운트, 밸브장치 등 엔진 전장품 일체와 프로펠러 샤프트 관련 부품, 클러치 및 변속기 조작 장치, 액슬 하우징, 디퍼런셜, 액슬 샤프트, 현가 장치, 제동 장치, 조향 장치 부품 일체 등이다.",
"교보생명, 生前보장에 초점 … 한화생명, 교육비 최대화한 상품 내놓아 : 고령화 추세에 맞춰 보험 가입자가 노후 의료비와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3세대 종신보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입자 사망 이후 유족을 위한 보험금 지급에 초점을 맞추던 데서 벗어나 가입자가 살아 있을 때 의료비와 생활비로 보험금을 당겨 쓸 수 있는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 가입자인 부모가 조기 사망할 경우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최소 4년간 지급하는 종신보험도 등장했다.교보생명은 6일 사망 보험금을 노후 의료비나 생활비로 앞당겨 받을 수 있는 ‘나를 담은 가족사랑 (무)교보New종신보험’을 내놨다. 유가족 생활보장을 위해 설계된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가입자 본인의 생전 생활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 금액의 80% 한도에서 은퇴 후 필요한 입원비 수술비 등의 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미리 받을 수 있다. 은퇴 나이는 60, 65, 70세 중 선택할 수 있다.장수로 인해 노후 자금이 소진되면 사망 보험금 중 일부를 생활비로 당겨 활용할 수도 있다. 생활비도 가입 금액의 80% 이내에서 은퇴 이후부터 90세까지 최소 2회에서 최대 20회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생활비를 받다 사망하면 그 시점에서 남은 보험금이 유족에게 지급된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중화된 종신보험이 1세대,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이 2세대라면, 고령화에 대비한 지금의 종신보험은 3세대 상품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화생명이 선보인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부모가 사망했을 때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치도록 교육비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자녀의 학업 기간인 7~22세 사이에 부모가 사망하면 가입 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고, 매월 별도로 교육비를 준다.매달 지급하는 교육비는 초등학생(7~12세)은 가입금액의 2%, 중·고등학생(13~18세)은 3%, 대학생(19~22세)은 4%다. 예컨대 주계약 1억원인 기본형 상품 가입자가 사망하면 5000만원을 일시 보험금으로 주고 △초등학생은 월 200만원 △중·고등학생 월 300만원 △대학생은 월 400만원을 자녀가 22세가 되는 시점까지 지급한다.이 상품은 특히 부모 사망 시 최소 4년간 교육비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사망 시점에 자녀가 21세라면 월 400만원을 4년(48회)에 걸쳐 총 1억9200만원을 보장받고, 사망보험금 5000만원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최저 가입 기준은 주계약 1000만원, 보험료 5만원 이상이다. 가입 연령은 부모 20~62세, 자녀 0~18세까지다. 35세 남자(부모)가 5세 자녀와 함께 2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에 가입(기본형 기준)하면 월 보험료는 13만1740원이다.앞서 신한생명은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역모기지)처럼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연금 수령 중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잔여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장기 생존과 조기 사망 리스크를 모두 대비할 수 있다.",
"SIEK, PlayStation® 홀리데이 프로모션 진행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2020년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1월 19일(화)까지 29일 동안 PlayStation®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에서는 PlayStation®4(이하 PS4™) 하드웨어 번들팩, PlayStation®VR All-in-one-pack 및 PS4™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 PlayStation®4 MEGA PACK*1: 328,000원 (정상 판매가: 378,000원) - PlayStation®4 Pro God of War™ / The Last of Us™ Remastered 번들팩 (DUALSHOCK®4 무선 컨트롤러 추가 동봉)*2: 428,000원 (정상 판매가 548,000원) - PlayStation®VR All-in-one-pack*3: 398,000원 (정상 판매가 448,000원) - PS4™용 소프트웨어 The Last of Us™ Part II 스탠다드 에디션: 32,400원 (정상 판매가 64,800원) 이번 홀리데이 프로모션은 PlayStation® 파트너샵 플러스를 비롯하여 PlayStation®의 주요 온,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휴교 학생들 위해 무료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콘텐츠 추가 :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휴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자사 인기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마켓플레이스에 무료로 교육용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신규 교육 카테고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선별한 교육용 콘텐츠는 해양 생물학, 재생에너지, 그리스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 항공우주국(NASA)과 협업해 제작된 국제 우주 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로봇과 함께 코딩을 배우고 3D 프렉탈을 만들거나 워싱턴 DC의 랜드마크를 구경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자사 게임 스튜디오 문스튜디오의 액션 플랫포머 게임 ‘오리와 도깨비불’, 닌자시어리의 4 대 4 액션 게임 ‘블리딩 엣지’ 등을 최근 출시하며 보다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동안 게임과 학업 및 다른 책임들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패밀리 셋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을 제한하고 콘텐츠 필터, 구매 한도, 커뮤니케이션 및 공유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필스펜서(Phil Spencer) 게임부문 부사장은 “게임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영감을 주고, 연결하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게임을 찾으면서 게임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고립되고 스트레가 많을 때, 게임이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재미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이들에게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인크래프트는 Xbox One, 안드로이드 및 iOS, 킨들파이어, PC(윈도우 10),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파이어 TV, 윈도우 MR, 닌텐도 스위치,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4 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교육용 콘텐츠는 오늘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 성료 :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오로나민C가 개최한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이 지난 16일18시 치뤄진 플레이오프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6일 플레이오프전의 결승 경기는 ‘1인분만하자’ 대 ‘Randium’이 맞붙었으며, 경기 결과 ‘1인분만하자’ 팀이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이번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승팀 600만 원, 준우승팀 300만 원, 3위팀 150만 원, 4위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팀 주장 ‘힐주러따라감’(박종환)은 “실제 친구들과 팀을 꾸려 재미로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스스톤은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의미가 크다. 곧 이어지는 시즌2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최초의 e스포츠 시장 진출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시즌1에만 총 242팀, 1,000명에 육박하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오로나민C는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2 개최로 이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즌2의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24일까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Battle.net® 앱의 하스스톤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최소 3명 최대 4명의 팀 구성으로, 3:3 팀단위 토너먼트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매치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playhearthstonekr)에서 중계된다. 시즌2 대회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블리자드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로나민C는 이번 시즌2 대회 개최와 더불어 ‘e생기스쿨’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더욱 더 풍성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생기스쿨’은 인기 웹툰작가이자 스트리머인 이말년과 걸그룹 공원소녀, 엘리스 등이 출연하며, 출연진들이 하스스톤 게임을 직접 배우며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e생기스쿨’ 영상 클립은 9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업로드 되며, MBC스포츠플러스의 엠스플뉴스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카카오TV의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채널 및 블리자드 하스스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경매주택 세입자 78% 보증금 떼인다 : 최근 경매에 넘어간 가수 송대관 씨의 이태원 단독주택에 사는 4명의 세입자가 보증금을 반 가까이 떼일 처지에 놓였다. 보증금 3000만~3500만원, 월세 30만~35만원을 내고 세든 이들은 송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소액임차인 우선 변제액인 14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보증금은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근저당권자인 은행보다 배당 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수도권에서 경매로 넘어간 집에 사는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이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 경매정보 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경매 법정에서 낙찰된 수도권 소재 주택(9642개) 중 세입자가 있는 물건은 5669개였다. 이 중 세입자가 보증금 일부라도 배당받지 못한 주택은 4453개에 달했다. 세입자의 78.6%는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했다는 의미다.주택별로는 다세대 임차보증금 미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세입자가 있는 다세대 낙찰물건 2178개 중 1800개(82.6%)에서 보증금을 떼이는 사례가 나타났다. 아파트(76.2%)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74.9%)에서도 세입자가 임차보증금 전부를 되돌려받지 못했다. 문제는 이 같은 사례가 지역과 주택 형태에 상관없이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입자가 있는 수도권의 경매 낙찰 물건 중 임차보증금 미수율은 2010년 75%, 2011년 75.6%, 2012년 76.3%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84.4%)에서 가장 높고 서울(78.4%) 경기(74.9%) 순이다.집값이 급감한 이후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낙찰가가 떨어진 게 주 원인이다. 과거에는 집이 경매에 넘겨져도 낙찰가액이 높아 보증금까지 배당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선순위 채권을 먼저 변제하면 보증금을 배당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소액임차인 최우선 변제 금액만 보전받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며 “전·월세 계약 전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채권 총액을 꼭 열람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외환銀, 박희영 효과 ‘굿 샷’...국민銀 ‘박인비 그랜드슬램기원예금’ 판매 : 하나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박희영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으로 인해 외환은행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최근 박인비 선수의 US오픈 우승으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본 KB금융그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회 최소타수 타이기록을 세운 박희영은 경기 내내 외환은행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셔츠를 착용했다. 그가 연장전에서 챔피언 퍼팅을 성공시킨 후 활짝 웃는 모습과 함께 외환은행 로고도 선명히 부각됐다. 외환은행 로고를 단 선수가 LPGA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영은 2008년부터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외환은행으로 하여금 박 선수를 후원토록 했다. 외환은행으로선 대박을 터뜨린 셈이 됐다. 이에 고무된 외환은행은 ‘박희영 우승 기념 이벤트’를 검토 중이다.국민은행은 ‘박인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5일부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2.6% △12개월 연 2.7%이다. 박인비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이나 9월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연 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31일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다.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 외에도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금융사들은 꽤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에서 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지주와 산업은행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포르쉐 AG, 루카스 필름과 스타워즈 스타쉽 디자인 협업 진행 : 슈투트가르트/샌프란시스코.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 필름과 협업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The Rise of Skywalker)\"에 등장하는 새로운 스타쉽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The Rise of Skywalker)\"는 '스카이워커 사가'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가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포르쉐 AG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는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우주선 개발은 포르쉐 디자이너들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작업\"이라며, \"언뜻 서로 다른 디자인을 추구할 것 같은 두 세계의 디자인 철학은 많은 면에서 닮아 있으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루카스 필름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더그 치앙(Doug Chiang)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켜 온 스타워즈와 포르쉐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멀리 떨어진 심오한 은하계를 담아낸 이국적인 디자인은 물론, 감성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개발에 들어가는 정밀한 디자인 작업이 영화 속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디자인 팀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슈투트가르트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우주선 디자인 및 제작을 협의하게 된다. 포르쉐는 오는 12월 열리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사회에서 스타워즈 스타쉽 디자인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자사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르쉐 타이칸은 미국에서는 올해 말부터, 유럽은 2020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조이맥스, 맞고의 신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 ㈜조이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보드게임 <맞고의 신>이 출시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맞고의 신>은 긴장감과 짜릿한 손맛에 충실한 모바일 보드게임으로, 2015년 출시 이후 5년이 넘도록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늘(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특별 출석 이벤트로 12월 1일부터 7일간 출석하면 최대 600만냥을 지급하고, 12월 3일까지 5주년 기념으로 500만냥 게임머니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최대 7명 초대 시 2000만냥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게임 내 재화 응모 이벤트로 5명에게 500루비, 20명에게 5억냥, 100명에게는 5천만냥을 선물하고 같은 기간 플레이 횟수에 따라 최대 250만냥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플레이 해 주신 <맞고의 신>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재미와 보상, 혜택 등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맞고의 신>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스 신용평가시스템...베트남 금융회사에 수출 : 국내 신용평가회사 나이스평가정보가 개발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이 베트남에 수출돼 현지 금융회사의 대출심사에 활용된다.나이스그룹(회장 김광수·사진)은 14일 베트남 여신금융회사들이 대출심사 때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나이스와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NCIC)는 이날 하노이에서 신용위험관리 콘퍼런스를 열고 현지 맞춤형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선보였다.나이스는 작년 말 베트남 국민의 신용정보가 집중된 NCIC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다. 나이스는 당시 미국 3대 개인신용평가기관인 트랜스유니언, 익스페리언 등과의 경쟁에서 이겼다. 베트남 현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한 결과 나이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나이스는 또 베트남에서 여섯 번째로 큰 테크콤은행의 바젤II 기업신용평가 모형 검증 프로젝트도 담당한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 등을 제치고 거둔 성과다. 밀리터리뱅크 동아뱅크 사콤뱅크 등 현지 대형 은행이 잇달아 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자체 평가모형 검증 프로젝트 등을 문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나이스는 2011년 금융인프라 수출을 위한 아시아권 교두보로 베트남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사업 진출을 타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올 하반기에 다른 신흥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했다하면 수십 대 1 기본 … 부산·대구·경남 등 5만가구 줄이어 : 올 상반기 청약 열풍을 이끈 곳은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권이다. 상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아파트 단지 중 9곳이 대구 부산 경남 등에 집중됐다. 건설업계는 이런 분양 열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남지역에서만 하반기 중 5만여가구를 내놓을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대구 부산 경북 등이 올 상반기 분양 시장 호황을 이끈 중심부였다”며 “이 지역 분양 성패는 하반기 국내 분양시장 분위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영남권 도심 재개발·재건축 인기↑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 지난달 대구 범어동에서 선보인 ‘범어 라온 프라이빗’이 평균 118.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칠성동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평균 76.8 대 1), 경남 거제시 ‘e편한세상 옥포’(50.9 대 1), 부산 사직동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50.3 대 1) 등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들 아파트의 공통점은 영남권 도심 재개발·재건축 단지라는 점이다. 한동안 인근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홍록희 대림산업 분양팀장은 “아파트 물량 수급을 감안할 때 2016년까지 부산 대구 등의 분양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방 대도시 내 지역별 시장 차별화가 최근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옛 도심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게 강점이다. 신상열 대우건설 주택마케팅팀장은 “옛 도심은 교육 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는데 집만 오래된 지역”이라며 “지역 조사를 해보면 부산 대구 울산 등은 재개발 아파트 대기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올 하반기 67개 단지 분양올 하반기 영남권에선 67개 단지, 5만267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7~8월)에도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출발도 순조롭다. 이달 첫주 분양된 대구 ‘브라운스톤 범어’는 평균 141.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뛰어넘었다. 같은 시기 부산에서 분양한 ‘센텀 리슈빌’도 418가구 모집에 1만1913명이 지원해 평균 28.5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현재 영남권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부산(69%), 대구(75%), 울산(72.2%), 경북(73.8%), 경남(69.5%) 등이 모두 전국 평균(68.8%)이나 수도권(65.6%)보다 높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자연스레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도심권 재개발·재건축 단지 상당수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부산 장전3 재개발구역에서 1938가구를 분양한다. 같은달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성1 재개발구역에서 1184가구를 새로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11월 대구 신천3동을 재건축한 ‘신천동 반도유보라’(760가구)를, 대우건설은 울산 신천동에서 ‘울산신천 푸르지오’(9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프리마 발레리나에 도전” : “좀 더 크게 도약하고. 위로 더 뻗어야지. (엄지를 치켜세우며)아 그렇지, 잘했어.”(황재원 유니버설발레단 지도위원)지난 주말 오후 서울 능동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 4층 발레단 연습실. 내달 8~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백조의 호수’에서 주인공 오데트·오딜 역을 맡은 김채리 씨(23)가 지그프리트 왕자 역의 이승현 씨(27)와 파드되(2인무) 연습에 한창이다. 김씨는 2막 1장 무도회 장면에서 흑조 오딜의 32회전(푸에테) 고난도 춤을 가뿐하게 추고 나서는 활짝 웃으며 가쁜 숨을 연신 몰아쉬었다.유니버설발레단 입단 5년차인 김씨는 내달 9일 열리는 공연에서 오데트·오딜 1인 2역에 처음 도전한다. 지난해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와 지난달 일본 투어에서는 숭고하고 가녀린 백조 오데트 역을, 지난해 하반기 국내 지방 투어 공연에서는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흑조 오딜 역을 맡았지만 한 무대에서 두 역을 모두 소화한 적은 없었다. 그는 “상반된 캐릭터와 분위기를 한 무대에서 보여줘야 해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며 “내 안에 있는 오데트의 부드러움과 오딜의 강함을 모두 끄집어내겠다”고 말했다.일곱 살에 발레를 시작한 김씨는 선화예고 1학년 때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2007년)에서 3등으로 입상하며 발레 유망주로서 이름을 알렸다. 입상 특전으로 미국 뉴욕시티발레단 산하 아메리칸발레학교(SAB)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졸업 직후인 2009년 8월 유니버설발레단에 특채로 들어갔다. 입단하자마자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 클라라 역에 발탁됐으나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수술 권유를 뿌리치고 6개월간 재활센터에 다니며 하루 종일 근육 강화 운동을 했다”며 “발레를 시작한 이후 가장 힘든 시기였다” 고 털어놨다.그는 “오데트·오딜 역은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반드시 정복해야 할 관문”이라며 “그만큼 어렵고 힘든 배역이지만 누구보다도 섬세하게 표현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김씨는 오데트 역을 처음 연기한 지난해 3월 남아공 무대를 잊지 못한다. 오데트 역에 깊이 빠져들면서 지그프리트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제로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춤을 췄다. 공연이 끝나자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 극장 매출 5399억 … 사상 최고...관객도 6918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 한국 영화 ‘명량’과 ‘해적’, 외화 ‘혹성탈출’과 ‘드래곤 길들이기’ 등이 흥행에 성공한 올 3분기 영화시장에서 극장 매출과 관객 수가 분기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상반기 관객 수가 격감했던 실적을 3분기까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영화진흥위원회는 8일 올 3분기 한국 영화산업을 결산한 결과 매출은 5399억원, 관객 수는 6918만명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9억원(12.7%), 198만명(2.9%) 늘어난 수치다. 분기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관람료가 1000원 올랐기 때문이다.한국 영화 관객 수(4326만명)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4327만명과 비슷했으나, 외국 영화 관객 수(2393만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만명(8.3%) 더 늘어났다. 한국 영화로는 ‘명량’(1760만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1만명), ‘군도: 민란의 시대’(477만명), ‘타짜’(388만명), ‘신의 한수’(356만명) 등이 흥행을 이끌었다. 한국 영화 점유율도 62.7%에 달했다.외화로는 ‘혹성탈출’(400만명), ‘드래곤 길들이기 2’(300만명), ‘비긴 어게인’(299만명), ‘트랜스포머’(247만명), ‘인투더스톰’(207만명)이 관객을 크게 모았다.‘명량’ ‘드래곤 길들이기 2’ 등을 배급한 CJ E&M이 이 기간 중 2591만명(관객 점유율 37.6%)을 모아 롯데엔터테인먼트(15.8%)를 따돌리고 배급사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올 3분기 누적 실적(1~9월)을 살펴보면 관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1억6568만명으로 집계됐고, 매출로는 6.5% 증가한 1조2816억원을 기록했다.‘명량’이 사상 최대 관객과 매출을 기록했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연초 개봉한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865만명)가 최고였다. 2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를 투입한 ‘명량’은 수익률이 130%인 데 비해 총 제작비 66억원을 투입한 ‘수상한 그녀’는 224%를 기록한 것. ‘수상한 그녀’ 제작자인 전재순 예인플러스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영화제 모태펀드의 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들어볼까...24일부터 경복궁 등서 음악회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서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종묘에서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음악회를 연다.먼저 24~25일 오전 11시, 오후 1시 경복궁 집옥재에서 왕과 대신들의 공식 행차 때 연주되던 행진 음악 ‘대취타’와 관악합주 ‘수제천’, 조선시대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는 궁중무용 ‘포구락’을 공연한다.창덕궁에선 25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오전 9시에는 후원을 산책하며 판소리, 대금독주, 궁중무용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오전 11시 낙선재에서 거상 김만덕, 정희왕후 등 ‘조선의 여인’ 이야기를 배우 유인촌·임성민의 해설과 가야금 명인 황병기, 명창 안숙선 등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덕수궁 함녕전에서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말마다 애니메이션 동화와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동화 음악회’가 열린다. 종묘에선 24일부터 한 달간 토요일 오전 10시에 종묘제례악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올가을에도 열릴 예정이다.",
"풍자·해학 넘치는 전성태 소설집 ‘두 번의 자화상’ 출간 : 누구나 겪었을, 누구나 겪고 있을 법한 일을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문체로 현실감 있게 그려온 소설가 전성태 씨가 등단 20년을 맞아 새 소설집 두 번의 자화상(창비)을 내놓았다.소설집에 실린 12편의 작품은 인생의 다양한 풍경을 담았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숨죽여 살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배웅’, 중공군과 인민군 병사들이 묻힌 적군 묘지를 돌보는 늙은 상점 주인이자 퇴역 군인의 노래 ‘성묘’, 북한에 납치됐다 돌아온 어부들과 실향민의 이야기인 ‘망향의 집’은 묵직한 울림을 준다.새터민이 정착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원이 폐품 더미에서 북한 신문을 발견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당황스럽다가도 웃음이 터진다. “로, 동, 신, 문… 로동신문? 어디 조합 신문인가?”(‘로동신문’ 중) 또 다른 작품인 ‘밥그릇’을 읽으면 전국을 떠도는 골동품 수집상들을 골탕먹이는 촌로의 능청스러움에 빙그레 웃음 짓게 된다.책의 맨 앞에 실린 ‘소풍’과 마지막 작품인 ‘이야기를 돌려드리다’는 자전적 요소가 담긴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치매를 다뤘다. 슬픈 현실 속에서도 주인공은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개봉 전에 200억 수출 :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설국열차’(사진)가 해외 판매로 20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글로벌 프로젝트로 이 영화를 투자·배급하는 CJ E&M 영화사업부문은 20일 ‘설국열차’가 세계 대부분 국가에 판매돼 200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제작비 4000만달러(약 430억원)의 절반을 회수하게 됐다고 밝혔다.‘설국열차’는 미국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북미,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배급키로 한 데 이어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유럽, 남미,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거점 국가에도 판매됐다. 이 회사의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그간 해외 판매의 장벽이 높았던 동유럽, 북유럽뿐 아니라 남미, 러시아 등지에도 판매되면서 한국영화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설국열차’는 프랑스 SF만화를 원작으로 봉 감독이 각색한 작품. ‘퍼스트 어벤저’ ‘어벤저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번스, 한국의 송강호, ‘더 록’ ‘트루먼 쇼’의 연기파 배우 에드 해리스, ‘엘리펀트 맨’으로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존 허트,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틸다 스윈턴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
"시선집중! 이 아파트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행정타운 중심 입지 ‘비학산 조망’ 대단지 : “시청·시의회·경찰서 등 세종시 주요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3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함께 세종시내 대표적인 노른자위 지역입니다. 금강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간선급행버스(BRT) 등 교통여건도 좋아 실수요자 상담전화가 이어지고 있어요.”중견 주택업체인 중흥건설은 세종시 ‘터줏대감’으로 꼽힌다. 세종시에서만 8차에 걸쳐 1만여가구의 자체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했다. 27일 9번째로 선보이는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는 3-2생활권 M6블록의 900가구 단지다. 전용면적 84㎡부터 중대형인 98·109㎡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한광선 중흥건설 부사장은 “세종시 행정타운과 금강, 비학산을 앞뒤로 끼고 있다”며 “분양가도 인근 새 아파트보다 저렴해 공무원은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KDI 등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단지는 세종시청을 비롯한 세종시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고급 인력이 많은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시 3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 행정타운’으로 불리는 3생활권의 인기는 앞서 3-2생활권 M4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청약 당시 평균 2.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전용 169㎡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34명이 신청했다. 국책연구기관 근무자 등 중대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가 확인된 결과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국내 선두권 건축설계업체 중 하나인 희림건축이 디자인을 맡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이 좋은 4베이(방·거실·방·방 전면향 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들인다. 틈새 평면인 98㎡에는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자투리공간)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한다.○금강 수변공원·BRT 정류장 가까워단지 인근의 금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가로수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쪽 비학산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하다는 평가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별도의 녹지공간도 꾸며진다.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세종시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BRT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특히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내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마련됐다. 다음달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최근 공급된 세종시 아파트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전자랜드, 플레이스테이션5 사전예약 판매 진행 :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오는 12월 4일 낮 12시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올해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콘솔 게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에서 7년만에 출시한 신모델로 이미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전자랜드는 이번 예약 판매에서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기본 버전은 62만 8천원에, 다운로드로 게임을 즐기는 디지털 에디션 제품은 49만 8천원에 판매한다. 두 버전 모두 성능은 같으며 디스크 드라이브 유무의 차이만 있다. 전자랜드가 플레이스테이션5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전자랜드가 지난 11월 20일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5 1차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5분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전예약 판매 역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ID당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구매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12월 24일 이후 제품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콘솔 게임기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인만큼 2차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더욱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며 “미리 구매하셔서 최신 게임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 플레이스테이션5 2차 사전예약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독일 아데아체 테스트서 호평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자사의 ‘엔페라 스포츠’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데아체 모터벨트’는 월 1300만부가 발행되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컨텐츠는 물론 제품들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지역에 판매되는 여름용 타이어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브레이킹, 가속력, 핸들링, 마모, 소음, 연비 등과 같은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총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위를 차지하며 ‘만족(satisfactory)’ 등급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마모 성능과 함께 연비 효율성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킹 테스트에서는 타사 대비 강점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엔페라 스포츠’ 제품은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였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로, 어린이극으로 물든다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이달 21일부터 8월2일까지 대학로, 강남 일대에서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연다.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축제인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독일 이스라엘 일본 등 모두 9개국의 우수작 13편을 초청해 선보인다.올해 축제는 한국과 스페인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주간’으로 꾸민다. 개막작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극단 시리키테올라의 마임극 ‘파피루스’(사진)다. 전쟁 중 우연히 만난 남자와 아가씨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종이에 직접 그리고 접고 뜯으면서 표현한다. 스페인 극단 ‘엘 파티오 테아트로’의 ‘아 마노-손으로’도 배우 두 명이 점토를 빚으면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스라엘 ‘나딘 애니마토 무용단’의 ‘인비저볼’은 보이지 않는 축구공(invisi’Ball)으로 극장을 왁자지껄한 축구장으로 바꿔 놓는다. 일본 ‘교우게이 인형극단’의 ‘오모시로 인형극장’은 일본에서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보장국의 아동복지문화유산으로 특별 추천된 작품이다. 한국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선보이는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예술무대 산’의 ‘달래 이야기’는 주인공 달래의 동심으로 바라본 전쟁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어린이가 공연에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무대도 선보인다. 캐나다 판게아예술단의 ‘트롤손 할아버지’, 스페인 시리키테올라극단의 ‘앙코르 iHola! 기린!’, 한국과 호주의 합작공연인 ‘디스, 댓 1’ 등이다.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 공원, 라트어린이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2만~3만원.",
"서울지역 자사고 입학 면접...지원율 120% 넘어야 실시 :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의 면접기준이 다소 완화됐다.서울교육청은 23개교(하나고 포함)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254학급 8842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6학년도 자사고의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일반고 전환이 확정된 미림여고와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한 우신고는 이번 전형요강에서 제외됐다.이들 자사고는 선지원 추첨 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선택하면 교육부 지침에 따라 1단계 추첨과 2단계 면접을 치른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자사고가 지원율 100% 이상이면 면접을 실시해 합격자를 가렸지만 올해는 대부분 학교가 120% 이상일 때만 면접을 거치기로 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23개교는 11월16~18일 원서를 접수하고 같은달 28일 면접을 치른다.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하나고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족사관고(강원)가 9월7~14일, 북일고(충남 천안) 10월7~13일, 상산고(전북) 10월8~13일, 현대청운고(울산) 10월12~15일, 인천하늘고(인천) 10월19~27일, 광양제철고(전남) 10월23~29일, 한국외대부속고(경기) 11월5~10일, 포항제철고 및 김천고(이상 경북)는 11월16~18일 원서를 접수한다.",
"클래식·힙합·재즈의 향연 ...가을 음악축제 줄잇는다 : 지난 주말 ‘시티브레이크’를 마지막으로 올여름 대형 록 페스티벌이 모두 끝났다. 아쉬움을 달랠 시간도 잠시, 가을을 맞아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록 음악에 편중된 여름과 달리 올가을에는 클래식 재즈 힙합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관객과 만난다.가을 음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내달 3~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ECM페스티벌’이다. 세계적 클래식·재즈 레코드 레이블인 EC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를 한무대에서 볼 수 있다. 세계적 기타리스트 랠프 타우너는 한국인 재즈 보컬리스트 신예원과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내달 6, 7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는 ‘유러피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미국에서 태동한 재즈가 유럽에서 어떻게 발전됐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8개국 뮤지션들이 서로 다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즈 피아노의 거장 엔리코 피에라눈치와 래리 그레나디어(베이스), 제프 발라드(드럼)가 호흡을 맞춘다. 힙합 아티스트만 등장하는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 내달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원힙합페스티벌’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강렬한 비트를 선사한다. 넬리 타이가 등 미국 힙합 스타와 버벌진트 배치기 빈지노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댄스 음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도 오는 10월12일 경기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팻보이슬림, 페리 코스튼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워터파크를 거대한 클럽으로 탈바꿈시킬 태세다. 대표적 가을 음악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도 10월19~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아티스트 위주 공연으로 비교적 듣기 쉬운 모던록, 팝 음악이 주를 이룬다. 이승환 자우림 장기하와얼굴들 10㎝ 페퍼톤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KB금융 “LIG투자證 매각” : KB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 자회사인 LIG투자증권 매각에 나섰다.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이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의 자회사이자 KB금융지주의 손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지분 82.35%를 팔기로 하고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IB업계 관계자는 “KB손해보험이 최근 LIG투자증권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주요 증권사에 보냈다”고 전했다. 매각주관사가 선정되면 오는 9월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KB금융은 지난해 말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함께 사들였고, 지난 6월 KB손보를 출범시켰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과 보험업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 보험회사를 둘 경우 보험업과 관련없는 손자회사를 둘 수 없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LIG증권을 2년 내 재매각하거나 KB투자증권과 합병해야 한다.KB금융은 기존 자회사인 KB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 간 합병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보고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은 증권 부문을 키우기 위해 중소형인 LIG투자증권을 팔고, 향후 매물로 나올 대형 증권사인 KDB대우증권을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KB금융지주는 LIG투자증권 매각가격으로 1500억원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투자증권 인수후보로는 비은행 부문으로 수익 다변화를 추구하는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역 금융회사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LIG투자증권을 인수하면 비교적 적은 돈으로 증권업에 신규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에 관심을 갖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정부, DTI 규제 지방도 적용 검토 :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 빚 대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만 적용해온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지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는 15일 “기존 DTI 규제 60%는 유지하되 가계대출이 많은 지역을 선별해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 규제(업권별 감독규정)에 반영하기보다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적용하도록 유도하는 쪽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조만간 가계부채협의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논의해 올 상반기에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DTI는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난해 8월 담보인정비율(LTV)은 70%, DTI는 60%로 단일화됐다. 이 중 DTI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만 적용돼 왔다. 정부는 이를 경남 대구 부산 충남 등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부가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급증하는 가계 빚에 대한 미시적 억제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작년 말 1089조원에 달한 가계부채는 전셋값 급등과 주택 구매 수요 증가 등으로 곧 1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작년 주택대출 관련 규제 완화에 이어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된 상황이어서 어떤 형태로든 대출을 관리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경기 부양 기조가 훼손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적용 시기나 대상 지역 등은 신중하게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차주의 소득 산정 기준을 엄격히 하는 등 채무 상환 능력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늘어나는 농·수·축·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상가·토지 담보대출에 대해선 구체적인 LTV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동탄2신도시도 봄 분양 채비...내달까지 3000가구 나와 … 경남아너스빌 등 주목 : 최근 2년간 아파트 공급이 이어졌던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도 다음달 ‘봄맞이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4개 단지에서 2950가구의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동탄2신도시는 작년까지 단기간에 신규 분양이 집중되면서 분양 열기가 주춤했으나 올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주택업계의 설명이다. 미분양 물량도 작년 7월 4011가구에서 12월에는 2317가구로 빠르게 줄고 있다. 인근 동탄1신도시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입자들이 신규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탄1신도시인 화성시 반송동 일대 전셋값은 2년 전보다 20% 이상 올라 3.3㎡당 788만원 수준이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3%에 이른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화하고 동탄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벨트화 추진계획이 발표되는 등 각종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동탄2신도시 분양 개시는 반도건설이 준비 중이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란 단지로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에서 세 번째 선보이는 단지다. 교육업체와 연계해 단지 내에 입주민들을 위한 2층 규모의 학습관을 조성하는 등 기존 단지와의 차별화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서 경남기업이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조감도)’을 내놓는다. 시범단지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전체 344가구 규모다. 금강주택도 같은 달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선보인다. 인근에 리베라CC, 신리천 수변공원과 28만㎡의 근린공원이 있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 2차’도 3월 말에 나온다. 시범단지 건너편 동쪽에 들어선다.",
"제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12월5일까지 접수...한국 문단 주인공은 당신 … 장편소설 3천만원 : 프랜차이즈 피자 콜센터에서 주문 전화를 받던 그에게 낯선 전화가 걸려왔다. 2014 한경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는 소식이었다. 놀란 그는 “피자 주문 전화만 받다 당선이란 말을 들으니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된다”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서울 강남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불편함 없이 자랐다. 그러나 그것도 일 욕심으로 사업을 키우던 어머니가 사채를 써 부도가 나기 전까지만이었다. 카페 서빙, 회사 식당 설거지, 가게에서 도둑을 막는 인간 폐쇄회로TV(CCTV)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청년의 삶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서글펐다. 그런 그가 삶을 견뎌낼 수 있었던 힘은 ‘소설’이었다.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녹여 쓴 작품 ‘프리바이터’는 그저 등단을 위해 만든 소설이 아니었다. 자신의 이야기로 위로받기 위해 만든 이 소설은 당당히 한경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당선작이 됐고 《청춘 파산》(민음사)이란 이름으로 출간됐다. 이젠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젊은 ‘작가’가 된 김의경 씨(35) 이야기다.경북 포항 출신의 시인 지망생 이소연 씨(31)는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먼저 등단한 시인이다. 2010년 결혼한 그는 임신 중 갑작스러운 우울함과 마주했다. 세상에 혼자 있다는 감정이 슬펐지만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태교를 하며 행복을 느꼈다. 그렇게 해서 쓴 시가 2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뇌태교의 기원’이다. 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 차세대 예술인력육성 문학분야 선정작’에 두 차례나 선정되는 등 활발한 시작(詩作)을 펼치고 있다. 남편 이병일 시인과 ‘부부 시인’이 된 이씨는 “등단 전엔 서로의 시를 봐준다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서로 존중해야 하는 사이”라며 밝게 웃었다.제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가 응모 가능 연령대를 넓히고 새롭게 시작한다. 제2회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들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만 39세 이하 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30 문학청년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면서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참가 연령을 조정했다. 김의경 씨는 “다섯 살만 더 늘려도 도전의식에 불타는 작가 지망생이 많을 것”이라며 “주변에 빨리 제3회 소식을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씨는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대개 고정된 양식을 따르는 것 같아 갑갑했는데 청년이란 이름을 단 신춘문예라면 그런 고정관념을 넘어선 작품을 알아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불과 2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주목받는 작품을 연이어 배출한 한경 청년신춘문예가 세 번째 장을 연다. 지난해처럼 시, 장편소설, 시나리오, 게임스토리 등 4개 부문으로 오는 12월5일 금요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장편소설 부문은 장편이란 특수성에 걸맞게 상금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렸다. 분량은 장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0장 안팎(줄거리 10장 별도), 시는 5편 이상(이하 당선작 고료 각 500만원), 시나리오는 400장 안팎(시놉시스 10장 별도), 게임스토리는 200장 안팎(시놉시스 10장 별도)이다.원고는 A4 용지에 출력해서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과거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같은 원고를 다른 신춘문예에 중복으로 투고하거나 표절한 사실이 밝혀지면 당선을 취소한다. 봉투에 ‘한경 청년신춘문예 응모작품’이라 적고, 작품 첫 장과 마지막 장에 응모 부문, 이름(필명이면 본명 병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원고량(200자 원고지 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모든 원고는 반환하지 않는다.",
"왓챠플레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첫달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왓챠플레이는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와 함께 첫 달 30% 청구 할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카드로 왓챠플레이를 처음 유료 구독하는 이용자들이 대상이다. 기존 유료 구독자들도 삼성카드로 결제한 적이 없다면 할인 대상이 된다. 이달 31일까지 삼성카드로 정기구독을 시작하면 5월15일 이후 카드대금에서 자동으로 할인된 금액 만큼 차감된다. 할인 혜택은 베이직요금제와 최대 4대 기기에서 동시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요금제 모두에 적용되며, 신규 회원의 경우 2주 무료 체험 기간 종료 뒤에 결제가 시작된다. 단, 한번에 여러 개월치를 한번에 결제하고 할인을 적용받는 다개월권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을 통한 인앱결제에서는 할인이 적용되지 못한다. 자세한 내용은 왓챠플레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왓챠플레이 관계자는 “구독경제가 성장해감에 따라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동방불패 모바일’ 서비스 100일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 퍼펙트월드 코리아는 1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무협 MMORPG ‘동방불패 모바일’의 출시 100일을 맞아 이용자들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100일 동안 이용자들의 총 게임 이용 시간은 약 4억 8,330시간으로, 이를 날짜로 환산할 경우 833년에 달한다. 또한 ‘동방불패 모바일’의 인게임 재화인 은자를 사용한 개수는 약 1,760억 개이며,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최저 시급 기준 4,500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이와 함께 100일 간 가장 많이 소비된 아이템으로는 초급한철, 매화매듭, 염철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아이템들은 최소 1억 개 이상 쓰이며 높은 판매율을 보여줬다. 여기에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은 펫으로는 공작새, 어부학, 백호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기 있는 협객으로는 임평지, 영호충, 곡양, 곡비연 순으로 집계됐다. 퍼펙트월드 코리아는 ‘동방불패 모바일’의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지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카페에 100일 축하글을 남기면 이용자 100명을 선정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 권을 선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방불패 모바일’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신필 김용 작가의 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9월 10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의 인포그래픽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산업, 올 것이 왔다 중 관치·분파주의가 부른 위기 : “이번엔 빠지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될 듯합니다….”지난해 상반기 어느 민간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진행되던 당시 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한 인사가 정부 고위관료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한 관료 출신 후보가 회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였다. 금융회사의 내부승계프로그램이 낙하산 인사 앞에서 무력해지는 전형적인 사례다.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로 줄서기 횡행지난해부터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 KB금융그룹은 회장이 바뀔 때마다 감독당국의 전임자에 대한 사퇴 압박과 후임자의 낙하산 논란이 이어졌다. 황영기 전 회장은 감독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에 상당하는 중징계를 받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리금융 회장 및 우리은행장으로 재직하면서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냈다는 이유였다. 회장대행을 맡은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감독당국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다. 어윤대 전 회장은 취임 당시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맡았던 탓에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임영록 회장도 전 재정경제부 차관 출신이다. 우리금융그룹도 때마다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박병원 전 우리금융 회장은 전 재경부 차관 출신이었고, 이팔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경제특보를 지냈다. 임종룡 농협금융그룹 회장도 직전까지 국무총리실장을 맡았다. 강만수 전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물론 관료 출신 중 좋은 평가를 받는 인사도 있다. 하지만 금융그룹 안팎의 시선은 대체로 곱지 않다. 3년 주기로 회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금융당국 등이 자기 사람을 수장에 앉히기 위해 조직을 들쑤시다 보니 업무 전문성과 책임감에 둔감해졌다는 설명이다. 국민은행의 한 영업점장은 “CEO가 바뀔 때마다 임원진이 전면 교체됐다”며 “경영진이 수시로 바뀌면서 업무 사각지대가 생겼고, 비리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내부 파벌과 낙하산 CEO의 공조도관치금융은 금융사 내부의 파벌 간 대립을 더 악화시킨다. 낙하산 CEO의 경우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크는 좋지만 조직에 대한 정보나 전문성이 부족하다. 이 틈을 타 내부 파벌 간 ‘권력 쟁투’가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다.비서실과 전략, 인사를 담당하는 부장급 이상은 조직 내에서 부침이 심하다. 낙하산 CEO가 물러나면 후선으로 배치되고, 다음 CEO가 들어서면 다시 복귀하는 일이 허다하다. 국민은행에선 옛 국민은행과 옛 주택은행 출신들이, 우리은행은 옛 상업은행과 옛 한일은행 출신들이 인사철마다 물밑 경쟁을 치열하게 벌인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출신 성분에 따라 인사가 달라지니 조직원들이 줄서기에 바빠 회사 발전을 고민하기가 힘든 게 현실” 이라고 비판했다.",
"웨이브, 스타 시간 경매 어바웃 타임 오리지널로 선보인다 : 웨이브가 국민 MC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신동을 필두로 한 오리지널 예능을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국내 최초 ‘시간 경매’ 예능 프로그램 ‘시간을 사는 사람들 -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을 12월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최정상 특급 게스트들의 시간을 경매하는 ‘어바웃 타임’은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입찰자들을 대거 모집해 진행된다. 시간 경매 최종 낙찰자는 특급 게스트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는다. 최종 낙찰 금액은 전액 기부되는 포맷으로 선한 영향력 행사와 더불어 시간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초호화 게스트 군단으로 치열한 경매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정 만렙 가수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게스트로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한류의 주역이자 최근 ‘발명 폭격기’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은 유노윤호의 시간을 차지할 입찰자 모집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빙상 여왕이라 불리는 이상화는 어바웃 타임을 통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을 솔직하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 이상화를 꿈꾸거나 멘탈 관리법 등에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분야의 경매 입찰자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총 10회로 구성된 '어바웃 타임'은 매주 2회씩 웨이브에서 독점 방영된다. 3명의 MC가 각양각색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쾌한 티저 영상은 웨이브에 공개됐다. 초반부터 강력한 게스트 라인업에 '어바웃 타임' 다음 타자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 유노윤호, 이상화, 스타강사 김미경에 이어 베일에 싸인 2명의 특급 게스트들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게스트별로 모집 기한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 공지사항 또는 ‘어바웃 타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간웨이브 [미국/영국드라마] ‘블라인드 스팟’, ‘씰 팀(SEAL Team)’ 독주 막고 1위로 부상 : 12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는 8주만에 찾아온 1위 변동과 더불어 수사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블라인드 스팟'이 ‘씰팀(SEAL Team)’의 최장기간 1위 독주 기회에 제대로 제동을 걸었다. 이번주까지만 자리를 유지하면 ‘최장기 1위’라는 영예를 누릴 수 있던 '씰 팀'이 '블라인드 스팟'에 자리를 내어줬다. 결국, ‘씰 팀’은 ‘크리미널 마인드’ 기록(8주 연속 1위)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블라인드 스팟’은 한 여성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중심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얼굴과 발을 제외한 신체에 새겨진 기이한 문장과 그림이 FBI 수사에 단서가 된다. 미국 NBC 채널에서 지난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시즌 5까지 이어져 온 미국 인기 시리즈로, 제이미 알렉산더, 설리반 스탭플턴, 롭 브라운, 오드리 에스파르자 등이 출연해 연기 구멍 없는 명작을 완성했다. ‘블라인드 스팟’은 지난 일요일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되며 순위 상승에 원동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 최초 공개로 국내 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시즌 4까지 제공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블라인드 스팟’ 뒤를 이어 ‘크리미널 마인드’, ‘FBI’, 그리고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까지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 수사물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주간웨이브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를 주름잡았다. 유난히 수사물의 활약이 돋보이는 12월 셋째 주, 크리스마스 이후 어떤 작품이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넷시스템, 자사 블랙박스 이용 고객 대상 보상판매 실시 : 지넷시스템(대표 정정준)은 자사 블랙박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상 판매는 온라인 전용 2채널 블랙박스인 ‘G-BLACK II’ 출시 기념으로 진행되며, 자사 블랙박스를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기종에 상관없이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지넷시스템 공식 쇼핑몰인 ‘지넷몰’에서 G-BLACK II를 구매한 후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2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지넷시스템 블랙박스 G-BLACK II는 전방, 후방의 2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방 Full HD, 후방 HD 화질로 선명하고 깨끗한 녹화 품질을 지원한다. 또한 전후방 약 140도 화각으로 사각지대 없이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넷시스템의 첨단 안전운전보조 시스템인 ‘ADAS’ 기술은 물론이고,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기술이 탑재되어 어두운 환경이나 야간 촬영 시 향상된 밝기를 구현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포맷할 필요 없이 메모리카드 자체 포맷이 가능하다. 특히 지넷시스템의 특허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폰 연동 장치인 와이파이(Wi-Fi) 동글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번 보상 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지넷시스템은 7, 8월은 블랙박스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될 수 있어 고장이나 오작동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존 자사 블랙박스를 이용하던 고객에게는 최신형 블랙박스로 교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선집중! 이 아파트 개나리 6차 재건축‘역삼자이’...학군·교통 ‘역시 역삼’… 층간소음 확 줄여 : 서울 강남 지역에서 ‘반포자이’ ‘청담자이’로 히트한 GS건설이 3년 만에 또 한번 ‘자이 아파트’를 내놓는다.GS건설은 다음달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서울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 분양에 나선다. 전체 단지는 408가구(전용 59~114㎡)로 구성됐다. 중·대형인 전용 114㎡형(옛 45평) 86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선호도가 높은 중·고층 가구도 일반분양에 포함됐다. 1층은 기둥만 남기고 비운 뒤 2층부터 가구를 배치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줄였다.역삼2동 일대는 교통과 교육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손꼽힌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도성초교,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주변 지역은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진달래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 대형 건설사의 신축 아파트가 모인 고층 아파트 타운으로 변신했다. 아직 재건축이 안 된 개나리4차를 제외하면 역삼2동 일대에서 향후 몇 년간 분양될 아파트로 역삼자이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역삼자이는 부족한 주차공간과 답답한 동 배치 등 인근 단지들이 하나씩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설계에 반영했다는 평가다. 21~25층인 주변 단지보다 층고를 높이는(31층) 대신 아파트 바닥면적을 줄여 지상에 576㎡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모든 가구가 남서향이며 단지 서쪽은 고층 건물이 없어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2009년부터 강화된 층간소음 규제 기준이 적용됐고 완충재, 배수관 설계 등을 개선해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이 덜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 경비·주차 관제 시스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아파트의 주거 가치가 중시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최신 기술과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험적으로 적용됐던 빗물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지열 발전 시설도 설치된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소장은 “불과 2~3년 시차를 두고 들어서는 아파트들 사이에도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설계에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일반분양 가구가 가장 많은 114㎡ B형은 거실 2개면이 개방됐으며 부모와 자녀 방을 멀리 배치하는 등 입주자 가족의 사생활 공간을 배려했다. 대형 시스템에어컨 전용 실외기 공간도 마련됐다. 거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비롯해 유리로 표면을 처리한 부엌가구와 거실·현관의 천연 대리석 벽면 등 지난해 3.3㎡당 4000만원에 분양된 반포아크로리버파크에 버금가는 마감재를 사용했다. 발코니 확장비용이 포함된 분양가는 3.3㎡당 3000만~32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이현일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
"‘홍대상권’ 단독주택 리모델링 붐 … 얼마나 수익 나길래 ...3.3㎡당 200만원 들였을 뿐 인데 …...19억 서교동 단독주택 40억까지 껑충 : 지난 4월 A씨는 서울 서교동 카페거리 초입에 있는 다가구주택(지하 1층~지상 3층)을 산 뒤 근린상가로 리모델링했다. 담장을 헐고 정원을 개조해 1층에 ‘블루페어리’란 카페를 들였다. 2~3층은 깨끗하게 리모델링해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루페어리를 기준으로 맞은편과 오른쪽에 있는 다가구주택도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공사가 끝나면 1~2층에 커피숍이 들어올 예정이다.합정·상수·연남동 일대로 퍼져가는 홍대상권에서 단독·다가구주택을 근린상가로 바꾸는 리모델링 열풍이 거세다. 주변 집들이 하나둘 근린상가로 바뀌자 남은 집들도 주변상황 변화에 맞춰 새로운 용도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허가나 리모델링 절차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한 뒤 주택을 매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1~2층엔 카페, 3~4층엔 살림집지난 21일 국민은행 수석 VIP 팀장 20여명과 함께 서교동 카페거리 상권투어를 진행한 김기용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서교동 카페거리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단독주택이 리모델링을 거쳐 1종 근린생활시설로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건물주들은 집을 리모델링해 1~2층은 카페나 음식점으로 세를 주고 위층은 살림집으로 쓰거나 원룸으로 임대해 수익을 얻고 있다. 서교동 A빌딩은 건물주가 2009년 19억원에 사들여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1개층을 더 올리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뒤 건물 외관도 세련되게 꾸몄다. 전체 6개층 가운데 1~4층을 임대 중이다. 보증금 2억원에 월 임대료 1600만원을 받아 임대수익률은 연 5.05%다. 주인이 쓰고 있는 5~6층까지 모두 임대할 경우 예상되는 임대수익률은 연 7~8%에 달한다. 호가는 40억원으로, 2009년 매입할 때보다 2배 정도 올랐다.서교동 일본식 주점 ‘맛있는 교토’ 근처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은 3월 공시지가(1360만원)의 4배를 웃도는 3.3㎡당 5653만원에 팔렸다. 현재 리모델링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래층은 카페, 위층은 사무실로 쓸 예정이다. 출판사 ‘다산북스’가 운영하는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근 다가구주택은 지난해 1월 팔린 뒤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 ‘카페 UFF’를 들였다.○주차장 확보 등 규제 적은 게 매력서교동 카페거리 일대는 도로변을 제외하고 대부분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를 적용해 4층까지 올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저층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 골목을 이룬다. 역삼동 언덕길·이태원 경리단길·해방촌 등 경사가 가파른 상권과 달리 이곳은 너른 평지여서 상권 확장성이 높다.다가구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기 때문이다. 주택은 시설면적 100~150㎡당 1대의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 반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시설면적 200㎡당 1대꼴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리모델링 비용은 설계 등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3.3㎡당 200만~250만원 안팎”이라며 “석면철거, 소방시설 설치, 옹벽 보강 등의 비용이 변수”라고 말했다.매입할 때는 얼핏 보기에 비슷한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잘 구별해야 한다. 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가 1인 소유지만, 다세대주택은 가구마다 주인이 다르다. 김 전문위원은 “개발업자가 다세대주택 전체 10가구 가운데 9가구를 샀는데, 나머지 한 집이 ‘알박기’를 하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자산운용사 ‘빈익빈 부익부’ : 부동산만 전문으로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들 간의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21곳 중 최근 몇 년간 펀드를 설정한 자산운용사는 상위 몇 곳에 그치고 있으며 8곳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21곳 중 적자를 낸 8곳을 포함해 지난해 순이익이 10억원 미만인 운영사는 11곳에 달했다. 펀드 수에서도 격차가 컸다. 이지스, 코람코 등 상위 자산운용사들은 비교적 많은 18~27개의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고 있지만 나머지 자산운용사들은 대체로 0~7개의 펀드를 설정하고 있다.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 ‘자산운용사 빅3’ 중 1위인 삼성SRA자산운용의 펀드 수는 5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규모가 큰 부동산을 운용하며 총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넘었다. 순이익 36억원으로 2위인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격적인 수주로 가장 많은 펀드 수를 보유했다. 3위인 파인트리는 부동산 관련 부실채권(NPL)에 특화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반면 나머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들은 부동산 매물 확보 경쟁에서 뒤처졌다. 펀드로 운용해 수익이 날 만큼 괜찮은 부동산에는 자산운용사 6~7곳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수수료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립된 라살자산운용은 9개월간 펀드를 단 한 곳도 등록하지 않아 금감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았다.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서는 향후 이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럴 경우 대형사 몇 곳만 남고 나머지 자산운용사들은 정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괜찮은 매물은 여전히 적고, 최근 2년 사이 부동산펀드 매입 운용 수수료도 부동산 가격의 0.5%에서 0.1% 수준으로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형 자산운용사 몇 곳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출품작, 웨이브서 본다 :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PC∙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에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온라인상영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온라인상영관에는 올해 41개국에서 출품된 212편의 작품 중 2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배가본드> 등 국내 작품 7편을 비롯해 중국 7편, 독일 4편 등 아시아∙유럽∙남미 지역의 다채로운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국내 드라마 팬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국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웨이브와 협력해 온라인상영관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DA의 PICK: 독일 단편작 <더 턴코트> & 브라질 장편작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조직위는 27편의 작품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 할 드라마로 독일 단편작 <더 턴코트 (The Turncoat)>과 브라질 장편작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Orphans of a Nation)>을 꼽았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턴코트>는 참전 중인 독일의 젊은 군인이 겪는 의무감, 죄책감, 사랑, 그리고 양심의 갈림길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그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경쟁이 치열한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었음에도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노르웨이, 스웨덴 등 여러 유럽 방송사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역시 소설 원작으로, 시리아 난민 라일라의 삶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모국을 떠난 난민과 이민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그려낸 드라마이다.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PC∙모바일로 언제든지 즐기는 전 세계 웰메이드 콘텐츠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온라인상영관은 웨이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배너를 통해 상영작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더 턴코트>,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7월 22일> 등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이 제공하는 10편의 콘텐츠는 웨이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기존에 웨이브에서 제공하고 있던 17편의 작품은 유료 이용권 사용자가 별도의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단,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이용자에 한해 접속이 가능하며, 콘텐츠 다운로드는 불가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드라마의 경우,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드라마가 아닌 이상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웨이브와의 온라인상영관 운영을 통해 국내 드라마 팬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드라마들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9월 10일 상암 MBC공개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9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 MBC를 통해서도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마곡지구 9단지 땅...민간매각 ‘없던 일’로 :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안에서 마지막으로 민간 건설회사에 매각할 예정이던 9단지 땅을 팔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 부지는 마곡지구 내 15개 단지 중 건립 예정 주택 수가 1547가구인 최대 아파트 용지다. 땅 매각 대금 3000여억원을 채무 감축에 쓰려던 SH공사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마곡지구 9단지를 민간에 매각하려던 계획을 지난해 말 철회했다. 대신 자체적으로 시행해 ‘임대+분양’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다. 개발 시행사인 SH공사는 총 15개 단지 중 일찌감치 민간(현대엔지니어링)에 매각한 13단지를 제외한 14개 블록을 개발해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초 계획을 수정해 가장 큰 9단지를 민간에 팔려고 했으나 1년여 만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강서구청의 반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마곡지구에 정통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마곡지구엔 단지별로 일정 물량의 임대주택을 포함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9단지를 민간에 팔면 이 단지엔 일반 분양주택만으로 채워지면서 나머지 일부 단지가 임대주택만으로 조성돼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이다. 이 때문에 강서 구민들의 반대가 커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약 3000억원의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줄이려던 공사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SH공사의 작년 말 현재 채무는 약 6조7000억원이다.마곡지구는 15개 단지 총 1만2015가구로 구성된다. 1차 공급물량 6790가구는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이래 막바지 단계에 있다. 올해 2차 때는 약 3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SH공사가 1791가구(임대 1271가구 포함)를, 현대엔지니어링이 민간 최초로 ‘힐스테이트 마스터’ 11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두 차례 분양이 끝나면 10-2단지와 9단지만 남는다. 10-2단지는 군 부대 이전이 해결돼야 해 2018년 하반기 토지조성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9단지는 자체 시행으로 방향을 바꾼 뒤 설계가 진행 중이다. 2016년 착공될 전망이다.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는 입주물량 영향을 받는데 지난해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강서구 전셋값이 다른 곳보다 덜 오르는 등 전세난 완화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마곡의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BS캐피탈, 미얀마 진출 : BS금융지주(회장 성세환·사진) 계열사인 BS캐피탈이 국내 캐피털업계 최초로 미얀마에서 소액대출회사 영업권을 따냈다. BS캐피탈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도 연말까지 소액대출회사 영업권을 얻어 낸다는 계획이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BS캐피탈은 지난 28일 미얀마 재무부로부터 미얀마 양곤에 소액대출회사 영업인가를 획득했다. 국내 금융사가 미얀마에서 소액대출회사 영업권을 따낸 것은 5월 하나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캐피털사로는 BS캐피탈이 처음이다.BS캐피탈은 연말까지 미얀마 영업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증자를 통해 현재 50만달러 규모인 자본금을 500만달러까지 확대하고 현지 직원 30여명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농업자금, 내구재 구입자금, 학자금 대출 등을 취급할 예정이다.성세환 BS금융 회장은 “현지조사 결과 전체의 5%만이 소액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고 있어 소액대출서비스의 사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BS캐피탈은 연말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도 소액대출회사 영업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는 연대보증 제도가 발달해 있고, 100~1000달러 규모의 소액대출이 대부분이라 부실 위험이 적다”며 “한국의 선진 신용평가시스템을 운용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부도난 아파트 단지 15곳 모두 팔렸다...분양시장 훈풍에 ‘김포 청구’ 등 새 주인 찾아 : 주택시장 침체로 한때 15곳에 이르렀던 부도 사업장이 최근 분양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모두 매각됐다.대한주택보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청구지벤 더 갤러리’ 단지를 463억원에 삼라마이더스(SM)그룹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을 끝으로 주택보증이 올해 초까지 보유했던 6곳의 부도 사업장은 모두 매각됐다. 부도 사업장은 시공사 등이 도산할 경우 주택보증이 분양보증에 따라 분양 계약자에게 돈을 돌려주고 사업장을 인수한 곳을 말한다.‘청구지벤 더 갤러리’는 대구에 기반을 둔 건설사 (주)청구가 2007년 착공해 공사가 80%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2009년 중단됐다. 이후 2010년 청구의 부도와 함께 방치돼왔다. 2010년 첫 공개 매각 당시 매각가는 1878억원이었으나 수십 차례 유찰되면서 결국 4분의 1 수준에서 SM그룹에 팔렸다. 우방과 성지건설 등 부도가 난 건설사를 사들이며 몸집을 불리고 있는 SM그룹은 계열사인 삼라건설, 우방, 신창건설 등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상봉동 ‘성원 상떼르시엘’ 단지가 부동산 펀드에 605억원에 매각됐다. 지상 41층 주상복합 건물에 공급면적 145~254㎡인 대형 주택 264가구가 들어서는 이 단지는 2009년 성원건설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됐다. 인수자 측은 일단 공사를 마친 뒤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벽산건설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된 경기 고양시의 199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인 ‘벽산블루밍 위시티 4블록’ 역시 지난 7월 345억원에 매각되는 등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곽창석 ERA코리아 소장은 “분양 전망이 불투명한 중대형 단지까지 매각된 것은 앞으로 주택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사업 부진과 건설사들의 경영 악화로 주택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분양주택의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청라 “이젠 인기 신도시” … 할인 분양 사라지고 분양가 회복 : “중대형 평형임에도 판매 1주일 만에 50채가 팔렸습니다. 할인분양은 당연히 없어요. 금융혜택 정도만 드리고 있습니다.” (최용훈 청라롯데캐슬 분양소장)인천 청라국제도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침체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권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사라지고 할인분양도 찾아볼 수 없다.롯데건설은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경서동 ‘청라롯데캐슬’의 계약해지분 판매에 들어갔다. 전용 113㎡ 이상의 중대형이지만 판매속도는 빠르다. 최 소장은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위치여서 매매로 돌아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의 ‘청라더샵레이크파크’와 대우건설의 ‘청라푸르지오’도 가격할인은 없지만 수요자가 몰리고 있었다. 이들 아파트는 3.3㎡당 1300만원대에 분양을 완료했지만 주택 경기침체 여파로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던 단지다. 마이너스 프리미엄도 속출했었지만 최근 상황이 바뀌었다. 청라국제도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다 전세난이 겹쳐서다.계약해지분을 전세상품으로 전환한 아파트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우미건설 우미린스트라우스는 판매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연희동 A공인 관계자는 “전세전환 아파트는 대기를 걸 정도”라고 전했다.소형 아파트의 전세난은 심각하다. 청라힐데스하임 전용 59㎡는 2011년 입주 당시에는 전세가가 7000만~8000만원가량이었지만 지금은 1억8000만원대다. 매매가는 2억6000만원으로 분양가(평균 2억4000만원)를 회복했다. 전세가율은 69%로 인천 평균(63.9%)을 웃돌고 있다.이처럼 청라국제도시가 주거지로 각광받는 까닭은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어서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중심상업시설은 이미 자리를 잡았다. 공항철도 청라역도 최근 개통됐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은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생보사 ‘방카슈랑스 쏠림’ 심화 : 생명보험회사들의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보험 상품 판매) 의존도가 작년에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작년 4~12월 전체 생보사들이 은행을 통해 거둔 초회 보험료는 13조8878억원으로, 총보험료(18조8236억원)의 73.8%에 달했다. 생보사들의 방카슈랑스 의존율은 2009년 57.0%에서 2010년 67.7%, 2011년 68.0% 등으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특히 은행계 생보사들의 방카슈랑스 비중은 평균 90% 안팎에 달했다. 기업은행 계열인 IBK연금이 97.6%로 가장 높고, KB생명(95.8%) 농협생명(89.9%) 우리아비바생명(88.1%) KDB생명(75.5%) 등의 순이다. 반면 푸르덴셜생명(0%)과 라이나생명(1.2%) ING생명(6.1%) 메트라이프생명(24.6%) 등 외국계 생보사들은 은행 의존도가 낮았다. 작년 3월 출범한 농협생명의 경우 한 해 동안 농협은행 등을 통해 총 3조2025억원의 초회 보험료를 거뒀다. 이는 자산 규모 1위인 삼성생명(3조1647억원)마저 제친 실적이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즉시연금 가입 열풍이 불자 은행들이 수수료 수입을 늘리려고 즉시연금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설계사 조직이 약한 보험사들에서 은행을 통한 즉시연금 가입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험사들의 은행 의존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은행권이 최근 방카슈랑스 판매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해 주목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에선 저축성 보험만 판매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 자동차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으로까지 확대해야 소비자 편익이 강화된다”며 “당국도 이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확대가 보험료 인하엔 도움이 되지만 결과적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해칠 우려도 있다”며 “금융연구원 등의 연구용역을 거쳐 면밀하게 검토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38 대 1 창원 22 대 1 광주 27 대 1...고루고루 ...뜨거운 지방......부천·고양·김포 중대형 2순위 마감...군데군데 ...미지근 수도권 : 부산 광주 창원 등 지방 대도시 청약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8 대 1에 달할 정도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입지와 아파트 주택형에 따라 청약 경쟁률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전용 59㎡ 위주의 소형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반면 전용 85㎡ 이상 중대형은 2순위까지 내려가고 있다.이어지는 지방 청약 열기효성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내놓은 ‘동래 부영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2만367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8 대 1에 달했다. 전용 84A㎡는 150가구 분양에 1만7647명이 청약해 1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효성이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도시철도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아이에스동서·아이에스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도 평균 2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경남 양산신도시에선 대방건설이 선보인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8차’ 아파트가 평균 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지인종합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서 공급한 ‘광주 상무 지오스테이션’도 1순위(66가구)에서 평균 27 대 1로 매진됐다. 전체 단지가 80가구밖에 안 되는 소형 단지임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대표는 “지방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웃돈을 노린 투자자가 가세해 1순위 청약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면서도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만큼 분양가격과 교통 교육 등 입지 여건을 따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수도권은 입지·주택형에 따라 차별화대림산업이 서울 북아현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은 50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 대 1로 마감됐다. 전용 59㎡ 17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919명이 몰려 최고 1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가깝고 단지 규모가 2010가구로 큰 편이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에 선보인 ‘센트라스’ 모델하우스 주변의 이동식 중개업자(떴다방)까지 이곳으로 대거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석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전셋값 상승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실수요자 청약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김포 한강신도시, 부천 옥길지구 등 수도권 단지들은 소형 주택형은 1순위에서 마감되는 반면 중대형 주택형은 2순위 이하로 내려가는 모습이다. 호반건설의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69㎡가 1순위에서, 84·101㎡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한신공영·제일건설이 부천 옥길지구에서 선보인 ‘제이드카운티’도 74㎡는 1순위, 84·97㎡는 2순위에서 청약자를 찾았다. 총 1160가구 모집에 2020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74 대 1을 나타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실수요자가 소형 주택형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반면 중대형은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보고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있다”며 “올 들어 수도권 공급 물량이 크게 늘면서 청약 피로도가 누적된 것도 상대적으로 청약 열기가 주춤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NEO’ 12월 17일 실시 :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업데이트 ‘NEO’를 12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4시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메이플TV’를 통해 12월 17일부터 단계별로 실시되는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추가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을 300으로 확장하고, 신규 지역 ‘신의 도시, 세르니움’, ‘호텔 아르크스’와 보스 ‘선택받은 세렌’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다. 또, 자신을 속인 조직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노바족 궁수 신규 직업 ‘어둠의 추격자, 카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XBTS’ 영상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한다. 12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아이템은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가 직접 디자인한 모자를 포함,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테라 버닝’, 여러가지 성장 아이템을 지원하는 ‘NEO 이벤트’, 인기 뷰티와 코디를 선발하는 ‘뷰티 어워즈’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 쇼케이스 ‘메이플TV’에 출연한 강원기 디렉터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상위 레벨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NEO’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하고, “올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도 ‘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넥슨은 ‘NEO’ 업데이트를 앞두고 그란디스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숙적’과 파워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가수 하현우가 참여한 겨울 업데이트 테마송 ‘NEO’를 공개했다. 또, 12월 15일에는 ‘메이플스토리’ 대표 인기 캐릭터 ‘핑크빈’의 인스타그램을 오픈한다.",
"“세상 중심은 사람 … 1만명 몸짓 잡아냈죠” : 수많은 사람이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한다. 도시의 빼곡한 건물 사이로 부유하듯 날아다니기도 한다. 사람들이 서로 겹치고 충돌하지만 얼굴과 몸짓의 리듬감은 가벼운 색채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낳는다. 서양화가 신흥우 씨(56)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활기찬 에너지가 샘솟아 몸을 들썩이게 된다.신씨가 6~1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층 한경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프랑스 파리 8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한 그는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도시인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온 작가다. 2012년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의 자서전 ‘세상에 없는 무대를 만들다’에 표지 그림을 그려 주목받았고, 같은 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장에 2000호 크기의 그림 ‘희망 아리랑’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행복 콘서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리듬감 있고 조화로운 색채로 묘사한 근작 20여점을 걸었다. 신씨는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며, 신분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소중하다는 철학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사람이 좋아서 사람을 그립니다. 우리는 생김새부터 개성, 스타일까지 서로 다르잖아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모두가 하나 돼 행복한 조화를 이뤘으면 해요.”신씨는 “허름한 술집에서 본 주름살 깊은 나그네를 비롯해 해맑은 미소를 짓는 꼬마, 의젓한 모습의 회사원, 대기업 사장님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이 작품 모티브가 된다”며 “육중한 무게에 짓눌려 사는 현대인의 화합과 행복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과 추억의 편린을 ‘기억의 보물창고’에 담아뒀다가 하나하나 꺼내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짜 모델이죠.”전남 목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언론인이었던 부친의 도움으로 화가의 길을 걸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매일 그림 숙제를 내줬는데 그때부터 사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얼굴을 그린 사람만 해도 1만명에 육박하죠. 지금은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고민과 걱정을 읽을 수 있어요.”신씨의 작품은 참신하되 어렵지 않다. 사람들의 이미지를 주사기에 담은 실리콘을 쏴서 형상화한 뒤 아크릴과 천연 색감을 입혀 완성한다. 수공예품을 만드는 듯한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사람들은 시간과 기억의 연관성을 무시한 채 한 캔버스 속에서 뒤섞여 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02)360-4232",
"7억 상가 15억에 낙찰 … 수익형 부동산 경매에 돈 몰린다 : 지난달 7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매로 나온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상가 5층은 감정가 7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15억원(214%)에 낙찰됐다. 같은 달 부산 부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점포도 감정가 71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1억2750만원(180%)에 새 주인을 찾았다.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몰리면서 법원 경매시장에서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몸값이 치솟고 있다.3일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수익형 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64.6%로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수익형 상업시설 낙찰가율은 2002년 64%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2년까지 50% 선에 그쳤다. 그러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61.1%로 60%를 넘긴 뒤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경매시장에서 경쟁률도 치열해졌다. 올해 평균 응찰자 수는 지난달까지 2.8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지난달 7일 경매에 부쳐진 서울 신도림동의 한 오피스텔 상가는 23명의 응찰자가 몰린 끝에 감정가 1억6000만원의 129%인 2억589만원에 낙찰됐다. 경매가 진행된 물건 중 낙찰된 물건의 비율인 낙찰률 역시 올해 23.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27.5%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공식 출범...“연계 서비스로 1등 노릴 것” : KB손해보험이 24일 공식 출범했다.KB손보는 이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사명을 LIG손해보험에서 KB손해보험으로 바꾸고 초대 사장으로 LIG손보를 이끌어온 김병헌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최영휘 KB금융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이로써 KB금융은 작년 6월 LI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KB손보는 금융지주계열 첫 종합 손해보험사로 새출발하했다.KB금융은 KB손보의 합류를 계기로 시너지 제고를 위해 계열사 간 복합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KB손보를 비롯한 계열사 간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확대와 함께 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한 제휴카드 모집, 생·손보 교차판매 및 복합점포 확대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윤 회장은 이날 “KB손보가 1등 손보사가 되도록 그룹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은행·증권·카드·생명보험·손해보험·서민금융 등 모든 금융 분야의 계열사를 갖게 됐다”며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혁신을 거듭해 리딩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KB손보를 1등 손보사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한철, “모든 이의 치열한 고뇌와 노력이 담긴 결과물” 종영 소회 :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에서 매회 소름 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조한철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수사극. 조한철은 극중 지우개의 하수인이자 ‘집행자’ 진재규로 분해 절정의 연기 기량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진재규의 생을 온전히 살아낸 듯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한철은 “진재규를 연기하는 매일이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과는 사뭇 다른 결을 지닌, 낯선 캐릭터였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진재규라는 흔치 않은 인물을 표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호, 이세영은 진짜 프로다. 각자의 연기뿐만 아니라 합도 훌륭했던 덕분에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짧은 시간에 집중력 있게 촬영을 리드했다”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메모리스트’는 드라마를 함께 만든 모든 이의 치열한 고뇌와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다. 촬영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한 스태프분들께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한다. 시청자분들께도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 저에게 그렇듯 ‘메모리스트’가 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진솔한 소회와 감사 인사도 놓치지 않았다. 조한철은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를 증폭, 폭풍처럼 몰아칠 극 전개의 방아쇠를 당겼다. 사진 기자 출신 연쇄살인마의 섬뜩한 면모부터 위태롭고도 비루한 삶, 애잔한 부성애, 처절한 최후까지 숨 막히는 열연으로 숱한 명장면을 탄생시킨 조한철. 단단한 연기 내공을 오롯이 드러내며 진재규 그 자체를 구현, 서늘한 눈빛부터 절제된 표정, 행동 하나하나 섬세히 녹여내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담았다. 연기의 끝을 가늠키 어려운 그의 차기작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한편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는 오늘(30일) 10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속전속결 금융위 … 12일 ‘임영록 重징계’ 여부 결정 :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12일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문책경고)’ 여부를 의결하기로 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인 데다 KB금융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은행은 이건호 행장이 사퇴함에 따라 1년여 만에 다시 행장대행 체제에 들어갔다.○당국, 林 중징계 ‘속전속결’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KB금융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최근 일련의 KB금융 내분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최대한 빨리 금융위 전체회의를 열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그는 “KB금융의 경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금융위 전체회의를 열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4일 임 회장에 대해 중징계(문책경고) 의견으로 금융위에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문책경고 확정 후 곧바로 자진 사퇴했다.금융위는 이르면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7일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오는 12일께 임시 회의를 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금융권에선 금융위가 최 원장의 결정을 다시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감독당국인 금감원의 결정을 뒤집을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 전체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한국은행 부총재,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감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된다.하지만 금융위가 중징계를 의결해도 임 회장이 스스로 물러날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임 회장은 지난 4일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진실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권리구제 절차를 밟을 뜻을 밝힌 바 있다. 금융위 의결 전에 의견진술을 통해 최대한 소명에 나서고, 중징계 결론이 나오더라도 이의제기를 통해 재심을 요구하겠다는 뜻이다.최악의 경우엔 임 회장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사태는 더 장기화되고 KB금융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 일각에선 금융당국이 임 회장의 자진 사퇴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국민銀, 1년만에 행장 대행 체제국민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박지우 부행장(57)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 행장 직무대행은 서울고와 서강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국민은행 개인상품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 등을 거쳤다.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 민병덕 행장이 사임하면서 김옥찬 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한 달을 버틴 데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행장 직무대행 체제를 맞게 됐다.이사회는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와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장 직무대행 체제는 지난해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은행 안팎의 관측이다. 새 행장을 선임하기 위해선 지주사 회장과 지주사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가 꾸려져야 하는데, 임 회장이 금융위 의결을 앞두고 있어 후임 행장 선임 절차가 늦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금융위가 중징계를 결정하더라도 임 회장이 권리구제 절차를 밟겠다고 한 만큼 KB금융과 국민은행의 경영공백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많다. 장창민/김일규 기자",
"모바일 영화·반나절 캠핑 … ‘스낵 컬처’가 뜬다 : 직장인 임현지 씨(29)는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챙겨 본다. 그가 고정적으로 보는 웹툰은 하루에 어림잡아 10개 이상이다. 하지만 작품들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남짓이다. 점심시간에는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30분가량 회사 인근 산책로를 도는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을 즐긴다.내년 국내 문화예술계에서는 임씨처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가 유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문화예술인, 업계, 학계, 언론, 홍보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 ‘2014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26일 이같이 발표했다.열 가지 새로운 흐름 가운데 ‘스낵 컬처’의 유행이 첫손으로 꼽혔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에 10~15분 안팎으로 웹이나 영상콘텐츠를 즐기는 문화가 더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 5월 직장인의 일상을 다룬 인기 웹툰 ‘미생’이 10분 미만의 모바일 영화로 만들어지고 지난 12일 6부작 모바일 영화 ‘출출한 여자’가 선보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동네 산책로를 활용해 단기 마라톤 같은 경험을 하는 ‘트레일 러닝’이나 야외 취침을 하지 않고 반나절 캠핑을 즐기는 ‘데이 캠핑’ 등도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 여가를 즐기는 경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나 혼자 산다’ ‘식샤를 합시다’처럼 개인에게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TV 프로그램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시청습관, 선호도 등을 전략적으로 고려한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푸른거탑’(tvN) ‘진짜 사나이’(MBC) 등 남성을 대상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각 지역의 지원과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 문화예술 모임이 생활밀착형으로 진화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홍대앞 카페 ‘제네럴닥터’나 변호사 사무실과 카페를 겸하는 의정부의 ‘동네변호사카페’ 등 복합적인 활동을 지향하는 공간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문화예술 분야에서 1인 창업이 활발해지는 등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하는 한편 문화예술계의 ‘갑을 관계’ 허물기 움직임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 외에 △문화유산의 재발견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떠오른 청소년 △기업과 문화예술의 가치 공유 △인문학 열풍 △국가정책의 키워드로 떠오른 문화와 다른 분야의 협업 확대 등도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됐다.",
"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강남 지역 서비스 시작 :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이 오는 27일부터 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의 지역을 강남역 일대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비스 지역 내 ‘잇차’의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고객의 목적지 바로 앞에서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출차해준다. 마지막삼십분은 차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잇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연시 주차란에 대비해 이번주 금요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검증된 드라이버 링커가 잇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며, 전용보험이 적용돼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출차까지 전 과정이 보장된다. ‘잇차’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해 모든 스마트앱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추가는 2020년도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근방은 전국 제일의 유동 인구를 자랑한다. 영화관, 쇼핑몰, 맛집 등 곳곳에 형성된 다양한 상권과 각양각색의 멋과 즐거움을 지닌 대표적인 서울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하지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비용이 꽤 비싸다. 다소 저렴한 주차장은 가고자 하는 방문지와 멀리 위치해 있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편리하지 않다. 마지막삼십분은 강남역 일대의 주차 문제를 공유주차장 활용과 전담 드라이버 ‘링커’로 해결했다. 주차장을 찾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절약해주며, 멀리 위치한 주차장까지 다녀오는 수고를 덜어준다. 어플로 신청해 담당 링커에게 맡기기만 하면 된다. 주차에 발렛을 포함하고도 2시간 기본 이용시 8500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은 덤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2020년까지 ‘잇차’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차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MaaS(Mobility as a Service)로 발전시켜 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과 호텔에서의 휴식이 공존하는 ‘뮤지컬 그리스 패키지’ 런칭 : 1950년대 미국 로큰롤 문화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신나는 음악과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그리스>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7층과 연결된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2월 2일 까지 공연된다. 2003년 초연 이후 약 2,600회가 넘는 공연을 인기리에 마치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매김 한 뮤지컬 <그리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과의 컬라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그리스> 패키지’를 주목해보자. 호텔 객실에서의 안락한 투숙과 무대와 가까운 곳에서 뜨거운 공연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R 석 혹은 VIP석 2매를 포함한 ‘뮤지컬 <그리스> 객실 패키지’는 물론, 특히 연말 단체 모임으로 추천하는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즐기는 뷔페 식사가 함께하는 ‘뮤지컬 <그리스> 뷔페 패키지’ 모두 공연이 종료되는 2월 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뉴트로 열풍으로 기존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그리스>와 함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할 수 있는 ‘뮤지컬 <그리스> 패키지’는 호텔 혹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뮤지컬 <그리스> 객실 패키지’ 구성 내용] -호텔 객실에서의 1박 -뮤지컬 <그리스> R 석 혹은 VIP석 2매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 무료 이용 가격 379,500원부터 *세금 포함 [‘뮤지컬 <그리스> 뷔페 패키지’ 구성 내용] -피스트 점심 혹은 저녁 뷔페 1인 -뮤지컬 <그리스> R 석 혹은 VIP석 1매 가격 139,200원부터 *세금 포함",
"임종룡 “외국銀 국내 진입 장벽 낮추겠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국내에 진출하려는 외국 은행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업계의 경쟁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은행의 대출채권매매 중개 업무를 국내에서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임 위원장은 4일 59개 외국 은행 지점 및 사무소 대표들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우선 외국 은행이 국내에 진출할 때 증명해야 하는 본점의 신인도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현재는 투자적격인 신용평가 등급, 상당한 규모의 자산 수준, 상당 수준의 해외 지점수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앞으로는 예금 여수신 업무를 하지 않는 은행이라면 해외증시 상장 여부만으로 인가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사무소를 먼저 개설해야 지점 신청을 할 수 있는 규정도 은행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바꾼다.임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은행이 대출채권매매 중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외국 은행 대표들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업무는 증권사 겸업 업무로 규정돼 있어 현행 제도하에선 은행들이 할 수 없다. 임 위원장은 “11월 중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업권별 업무 영역을 정비하는 작업을 논의 중이다.",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iOS 버전 앱 출시 :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이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의 애플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잇차’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 출시로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검증된 드라이버 링커가 잇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며, 전용보험이 적용돼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출차까지 전 과정이 보장된다. 기본 2시간 이용시 요금은 8,500원으로 저렴하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iOS 앱 출시로 ‘잇차’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며 “사용자와 링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잇차’ 서비스는 올해까지 서울 종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0년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주차 대행에 다양한 서비스를 차근차근 접목해 나가며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매출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오피스텔·다세대 주택도 층간소음 줄인다 : 오는 11월 말부터 오피스텔, 고시원, 기숙사, 원룸 등도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일정 두께 이상으로 바닥을 시공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건축허가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층간소음 방지 가이드라인’을 13일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금은 권장사항이지만 건축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29일부터는 반드시 따라야 한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30가구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중량충격음 50dB 이하, 경량충격음은 58dB 이하가 되도록 지어야 한다. 중량충격음 50dB은 아이들이 뛸 때, 경량충격음 58dB은 장난감 등 가벼운 물체가 떨어질 때 나는 소리 정도다.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지금은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만 주택법에 따라 바닥을 일정한 소재, 구조, 두께로 건축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소규모 주택도 층간소음 기준에 따라 바닥을 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30가구 미만 아파트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은 성능 기준(중량충격음 50dB 이하, 경량충격음 58dB 이하)을 만족시키거나 표준바닥구조를 따르도록 했다. 표준바닥구조는 콘크리트 슬래브(바닥판)에 완충재와 경량기포 콘크리트, 마감 모르타르, 마감재 등을 차례로 얹은 구조를 말한다.",
"조각보로 오방색을 바느질하다 : 조각보나 천을 활용해 추상화 작업을 하는 문혜경 씨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홍익대 미대 대학원을 졸업한 문씨는 그동안 천을 박음질하고 콜라주하는 방법으로 화려한 색채의 평면을 구현했다. 오브제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이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색을 짓다’. 천 조각을 침선으로 잇대어 아기자기한 화면을 구성한 대작 30여점을 건다. 작은 천 조각이 만들어낸 화면에서 이색적인 미감을 엿볼 수 있다.문씨가 처음 조각보 작업을 시작한 것은 1999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던 중 아픔을 잊기 위해 조각보를 만드는 데 빠져들었다. 염색과 마름질, 자수 등을 배운 그는 2005년부터 조각보를 오브제로 사용한 이색적인 추상화 작업에 몰입했다.문씨는 조각보에 반한 이유에 대해 “조선시대 규방문화의 소산인 조각보의 아름다운 구성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어떤 색과도 어울리는 그 포용력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천을 심미적 대상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조각보는 충분히 현대미술의 새로운 오브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다.문씨의 작업은 조각보를 한 땀 한 땀 이어 붙인 침선이 특징. 바느질로 천 조각을 잇고 붙인 화면에선 알록달록한 미감이 느껴진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씨는 “문씨의 작품은 모두 직접 염색하고 손으로 한 땀 한 땀 뜬 것이기 때문에 같은 것이 없다”며 “조각보 그림을 통해 동서양의 미(美)가 공존하고, 과거와 현재가 관통하는 미학으로 재탄생했다”고 평했다. (02)3442-3725",
"시선집중! 이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광교 호숫가 최대 상가 갖춘 2231가구 대단지 :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분양단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호수 조망권을 갖춘 데다 서울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날 예정이어서다. 앞서 이 일대에서 공급된 ‘광교 아이파크’(청약 경쟁률 25.5 대 1)와 ‘광교 더샵’(30.4 대 1)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14일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C2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중심상업지구 가깝고 호수 조망광교 중흥S-클래스는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호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광교 호수공원 인근 단지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설명한다. 2231가구에 달하는 아파트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84㎡(이하 전용면적)부터 109㎡와 129㎡ 등 대형까지 다양하다. 호수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3면 개방형 평면과 입주자 취향대로 공간을 합치거나 나눌 수 있는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오피스텔은 최근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72~84㎡ 크기의 ‘아파텔’ 230실로 구성한다. 일부 실은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한 테라스하우스로 꾸민다.매원초등학교와 다산중·연무중·광교고·창현고·유신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서 이의구초등학교가 2018년 하반기에 문을 연다. 서울 을지로와 강남역으로 갈 수 있는 광역버스인 M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소액투자 가능한 상업시설도 분양호수공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 스퀘어’에는 광교신도시 내 최대 찜질방 등이 포함된 스파, 키즈카페, 대형 인테리어용품 매장 등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분양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중흥은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파와 키즈카페 등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진 중흥건설 홍보팀장은 “호수공원을 따라 600m가량 뻗은 부지에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2층까지 400실 이상의 스트리트형 몰을 조성한다”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가인 점을 감안해 단지 외부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광역상권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인 3억~5억원대 상가 투자가 가능한 소형 점포도 대거 배치한다. 테라스가 있는 외관에 모든 층을 지상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배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광교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1.14%다. 분당(8.4%)과 일산(7.8%)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는 물론 최근 조성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5.7%), 위례신도시(7.4%)와 비교해서도 적은 편이다. 그만큼 상가 공급과잉 우려가 적다는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건설 현장에 마련한다. 2019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자양동·용인·김포 … 10곳서 6834가구 : 이번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83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막바지 물량이 쏟아진다.삼성물산은 4월1일 서울 자양4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서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9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264가구(전용면적 59~102㎡)와 오피스텔 55실(전용 31~65㎡)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7년 10월에 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기흥’을 내놓는다. 최고 지상 49층 5개 동에 97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8월이다.같은날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4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서산’이 청약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 75~84㎡ 892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7년 9월로 예정됐다.GS건설은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며 전용 91~132㎡ 555가구로 이뤄졌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8월이다.모델하우스는 다섯 곳에서 문을 연다.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서울 독산동),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 등이다.",
"키이스트, 中 포털에 한류 콘텐츠 공급 … 수익 절반 갖는다 : 국내 기업이 ‘한류 콘텐츠’를 중국 동영상 포털들에 제공해 클릭 수에 따라 광고수익을 나누는 사업모델이 등장했다. 중국 포털들이 한국 콘텐츠를 헐값에 구입해 광고수익을 독식하는 구조에서 벗어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또 중국 포털에서 한류 1인 방송을 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사업을 시작하고, 이와 연계한 일반 상품을 중국인이 쇼핑할 수 있는 사업도 올 연말께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해외 MCN사업자들이 한국으로 진입하는 흐름과 반대로 한국 사업자가 중국 MCN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배우 배용준 씨가 대주주인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N 정지호 대표는 23일 “국내 연예계 소식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40분씩 소개하는 프로그램 ‘한라이즈싱(韓來之星)’ 시즌1을 지난 7월부터 소후TV, 유쿠 투도우, 아이치이 등 중국 세 개 동영상 사이트에 제공한 데 이어 시즌2도 다음달 2일부터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세 개 포털이 같은 시간에 방송한 뒤 수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계약했다”며 “국내 콘텐츠 사업자가 중국 포털들과 광고 수익을 나누는 계약 조건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콘텐츠의 독점 공급을 요구해온 중국 포털들이 이 같은 조건을 수용한 것은 한류스타 김수현 때문이다. ‘한라이즈싱’의 하이라이트는 15분간 한류 스타들과 독점 인터뷰하는 코너다. 그동안 EXID, 아이유, 지창욱, 주원, 비, 이준기, 공효진 등을 소개했다. 특히 3회와 4회째에 김수현 인터뷰가 두 차례 나오면서 독점을 요구하던 포털들이 콘텐츠N의 이익 배분 요구를 수용했다.한라이즈싱은 전혀 홍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1일까지 약 1300만뷰를 기록하며 시즌1이 끝났다. 콘텐츠N 측은 현지 대행사를 선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홍보를 본격화, 1억뷰를 달성한다는 목표다.콘텐츠N은 또 중국 포털들과 한라이즈싱 외에 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방영할 수 있는 채널도 개설하고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2~3분짜리 1인 방송을 하는 MCN사업도 시작하기로 했다. 단순 콘텐츠만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와 관련한 일반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가령 한국 연예인이 다이어트나 화장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e커머스 시스템과 연동해 관련 화장품과 식품 등을 중국인에게 판매하는 사업 모델이다.벤처투자회사 벤처포트는 콘텐츠N의 사업 전망이 밝다고 보고 최근 5억원을 투자했다. 정 대표는 “중국 포털들에 채널을 열어 한국에서 콘텐츠를 직접 올리고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콘텐츠 수익을 키울 뿐 아니라 일반 상품에서도 이익을 얻는 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비슷한 사업을 한·중 합작업체 칸타라글로벌도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올 들어 K팝 공연을 중국 큐큐닷컴에 생중계하고 있는 이 업체는 중국 차이나텔레콤 인터넷TV(IPTV)에 한류 채널을 열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다.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미국 유튜브에 이어 프랑스의 데일리모션이 국내 진입을 추진하는 것과 반대로 한국 1인 방송이 중국에 직접 진출하는 것이다.",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아시아권 출시 앞두고 콘텐츠 강화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오는 10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버전에 적용했다. 스카이랜더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액티비전(Activision)의 유력 콘솔 게임 IP를 모바일로 옮겨와 새롭게 탄생한 팀 턴제 RPG로,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수집∙육성의 재미와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 전투의 쾌감을 선사한다. 컴투스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획득 및 성장은 더욱 쉽게, 전투 전략성은 강화하여 게임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깊이까지 더했다. 먼저, 전투 방식은 새롭게 팀 턴제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플레이어는 팀이 공유하는 마나를 사용해 캐릭터들의 스킬 전략을 구성하는데, 상황에 따라 모든 마나를 소진하거나 임의로 턴을 종료해 상대방으로 넘길 수도 있다. 기존 상징적 존재였던 포탈마스터도 개성에 따라 고유 스킬과 능력을 부여해 덱 구성과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캐릭터 획득은 일일 미션 등을 통해 쉽게 획득하도록 하였고, 캐릭터 성장도 보다 빠르고 용이하게 변화됐다. 이 외에도 장비, 소환 등은 피로도를 낮추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여 유저들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컴투스는 게임성과 재미가 한 층 강화된 이번 업데이트 버전으로 오는 12월 10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 브랜드 사이트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게임 재화가 지급된다.",
"신한금융 세대교체 ‘58년생 3인방’ 약진...생명 사장 이성락 · 카드 부사장 위성호 · 금융지주 부사장 김형진 : 오는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후임에 위성호 신한은행 부행장(55)이 내정됐다. 신한생명 사장에는 이성락 신한아이타스 사장(55)이 선임됐다.신한금융지주는 23일 이사회 및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회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자경위는 이재우 사장의 후임으로 위 부행장을 사실상 내정했다. 이 사장은 신한카드를 업계 1위로 이끌었지만, 지난 6년간 CEO를 맡아와 교체키로 했다는 후문이다. 위 부행장은 일단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선임된 뒤 이 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8월 사장에 오르게 된다.신한카드 사장을 맡게 될 위 부행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 신한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신한은행 WM그룹장(부행장)을 맡아왔다. 2007년 LG카드 인수합병(M&A)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0년 ‘신한사태’에 깊숙이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점이 부담이었으나, 이번에 이런 부담을 덜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생명 사장에는 이성락 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건국대 경제학과를 나와 신한은행에서 PB그룹장, 기관그룹 부행장, 영업추진그룹 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요직을 거쳐 2011년부터 펀드 전문 서비스회사인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맡아왔다. 신한사태 당시 신상훈 전 사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비주력 자회사로 옮겼지만, 이번에 은행, 카드에 이어 신한금융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생명 사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연임이 유력했던 권점주 현 신한생명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신한생명 부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일부 직원들이 방카슈랑스 판매를 위해 은행들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세일 전 신한은행 부행장(56)은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에 기용됐다. 오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신한은행에 입행해 IB그룹장(부행장) 등을 지냈다. 최범수 신한지주 부사장(경영전략기획담당·57)은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선임됐다. 신한금융의 전략을 총괄할 신한지주 부사장은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55)이 맡는다. 김 부사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쳤다. 역시 ‘신한사태’의 핵심 인물로 거론됐으나,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맡아 그룹의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락 사장 위성호·김형진 부사장은 1958년생 동갑내기다. 금융계 에서는 한동우 회장이 신한사태에 관련됐던 이들 3명을 중용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을 꾀하고 경쟁적인 후계구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라응찬 전 회장은 물론 신상훈 전 사장과 화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내년 3월 자신의 임기만료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한편 자경위는 윤승욱 신한은행 강남금융2본부장(54)을 신임 부행장보로 선임했다. 신한금융투자 상근감사위원으로는 최규윤 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59)이 내정됐다. 임기 만료되는 신한생명의 정진택 상근감사위원과 이천식 배형국 부사장은 연임됐으며 손명호 김철 한충섭 본부장은 신임 부사장보로 임명됐다.",
"年수익률 6%대 꾸준 … 못해도 은행 예금의 3배...상가 ‘인기 상한가’ … 위례·동탄·광교 분양 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분양한 59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예정가 대비 평균 낙찰가율이 221%에 달했다. 예정 가격이 1억원이라면 적어도 2억2100만원은 써내야 낙찰이 가능했다는 뜻이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1층 상가는 예정가보다 535% 높은 7억41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저금리에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등 상업용(매장)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연 5.17%)보다 상승했다. 연 2% 수준인 정기예금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등 금융 상품 투자 수익률을 웃돈다.특히 위례 광교 동탄2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곳은 배후수요가 탄탄한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서울 강남권(송파구) 마지막 신도시로 꼽히는 위례신도시는 작년 분양한 ‘위례 자이’ 아파트가 평균 139 대 1의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상가와 원룸 등을 지어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도 390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을 정도로 투자 열기가 뜨겁다.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위례 아이온 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 대형 상가로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에 들어서 트램(노면 경전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하다. 트램역광장 바로 앞에 들어서며 동서남북 4개면이 모두 도로에 접해 있다. 토지대금이 100% 완납돼 중도에 사업이 무산될 위험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신분당선 경기대역(2016년 개통 예정) 앞에서 ‘리치프라자2’ 상가가 분양되고 있다. 상가 건물 앞쪽으로 광장을 끼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서건 에듀프라자’ 상가가 분양 중이다. 동탄순환대로가 지나는 길에 있으며 길이 250m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지방에서는 주요 정부부처가 입주한 세종시와 오는 7월 도청 이전을 앞둔 안동 경북도청신도시에서 상가 분양이 잇따른다. 세종시 1-5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정부청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세종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지역인 28-2블록에서는 ‘우평라비엔’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제 열정보다 더 뜨겁더군요” :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리스트, 바그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활동 시기도 다르고 음악 스타일도 다르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는 단어는 바로 ‘빈 소년 합창단’이다. 이 합창단은 1498년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는 합창단원으로 활동했고 모차르트는 지휘자를, 베토벤은 반주자를 맡은 적이 있다. 바그너와 리스트, 슈트라우스 등은 합창단을 위한 곡을 헌정했다.2012년 9월 이 합창단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한국인 김보미 씨가 합창단의 4개 팀 가운데 하나인 모차르트 팀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것. 빈 소년 합창단 526년 역사에서 여성 지휘자는 김씨가 최초다. 동양인으로서도 유일하다.김씨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18~1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4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에서 지휘를 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수송동 한 호텔에서 만난 김씨는 “빈 소년 합창단의 한국인 지휘자가 한국에서 처음 하게 되는 공연”이라며 “한국 청중은 물론 빈 소년 합창단에도 역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합창단은 변성기 이전의 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10세가 되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등 4개 팀으로 나눠 세계를 돌며 연간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낸다. 단원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프로’다. “2~3개월씩 걸리는 장기 투어를 갈 때면 향수병을 앓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어요.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견뎌내지 못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자신이 빈 소년 합창단의 오랜 ‘불문율’을 깬 것에 대해선 “나에게 특별한 점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지는 않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별, 인종에 대한 차별 없이 능력만을 보는 풍토로 점점 바뀌고 있다”며 “겉모습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에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그걸 끌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씨가 들어온 이후 합창단 내 여성 직원이 늘어나는 등 조직 분위기의 변화도 감지된다고 했다.단원들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은 ‘천사’와 같지만 무대 아래에선 영락없는 개구쟁이들이라고 했다.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말투도 짧고 간결하고 세게 바뀌었다. 대신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스킨십을 늘렸다. “학교에서는 어떻게 지내는지 꼬치꼬치 물어봐요. 모자는 이렇게 써야 하고, 손톱을 예쁘게 정리하라고 알려주기도 하고요.” 그 결과 단원들의 단합도 강해졌다. “잘 화합하면 무대에서 소리가 달라지고 관객들의 감동도 커져요. 아이들도 그런 걸 모두 느끼죠.”김씨의 임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그가 원할 때까지다. 그는 특별한 목표를 정하기보다 하루하루 충실해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서 부르는 것을 듣고 감동했으면 해요. 저도 매일 무대에서 감동받거든요.” 서울 외에도 구리아트홀(17일), 고양아람누리(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23일), 김해문화의전당(24일), 여수예울마루(25일) 등에서도 공연한다. 3만~10만원. 1577-5266",
"2020 서울컵 OSM, emTeK StormX 우승으로 성료 : CJ ENM 게임채널 OGN에서 방송된 <2020 서울컵 OSM>이 한국의 emTek StormX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e스포츠팬들이 바라는 최고의 승부를 보여주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0 서울컵 OSM>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경기장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한국 6개팀,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5개팀이 모여 10월 24·25일 양일간 열띤 승부를 보여줬다. <2020 서울컵 OSM>의 우승팀 emTeK StormX는 10월 24일(토) 치러진 DAY1 경기부터 세번의 치킨을 차지하며 우승 시동을 걸었다. emTeK StormX는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두 번째 매치에서의 첫 1위를 시작으로 에란겔 맵에서 펼쳐진 4·5매치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첫 날을 71점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emTeK StormX는 25일(일) DAY2 첫 매치에서도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사실 상 우승을 목전에 뒀다. 이어진 DAY2 세 번째 매치에서도 1위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2위로 승점을 대거 챙기며 100점을 돌파, 2위 다나와 e스포츠와 35점까지 차이를 벌리며 사실 상 우승을 확정했다. 결국, 10개 매치의 종합 점수는 네 번 1위를 차지한 emTeK StormX가 종합 점수 11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두 번 1위를 차지한 다나와 e스포츠(101점), 3위는 한국의 GEN.G(90점)가 차지하며 한국팀들의 선전 속에 대회가 마무리 됐다. emTeK StormX는 창단 이래 첫 우승을 <2020 서울컵 OSM>에서 거두며 서울시장상과 함께 우승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준우승한 다나와 e스포츠는 1천만원, 3위 GEN.G는 7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emTeK StormX의 YunJong(최윤종)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300만원의 추가 상금을 받게 됐다.",
"블랙머니 - 사랑의 불시착, 12월 셋째 주 케이블TV VOD 1위 등극 : 실화가 반영된 ‘팩션’과 비현실적이라 더 재미있는 로맨스가 케이블TV VOD 시장에서 인기다.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2월 3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블랙머니’가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문제적 검사 양민혁(조진웅)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한 후 그 내막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한다. 작중 소재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매각이라는 실제 사건을 반영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이 2위를 기록했다. 내기 바둑판의 세계를 다룬 전편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작으로, 바둑에 사활을 건 주인공 귀수가 도장을 깨듯 대국을 이어나가는 과정을 만화적으로 다채롭게 그려냈다. 봉준호 감독 작 ‘기생충’이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내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며 한국영화 10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이 4위에 올랐다. 경력 단절, 성차별 등을 겪는 김지영의 서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나를 찾아줘’가 5위로 진입했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낯선 곳으로 향한 정연(이영애)이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주민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열연을 펼쳤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1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돌풍에 휩쓸리는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와 우연히 그녀를 발견한 북한 장교 사이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비현실적 상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재미와 주연을 맡은 손예진, 현빈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종영한 SBS 드라마 ‘VIP’가 2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백화점 VIP 전담 부서 내에서 벌어지는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 이 작품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이들이 보여주는 ‘어른의 성장기’로 호평을 받았다. ‘묘한이 구출작전’등 매회 기묘한 미션을 펼치는 tvN 예능 ‘신서유기 7’, MBN의 주부 대상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5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4년 연속 꼴찌에 머무른 야구팀에 신임단장이 부임하며 일대 격변이 일어나는 이야기다. 야구 프런트라는 색다른 소재와 정체화된 조직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쾌감이 돋보인다.",
"어린이날 실수요자 끌기 … TV·車까지 경품 푸짐 : ‘자동차, 곡면 TV, 레고 세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파트를 분양 중인 건설회사들이 어린이날 선물 나눠주기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에 나서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모델하우스로 끌어들여 청약을 유도하는 등 수요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건설사가 마련한 선물은 어린이들에게 집중돼 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를 분양하는 제일건설은 어린이날인 5일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어린이용 자전거 100대를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세트 300개를 마련했다.오는 8일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를 여는 반도건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전화번호 등을 입력해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 중 일부에게 유아용 전동자동차(1대)와 장난감 레고 세트(5개) 등을 준다. 충남 홍성군에서 ‘이안 홍성’ 아파트를 분양하는 대우산업개발은 최종 계약자를 대상으로 자동차(BMW 520d)와 곡면 TV, 김치냉장고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마케팅업체인 프런티어마루의 김한모 사장은 “건설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모델하우스 나들이를 유도하기 위해 가전제품과 어린이 선물 등 경품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세 16개월째 하락 : 7월 월세가격이 전달에 비해 0.1% 떨어지며 1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임대방식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늘어나며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전셋값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한국감정원은 서울 부산 등 7개 광역시와 경기의 월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전달에 비해 0.1% 떨어졌다고 1일 발표했다. 전국 월세가격은 2012년 11월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수도권은 0.2%, 지방광역시는 0.1% 하락을 기록했다.수도권은 서울(-0.2%) 경기(-0.2%) 인천(-0.1%)이 모두 떨어졌다. 서울 강북은 집주인이 월세를 선호해 공급이 늘어난 반면 여름방학을 맞이한 일부 대학가에서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강남은 소형주택 공급이 크게 늘고,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한 물량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경기 지역도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임대방식이 월세로 바뀌며 공급이 늘었고, 인천은 세입자들이 전세를 선호해 월세 수요가 부족했다는 설명이다.지방광역시·도는 전달에 비해 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부산(-0.1%) 대구(-0.2%) 광주(-0.1%) 등이 하락했다. 대전과 울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 같은 월세가격 하락 추세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등 주택유형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셋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0.59%였던 전셋값 월별 변동률은 이후 2월 0.49%, 3월 0.47%, 4월 0.14%, 5월 0.07%, 6월 0.1%를 보였다. 4~6월 전셋값이 안정기에 들어가며 오름폭은 줄었지만 가격 상승은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전셋값은 지난해 8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계속 올랐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월세의 경우 공급은 많고 수요가 없어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전세는 정반대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세입자들이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는 만큼 가을 결혼시즌에 신혼부부 수요 등이 나타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 ‘해시’ 아이튠즈 앨범 차트 47개국 1위 등극 : 이달의 소녀(LOONA)의 강렬한 외침에 전 세계가 응답했다. 이달의 소녀는 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쏘왓'(So Wha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6일 0시 기준(한국시간) 이달의 소녀의 미니앨범 '해시'(#)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오스트리아, 칠레, 덴마크,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4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이달의 소녀의 자체 신기록이며, 지난 앨범들보다 2배 높은 기록이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So What'도 아이튠즈 차트를 비롯해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컴백과 동시에 자체 기록 경신을 시작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발매 직후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물론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토픽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달의 소녀 미니앨범 '해시'(#)는 타이틀곡 '쏘왓’(So What)을 포함해 ‘해시’(#), ‘넘버원’(Number 1), ‘오 (예스 아이 엠)’(Oh (Yes I Am))’, ‘땡땡땡’, ‘365’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곡인 ‘쏘왓’(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곡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늘(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중세 건축물에 얽힌 엽기 살인사건 : 체코 프라하의 한 성당에서 둔탁한 종소리가 울린다. 종을 울리는 건 밧줄에 묶인 남자의 몸. 임무에 실패한 전직 경찰 K가 이를 발견했다. 엽기적인 사건의 참고인이 된 K는 경찰서장에게 임시 복직을 제안받고 사건 속으로 들어간다. K는 옛 건물에 손을 대면 과거 사건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지녔다. 현대 프라하 건물들이 종교적으로 타락했다고 생각하는 귀족 출신 그뮌드는 K의 능력으로 현대 건축물을 중세 고딕 양식으로 복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엽기적 살인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K는 사건의 중심에 체코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성당 일곱 개가 있음을 알게 된다. 여섯 개는 실존하는 곳이지만 한 곳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중세 문화를 현대로 끌고 온 스릴러《일곱 성당 이야기》(열린책들)는 체코 작가 밀로시 우르반(사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1998년 현지 출간 당시 사회적·역사적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체코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베스트셀러가 됐다.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 중 중세 수도원에 얽힌 《장미의 이름》이나 유럽 비밀 종교를 배경으로 한《푸코의 진자》를 떠올리게 한다. 우르반은 이 작품을 쓰고 ‘체코의 움베르토 에코’라는 별명을 얻었다.작품 배경엔 체코 사람들이 1990년대에 겪었던 정치·사회적 변화에 대한 갈등이 있다. 자본주의가 밀려드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혼란을 느낀다. 급격한 변화에 반대해 폭력으로 전통을 복원하겠다고 나선 것이 그뮌드 일당이다. 이런 갈등이 과거 영광의 상징인 중세 건축물에 투영됐다. 체코의 정서와 역사적 배경을 잘 모른다면 한 번에 이해하긴 어렵지만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지적 스릴러로 손색이 없다.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하기 위해 19일 방한한 우르반은 “한국 독자들과 할 작품 이야기가 기대된다”며 “역사적 격변을 겪어 온 한국 독자들이 공감하면서 읽어준다면 더욱 의미 있는 소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96쪽, 1만3800원.",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신규 캐릭터 ‘루나’ 업데이트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30일(월),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캐릭터 ‘루나’를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 ‘루나’는 후열에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귀여운 소녀로, 사령술로 소환한 ‘친구’를 활용해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필살기 ‘팬텀 하울’로 전방의 적 하나에 강력한 마법 데미지를 입히며 전투를 돕는다.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서는 스토리 이벤트 ‘드래곤 익스플로러즈’가오픈된다. 이용자들은 길드 ‘왕궁기사단(NIGHTMARE)’의 ‘토모’와 ‘마츠리’를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길드 ‘드래곤즈 네스트’의 ‘카야’, ‘이노리’, ‘호마레’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통해 ‘토모’와 ‘마츠리’의 메모리 피스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퀘스트에서 1.5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2월 1일(화)까지 커뮤니티 이벤트 ‘주먹밥 속엔 누가?!’를 진행해, 이용자 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300쥬얼’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악계는 유명 연출가 한태숙·고선웅 등과 협업 : 국내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최근 각각 김현웅 씨(33)와 김주원 씨(36)를 객원 수석무용수로 초빙했다. 이들은 2000년대 국내 발레계의 르네상스를 이끈 스타 무용수로 국내 발레 팬들에겐 익숙한 얼굴이지만, 한동안 국내 전막 발레 무대를 떠나 있었다.두 발레단이 왕년의 스타를 호출한 까닭은 뭘까. 실력은 기본이고 이전에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관객 동원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김주원 씨는 무용수로서 실력뿐 아니라 인지도 면에서 굉장한 장점을 지니고 있고, 관객들 사이에서 ‘지젤’을 가장 잘 연기하는 발레리나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지젤’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정규 무대에 설 예정이다.서양인 무용수만큼 좋은 비율의 몸매를 지닌 김현웅 씨는 2011년 후배 폭행사건으로 사표를 내고 2년간 워싱턴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그를 다시 국내 무대로 부른 사람은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다. 강 감독은 국립발레단 취임 후 바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만큼 춤·신체 조건·인지도 모두를 갖춘 스타급 남자 무용수는 없었다. 그는 오는 26~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발레 ‘돈키호테’의 주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현대무용은 대중과 거리가 멀다고 인식되지만 스타 무용수가 출연한다면 사정은 다르다. TV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한선천, 하휘동, 이루다, 김명규가 만든 공연 ‘디포유’는 지난 1월 티켓 오픈 10분 만에 5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한씨는 “이제는 초대권이 없어도 객석이 찬다”며 “댄싱9을 계기로 찾는 곳이 많아져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가 필요한 건 발레뿐 아니다. 국악계에서는 스타급 연극 연출가와의 협업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국립창극단이 대표 주자다.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했던 창극 ‘장화홍련’ ‘메디아’ ‘서편제’ 모두 연극·뮤지컬계의 스타급 연출가가 만든 작품이다. ‘장화홍련’의 한태숙 씨, ‘메디아’의 서재형 씨, ‘서편제’의 윤호진 씨는 모두 공연계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연출가로 꼽힌다.국립창극단은 이런 여세를 몰아 11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창극으로는 이례적으로 26일간 장기공연을 하기로 했다. 스타 연극연출가 고선웅 씨가 연출과 대본을 맡은 작품.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최근 연극 및 뮤지컬 관객들이 폭넓게 창극을 보러 오면서 우리도 뮤지컬처럼 장기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극 관객이 스타 연출가를 통해 창극을 보러 오면서 공연 표 판매에 도움이 됐고, 더불어 창극의 새로운 관객층 개발에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정의신표 웃음·재미코드로 ...다시 태어난 ‘베니스의 상인’ : 셰익스피어와 정의신이 만나니 이런 새로운 재미와 감동의 무대가 탄생했다. 일본에서 성공한 재일교포 극작·연출가 정의신은 최근 활동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 듯하다. 지난해에만 ‘푸른 배 이야기’ ‘아시아 온천’ 등 4개 작품이 국내에서 상연됐다. 그의 첫 셰익스피어 작품도 국립극단 제작으로 한국 무대에 올랐다.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노래하는 샤일록’(사진)이다.‘시너지 효과’가 분명했다. 400여년 전 쓰인 ‘베니스의 상인’은 정의신 특유의 해석과 연출을 통해 우리 시대 웃음과 페이소스(동정과 연민의 감정)가 가득한 연극으로 살아났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 및 인간과 삶에 대한 희망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정의신의 연극 세계는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더 빛을 발했다. 어색하고 다소 억지스러웠던 ‘정의신’표 웃음 코드도 이번 무대에선 충분히 통했다. 국내 무대에 대한 그동안의 학습 효과도 있겠지만 역시 셰익스피어 원작이 가진 힘이 컸다.공연은 샤일록을 ‘피도 눈물도 없는 고리대금업자’가 아니라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이자 딸바보로 묘사한다. 베니스 사회에서 차별받는 유대인 샤일록이 왜 ‘가슴살 1파운드’에 집착하고 복수심에 불탈 수밖에 없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린다. 원작에선 아버지를 배신하고 잘사는 딸 제시카가 미쳐버리면서 샤일록의 인간적 아픔은 극대화된다.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은 샤일록이 딸의 손을 잡고 평화의 땅 예루살렘으로 노래하며 나아가는 장면에선 정의신 연출의 감성이 따뜻하게 묻어난다.그렇다고 원작에 비해 샤일록의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니다. 안토니오, 밧사리오, 포샤, 제니카, 로렌조 등의 인물을 하나하나 새롭게 해석해 우리 시대에 공감할 만한 캐릭터로 다시 창조했다. 노래도 제목과는 달리 샤일록이 아니라 안토니오와 제니카, 광대 란슬롯 등이 주로 한다. 셰익스피어적인 놀이성과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무대에 서양 뮤지컬 어법을 녹여낸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1막 마지막에 커다란 천을 무대에 씌워 바다를 만들고 각 인물이 차례로 등장해 노래를 부르다 다 같이 합창하는 장면에선 전율이 흘렀다.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육성과 라이브 연주로 만들어낸 음악과 무대가 일품이다.",
"감각적 울림으로 보듬은 세상 : 좋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특정한 한 장면을 포착했음에도 온 세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한 울림을 받게 된다. 잘 쓰여진 단편소설도 마찬가지다. 짧은 분량에도 단편소설이 갖는 매력은 인간이 사는 세계의 모습을 한순간에 감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소설가 손보미 씨(사진)의 첫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문학동네)이 바로 그런 경우다.이 단편집에는 지난해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폭우’를 비롯해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담요’, 이와 한 쌍을 이루는 ‘애드벌룬’ 등 9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폭우’에는 두 쌍의 부부가 나온다. 한쪽은 교양을 갖추지 못한 데다 남편이 실명하는 불운까지 겹친 부부고, 다른쪽은 교양과 재력을 갖췄지만 불신과 오해로 가득 찬 한 쌍이다. 작가는 언뜻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부부의 삶을 각각 서술하다가 이들이 겹쳐졌을 때 벌어지는 비극적인 순간을 포착하고 이를 통해 계급과 계급, 개인과 개인이 떨어져 있지 않은 세상을 보여준다. 연작이라 할 수 있는 ‘담요’와 ‘애드벌룬’은 이 소설집의 처음과 끝에 배치돼 있는데,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서로 다른 우주를 살아간 ‘장’과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죽음의 순간에 대한 기억마저 엇갈리는 이들 부자를 통해 겹쳐지지 않고 여러 기억 속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세상에 대해 말한다.손씨 작품의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는 소설가 은희경이 “세련되고 치밀하면서도 모든 걸 다 말해주지 않는 조용한 비밀의 분위기”라고 평한 ‘기묘함’이다. 보통의 소설이 작가가 개입해 독자와 작품을 연결한다면, 그의 소설은 작가가 아예 사라짐으로써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설명한다.손씨는 ‘작가의 말’에서 “태어나서 두 번째로 쓴 소설을 읽은 선배는 내게 진정성이 없다고 말했다”고 고백한다. 소재에 대한 취재가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소재를 치밀하게 묘사하는 ‘디테일’보다는 전체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던져주는 듯한 작품의 울림이 손씨 소설의 매력인 것 같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어둠땅, 오늘 출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덟 번째 확장팩 ,어둠땅(Shadowlands) 출시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전세계 수백만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사후 세계로 모험을 떠나 자신들의 운명을 찾아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다음 세계의 신비로운 영역을 모험하며 죽음의 수수께끼와 대면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4개의 성약의 단(Covenants)중 하나와 운명적인 동맹을 맺고 그들이 부여하는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절망의 나락(the Maw)을 지배하는 악랄한 간수(Jailer)와 대적해야 한다. 또한, 간수의 시선을 피해 오랫동안 갇혀 있던 끔찍한 공포들과 전설적인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Torghast, Tower of the Damned)를 모험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되찾기 위한 다짐을 해야 할 것이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J. Allen Brack,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을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영역으로 인도하고, 플레이어들은 그 곳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게 된다. 선택한 성약의 단의 모든 면모를 파헤치거나 저주받은 자의 탑에서 자신만의 전설 장비를 만드는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저 너머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확장팩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오늘 어둠땅이 출시되기에 앞서, 신규 혹은 복귀 플레이어들이 예전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 바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은 추방자의 해안(Exile’s Reach)에서 새롭게 추가된 튜토리얼 모험을 통해 아제로스의 영웅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으며,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주요 기술들을 알려주는 퀘스트들과 파티플레이의 기본을 알려주는 두 개의 우두머리가 있는 미니 던전을 경험할 수 있다. 추방자의 해안을 떠난 후 이들 플레이어들은 어둠땅 바로 전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로 뛰어들어 레벨 50까지 성장하며 어둠땅 진입을 준비하게 된다. 레벨이 낮은 캐릭터를 어둠땅에 도사리고 있는 죽음의 문턱으로 바로 보내고 싶은 이들은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구매해 최신 확장팩 어둠땅으로 즉시 뛰어들 수 있다. 캐릭터 업그레이드는 어둠땅 영웅 꾸러미와 신화 꾸러미에 포함되어 있으며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들의 운명을 찾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와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넥슨,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22일 개막 :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 성남 락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팀전 8강 풀리그 경기 및 전대웅 선수를 포함한 개인전 32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토요일 오후 6시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 진행된다. 특히 SK텔레콤이 지난 시즌에 이어 ‘카트라이더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2회 연속 참가한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로 확정됐으며 SK텔레콤의 점프 VR 앱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총 상금 9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과 32명 선수가 출전해 챔피언 자리를 두고 12주간 레이싱 실력을 겨룬다. 이 중 ‘팀 지원 프로젝트’ 참여 구단은 한화생명e스포츠, 성남 락스, 아프리카 프릭스, 샌드박스 게이밍, GC부산 E-STATS, SGAe스포츠 총 6곳으로 지난 시즌보다 확대됐다.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경기는 CJ ENM 게임채널 OGN의 TV채널과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티빙, 점프 VR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中·日·인도 문화콘텐츠 ‘큰손’ 몰려온다 : 게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등 한류 콘텐츠 수출을 늘리기 위한 ‘2014 아시아전략시장 진출 투자쇼케이스(AMIS 2014)’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북)에서 열린다.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유력 바이어를 1 대 1로 만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자리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류 콘텐츠의 새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다.한국 콘텐츠 기업 40여개사와 중국 알리바바 등 해외 바이어 30여명을 포함해 약 100명이 ‘알짜 수출 상담’을 벌인다. 푸지캐피털, 레전드캐피털, NCE벤처, 펀드벤처, 칭송펀드 등 중국 벤처투자사들이 많이 참가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첫날인 1일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 한류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최근 국내 콘텐츠 펀드 참여 계획을 밝힌 알리바바는 이날 영화, 게임 등을 유통하는 시너지미디어, 에듀테인먼트업체 그래피직스, 캐릭터 개발사 테테루,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빅스타, 캐릭터개발사 빅펌킨 등 5개 한국 업체와 공식 미팅을 한다.국내 20여개 모바일업체와 협력을 추진 중인 중국 게임 제작사 래치스테크놀로지, 한국 넥슨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 참여를 모색하고 있는 투자사 아톰벤처스 등도 또 다른 한국 콘텐츠 업체들과 만나 새로운 투자를 모색한다.사전 미팅을 통해 네 건의 양해각서 체결식도 이뤄진다. 국내 업체 삼지애니메이션이 중국과 인도 애니메이션업체들과 협약서를 맺는다. 애니메이션업체 로코엔터테인먼트와 울랄라도 중국과 일본 엔터테인먼트업체와 협약식을 각각 맺을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한국 콘텐츠업체들이 해외 바이어 상대를 바꿔 미팅을 한다.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3D 애니매직스, 인도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툰즈미디어그룹, 일본 에이벡스매니지먼트, 중국 콘텐츠 제작사 엘리트에듀케이션, 일본 영화배급사 쇼게이트 등이 한국 업체의 설명회에 참석한다.2PM, 갓세븐 등을 거느린 JYP엔터테인먼트, 히트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 투바앤,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넛잡’의 제작사 레드로버, ‘캐니멀’이란 캐릭터를 유행시킨 부즈클럽, 영화펀드 등을 운용하는 동문파트너스 등이 설명회를 연다. 각 설명회는 질문과 답변을 포함해 30분씩 진행된다.공식 미팅이 끝난 뒤에는 한복패션쇼와 K팝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국과 해외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리셉션도 열린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젊은 세대가 입을 수 있는 개량형 한복과 파격적인 스타일의 한복 등을 선보인다. 이어 국악 걸그룹과 신예 아이돌그룹 타이티 등이 무대를 후끈 달군다.이 행사를 후원하는 문체부의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한국 콘텐츠가 중국과 인도 시장의 자본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아시아 콘텐츠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와 제작사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진하던 ‘단독 실손보험’ 잘 팔린다 : 단독 실손보험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상품이 나온 연초보다 가입자가 5배가량 급증해 월 2만명대로 올라섰다. 한 달 1만원 남짓한 보험료만 내면 유사시 의료비를 보장받는다는 장점이 알려진 데다 판매채널도 다양해지고 있어서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서 단독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연초 월 3000건 수준이었지만 지난 7월에는 1만5000건에 육박했다. 손보사들의 누적 판매 건수도 5만8582건으로 5만건을 넘어섰다. 실손보험은 질병·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때 실제로 낸 의료비를 보험사가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작년까지는 상해·질병·운전자보험 등에 특약 형태로 끼워 파는 것만 허용되다 올해부터 단독 판매가 가능해졌다.단독 실손보험은 특히 4월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3월 3189명이던 가입자는 4월 1만447명으로 1만명대로 껑충 뛰어오른 뒤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의 단독 실손보험 판매도 월 8000건 안팎에 달해 전체 가입자 수는 월 2만명대를 돌파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이 같은 단독 실손보험 판매 급증은 싼 보험료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서다. 특약이 아닌 단독 상품으로 나오면서 월 보험료가 1만원대로 크게 낮아진 것이 부각되고 있다.정부가 단독과 특약형의 상품 구조를 4월부터 통일시킨 것도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독 실손보험과 기존 특약형 모두 1년마다 보험료를 다시 산출(갱신)한다. 특약형의 경우 예전에는 갱신 기간이 3년이어서 가입자에게 더 유리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판매채널도 다양해졌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온라인에서 단독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해상은 6월부터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등 9개 시중은행에서 단독 실손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회사는 7월 말까지 1만5563명의 가입자를 유치해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단독 실손보험 가입자가 아직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의 10%에 그쳐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단독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싸 아직 설계사들이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않는다”며 “인센티브 강화 등이 이뤄지면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쌍용건설, 3년 만에 재건축 수주 :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1주택재건축구역 신축공사를 900억원에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것은 2012년 강원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이후 3년 만이다.쌍용건설은 기존 노후 주택을 헐고 아파트 9개동(59~84㎡ 498가구)과 연립주택 1개동(32~49㎡ 20가구) 등 518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2017년 초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뒤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쌍용건설은 올해 초 두바이투자청(ICD)에 인수되면서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신인도 상승에 힘입어 올 들어 주택사업 분야에서 신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9월에는 경기 평촌 목련3단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또 부산 사직아시아드 등 총 10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공도 추진 중이다. 서울과 경기 부천·김포 대구 등에서 5000여가구 규모의 재건축·재개발 공사 수주도 진행 중이다. 김한종 쌍용건설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217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두바이투자청이 대주주란 점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前 도쿄지점장 자살에 … ...신·구 경영진 ‘불똥’ 튈까 촉각 : 부당대출 의혹을 받던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씨(56)가 지난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사건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전·현 경영진까지 여파가 확산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씨는 자살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심적 부담을 느낀 김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비자금 조성 및 전달 사실이 검사 결과 드러나면서 파장을 우려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이 불거진 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우리은행 도쿄지점에서도 부당대출 대가로 비자금이 조성되고 이 돈의 일부가 본사 경영진에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가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도 않았다”며 “다만 전 도쿄지점 직원에 대한 계좌 추적과 국내 송금 내역 등을 본 후 필요성이 제기되면 검사가 위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 경영진은 부당대출과의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면받은 서울시 재개발 운영자금 : 서울시가 2008년부터 주택 재개발·재건축조합과 추진위원회에 운영자금을 빌려주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여전히 시공사(건설사) 자금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 사업 등의 주체인 조합이 자금을 시공사에서 빌릴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공사의 영향력이 커질 우려가 있다.16일 서울시가 장환진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도시계획관리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운영자금 등을 빌린 재개발구역 등 공공관리대상구역 100곳의 전체 차입금(1291억9300만원) 중 시 융자금 비중은 15.2%에 불과했다. 대출조건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다.시는 2008년부터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사업 전반을 관리·지원하는 공공관리구역에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100곳 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조합 49곳은 지난 5년간 총 1104억4900만원을 차입했다. 이 중 정책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11.7%(128억7700만원)에 그쳤다. 반면 시공사에서 빌린 비율은 58.5%(646억6500만원)에 달했다. 그나마 사업 초기 단계인 추진위 51곳은 총 차입금 187억4400만원 중 시 융자금이 36.3%(68억900만원)를 차지해 조합보다는 의존도가 높았다.시는 2008년부터 연평균 500억원가량의 융자금 예산을 책정했지만 이용률이 저조하자 올해 예산을 95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그러나 시가 올초 융자 한도를 높이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고, 건설사들도 수익성이 낮은 재개발 사업장 등에 대출을 꺼리면서 시 융자금 수요는 급증했다.시는 올해 예산이 상반기에 모두 고갈되자 55억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 12~27일 융자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올해 필요 경비의 80% 이내에서 조합은 20억원, 추진위는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담보 융자는 연리 3%, 조합장 신용대출은 4.5%이다. 상환 조건은 5년 일시상환이나 조합은 준공 때까지, 추진위는 시공사 선정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합들이 시공사의 입김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與 “대상 더 늘려야” … 野 “6억·9억 기준 너무 높다” : 4·1 부동산 종합대책’ 중 여야의 이견이 있는 부분은 주택 구입시 양도세와 취득세의 면제 기준이다. 새누리당은 정부 안이 미흡하기 때문에 면제 기준을 더 올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부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면제 기준을 더 낮추라고 요구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정부 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도 반대하고 있어 ‘4·1 부동산 종합대책’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민주당이 반대하면 법 통과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이언주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정부 대책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면제 기준과 양도세 전액 면제 기준이 강남특구와 부유층을 염두에 둔 작위적 조치로 보여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변재일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취득세 면제는 반대하지 않지만 취득세는 지방 세수이므로 이에 대한 확충 방안이 선결돼야 한다”고 했다.여당인 새누리당은 대체로 부동산 대책의 입법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발표에서 오히려 정부 안보다 기준을 높여 혜택 대상을 늘리자는 의견도 많이 내놨다.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취득세 면제 기준이 6억원·85㎡ 이하,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이 9억원·85㎡ 이하인데, 지방 미분양은 가격 기준에 맞아도 대부분 85㎡(33평형) 이상이어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새누리당은 입법 과정에서 6억원과 85㎡ 이하 등 두 개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에서 하나만 충족해도 되는 것으로 완화하는 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또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면제의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6000만원)도 다소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후/이호기 기자 hu@hankyung.com <취득세 면제>",
"2021 LCK 프랜차이즈 10개 기업 최종 확정 :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오는 2021년부터 도입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에 최종 합류할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8월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두 차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우선 협상 대상 10개 기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한달 간 리그 참가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우선 협상 기업 10개 모두 지난 30일 1차 가입분담금을 모두 납부 완료하며 내년 시즌 LCK 합류를 확정지었다. 기존 LCK팀는 100억원, 신규 가입팀은 120억원을 앞으로 5년에 걸쳐 분할납부하게 된다. 최종 합류한 기업은 ▲㈜브리온이스포츠 ▲㈜샌드박스게이밍 ▲㈜아프리카프릭스 ▲㈜에이디이스포츠 ▲㈜케이티스포츠 ▲팀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 ▲DRX㈜ ▲Gen.G esports ▲SK텔레콤 CS T1㈜ (이상 가나다순)으로 우선 협상 대상 기업 그대로 계약으로 이어지며 2021 LCK 프랜차이즈 윤곽이 드러났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를 앞으로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LCK 법인을 별도로 설립한다. 앞으로 LCK의 매출을 팀들에게 분배하게 되는만큼 재무적인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참가팀들의 리그 관련 주요 의사결정 참여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는 오상헌 e스포츠 사업본부 총괄이 맡게 된다. LCK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리그 운영 수익을 공유 받는 등 리그와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승강제 폐지, 2군 리그 창설, 선수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팀 운영이 가능해지며 팀과 선수, 팬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e스포츠 리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내년 프랜차이즈 출범을 앞두고 LCK 우선 협상 기간이 적용된다. LCK 우선 협상 기간은 11월 3일 시작돼 11월 셋째주 월요일(협정세계시 기준)로 정해진 전세계 LoL e스포츠 공식 FA기간 시작 직전에 끝난다. LCK 우선 협상 기간은 내년 LCK에 참가하지 못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이 더욱 원활하게 LCK 참가팀들과 협상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적인 제도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1시즌 LCK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LCK 개막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자베즈·새마을금고·오릭스...LIG손보 공동인수 추진 :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일본 오릭스그룹이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LI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자금 조달 능력에 강점이 있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베즈는 LIG손보를 인수하기 위한 PEF에 새마을금고와 오릭스를 투자자(LP)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베즈가 경영권을 인수한 MG손해보험(옛 그린화재)에도 주요(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 중장기적으로 MG손해보험과 LIG손보 간 합병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투자 수익률과 조건을 따져본 후 실익이 있다고 판단되면 LIG손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릭스는 STX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STX에너지에 투자해 수익을 거둔 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兆) 단위 현금을 당장 동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이 많다. 새마을금고와 오릭스는 자베즈가 MG손보를 인수한 후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는 것을 보고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IG손보 인수 자금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베즈가 부각되고 있다. 매각대상 지분(19.8%)의 시장가격은 3700억원 수준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과 추가 증자(3000억원 안팎)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인수 자금은 1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고 인수 후보들은 분석했다.인수 기업의 한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보험 자베즈의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내달 19일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동욱/하수정 기자 leftking@hankyung.com",
"“직급·봉급 오르면 금융社에 금리인하 요구를” :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 6월 일반연구원에서 부장급인 수석연구원으로 승진해 8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은 B은행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연봉이 오르기도 했지만 직급 상승으로 신용도도 좋아졌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B은행은 서류를 검토한 뒤 A씨의 금리를 연 4.12%에서 연 3.89%로 0.23%포인트 인하했다. 덕분에 연간 이자가 329만6000원에서 311만2000원으로 18만4000원 줄었다.○금리인하 당당하게 요구하라저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대다수 가계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기준금리가 오르면 급격한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고 대출금리도 덩달아 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저금리를 활용해 많은 금융권 대출을 안고 내 집을 장만한 서민들에게 대출 이자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전문가들은 큰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잘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이자를 적게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사람이 자신의 신용 상태가 좋아졌을 때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은행을 비롯한 대부분 금융사는 △직업 및 직장 등급 변동 △연소득 기준등급 상승 △동일 직장에서의 직위 상승 등의 요인이 생겼을 때 금리를 깎아준다.거래 실적에 따라 은행 자체 평가등급이 바뀐 경우도 금리인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주거래 은행과 오랫동안 거래 중이거나 거래 실적이 많은 소비자라면 금리 인하를 요구해보는 게 좋다. 또 빚 규모가 줄었을 때도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예컨대 신용대출을 여러 은행에서 쓰고 있는 소비자가 한 은행의 대출을 모두 갚았다면 다른 은행 대출의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권에서 200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고 있더라도 신청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승진이나 임금 상승 등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거절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저축銀·단위조합도 가능금융감독원은 최근 소비자가 금융개혁을 체감할 수 있는 중요 과제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선정했다. 제도를 더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이 상대적으로 덜 활용되는 것으로 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최근 1년간 금리인하 실적이 있는 제2금융권 회사는 전체의 23%에 불과했다.저축은행들은 내부적으로 정한 신용등급이 2단계 상승한 소비자의 금리를 3%포인트 깎아주는 등 내규를 정해놓고 있지만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 카드론 등 만기가 짧은 카드회사 대출도 신용도가 올라갔다면 금리인하를 신청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제2금융권 이용자가 오히려 금리 수준에 덜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 대출금리가 높은 만큼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만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1금융권으로 갈아타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 기존 대출을 유지하며 금리를 할인받는 방법이 나은지, 아예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게 좋은지 따져봐야 한다는 얘기다. 박한신/이지훈 기자",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출시 기자간담회 : 구글은 4월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 및 특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글의 장현세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수석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글의 장현세 수석부장은 “유저 여러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국내 개발사에도 앱, 게임에 대한 사용자 관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개발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가 더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유료 앱과 게임, 인앱 및 인게임 아이템,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내 구매 활동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구글플레이 포인트’의 목표는 게임 또는 앱의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사용자에게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5개 등급으로 운영되며 결제 금액 1천원 당 1포인트, 최대 2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률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사용자는 앱 또는 게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매주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특정 앱 또는 게임 설치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가 포인트 프로모션을 통해 1천원 당 최대 8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등급별 주간 특별 혜택을 통해 실버 등급부터 받을 수 있는 주간 특별 혜택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모바일 게임의 특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할인 쿠폰 교환, 구글플레이 잔액 충전도 할 수 있다.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에 사전 등록한 사용자가 4월 23일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후 60일 이내 등록 작업을 진행했을 경우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이꼬르, 펍지, 슈퍼셀 등 많은 국내외 개발사가 참여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게임 내 아이템 및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4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되며,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 버튼을 클릭해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NXP, 폭스바겐의 MEB 전기차 플랫폼에 배터리 관리 솔루션 공급 :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NXP 커넥트(NXP Connects) 개막 기조연설에서 전기차(EV)용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한 폭스바겐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혁신적인 MEB 플랫폼에 NXP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도입해 주행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NXP의 BMS는 소형차부터 획기적인 ID.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ID.4, 아우디 e-Tron,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고급 전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e-모빌리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AG 차량 에너지 공급 및 고전압 시스템 개발 부문 총괄인 홀거 맨즈(Holger Manz) 박사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전기차 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9년까지 최대 75개의 완전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많은 자동차 모델에 확장이 가능하고 기능적으로 안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 배터리의 최대 전력 성능, 주행거리 최적화,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가 수년간 EV 개발에 노력해 왔지만 주행거리 연장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폭스바겐은 ID 시리즈를 출시하며 45kWh, 58kWh, 77kWh 용량의 다양한 배터리 모델을 제공하여 EV 주행의 한계를 확장하고 있다. 중형 배터리의 경우, 100kW DC(직류) 급속 충전 모드에서 30분 동안 충전하여 최대 26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고, 대형 배터리로는 완충 시 최대 34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라스 레저(Lars Reger) NXP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전기화 시대에 대비해 고객들에게 풍부한 옵션을 제공한다. NXP는 모델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정밀 시스템 레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설계를 용이하게 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16개사가 NXP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자사 설계에 포함하고 있다.",
"므라즈·볼튼·에이콘 등 ...연말 팝스타 몰려온다 : 연말 공연 성수기를 맞아 해외 팝스타의 내한공연이 잇따른다. 힙합, 록, 솔(soul) 등 장르도 다양하다.가장 눈에 띄는 팝스타는 ‘아임 유어즈(I’m yours)’ ‘럭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다. 지난 7월 공개한 정규 5집 ‘예스!’의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 공연 중인 그는 21~25일 유명 해외 가수로선 이례적으로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21일 대전 대전무역전시관, 2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24·25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내한공연을 주최하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팬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누고 싶다는 므라즈의 의사를 반영해 서울 공연은 대형 경기장 대신 공연 전용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므라즈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여성 4인조 인디밴드 레이닝 제인도 무대에 함께 선다.지난달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마이클 볼튼은 21~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2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볼튼은 1975년 데뷔해 ‘웬 어 맨 러브즈 어 우먼’ 등 감수성 짙은 노래들로 1980~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 우승했던 가수 소향과 신인 가수 서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영화 ‘스쿨 오브 록’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쿵푸 팬더’ 등으로 친숙한 할리우드의 코미디 배우 잭 블랙도 자신이 속한 록밴드 ‘테네이셔스 디’로 내달 5~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테네이셔스 디는 블랙과 배우 겸 기타리스트 케일 개스로 이뤄진 밴드다.R&B·힙합 싱어송라이터 에이콘도 오는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연다. 에이콘은 세네갈 출신으로 2004년 ‘록트 업’으로 데뷔했고 에미넴, 스눕독 등의 가수와 작업한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다. 양동근, 산이, 범키 등 한국 힙합 가수들도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일정 확정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일정이 확정됐다. 티켓 예매는 오늘 10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10월 30일(금)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COVID-19(일명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관객의 안전한 티켓 예매를 위해 현장 매표소는 전면 운영하지 않는다. 티켓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어플리케이션 ‘BIFF’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존의 종이 티켓 대신 모바일 티켓으로만 발권 가능하다. 상영관 입장은 모바일 티켓을 소지해야만 가능하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안내 데스크와 콜센터로도 문의할 수 있다. 티켓예매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우측 하단 빨간 원형 아이콘을 통해 카카오톡, 챗봇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정부 방침과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한 극장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인천 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 ‘백지화’ : 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취소됐다.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인천 검단2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취소안’을 심의·통과시켰다고 7일 발표했다. 검단 2지구는 정부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이달 말 관보에 지구지정 취소 고시를 하면 해제 절차가 마무리된다.검단 2지구는 인천시 불로·마전·대곡동 일대 694만㎡ 부지에 4조4000억원을 들여 주택 2만1200가구(인구 5만3000여명)를 건립하는 신도시 조성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다.지난해 말 인천시는 검단 2지구의 지구 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했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지난해 6월 재정 여건과 수도권 주택공급 및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2016년 이후 보상 추진 방안을 제시했으나 주민들은 2014년까지 보상이 안 되면 조속한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했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지난해 7월께 검단 2지구 전체 토지주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지구 지정 취소를 찬성했다.검단 2지구가 취소되면 해당 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등이 지구 지정 이전 상태로 환원되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검단 2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 취소로 검단신도시는 1지구(1118만㎡)만의 반쪽 개발로 전락하게 됐다. 1·2지구를 통합해 수립한 광역교통대책과 필수기반시설 연계 문제도 발생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검단 2지구 사업 중단을 시작으로 수도권 2기 신도시 출구전략을 마련할지 주목하고 있다. 양주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등이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토부와 LH 등이 검단 2지구 취소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다른 신도시 사업을 구조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단 2지구는 토지 보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구 지정을 취소하게 된 것”이라며 “신도시 중 보상이 됐거나 진행 중인 곳은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까지 미술시장 6천억대로 키운다 :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의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이 내년에 구축된다. 다음달부터 창작과 유통, 향유 등 단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술발전위원회가 미술 정책과 사업을 발굴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국내 미술시장을 2018년까지 63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담은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2007년 6045억원 규모로 정점을 찍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3903억원까지 줄어든 미술시장에 대해 정부가 중장기 진흥 계획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할 때 손금산입 한도를 현행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늘리고 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 등은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미술계는 미술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세제혜택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프랑스 미술시장분석기관인 아트프라이스의 한국판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 운영기관은 국내외 미술시장에 대한 분석과 연구 기능도 갖춘다.미술계 전반이 참여하는 미술주간 행사도 내년부터 열린다. 중저가 미술장터 5개소 개설, 해외 아트페어 참가 방식의 공모형 전환 등 시장 활성화 방안도 시행된다. 미술인의 경력 단계와 활동 유형에 따라 세부 보수기준을 마련해 적용하는 ‘작가보수제’를 도입, 내년 국공립 미술관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주관 전시에 우선 적용한다.",
"10억원대 도자기 새 주인은 누구? : 지난달 뉴욕 미술품 경매 시장에 2조원가량의 뭉칫돈이 몰린 가운데 내년 국내 시장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메이저 경매가 잇따라 열린다.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과 서울옥션이 각각 오는 11일과 18일 진행하는 ‘겨울 경매’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외 인기 작가들의 작품과 고서화, 도자기 등 260점(추정가 총액 100억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고미술과 국내 근현대 미술품, K옥션은 해외 작가 작품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옥션이 18일 서울 평창동 옥션하우스에서 여는 제130회 경매에는 국보급 고미술품을 비롯해 박수근,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 조지 콘도 등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 100여점과 도자기 16점 등 모두 120여점(50억원)이 나온다.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청화백자용호문호’(사진)가 추정가 10억원으로 겨울 경매 최고가에 도전한다.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며, 용과 호랑이가 마주보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목제도금아미타불좌상’, 조선시대 이한철의 ‘화조도’, 청전 이상범의 ‘사계산수도’, 김환기의 드로잉 작품 39점 등도 나온다. 프리뷰는 서울 강남점 11일까지, 평창동 옥션하우스 14~17일. (02)395-0330 K옥션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경매장에 독일의 세계적인 추상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을 비롯해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천경자, 유영국, 도상봉 등 거장들의 수작 180점(40억원)을 내놓는다.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한 리히터의 작품 ‘추상화’는 보통의 캔버스가 아닌 알루미늄 다이본드 위에 채색된 작품이다. 추정가는 2억7000만~3억5000만원. 프리뷰는 10일까지 신사동 K옥션 전시장. (02)3479-8888",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이번 주말 PlayStation 4에서 멀티플레이어 알파 테스트 진행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차세대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Call of Duty® : Black Ops Cold War)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알파 테스트가 이번 주말 PlayStation® 4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PlayStation® 4 알파 테스트는 내일 9월 19일(토)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각 기준)부터 9월 21일(월) 오전 2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PlayStation® 4를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알파 테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늘부터 미리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는 팀 데스매치(Team Deathmatch), 확인 사살(Kill Confirmed) 등 팬들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모드를 비롯해, 신규 콘텐츠인 12 vs. 12 협동팀: 점령(Combined Arms: Domination) 등 앞으로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어에서 선보일 콘텐츠의 일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액티비전(Activision)이 퍼블리싱하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개발사 트레이아크(Treyarch)와 레이븐 소프트웨어(Raven Software)가 개발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오는 11월 13일(금) PlayStation 4, Xbox One, 그리고 PC에서는 Battle.ne®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블랙 옵스(Black Ops)의 뒤를 잇는 후속편으로 1980 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는 블랙 옵스 콜드 워는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는 다른, 눈을 뗄 수 없는 경험이 기다리는 냉전 시대 불안한 지정학적 세계 속으로 플레이어들을 몰아 넣는다.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순도 높은 콜드 워 속 액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되며, 취향에 따라 언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출시 전까지 블랙 옵스 콜드 워를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 시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보상 및 10월 초 예정된 블랙 옵스 콜드 워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 사전 참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워크아웃 ‘졸업 준비’ 금호건설, 연말까지 2268가구 공급 : 금호건설이 연말까지 총 2268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분양 물량(786가구)의 3배 규모다. 올가을 분양시장을 적극 공략해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작업) 졸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526억원 흑자를 기록한 금호건설은 상반기 ‘길음역 금호어울림’, ‘홍제 금호어울림’ 등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다음달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960가구·투시도)과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1308가구) 등 총 2268가구를 잇따라 분양한다.광주 풍향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금호건설이 6년 만에 광주에서 내놓는 단지다. KTX광주역과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으로 쉽게 갈 수 있다.충남 천안시 모종동에서 롯데건설과 함께 공급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의 24개동으로 이뤄진다. 총 2102가구를 3개 단지로 나눠 조성하고, 이 중 1차(1·3단지) 130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원일우 금호건설 사장은 “이달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워크아웃 졸업 요건을 맞췄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이 큰 만큼 실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공사 자금지원 안 받는 리모델링 단지 등장 :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의 대표적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인 느티마을 3·4단지가 성남시의 융자를 통해 시공사 지원 없이 조합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공사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방식으로 리모델링 또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는 이들이 처음이다. 시공사는 순수 도급공사만 진행하게 되면서 대여금 조달이나 미회수 리스크가 반영됐던 공사비도 최대 1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성 문제로 중단됐던 수도권의 다른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들도 이 같은 모델을 적용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성남시 융자로 조합 운영비 마련7일 성남시에 따르면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와 4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조합 사업비를 시공사가 아닌 성남시로부터 지원받아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리모델링 조합은 자체적인 자금조달 여력이 없어 조합 설립 인가 후 바로 시공사를 통해 자금을 대여받았다. 그동안 시공사들은 리모델링 사업 중단 시 대여 사업비에 대한 회수 리스크와 금융시장 및 회사의 자금 여건 변화 등을 감안, 예비비를 추가해 공사비를 산정해 왔다. 다른 사업장의 손실을 사업이 잘되는 사업장의 공사비를 높이는 방법으로 충당하기도 했다. 이는 공사비 증가로 이어져 조합원의 분담금이 커지는 원인이 됐다.하지만 리모델링 조합이 성남시 융자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시공사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조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이미 별도의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통해 기금을 만들어 조합의 설립비용 및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느티마을 3·4단지도 지난달 성남시의 공공지원 자금을 5억원과 7억원씩 받았다. 두 조합은 앞으로 리모델링 사업 행위허가를 받을 때까지 소요되는 조합 사업비를 성남시에 융자를 신청해 20억~35억원까지 지원받을 계획이다. 권순형 성남시 리모델링팀장은 “조합에서 융자를 신청하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위허가 이후 들어가는 사업비는 대한주택보증의 리모델링 지급보증제도를 활용해 금융회사 대출을 받을 예정이다. 사용된 사업자금은 착공 후 일반분양금과 조합원이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상환한다.○공사비 거품 줄어 사업 활성화 예상이 같은 방식을 활용하면 공사비 거품이 줄어 사업성이 크게 좋아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달 성남시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선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이 참여했다. GS·대우가 제시한 3.3㎡당 공사비는 360만원, 대림산업은 350만원이다.반면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성남시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공사비(3.3㎡)가 428만원이었다. 일반적으로 골조공사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재건축·재개발 공사비가 리모델링에 비해 더 높은데도 반대 결과가 나왔다. 공사비를 줄일 여지가 충분하다는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느티마을 3·4단지의 사업관리를 하고 있는 하나매니지먼트의 문기정 대표는 “시공사들이 현재보다 낮은 공사비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느티마을의 경우 공사비 4100여억원 중 550억~75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업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사비가 낮아지면 수익성 문제로 중단됐던 다른 리모델링 사업장들도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도 이 같은 사업모델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성남시의 융자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에서도 리모델링 기금을 쌓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씨스, 퀄컴 C-V2X 플랫폼 기반 교통·전장 솔루션 개발 : 이씨스는 신규 교통 및 전장 솔루션으로 국내 차량 사물간 통신(C-V2X)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씨스는 퀄컴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날러지 Inc.(Qualcomm Technologies Inc.)와 함께 퀄컴 9150 C-V2X 플랫폼(Qualcomm® 9150 C-V2X Platform)를 기반으로 신규 교통 및 전장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씨스는 해당 C-V2X 신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도로공사 및 완성차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C-V2X의 향상된 성능과 더불어 도로 안전, 교통 체증 완화 및 자율주행 기술등의 시연을 위한 실 도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범 이씨스 대표는 \"C-V2X의 직접통신이 더욱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지원할 신규 기술 개발을 이끌고, 새로운 산업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이씨스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함께 퀄컴 9150 C-V2X 칩셋을 기반으로 C-V2X 생태계 확대에 힘쓰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건물 이력’ 누구나 한눈에 본다 : 앞으로는 누구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건축 인허가와 건축물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건축 자재업자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영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앞으로 다양한 건축 관련 정보를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eais.go.kr)를 통해 건축 인허가와 건축물 대장 등의 정보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기존의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다양한 검색 조건(허가, 착공, 사용승인 기간, 면적, 용도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정부는 지난 1월에는 단순한 표와 그래프 형태의 인허가 통계 정보를 공개했고, 이어 5월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인허가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한 바 있다.국토부는 앞으로 다양한 건축물 정보를 제공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연간 1800만건 이상 발급되는 건축물 현황 정보를 활용해 누구나 직접 시·군·구, 용도별 건축물 현황을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건축물 현황은 정책 수립과 건설시장 분석 등을 위해 국가 및 공공기관에만 제공했지만 정부는 관련 민간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일반인과 민간기업으로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하는 건축물 정보를 활용해 포털업계, 부동산업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화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자재업자 등은 이 같은 정보를 통해 공사현장에 찾아가 영업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축물 대장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모든 항목을 민간에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年2%대 넘보는 금리 … 관심 늘어나는 은행예금 : 직장인 H씨는 연말에 받는 1000만원가량의 성과급과 만기가 된 적금 2500만원을 3개월짜리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둘 작정이다. 그는 “잠시 돈을 묻어둔 뒤 내년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0~0.25%에서 0.25~0.5%로 인상하면서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미국이 10년 만에 금리를 올린 뒤 연 1%대 초반의 낮은 금리로 ‘찬밥’ 신세이던 은행 예금에 관심을 갖는 자산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확실한 자산운용 방향을 잡을 때까지 잠시 ‘쉬어갈 곳’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여기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예금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도 깔려 있다. 이미 최근 한두 달 새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미리 반영되면서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1%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올랐다. 신한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등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현재 연 1.4% 안팎이다.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예금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들은 내년 한 해 동안 예금 금리가 최대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예컨대 1000만원짜리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했을 때 금리가 연 1.4%라면 만기 때 세후 11만8440원의 이자를 받지만 연 1.9%가 되면 만기 때 받는 이자가 16만740원으로 늘어난다.김형리 농협은행 자산관리(WM)지원팀 차장은 “갈수록 시장에 은퇴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들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적더라도 고정적인 수입이 나오는 금융상품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파는 보험) 등은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0년 이상 장기로 돈을 묶어둬야 하기 때문에 만기가 짧고 상대적으로 금리 인상기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예금에 더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예금 만기는 짧을수록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박합수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내년에는 금리 등 시장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어 1년 이상의 장기 예금보다는 3개월 등 만기가 짧은 예금에 가입해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1년 미만 예금 금리는 1년 이상에 비해 대개 0.1%포인트가량 낮다. 하지만 시중금리가 오르면 바로 새로 예금에 가입해 이 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예금 금리에 시중금리가 반영되는 회전식 상품도 고려해볼 수 있다. 회전기간을 3개월로 설정하면 3개월이 지날 때마다 예금 금리가 조정돼 3개월 만기 예금에 가입한 뒤 새로 가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런 가운데 지방은행과 저축은행들은 한발 앞서 고금리 예금을 앞세운 특별 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연말에 만기가 돌아오는 예금 가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연 2%짜리 1년 만기 예금을 선보였다. 아주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최고 연 2.75%의 금리를 주는 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현대저축은행도 1년 만기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을 일시적으로 내놓았다.김정한 부산은행 신탁부 부부장은 “좋은 투자처가 나타났을 때 뛰어들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의미로 예금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30~4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서울옥션, 미술애호가 대상 다양한 강좌 :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올해 다양한 연령대의 미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강좌를 진행한다. 극사실주의 고영훈과 강형구를 비롯해 설치작가 최정화, 영상아티스트 이이남, 조각가 이재효, 단색화가 이강소 등 한국 현대미술 작가 6명으로부터 직접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나 강남점, 작가 작업실 등에서 이뤄진다. 수강 인원은 매회 선착순 30~40명으로 제한된다.다음달에는 미술품 경매시장에 관심 있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아트앤옥션’(Art & Auction)을 6회 진행한다. 대학생 아카데미에선 국내외 미술시장 동향과 경매회사 시스템, 주요 작가, 미술품 가격 결정 요인, 경매사의 자질교육과 실전 체험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우수 학생에게는 인턴 기회를 준다.3~4월에는 미술 애호가를 위한 심화 아카데미로 ‘옛 그림 속의 사람과 사람들, 어떻게 하면 현대미술이 될까’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 손철주 씨와 이주은 건국대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35만~5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02)395-0330",
"이한결X남도현(H&D), 굿바이 스페셜 앨범 신곡 ‘우산’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그룹 이한결, 남도현(H&D)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포토북 앨범 신곡 ‘우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9일) 이한결, 남도현(H&D)은 공식 SNS를 통해 굿바이 스페셜 포토북 앨범 ‘Umbrella’(엄브렐라)의 타이틀곡 ‘우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한결, 남도현(H&D)은 기존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매력으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한결, 남도현(H&D)은 헤어진 이후의 감정을 비 오는 날 우산에 빗대어 표현한 감성적인 힙합 알앤비 장르이자 남도현의 자작곡으로 굿바이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어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스페셜 앨범 ‘Umbrella’ 문구가 담긴 재킷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음도 알린 바 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SOULMATE’(소울메이트)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한결, 남도현(H&D)의 ‘우산’은 남도현의 자작곡으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힙합, 알앤비를 비롯해 몽환적, 클래식한 모습 등 다양한 스타일링과 콘셉트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한결, 남도현(H&D)은 굿바이 스페셜 앨범을 자신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은 포토북으로 제작, 포토앨범을 한정 판매할 것이라 밝혔고, 제작되는 포토앨범은 124P 포토북과 포토카드 그리고 초도 한정으로 증정되는 포스터 등 알찬 구성과 타이틀, 수록곡이 담긴 CD까지 담아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이한결, 남도현(H&D)은 이번 굿바이 스페셜 앨범을 끝으로 포켓돌스튜디오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해 완전체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히며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도 예고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이한결, 남도현(H&D)의 스페셜 앨범 ‘Umbrella’는 오는 23일(수)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찬밥신세였던 ‘주상복합 땅’ 속속 팔린다 : 부동산 개발업체인 네오밸류는 지난 17일 시행된 경기 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 주상복합 용지(S2블록) 입찰에서 1345억원을 써내 대우건설을 5억원 차이로 제치고 낙찰받았다. 이 부지에는 중대형 아파트 1196가구를 지을 수 있다.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주거와 상업시설 비율이 85% 대 15%로, 분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업시설 부담이 크지 않다”며 “상가동을 따로 지을 수 있어 상가(저층부)와 주거시설(고층부)이 함께 들어서는 기존 주상복합빌딩의 거부감도 없앨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최근 수도권 택지지구 내 주상복합 용지가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건설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가시설에 대한 분양 부담 때문에 주상복합 용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수도권 공동주택 용지가 크게 줄어든 데다 상업시설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주상복합 용지 공급 조건이 완화되면서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적극적인 매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택지지구 내 주상복합 용지도 인기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주상복합 용지 20여개 필지가 팔렸다. 올초 경기 광명시 KTX광명역 주변 광명역세권개발지구에서는 호반건설(주상1) 대우건설(주상2) 화이트코리아(주상3) 등이 주상복합 용지를 매입했다. 이곳에서 호반건설은 아파트 430가구를, 대우건설은 아파트 640가구와 오피스텔 336실을 가을께 공급할 예정이다.반도건설은 올초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주상복합 용지(C15블록)도 사들였다. 올 하반기 아파트 740가구와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과 우미건설은 최근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중심상업지역 내 C7블록(511가구)과 C12블록(621가구) 낙찰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또 지난달 충청권인 아산탕정지구 주상복합 용지인 아산복합1블록(850가구)을 매입했다. LH는 조만간 동탄2신도시와 수원 광교신도시, 아산탕정지구 등에서 주상복합 용지를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상가 비중 줄어든 게 활성화 요인건설사들이 주상복합 용지를 잇따라 사들이는 것은 LH가 전체 연면적 중 상업시설 비중을 줄이거나 상업시설 내 주거용 오피스텔을 허용하는 등 조건을 완화해서다. 광명역세권개발과 아산탕정지구는 상업시설 비중이 기존의 30%에서 10%로 축소됐다. 동탄2신도시는 상업시설 비중이 30%이지만 25%까지는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다. 게다가 용적률도 300% 정도여서 아파트동과 상가동을 구분해 지을 수 있는 용지도 많다. 김정혁 호반건설 부장은 “상업시설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상업시설을 분리할 수도 있어 평면 및 단지 배치가 일반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MINI 코리아, 150대 한정 ‘MINI 새빌 로 에디션’ 출시 : MINI 코리아는 MINI 클럽맨 및 MINI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한 ‘MINI 새빌 로 에디션(MINI Savile Row)’을 총 1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세계적인 원단 브랜드 스카발(Scab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로, 맞춤 주문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수트와 같은 신사의 품격이 더해졌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의 명칭은 영화 <킹스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맞춤형 양복점 거리 ‘새빌 로’에서 착안했다. 스카발의 영국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새빌 로에 위치해 있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은 스카발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MINI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영국 전통 테일러링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MINI 클럽맨을 위한 샤프한 핀 스트라이프와 MINI 컨트리맨에는 체크무늬가 선정되었다. 이에 더해 한정판 모델에만 적용되는 커스텀 파츠를 통해 마치 맞춤정장 같은 고급스러움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 그리고 MINI만의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구현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니그매틱 블랙(Enigmatic Black)’ 외장 컬러와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는 검정색에 가까운 진한 남색으로, 젠틀하면서 단정한 영국 신사의 분위기를 풍긴다.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 역시 유니언잭 디자인의 엠블럼으로 영국 감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MINI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18인치, MINI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19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또한 멜팅 실버 색상의 루프 및 미러캡,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카발의 상징적인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패턴, 사이드 스커틀 및 도어실에 각인된 에디션 이름, B필러에 새겨진 스카발 로고 등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부각하고 있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의 내부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가 돋보인다. MINI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MINI 유어스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과 카본 블랙 컬러의 MINI 유어스 가죽 라운지 시트가 적용됐으며, MINI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에는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오크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 및 브리티시 오크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더불어 두 에디션 모델 모두 MINI 유어스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움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평균 11만원 주택급여 지급...위례, 2년 만에 아파트 입주 :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굵직한 이슈가 많다. 위례신도시 민간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고 다음달부터 주거급여(바우처) 제도가 시행된다. 전문가들은 시장 흐름과 함께 주요 부동산 정책도 잘 알아야 투자 이익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7월1일부터 기존 단일·일괄지원 방식에서 다층·맞춤형지원 방식으로 바뀐 주거급여 제도가 시행된다. 소득(중위소득 43% 이하)과 거주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정한다. 가구당 평균 월 지급액은 약 11만원이 될 전망이다.지난달 29일부터 재건축 가능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됐다. 또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적 결함(구조안전성 평가 E등급)이 있으면 재건축이 허용된다. 층간 소음, 배관설비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도 재건축이 가능하다. 주요 재건축 단지의 가격 움직임이 해당 지역 부동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공공관리제도에 따라 의무화된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사 선정’이 올 하반기 완화될지도 주목 대상이다. 국토교통부는 조합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동의 때 ‘사업시행인가 전 시공사 선정’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오는 11월 위례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아이파크1차, 래미안, 엠코타운 플로체, 사랑으로부영 등 5개 단지 378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013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범단지에서 2949가구가 처음 입주한 이후 2년 만에 민영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된다.",
"하유비-김희진, ‘하희루 방구석 라이브쇼’서 숙행 신곡 댄서 출격 약속 : 가수 김소유와 숙행이 ‘하희루 방구석 라이브 쇼’(하유비, 김희진, 하루)를 한층 더 빛냈다. 지난 19일 오후 제이지스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희루 방구석 라이브 쇼’가 방송됐다. 이날 초특급 게스트로 등장한 김소유는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소유하러 온 떡집 딸”이라며 센스 있는 소개는 물론, 자연스러운 입담과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넘치는 흥을 드러냈다. 트롯 특집인 만큼 예고되지 않았던 게스트 숙행도 깜짝 등장했다.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는 숙행은 “20년 동안 가슴 속에만 가지고 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댄스 가수다. 레트로 댄스로 준비하고 있다”며 신곡 스포도 이어갔다. 특히 “우리가 ‘미스트롯’에서 트롯여친으로 함께하지 않았나. (앨범 발매 후 무대에서) 함께 해준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는 숙행의 제안에 하유비와 김희진은 흔쾌히 응했고, 무대 위 댄서로 오를 것을 약속하며 특급 의리까지 뽐냈다. 마지막으로 다섯 사람은 숙행의 컴백을 축하하며 ‘남행열차’를 ‘숙행열차’로 개사, 식지 않는 텐션 속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희루 방구석 라이브 쇼’에 시너지를 더해준 김소유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라디오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으며, 숙행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억대 이중섭 그림, 경매 나왔다 : 이중섭이 그린 ‘통영 앞바다’, ‘동심의 화가’ 장욱진 화백의 불교 그림, 한류 스타 김수현이 광고 촬영 때 입었던 니트,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뉴슨의 가구 등 희귀한 그림과 가구, 애장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오는 29일, K옥션이 다음달 5일 실시하는 경매에서다.두 회사는 이번 경매에 국내외 유명화가의 미술품과 디자인 가구, 가방, 자동차 등 총 326점(추정가 112억원)을 내놓았다. 지난 9월 두 회사의 경매 낙찰액이 140억원을 웃돌면서 미술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큰손’ 컬렉터들이 ‘입질’을 할지 주목된다.서울옥션이 실시하는 온라인 경매 ‘eBid Now’에는 장 화백의 그림을 비롯해 빈티지와 인더스트리얼 가구, 보네이도 아트 팬, 불화, 조각 작품 등 총 150점(추정가 12억6000만원)이 나온다. 홈페이지(seoulauction.com)에 접속해 등록하면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24시간 응찰할 수 있다. 29일 오후 3시부터 작품별로 차례로 마감된다. 출품작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미리 볼 수 있다.장 화백의 ‘진진묘’는 불경을 외우는 아내의 모습을 차지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가 직접 제목을 붙인 몇 안 되는 작품으로, ‘진진묘’는 장 화백 아내의 법명이라는 게 서울옥션 측 설명이다. 주로 동화적인 소재를 그렸던 장 화백의 작품과 달리 불교를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근·현대 미술품으로는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하인두의 ‘무제’(900만~2000만원), 한국적 인상주의 작가 임직순의 ‘화실’(1800만~2500만원), 김흥수의 ‘무제’(2000만~4000만원) 등이 경매된다. (02)395-0330K옥션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다음달 5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1월 특별경매를 열고 미술품을 비롯해 총 176점(추정가 100억원)을 출품한다. 누구나 재미있게 경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김수현의 니트(경매 시작가 5만원)와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인 기타(시작가 1만원) 등 연예인 소장품이 출품됐다.미술품으로는 1972년 현대화랑 특별회고전에 출품됐던 이중섭의 ‘통영 앞바다’(추정가 11억5000만~15억원)를 비롯해 김환기, 천경자, 이대원, 김창열, 김종학, 오치균 등 국내 대표 작가와 파블로 피카소, 데미안 허스트, 구사마 야요이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나온다. 프리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 (02)3479-8888이옥경 서울옥션 대표는 “최근 경기 불안감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미술 경매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며 “국내 미술품 가격이 아직은 조정을 받고 있어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입질’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렌즈로 잡아낸 ‘영혼의 바람’ : ‘삶과 사진을 바꾼 예술가.’ 사람들은 10년 전 세상을 뜬 사진작가 김영갑(1975~2005)을 그렇게 기억한다. 길지 않은 삶을 온통 제주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데에 바쳤기 때문이다.제주에서만 볼 수 있던 그의 작품들이 서울로 올라왔다.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김영갑, 십 년 만의 나들이-오름에서 불어오는 영혼의 바람’전이다. 작가 사후 10년 만에 제주 밖에서 열리는 첫 대형 전시다. 제주에 정착할 무렵 찍은 초기작부터 그의 대표작인 컬러 파노라마 사진 등 70여점이 걸렸다.김영갑은 1982년 제주에 처음 발을 디뎠다. 25세 청년의 눈으로 본 제주에는 끈질긴 생명력과 평온함을 관통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그것을 찾으려 서울과 제주를 오가다 28세에 아예 혼자서 섬에 정착했다. 제주의 속살을 포착해 보이겠다며 섬 곳곳을 누볐다.매일같이 섬 어딘가로 풍경을 찾아 나섰지만 매번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종종 온몸으로 제주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서 있곤 했다. 바람을 느끼고 이해하지 않으면 제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은 곳에서는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한참을 기다렸다. 빛과 바람이 맞아떨어져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순간이 올 때 셔터를 눌렀다. 그의 작품들은 그렇게 하나씩 모은 황홀한 순간의 기록이다.렌즈에 바람을 담아온 지 15년, 그에게 ‘A급 태풍’이 왔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었다. 뼈가 굳고 근육이 퇴화해 거동이 힘든 와중에도 사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남제주군 성산읍에 있는 버려진 초등학교를 사진 갤러리로 만들고 한라산의 옛 이름을 붙였다. 그가 남긴 20여만장의 필름을 소장 중인 두모악 갤러리다.그의 사진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우뚝한 오름의 부드러운 능선, 나무 그림자, 억새, 들판과 바람이 주인공이다. 같은 곳에서도 날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관조하듯 그대로 담았다. 간결한 수평구도의 파노라마 사진은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으로 꽉 차 있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았고, 앞으로도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풍경이다. 김영갑이 평생을 찾고자 한 상상 속 이어도의 모습일지 모른다. 9월28일까지. (02)737-2505",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간담회 ‘칼페ON 연회’ 신규 클래스·콘텐츠 공개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글로벌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검은사막 칼페ON 연회’에서 신규 클래스 ‘노바’와 2021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12월 12일 진행된 칼페ON 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노바’를 PC-콘솔-모바일 동시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서 공개됐던 ‘하사신’ 이후 두 번째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다. ‘노바’는 고대수(古代樹)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릴 수 있다. 노바의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노바 사전 생성은 12월 16일부터 시작하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와 함께 ▲PvP 콘텐츠 10:10 크루 ▲신규 시즌 서버 ‘겨울 시즌’ ▲신규 우두머리 ‘검은별’ 레이드 ▲신규 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 ▲신대륙 ‘아침의 나라’와 차기 신규 클래스를 깜짝 공개했다.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직접 서비스 소식도 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버 사전 이관을 2021년 1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서비스 이관은 2021년 2월 24일 진행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 이어 올해만 두차례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어 이용자와 소통했다. 행사는 총 8개 언어로 유튜브 및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하며, 150개국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함께 만났다. '칼페ON 연회’ 생방송은 7만명이 시청했다.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밴드 및 오케스트라 공연 ▲칼페ON 연회 예술제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 ▲키워드 토크에 참여하며 소통했다.",
"영화 ‘원티드’ 감독, 차기작 공중전 장면에 ‘워썬더’ 활용 :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영화 ‘원티드’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프(Timur Bekmambetov)의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 'V2. 이스케이프 프롬 헬’ (V2. Escape from Hell)에 사용됐다 영화 'V2. 이스케이프 프롬 헬’은 나치에 납치되었다가 강제 수용소에서 탈출한 구소련의 조종사 미하일 데비타이에프(Mikhail Devyatayev)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티무르 감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영화 제작을 계속하기 위해 ‘워썬더’의 사실적인 게임플레이 장면을 공중전 전체 촬영에 활용했다. ‘워썬더’를 활용한 공중전 장면은 영화 ‘실버 스푼’(Silver Spoon)의 배우 파벨 프릴루치니(Pavel Priluchny) 함께 경험 많은 ‘워썬더’의 가상 조종사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했으며, Bell P-39 에어라코브라 전투기를 조종하는 장면은 영화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형 조종석을 사용했다. 촬영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각각 떨어져 진행됐다. 감독은 카잔(Kazan)에서 촬영을 지휘했으며, 제작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렌필름(Lenfilm)에서 작업했다. 티무르 감독은 “영화 ‘V2. 이스케이프 프롬 헬’은 Gen-Z를 위해 디자인된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첫 영화이자 스마트폰을 위해 공개되는 첫 가로 포맷 영화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이야기를 최신의 기술을 활용해 다루고 싶었다. 뛰어난 디테일과 높은 사실성의 컴퓨터 게임 내에서 진행된 촬영은 오늘날 게이머들이 겪은 경험을 화면으로 옮겨 보는 이들을 완전히 빠져들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고의 ‘워썬더’ 조종사들과 국제 곡예 비행 페스티벌의 참가자들은 배우와 함께 비행 시뮬 조이스틱과 VR 장치를 사용하여 다수의 공중전 시나리오를 플레이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데이터가 포함된 리플레이 파일을 CG 담당인 바젤레프(Bazelevs) 스튜디오에 제공해, 그래픽과 특수효과에 비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대표, ‘워썬더’를 개발한 안톤 유딘제브(Anton Yudintsev)는 “실제와 같은 공중전 시뮬레이션 ‘워썬더’를 게이머뿐 아니라 영화 제작자도 찾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바젤레프 스튜디오와 보엔 필름, MTS가 공동 제작 중인 'V2. 이스케이프 프롬 헬’은 2021년 공개 예정이다.",
"방 하나 세 놓는 ‘세대분리형 아파트’ 잇단 공급 :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는 ‘세대분리형(부분임대형)’ 아파트가 잇따라 서울 도심에서 분양된다.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초 서울 용두동에서 ‘용두 롯데캐슬리치’(조감도)를 분양한다. 용두4구역 주택재개발 단지로 총 311가구(일반분양 12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14㎡형 일부 평면이 세대분리형이다.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아파트 주거공간 일부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화장실, 방 등으로 꾸며 세입자에게 임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택이다. 중대형 아파트가 ‘원룸’을 껴안고 있는 구조다. 6월에는 삼성물산이 현석동에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선보인다.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 단지도 전용 84㎡형 일부 주택에 비슷한 설계를 도입했다. 방 하나와 욕실을 따로 떼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별도의 출입구도 마련했다. 이 단지는 총 773가구(일반분양 267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도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의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경기 화성시 동화리의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에 세대분리형 설계가 적용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틈새 상품인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임차인을 찾지 못한 채 ‘빈 쪽방’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탄탄한 배후 임대수요 및 집주인과 세입자간 독립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0 그랜드 파이널 주간 오늘 시작 : 세계 최초의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2020 시즌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그랜드 파이널 주간(Grand Finals Weekend)이 오늘(8일) 저녁 8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대 최초로 온라인 환경에서 네 팀이 경합하는 방식의 그랜드 파이널 주간은 새로운 운영 포맷으로 리그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기념비적인 행사를 기념하고자 지금껏 스포츠 및 e스포츠에서 경험하지 못 한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지역의 중계진들이 냉철한 분석과 입담을 과시한다. 한국에서는 정소림, 황규형, 김정민, 정인호, 장지수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정규시즌 중 볼 수 없었던 선수 중계 화면과 전장 속 대결 모습을 동시 송출해 시청자들에게 응집력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 파이널 주간에 앞서 최종 4팀은 보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단일 서버 운영을 위해 한국에 집결했다. 아쉽게 온라인 환경에서 치러지지만,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시즌 우승팀이 결정되는 셈이다. 또한, 역대 그랜드 파이널 역사상 가장 한국 시간대에 최적화된 대회 스케줄도 국내 팬들에게는 호재다. 여기에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사상 첫 그랜드 파이널 주간 진출로 한국 팬들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회 기간 진행되는 6경기 모두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기간 중 ‘Ryujehong’ 류제홍 유튜브 채널에서는 류제홍의 특별 해설이 제공된다. 국내 오버워치 e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류제홍의 시각에서 조명되는 그랜드 파이널 주간 6경기는 대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그랜드 파이널은 10일(토) 오후 10시 시작한다. 우승팀 결정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MVP(2020 T-Mobile Overwatch League Grand Finals MVP)’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전체 집계의 25%를 차지하는 팬 투표는 그랜드 파이널과 함께 MVP 선정 페이지에서 시작된다. 트위터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승리팀에게는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8억원)와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2~4등 팀에게는 75만 달러(약 9억원), 45만 달러(약 5억 4천만원), 35만 달러(약 4억 2천만원)를 각각 지급한다. 한편, 시청자들을 위한 역대급 보상도 마련된다. 배틀넷 계정을 연동 후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 및 오버워치 리그 모바일 앱으로 대회를 시청할 경우 오버워치 리그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대회를 생중계로 시청하는 모두에게는 시간당 5개씩의 리그 토큰을 지급한다. 여기에 10일 열리는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 시청 시간에 따라 트레이서 모자이크 스프레이(1시간), 트레이서 홈 어웨이 스킨(2시간)을 추가로 지급한다.",
"렉트라, 프랑스 포레시아에 벡터 오토모티브 iP6 공급 : 렉트라는 자사 재단기를 자동차 부품·카시트 업체 포레시아(Faurecia)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벡터 오토모티브(Vector® Automotive) iP6는 실제 작업 환경에서 초정밀 재단(제로 버퍼) 솔루션을 3개월간 시험하는 품질 평가를 거쳤다. 포레시아는 루마니아 탈마치우 차량용 시트 공장을 크게 증설하면서 원단 비용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 극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탈마치우 공장에서 만들어진 고가의 고급 업홀스터리 원단 소재 시트는 독일 명차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한다. 포레시아는 렉트라의 재단기를 도입해 시험 생산에 들어갔고 긍정적 결과가 나오자 곧바로 벡터 오토모티브 iP6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포레시아와 렉트라는 원단 절감 효율성 달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목표는 기술적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원단을 이용한 카시트 제작에 있어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렉트라와 포레시아가 협력해온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레시아는 세계 각지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벡터(Vector) 원단 재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2016년부터는 렉트라의 4차 산업혁명 솔루션이 포레시아의 디지털 제조혁신 계획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9월에 출시한 벡터 오토모티브 iP 시리즈는 원단·비닐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제로 버퍼 재단 솔루션이다. 렉트라는 차량용 시트 제조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제품을 개발했다. 렉트라가 선보인 제로 버퍼 기술은 원단 효율성과 재단 품질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장비에 지속적인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며 특수 설계된 재단 날을 통해 초정밀 재단이 가능해 사용되는 원단을 크게 절감한다. 벡터 오토모티브 iP6와 iP9에 장착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벡터 대시보드(Dashboard)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매일 주요 성능 지표를 확인하고 각 장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경기도, VR/AR 기업지원 프로그램 PICO 밋업데이 성료 : 경기도는 글로벌 VR 헤드셋(HMD, Head Mounted Display) 개발사이자 VR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인 중국의 피코社(이하 PICO)와 도내 VR/AR 기업과의 기술 교류회인 ‘PICO 밋업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번 기술 교류회의 중심인 PICO는 중국의 대표 VR 헤드셋 개발사이다. PICO는 글로벌 VR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VR 콘텐츠를 유통하거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PICO는 도내 VR/AR 기업과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나아가서는 협업 관계를 맺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장 먼저 PICO 중국 현지 담당자 후 후아펑(HU HUAPENG)이 발표자로 나섰다. 후아펑은 회사소개부터 시작해서 현재 공급 중인 VR 플랫폼 및 서비스 등을 자세하게 이어갔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PICO인 만큼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NRP 2기 킬러콘텐츠 지원기업이며, 이미 PICO와는 VR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한 ㈜픽셀핌스 최명균 CPO가 발표를 이어갔다. 최명균 CPO는 PICO와의 협력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나 현재까지 진행사항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VR 플랫폼 시장 정보와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모든 발표 종료 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PICO의 개발용 HMD인 G2가 제공되는 한편, PICO 담당자와 도내 VR/AR 기업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이날 비즈니스 미팅은 도내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결과적으로 도내 VR/AR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전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NRP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원 매니저는 “지난 번에 이어 진행한 중국 VR 플랫폼 기업 PICO와의 밋업데이까지 무사히 마쳤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 VR 플랫폼 기업과의 이번 만남은 분명 도내 VR/AR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VR/AR 기업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월세가 1500만원? : 외국인과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서울 강남과 용산 등지에서 월 1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월세 아파트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아파트 전용 254㎡가 최근 보증금 4억원에 월세 1500만원에 나왔다. 1년간 월세만 1억800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중소형인 전용 59㎡(25평형)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이 아파트에는 탤런트 최지우·한채영 씨가 살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월세가 비싼 데다 매물도 많지 않지만 연예인 등 일부 부유층의 문의가 꾸준하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도 월세 수준이 높다. 전용 195㎡가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300만원 선이다. 용산에도 월세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있다. 지난 1월 말 입주를 시작한 동자동 ‘아스테리움 서울’ 전용 208㎡가 보증금 없이 월세 1100만원에 나와 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한남동 ‘하이페리온2차’ 전용 227㎡는 보증금 없이 월세 1000만원이다. 명문 학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반포동도 월세가 비싸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222㎡가 보증금 없이 월세 1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 초고가 월세 아파트가 강남과 용산에 몰려 있는 것은 입지 여건 때문이다. 강남은 업무 밀집지역인 데다 우수 학교들이 몰려 있다. 용산 일대는 외국계 바이어 등 외국인 수요가 많아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하려는 사람이 몰리고 있다.",
"경력·숙련도 따라 처우 개선할 것” :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되는 ‘사람’의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건설산업은 다양한 공사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종합산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130만 건설기능인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건설산업의 중추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건설기능인의 날’을 2010년부터 제정해 기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서 장관은 국내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도 내비쳤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건설 투자와 수주가 줄어들면서 건설기능인들의 일감도 감소하고 있다”며 “건설기능인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임금 수준도 낮고 고용 불안정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서 장관은 “젊은이들이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기를 기피하고 있어 건설기능인의 고령화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국내 건설업 종사자 고령화율은 81%에 달한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핵심 인력을 양성·관리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서 장관은 “건설기능인의 자격과 경력, 숙련도 상승에 따라 처우를 개선하는 ‘건설기능인 등급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임금 체불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지급 보증제의 법제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업계도 근로자 임금 체불의 악습을 근절하고 건설기능인들과의 상생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불법 외국 인력 단속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국인 근로자가 대우받을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 발주처에 대해 지도 감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현장에서 땀 흘린 건설기능인들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건설기능인의 날’을 적극 홍보하고 행사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 이장호 BS금융 회장 퇴진 개입 안했다” :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의 퇴진 논란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순수한 감독 차원 문제이지 금융위 차원에서 개입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금융위가 BS금융 회장 인사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금융감독원 조사 과정에서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있다는 결론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답했다.그는 ‘이 회장의 임기가 남았는데도 정부가 퇴진을 권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금융당국의 판단 문제이며 퇴진 이전에 검사를 했고 스케줄에 따라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 회장의 퇴진에 따른 ‘관치 금융’ 논란과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 등을 의식한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이를 의식한 정부는 BS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새 회장 선임은 BS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알아서 할 것”이라며 “일절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 후임에는 내부 출신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기 회장은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임영록 BS금융 부사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의학’ 고려대·‘예체능’ 이화여대가 등록금 가장 비싸 : 국내 4년제 대학의 단과대학 가운데 고려대 의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쌌다. 계열별로 의대에 이어 공학, 예체능, 자연, 인문사회계열 순으로 평균 등록금이 많았다. 이는 7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상위 30개 중 의대가 24곳전국 208개 대학의 891개 단과대별 1년치 등록금(2014년 기준) 가운데 고려대 의대의 등록금이 연 1241만4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상위 30곳 가운데 24곳이 의대였으며 예체능과 공학은 각각 4곳과 2곳에 그쳤다. 연세대(1212만8000원) 성균관대(1133만8000원) 아주대(1124만원) 중앙대(1099만2000원) 등 상위 14위까지는 의대가 독차지했다.의학계열의 평균 등록금은 922만5000원으로 인문사회계열 평균 등록금(570만원)의 약 2배였다. 의대에 이어 공학계열(평균 등록금 728만3000원) 예체능계열(725만7800원) 자연계열(680만6100원) 순으로 나타났다.공대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신한대로 970만원이었다. 이어 고려대(968만원) 서강대(939만6000원) 이화여대(936만8000원), 연세대(931만4000원) 순이었다.예체능계열에서는 이화여대의 등록금이 994만76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장신대(972만5300원) 숙명여대(968만100원) 신한대(960만원) 연세대(953만1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자연계열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신한대(910만원)였다. 이어 남서울대(908만8000원) 이화여대(900만3200원) 등의 순이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791만1000원)의 등록금이 제일 비쌌고 을지대(780만3000원) 연세대(775만3000원) 순이었다.의대는 상위 13위까지 연간 등록금이 1000만원을 넘었고 공대와 예체능계열은 상위 14개 대학이 연 900만원 이상 등록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등록금 평균 1.7% 올라가장 등록금이 싼 단과대는 중앙승가대 인문사회계열로 1년치 등록금이 174만원이었다. 이어 영산선학대 인문사회계열(200만원), 서울시립대 인문사회계열(204만4000원) 순이었다. 특히 2012년부터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립대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등 모든 단과대의 연간 등록금이 300만원 미만이었다.사립대보다 등록금이 싼 국·공립대 가운데 의대를 제외하고 가장 등록금이 비싼 단과대학은 서울대 예체능계열(746만8000원)이었다. 이어 울산과학기술대 자연계열(634만2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도 조사 결과 올해 4년제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637만5400원으로 작년(626만7000원) 대비 10만8400원(1.7%) 올랐다. 윤관석 의원은 “교육당국은 등록금 인하를 위한 전향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각 대학도 등록금을 내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춤꾼으로 … 안무가·연출가로 … “하루가 짧아요” : 현대무용가 김설진 씨(사진)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무용수와 안무가, 연출가 역할을 오가며 여러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서다. 먼저 벨기에 피핑톰무용단 소속 무용수로서 다음달 2~3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개막작 ‘아 루에’에서 단원과 함께 춤을 춘다. 다음달 23일 열리는 솔로이스트 기획공연 ‘지젤’에서는 안무가로서 스타 발레리나 김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어 다음달 30~31일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몸짓 콘서트’에 안무가 겸 연출자로 참여한다.최근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바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지치지 않는다”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제 스스로 재미를 느껴 벌인 일들이라 즐겁다”고 말했다.김설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의 춤 경연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매회 무대에서 잘 짜인 연극을 보는 듯한 연출과 창의적인 안무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스트리트 댄스로 무용을 시작해 방송댄서로 활동했고, 서울예술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과 안무 창작을 배우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춤을 익힌 것이 도움이 됐다. 2008년 입단한 피핑톰무용단에서는 극적인 요소와 춤을 융합해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피핑톰무용단은 춤과 연기,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무대를 꾸밉니다. 이번 공연은 지금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빌린 것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세트와 안무를 활용해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그는 “무용수와 안무가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몸짓으로 표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피핑톰무용단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원과의 협업에서 이해와 공감에 가장 힘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저는 안무를 짤 때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솔로이스트 무대도 김주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표현을 최대한 끌어내고 싶어요. 그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하는 것부터 작업을 시작했죠.”그는 “연습시간의 절반 이상을 수다 떨며 보낸다”고 말했다. 무용수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김주원이 자연스럽게 누웠다가 일어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평소 몸을 풀 때 어떤 동작을 왜 하는지 등 시시콜콜한 것까지 물어보며 상대방의 호흡과 움직임을 파악했다. 그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의 무대 안팎 모습을 안무로 풀어내려 한다”며 “무용수와 관객이 서로 공감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작품의 감상포인트를 묻자 그는 “제 생각을 말하기보다 관객이 각자 자유롭게 감상할 여지를 남기고 싶다”고 답했다.",
"‘영상 詩人’ 빌 비올라 “삶은 고통 … 그게 바로 예술” : 높이 5m에 이르는 스크린 위로 영상이 시작된다. 검은색 액체를 뒤집어쓴 채 어둠 속에 서 있는 남자, 이내 바닥에 고여 있던 검은 물방울이 하나둘 위로 올라간다. 물방울은 곧 폭우로 변한다. 그렇게 한동안 시커먼 폭우가 바닥에서 위로 거꾸로 치솟은 뒤 액체의 색깔이 바뀐다.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다시 흰색으로 그리고 투명한 물로…. 마지막엔 남성의 머리 위로 부드러운 안개가 피어난다.미국 비디오작가 빌 비올라의 8분22초짜리 영상작품 ‘도치된 탄생’(2014)은 흙, 피, 우유, 물, 공기를 통해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나 고통 안에 살다 죽음에 이르는 인간의 삶….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제자인 빌 비올라(64·사진)의 대규모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2~3관에서 5일 개막, 오는 5월3일까지 열린다. 2003년, 2008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전시다. 뉴욕 출신으로 시러큐스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비올라는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작업 초기부터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정신적·심리적 의식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1970년대에 시러큐스 에버슨미술관에서 비디오 테크니션으로 근무할 당시 백남준의 조수로 전시 설치를 도운 적이 있다.최근 2년간 작업한 7개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해 5월 영국 세인트폴 성당의 의뢰로 200만달러(약 22억원)를 들여 제작한 ‘순교자’ 시리즈 중 하나인 ‘물의 순교자’도 소개된다. 7분10초짜리 영상에선 발목이 밧줄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 하던 한 남성이 서서히 십자가 모양으로 매달린다. 거꾸로 들려진 남성에게 폭포수처럼 거대한 물줄기가 내리친다. 폭력적인 물줄기는 점점 굵어지지만 순교자는 굳건하다.17분12초짜리 영상작품 ‘내적 통로’(2013)도 인상적이다. 한 남성이 사막을 배경으로 계속 걷고 있다. 화면에서 하얀 점으로 피어나 점점 카메라 렌즈를 향해 걷는다. 천천히 조금씩. 아주 지루할 만큼 느리게 걸어온다. 그러다 화면의 아주 가까운 곳에 도달하면 스크린은 갑자기 난데없이 도발적인 영상으로 도배된다. 개가 짖거나, 어린 시절의 기억,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질서없이 펼쳐진다. 다시 화면이 바뀌고 남자는 등을 보이며 멀리 걸어간다.이날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올라는 “부처도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했듯이 고통은 인간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세상을 보는 프레임은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마지막 숨을 거둘 때는 그 프레임이 더 커져 있을 텐데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남준에 대해서 “당시 비디오아트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며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02)733-4879",
"넷플릭스, 국내 제작사 포함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4개사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 넷플릭스가 총 4곳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콘텐츠 파트너십인 ‘프로덕션 라인 계약(Production Line Deal)’을 체결하고 다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을 통한 동반 성장 계획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덕션 라인 계약은 한국의 ‘스튜디오미르(Studio Mir)’를 비롯해 ‘사이언스 사루(Science SARU)’, ‘마파(MAPPA)’, 스튜디오 나즈(NAZ)를 소유하고 있는 ‘아니마 앤 컴퍼니(ANIMA & COMPANY)’ 등 4곳과 체결됐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넷플릭스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총 9개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Studio Mir)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탄탄한 기획력을 비롯해 2D의 감성과 3D의 기술력을 갖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10년 설립 이후 단시간내에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및 <코라의 전설>이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넷플릭스 출시작 중 미국 내 10대 인기작에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의 애니메이션 버전 <위쳐: 늑대의 악몽>의 제작 총괄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창작자들과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업계 내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세부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1년부터 <스프리건(Spriggan)>, <뱀파이어 인 더 가든(Vampire in the Garden)>, <슈퍼크룩스(Super Crooks)> 등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애니 팬들에게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디에프, ‘넥슨컴퍼니 게임 2D 그래픽’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2D 그래픽 전문 자회사 ㈜티디에프(대표 이승면)에서 11월 30일까지 ‘넥슨컴퍼니 게임 2D 그래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넥슨컴퍼니 게임 2D 그래픽’ 아카데미는 ▲도트 ▲애니메이션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14일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티디에프 실무진이 직접 진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및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 2D 그래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티디에프 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개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티디에프 성기홍 아트센터장은 “실무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 과정으로, 상반기 진행한 1기 아카데미 수강생 중 약 70%가 현재 티디에프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라며 “2D 그래픽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컴퍼니 게임 2D 그래픽’ 아카데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디에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디에프는 2D 그래픽에 특화된 전문 센터 역할을 하는 법인으로, 2D 그래픽 기반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시선집중 이 아파트래미안 부평...숲·햇살·물·꽃 등 4가지 테마공원 조성 : 5일 오후 서울 지하철 7호선·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 5번 출구로 나와 부평대로를 5분가량 걷자 실내마감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삼성물산이 부평5재개발구역에 짓는 ‘래미안 부평’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7일 개장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계약 이후 2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공사가 막바지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이 때문에 계약하고 6개월 뒤인 9월이면 입주할 수 있다. 여름 이후 이사를 준비 중인 실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전체 1381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에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아파트가 124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이 모두 저층이 아닌 6층 이상 로열층에 있다. 각 동은 지상 13~33층 높이로 지어진다. 층수가 다양해 가구별 조망권과 채광·통풍이 양호한 편이다. 주차장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숲·햇살·물·꽃 등 4가지 자연을 주제로 한 미니 공원을 꾸몄다. 2500여㎡ 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단지 내 청단풍 가로수길·느티나무길·왕벚나무길 산책로, 단지 둘레길 등 조경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하는 등 특히 단지 내 조경에 많은 공을 들였다. 맞벌이 부부들이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도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이 1시간 이내에 닿는다. 부평역에서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시청 등 강북권 출퇴근이 수월하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도 가까워 차량으로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부평구청과 인천북구 도서관은 걸어서 갈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인근에 있다. 테니스장과 축구장이 갖춰진 신트리공원과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공원도 멀지 않다. 삼성물산 분양팀 관계자는 “1300여가구의 대단지인데다 부평동초·개흥초·부평고·부평여고 등 교육시설이 넉넉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마련됐다.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액션연기 터득하려 4개월 맹훈련” : 방송 드라마 ‘아이리스’의 킬러, 영화 ‘포화 속으로’의 학도병 등 두 차례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26·사진)이 오는 6일 개봉하는 액션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에서 첫 주연을 해냈다.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남파공작원 명훈 역이다. 최승현은 “본격 액션 연기는 처음”이라며 “흥행 성적보다는 연기를 열심히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킬러나 학도병, 남파공작원은 모두 특수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예요. 저는 이런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또한 세 인물은 액션 연기와 관련 있습니다. 나중에 변신하더라도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선택했어요. 킬러나 학도병 역은 상대적으로 상징성이 강한 데 비해 명훈 역은 진정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캐릭터예요. 낮엔 학교에 다니고 밤에는 사람을 죽이는 인물이죠.” 학생 간첩이란 설정은 흥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이미 선보였다. ‘동창생’이 먼저 제작에 들어갔지만 감독이 바뀌는 바람에 완성이 늦어졌다고 한다. “액션 연기를 위해 4~5개월간 매일 네댓시간씩 훈련했어요. 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스라엘 군인들의 실전 무술을 배웠어요. 술자리에서 친구한테 장난삼아 시범을 보였다가 혼쭐났어요. 화를 버럭 내더라고요.” 그는 현장에서 대역 없이 격투신을 펼치다 크게 다쳤다. 강화유리가 깨지는 바람에 손등이 찢어지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 접합수술을 했다. 손등에 남은 상처가 지금도 뚜렷했다. “강화유리는 깨질 때 아래로 흘러내리는 법인데 앞쪽으로 튀어나오면서 다친 거예요. 불량 제품이었어요.” 빅뱅의 멤버로 춤을 익힌 것이 액션 연기에 방해가 됐다고 한다. 큰 액션을 하기 위해 리듬을 없애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연기는 영화를 보면서 독학으로 익히고 있어요. 랩음악을 하면서 저만의 발성법을 배웠듯, 연기도 스스로 깨우치면서 다듬어나가는 거지요. 저음의 제 목소리는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때로는 웅웅거리는 듯한 소리여서 전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기할 땐 명확한 발음을 내는 데 신경을 씁니다.” 그는 아이돌그룹 출신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연기할 때는 더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고 했다. 다음달 중순쯤 솔로 싱글 앨범도 낼 예정이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면서 양쪽 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수도권 경매 아파트 감정가, 6년만에 3억대 ‘추락’ : 부동산시장 침체로 올해 경매로 넘겨진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감정가격이 2007년 이후 6년 만에 3억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매 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은 2000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경매시장에 나온 수도권 아파트 13만6885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경매물건 아파트의 평균 감정가가 3억805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수도권 아파트 평균 감정가는 2006년까지만 해도 1억원대를 유지하다가 집값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2008년에 4억원 초반대로 뛰었고, 2011년에는 최고 4억7719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 4억1911만원으로 2011년보다 6000만원 가까이 떨어진 데 이어 올 들어서도 4000만원가량 하락하면서 3년 연속 떨어졌다.수도권 아파트 감정가격이 하락하면서 금융권의 담보대출 미회수금이 늘어나고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회수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평균 감정가 대비 평균 근저당 설정액 비율은 112%에 달했다. 감정가가 1억원이라면 은행 등 금융회사가 경매 아파트를 담보로 빌려준 대출액이 1억120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평균 근저당 설정액 비율은 2009년 125%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뒤 2010년 115%, 2011년 82%로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작년에 108%로 상승하고 2년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는 감정가보다 높은 수준의 근저당을 설정하고 있으나 경매 매물은 유찰될 때마다 매각 기준가(최저입찰가)가 20~30%씩 떨어지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감정가 하락으로 은행 등 채권자들의 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금융회사의 부실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세입자들도 전세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우환 ‘점’시리즈 가격 급등한 까닭은? : 국내 미술시장의 대표적인 ‘블루칩’ 작가 이우환 씨(77)는 고 백남준과 더불어 세계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일본과 미국 유럽에선 설치미술가로 잘 알려졌지만 국내에선 회화로 특히 유명하다. 그의 추상화는 1970년대 ‘점’ ‘선’ 시리즈로 시작해 1980년대 ‘바람’ 시리즈,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조응’ 시리즈로 이어진다. 국내 생존 작가 중 그림값이 가장 비싼 이씨의 추상화 ‘점’ 시리즈의 호당(엽서 2장 크기) 평균가격이 338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인기를 얻고 있던 ‘선’ 시리즈(2215만원)를 추월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가 서울옥션 K옥션 등 국내 미술품 경매업체에서 최근 5년(2008~2012년) 동안 낙찰된 이씨의 작품 241점(판화 드로잉 제외)을 분석한 결과다. 2008년작 ‘점’ 시리즈의 호당 평균가격은 2378만원으로 ‘선’(1631만원)보다 700만원 높았다. 하지만 2009년 2010년에는 ‘선’의 평균 가격을 밑돌다가 지난해 급상승해 300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측은 “‘점’ 시리즈의 가격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선’ 시리즈를 넘어선 것은 1970년대 초기작인 ‘선’ 시리즈의 유통량이 매우 적은 까닭에 ‘점’ 시리즈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점’ 시리즈의 거래도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작년 11월 서울옥션의 홍콩 경매에서는 1977년작 ‘점’(291×162.1㎝)이 196만1181만달러(약 21억3000만원·수수료 제외)에 낙찰돼 이씨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2007년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는 1978년작 대작 ‘점’이 치열한 경합 끝에 194만4000달러(약 18억원)에 팔렸다. ‘점’ 시리즈의 시장성을 보여준 셈이다. 2010년에는 서울옥션 경매에서 1976년작 ‘점’(169×138.4㎝)이 10억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경매시장에서 ‘점’ 시리즈는 지난 5년간 출품된 48점 중 34점이 팔려 낙찰 총액 80억원, 낙찰률 7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선’ 시리즈는 출품작 30점 중 22점이 거래돼 낙찰 총액이 74억원(낙찰률 73%)에 그쳤다. 최근 서울 인사동·청담동 등 화랑가에는 100호(130×160㎝) 크기의 ‘점’ 시리즈가 9억~10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 시리즈는 작년 10월 12억원에서 최근 10억원 선으로 하락하며 거래가 주춤한 모습이다. 같은 크기의 ‘바람’ 시리즈는 점당 1억8000만원, ‘조응’ 시리즈는 1억6000만원 선에 나와 있다. 이씨의 작품에 대한 미술계의 대체적인 투자 전망은 ‘관망 후 저가 매수’다.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이 있어 해외 컬렉터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작품 가격이 이미 바닥을 쳐 시장이 받아줄 만한 수준인 것 같다”고 낙관했다. 이에 비해 김영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사장은 “국내 소비가 침체된 상황이어서 하반기 이후에나 고소득층 및 중산층이 이우환 작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 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금융지주사-자회사간 경영협의체’ 찬반논란...“지주회장 권한 제한” 주장에 “책임회피 수단 우려” 반론도 : 금융연구원이 금융지주사들의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금융지주 회장들의 제왕적 권한을 오히려 강화하고, 감독당국의 경영 개입을 심화시키는 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21일 서울 명동 YWCA회관에서 ‘금융지주회사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를 열어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MEC)와 위험관리협의회(REC)설치를 제안했다. MEC는 지주회장과 자회사 대표들이 자회사 경영 현안을 협의·결의하고, REC는 그 같은 지주사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위험을 검토·협의하는 기구다. MEC는 지주회장이, REC는 지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가 의장을 맡도록 했다. 자회사의 의사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해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고, 지주 회장의 제왕적 권한을 제한하자는 취지다. 이시연 연구위원은 “MEC와 REC를 설치하면 권한의 위임, 집행, 책임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또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자회사 간 임원 겸직의 허용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 뒤 열린 토론회에선 비판이 많았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지주회사 회장이 MEC라는 명시적인 제도로 책임을 회피하는 탈출구를 확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남기명 우리은행 부행장도 “MEC를 만들어도 인사권을 쥔 지주회장을 거스를 수는 없다”며 “또 다른 지배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트위치,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지원 프로모션 진행 : 트위치 코리아가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즐기도록 지원한다.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진출팀 경기는 라이엇게임즈 공식 채널인 LCK_Korea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LCK_Korea 채널을 구독하면 한국 진출팀 DRX, 담원, 젠지(Gen.G) 로고와 LCK로고로 특별히 구성된 구독자 전용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6강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담원이 3승을, DRX와 젠지 e스포츠가 각 2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트위치에서 이모티콘으로 세 팀을 응원하며 경기를 시청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독 후에는 광고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고, 슬로우모드 영향 없이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슬로우모드란 채팅창에 코멘트 입력 후 다음 코멘트를 다시 입력하기까지 일정 시간 기다려야 하는 모드로, 현재 LCK_Korea 채널의 슬로우모드 대기 시간은 120초다. 10월 31일 결승전까지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위치와 라이엇 게임즈 계정을 연동하고 LCK_Korea 채널에서 리그오브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생방송을 시청하면 무작위로 제공되는 드롭스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도 생긴다. 받은 드롭스는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승환 장관 “인위적으로 집값 안 띄울 것”...부동산대책 초점은 거래 활성화 … 철도 경쟁체제는 해외사례 검토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발표할 부동산 종합 대책은 ‘주택 거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인위적으로 집값을 띄우는 정책은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현행 ‘분양권 전매제한 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규제 완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철도 경쟁 체제 확립을 위한 ‘제2철도공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제3의 대안을 찾기 위해 해외 사례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25일 국토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 주택 시장은 거래 침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곧 발표할 부동산 종합대책도 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 절벽’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장 상황이 심각하다”며 “대책도 거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인위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띄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 장관은 분양권 전매 제한에 대해서는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주택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것이 좋은 정책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앞으로 분양권 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토부가 전매제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현행 분양권 전매 제한 제도는 지난해 5·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다소 완화된 상태다. 수도권 일반 공공택지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었고, 그린벨트 해제지구 내 공공택지 전용 85㎡ 이하는 해당 주택이 인근 시세의 70% 미만인 경우 민영주택 전매제한은 7년에서 5년으로, 보금자리주택은 10년에서 8년으로 각각 2년 줄었다. 서 장관의 이날 발언에 따라 앞으로 전매 제한 기간을 더욱 줄이거나 없애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해온 보금자리 주택 정책과 관련해선 “취지는 좋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게 사실”이라며 “정책 조정이 필요한데 임대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문제 등이 있어 적절한 선을 찾아야 한다”며 “어느 선까지 임대비율을 높이는 게 적정한지 방법론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철도 경쟁 체제 도입과 관련해선 “현재 철도공사의 독점도 좋지 않고, 민간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것도 공공성을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외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하사신 출시, 성장 이벤트 시작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콘솔’의 신규 클래스 ‘하사신’을 출시하고 클래스 성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하사신 콘솔 버전 출시로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PC-모바일-콘솔 3개 플랫폼서 즐길 수 있다. 3개 플랫폼 업데이트는 게임 업계 최초의 시도이며, 각 플랫폼별 특징과 콘텐츠 차이를 고려해 쉽지 않은 도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솔 버전 하사신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접속 일자에 따라 ▲밸류 패키지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 ▲그믐달 비전서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 등 1만 3000펄 상당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하사신 레벨업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15레벨부터 60레벨까지 캐릭터 레벨 달성에 따라 총 6억 은화 가치의 금괴와 블랙스톤(무기, 방어구), 카마실브의 축복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하사신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 모래 폭풍 이벤트를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사냥터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모래폭풍과 상호작용을 하면 모래 폭풍의 근원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모래 폭풍의 근원 버프는 3시간 동안 기술 경험치 추가 획득 +100%, 아이템 획득 확률 추가 20% 증가한다. 전투 및 기술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24시간 핫타임’ 이벤트와 ‘어둠의 틈’, ‘라이텐 습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PS4) 할인 이벤트를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PS4 썸머 세일을 통해 신규 번들 패키지를 추가해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패키지를 구매한 검은사막 PS4 이용자들도 신규 번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웹젠 ‘샷온라인’, Trick or Treat! ‘할로윈 차원의 룰렛’ 이벤트 : 웹젠(대표 김태영)의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할로윈을 맞아 이벤트를 연다. 웹젠은 오늘(10월 22일) ‘샷온라인’의 점검 시간을 갖고, 11월 5일까지 ‘할로윈 차원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여러 종류의 룰렛을 돌리고, 풍성한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샷온라인’의 회원들은 라운딩을 통해 ‘비다르/로키/토르/오딘 조각’과 ‘중급 룬’을 각각 10개 수집하고, 게임재화로 수수료를 지불해 ‘차원의 조각’을 제작할 수 있다. ‘차원의 조각’을 NPC 캐리드웬에게 제출하면 ‘샷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차원의 룰렛’을 이용할 수 있다. 룰렛을 돌리면 ‘상급 코스 유물 주머니’, ‘할로윈 코스튬’, ‘원포인트 레슨티켓 100’ 등 유용한 아이템들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차원의 룰렛’을 10회 이용할 때마다 ‘골든 볼’ 1개가 생성된다. ‘골든 볼’로는 ‘골든 볼 룰렛’을 돌려 ‘2차 클럽 강화 티켓’, ‘최상급 코스 유물 주머니’, 마제이아 플러스 N7 250’ 등의 고급 아이템을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골든 볼 룰렛’을 이용한 횟수에 따라 ‘동반자의 기운 상자’, ‘레전드 의상 옵션 변경 티켓’, ‘레전드 변경 망치’ 등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샷온라인’은 올해(2020년) 정식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1회 골프 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정기적으로 게임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웹젠의 대표적인 스포츠게임 ‘샷온라인’의 할로윈 이벤트와 게임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주택거래 ‘껑충’ :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보다 증가했다. 실거래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8·28 부동산 대책’ 효과로 실수요자의 주택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 건수는 4만6586건으로 취득세 감면 종료 여파로 거래가 급감한 7월(3만9608건)보다 17.6%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다만, 작년 같은 달(4만866건)과 비교해서는 2.7% 감소했다.주간 단위 거래량을 살펴보면 매매 시장 회복세가 눈에 띈다. 8월 첫째 주 작년보다 5.4% 감소했던 매매 거래 건수는 8월 넷째 주와 다섯 번째 주에는 전년 대비 각각 3.7%와 11.3% 늘었다. 8·28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9월 첫째 주에는 전년보다 24.1%나 증가했다. 김홍진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8월 셋째 주부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감안할 때 9월부터는 거래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로도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5805건과 1만974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4%와 14.3%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6841건으로 작년보다 12.3% 감소했다. 이는 8·28 대책이 주로 수도권 주택 매수 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매매 거래량 증가 속에 실거래가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전용 42㎡는 7월(5억7000만원)보다 2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89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서울 가락동 시영 전용 40㎡도 4억83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뛰었다. 지난 7월 5억4400만원에서 거래됐던 성남시 분당 서현동 시범한신 84㎡도 8월 들어 3000여만원 오른 5억7500만원에 팔렸다. 하지만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대치동 은마 전용 84㎡는 전달보다 5000만원 이상 내린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티켓링크, 11일 오후 2시부터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온라인 관람권 판매 : NHN티켓링크(대표 고영준)는 자사가 운영하는 티켓포털 티켓링크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온라인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귀환’은 6.25 전쟁 7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실제 공연을 라이브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감과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10대의 중계 카메라와 고사양 송출 및 음향 장비를 동원할 계획이다. 현석준, 이지숙, 이재진, 백동현 등의 유명 뮤지컬 배우는 물론, 도경수(디오), 김민석(시우민), 이홍기, 윤지성 등 군 복무 중인 30여명의 장병도 함께 출연한다. 여기에, 김세정도 출연진으로 합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귀환’의 온라인 관람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본 온라인 관람권은 2만5천원, 프로그램북 포함 시 3만 5천원, 엠디 패키지는 5만 5천원이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경우 예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해 편리하다. 티켓링크 측은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생중계 라이브 방식으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뮤지컬 ‘귀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낙랑군은 대동강 유역 아닌 허베이 동남쪽” : 역사학계에서 이른바 주류인 강단사학과 비주류인 민족사학의 견해가 가장 크게 갈라지는 게 삼국시대 이전의 상고사다. 고조선과 고구려의 영토가 어디였느냐가 논란의 대상인데, 그 핵심은 기원전 108년 한나라 무제가 위만조선을 침략해 설치한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의 위치다. 낙랑군이 어디에 있었는가에 따라 고조선과 고구려의 발상지와 위치 등 한국 고대사의 무대 범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역사학자인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58·사진)이 “낙랑군은 대동강 유역이 아니라 중국 허베이(河北)성 동쪽에서 시작해 서남쪽으로 발해를 끼고 있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최근 펴낸 책《사고전서 자료로 보는 한사군의 낙랑》(바른역사 펴냄)을 통해서다. 지금까지 나온 주장 가운데 가장 대륙 중심을 향해 서쪽으로 나아간 것이다.“낙랑군은 허베이성 동부 친황다오시 루룽현, 산하이관 일대에서 서쪽으로 탕산·톈진시를 지나 바오딩시 쑤이청진에 이르는 지역에 발해를 끼고 동서에서 서로 연결돼 있었다”는 것이 심 원장의 설명. 쑤이청진은 베이징 바로 남쪽이다.사실이라면 교과서를 바꿔야 할 사안이다. 지금까지 낙랑군에 대한 학계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다. 한반도의 평안남도 일대와 황해도 북단의 대동강 유역에 있었다는 설과 중국 요동 또는 요서 지역에 있었다는 설이다. 대동강 유역설은 이병도·이기백·노태돈 등 강단사학자들, 요동설은 단재 신채호, 요서설은 정인보, 리지린, 윤내현 등의 주장이다. 현재 대동강 낙랑설이 학계 정설로 인정돼 국사 교과서에 기술돼 있다.심 원장의 주장이 주목받는 것은 18세기 청나라 건륭제가 당대(當代)까지의 중국 사료를 집대성한 ‘사고전서’에 나오는 자료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반고가 편찬한 한서(漢書) ‘가손지전’에는 “(한 무제가) 동쪽으로는 갈석(碣石)을 지나 현도·낙랑으로써 군(郡)을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그동안 학계에서는 ‘갈석’을 현재 친황다오시 창리현에 있는 갈석산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심 원장은 “창리현의 갈석산은 후대에 붙여진 이름이고 한 무제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다”며 “원래의 갈석산은 허베이성 남쪽 오늘의 호타하 유역 북쪽에 있었고 이것이 지금의 백석산”이라고 주장한다. 만리장성의 동쪽 끝 역시 산해관 장성이 아니라 쑤이청진에 문화재로 보존돼 있는 연(燕)장성이라고 그는 강조한다.심 원장은 ‘전한서’ ‘후한서’ ‘수서’ ‘통전’ 등 20종의 사서에 기록된 낙랑 관련 기록을 발췌해 원문과 번역문, 해설, 출전에 관한 설명을 이 책에 실었다. 이를 통해 요하·요동·요서·고죽국·갈석산·수성현 등의 위치와 역사적 변천 과정 등을 꼼꼼히 짚고 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낙랑 관련 기록보다 연대가 훨씬 앞서는 여러 사료를 중국의 정사(正史) 자료에서 찾아냈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티켓 오픈 1분만에 마감 : 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랜선 패널 참여 티켓이 오픈 1분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업계 최초의 론칭 컬래버레이션에 자동차 팬들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졌다.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렉스턴 론칭 이벤트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이하 쇼케이스)’ 랜선 패널 참여를 위한 티켓 예매가 지난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진행되었다. 쇼케이스 현장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영웅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소통하게 될 150명의 패널 신청이 오픈된 지 1분만에 마감되며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놀라운 기대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4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19일부터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사전계약 고객들에 계약금 10만원 지원 혜택과 더불어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한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변되는 외관을 비롯해 12.3”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첨단사양 적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조향감 및 NVH 성능이 우수한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의 신뢰성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누릴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렉스턴 고유의 신뢰성에 더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나타내는 메시지로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을 채택했으며, 쌍용차는 이러한 메시지를 론칭 TVC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화면 해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환경 만들어 : ‘훌륭한 이야기’의 힘을 믿는 넷플릭스는 모든 회원이 동등한 시청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각 혹은 청각 장애를 지닌 엔터테인먼트 팬들도 제약 없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화면 해설과 폐쇄 자막을 제공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공개한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에도 한국시간장애인연합회가 제작한 화면 해설이 적용되어, 최신 영상 콘텐츠 시청의 문턱을 낮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넷플릭스가 화면 해설을 도입한 건 2015년 제작된 <데어데블>부터다. <데어데블>은 앞이 보이지 않는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이를 기점으로 화면 해설이 적용된 건 꽤 상징성 있는 대목이다. 이후로 넷플릭스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슈퍼히어로’가 되어 자사 콘텐츠에 화면 해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한국어 포함 최대 36개 언어로 지원하는 화면 해설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축적된 분량만 1만 시간 이상이다. 또한 모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화면 해설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다. 넷플릭스 화면 해설의 강점은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호평받는 데 있다. 넷플릭스는 완성도 높은 화면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대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작품 분위기와 등장 캐릭터를 고려해 성우와 연출자를 세심하게 배정하고 있다. 예컨대 아이들을 위한 쇼에는 젊은 목소리의 여자 내레이터를, 무거운 분위기의 쇼에는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가진 남성 내레이터를 배정하는 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넷플릭스의 고집 덕분에 시각 장애인 회원들은 극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느끼며 실감 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시각 장애인 회원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신경 쓰고 있다. 넷플릭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시각장애인 지원 애플리케이션과 호환하도록 개발됐다. 최근에는 장애인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회원들을 위해 음성 설명이 제공되는 콘텐츠가 바로 재생되는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시청각 장애인 복지기관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for the Blind and Visually Impaired)와 협업해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시각 장애인의 콘텐츠 감상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지난 2017년 미국 시각장애인 협회(National Federation of the Blind)로부터 ‘헬렌 켈러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회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는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좋은 스토리로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회원들이 장애를 넘어 마음껏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다스원, CES 2020에서 자율주차(Auto Parking) 시스템 발표 :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은 오는 1월7일(화)부터 10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0(Consumer Technology Show)’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한 자율주차(Auto Parking) 시스템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에이다스원 자체기술로 완성한 자율주차시스템은 운전자가 탑승 또는 하차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평행공간 또는 직각공간에 차량이 스스로 주차는 물론, 출차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자율주차를 위한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차할 공간 앞에 차를 정지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율주차 기능을 실행하면,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 4대와 초음파센서를 이용하여, 주차공간을 확인하며, 차량의 기어와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및 스티어링 휠을 차량 스스로 조정하여 주차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며, 자율주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운전자에게 앱을 통해 자율주차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현재까지 자율주차 시스템은 자동차메이커에서도 운전자의 기어조작을 통한 주차보조시스템 정도의 기술로만 머물고 있으며, 완전 자율주차는 아직 양산 적용된바 없어 향후 자동차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다스원은 이번 CES전시회를 통해 자율주차 시스템을 소개하고 중국, 유럽 등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다스원은 카메라 기반 ADAS 시스템을 통해 국토부 인증을 통과한 차로이탈경고장치는 물론, 제주도 공영버스 및 경기도 택시 등에 AEB시스템을 공급해왔고, 현대, 기아자동차와 함께 무인이송을 위한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식, 판단 및 제어, 주행에 이르는 모든 기술을 제공해 왔다. CES 2020에 참가하는 에이다스원의 부스는 CES 메인홀인 North Hall, LVCC, 9323에 자리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 개편 … 사재기 없앤다 : 교보문고가 업계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에 누적 판매량 개념을 도입한다. ‘사재기’를 통한 급격한 순위 변동 등 시장 왜곡을 막고, 책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교보문고는 23일 주간 베스트셀러를 해당 주간에서 직전 4주간 누적 판매 부수 기준으로 집계하고 ‘스테디셀러’와 ‘스테디예감’ 범주를 신설하는 등 집계 방식을 전면 개편해 25일 발표하는 ‘9월 3주차’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주간 베스트셀러는 해당 주간 판매량에서 4주간 가중 평균 판매량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최근 1주차 40%, 2주차 30%, 3주차 20%, 4주차 10%의 가중치가 각각 매겨진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은 종전 교보문고와 같이 ‘해당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 주간 베스트셀러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개편을 위해 기초 연구를 진행한 김원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에 누적 판매량 개념을 도입하면 책들이 급격하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가 급격히 빠지는 문제를 해결해 책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며 “외부 이슈로 순위가 급등락하는 현상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디셀러’는 출간한 지 1년 이상 된 책 중 해당 분야 베스트셀러 20위권 도서의 주간 평균 판매량을 36주 이상 유지한 책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집계한다. 연간(52주) 70% 수준인 36주 이상 평균 판매량이 유지되는 도서는 꾸준하게 독자의 선택을 받아 해당 분야 입문서 및 양서로서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교보문고는 ‘스테디셀러’ 도입에 맞춰 오프라인 영업점과 인터넷교보문고의 진열대를 새로 단장한다. 광화문점은 기존 베스트셀러 코너 공간을 스테디셀러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베스트셀러 코너는 자리를 이동할 계획이다. ‘스테디예감’은 출간 후 6개월부터 1년 사이의 도서 중 해당 분야 연간 평균 판매량의 70% 이상을 판매하고, 20주 이상 꾸준하게 주간 평균 판매량을 초과하고 있는 도서를 집계한다.",
"국립무용단, 프랑스 파리 ‘묵향’ 공연 개최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12월 8일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Palais des congrès de Paris)’에서 대표 레퍼토리 ‘묵향’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의 파리 코리아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국립무용단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파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장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 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 전통무용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프랑스 관객에게 소개하는 시간이다. 또한 유럽한류의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센터를 프랑스 문화예술계에 강렬하게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인 ‘묵향’은 고(故) 최현의 ‘군자무’를 바탕으로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아트 디렉터 정구호가 연출·디자이너로 참여한 작품이다. 2013년 초연된 후 한국 전통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랐다. ‘묵향’은 서무와 종무, 매·난·국·죽을 총 6장으로 구성, 사군자가 뜻하는 사계절에 비춰 세상을 바라보는 군자를 표현한다.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한국춤의 멋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묵향’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초청공연을 펼쳐왔다.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일본 오사카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적인 페스티벌 ‘홍콩예술축제(Hong Kong Arts Festival)’에 한국무용 최초로 초청되며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콩예술축제’의 티사 호 예술감독은 ‘묵향’에 대해 “춤과 의상, 무대까지 모든 게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묵향’은 같은 해 6월,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진출했다. 프랑스 리옹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les Nuits de Fourvière)’에 한국 작품으로 최초로 초청되어 공연한 것이다. 당시 현지에서 공연을 관람한 프랑스의 유명 무용 평론가 에마뉘엘 부셰는 “우아함과 기술적 기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춤”이라는 평을 남겼다. 이후에도 ‘묵향’을 향한 세계 무용계의 러브콜은 계속됐다. 국립무용단은 2019년 4월에는 유럽 3개국 투어를 떠나 덴마크, 헝가리, 세르비아에서 또 한 번 유럽 관객을 사로잡았다.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열릴 이번 파리 ‘묵향’ 초청공연은 문화예술의 수도로 불리는 파리의 관객과 만난다는 점에서 우리 춤의 예술성을 알릴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버스 라이프 OMG 에디션 할로윈 이벤트 시작 : 오늘 Raiser Games와 U-Play Online은 유튜버스 라이프(Youtubers Life) OMG 에디션에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 촬영 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좀비 의상, 유튜버의 집을 장식하는 화려한 호박, 오싹한 사탕 등으로 구성된 특별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2일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유튜버스 라이프 OMG 에디션이 PS4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출시되며(37,900원) 모바일, PC 및 엑스박스와 함께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할로윈 이벤트를 금일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즐길 시 6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Raiser Games의 마케팅 책임자인 세르지오 드 베니토(Sergio de Benito)는 “유튜버들이 공포 게임을 스트리밍하고, 오싹한 파스타를 만들며, 무서운 편집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똑같이 할 수 있는 경험이죠. 특히 지금은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저희는 플레이어들이 일년 중 가장 무서운 시기에 플레이하고, 현실 유튜버가 현재 하고 있는 것처럼 공포 콘텐츠를 다루는 신생 채널에 집중하도록 권장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수익 찾아 상업용 부동산에 몰리는 돈...지방 상가 땅도 ‘불티’… LH직원이 놀랄 정도 : 전국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분양하는 상가용지는 높은 가격을 써내는 건설사나 시행사에 돌아간다. 2000년대 중후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수십 대 1의 경쟁률 속에 시세(감정가)보다 2~3배 높은 수준에서 낙찰되기도 했다. 최근 일부 지구에서 이런 일이 재연되고 있다. 높은 낙찰 가격에 LH 직원뿐만 아니라 현지 중개업소도 놀랄 정도다. 상가 전문가들은 “2009년 경기 판교신도시 상업용지 이후 사라졌던 초고가 낙찰이 5년여 만에 다시 나타났다”며 “땅 원가 상승으로 상가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예전 판교와 같은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파트 이어 상가용지 확보전 치열LH가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준주거용지 등 상업용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찬밥 신세였다. 2012년까지는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인기 신도시 내 상업용지도 미분양 상태였다. 그러나 작년 상반기부터 세종시 혁신도시 등 지방을 중심으로 상업용지가 팔려나가기 시작하더니 올 들어 수도권 인기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상업용지도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일부 지구에선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감정가의 2~3배가 넘는 상가용지 낙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고가 낙찰 지역은 주로 인기 신도시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며 땅값이 급등한 제주,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촌 등이 들어서는 강릉, 주요 정부부처와 공기업이 옮겨간 세종시·지방혁신도시, 수도권 신도시인 위례 및 동탄2신도시 등이다.상가 용지가 잘 팔리는 것은 아파트 분양 시장이 호황을 보이기 때문이다. 상가는 통상 아파트보다 늦게 공급된다. 이용할 사람도 없는데 상가를 먼저 지을 시행사가 없는 까닭이다. 최근 아파트 분양이 잘 되자 시행사들이 상가 공급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고, 부동산 규제 완화도 본격화되자 공격적으로 매입하는 시행사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투기 목적으로 매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한다. 실제 동탄2신도시 등에서 낙찰된 물건 중 일부는 당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인근 중개업소에 매물로 나왔다.○고분양가 따른 상권 침체 우려도상가 전문가들은 2000년대 중후반 수도권 신도시에서 나타났던 상가 거품이 일부 지역에서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당시 판교 광교 등 경기지역 신도시에선 ‘아파트 청약 과열→상업용지 고가낙찰→상가 분양시장 활황 및 고가분양→상권 형성 부진→임대료 및 수익률 급락’ 사이클이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감정가격 대비 200% 이상 고가 낙찰이 2009년 판교신도시 상가용지 분양 때와 비슷하다며 또다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래리 킹 이어 꼬마 니콜라...현대캐피탈의 ‘광고 파격’ : 미국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이 출연한 자동차 리스 광고로 주목받은 현대캐피탈(사장 정태영·사진)이 이번엔 동화 ‘꼬마 니콜라’ 그림으로 유명한 프랑스 삽화가 장자크 상페를 앞세운 광고를 내보내 화제다.현대캐피탈은 최근 상페가 그린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기업 광고를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광고에서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는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으로, 이들 두 분야에 집중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 같은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상페를 선택했다고 현대캐피탈은 밝혔다. 상페는 30년간 미국 주간지 뉴요커의 표지 삽화를 그린 작가로 현대인의 다양한 일상을 재치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꼬마 악동 니콜라의 일상을 담은 ‘꼬마 니콜라’라는 동화로도 잘 알려졌다. 상페의 일러스트는 △첫 차를 사거나 바꿀 때 △내집 마련할 때 △사업할 때 △아이들 학비가 필요할 때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경우를 설명할 때 등장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상페의 삽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에 집중하는 현대캐피탈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프레임이 필요했다”며 “상페는 도시와 일상생활의 평범한 단면을 그림으로 담아왔기 때문에 이번 광고 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여죄수 벨마役 60세까지 하고 싶어요” : “60세까지 ‘시카고’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한국 뮤지컬의 ‘자존심’이자 ‘간판’인 배우 최정원(45)이 2~3년 전부터 뮤지컬 ‘시카고’를 언급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다. 극 중 나이 많은 ‘마마’ 역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싶었다. 최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난 최정원은 손사래를 쳤다.“당연히 지금 하고 있는 ‘벨마 켈리’ 역으로죠. ‘마마’는 100세까지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하하.”‘시카고’는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들어온 두 여죄수 벨마와 록시가 주인공인 ‘투톱’ 뮤지컬이다. 록시가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럽다면, 벨마는 섹시하면서도 강한 힘을 뿜어낸다. 뮤지컬 명장면으로 꼽히는 ‘올 댓 재즈’ 삼각 군무의 꼭짓점에서 춤을 이끈다. 영화 ‘시카고’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가 맡았던 역이다.“벨마는 많이 하면 할수록 더 잘할 수 있는 역인 것 같아요. 60세 때쯤 제가 표현하는 벨마가 지금보다 멋지지 않을까요.”최정원은 ‘시카고’ 한국 공연을 대표한다. 열 번의 제작 공연에서 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다. 2000년 한국 초연에선 록시였고, 2007년부터는 벨마였다. ‘대체 불가능한 벨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내달 2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계속되는 올해 공연에서도 벨마로 매회 무대에 선다.이번 시즌 ‘벨마 최정원’은 작년과는 또 다르다. 훨씬 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친다. 벨마가 록시에게 듀엣을 결성하자며 꾀는 장면. 최정원은 손 짚고 옆돌기와 다리를 머리 위로 차올리는 ‘킥’ 등 고난도 동작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며 노래를 부른다. 객석에서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온다.“공연의 연출과 안무가 바뀌면서 벨마의 춤동작이 달라졌어요. 작년엔 이 장면에서 우아한 발레 포즈를 취했죠. 제가 원래 텀블링을 잘해서 두 번 연속 돌 수도 있어요. 60세가 돼도 자신 있어요. 하하.”10여년간 해온 만큼 작품에 대한 이해와 깊이도 남달랐다. ‘시카고’는 춤과 노래, 촌극이 어우러지는 미국 버라이어티 무대쇼인 보드빌 형식으로 드라마를 완성해 나가는 독특한 작품이다. 최정원은 “형식이나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내용이나 우리의 마당놀이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참신한 분석이다.“‘마당’이 펼쳐지면 별다른 세트나 의상 없이 배우는 연기와 춤과 노래로 관객을 웃기고 사로잡아야 합니다. 배우의 노력과 열정, 역량이 무대에서 그대로 드러나요. 뮤지컬 배우의 모든 것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어요. 제가 이 작품을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이유입니다.”최정원은 1989년 데뷔 이후 ‘출산 공백’을 제외하고는 줄곧 무대에 섰다. 20여년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30대나 40대 중반인 지금이나 외모와 목소리가 한결같다. ‘비결’을 물었다.“체력과 건강 관리는 기본이고요. 뻔한 소리 같지만 무엇보다 장인 정신을 가지고 제 일을 즐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공연 마지막에서 록시와 함께 ‘살고 싶은 인생 찾아 원하는 대로 살아요’로 시작되는 노래를 불러요. 행복도 꿈도 열정도 누구한테서 빼앗아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이어지는 커튼콜에서 매번 울컥해요. 정말 좋고 행복해서요.”",
"“농협금융, 5년내 순익 2조” : 농협금융그룹이 글로벌 진출 확대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20 중기 전략’을 7일 발표했다. 지난 4월 취임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4개월여간의 검토를 거쳐 내놓은 경영 청사진이다. 정보기술(IT)·농업·식품업과 금융사업을 결합하고 지주회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농협금융은 6대 핵심 전략과제로 △글로벌 진출 확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사업플랫폼 혁신 △융복합 금융 선도 △리스크관리 선진화 △조직경쟁력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적극 추진해 2020년에는 자산 380조원(지난해 말 기준 311조원), 순이익 2조원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그룹 순이익은 7685억원이다.농협금융은 해외진출과 관련, 중국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 지분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미얀마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회장은 7월 미얀마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령화 추세에 맞춰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은퇴금융 업무도 적극 육성한다. 지주사에 은퇴금융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7년까지 은퇴금융 전문인력 1700명을 키워낼 계획이다.아울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주사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주회사가 위기를 예측하고 투자사업성을 검토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심사·실행·감리·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여신리스크관리 역량도 키우기로 했다.융복합 금융을 선도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핀테크(금융+기술)뿐 아니라 금융과 농·식품업의 결합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미소금융, 대출문턱 낮춘다 : 미소금융이 대출승인 시 돈을 빌리는 사람의 부채비율, 보유재산 등을 심사하는 현행 방식 대신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정성평가하는 방향으로 크게 바뀐다. 영세자영업자 비중이 많은 한국 경제 상황에 맞춰 대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체율이 급증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다.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사진)은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서민금융보다 엄격한 지원 기준 때문에 대출 거절 규모가 연간 약 1만건, 1000억원 수준”이라며 “영세자영업자 비중이 경제활동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소금융의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소금융은 은행권과 대기업들이 출연해 저소득·저신용계층에 창업자금과 사업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이사장은 △총부채 7000만원 이하 △보유재산 1억5000만원 이하(대도시 외 지역은 1억원 이하) △부채비율 60% 이하 등의 기존 지원 조건을 폐지하고, 이를 현금흐름 심사와 정성평가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담 자체를 막아왔던 기계적 조건을 완화하고 이른바 ‘관계형 금융’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신용등급 7등급·차상위계층 이하만 지원하는 조건은 유지한다.이에 따라 미소금융은 앞으로 대출자의 사업 내 현금흐름뿐 아니라 자녀 교육비, 기타 생활비 등 가계의 현금흐름을 함께 평가해 대출을 승인하게 된다. 미소금융이 출범 5년여 만에 이처럼 큰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다. 출범 초인 2010년 말 1.6%이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0.1%까지 급등했다. 5월 말 기준 11.3%로 올들어서도 1.2%포인트 높아졌다.대출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도 연체율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이사장은 대출 문턱을 낮추고 관계형 금융을 도입하면 대출실적이 지금보다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한신 기자",
"“로스코의 예술혼, 너무 무겁게 다가와요” : “2011년 연극 ‘레드’ 국내 초연 당시 ‘자식은 아버지를 몰아내야 해. 존경하지만 살해해야 하지’라는 대사를 듣는 순간 꼭 마크 로스코를 연기해보고 싶었어요.” 배우 정보석(사진)은 이번 ‘레드’ 공연에서 자청해 로스코 역을 맡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객석에서 본 로스코와 무대에서 연기하는 로스코는 달랐다. 그는 “로스코는 3개월 이상 연기하면 못 견디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감당이 안 되는 사람”이라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그를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까지 예술혼을 완성한 그의 삶이 너무 무겁게 다가온다는 의미였다.연극 ‘레드’는 로스코가 1958년 미국 뉴욕 시그램빌딩 최고급 식당인 ‘포시즌스’에 들어갈 그림을 거액에 의뢰받고 2년간 벽화 40장을 완성했다가 돌연 계약을 파기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로스코는 ‘입체파’라는 아버지 세대를 딛고 새로운 미술 사조인 추상표현주의를 연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앤디 워홀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등장에 괴로워한다. 정보석은 “‘아버지를 몰아내야 해’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젊은 세대가 치고 들어오자 로스코도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작품의 백미”라고 말했다.",
"글로벌 직업교육 트렌드 보고...미래 스마트 교실 만나 보세요 ...세계교육포럼 부대행사 풍성 : 한국 교육부와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 2015)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제기구 대표와 세계 각국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세계교육포럼과 달리 부대행사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전날인 18일과 19일 오전에는 국제교원단체(Education International) 등 비정부기구(NGO)와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내 교육 유관기관의 국제포럼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세계교육포럼 연계 글로벌 인재포럼 10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의 경제 발전과 인적자원 개발의 상관관계, 직업교육훈련(TVET)의 최근 경향, 한국이 아프리카 5개국의 직업교육을 지원했던 ‘베어(BEAR)프로젝트’ 등 공적개발원조(ODA) 등이 주요 의제다. 이계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류기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유네스코 파견 당시 베어프로젝트 실무를 맡았던 김규태 목포대 사무국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제2세션에서는 글로벌 인재포럼이 올해까지 10년 동안 논의해온 글로벌 인재상(像)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에서 정의하고 있는 인재상에 대해 토론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의 모습에 대해 그려본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와 요르단 나이두 유네스코 교육섹터 담당국장이 연사로 나선다.한국 교육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대규모 야외전시도 열린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세계시민교육(GCED)과 미래형 스마트 교실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돼 세계시민의식 측정, 세계시민여권 제작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남궁민X김설현 ‘낮과 밤’ 휘몰아치는 엔딩 장식한 첫 OST 공개 : 배우 남궁민, 김설현의 열연으로 흥행 청신호를 켠 tvN '낮과 밤'이 첫 OST를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 측은 8일 정오 첫 OST인 IDIOTAPE(이디오테잎)의 ‘Gray Zon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Gray Zone’은 지난 1회와 2회 엔딩을 엔딩을 장식하며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극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준 곡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연쇄 예고 살인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와 처참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또 모든 존재가 흑과 백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것처럼 내가 속한 세상에 대한 의문을 담은 의미심장한 노래이기도 하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락을 조합, 혁신적인 장르를 이끄는 국내 유일무이 독보적인 일렉트로닉 밴드다. tvN ‘더 지니어스’와 게임 ‘FIFA ONLINE 3’과 'FIFA ONLINE 4'에 연이어 음악이 사용되는 등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정교하고도 파워풀한 사운드의 K-EDM으로 수십 만 관객을 자랑하는 유럽 대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낮과 밤’은 속도감 높은 전개와 스펙터클한 영상은 물론이고 배우들의 화려한 열연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미스터리 추리극의 서막을 열었다. 또 비밀로 가득한 배우들의 캐릭터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 첫 OST인 IDIOTAPE(이디오테잎)의 ‘Gray Zone’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OST Part 1 IDIOTAPE(이디오테잎)의 ‘Gray Zone’은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고양 ‘신동아 파밀리에’ 2년째 입주 못해 ‘발동동’ :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 ‘신동아 파밀리에’(사진) 입주계약자와 시공사·채권은행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시행사와 약속한 대로 잔금(총 분양가의 20%)을 2년 후에 내는 조건으로 입주해 소유권을 넘겨받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공사와 주채권은행은 “잔금을 내지 않으면 소유권을 넘길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이 아파트는 2011년 3월께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 곳이다. 당시 부실 시공 논란으로 입주가 예정보다 늦어졌고 집값도 하락해 주민들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소송이 길어지자 3020가구 가운데 532가구는 2012년 7월부터 입주하기로 시행사인 드림리츠와 합의했다. 분양대금의 80%를 내고 20%의 잔금은 2년간 유예하되 잔금 이자는 계약자가 부담한다는 조건이다. 입주가 늦어지는 것보다는 잔금을 유예하는 것이 입주예정자와 시행사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채권은행과 시공사는 “시행사와 입주자 간 일방적인 합의”라며 입주를 막고 있다.이종수 입주예정자 대표는 “입주하면 채권은행은 총 1110억원을 회수할 수 있고, 중도금대출 2030억원도 담보대출로 전환돼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동아건설은 320여가구를 임직원 명의로 허위 분양해 우리은행 등에서 중도금 1300억원을 대출받아 공사비로 썼다”며 “이를 갚을 방법이 없자 시행사를 파산시키고, 허위 분양분을 포함한 532가구를 공매 처분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잔금을 받더라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부과된 세금 800억원이 나가면 대출금(2900억원)을 회수하지 못한다고 보고 소유권 이전을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신동아건설은 “시행사와 일부 계약자 간의 합의는 일방적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우리은행 역시 “시행사와 입주예정자가 새로 맺은 계약대로 잔금을 유예하고 입주시켰다가 입주예정자들이 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처분되면 집값이 분양가보다 크게 떨어진 상태여서 금융권은 적지 않은 손실을 본다”며 “잔금을 내지 않는 사람에게 소유권을 이전해 줄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세금 회피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내는 세금과 계약자들의 주장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달 서울 0.05% 상승 … 강남 재건축·규제완화 등 영향 : 연초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양도소득세중과폐지 등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본지 1월27일자 A1·3·29면 참조2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월 아파트 가격은 전달에 비해 서울 0.05%, 신도시 0.04%, 경기가 0.02% 올랐다. 서울은 송파구가 0.3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금천(0.28%), 서초(0.19%), 도봉(0.17%), 강남(0.16%)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2차,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등이 한 달 만에 50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다.가락시영은 지난해 12월26일 사업시행(변경)인가 승인을 받았고 잠실 주공5단지는 작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삼호가든4차,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한 달 새 1000만~3500만원가량 뛰었다.수도권 1기 신도시는 산본(0.06%), 분당(0.04%), 중동(0.03%), 일산(0.02%), 평촌(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전세는 방학 이사 수요가 움직이면서 서울 0.67%, 신도시 0.14%, 수도권이 0.09% 각각 상승했다. 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구는 1월에만 1.75% 올랐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1·3·5·7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3단지 등의 전셋값이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수도권은 양주(0.33%), 오산(0.28%), 하남(0.18%), 인천(0.15%), 고양(0.14%) 등의 전셋값이 상승한 반면 광명(-0.06%), 의왕(-0.01%), 과천(-0.01%)은 소폭 하락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설 연휴 이후 주택시장이 점차 활기를 띨 것”이라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가격도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대목 왔다” … 동탄2 용지 경쟁률 89:1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공동주택 용지는 최고 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지 사용 시기가 내년 9월 말로 늦지만 대형 건설사와 중견 주택업체들이 앞다퉈 뛰어들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A43블록은 부산 주택업체인 동원개발의 관계사(21세기개발)에 돌아갔다.○동탄2신도시 인기하반기에도 건설사들이 공동주택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용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A43블록과 같은 시기에 입찰을 실시한 A46블록은 금강주택 계열의 하이야트가 가져갔다. 1195가구(전용 60~85㎡)를 지을 수 있는 이 부지의 토지가격은 1243억원이다.A45블록(1706억원)은 전용 85㎡ 이하(1123가구)와 85㎡ 초과(403가구) 평형를 지을 수 있는 부지다. 당초 평형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입찰이 무산됐지만 수의계약에 4개 업체가 몰려들었다.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이 수도권 공동주택을 매입한 것은 2007년 광교신도시 용지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정부 규제완화 속에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어 아파트 용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달에는 호반건설이 리베라CC 남동쪽에 있는 A41블록(1695가구·1999억원)과 A49블록(746가구·541억원)을 매입했다.다음달 공급 예정인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용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LH는 다음달 말 리베라CC 남쪽에 있는 A35·67·68·103블록을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중소형 평형도 지을 수 있도록 조정된 부지들이 대부분이다. 정경재 아이에스동서 본부장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지구에서 나올 중소형 평형 용지가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아파트 용지도 속속 주인 찾아경남 양산신도시, 충남 아산배방지구 등 지방 택지지구에서도 아파트 용지가 속속 매각되고 있다. 동원개발은 지난달 양산 물금지구의 주상복합용지 C블록을 315억원에 매입했다. 양산신도시에 3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EG건설도 전용 85㎡ 초과 부지인 42블록을 사들였다.",
"금융 5대 입법 무산 … 연내통과 장담 못해 : 금융위원회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5대 입법’이 모두 무산됐다. 추후 입법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치법, 고객정보 유출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신용정보법 등 주요 법안이 하나도 통과되지 못했다. 금소원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각별히 챙긴 법안이지만 국회 문턱을 넘는 데 끝내 실패했다. 금소원 논의까지 뒤로 미룬 채 매달렸던 신용정보법조차 막판에 좌초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확대해 ‘제2의 동양사태’를 막겠다는 금융지주회사법은 논의조차 못했다.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을 합치는 산업은행법도 마찬가지 신세였다. 우리금융 매각 관련 조세제한특례법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과거 트위터 내용이 불거지면서 무산됐다.국회와 정부 모두 책임이 있다는 평가다. 국회는 고객정보 유출사고에만 관심을 기울이며 다른 이슈들은 도외시했다. 국정조사와 청문회에 ‘올인’하며 임시국회를 보냈고 이틀에 걸친 법안심사위에서도 신용정보법만 놓고 손해배상제 도입 등 결론이 쉽게 나지 않을 주제로 갑론을박을 벌였다.금융위 또한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매몰돼 국회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지 못했다. 그런데도 국회는 신용정보법 통과에 실패했고 정부는 부처 간 손발이 맞지 않아 지금까지 고객정보 유출사고 관련 대책 발표조차 미룬 상황이다. ‘빈손’ 국회의 파장은 만만치 않다. 금융위는 먼저 금소원법, 신용정보법과 금융지주법 입법이 무산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단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그렇지 않아도 국회 정무위는 금융당국 수장의 사퇴 압박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터다. 정부는 일단 4월 국회에서 입법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국회가 제 역할을 하기 쉽지 않아서다. 게다가 6월쯤에는 국회 정무위가 교체돼 논의를 새로 시작해야 할 판이다. 주요 법안의 연말 처리조차 불투명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하이퍼스케이프,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스트리머 선발전 23일 개최 :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Ubisoft Entertainment Korea, 대표 홍수정)는 자사의 배틀로얄 신작 하이퍼스케이프(HyperScape™)의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스트리머 선발전(이하,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23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상금 3천만원 규모로 한국에서는 총 4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450만원의 상금과 APAC 트위치 라이벌스 진출권을 수여한다. 또한 선발전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청자 인기투표를 통해 4개 팀을 선정,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선발전은 3인 1팀 기준으로 트위치에서 하이퍼스케이프 게임 플레이 방송 시간 총합이 가장 높은 상위 2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 1년 이상의 트위치 스트리밍, 1회 이상의 하이퍼스케이프 방송 경험이 있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팀장이 되어 팀을 구성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8일(화)까지며 참가팀 발표는 19일(수) 하이퍼스케이프 한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선발전은 유비소프트 한국 트위치 채널 ‘유황숙티비’를 통해 생중계되며 성승헌 캐스터, 최시은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 고수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청자들은 ‘하이퍼스케이프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을 통해 저중력 게임 모드, 무적 모드 등 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실시간 투표에 참여하며 자신이 응원하는 스트리머를 도와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와 트위치가 함께 주최하는 ‘하이퍼스케이프 APAC 트위치 라이벌스(Twitch Rivals: Hyper Scape APAC Showdown)’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이퍼스케이프 글로벌 커뮤니티 이벤트다. 하이퍼스케이프 APAC 트위치 라이벌스는 총 상금 미화 50,000 달러 규모로 오는 27일(목) 진행된다. 한국, 호주/뉴질랜드, 일본, 태국, 중화권 등 각 지역별로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총 20개 팀(60명)이 참가하게 되며 하이퍼스케이프의 미래 가상도시 네오 아카디아에서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APAC 트위치 라이벌스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이퍼스케이프 한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不通의 현대사회...색띠로 길을 놓다...‘추상화 거장’ 하인두 선생 딸 태임 씨 한경갤러리 개인전 : 1989년 11월, 아버지(한국 추상화의 거장 하인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1957년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할 만큼 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부친의 그림을 다시 꺼내 보며 가슴을 쳤다. 작가 생활이 그토록 힘든 줄 몰랐던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안했다. 젊은 시절 아버지의 영향을 한사코 부정했지만 슬픔은 갈수록 커졌다. 그 슬픔을 넘어서기 위해 빠져든 게 추상화의 매력이었다. 서양화가 하태임(41·삼육대 교수)이 추상화 ‘컬러 밴드(color band·색띠)’로 사부곡(思父曲)을 부르는 사연이다.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층 한경갤러리에서 11~22일 개인전을 여는 하씨는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슬픔을 잊기 위해 지난 20년간 추상화 작업에 몰두했다”며 “어렵고 힘들고 괴로운 일도 많았지만 얼마나 성실한 모습으로 부친이 살아왔는가를 당당히 추상예술로 승화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한때 독일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은 변형된 인물화에 천착한 하씨는 부친이 작고한 뒤 현대인의 소통을 추상미술에서 뽑아내리라 다짐했다. 1990년대 초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 디종 국립미술학교,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파리 보자르)에서 회화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추상표현주의’ 화풍으로 선회했다. 유학 시절 어머니(서양화가 유민자)의 간곡한 당부도 힘이 됐다. 1999년에는 모나코 국제 현대 회화전에 참가한 그는 색띠 그림 ‘통로(Un passage)’를 출품해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모나코 왕국상의 영예를 안았다.하씨는 “디지털 시대 현대인의 소통을 일깨우는 색띠 작업은 추상화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딸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그림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첨단사회에서의 소통 부재와 소외를 생각하는 그의 특별한 마음은 이번 전시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전시회 주제를 ‘디지털 노마드(nomad)시대, 길을 묻다’로 정하고 알록달록한 색띠 작업 ‘통로(Un passage)’ 시리즈 20여점을 내보인다.밝고 투명한 색띠 그림에는 부친을 여의고 아픈 편린을 곰삭이며 희망을 놓치 않는 장인 정신이 녹아 있다. 작업 공정은 복잡하다. 언뜻 보면 캔버스 위에 큰 붓으로 한 번 휙 그은 것 같지만 색띠 하나를 그리려면 보통 수차례에서 많게는 수십 차례 붓질을 해야 한다. 아크릴 물감을 묽게 만들어서 투명하게 한 획을 긋고 마를 때까지 기다려 그 위에 또 칠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이다.하씨는 자신의 색띠 작품에 대해 “붓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내뿜는 일종의 광합성미학”이라며 “말과 문자를 뛰어넘어 색깔을 통해 소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젊은 시절 ‘소통’을 화두로 캔버스에 온통 문자와 부호를 채워넣었는데, 어느 순간 진정한 소통에 언어, 문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캔버스에서 문자와 부호를 지워가기 시작한 거죠.”그런 과정이 지금의 색띠 작업으로 이어졌다. 색상마다 작가가 부여한 고유한 의미나 이야기도 있다. 이를테면 노란색 띠는 찬란한 기억이나 아이디어의 원천, 청색 띠는 평화, 황색 띠는 권력, 흰색 띠는 위로, 빨간 띠는 열정, 분홍 띠는 사랑 등을 의미하는 식이다.하씨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 추상의 장점과 색깔 미학을 융합해 현대인의 복합적이고 미묘한 감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1950년대 후반 앵포르멜(비정형) 운동에 참여하며 추상미술에 전념한 아버지와 디지털 시대 추상화의 접점을 찾아 나선 까닭이다. (02)360-4232",
"중대형 SUV 중고차 시세 오름세, 볼보XC90 급상승 :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2020년 10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10월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지나 자동차 구매 여력이 생기는 시기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10월에도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가 상승했고 수입차 상승폭이 국산차보다 컸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63%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최소가가 4.35% 큰 폭으로 상승했다. 쌍용 G4 렉스턴도 최소가가 2.40% 상승했다. 차박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동급 SUV 중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QM6와 G4 렉스턴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최소가가 9백만원대로 떨어졌던 현대 K3는 최소가가 3.18% 반등했다. 국산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제네시스 EQ900의 시세는 -1.32% 하락했다. 르노삼성 SM6도 최소가가 -3.14%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4% 상승했다. 시세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볼보 XC90으로 4.60% 상승했다. 재규어 XF도 3.51%로 상승폭이 컸다. 아우디 A4도 2.70% 상승했다. 포르쉐 뉴 카이엔은 최대가가 3.45% 올랐고 BMW 5시리즈도 최대가가 2.50%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지프 랭글러도 차박 인기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세 하락이 눈에 띄는 모델도 있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최대가가 -3.09% 하락해 529만원~784만원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최대가가 -2.49% 하락했다.",
"아침밥 차려주는 마곡 오피스텔 : “오피스텔 입주자 여러분, 아침 식사 걱정하지 마세요.” 대우건설이 이달 초 서울 마곡지구에서 공급할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시티’에서는 입주자들이 아침 식사 준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시행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오피스텔 시행사인 엠디엠은 이곳 지하 2층 상가에서 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연회장을 운영한다. 이 시설을 활용해 세입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줄 계획이다. 구명완 엠디엠 대표는 “1~2인 가구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아침 식사”라며 “실비로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직접 연결되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4층에 1390실로 이뤄진다. 마곡지구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원룸(전용 19~22㎡)과 더불어 투룸(32~43㎡)을 넣어 상품을 다양화했다. 여의도공원 두 배 규모의 마곡 생태공원인 보타닉공원(50만3431㎡)을 내다볼 수 있도록 창호를 사선 형태로 비스듬히 배치했다.이 오피스텔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탕이 있는 사우나, 코인세탁실, 취미실 등도 들어선다. 기존 오피스텔의 큰 문제점으로 꼽힌 높은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지역 냉난방을 도입하고 옥상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 등 대기업 연구시설 및 사무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어서 직장인 중심의 역동적인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쏘카, 쏘카 페어링 통해 테슬라 모델3 국내 최초로 받는다 : 쏘카(대표 이재웅)는 오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계약을 완료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차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취향 기반의 카셰어링 서비스다. 오너는 평소에 차를 이용하다가 안 쓰는 날엔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다. 동시에 오너의 차를 공유하는 게스트는 본인 취향의 차를 직접 빌리면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주 내 신청을 받는 쏘카 페어링 오너상품의 추가 혜택 대상은 9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오너다. 기존 혜택인 첫 3개월 월 대여료 50% 할인에 3개월이 추가된다. 총 6개월 간 5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기존 오너들도 추가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전국 쏘카존을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쏘카패스' 무료 지급, AJ파크 주차장 40% 할인(일부 매장 제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20종으로 다양하다. 특히 쏘카 페어링은 ‘테슬라 모델3’를 국내 최초로 인도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를 부여한다. 계약을 완료한 오너는 11월 중 테슬라 모델3를 인도받을 수 있다. 이는 쏘카가 테슬라와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덕이다. 쏘카 페어링 신청 오너들은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롱레인지 트림)를 비롯해, 모델S 롱레인지 트림, 모델X 롱레인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 이외에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쿠페, 미니 컨버터블 등 컨버터블 모델도 포진됐다. 수입차 모델은 BMW5시리즈, 벤츠GLA, 벤츠E클래스, 미니 5도어, 지프레니게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산차 모델에는 G70, G80, 그랜저IG, 쏘나타DN8, 스팅어, K7프리미어, 싼타페, 더뉴쏘렌토, 투싼 등이 포함됐다.",
"양재·우면 등에 장기전세 455가구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8일부터 장기전세주택(시프트) 455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발표했다.공급주택은 시프트 전용 아파트인 양재동 양재1단지(231가구)와 우면동 서초네이처힐1단지(44가구) 등 건설형 시프트 275가구, 래미안 도곡 진달래(14가구), 강서 한강 자이(81가구) 등 매입형 시프트 95가구다. 또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집 85가구(32개 단지)도 포함됐다.시프트는 인근 아파트 전세 시세의 75~80% 수준으로 최장 20년(2년마다 재계약)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프트 공급 가격은 건설 및 매입 등 신규 물량이 1억5600만원(강서 한강 자이 59㎡)부터 3억6400만원(래미안 도곡 진달래 59㎡)까지다. 계획 취소 등으로 인한 빈집은 8020만원(왕십리 모노퍼스 38㎡)부터 3억7500만원(래미안 퍼스티지 59㎡)까지다.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청약저축(예금) 가입 가구주가 대상이다. 접수는 일반공급 1순위자·우선공급·65세 이상이 18~20일, 2순위자·60세 이상~65세 미만이 21일, 3순위자가 22일이다. 청약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일은 4월30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신용대출 힘든데 KB캐피탈 연결해 드릴까요”...은행-카드-보험-저축銀 …...KB금융의 ‘계열사 연계 영업’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사진)이 은행, 보험, 카드, 캐피털 등 계열사 간 연계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카드·보험·캐피털을 연계해 출시한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 고객을 캐피털·저축은행에 소개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등 지주사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에서다.○치고 나가는 KB금융1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지난 6월 낮은 신용도로 은행 대출이 어렵거나, 대출 한도를 초과한 고객을 KB캐피탈에 소개해 거둔 대출 실적이 112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 올 1월 대출실적(33억3000만원)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그룹 차원에서 연계영업을 강화한 결과다.KB손해보험도 보험 약관대출 이용 고객 가운데 대출한도를 초과한 사람을 KB캐피탈과 KB저축은행에 소개하고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손해보험과의 연계영업을 통해 들어오는 대출 문의가 하루평균 60~70건에 달한다”고 말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는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 중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 한도를 초과한 사람을 KB캐피탈 홈페이지로 연결해주고 있다. 카드론 이용 고객을 KB캐피탈이 흡수하기 위해서다. KB금융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도 같은 방식의 연결 배너를 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민은행과 KB손보도 방카슈랑스 상품 구성을 확대하는 등 연계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KB손보의 방카슈랑스 매출 가운데 국민은행 창구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은 20.9%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포인트 급증했다.○신한·농협도 연계영업 확대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연계영업은 단순한 소개 정도만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는 은행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의 대출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 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지주사 경쟁력 강화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KB금융그룹이 연계영업에서 한발 앞서 나가자 KB금융 못지않은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신한금융과 농협금융그룹도 연계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농협금융 이사회는 최근 농협은행과 농협캐피탈의 연계영업 방안을 승인했다. 10월부터 은행에서 직접 캐피털사 대출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에서다.신한금융이 기존 복합점포 외에도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신한PWM 라운지’ 16곳을 신설한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신한은행과 신한저축은행 간 연계대출 상품인 ‘허그론’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연계한 자동차 금융상품인 ‘마이카’ 영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의 재무상황과 신용도에 따라 은행과 계열사를 적절히 연계해주는 사다리금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10월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또 다른 전략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KB금융, 우리파이낸셜 우선협상자 유력 : 우리금융그룹 민영화의 첫 단추인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일 마감됐다.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각각 5곳과 2곳이 입찰에 응했다. 다만 막판에 인수 후보들이 대거 발을 빼면서 인수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낮게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은 이날 자회사인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 등 2개사의 인수자를 찾기 위한 본입찰을 마감했다. 부실채권관리 회사인 우리F&I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부산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 대신증권, IMM 프라이빗에쿼티(PE),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5곳이 도전장을 냈다. 이 중 대신증권과 IMM이 3200억~3400억원대를 써내 인수 후보군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BS금융과 KB금융, KKR은 이에 못 미치는 3000억원 안팎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여신 전문 금융사인 우리파이낸셜 본입찰에는 KB금융과 대신증권 2곳만 참여했다. KB금융이 대신증권보다 더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KB금융은 인수가격으로 2500억원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 예비입찰에 참여해 쇼트리스트에 오른 인수 후보는 각각 9곳, 5곳이었다. 하지만 본입찰을 앞두고 열기가 식으면서 중도 포기한 인수 후보가 속출했다. 실사 과정에서 매물 가치가 예상만큼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우리F&I의 경우에는 실사 자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일부 인수 후보들이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F&I의 경쟁사인 유암코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흥행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장창민/좌동욱/안대규 기자",
"與 “취득세 영구인하, 7월부터 소급 적용할 수도” :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의 적용 시점이 지난 7월 주택 거래분까지 소급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8·28 전·월세 대책’의 핵심인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에 대해 “관련 법안이 9월 국회에서 빨리 통과되고 야당도 동의하면 7월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나 부의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대책의 경우 예측하지 못한 정책은 아니지만, 긴급한 정책에 대해서는 국회 처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소급적용을 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 합의가 이뤄져 다음달 열릴 정기국회 중에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이 종료된 지난 6월 말 직후 주택매매에 대해서도 이번 대책을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정부는 6억원 이하 주택에는 취득세율을 현재 2%에서 1%로 낮추고, 6억~9억원은 2%, 9억원 초과는 3%를 각각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부족분을 재정으로 전액 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정부의 일방적 취득세 영구 인하 추진에 대해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 재정을 더욱 악화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매물 허위·과장 광고 규제 1주일 ...중개업계, 대형-중소업체 간 갈등 : 신문 인터넷 등에 실리는 부동산 중개물건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 이달 초부터 시행된 공인중개사법령 개정안 해석을 두고 중개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개정 법안 해석을 오락가락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토부는 지난달 중개업소가 부동산 물건 광고를 실을 때 반드시 해당 중개업소의 전화번호를 명기하도록 공인중개사법과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서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컨설팅업자, 중개보조원 등이 중개대상물에 대한 광고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 중개사도 물건 광고를 할 때 사무소 명칭, 위치, 연락처, 중개사 이름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5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화번호 표기 방법에 대해 국토부가 ‘사무실 유선번호 또는 중개업자 휴대폰’ 1개씩만 사용하도록 가이드라인(유권해석)을 정하자 대형 중개법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A중개법인 관계자는 “‘업소당 1개 전화번호 명기’는 대형 중개법인들에는 ‘영업 금지’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대형 중개법인은 부랴부랴 현수막·간판을 규정에 맞게 바꾸고, 법인 소속 중개사들은 해당 업체와 이른바 ‘전대차 계약’을 하고 개인사업자로 변신했다. 민원이 잇따르자 국토부는 지난 7일 ‘등록관청에 신고된 중개사무소 전화번호면 개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가이드라인을 뒤집었다. 이번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반기를 들었다. 협회 관계자는 “수정 가이드라인은 ‘불법 부동산 중개 근절’을 위한 개정 시행령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조치”라며 “유권해석 철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와 대형 중개법인은 각각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대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화번호 표기를 강화해도 허위·미끼 광고 근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좀 더 근본적인 중개업계 선진화 시스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해 문단에 ‘소설 바람’ … 밀리언셀러 나올까 : 지난해 유례없는 불황을 겪은 출판계를 그나마 이끌어 갔던 건 한국 문학이었다.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지난해 유일한 밀리언셀러로 도약했고 정유정 씨의 《28》, 김영하 씨의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여세를 몰아 최근에도 한국 소설들이 연이어 출간됐다.원래 연말연시는 신작이 잘 나오지 않는 비수기. 하지만 주목받는 신예 소설가 최진영 씨와 지난해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김숨 씨, 중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고종석 씨의 작품 등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새해 초 독서 결심을 한국 소설로 시작하는 건 어떨까.우선 2006년 실천문학 단편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최진영 씨의 세 번째 장편《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실천문학사)가 눈에 띈다. 주인공은 횡령과 탈세 그리고 과실치사 혐의로 여관방을 전전하는 도망자 원도.밖에서는 노인들과 고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집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대화 한마디 나누지 않는 어머니와 “몇 대 맞을래”라는 질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강요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차라리 ‘죽는 게 나은 인간’으로 전락했다. 그는 ‘왜 사는가’가 아니라 ‘왜 죽지 않았는가’라고 스스로 묻는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뒤틀어버린 단 한순간을 찾기 위해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흡인력 있는 문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그의 내면에 가둬놓는다.손꼽히는 문장가인 고종석 씨의 《플루트의 골짜기》(알마)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다섯 권으로 기획된 선집의 첫 번째 책이지만 ‘플루트의 골짜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우리 고장에선 그렇게 말하지 않아!’ 등 신작 단편소설이 세 편 실렸다. 특히 대한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제주공화국이 2045년 한국어를 ‘공용어’에서 제외하고 외국어로 돌리는 개헌을 추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우리 고장에선…’의 설정은 흥미롭다. 인간과 사회의 단면을 내보이는 단편소설의 묘미와 신문기자·언어학자로서의 통찰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소설집이다.지난해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김숨 씨의 네 번째 소설집 《국수》(창비)도 최근 출간됐다. 그가 이번 소설집에서 천착한 주제는 ‘가족’. 가족에 대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서술하며 그 의미를 독자들로 하여금 곱씹어보게 한다. 부부 간의 갈등과 균열을 사회적인 관점에서 그린 ‘막차’, 갈등을 딛고 화해를 이루는 계모와 딸의 심리를 국수를 만드는 조리 과정에 빗대 전달하는 ‘국수’ 등 아홉 편의 작품이 실렸다.이 밖에도 대학 동창의 죽음을 전해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김, 최, 정의 기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풀어낸 이장욱 씨의 《천국보다 낯선》(민음사), 사랑의 상실과 치유, 한국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이방인들의 삶을 동시에 담아낸 윤순례 씨의 《낙타의 뿔》(은행나무)도 읽어볼 만하다.",
"“한국 클래식 팬들 열정에 감동” : 장하오천(張昊辰·25)은 촉망받는 중국인 신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2009년 제13회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3년 로린 마젤의 지휘로 뮌헨필하모닉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3~2014년에는 일본 규슈오케스트라,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시애틀심포니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최근 중국 4개 도시에서 연 공연은 연속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최근 내한 공연을 한 그를 만났다.“기본적으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정밀함을 중시하는 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문화권에서 자란 연주자들이 대개 그렇듯이 섬세한 편입니다. 단자오이 선생님이 정교함을 강조해 영향을 받았죠.”단자오이 교수는 그가 열한 살이던 2001년 입학한 선전예술학교의 스승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KBS교향악단 697회 정기연주회에서도 장하오천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협연에 이어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앙코르곡으로 선사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곡의 가냘프면서도 과감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섬세한 두드림과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였다.‘섬세함’은 데뷔 이후 줄곧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텔레그래프는 ‘멘델스존의 민첩함과 리스트의 악마적 기교를 갖췄다’고 했고, 보스턴글로브는 ‘상상력에 미묘한 섬세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하이 출신인 그는 피아노를 네 살에 시작해 첫 데뷔 리사이틀을 다섯 살에 열 정도로 성장이 빨랐다.“가족 중에 음악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피아노를 취미로라도 쳐보라고 레슨을 받게 해주셨는데,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빠져든다는 걸 알았죠. 직업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생각까지는 못했지만 친구들보다 실력이 빨리 는다는 건 알았어요. 워낙 꼬마였으니 사랑에 빠지는 경험을 알 리 없었지만 그와 흡사한 느낌이었죠.”그는 연간 60~70회의 콘서트를 소화한다. 40%가량은 오케스트라 협연, 40%는 리사이틀, 나머지는 실내악이다. 그는 “평소에는 적당히 연습하지만 연주 투어 중에는 ‘연습벌레’가 된다”며 음악에 대한 연주자의 진지한 태도를 강조했다.“관객들의 내면을 움직이려면 연주자 자신이 매우 솔직하고 신실하게, 자발적으로 음악에 빠져들어야 합니다. 약간의 가식이라도 스며들면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죠. 연주자, 특히 솔리스트가 마주해야 하는 고립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절히 조절해야 하고요.”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그는 “한국 클래식 팬들은 굉장히 따스하고 음악에 열정적인 데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 관객보다 더 열린 마음을 지닌 것 같다”며 “그래서 한국에서 연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한국車매매사업조합연합회, 중고차 매매업 대기업 진출 결사 반대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곽태훈)가 자동차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대기업 진출’을 결사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 앞에서 9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車매매연합회 측은 자동차 제조사가 판매와 유통까지 담당하는 전세계 유례없는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중고차 매매까지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전하며, 30만 자동차매매업(중고차 딜러) 가족들을 벼랑 끝으로 모는 현대차 기아차 대기업의 횡포를 반드시 막겠다는 입장이다. 곽태훈 연합회장은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고차 관련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 허가는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것과 같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민주노총, 소비자 단체 등도 우리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곽 연합회장은 이어 “중고차 매매업은 대기업 진출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라면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중고차 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국가와 국민,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자정 노력과 투명한 운영과 소통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인 시위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엄중하게 진행했으며, 지난 8월 3일부터 자동차매매(중고차)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관할 정부부처인 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앞에서 진행 한 시위의 연장 선상이다. 한국車매매연합회 측은 중고차매매업이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을 밝혔다.",
"허위광고 건설사 3개월 영업정지 : 주택 건설·분양 사업자가 허위광고를 하거나 계약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는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자가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거나 주택 공급계약 등에 대한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했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1차 위반하면 3개월 영업정지, 2차와 3차 때는 각각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 계약에 대한 설명의무를 규정한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어기면 첫 번째는 경고, 두 번째부터는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한다. 법률상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형사처벌 규정이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감독기관이 직접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개정안은 15층 이하 공동주택도 사용검사를 받은 지 30년이 지났거나 안전등급이 C·D·E등급이면 반기마다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받도록 했다. 종전에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맡겨야 하는 대상을 ‘16층 이상 공동주택’으로 한정했다.",
"CJ CGV, 2020년까지 스크린 7천개·관객 7억명 목표 : “내년 1분기에는 해외에 보유한 극장 수가 국내 극장 수를 추월할 것입니다. 해외 극장 수를 급속히 확대해 2020년까지 세계에 7000여개 스크린, 7억명의 관객을 확보하는 게 목표입니다. 해외 극장들은 한국 영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한류의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서정 CJ CGV 대표(사진)는 지난 18일 서울 청담점에서 올해 해외 사업 성과와 2020년까지의 경영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CJ CGV 대표가 사업 비전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2006년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극장을 연 CJ CGV는 지난달 중국 청두(成都)에 해외 100호점을 열었고, 올 연말까지는 118개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는 133개점을 열어 130개인 국내 극장 수(추정치)를 넘어설 전망이다.서 대표는 “해외 극장 수가 국내 극장 수를 추월하는 것은 CGV의 글로벌 비전 달성을 위한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제는 국내가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거대 문화기업과 맞설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GV는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미국 등 5개국에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는 상하이 베이징 등 31개 도시에 57개 극장, 456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64개, 내년 말까지 84개 극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그는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무난히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에선 영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어 신설 극장이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데 2~3년 걸리던 게 1~2년으로 단축됐습니다. 올해 2~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거둘 것이며, 내년에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 상반기 중국 영화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0% 정도 성장했습니다. CGV의 중국 매출은 80%나 늘었고요. 중국인의 CGV 선호도가 높다는 얘기죠.”CJ CGV는 베트남에서도 27개 극장, 178개 스크린을 보유해 1위 사업자가 됐다. 인도네시아에는 15개 극장과 118개 스크린, 미얀마에는 4개 극장과 9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미국에도 1개 극장, 3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서 대표는 “이들 극장에서 한국 영화 상영 기회가 늘고 있다”며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CGV 진출 이전 연간 한두 편에 그쳤던 개봉 편수가 지금은 10편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극장에서 K팝 스타 콘서트나 창작 뮤지컬을 소개하는 등 한류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 극장을 인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한 미국 극장체인과 인수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서 대표는 “그룹 최고 의사 결정자인 이재현 회장의 부재가 아쉽다”며 “해외 사업자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 지은 공덕 자이 1164가구 입주 못 할 위기 :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인근의 공덕자이 아파트(사진)가 완공 뒤에도 입주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법원이 일부 토지 소유자가 제기한 사업시행인가·수용재결 무효소송을 받아들인 데 이어 입주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려서다.전용면적 50~114㎡ 1164가구가 들어서는 아현4구역은 2006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아파트가 완공돼 오는 27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아파트 대신 현금을 받은 58명의 원주민이 조합을 상대로 사업시행계획과 수용재결 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법원은 지난 2월 조합이 사업시행인가 기간(2007년 9월부터 48개월)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는 남의 땅에 허가 없이 지은 불법 건축물이 된다. 이 소송은 서울고등법원에 계류 중이다.일부 원주민은 소송이 마무리되기 전에 입주가 이뤄지면 소송의 의미가 없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준공인가 입주 등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2심은 모두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였다.입주일인 27일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않는 한 조합원과 일반분양자, 그리고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들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조합원과 일반분양자가 잔금을 내지 않으면 시공사인 GS건설은 공사대금을 제때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원고 측을 대리한 김향훈 센트로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조합이 최종 패소하면 소유권 취득 및 전세금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재개발조합은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조합설립인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조합이 최종 패소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합을 설립하면 기존에 걸린 소송은 무효가 돼 입주를 못하는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9일 서울고법에서 양측 의견을 듣는 변론기일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7일 전에 선고날짜가 결정돼 입주 미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온라인 보험시장’ 커진다 … 내년 4社 신규 가세...NH농협·알리안츠·흥국·KB생명 상반기 중 진출키로 :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보험사들이 잇따라 온라인보험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만 알리안츠·NH농협·흥국·KB생명 등 생명보험사 네 곳이 온라인보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 KDB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온라인 비중이 높은 회사와 삼성생명 등 대형사에 이어 중견 보험사들까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속속 뛰어드는 형국이다. 잠재력이 크지만 실적이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는 온라인보험의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30%까지 싼 온라인보험 ‘주목’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생명보험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1만3680건 판매됐다. 이 기간 생명보험사들이 거둬들인 월납 초회보험료(신규 가입자가 낸 첫달 보험료)는 9억8300만원이다. KDB생명이 3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교보라이프플래닛(1억7200만원), 삼성생명(1억45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1100만원) 순이다. KDB·교보라이프플래닛·삼성생명·한화생명 등 상위 4개사가 시장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셈이다.온라인보험의 장점은 싼 보험료다. 인터넷에서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완료하는 온라인보험의 특성상 설계사 수수료가 없고 점포 운영비를 줄일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상품의 보험료에 비해 20~30%가량 낮은 수준이다.소비자가 직접 따져보고 가입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보험 해지율도 낮은 편이다. 온라인 전문회사 출범 1년을 막 넘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계약의 장기유지 비율을 가늠하는 ‘13회차 유지율’이 94%다. 가입자 100명 중 94명이 1년 뒤에도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KDB생명 다이렉트보험의 13회차 유지율도 93%에 달한다. 올 상반기 국내 생보사들의 13회차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인 82.7%를 10%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가입자들의 불만도 적다. 기존 보험사에서 올해 월평균 647건의 상품 관련 민원이 발생한 반면, KDB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생명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독일에서는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며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적은 아직 부진…제도정비 필요기대는 크지만 실적은 아직 미진하다. 올 9월까지 온라인보험 월납 초회보험료인 9억8300만원은 같은 기간 생명보험업계 초회보험료(9조2497억원)의 0.01%에 불과하다.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설계사의 설명을 듣고 가입하는 비율이 높은 한국 보험시장의 특성상 온라인보험이 한계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온라인보험에 대한 용어와 통계가 부실한 점도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다.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하는 ‘완결형 온라인보험’ 외에 온라인을 잠깐 경유하는 모든 상품이 ‘온라인보험, ‘인터넷보험’, ‘다이렉트보험’ 등으로 불리며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올 9월까지 생보사 사이버마케팅(CM) 초회보험료가 생명보험협회에 17억6700만원으로 잘못 집계되고 있는 점도 이런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완결형이 아닌 경우 설계사 수수료 등이 포함된 탓에 보험료가 싸지 않다”며 “자칫 온라인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인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델스방켄’에 꽂힌 이순우·이건호 :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최근 정예 직원 5명에게 스웨덴 출장 명령을 내렸다. 오는 17일 출국하는 이들은 수도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2위 은행 ‘한델스방켄’을 방문한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지난 8일 서강대 경영대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스토리 금융’을 이미 실행 중인 은행이 있다며 해외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바로 한델스방켄이다. 이순우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동시에 ‘꽂힌’ 한델스방켄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뢰를 잃은 국내 은행이 배워야 할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143년의 업력을 가진 한델스방켄은 자산 규모(2012년 말 기준)가 2조4000억크로나(약 407조원)로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보다 살짝 큰 정도다. 이 은행의 2012년 순이익은 145억크로나(약 2조9000억원)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4.7%에 달했다. 반면 연체율은 0.08%로 지난해 국내 은행 평균(0.99%)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한델스방켄 각 지점의 영업구역은 해당 지역 교회 첨탑에서 보이는 지역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른바 ‘교회 첨탑 원칙’이다. 해당 지역 고객들과의 밀접한 관계 형성이 가능한 배경이다.한델스방켄의 목표는 1등이 아니다. 이익은 업계 평균만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균 이상의 이익이 나면 일부를 직원들에게 자사주 형태의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이 성과급은 60세가 지나야 찾을 수 있다. 부정과 비리가 터지면 주가가 하락해 나중에 찾을 성과급이 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부 통제 효과가 나타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델스방켄의 사례를 모든 국내 은행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펍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CS3 아시아’ 개막 : 펍지(대표 김창한)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 아시아’가 5일 개막한다. PCS3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PCS3 아시아’에는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프로팀이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6일간 24매치를 펼친다. 한국에서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Gen.G(젠지) ▲GRIFFIN(그리핀) ▲OGN ENTUS(OGN 엔투스) ▲OP.GG SPORTS(오피지지 스포츠)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이외 ▲중국 6팀(Four Angry Men, Infantry, Multi Circle Gaming, Newhappy, Petrichor Road, Tianba) ▲일본 2팀(Detonation Gaming White, SunSister) ▲차이니즈 타이페이 2팀(Global Esports Xsset, K7 Esports)이 함께 아시아 권역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PCS3 아시아는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TikTok) 계정 ‘@pubg.kr.official’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중계 중 트위치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는 드롭스 이벤트와 생방송 랜덤 퀴즈를 진행해, 참여 시 EP(이스포츠 포인트)를 무료 지급하기도 한다. PCS3 북미는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퍼시픽과 유럽은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돼 각 권역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Pick’Em 챌린지는 경기 시청 또는 인게임 아이템 구매로 투표권을 획득, PCS3의 승자를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권역별 우승팀 또는 라이벌 구도의 팀 순위 예측 투표는 11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예측 성공 시 획득하는 EP로 이스포츠 상점에서 12월 9일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PCS3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 중 12.5%는 우승 상금에 추가되고, 나머지 12.5%는 참여한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 리본카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특허 취득 : 오토플러스㈜(대표: 김득명, 이정환)가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중고차 구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의 근간이 되는 기술특허다. 중고차의 투명성∙안전성∙주행성능 등 검사항목별 데이터를 성능 평가 점수로 산출하고, 이후 고객이 추가로 수리를 원하는 상품화 항목에 따라 최종 산출된 점수와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차량 성능 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지 못하는 불투명성에 기반한 기존 중고차 거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성능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수리 희망 선택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형 리본카’는 기본적으로 ‘출시 5년 이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라는 3대 전제 조건을 만족하는 중고차만 선별한다. 선별된 차량은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총 133가지 점검 항목을 철저히 진단하고, 주행 성능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추가 상품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소비자가 스크래치 제거, 광택 등 외관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세트, 타이어 등의 부품까지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원하는 범위까지 선택하여 상품화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을 통해 중고차의 품질과 가격을 보증한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 소비자를 위해 상품화 항목별로 알기 쉬운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된다. 오토플러스는 이번 특허 취득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술특허 취득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10명의 고객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제공한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이번 특허는 고객에게 투명한 차량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기 위한 오토플러스의 노력과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최근 중고차 업계의 신뢰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日 금융청, 국민은행 도쿄지점 ‘돈세탁’ 조사 :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자금세탁과 관련해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외환은행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자금세탁과 관련해 영업정지를 당한 것에 이어 국민은행까지 같은 혐의로 제재를 받을 경우 한국 은행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불법 자금 세탁 관련 혐의국민은행 관계자는 24일 “도쿄지점에서 근무한 A씨가 불법 자금을 받아 제3자 명의로 입금했다가 현금으로 인출해주는 방식으로 자금세탁에 관여했다는 혐의에 대해 일본 금융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국민은행 본점도 A씨와 도쿄지점에 대해 내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야쿠자 관련 세력으로 추정되는 한 일본인은 2011년 일본 우체국 계좌에서 국민은행 도쿄지점 계좌로 4억5000만엔(약 50억원)을 이체했다. 그는 이후 도쿄지점을 방문해 보통예금에 들어 있던 돈을 정기예금으로 예치했다. 자금 출처엔 대해선 ‘상속 자금’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금융청은 이번 검사에서 이 정기예금의 출처가 야쿠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하고, ‘A씨가 자금 출처를 알면서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A씨는 201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도쿄지점에서 근무했다. 그 기간 한국에 있는 자신의 계좌로 총 3000만엔(약 3억3770만원)을 송금했다. A씨의 같은 기간 총 급여는 2700만엔(약 3억308만원)이었다. 3년 동안 받은 급여를 한푼도 쓰지 않고 모은 것보다 많은 돈을 한국으로 송금한 셈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대가성 돈을 받고 자금세탁을 눈감아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대기발령을 받은 상태다.국민은행의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A씨가 불법 자금인 줄 모르고 자금을 유치한 것이며 일본 금융청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검사결과 영업정지 가능성도일본 금융청의 조사 결과 관련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국민은행 도쿄지점은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금융청은 그동안 외국 은행이 일본 내 불법 세력의 자금세탁과 관련 있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일정 기간 영업을 정지시킬 뿐만 아니라 지점을 폐쇄할 정도로 강력하게 제재했다.2010년에는 외환은행의 일본 내 2개 지점이 조직폭력단의 의뢰를 받아 예금 계좌를 개설해주고 예금잔액 증명서를 발행한 것과 관련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보다 앞선 2004년엔 씨티은행의 일본 내 지점 4곳을 자금세탁 혐의가 있는 금융거래를 묵인했다며 1년 영업정지 뒤 폐쇄 조치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검사 결과를 일단 기다려볼 예정”이라며 “일본 측 조사가 끝나면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신영/안대규/이상은 기자 nyusos@hankyung.com",
"신제윤 “금융 전문 그룹 육성하겠다” :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금융전업가’ 육성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계열 금융사와 함께 금융에만 전념하는 금융회사가 미래 금융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신 위원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금융 고유의 DNA를 가진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를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 역동적 금융의 핵심 파트너는 금융전업가라고 생각한다”며 “모험자본 활성화 등 창조경제 융성을 위해서도 금융전업가 육성은 불가피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금융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결국 금융전업가 중에서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올바른 현실 인식과 충실한 해외 사례 연구 등을 접목해 구체적 육성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신년사에서 “금융의 안정성 확보와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어떻게 보면 상반돼 보이는 두 가지 요구는 금융업과 금융인이 안고 가야 할 숙명”이라고 전제한 뒤 금융이 ‘희망을 주고 있는가’와 ‘신뢰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창의적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 실물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은 신뢰 없이는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어난 몇몇 사건으로 인해 금융인의 도덕성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도 한 만큼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그 어떤 것보다 엄중한 제재를 적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다음 세대에 경제적 부담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라도 원칙이 확실히 작동하는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상시적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의 옥석을 지속적으로 가려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보험신뢰도 제고방안’ 본지 입수...2500만 실손 가입자 보험지급 빨라져 : 금융감독원의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방안’은 계약체결·유지, 보험금 지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보험민원 감축을 금감원의 올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서민들의 보험혜택 확대를 위해 해약된 보험을 간편하게 되살리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 방안들은 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소액 보험금 지급 빨라진다2만원 이하 소액 통원의료비 청구 간소화는 2500만명을 웃도는 실손의료보험 계약자들이 제기하는 대표적인 요구사항이다. 보험사에 소액 통원의료비를 청구할 때 증빙서류를 갖추는 것이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다. 병원에서 진단서와 소견서를 발급받는 데 보통 1만원 안팎의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다만 면책대상이 많은 정신과 산부인과 한의원 등에서 진료받은 경우에는 질병기호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요청이 가능토록 해 간소화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실손보험은 실제 손실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부담한 의료비를 최대 90%까지 내주는 건강보험을 말한다.금감원은 또 행정지도와 회사별 지급기간 공시를 통해 보험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보험사의 심사 강화로 인해 보험금 지급 지연 관련 민원이 계속 늘고 있어서다.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는 보험사에 대해 올 하반기 중 개선계획을 요구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평균 보험금 지급 일수를 공시항목에 포함시켜 관련 협회와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했다. ○“질병진단 분쟁시 재심의 허용”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미납입 보험료를 나눠서 낼 수 있도록 하는 분납제도가 도입된다. 지금은 보험료를 내지 않아 보험계약이 무효화된 후 2년 이내에 계약을 살리고 싶으면 밀린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해야 한다. 일괄 납입을 못하면 실효계약이 되거나 해지된다. 금감원은 미납입 보험료 분할 납입제도를 저소득 계층에 대해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보험사 여러 곳에서 새로 계약을 체결할 때 반복적으로 진단받아야 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한 보험사의 진단서류를 다른 보험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어서다. 검진센터 간 팩스 등으로 진단서류를 전달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는 한 보험사에서 최근 진단을 받았더라도 다른 보험사에서 계약을 맺으려면 다시 검진을 받아야 했다. 질병진단을 두고 보험사와 소비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 제3의료기관의 조정도 가능해진다. 암진단비 뇌혈관진단비 심장질환진단비 등 각종 진단비 약관에 “해당 질환에 진단 관련 당사자 간 분쟁이 생길 경우 협의 하에 제3의료기관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삽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제3의료기관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를 상해사망·후유장해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수도권 전셋값은 여전히 강세...서울, 연초 3주간 0.47% ↑ … 작년말보다 상승폭 커져 : 서울 전셋값이 올 들어 3주 만에 0.47% 오르는 등 연초에도 전셋값 강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17일까지 서울의 누적 전셋값 상승률은 0.47%로, 지난해 같은 기간(0.35%)보다 0.12%포인트 높았다. 주간 변동률 기준으로도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0.15% 오르며 73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지난주 0.02%씩 올랐다. 서울지역 전셋값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전셋집의 월세 전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겨울방학 학군 수요,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맞물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대치·잠실·목동 등 학군 인기 지역의 경우 중소형 전셋집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5㎡형의 경우 작년 말 약세를 보이다가 새해 들어 3000만~4000만원이 오르면서 6억8000만원까지 전세호가가 뛰었다. 김찬경 잠실일번지공인 대표는 “예전보다 수요가 줄긴 했지만 연초 학군 수요 여파에다 최근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잠실로 이동하는 바람에 매물이 귀해졌다”고 말했다. 잠실뿐 아니라 대치동 목동 등에서도 전세 대기 수요자들이 매물 확보를 위해 웃돈까지 걸고 있다. 전셋값 고공 행진에 따른 가계부채 확대로 ‘렌트(전세) 푸어’가 양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은 “주택 매수세가 본격화되기 이전까지는 전셋값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세입자들의 절반 이상이 대출을 떠안고 있는데,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말 ‘호두까기 인형’ … 발레단의 ‘금맥’ :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UBC), 서울발레시어터(SBT) 등 국내 주요 발레단들이 연말이면 꼭 올리는 작품이 있다. 가족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성탄절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여행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공연계의 최고 흥행상품으로 꼽힌다. 국립발레단의 경우 한 해 공연 관람료 수입 중 30%를, 유니버설발레단의 경우 25%를 차지할 만큼 발레단 전체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12월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계절국립발레단은 3~16일 춘천, 안동, 천안, 부산, 창원을 돌며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20~28일에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은 2000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버전을 초연한 이후 지난 1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을 올렸다.지난달 의정부에서 순회 공연을 시작한 UBC는 13일까지 대전, 군포의 관객과 만난다. 오는 19~31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바실리 바이노넨과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버전으로 1986년 국내 초연한 이후 미국 투어 공연이 있었던 2006년을 제외하곤 매해 연말 국내에서 공연했다.SBT는 27, 28일 경기 수원시 정자동 SK아트리움에서 제임스 전 상임안무가가 재해석한 무대를 올린다. SBT는 2003년 모던발레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 이후 2007년부터는 클래식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다.○미국에선 ‘달러 박스’로 불려‘호두까기 인형’은 유럽에서 탄생한 작품이지만 빛을 본 곳은 미국이다. 미국에선 이 작품을 ‘달러 박스’로 부를 만큼 효자 상품이다. 국내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작품은 국내 공연 단체의 대표적인 캐시카우(돈벌이가 되는 상품)로 꼽힌다.국내 발레 공연은 대부분 1~5회의 단기 공연을 한다. 관객층이 넓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호두까기 인형’의 경우 서울 공연을 기준으로 국립발레단은 12회, UBC는 20회 등 장기 공연을 한다. 그만큼 관람권이 잘 팔린다는 이야기다.실제로 국립발레단은 지난 14년간 관람권 전석이 매진됐고, UBC의 경우도 지난 5년간 객석점유율 86%를 기록할 만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다른 공연에 비해 인지도나 티켓 판매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UBC 측은 “국내에서도 호두까기는 ‘달러 박스’ 같은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호두까기 인형’의 인기가 높다 보니 발레 외에도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카피캣(모방) 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인기‘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원작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만든 서막과 에필로그가 있는 2막 발레다. 성탄절 분위기가 가득한 웅장한 무대와 수준 높은 춤, 마술 장면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여기에 더해 차이코프스키의 원숙한 선율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라선아 UBC 공연사업부 차장은 “생쥐 왕 전투신, 드롯셀마이어의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면과 눈송이 요정 군무 등 성인 관객이 좋아하는 장면이 고루 섞여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창원 더시티세븐 호텔 경매 나왔다...‘꽃보다 남자’ 촬영지 유명세 … 감정가 1044억, 호텔 최고가 예상 : 영남권 최대 복합단지이자 국내 최초의 ‘콤팩트 시티’를 표방했던 경남 창원시 ‘더시티세븐’(사진) 내 특1급 호텔이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감정가가 1000억원을 웃돌아 숙박시설 용도로는 역대 최고가다.22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창원시 두대동의 ‘더시티세븐 풀만 앰버서더호텔’은 다음달 6일 창원지법 경매1계에서 첫 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물(연면적 4만716㎡)과 대지(1만4485㎡)의 총 감정가는 1044억원으로, 숙박시설 용도로는 경매 사상 최고가다. 세계적 호텔 기업인 아코르그룹의 ‘풀만’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 호텔은 세계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6월 문을 연 창원시내 유일한 특1급 호텔이다. 2009년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세를 탔다. 총 3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 호텔은 복합단지인 ‘더시티세븐’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더시티세븐은 연면적 43만㎡에 쇼핑몰과 호텔, 비즈니스센터, 오피스, 주거시설 등이 한꺼번에 모여 있는 영남권 최대 복합단지다. 그러나 시행사인 도시와사람이 경남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나왔다. 채권청구액은 445억원, 호텔 등기부상 총 채권액은 751억원이다. 채권자는 지난 1월 경남은행의 채권을 사들인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한림건설이다. 한림건설은 자금력이 탄탄한 데다 1999년 8월부터 2002년 9월까지 3년가량 마산 사보이호텔을 경영한 경험도 있다. 풀만호텔이 2~3회 유찰될 경우 한림건설이 입찰 참여를 통해 소유권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풀만호텔은 낙찰자가 떠안아야 할 추가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몇 차례 유찰이 예상된다. 이 호텔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한 회원 380여명과 이들의 보증금 177억원을 매수자가 전액 인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호텔 내외부에 설치된 작품들이 별도 경매로 매각될 예정이어서 입찰예정자는 미술품 추가 구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신규 영웅 탄투 업데이트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액션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섀도우 아레나’의 신규 영웅 ‘탄투’를 업데이트했다. ‘탄투’는 고대 문명의 계승자로, 잃어버린 고대의 기술로 만들어진 ‘철장갑포’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강력한 한방과 넓은 공격 사정거리를 이용해 유리한 전투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탄투’는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상황에 맞춰 수시로 전환할 수 있다. 원거리 기술 ‘철장갑포 장전’을 사용하면 폭발 범위가 넓고 강력한 철장갑포를 최대 4발 장전할 수 있다. 일정 범위 내에서 적에게 맞추면 ‘경직’ 효과가 나타난다. 근접해 있는 적을 빠르게 잡아 연속해서 내리치는 ‘무력 협상’과 연계하면 높은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배틀패스 시즌2 시작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도전과제를 완료하고 얻는 배틀 포인트로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게이밍 모니터 ▲로지텍 G560 게이밍 스피커 ▲레이저 키보드 및 마우스 패드 패키지 ▲레이저 헤드셋 ▲섀도우 아레나 굿즈 ▲1만 은화를 지급한다. ‘배틀패스’는 일정 요구량의 배틀 포인트를 달성할 때마다 ▲모든 영웅 이용권 ▲숙련도 부스터 ▲영웅 선택 획득권 ▲배틀패스 한정 스킨 ▲이벤트 응모권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아파트값 상승률 1년5개월새 최고 :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의 매매전환 수요와 투자 수요에 힘입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금리에 따른 전세 매물 감소와 봄 이사철을 앞둔 수요 증가로 전세가격 오름폭도 1년 만에 가장 높았다.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각각 0.13%와 0.18% 상승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매매가격은 0.82%, 전셋값은 1.23% 올랐다.전주(0.10%)보다 상승폭을 키운 매매가격은 2013년 10월14일(0.14%) 이후 1년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0.17%)은 서울·경기·인천에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18% 오르며 1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강 이북 강북권(0.12%)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증가했고 강남권(0.23%)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붙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67%) 서초구(0.41%) 강동구(0.35%) 노원구(0.30%) 동작구(0.13%)가 많이 올랐다.서울 재건축 이주 수요에 봄 이사철까지 맞물린 전세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상승률(0.18%)은 지난해 3월10일(0.19%) 이후 가장 가팔랐다. 전세 수요가 많은 수도권(0.25%)은 전주(0.2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 지역도 서울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몰리며 0.28% 올라 17개 광역시·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권(0.27%)과 강북권(0.20%) 모두 오름폭을 키우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24% 올랐다.",
"텃밭서 식물 키워 요리·파티 … 풋살·암벽등반까지...요즘 아파트는 ‘어린이 체험학습장’ : 건설사들이 자녀를 둔 주택 수요자들을 겨냥해 잇달아 단지 안에 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전엔 아파트 조경이 단지 화단에 꽃과 나무 등을 심는 정도였지만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는 체험학습관, 주말농장, 텃밭, 테마공간 등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는 휴게·자연학습·놀이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형 복합공간인 가든팜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인기를 얻었다. 겨울에 이용할 수 있는 실내 텃밭도 조성했다. 가든팜에는 직접 키운 채소로 가족·이웃들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친파고라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분양대행업체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주말농장, 숲 체험관 등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분양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다”며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는 설계 초기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학습관이나 정원, 산책 공간을 특화해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KCC건설이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짓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조감도)은 단지에 공원과 정원을 3개씩 배치한다. 이 중 와이드파크에는 멀티 스크린벽을 설치해 잔디 광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벽을 타고 오르는 클라이밍도 즐길 수 있다. 센트럴파크에는 생태연못과 차(茶)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라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이달 중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아이들이 식물을 키우며 생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농부교실 공간’과 ‘풋살 경기장’ 등을 단지 안에 설치하기로 했다. GS건설이 경기 오산시에서 분양 중인 ‘오산시티자이’ 단지에는 자이팜, 가족텃밭, 자연학습체험장, 엘리시안 가든, 숲속체험길 등을 조성한다.",
"다시보자! 오피스텔 : 공급과잉 논란으로 분양침체에 빠졌던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8 전·월세 대책’에서 오피스텔을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의 싼 이자로 대출받아 매입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 들어 신규 공급이 대폭 줄면서 미분양 물량 해소가 빨라졌고, 기존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5%를 웃도는 등 시장 전체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아파트 같은 대출 지원과 세제혜택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에 다양한 세제 및 대출 혜택을 주기로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오피스텔에 대한 매입 임대사업자 등록이 허용된 데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연말까지 오피스텔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8·28 대책’에서는 연 2.8~3.6% 수준인 국민주택기금 지원 대상에 6억원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시켰다. 다만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최대 대출금은 2억원까지다. 소형 오피스텔 임대사업자의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20% 감면도 추진된다.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3실 이상을 5년 이상 임대받을 때 혜택을 볼 수 있다.분양마케팅업체인 반더펠트의 호한철 대표는 “서울 마포 광화문 강남 구로와 분당 정자동 등 업무 밀집지역 인근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하다”며 “최근 정부 대책으로 오피스텔 구입자금 지원 혜택 등이 늘어나며 실수요자나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전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올 가을 신규 분양 크게 늘어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주거용 오피스텔도 잇따라 선보인다. 전국적으로 10여개 단지, 7000실을 웃도는 규모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파크하비오는 다음달 서울 문정동에서 복합단지 ‘송파 파크 하비오’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이 3527실 규모로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도 같은 달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업무 8블록에서 647실 규모의 ‘광교 레이크파크’를 공급한다. 35·40층 2개동 규모로 광교호수공원(204만㎡)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3개면 개방 형태로 설계됐다. 입주자에게 클럽라운지에서 365일 식사가 제공되는 이색 서비스도 이뤄진다.서울 강남권, 경기 성남시 정자동과 판교신도시 등에 있는 기존 오피스텔도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임대사업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매입에 나서면서 거래가 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연간 평균 임대수익률은 지난달 기준으로 5.45% 수준이다. 경희궁의아침, 스페이스본 등 종로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연 1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中企 납품대금 안 갚으면 ...은행 외상매출거래 2년 금지 : 오는 6월부터 중소 납품기업에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면 모든 은행에서 2년간 외상매출채권 거래를 하지 못한다. 납품기업이 구매기업에 물건을 대주고도, 오히려 은행에 납품대금만큼 돈을 갚아야 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개선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시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은 대기업 등 구매기업이 납품기업에 물품대금을 외상매출채권으로 지급하고, 납품기업은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는 제도다. 납품기업은 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구매기업이 채권을 해결하지 못하면 은행에서 납품기업에 돈을 달라고 한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외상매출채권을 결제하지 않으면 은행권 공동으로 외상매출채권 거래를 2년간 못 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은행에서만 금지됐다. 다만, 거래금지 기간에 미결제 매출채권을 모두 상환할 경우 1년에 한 번은 거래금지를 해제할 수 있다.구매기업들의 상환능력 평가도 보다 면밀하게 시행한다. 은행은 신용등급, 업종 등을 감안해 관리가 필요한 기업의 신용평가 주기를 1년 단위에서 6개월로 줄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4월부터는 은행들이 납품기업에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거래에서 상환요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확인받도록 했다”며 “납품기업의 대출금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매출채권 보험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 회장 주식성과급 60% ‘싹둑’...KB·하나·신한, 고액연봉 논란에 한도 축소 … 이사 보수도 삭감 :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장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받는 주식성과급(스톡그랜트) 한도가 최대 60%까지 깎인다.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난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장기 성과급 한도 잇따라 축소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임영록 회장의 주식성과급 한도를 임기 시작 시점인 작년 7월부터 2016년 7월까지 3년간 총 10만주로 정했다. 이는 3년간 총 25만주였던 기존 주식성과급 한도의 40% 수준이다. KB금융은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한다.금융지주사들은 기본 연봉이나 단기 성과급과 별개로 장기경영실적을 반영해 자사주 또는 그에 상응하는 현금을 장기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성장·저금리 기조에서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을 감안해 한도를 낮춰 보수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하나금융지주도 지난해 7만주이던 김정태 회장의 ‘성과연동 주식보상’ 한도를 올해 5만주로 줄인다. 28.5% 감소하는 것이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한동우 회장의 주식성과급 한도를 올 한 해 1만9500주로 정했다. 이전에는 2010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9개월간 총 5만9000주였다. 이 기간에는 라응찬 전 회장(2010년 4월~2011년 3월)에 대한 주식성과급도 포함돼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단순 계산하면 주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 하락을 감안하면 성과급이 큰 폭으로 깎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총 보수 한도도 절반씩 줄여사외이사를 포함해 전체 이사의 보수 한도도 축소된다. KB금융은 임 회장과 사외이사 9명 등 총 10명의 연간 보수 총액을 올해 25억원으로 정했다. 작년에는 이 한도가 50억원이었다. 신한금융도 한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0명에 대한 보수 한도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반 토막 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보수 한도를 절반으로 낮추고 주식성과급도 축소한 점을 감안하면 회장 보수가 35~40% 안팎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銀, 500만 카드정보 못쓰게 되나 :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우리카드 고객 500만명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우리은행이 민영화 절차에 따라 지주사와 합병해 지주사의 자회사였던 우리카드를 밑에 두게 되면,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 간 정보(내부 경영관리 목적)를 공유할 근거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예외’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금융위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 우리금융지주와 합병한다. 지주사 아래 있던 우리카드는 우리은행 자회사로 편입된다. 금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지주사 합병, 우리은행의 우리카드 자회사 편입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이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두게 되면 두 회사가 서로 고객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 금융지주회사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서다. 은행법에도 은행과 그 자회사 간의 정보 공유를 허용하는 근거가 따로 없어 두 회사 간 정보 활용이 불가능하다. 그동안 금융지주사의 자회사끼리는 따로 고객 동의를 받지 않아도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경영관리 목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이런 이유로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위에 금융지주회사법상 예외 규정을 만들거나 편입 의결 시 부대조건을 달아 3~5년간 정보 공유를 예외적으로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00만명에 이르는 카드 고객 정보를 활용해 신용평가 체계 및 상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은행 고객의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예금 금리를 더 얹어주거나 수수료를 깎아주는 등의 혜택도 주고 있는데 정보 공유가 막히면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워진다”고 하소연했다.금융위는 특정 회사의 편익을 위해 법령을 개정하거나 부대조건을 따로 달아주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 및 수수료 인하 등 고객의 이익과 연계되는 정보 공유에 한해서만 고객 동의를 전제로 일부 허용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분양불패’ 강남 새 아파트 … 웃돈 5000만원 :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위례신도시 등 강남권 새 아파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학군과 입지 여건이 좋지만 최근 몇 년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민영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분양되는 새 아파트마다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높은 분양가에도 재건축 아파트 청약률이 평균 20 대 1을 넘는 등 사업성이 개선되자 강남권 재건축 예정 단지들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강남 주민들은 인적 네트워크 등 사회·문화적 기반이 좋은 강남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웃돈 붙은 강남권 재건축부동산업계와 은행권 개인자산관리(PB)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함에 따라 분양권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강남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반포·잠원동 일대는 최고 인기 지역이다. 지난달 분양한 신반포 1차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리버 파크’는 3.3㎡당 4000만원 내외의 고분양가에도 1순위에서만 386가구 모집에 총 722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작년 9월 분양된 ‘래미안 잠원’은 99가구 모집에 2534명이 몰리며 평균 2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근의 송학공인 관계자는 “전용 84㎡는 한 달 전보다 1000만원 정도 올라 2000만~5000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을 줘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영진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업무 중심지인 여의도·도심과 가깝고 한강변에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산가들이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해 이 지역 물건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사업성이 개선된 데다 올해 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종료 이전에 인허가(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재건축 조합들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이 빨라지면서 재건축 단지의 가격도 오름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송파구(0.30%) 강남구(0.21%) 서초구(0.11%)를 중심으로 0.14% 올랐다. ○여전히 공급 부족한 민영아파트잠실과 위례신도시도 청약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선 ‘사랑으로 부영’을 제외한 12개 단지가 모두 100% 분양에 성공했다. 최근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 송파 푸르지오’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었다. 장지동 A공인 관계자는 “남향 고층 물건은 웃돈을 2000만~3000만원 주고도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강남권 새 아파트의 인기는 공급 물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모자라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권에서 최근 5년간 입주한 민영아파트는 연평균 약 1900가구였다. 2007년과 2008년 잠실지역에서만 주공 1~4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 2만4479가구가 입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공급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공공과 민영을 합쳐 2만6018가구가 입주했던 2011년에도 민영아파트 입주는 2000가구에도 못 미쳤다. 나머지 2만4000여가구는 대부분 서초지구와 고덕강일지구 등의 보금자리·장기전세주택 등 공공 물량이다.곽창석 ERA코리아 소장은 “강남권 공급이 워낙 적어 새 아파트 수요자들이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와 지어진 지 10년 미만의 아파트에 몰려 새 아파트 전셋값도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 소규모 재건축 ‘희소식’...일조권 완화로 3층이하 계단벽·경사지붕 미적용 : 서울 서초동에 사는 김재근 씨(53)는 작년 하반기에 노후 단독주택(대지 200㎡)을 헐고, 연립주택을 지으려 했으나 신축 계획을 올봄으로 미뤘다. 단독주택을 신축할 때 일조권 조건을 완화하는 법령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개정 법령을 적용할 경우 일조권 때문에 경사 형태로 지어야 했던 북쪽 지붕이 한결 깔끔해지고, 용적률도 10% 안팎 늘어나는 데다 집안도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주택업계에서는 이번 단독주택 일조권 개정안 시행으로 노후 단독주택 지역에서의 다세대주택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규모 재건축은 노후 단독주택을 구역으로 묶어서 재건축하는 ‘단독주택 재건축’과는 달리 대지면적 150~500㎡(45~150평) 규모에서 이뤄지는 ‘개별 재건축 사업’이다. ○서울 방배·불광동 등 5만여가구 단독주택 수혜 그동안 주거지역에서 집을 지을 때는 옆집의 햇빛량(일조량)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북쪽 벽은 택지 경계선에서 일정 거리만큼 떼어 짓도록 했다. 예컨대 건물 높이 4m까지 대지 경계선에서 1m 이상을, 8m까지는 2m 이상을, 그 이상은 높이의 2분의 1 이상을 떼도록 했다. 이 때문에 집 높이가 4m 이상인 경우 북쪽은 벽체가 계단 형태로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고, 지붕도 경사지게 설계해야 했다. 이번 개정 시행령에서는 건축물 높이 9m까지는 정북방향 택지 경계선에서 1.5m 이상 떨어지도록 하고 그 이상은 2분의 1 이상을 떼게 했다. 이로써 북쪽에 생기는 건물 그림자 영향을 최소화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조례가 개정되면 전국적으로 연간 건축하는 단독주택 5만10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전국의 단독주택은 414만여가구이며 2011년 5만1747건, 지난해 5만417건이 각각 신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관련 조례가 이달 임시회 안건으로 올라가 있고 이달 하순께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권에서는 방배동 서초동 역삼동 등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수혜 대상 구역으로 꼽힌다. 강북권에서는 불광동 신당동 왕십리동 군자동 등에서 소규모 재건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단독주택 내부 공간 효율성 높아져일조권 개선으로 신축주택의 실내공간 씀씀이도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신축 건물 높이가 8m 이상이면 3층의 3분의 1이 경사 지붕으로 지어졌다. 건물벽도 높이 4m 이상에서는 반듯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계단식으로 꺾이면서 기형적으로 들어섰다. 실내공간도 효율성이 떨어졌다.",
"SM,바이두와 손잡고 중국서 K팝 사업 :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인터넷포털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에서 K팝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에 나선다. 바이두가 운영하는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티에바’에서도 K팝 채널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리옌훙 바이두 회장은 8일 중국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이런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SM이 보유한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의 중국 내 온라인 유통 △SM 소속 가수 및 K팝과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운영 △신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바이두는 SM과 자회사인 SM C&C의 음원 및 동영상 프로그램 판매를 위해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는 등 공동 사업을 하기로 했다. 양사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EXO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 소속 가수들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물을 공동 제작해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장신융 바이두 티에바 운용부장은 “중국 네티즌의 EXO의 티에바 월간 방문횟수가 9000만건으로 가장 많다”며 “SM 소속 가수들의 중국 내 인기가 워낙 높아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제휴는 리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리 회장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SM공연을 직접 관람한 뒤 양사 간 MOU 체결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고정금리’ 주택대출 나온다 :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초기 5년간만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금리가 변동하는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상품이 연내 출시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사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5년 이상 주택대출로 전환 유도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규모가 크고 대출구조도 취약해 금리가 급상승하거나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지면 가계부채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연착륙 대응 방안을 2일 발표했다. 2011년 6월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현재 만기 3년 이내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전체의 70%에 이른다며 이를 5~20년 중·장기 대출로 바꾸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0~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주택금융공사 판매)과 적격대출(은행권 판매)의 종류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지금은 두 상품 모두 전 기간 동일한 금리(고정금리)가 적용되는데, 연내에 5년만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리가 떨어질 경우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또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최장 거치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재건축아파트도 주택연금 가입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범위가 현재 아파트·단독주택 등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및 재건축아파트 등으로 넓어진다. 현재는 연금 수급이 시작되면 사망시까지 돈을 받게 돼 있는데, 10년이나 20년으로 수급기간을 한정해 연금액을 늘리는 상품도 나온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현재 1만5000명가량인 주택연금 가입자 수를 앞으로 10년간 4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택연금 리스크 자문단을 신설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금융위는 또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비조합원 대출 한도를 줄이고, 다른 조합의 조합원을 조합원 간주 범위에서 제외하는 등 제2금융권 가계대출 보완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호금융, 카드론 등 취약 부문의 잠재 위험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월세 보증금대출 등 새로운 가계부채 증가 요인도 관리한다.이와 함께 연대보증 피해자, 사업 실패자, 신용 부적격자 등 채무 불이행 유형별 대응책이 마련된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소득 감소, 자영업으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고령층 고용 및 소득 유지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OGN,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 Phase2 10월 11일(일)부터 온라인 생중계 : CJ ENM 게임채널 OGN이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 Phase2> (영문: BATTLEGROUNDS WEEKLY SERIES Phase2 / 약어 : BWS Phase2)를 10월 11일부터 2주간 일 · 월 · 화요일 저녁 6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BWS Phase2>는 펍지주식회사(대표 : 김창한)의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되는 온라인 e스포츠 대회로, 그 동안 PCS 등 세계 대회에서 활약한 국내 최정상 프로팀들을 포함한 16개팀(Afreeca Freecs, DAMWON Gaming, Danawa e-sports, ELEMENT MYSTIC, emTek StormX, FarmPC e-sports, Gen.G, GRIFFIN, LAVEGA, OGN ENTUS, OP.GG SPORTS, SeolHaeOne PRINCE, T1, Team Quadro, VRLU GHIBLI, VSG)이 참가한다. <BWS Phase2>는 하루 5개 매치로 미라마와 에란겔로 진행된다. 또한, 5주간 하루씩 진행되었던 페이즈1과는 다르게 한 주당 3일씩 진행되는 만큼, 3일간의 경기 결과를 종합하여 주차 별 순위를 산정한다. (경기 방식, 순위 포인트 등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룰셋 적용) <BWS Phase2>대회 총상금은 2,500만원으로 주차 별 1위에게는 800만원, 2위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주차 별 1~3위 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오는 10월 24일 예정된 '2020 서울컵 OSM(OGN SUPER MATCH)'의 시드권이 부여된다. 개인 시상에서는 주 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주 별 MVP'와 대회 기간 동안 가장 눈에 띈 활약을 펼친 '전체 MVP' 를 선정해 각각 상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OGN은 <BWS Phase2>를 10월 11일(일) 저녁 6시부터 트위치 PUBG Korea 채널(https://www.twitch.tv/pubgkorea), 아프리카TV PUBG 공식 채널, 네이버TV 라이브,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OGN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맵 방송은 트위치 pubgkr_map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찐삼국’, 황정민과 함께 한 메이킹 필름 풀영상 공개 : 아이스버드게임스(IceBird Games)는 오늘(24일), 배우 황정민과 함께 한 모바일 명품 전략 삼국지 ‘찐삼국’의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풀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2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다양한 화면을 통해 촬영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고 있다. 영상 속 황정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순박한 웃음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실제 황정민은 긴 촬영 시간 내내 밝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으로, 영상 인터뷰로 ‘찐삼국’의 모델을 결정한 배경과 직접 플레이한 후기도 전하고 있다. 황정민은 ‘찐삼국’에 대해 “삼국지의 주요 스토리가 게임에 잘 반영돼 있으며, 화려한 대규모 전투들을 자동전투 시스템으로 편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며, “삼국지하면 전략을 빼놓을 수 없다. 지형, 전술 외교 같은 다양한 요소를 잘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찐삼국의 국가전 콘텐츠에서 이런 전략적인 부분들이 절묘하게 잘 표현된 것 같다”고 소개했다. 황정민은 또 ‘찐삼국’의 신마로 각성한 삼국 영웅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전통적인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신선하고 색다른 장수 시스템을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찐삼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신계와 마계의 각성된 장수들까지 꼭 한번 직접 즐겨 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현재 사전예약이벤트 중인 ‘찐삼국’은 삼국 전장을 완벽히 재현하면서, 신마(神魔)로 각성한 삼국 영웅과 함께 전략성 넘치는 국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순우 “줄대기·관료적 문화 혁신하겠다”...우리금융 회장 취임 … 지주사 조직·인력 절반으로 축소 : 우리금융지주 ‘이순우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14일 취임식을 열고 “기업 가치를 높여 오랜 숙원인 우리금융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줄대기와 관료적 조직문화를 혁신하겠다”며 “인사청탁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인사청탁 철저히 배제”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보수적인 공기업 문화가 조직에 토착화돼 경쟁력은 땅에 떨어졌고 시장의 평가는 냉혹해졌다”며 “줄대기가 성행하는 정치적 조직, 비대해진 관료적 조직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회장은 경영화두로 △조직 혁신 △경영 효율화 △민영화 달성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조직혁신을 위해선 인사 청탁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인사 청탁은 철저히 배제하고 인사를 청탁한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경영효율화를 위해선 국내 영업을 강화하는 것 외에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5% 수준에 불과한 해외수익 비중을 15%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또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래와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주사 조직·인력 절반 가까이 축소우리금융은 이날 기존 지주사 조직과 인력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는 개편안을 확정했다. 지주사에 있는 5개 본부를 폐지하고 17개 부서는 9개로 통폐합했다. 170여명(임원 포함)인 지주사 인력도 90명가량으로 줄이기로 했다. 기존 지주사 인력은 계열사로 보낼 예정이다.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부사장직은 5명(1명은 공석)에서 3명으로 줄였다. 우리은행 인사담당인 정화영 부행장과 중소기업담당인 김장학 부행장, 김승규 우리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지주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김승록 전 우리은행 부행장은 준법지원 담당 상무로 임명됐다.기존 부사장 4명,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대우 11명 등 지주사 임원 18명 중 16명이 물러났다. 상무대우급 부서장 직제는 폐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일부 조직 개편을 했다. 부행장이 맡았던 자금시장본부는 상무급 조직으로 축소하고 상무가 맡았던 주택금융사업단은 부동산금융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새로 선임된 부행장은 3명이다. 이용권 상무와 유구현 상무, 남기명 상무가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해 중소기업고객본부장, 부동산금융사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맡는다. 정광문 김현수 유점승 정원재 등 4명의 영업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권기형 자금시장본부장(부행장)은 기관고객본부장으로, 김병효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은 HR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종희 기관고객본부장(부행장)은 퇴임했다.우리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교체 여부는 이달 말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출시한 현대 그랜저, 중고차 잔존가치 1위 : 현대차 더 뉴 그랜저의 출시로 준대형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가 높은 준대형차는 어떤 모델일까?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준대형 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가 78.3%,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71.8%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그랜저 IG, 기아 K7, 제네시스 G80,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SM7,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렉서스 ES300h, 닛산 맥시마의 2017년식 모델이다. 평균 잔존가치는 국산차가 66.4%, 수입차가 65.8%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그랜저의 뒤를 이어 잔존가치가 높은 모델은 K7과 G80으로 잔존가치는 각각 74.7%, 68.1%다. 다음으로 임팔라의 잔존가치가 58.1%, SM7이 54.2%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의 뒤를 이어 BMW 5시리즈의 잔존가치가 69.0%로 두번째로 높았다. 볼보 S90의 잔존가치는 67.8%,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는 66.9%로 평균보다 높았다. 닛산 맥시마의 잔존가치는 53.7%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잔존가치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와 벤츠 E클래스는 SK엔카닷컴에서의 등록대수도 국산차와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진의 파격 … 무대서 승급 발표 :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무대에 예고 없이 올랐다. 이은원(24)과 이재우(24·사진)가 각각 오데트와 지크프리트 왕자 역을 맡아 연기한 ‘백조의 호수’ 공연이 끝난 뒤였다. 좌측 박스석에서 남편과 공연을 지켜본 그는 첫 커튼콜이 끝나자 재빨리 무대로 걸어갔다. 마이크를 든 강 단장은 “우리 무용수들 오늘 참 잘했죠. 박수 한번 쳐주세요”라며 옆에 있던 이재우의 손을 잡았다. 강 단장은 “재우가 어제 공연에서는 로트바르트를, 오늘은 지크프리트를 연기했는데 서로 다른 두 역할을 정말 잘해 줬다”며 “그동안 지켜봤는데 재능과 잠재력이 매우 크고 카리스마도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이재우를 솔리스트에서 바로 주역 무용수로 승급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재우는 입을 손으로 가린 채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고, 객석에선 “브라보!”를 비롯해 환호성이 일었다. 무대에 막이 내려지자 커튼 안에선 단원들이 박수를 치며 “한턱 쏴”하며 축하하는 소리가 객석까지 들렸다.국립발레단의 단원 직급은 수석무용수(프린시펄), 그랑 솔리스트, 솔리스트, 코리페(소군무), 코르드발레(군무)로 나뉜다. 이재우는 그랑 솔리스트를 거치지 않고 바로 수석무용수가 됐기에 파격적인 승급이자 발표였다.국립발레단 관계자는 “발표 전까지 발레단 내부에서 아무도 몰랐다”며 “국립발레단 역사상 커튼콜 무대에서 직접 단원의 수석무용수 승급 발표를 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2009년 국립발레단 연수단원으로 무용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0년 준단원을 거쳐 2011년 정단원이 된 입단 4년차다. ‘호두까기 인형’ ‘지젤’ ‘스파르타쿠스’ 등에서 주역을 맡아 무대에 섰다.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발레 주니어 은상과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및 금상을 받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했다. 국내 발레리노 중 최장신(195㎝)이다. 강 단장은 “키가 큰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내년 ‘프랑켄슈타인’으로 승부” :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이 창작 뮤지컬계 축제로 자리 잡고, 뮤지컬콘텐츠 개발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17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만난 ‘공연계 대부’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78·사진)은 올해 성과로 ‘창작 뮤지컬 지원 및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꼽았다.이 사장이 2011년 1월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홀을 맡으며 내건 주요 비전 중 하나는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른 민간 극장과 차별화하는 차원에서 창작 뮤지컬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특유의 추진력으로 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으로 ‘SMF’를 지난해 8월 충무아트홀에서 처음 열었고, 올 8월 규모를 키우고 프로그램을 강화해 2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공연장에 창작 뮤지컬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거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헌액하는 ‘명예의 전당’도 만들었다. 또 올 하반기엔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젊은 뮤지컬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뽑은 5개 창작 작품에 제작비 5000만원과 공연장,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충무아트홀이 ‘창작 뮤지컬의 메카’라는 인식을 뮤지컬계와 관객들에게 심어줬다. “일반 공연장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일들이죠. 수익이 남지 않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라 중구청에서도 처음엔 못마땅하게 여겼어요. 하지만 뮤지컬을 주로 상연하는 공공 극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인 데다 장기적으로 극장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그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내년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자체 기획, 제작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다. 총 제작비 35억원 중 5억~6억원은 충무아트홀이 자체 투자하고 나머지는 KT미디어허브, 인터파크INT 등에서 투자받았다. 공연은 내년 3월18일부터 5월1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공연장이 대관과 공동 투자에 머물지 않고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제 오랜 지론입니다. 성남아트센터 사장 때 뮤지컬 ‘남한산성’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죠. ‘프랑켄슈타인’을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 공연이 가능한 스테디셀러로 개발하고 해당 콘텐츠를 민간 제작사에 보급하는 방식을 통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등 공연장 최고경영자로 일한 햇수만 올해까지 18년인 이 사장은 내년에도 충무아트홀을 이끌 예정이다. 당초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 퇴임할 계획이었으나 중구청의 지속적인 연임 요청에 ‘1년 임기 연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19일 열리는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임기 연장안’이 통과되면 그의 퇴임 시기는 2015년 1월로 늦춰진다.",
"세계의 지식 리더 지영석 회장에게 청년의 길을 묻다...“젊은이여 장래를 미리 계획 말아라, 대신 늘 실천할 준비를 하라” : “나를 이끌어 줄 부모 같은 멘토를 만들어야 한다. 장래를 미리 계획하지 말고 항상 실천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세계 최대 출판기업을 이끌고 있는 지영석 엘스비어그룹 회장(왼쪽)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식 리더다. 지난 5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4’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찾은 지 회장은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인 한경BP의 고광철 대표(오른쪽)와 대담을 하고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대담은 고광철 대표가 묻고 지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한 시간 동안 이뤄졌다.▷세계 최대 출판그룹을 이끄는 지식 리더인 지 회장이 항상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위치까지 오는 데 특별한 것이 없었다. 주변에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훨씬 많았으니 운이 좋았던 것뿐이다. 부모를 잘 만나 태어난 것은 어쩔 수 없고,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다양한 부모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 기댈 곳을 만들어준 부모 같은 친구들을 만나며 커 왔다.”▷멘토들이 어떤 말을 해줬나.“첫 직장을 구할 때였다. 멘토는 회사 크기나 위치, 봉급을 너무 따지지 말라고 하셨다. 그분은 1주일에 서너 시간 공부하는 대학 강의도 좋아하는 교수님을 따라가는데 수십 시간을 같이 일하는 건 오죽하겠느냐며 회사 사람들이 나와 맞는지, 나를 이끌어줄 멘토가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젊은이들에게 해주는 말은. “장래를 미리 계획하지 말라고 한다. 대신 항상 실천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나가다 저 버스가 맞다 싶으면 타면 된다. 타다가 아니다 싶으면 내리면 된다. ‘몇 번 버스 탔다가 두 정거장 내려 갈아타고 100m 걸어서 지하철 타고…’ 이런 식으로 계획하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장래의 불확실함이란 맛을 모르지 않겠는가.”▷한국 젊은이들의 대학 진학률이 너무 높아 고민이다.“그래도 사회 생활 하면서 기술로 성공할 게 아니라면 4년제 대학 을 다녀야 한다. 대학이 중요한 이유는 사회 발판이 없는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다. 대학을 다니며 어렸을 때 많은 사람을 접하고 실수도 해보고 성숙해야 한다. 그러나 학벌을 따지는 건 절대로 안 된다.”▷요새 젊은이들은 나약하다는 비판도 있다.“살면서 아픔도 겪어봐야 한다. 중요한 것이 주변의 격려다. 고등학교 때 미국이란 나라를 몰라 따돌림을 당했다. 친구들이 미식축구를 한다는데 규칙을 모른다고 끌려가 두들겨 맞기까지 했다. 1년 수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입시를 치르겠다고 짐을 꾸렸다. 그때 친한 친구가 자신에게 짐을 맡기고 딱 1년만 참아보자고 말했다. 그날 짐을 부쳤다면 난 어떤 사람이 됐을지 모른다. 이처럼 자기가 포기하고 싶을 때 또는 포기하지 못할 때 조언이 필요하다.”▷변화를 위해 엘스비어는 어떤 일을 해왔나.“엘스비어는 정보기술(IT)분야 종사자가 편집자보다 많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저자와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장래 변화를 빨리 관찰하고 그걸 겁없이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혁신해야 한다.”▷한국 출판계는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나.“전혀 아니다. 한국은 기술만 따지면 가장 앞서 있지만 출판 산업구조는 갖춰져 있지 않다. 국내총생산(GDP) 10위권 나라의 최대 출판사 매출이 이런 곳이 어딨나. 어느 누군가가 나서서 (출판계의) 맥도날드 같은 걸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앞으로 더 하고 싶은 일은.“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인재를 모아 놓는 게 가장 중요한데 이 두 가지를 구축하고 세계 출판계에 이런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당분간 공공공사 참여 가능 : 4대강 사업과 아파트 공사 담합 혐의로 조달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공공공사 입찰제한 징계를 받았던 건설사들이 당분간 공공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삼환기업 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는 전날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조달청이 내린 입찰제한 조치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4개 업체는 행정 처분 취소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와 공기업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을 포함한 총 15개 대형·중견 건설사들은 4대강 사업 담합비리 판정을 받아 23일부터 각각 4~15개월씩 입찰참여를 금지당했다. 조달청의 조치에 대해 효력정지 예비 가처분 신청을 낸 대림산업 등 나머지 건설사들도 법원으로부터 내달 초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일시적으로 유보하라는 결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는 이날 4개사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내달 초로 예정된 나머지 건설사에 대한 최종 판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가 발주한 아파트 공사 담합 판정으로 역시 입찰제한 처분을 받은 35개 건설사 가운데 태영건설 등 28개사도 최근 효력정지 판결을 받았다. 역시 소송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공공공사에 입찰할 수 있게 됐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행정처분 취소 소송은 최종 마무리까지 2~3년이 소요돼 그때까지 정상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공공 발주가 많은 연말에 입찰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베트남 영화관시장 1위 올랐죠” : “베트남을 6억 인구의 동남아 영화관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로 만들겠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 시장의 허브이면서 한국의 영화 산업 성공 사례를 접목하기에 안성맞춤인 시장입니다. CGV가 미국 리갈, 중국 완다그룹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극장체인으로 발돋움하려면 동남아 시장을 장악하는 게 급선무입니다.”CJ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온 곽동원 CJ CGV 신임 베트남 법인장(41·사진)이 6일 출국에 앞서 비전을 밝혔다. 베트남은 CJ CGV가 2011년 극장체인 메가스타를 인수하면서 진출해 점유율 1위에 오른 해외 시장. 전국 269개 스크린 중 CGV가 14개 극장, 10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6개 극장을 추가로 열어 136개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6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85억원을 기록했다.“베트남에서 성공한 비결은 게임의 룰을 바꾼 데 있습니다. 베트남인들이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면서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 것이죠.”베트남인들이 극장 로비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평균 40분이나 된다고. 한국인은 대부분 전자 예매로 표를 사기 때문에 로비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지만 현지인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한다.“베트남 영화 관객은 15~24세가 70% 이상입니다. 젊은 관객들은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소비 성향도 높습니다. 영화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지요.”실제 베트남에서는 한국처럼 멀티플렉스가 늘어나면서 영화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전체 티켓 매출 규모는 2009년 총 250만달러에서 지난해 1500만달러로, 4년 만에 6배나 늘었다. 이 기간 중 자국산 영화 점유율도 10% 미만에서 17%로 급등했다.“CJ CGV가 먹튀 자본이 아니라 베트남 영화 산업 발전의 파트너란 점을 현지인들에게 분명하게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이 1990년대 후반 멀티플렉스를 기반으로 영화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경험을 현지 관리들에게 알려주고, 베트남 영화에도 직접 투자하고 있거든요.”CJ CGV는 올 하반기 중 CJ E&M이 현지에서 직접 투자한 코미디 영화 ‘호이가 결정할게’를 상영한다. 또한 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젊은 영화인들의 작품에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몽촌토성서 백제왕도 도로 흔적 :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에서 한성백제 왕도의 성격을 규명할 도로 흔적과 유물이 발견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몽촌토성 북문 내부 일대 3500㎡를 발굴조사한 결과 백제 주거지, 도로 유구(遺構), 통일신라 주거지 등의 유적·유물을 확인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에 발견된 도로 유구는 백제 시대 2기(基), 통일신라 시대 1기다. 백제 도로 유구엔 북문 쪽으로 수레바퀴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도로 2기 모두 황갈색 점토와 잡석 부스러기를 다져 노면을 만들고 노면 옆엔 배수로 기능을 한 측구(側溝)를 팠다. 도로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측구를 노면보다 40~80㎝가량 낮게 판 것은 현대의 도로 공사와 비슷하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도로가 계획적으로 조성되고 수레가 드나든 것으로 볼 때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이 왕도 유적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 근처에선 백제 굽다리접시, 짧은목단지, 뚜껑 등 백제시대 토기 조각이 출토됐다. 백제 문화층 위엔 통일신라 시대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집터 23기와 석축우물 1기, 도로 유구 1기 등 마을 유적이 확인됐다.몽촌토성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공원 조성을 위해 1983~1989년 여섯 차례에 걸쳐 발굴됐다. 하지만 경기장 및 공원 개발을 위한 조사 성격이 강했던 탓에 학계는 보다 정밀한 조사를 위해 다시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최진석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에 발굴된 유적은 서울이 2000년 전부터 왕도였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준다”며 “이번 발굴조사는 8월 초에 끝나지만 몽촌토성 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측은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마련한다.",
"갈등 빚던 ‘소규모 복합공사’ 기준, 3억→4억으로 확정 :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갈등을 빚어 온 ‘소규모 복합공사 사업 범위’가 기존 3억원 미만에서 4억원 미만으로 최종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구분 없이 수주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공사 사업 범위를 4억원 미만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발표했다.현행법상 건설업은 여러 분야의 공사를 관리·시공하는 종합건설업과 시설물의 일부나 전문 분야 공사에 한정된 전문건설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두 개 이상의 전문공사가 결합한 복합공사의 경우 전문건설업체는 3억원 미만 공사만 직접 수주할 수 있었다. 3억원 초과 복합공사는 종합건설업체로부터 하청을 받아야 했다.앞서 국토부는 규제개혁 차원에서 지난 4월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를 1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까지 마쳤다. 하지만 ‘일감을 빼앗는다’며 반발한 소형 종합건설업체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소규모 복합공사의 확대 범위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를 4억원까지 확대하는 고시는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달 초부터 적용할 방침”이라며 “7억원까지 추가로 넓히는 문제는 종합·전문건설업계, 관계 부처 등과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흙을 쌓는 토공 공사와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결합한 4억원 규모의 주차장 설치공사는 현재 종합건설업체만 수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문건설업체도 수주할 수 있게 됐다.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를 10억원까지 기대해온 전문건설업계는 불만을 나타냈다. 김한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부장은 “연간 1조4200억원 규모의 3억~4억원 복합공사 시장이 전문건설업계에 열렸다”면서도 “규제개혁이라는 정부의 당초 취지가 후퇴한 데다 복합공사 규모 7억원 확대 시점도 불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종합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건설협회의 최상호 건설진흥실장은 “원칙적으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면허 기준이 다른데 정부가 업역 유연화를 밀어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한국어판), PlayStation4, XB1 버전 2020년 5월 21일 발매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는 PlayStation®4, Xbox One(디지털), STEAM®(디지털)용 RPG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한국어판)의 발매일과 한정판 구성품을 공개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한국어판) 발매일 - PlayStation®4, Xbox One(디지털): 2020년 5월 21일 - STEAM®(디지털): 2020년 5월 22일 ■ PlayStation®4용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한국어판) 한정판 구성품 1. 신작 일러스트 한정판 수납 BOX 2. CD&BD 수납용 스페셜 케이스 3. 스페셜 콘텐츠 Blu-ray 디스크 4.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 5. 특별 소책자 (전격 NerveGear Vol.6) 6. 한정판용 패키지 7. 드라마 CD용 대본 8. 오리지널 드라마 CD ■ 최신 프로모션 영상 공개! 시리즈를 거듭하며 계속해서 발전한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표현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무대 '언더월드' 세계가 펼쳐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듀솔버트', '엘드리에'와 게임 오리지널 히로인 '메디나'도 등장하며, 애니메이션 전반부의 최종화에서 이어지는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 전개를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소개 루리드 마을에서, 주인공 키리토와 죽마고우 유지오의 여행이 시작된다. 카와하라 레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수수께끼의 차세대 온라인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을 무대로 펼쳐지는 주인공 키리토의 활약을 그린 TV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가상 세계 '언더월드'를 무대로 한 '앨리시제이션' 편이 RPG 게임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키리토를 조작하며,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미려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광대한 앨리시제이션 편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다.",
"“지방 중추도시 연내 선정 … 행복주택 올 1만가구 시범 추진”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10+α지방 중추도시’ 육성과 관련, “내달 도시 선정을 위한 지침을 만들고,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다음 연말께는 육성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철도운영의 비효율 개선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경쟁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서 장관은 또 ‘4·1 부동산대책’의 경우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중대형 신규·미분양 주택이 양도세 면제 혜택에서 일부 제외돼 아쉬운 측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이번 대책이 침체된 주택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1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까.“지난달 들어 셋째주까지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양도세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적용시점 등도 모두 확정됐고요. 양도세 면제기준이 모두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바뀌면서 중대형 미분양이 일부 혜택을 받지 못한 부분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기존 주택은 면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무엇보다 한 달 만에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주거 복지와 관련한 대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입니까.“언론에서 취득·양도세만 부각돼 많은 조명을 못 받았는데 주택바우처와 임대주택 확대 등 보편적 주거복지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소득 하위 20% 이하 550만여가구가 2017년까지 어떤 형태로든 혜택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은 ‘거래 활성화’라는 현안도 있지만, 장기적인 정책의 흐름이기도 합니다. 일단 공공분양 아파트를 줄이고, 임대주택을 늘리는 게 종전과 달라진 것입니다.”▷4·1 부동산대책에 포함된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후속 조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수직증축 리모델링은 30여명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다음달까지 1차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말에는 최종안이 만들어져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수직증축 허용 시 우려되는 문제는 안전, 도심과밀, 전·월세난 등으로 요약됩니다. 도심과밀은 가구당 인원이 줄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최대 몇 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한다든지, 각 단지별로 허용한다든지 하는 것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지방 중추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과거 정부가 추진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지향점은 비슷했지만 방법론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대표적인데요. 지방마다 경제·문화·사회적 특성이 제각각인데 이런 점을 소홀히 한 채 ‘공공기관만 이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습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10+α중추도시 육성’은 이런 문제를 개선해가면서 진행하는 일종의 ‘맞춤형 국토균형 발전사업’입니다. 지방에 중추도시를 10개 정도 선정해 특색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각 도시들이 제안신청을 하고, 이를 토대로 국토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현 정부의 주요 추진과제인 행복주택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철도부지 등지에 짓는 공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앞으로 5년간 2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우선 1만가구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순께 올해 시범사업 후보지를 발표하고, 일부 단지는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최근 경제민주화가 화두입니다. 국토부도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화재 장면 등 실감나는 무대...음향 너무 커 가사 전달 미흡 :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극 마지막에 막심과 ‘나’가 사는 맨덜리 대저택이 불타는 장면이다. 지난해 1~3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진 ‘레베카’ 국내 초연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숭배했던 레베카의 숨겨진 진실에 배신감을 느낀 집사 댄버스 부인이 광기에 사로잡혀 대저택을 불태운다.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으나 초연 무대에선 다소 싱거운 느낌이 없지 않았다. 이번 재공연 무대에선 바닥에서 일어나는 불길이 한 줄에서 세 줄로 늘어나고, 무너지는 건물과 절규하는 댄버스 부인의 모습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대화재’ 장면이 그럴듯하게 구현된다. 이로 인해 공연 직후 느끼는 극적 여운이 보다 강렬해졌다.이 작품은 국내 초연의 높은 완성도와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1년5개월여 만에 초연 극장보다 객석 수가 600석가량 더 많은 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겨 재공연하고 있다. 시각적으로는 한층 탄탄해졌다.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더 정교해졌고, 바닷가가 보이는 대저택을 영상과 실루엣으로 재현한 무대 세트도 여전히 일품이다.반면 청각적 만족도는 떨어진다. 음량 크기와 음향 설계의 문제다.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의 거리감이 멀다. 소리와 연기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는 이유다. 마이크 볼륨이 전반적으로 크다. 일부 주역의 솔로와 듀엣, 코러스의 합창에서는 귀가 웅웅거릴 정도로 음량이 커서 대사 전달력을 떨어뜨린다.오만석(막심) 옥주현(댄버스 부인) 임혜영(‘나’) 등 초연 멤버가 출연한 지난 25일 공연에선 ‘나’의 음량이 유독 크게 들렸다. ‘나’가 막심, 댄버스, 베아트리체와 부르는 듀엣에서 화음보다는 ‘음량의 부조화’가 귀에 거슬렸다.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이 공연장에서 직전에 올려진 뮤지컬 ‘캣츠’의 입체감 있고 자연스러운 음향과 대조적이었다. 객석을 압도하는 ‘큰 소리’가 아니라 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데 좀 더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는 무대다. 11월9일까지, 6만~13만원.",
"마이크로소프트, 연말 프로모션 진행 Xbox 체험 기회와 기념품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Xbox 게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홀리데이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12일(토)부터 27일(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로 수도권과 부산의 주요 백화점에서 Xbox 체험존을 운영하며, 12월 23일(수)부터 5일간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Xbox 체험존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판교점·중동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부산 서면점,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총 6개 백화점에 팝업 전시 형태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Xbox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Forza Horizon 4)’와 100개 이상의 고품질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게임 구독 서비스인 Xbox Game Pass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Xbox Game Pass의 경우 현장에서 체험 후 바로 Xbox Game Pass 콘솔용/PC용 구매도 가능하다. 연말 특별 프로모션인만큼 풍성한 기념품 또한 준비되어 있다. Xbox 체험존 방문 고객들에게는 스티커, 키링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포르자 호라이즌 4 등 게임 체험 및 Xbox Game Pass 콘솔용/PC용 구매 고객에게는 네임택을 선물로 증정한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오프라인 및 네이버스토어, 인터파크, 롯데하이마트, 이베이(지마켓/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Xbox 컨트롤러 USB를 증정한다. 모든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콘솔 제공뿐 아니라 콘솔 및 PC, 모바일에서 100개 이상 게임 이용 가능한 Xbox Game Pass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Xbox Game Pass에서 이용 가능한 게임들을 지속 추가하며 게이머들이 취향에 맞는 게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인업 역시 강화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 진행될 이번 체험존 프로모션은 게이머들이 Xbox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도시 목사 월소득 287만원… 일반인 85% 수준 : 개신교인의 절반가량이 목사의 소득 납세 의무화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며 목사의 월평균 사례비는 대도시 243만원, 중소도시 202만원, 읍·면 지역 16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도시를 기준으로 사례비와 기타 소득을 합한 목사의 월평균 소득은 287만원으로, 일반 국민(337만원)의 85.1%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8일부터 한 달간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생활양식과 의식, 목회 활동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한목협은 “현재의 사례비 수준에 대해 담임목사의 48.0%는 부족하다고 답한 반면 적당하다는 응답자는 40.0%에 그쳤다”고 30일 밝혔다. 담임하고 있는 교회의 평균 교인 수는 167.4명으로, 대도시(214.2명)와 중소도시(145.7명), 읍·면지역(111.0명)의 편차가 컸다. 이상적인 교회 규모로 꼽은 45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다. 목회자 1명당 교인 수는 50.7명이었으며 교회예산은 평균 1억7825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회자들의 윤리의식에 관한 조사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이혼에 대해선 목회자의 47.4%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거나 ‘무방하다’고 답했고 낙태(18.4%) 음주(27.0%) 흡연(19.4%) 혼전 성관계(14.2%) 등에 대한 용인 비율도 높게 나왔다. 외도나 동성애 허용 의견은 각각 4.0%와 7.6%로 적은 편이었다. 목회 세습에 대해서는 개신교인의 75.4%, 목회자의 71%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들의 이념적 성향은 보수적이라는 응답자가 55.8%로 가장 많았고, 중도(30.9%), 진보적(13.4%) 순으로 나타났다. 존경하는 목회자로는 옥한흠(13.0%) 한경직(12.4%) 조용기(7.2%) 김삼환(4.4%) 목사를 많이 꼽았다. 한편 성인남녀 5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종교인구는 전체 응답자의 55.1%로 2004년(57.0%)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남자는 39.8%, 여자는 39.5%만 종교인이라고 답해 전체 평균보다 15%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로, 정세운과 훈훈한 인증샷…’대학동기의 특별한 만남’ : 사이로(415)가 가수 정세운과 훈훈한 ‘동기 인증샷’을 남겼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사이로와 정세운이 EBS라디오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 녹음 현장에서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이로, 정세운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사이로는 컴백을 앞두고 정세운이 DJ를 맡고 있는 ‘경청’에 출연, 첫번째 미니앨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근황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이로 멤버 장인태와 정세운은 과거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16학번 동기로 처음 인연을 맺고 친분을 이어왔던 만큼, 이날 ‘경청’ 녹음 현장에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장인태는 “정세운과 너무 오랜만에 만나 더욱 기뻤다. 학교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데뷔한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너무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로는 최근 정세운 외에도 많은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로 신곡 ‘그림’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하는가 하면, 육성재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사이로는 ‘인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두 멤버 모두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사이로는 지난 13일 첫번째 미니앨범 ‘그림’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3區 거래량·집값 껑충 ...‘부동산 불패’ 외치던 9년前 비슷 : 신혼부부와 세입자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원구(1164건)와 강서구(1008건)가 25개 자치구 중 거래량 1,2위에 올랐다. 재건축 추진이 잇따르면서 투자자 발길이 잦은 강동구(875건)와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761건)가 뒤를 이었다. 전용면적 59㎡·3억원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은 1월 22건을 시작으로 2월(12건) 3월(13건) 등 매달 10가구 이상 거래됐다.주택시장 방향타 역할을 하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2228건으로 2006년 10월(3270건)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짝 매수세가 붙었던 2009년 6월(2448건)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집값이 평균 2억8500만원 올라 금액 기준으로 상승 1위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140㎡는 지난달 5일 24억8000만원에 팔렸다. 3.3㎡당 거래 가격이 6000만원에 가까운 국내 최고가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로 지난해 12월 24억원에 집주인이 바뀐 뒤 3개월 만에 다시 거래됐다. 단지 내 상가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가장 작은 전용 72㎡ 시세가 12억원을 웃돌 정도로 비싸지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로 개발이익을 거둘 수 있는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에는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재건축이 끝난 새 아파트 집값도 강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 다닐 수 있고 단지 안에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선호하는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11억원에 거래됐다. 2008년 7월 입주 이후 역대 실거래 최고가였던 11억2000만원(2009년 12월·2011년 2월)에 이어 가장 높다. 단대부고 숙명여고 등과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운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 그레이튼’ 등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새 아파트도 집값이 강세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1월 9억8000만원(9층)에 거래된 뒤 지난달에는 10억3000만원(20층)에 계약서를 썼다.",
"베니스 누비는 광주비엔날레 주역들 : 이용우 세계비엔날레협회장, 오쿠이 엔위저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 설치작가 문경원 전준호, 중국 상하이 히말라야뮤지엄 전속작가 이매리,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임흥순, 디지털아트 개척자 이이남 씨.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광주비엔날레를 지휘하고 기획했거나, 전시에 참가해 비엔날레를 빛낸 인물들이다.광주비엔날레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이들이 오는 9일 개막하는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출동한다.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지낸 이용우 회장은 한국인으로선 처음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으로 초빙됐다. 이 회장은 자빈 브라이트비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현대미술관 관장, 마리오 코도냐토 빈21세기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나오미 벡위스 시카고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등과 함께 비엔날레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과 차석상인 은사자상, 특별 언급상 등을 결정한다.2008년 제7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던 엔위저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2008년 당시 ‘연례보고’라는 타이틀 아래 주제 중심의 기획을 탈피해 1년간 세계의 의미있는 전시를 한자리에 모으는 등 변화를 추구했다. 엔위저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의 본전시 주제를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로 정했다. 지난 200여년간 일어난 사회의 급진적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평가를 시각예술로 보여줄 예정이다.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동갑내기 영상설치 작가 전준호·문경원 씨는 2012년 광주비엔날레에 13분45초짜리 영상작품 ‘세상의 저편’을 출품해 ‘눈(Noon) 예술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전시에선 배우 임수정이 출연한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The Ways of Folding Space & Flying)’을 선보인다.미국 독일 등 53개국 대표작가 136명이 작품 경쟁을 벌이는 본전시에는 광주비엔날레 출신 작가 남화연 씨와 임흥순 씨가 참가해 독특한 K아트를 보여준다. 2008년 광주비엔날레에서 15분짜리 영상물인 ‘Delusion Beach’로 주목받은 남씨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튤립파동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영상작업 ‘욕망의 식물학’을 출품한다. 2010년 광주비엔날레에 소외계층의 삶을 다룬 2채널 비디오 작품 ‘추억록’을 출품했던 임씨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촬영한 ‘위로공단’이라는 영상작품을 내보인다.2012년 광주비엔날레에서 ‘비빔밥’이라는 프로젝트팀을 이끈 미디어아티스트 이매리 씨와 2002년 광주비엔날레에서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을 출품했던 설치작가 이이남 씨는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참가한다.노승진 노화랑 대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니스비엔날레의 감독과 심사위원, 주요 작가들이 광주비엔날레를 거쳐간 인물”이라며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생한 사진으로 담은 ‘지구촌 125년’ :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125년간 지구를 기록한 사진 여행의 정수를 담은 책이 나왔다.마로니에북스는 독일 예술 전문 출판사인 타셴이 내놓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년간의 세계여행(National Geographic, Around the World in 125 Years)의 한국어판(총 3권, 60만원)을 최근 출간했다.‘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미국 국립지리학회가 1888년 창간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잡지다. 타셴이 이 잡지의 창간 125주년(2013년)을 맞아 기획한 이 책에선 초기 흑백 사진부터 오토크롬(천연색 투명 사진), 디지털 사진에 이르기까지 사진 매체의 기술적 발전을 주도하며 사진 에세이의 미학을 창안한 것으로 평가받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타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에 보관돼 있는 미공개 원본을 포함한 1100만여장의 사진 가운데 지리와 역사, 자연, 문화 등을 고려한 선별 과정을 거쳐 이 잡지의 기록 여행을 총 3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남극과 북극, 아메리카(1권)에서 시작한 ‘대장정’은 대서양을 건너 유럽과 아프리카(2권)를 거치고 인도양 너머 아시아와 오세아니아(3권)에 다다른다. 스티브 맥커리, 프란스 란팅, 조지 로저, 제임스 낙트웨이 등 작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들이 총 1468쪽에 걸쳐 실려 있다. 크리스 존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장은 이번 책에 대해 “이제껏 우리가 출간해온 그 어떤 책보다 사진가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정부 中企육성책 맞춰 대출 늘리기 경쟁...역마진도 감수 … 은행 ‘우량 中企’ 쟁탈전 : 스포츠 의류 제조사인 서울 구로구의 A사는 원래 국민은행과 거래했다. 5년째 영업이익을 내고 흑자 폭도 확대되는 이 회사를 국민은행은 최상위 신용등급으로 평가하고 공을 들였다. 하지만 A사는 작년 9월 국민은행에서 받은 12억3000만원의 대출을 우리은행으로 옮겼다. 우리은행이 경영진단에서부터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 재무관리 노하우 전수, 공장 원가절감법 제시 등 체계적인 무상 컨설팅을 제공한 때문이다.우량 중소기업을 둘러싼 은행 간 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이 새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가 되면서 관련 대출을 늘려야 할 상황인 반면 우량 중소기업은 한정돼 있어서다. 우량 중기 확보과정에서 지점에 역마진이 날 경우 본사에서 손실을 보전해 주는 은행도 등장했다.○우량 중소기업 뺏고 뺏기는 상황중소기업 대출시장에서 최근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은 산업은행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에만 제공하는 연 3%대 특별저금리대출을 3조원 규모로 공급했고 이를 다 소진하자 올해 다시 2월까지 2조원을 더 내놨다. 실제 중소 패널제조업체인 A기업은 충남 천안지역에서 15년 전 설립됐을 때부터 기업은행과 꾸준히 거래해온 곳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산업은행으로 갈아탔다. 기업은행에서 30억원을 연 5% 후반 금리로 쓰고 있었는데 산업은행이 35억원에 연 4% 중반의 금리로 대환해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도 우량 중기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남양주의 한 대형병원에 세무상담 및 재무관리 컨설팅을 해준 뒤 농협은행과 거래하던 28억원의 대출을 빼앗아오기도 했다. 이 병원의 신축 이전을 위한 건축자금으로 95억원을 신규로 빌려줬다. ○기업은행 거래 기업이 주요 공략대상은행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대상은 기업은행 거래처들이다. 한 시중은행은 최근 부행장 회의를 거쳐 기업은행 거래처를 집중 공략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중소기업 네트워크가 가장 활발한 기업은행이 우량 중기와도 많이 거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조6000억원 규모로 시중은행의 전체 중소기업대출 잔액에서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마다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우량 중소기업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며 “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 간에 명단을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은행은 최근 지점에서 우량 중소기업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손해를 안고서라도 금리를 인하하거나 대출을 늘려준 경우 손실분만큼을 본점에서 보전해주는 ‘손실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2737가구 나온다 : 다음주부터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이들 강남권 아파트 중 일부는 3.3㎡당 분양가격이 최고 4000만원을 넘을 예정이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연말까지 10개 단지 분양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강남 4구에서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는 10개 단지, 1만3920가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27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가장 먼저 현대산업개발이 14일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687가구 중 250가구(전용 59~108㎡)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어 SK건설이 21일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대치 SK 뷰’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59~125㎡ 23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 39가구를 일반에 공급된다.다음달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 시티’를 선보인다. 전용 39~130㎡ 총 951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만 1619가구에 달한다.대우건설도 같은 달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전용 59~133㎡ 751가구 중 2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도 같은 달 서초구 서초동 1331의 1 일대 서초우성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스티지S’를 내놓는다. 전용 59~134㎡ 593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은 전용 84~134㎡ 148가구다.10월에는 GS건설이 606가구 규모의 ‘반포한양 자이’를 분양한다.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전용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11월에는 삼성물산의 ‘서초한양 래미안’과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뷰(한신5차)’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분양가 최고 3.3㎡당 4000만원 넘어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3.3㎡당 1900만~4000만원대로 다양하다. 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강동구 소재 아파트다.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숲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1900만~2000만원대다. 평형이 작을수록 3.3㎡당 분양가격이 비싸다. 가장 작은 전용 60㎡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을 넘는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에 분양한 인근 고덕시영아파트보다 분양가를 소폭 낮춘 만큼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송파 헬리오 시티’의 3.3㎡당 분양가격은 2600만원 을 웃돌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강남구와 서초구에서 나오는 아파트의 분양가격(3.3㎡당 3500만~4000만원대)이 특히 높다.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치 SK 뷰’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3900만원대 후반이다. 일부 로열층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바로 옆 대치청실아파트 전용 84㎡ 매매가격이 15억원 달한다”며 “새 아파트 수요가 많아 무난히 분양될 것”으로 기대했다.분양가격이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시공사들에 따르면 올 들어 주변 시세가 상승하자 조합들이 3.3㎡당 분양가를 당초 예정가격보다 200만원 이상 올리고 있다.",
"52년 역사 최초로 개런티도 받아요” : 안호상 국립극장장(55·사진)은 지난 10~18일 유럽 출장길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콧대 높은 유럽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앞다퉈 만나자고 연락해왔기 때문. 그는 이번 프랑스·영국 방문길에 프랑스 최고의 무용 중심 극장인 샤이오국립극장에서 디디에 데샹 극장장과 조세 몽탈보 예술감독을 각각 만났다.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브리지트 르페브르 예술감독, 유서 깊은 영국 국립극장의 협력 연출가인 톰 모리스 등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8일 안 극장장을 만나 이번 출장의 성과와 다음달 30일 막이 오르는 ‘2014~2015 레퍼토리 시즌’에 대해 들었다. 그는 출장의 최대 성과로 국립극장에 소속된 국립무용단이 처음으로 개런티를 받고 해외에서 공연하게 된 것을 꼽았다.“국립무용단의 한국무용 작품 ‘회오리’가 내년 11월20일 프랑스의 칸 댄스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돼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이어 ‘묵향’을 들고 프랑스 4개 도시에 투어 공연을 합니다. 공연 주최 측에서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로 한 것은 물론 회당 3000유로(약 4139만원)의 개런티까지 받습니다. 무용단 5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지난 4월 국내 초연된 ‘회오리’는 핀란드 출신의 테로 사리넨이 안무해 국립무용단의 몸짓으로 무대에 올린 작품.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칸 댄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하는 르페브르 감독이 국립무용단 작품에 대한 호평을 듣고 영상으로 작품을 확인한 뒤 전격적으로 초청했다.프랑스 지역 국립극장의 예술감독 2명은 국립창극단과 협업 건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창극의 기반이 되는 판소리는 높고 낮은 음을 창자 한 사람이 표현합니다. 반면 성악은 남자 성부가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3개로 나뉘어져 있죠. 창극 배우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이야기예요.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도에 흥분합니다. 창극을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이유죠.” 입소문 덕분이었다. “세계 예술계의 정상급 커뮤니티는 좁습니다. 몇 사람에게만 좋은 소문이 나면 그게 바로 퍼져요. ‘회오리’에 대한 호평이 국제적으로 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립극장이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 안드레이 서반 등과 함께 작업한 이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그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했다고 했다. “이전까지 한국은 북미와 유럽의 예술 콘텐츠를 가져다 소비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서양에서 아시아의 콘텐츠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고, 한류란 막강한 콘텐츠가 트렌드가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립극장이 서툴더라도 한국 고유의 것을 제대로 만드는 극장으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봐요.”안 극장장은 이날 ‘2014~2015 레퍼토리 시즌’(1년 단위의 공연 스케줄을 한꺼번에 발표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호평받았던 국립창극단의 ‘메디아’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무용단의 ‘회오리’, 국립극단의 ‘단테의 신곡’이 재공연된다. 신작으론 해외연출가 서반이 만드는 창극 ‘춘향가’, 재일동포 연출가 정의신이 창극단과 올리는 ‘코카서스의 백묵원’ 등이 주목된다. 그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레퍼토리 시즌을 꾸리며 지속적으로 ‘경계 허물기’ 작업을 했다. 연극·오페라 연출가가 만든 창극을 선보였고 국내 예술단체의 협업을 유도했다. 이런 파격을 두고 일부 예술계 인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셰익스피어를 각국에서 자기의 방식으로 공연하더라도 셰익스피어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창극을 누가 연출하더라도 창극의 본질이 훼손되지는 않는다고 믿습니다. 예술가에게 새로운 변화를 알게 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고 의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수창, 연수원서 만난 인생멘토 :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은 40여년 전 신입사원 연수 때 만난 한 선배로부터 지난해 말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생명보험협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하는 내용이었다. 이 회장은 “그분은 인생의 멘토로,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서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고 말했다.둘의 인연은 1973년 이 회장이 삼성생명에 입사해 연수받을 때로 거슬러올라간다. 대리 직급의 선배가 다가와 리더를 맡으라고 한 것. 얼떨결에 리더가 된 이 회장은 일과 뒤 숙소로 돌아가는 동기들과 달리 4주 내내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 날 일정을 준비했다. 일과가 끝나면 오전 1시가 넘기 일쑤였다.그럴 때면 선배는 “이수창 씨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까. 앞으로 큰일을 할 겁니다”라고 칭찬했다. 이 회장은 당시 선배덕분에 생긴 자신감과 리더십이 사장이 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이 회장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사장을 지내는 동안 신입사원 대상의 강연을 거르지 않은 것은 신입사원의 삶이 연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이 회장은 “한 명 한 명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라는 점을 멘토로부터 배웠다”고 말했다.",
"금융社, CEO 인선 기준·절차 공시해야...“KB 사태 재발 막자” … 금융당국 ‘지배구조 모범규준’ 조만간 시행 : 금융지주회사 등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자격 기준 및 구체적 승계 원칙, 인선 절차 등에 대한 공시가 의무화된다. 금융사 사외이사는 매년 이사회의 재신임 평가를 받고 2년마다 외부평가를 거쳐야 한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추천하는 사람을 금융사 사외이사로 참여시켜 회장이나 은행장, 사외이사 등을 선임할 때 후보추천위원회에 들어가게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지배구조 가이드라인 마련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KB사태’를 계기로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내놓기로 했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등 경영진뿐만 아니라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권한을 재정립해 ‘제2의 KB사태’를 막겠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내놨지만 근거가 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2년 넘게 국회에 계류하면서 시행되지 못했다”며 “법 통과 전이라도 업권별 법령에 기반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될 만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우선 위험관리, 이해상충행위 감독 등 이사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나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설치도 의무화한다. CEO 승계 원칙과 프로그램 수립 등을 의무화하고 주총 승인 안건에 CEO 후보 추천 과정을 상세하게 포함시켜 공시하게 할 방침이다. CEO 인선 과정에서 구체적인 후보 압축 상황이나 선임 과정 등도 단계별로 공시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과정에서 회장 후보 선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내부 규정이 미흡해 불거졌던 논란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사외이사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사회의 재신임 평가를 실시하고 2년마다 외부평가를 받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될 전망이다.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절차적 규제를 강화해 ‘밀실 선출’ 논란을 막겠다는 의도다. 지주사 회장 1명과 9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KB금융 이사회의 경우, 사외이사가 자신들에 대한 추천권을 갖고 또 회장 선출까지 좌지우지하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금융회사와 금융당국이 협의해 ‘사외이사 인력풀’도 구성할 방침이다. 대학 교수 중심의 획일적 사외이사 선임 관행을 막고 금융산업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외이사의 보상체계는 활동내역, 책임도에 따라 차별화하고 이를 개인별로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연기금 주주권 강화 등 논란다만 금융사 CEO와 사외이사 임기를 획일적으로 제한하는 규제 등은 도입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거론된 보수한도 규제, 공익이사제 의무 도입 등도 장기 과제로 남겨둘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에 따라 현행 3년인 금융지주사 회장 임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연임을 제한하는 규제도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에 따라 운영되는 사외이사 임기(최초 2년, 이후 1년씩 연임해 최장 5년까지 가능) 역시 골격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연기금이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및 주주대표소송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KB사태에서도 국민연금은 눈치만 보면서 ‘불개입’ 방침을 거듭 밝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연기금이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것은 정부나 연기금의 경영 간섭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신용도 높다고 주택대출 금리 우대 기대마세요” :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이 높은 차입자의 대출금리가 신용도가 낮은 사람보다 오히려 높은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이자를 덜 낼 것이라는 사회통념과는 다르지만, 은행 대출담당자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6일 은행연합회의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공시를 보면 기업은행은 신용등급이 1~3등급인 주택대출 차입자에게 적용하는 평균 대출금리가 연 3.11%인 반면, 7~10등급에 해당하는 차입자에게는 평균 연 3.07%의 이자를 받고 있다. 지난 2월에 취급한 대출 기준이다.한국씨티은행도 1~3등급 차입자의 금리가 연 3.31%로 7~10등급 차입자의 금리(연 3.30%)보다 높았다. 수협은행 경남은행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해당 은행들은 공통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담보물의 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데 신용등급보다 △대출금액 규모 △기간 △변동금리 여부 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은 “주택담보대출 시 차입자의 신용등급은 거의 반영되지 않거나 아예 보지 않는다”며 “신용등급보다는 급여이체 혹은 신용카드 사용액 등과 같은 거래실적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책 쏟아지고 전시·공연 줄이어 … 안중근 추모 열풍 : 지난 26일 서울 남산 안중근기념관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을 맞아 열린 추모행사에서 안 의사의 의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의 주역인 정성화 정의욱 박송권 박정원 등이 거사일을 앞두고 의지를 다지는 노래 ‘그날을 기약하며’를 열창한 것. 남자 배우 4명의 비장한 목소리로 울려 퍼진 노래가 끝나자 청중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영웅’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은 이날 안중근 추모 뮤직비디오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공개 3일 만에 페이스북 조회 수가 2000건을 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광복 70주년과 안 의사의 순국 10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계에서 안 의사 추모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순국일 전후 안 의사의 의거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전시와 공연이 줄을 잇고 있으며, 안 의사의 생애를 다룬 평전과 소설도 잇따라 나왔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특별전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를 31일부터 6월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안 의사가 의병활동 중 빌렘 신부에게 보낸 엽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브라우니 권총 사진과 복제본, ‘敬天(경천·사진)’ 등 직접 붓을 들어 쓰고 무명지가 잘린 손으로 인장을 찍은 유묵 10여점 등 다양한 유물과 사진, 동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김왕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이전과 이후를 조명해 그의 삶에 깃든 자주 독립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친필과 실물 사진으로 전하는 동양평화에 대한 그의 염원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우리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전시장을 찾은 안 의사의 증손자 도용씨(51·미국 거주)는 “증조할아버지의 뜻과 정신을 잊지 않고 이렇게 존중하며 계승하는 현장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19일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안중근문화예술전’이 열렸다. 하철경 예총 회장 등 한국 화가와 중국 하얼빈에서 활동하는 작가, 청소년과 아동 등 105명이 안 의사의 삶을 표현한 그림을 선보였다.최근 발간된 안 의사 관련 도서는 화엄사·자비사 주지를 지낸 박삼중 스님이 지은 평전 코레아 우라(소담출판사)와 작가 이영현이 안 의사의 정신을 분단 현실에 맞춰 새롭게 조망한 장편소설 통일을 이룬 안중근의 피(하우넥스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 의사의 일대기를 들려주는 동화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개암나무)과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 등 4종이다.30여년째 안 의사의 발자취를 따르며 ‘안 의사 유해 모셔오기 운동’ 등을 벌여온 박삼중 스님은 코레아 우라에서 “안중근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면서까지 세상에 던진 메시지는 화합과 평화”라며 “이 메시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유효한 교훈”이라고 강조했다.뮤지컬 ‘영웅’은 지난 2월 중국 하얼빈 첫 공연에 이어 다음달 14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른다. 김진현 에이콤인터내셔날 기획팀장은 “순국 10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녹음반주(MR)가 아니라 오케스트라(20인조) 라이브 연주로 공연하는 등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다”며 “‘동양평화론’ 등 안중근의 사상과 삶을 훨씬 풍성하고 깊이 있게 보여주고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웹젠 ‘뮤 아크엔젤’, 내 안의 또 다른 나! ‘영혼 수련’ 업데이트 :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에 신규 콘텐츠 ‘영혼 수련’을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11월 24일) 오후 12시 40분부터 '뮤 아크엔젤'의 점검 시간을 갖고, '영혼 수련'과 '영혼 돌파 스킬'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영혼 수련'은 캐릭터의 본체 대신 영혼이 ‘비경’ 던전에 입장해 보스를 처치하는 콘텐츠다. 캐릭터의 영혼을 수련해 매주 1개씩 총 5개의 비경을 순차적으로 토벌하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장비 강화나 룬, 펫 착용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영혼 옵션'이 증가한다. 옵션이 올라갈수록 높은 단계의 비경에 입장해 더 좋은 보상을 가져갈 수 있다. 비경의 토벌 진행도는 일주일 단위로 초기화되고, 진행도에 따라 주간 보상인 '마화석'이 지급된다. 마화석은 '악마의 땅'에 전용 채널로 들어가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 없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데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웹젠은 ‘영혼 돌파 스킬’도 도입한다. 특정한 비경을 토벌하고 얻은 '영혼 돌파 구슬'을 보유하고 있는 스킬에 사용하면 추가적인 스킬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뮤 아크엔젤'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게릴라 이벤트가 열린다. 제시된 그림의 정답을 맞히면 '생명의 쥬얼(초급)', '생명의 보석'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오늘(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콘텐츠에 관한 퀴즈 이벤트,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를 열고 퀴즈 정답자에게 다양한 보석 아이템을 선물한다. 앞서 11월 23일까지는 가을 축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는 클래스를 원하는 대로 변경하는 ‘클래스 변경권’의 획득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대문에 UFO? … DDP, 세계적 건축명물 될까...‘기발한 형상’ 화제 … 삼성물산, 4만5000장 외장패널 별도 제작 등 시공 진기록 : 옛 서울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내달 21일 개장을 앞두고 파격적 위용을 드러냈다. 설계 당시부터 뜨거운 찬반 논란과 함께 화제를 모았기 때문에 준공 이후 서울의 ‘글로벌 명물 건축’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세계적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이라크 출신 여성건축가)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맡았다.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연상될 정도로 이색적인 ‘비정형 건물(형태가 일정치 않은 건물)’이어서 건축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동대문 일대의 역사성과 지역성이 무시된 독불장군형 디자인이란 혹평과 미래 동대문의 발전상이 함축된 창조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이 엇갈리면서 한동안 논쟁이 뜨거웠다. 건물의 비정형성이 워낙 강해 시공사인 삼성물산도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공과정에서 첨단기술 적용은 물론 적잖은 진기록도 쏟아졌다. 같은 크기의 일반 건물(정형 건물)에 비해 공사기간도 거의 2배 이상(4년8개월) 걸렸다. 건물 외장을 감싸고 있는 알루미늄 패널(가로, 세로 1.5m)만도 4만5133장이 쓰였다. 패널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공장 생산이 아닌 별도 제작으로 맞춰 붙였다. 건물 외관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에 달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공공공사 최초로 3차원 입체설계 방식인 BIM을 활용해 이들 패널을 제작했다. 비정형 외관의 노출 콘크리트 작업도 초고층 빌딩을 능가하는 난공사였다. 이진배 삼성물산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상무는 “BIM 모델을 통해 새로운 거푸집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고, 각기 다른 곡선과 형태로 설계된 실내 공사에서는 실물 크기 모형을 수차례 제작해 설계 원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값 ...5주 만에 상승세 :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전셋값은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2% 상승해 지난 4월28일(0.01%) 이후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임대소득 과세, 계절적 비수기,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초 0.01% 하락한 뒤 이후 4주간 보합세를 나타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의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지난주(-0.03%)보다 낙폭이 줄었다. 서울은 지난주처럼 0.03% 하락하며 9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이에 비해 지방은 울산·경북·충남 등지의 아파트값 강세로 0.05% 올라 지난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전국의 전세가격도 0.05% 뛰며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약세를 보였던 서울지역 전셋값은 국지적으로 상승하면서 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구(0.12%) 은평구(0.10%) 관악구(0.08%) 등은 오른 반면 양천구(-0.22%) 동작구(-0.08%) 서초구(-0.07%) 등은 하락했다.",
"“화합·자비·섬김이 넘치는 한 해 되길…” : 각 종교 지도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신년 법어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희망과 화합, 자비와 사랑, 희생과 섬김이 넘치는 한 해를 기원했다.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인성도야(人性陶冶)를 강조하며 “만유가 나와 더불어 한몸임을 깨닫게 돼 모든 시비와 갈등, 욕심이 사라지고 영원한 자유와 행복, 사랑과 평화를 누리자”고 말했다. 또 “새해에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자”며 “지구촌의 모든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보살피는 동사섭(同事攝)을 행하자”고 강조했다.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 그리고 큰 감동을 줬다”며 “새해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라서 우리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주고, 또 그들을 위해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도해 주며 함께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는 신년사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낮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자들이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는 한 해,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주님은 오늘 새해를 맞은 우리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겸허한 성찰과 진지한 각성을 촉구한다”며 “무엇보다 희생과 섬김의 낮은 자세로 사회적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어디서나 부지런하면 만족을 얻게 되고 게으름은 언제나 고통만을 가져올 뿐, 용맹한 마음 일으키어 부지런히 나아가라. 지혜로운 이는 이렇게 깨달음을 이루리라”는 신년 법어를 발표했다.대한불교 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는 법어를 통해 “법계의 중생들이 소담한 희망을 품고서 평화롭고 안락하게 또 한 해를 살아가도록 마음이 맑은 사람들의 원력을 담아 지극한 마음으로 서원한다”고 말했다.원불교 경산 종법사는 “새해는 원불교 창립 100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과거를 거울삼아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현재에 충실해 오늘을 알차게 가꾸며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100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행복주택 임대료 주변의 60~80%선 :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정부가 고려했던 임대료(주변 시세의 50~60%)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의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하는 방향으로 임대료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교통여건, 주변 편의시설 등 입지 특성과 입주자의 소득·자산 등 부담능력을 고려해 결정한다. 이 같은 체계는 건설원가에 기반해 결정하는 국민임대주택 등의 임대료 책정과는 다르다. 국민임대의 경우 주택 크기나 지역 등이 고려되기는 하지만 택지비와 건축비 등 실제 들어간 건설원가가 임대료 책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반면 행복주택은 건설원가도 일부 반영하되 입지 특성을 주로 고려해 임대료를 정하기로 했다. 입주자의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렇게 되면 서울 도심부 등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도 좋은 곳의 임대료는 비싸진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너무 싼값에 공급돼 임대시장을 교란시키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TV·DTI 완화 첫 주말, 분주해진 서울·수도권 중개업소...먼저 뛰는 재건축 단지 … 개포·대치동 보름 새 3000만원 껑충 : “문의도 많고 매도호가(집주인이 팔고 싶어 하는 가격)도 올랐습니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들의 매수 의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집 소유자가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이 지난 1일 각각 60%와 70%로 상향 조정된 뒤 맞은 첫 주말.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 주요 아파트 지역 중소업소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로 투자자들의 자금 운용폭이 넓어지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먼저 주목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여름 휴가철이 지난 뒤 서울 강북과 수도권 신도시 등으로 거래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호가 뛴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지난달 초중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 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호가는 먼저 움직였다. 2주 전 6억7900만원에 거래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전용 41㎡는 이달 들어 호가가 2000만원 뛰었다. 개포동 에이스공인 관계자는 “개포동과 잠실동 중개업소들이 지난주 휴가였는데 착신 전화를 통해 금융권 대출 규모와 가격 변동 문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도 최근 2주 사이 8억7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상승했다. 신대치공인 관계자는 “매수 희망자들이 향후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저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영향으로 융자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송파구 잠실 일대 재건축 아파트 호가도 크게 올랐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중순 10억9000만원 선에 거래됐는데 최근 호가는 11억2000만~11억5000만원으로 높아졌다. 잠실동 잠실박사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문의가 크게 늘었으나 호가가 단기간에 급등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휴가철 이후 적정 거래가격을 찾아갈 것”으로 내다봤다.○“전세입자, 매수 전환 문의 많아”서울 불광동 중계동 등 강북과 일산 등 신도시는 휴가철 영향으로 아직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불광동 그린공인 관계자는 “급매물은 지난달 초부터 꾸준히 손바뀜했다”며 “집주인은 물론 세입자도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거래 전망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경기 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일대는 전세에서 매수로 전환하기 위한 문의 전화가 많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소하동 휴먼공인 관계자는 “가격이 오른 상황은 아니다”며 “주변 아파트 단지의 전세 만기가 돌아오고 있는 데다 LTV가 70%로 높아지면서 차입 여력이 커져 내 집을 마련하려는 세입자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창석 ERA코리아부동산연구소장은 “휴가철임에도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자 발길이 늘어났다”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엔 수도권 외곽 저가주택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자동차,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캠페인’ 시행 : 쌍용자동차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100% 당첨되는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말까지 새로운 구매∙상담 채널 이용과 전시장 내방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참여 이벤트도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캠페인’ 소식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포함한 SNS에 공유하면 20만원 상당의 신차 구매 쿠폰을 지급하며, 쌍용자동차 신차 계약 시 제시하면 해당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즉석 추첨을 통해 뚜레주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권(100명), 편의점(CU) 모바일 1,000원 상품권(3,000명)을 지급한다. 신차 상담∙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연말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고, e카탈로그와 가격표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국의 쌍용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견적만 받으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의 푸짐한 행운이 기다린다.",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4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국제e스포츠연맹은 제5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 GEES)를 4회 연속 부산에서 개최된다. ‘제5회 세계e스포츠 정상회의(GEES)’는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리더들이 참석해 e스포츠의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이며,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 된다.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 5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는 지난 11월 18일에 개관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만연을 기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하이브리드 형식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가 될 예정이며, 생중계 플랫폼은 사전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웹사이트에서 참가자 사전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월세소득 과세 … 오피스텔 투자자‘직격탄’...“임대소득 감추기보단 절세전략으로 전환을” :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른 임대소득 과세 확대 방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올해부터 월세 세액공제 제도가 도입되면서 세입자들이 오피스텔 전입신고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렇게 되면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분류돼 오피스텔 소유자들은 다주택자로 분류된다. 그동안 오피스텔 투자자 상당수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 등록하거나 신고하지 않았다. 작년 국세청이 오피스텔을 사업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임대한 사실을 적발해 추징한 부가세만 108억원에 달한다. ◆세금 늘어나는 집주인현장에서는 전입신고를 두고 세입자와 집주인 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노고산동의 르메이에르타운 오피스텔에 사는 직장인 이현수 씨(27)는 지난달 월세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중개업소를 통해 집주인에게 전입신고를 해도 되는지를 물어봤지만 “차라리 다른 데로 이사 가라”는 대답을 들었다. 중개업소에서도 “전입신고를 하면 집주인은 안 내도 될 세금을 수백만원까지 내야 하는데 재계약하겠느냐”며 이씨를 말렸다.업무용으로 신고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오피스텔을 2~3실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은 세입자의 전입신고로 사실이 드러나면 3주택자로 간주된다. 3주택자는 월세 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소득세 종합과세 대상이 되며 은퇴자일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지위도 박탈돼 매월 수십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도 크게 늘어나고 환급받은 부가가치세도 반환해야 한다.◆임대사업자 등록이 유리전문가들은 여러 실의 오피스텔을 보유한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국의 월세 가구는 348만9792가구(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달하지만 작년 월세 소득공제를 이용한 가구는 5%에도 못 미치는 9만3470명에 불과했다.앞으로 국세청의 세금 추징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은 그래서 나온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소득세는 내지만 임대용 주택이 주택 수 계산에서 빠지고 재산세는 면적별로 감면된다. 종합부동산세(전용 149㎡ 이하·6억원 이하)는 전액 면제된다. 추가로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도 일부 감면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이 늘어나게 된다면 비용을 종합적으로 따져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는 것도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다. 전세는 전용면적 85㎡ 초과, 기준시가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을 보유하고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다. 임성환 알리안츠생명 WM센터차장은 “임대소득을 정확하게 신고하지 않은 임대인들이 앞으로 세무당국에 드러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라리 세금 납부를 전제로 자산을 재편성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24차 공표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이하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2020년 11월 23일 24차 공표하였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內) 자율규제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 이하 ‘평가위’)는 2020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총 14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11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평가위는 \"기구로 접수되는 민원의 대부분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내용인 것을 보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는 것은 일반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준수 게임물에 대한 개발사 및 유통사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율규제를 널리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 설립 :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로드비웹툰(Roadbe webtoon)’을 설립해 웹툰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웹툰 제작 기업 블루코믹스 박종길 전 대표가 로드비의 대표를 맡아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박종길 대표는 대원CI를 시작으로 온라인만화포털 N4net, 다음카카오, 미스터블루, 블루코믹스를 거쳐 글로벌 웹툰 서비스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이다. 로드비웹툰은 스타 및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전속 작가 프로그램, 제작 세분화와 작품 완성도를 위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그리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웹툰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대중적으로 확장 가능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 IP를 활용해 스핀오프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스토리기획팀과 시즌 제작을 위한 전담 제작팀을 구성하고, 장편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것이다. 검증된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장편스토리 웹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글로벌 로컬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룰더스카이' 등 자사 주요 IP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웹툰화 작업도 추진한다. 자체 제작 웹툰 IP 기반의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과 웹툰 이용자들에게 크로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이시티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웹툰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M’은 게임과 웹툰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으로, 크로스 마케팅 플랫폼의 본격적인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16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중개 사업에 특화된 퍼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신규로 진행되는 웹툰 사업의 IP는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로드비웹툰 박종길 대표는 “온택트 수요가 증가하며 웹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스타 작가와 신진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검증된 IP와 자체 제작 웹툰 IP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최근 웹툰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로드비를 설립해 웹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웹툰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월 국회까진 관망 우세 …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 :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월세 대책 이후 거래와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점엔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반등하기 시작한 아파트값이 일시적으로 조정에 들어간 측면도 있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 적지 않다. 투자자문업체 유엔알의 박상언 대표는 “신규 투자 문의가 줄긴 했지만 오피스텔을 한두 채 갖고 있거나 현재 월세가 잘 나오는 투자자들은 당장 처분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핵심 국정 목표로 제시했고 정치권도 ‘2·26 방안’이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임대소득 과세 기준이나 가구 수를 완화해주는 쪽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원갑 국민은행 전문위원도 “올해 부동산시장은 작년이나 재작년처럼 암울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예상되는 완만한 회복세란 주택 가격이 오른다는 뜻이라기보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현묵 신한은행 투자자문 부부장은 “다주택자 등 고액 자산가들이 보유 부동산을 무조건 팔아버릴 수도 없어 절세 방안과 대책을 모색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김미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이 좋아질 거란 시각이 많다”며 “정부 정책보다 전셋값 상승세, 금리상승 가능성, 소형 주택 가격 추이 등이 주택 수요자들의 심리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 자금난 해소되나 : 동부건설이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 보유 지분과 서울 동자동 오피스빌딩 등의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말까지 4500억원가량의 현금이 확보될 전망이다.동부건설은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을 사모투자전문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1700억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50.1%와 2012년 8월 가이아디벡스제일차(유)에 매각한 지분 49.9%를 합한 전체 지분을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넘긴다.동부건설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20일 본입찰을 실시해 9월12일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동부건설은 실사와 세부적인 매매조건 협의를 거쳐 올해 본 계약을 끝낼 예정이다. 지분이 팔리면 동부건설은 최소 1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하역업과 물류업, 고속버스·렌터카사업을 하는 국내 3대 종합물류회사다.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작년에는 8000억원의 매출과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의 모태인 동부고속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건설에 이어 1971년 두 번째로 창업한 회사다.동부건설은 또 서울역 앞 동자동에 35층 규모로 지은 오피스빌딩을 팔아서 2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매수자인 칸서스자산운용과 이달 중순까지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들 2건의 자산매각으로 연내에 45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에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부건설은 이외에도 전략적투자자(SI)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동부발전당진(주)의 일부 지분도 매각할 예정이다. 동부발전당진 지분은 동부건설과 동서발전이 각각 60%와 40%를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오늘(5일) MMA 2020 뜬다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5일 오후 7시 열리는 MMA 2020본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신곡 ‘Life Goes On’ 무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MMA 2019에서 4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총 8관왕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놀라운 스케일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올해 MMA 2020에서는 어떤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중음악사에 유일무이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MMA 2020에서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그들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다. 퍼포먼스 타이틀은 ‘”BE” there‘로,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으며 그 마음을 ‘더 가까이’ 닿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 ‘기술로 대체되는 새 시대보다 돌아올 일상’을 꿈꾸는 MMA 2020의 주제에 맞춰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역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티스트와 팬의 아쉬움을 첨단 기술이나 화려한 효과 대체하는 대신,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는데 주력했다. 방탄소년단은 매년 파격적인 무대 연출과 첨단 기술을 선보여왔던 MMA와 손잡고 다시 한번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표정과 눈빛을 전세계 팬들에게 더 가까이 전달하는 MMA만의 특별한 연출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MMA 2020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음악 팬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Stay Closer in Music'이라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장점을 최대화한 4일 간의 음악축제로, 풍부한 음악 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경험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MMA 2020은 본 공연은 5일 오후 7시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슬람 문화에 저항한 ...여자의 일생 : 운명과 개인의 의지 중 어느 쪽이 더 강할까. 격동의 사회 체제 속에서 개인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란 여성 소설가 파라누쉬 시나이(사진)의 장편소설로, 지난달 출간돼 초판이 전부 팔린 《나의 몫》(문학세계사)은 공고한 이슬람 사회의 억압을 견뎌내고 또 저항하며 살아가는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이 같은 질문을 던진다.팔레비 왕조시대와 호메이니의 이슬람혁명 등을 거친 이란의 20세기 격동 사회. 수도 테헤란으로 이사한 어린 마수메는 사랑과 학업에 대해 꿈꾼다. 그러나 억압적인 이란 사회에서 그런 마수메는 ‘타락한 계집애’의 모습일 뿐. 결국 가족들은 마수메를 강제로 결혼시키지만, 누군지도 모르던 남편은 팔레비 왕조를 전복시키려는 반체제 공산주의자였다. 이념에 정신이 팔린 자유분방한 남편 아래서 마수메는 외로움을 느끼지만 다행히도 학업을 이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면서 짧은 행복도 찾아오지만 호메이니의 이슬람 혁명이 이어지면서 다시 억압체제가 이어지고 공산주의자인 남편은 교수형을 당한다. 억압적인 이슬람 정권과 극단적인 이념 갈등을 겪은 이란 사회, 그 아래서 살아가는 마수메의 50년 세월이 장대하게 그려져 있다.작가는 이란 여성들의 권리가 느리긴 하지만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고 했다. 억압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대 여성들은 자기 권리를 잘 알고 관습에 계속 도전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란 대학생의 67%가 여성이며 이런 다수를 억압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설은 이란에서 두 번이나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지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의 도움으로 2003년 출간 허가를 받아 결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는 권위 있는 보카치오 문학상을 받았고 미국 프랑스 일본에서도 출간됐다. 가부장적 문화와 심한 이념갈등을 겪은 한국 사회에도 거울이 될 만하다.",
"‘피아노 거장’ 향한 힘찬 첫발 :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형 신인’ 탄생은 6년 전 예고됐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2009년 열린 제7회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다. 이 대회 우승자가 역대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 우승자라는 소식에 세계 언론이 들썩였다. 주인공은 당시 예원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다섯 살 소년 조성진이었다.성인 대회 데뷔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했던 그가 이번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콩쿠르를 제패했다. 조성진은 지난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힌다.올해 쇼팽 콩쿠르에는 27개국 160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해 20개국 78명이 본선에 올랐다. 3차의 본선 경연을 통과해 결선까지 진출한 사람은 조성진을 포함해 8개국 10명. 그는 18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으로 가장 먼저 결선 연주를 마쳤다.조성진은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프레데리크쇼팽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쇼팽 콩쿠르 참가는 어릴 적부터의 꿈”이라며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쇼팽 작품에 대해서는 “기품 있고 극적인 데다 시적이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표현했다. 조성진은 이번 콩쿠르 준비를 위해 수년간 쇼팽 작품 연주에 공을 들였다.그의 결선 연주를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본 스승인 신수정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피아니스트)는 21일 전화 통화에서 “완벽이라는 상태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조성진의 연주는 완벽에 가장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성장한 음악적 깊이가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뭐라 말할 수 없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콩쿠르 2위는 캐나다의 샤를 리샤르 아믈렝(26)이 차지했다. 케이트 리우(21·미국)가 3위와 마주르카 최고연주상을 받았으며 에릭 루(17·미국), 야이크 양(17·캐나다) 등이 뒤를 이었다.조성진은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처음 시작했다.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열 살 때다. 첫 독주회는 열한 살이던 2005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서 가졌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치며 신 교수와 박숙련 순천대 교수에게 배웠다.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에게 지도받고 있다.국제콩쿠르에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올려 주목받았다. 2008년 국제청소년쇼팽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데 이어 2009년 하마마쓰 국제피아노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그는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신 교수는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굉장한 집중력을 발휘한다”며 “내성적으로 보일 때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고, 매우 사려 깊은 타입”이라고 말했다. 일곱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함께 배웠다.그의 연주를 들은 거장들이 먼저 ‘러브콜’한 사례가 많다.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 나갔을 때는 당시 심사위원장이던 지휘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직접 전화를 걸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 독주회를 부탁했다. 로린 마젤은 우연한 기회에 조성진을 만나 2009년 캐슬턴페스티벌에 초청했다. 그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과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가 각별히 아끼는 젊은 연주자이기도 하다. 서울시향과 수차례 협연했으며, 두 거장으로부터 음악적 조언을 듣고 있다.이번 쇼팽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단이 네 시간 넘게 결선 최종 심사를 끌면서 한때 우승자가 나오지 않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결국 조성진이 우승자로 뽑혔다. 그는 1위 상금 3만유로(약 3860만원)와 폴로네이즈 최고연주상 상금 3000유로(약 386만원)를 받았다. 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은 21~23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갈라콘서트를 한 뒤 내년 초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연주한다.",
"그레이스 켈리·이브 생 로랑 일대기 흥행 대결 : ‘할리우드 여신’ 그레이스 켈리는 그야말로 ‘신데렐라’였다. 영화 ‘이창’ ‘상류사회’ ‘갈채’ 등에서 우아하고 기품있는 여성미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뒤 모나코 왕과 전격 결혼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브 생 로랑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의 황태자’가 된 프랑스 최고 디자이너다. 20세기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두 명사의 삶과 열정을 각각 그린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18일)와 ‘이브 생 로랑’(26일)이 흥행 대결을 벌인다.니콜 키드먼을 타이틀롤로 내세운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켈리의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국가의 왕비가 강력한 용기로 나라를 지켜냈던 비화를 그려냈다. 켈리는 모나코의 레니에 3세와 성대하게 결혼했지만 답답한 왕실 생활에 조금씩 지쳐간다. 이 무렵,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으로부터 신작 출연 제의를 받고 영화계 복귀를 고민한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모나코를 합병시키려고 음모를 꾸민다. 왕비냐, 여신이냐의 갈림길에 선 켈리는 왕비 역을 스크린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잘 해내기로 결심한다. 무기력한 레니에 3세를 대신해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모나코 왕궁으로 초청한다.여기서 켈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갈채’의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카메라는 전 세계 여성들이 선망한 켈리의 사적인 공간과 우아한 왕실 패션(켈리룩)을 담아낸다. 전작 ‘라비 앙 로즈’에서 프랑스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화려했던 삶의 이면을 들춰냈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이 작품에서 켈리가 어떻게 왕비로서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됐는가를 포착한다.‘이브 생 로랑’은 패션 천재로 각광받는 삶의 이면에 겪는 창작의 고통과 우울증, 약물과 알코올 중독, 동성애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생 로랑의 연인 피에르 베르제가 흔들리는 주인공을 일으켜 세운다. 생 로랑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과 사랑이라고 영화는 말한다.사랑의 질투가 그 증좌다. 한때 결혼할 뻔한 여자친구이자 자신의 패션 모델이 피에르와 관계를 갖자 모욕적인 말로 쫓아낸다. ‘패션 권력’보다는 ‘패션 마니아’로서 면모도 보여준다. 생 로랑은 스승 크리스티앙 디오르와 달리 패션쇼에 초청할 인사를 선별하는 일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는 디자인에만 몰두할 뿐 모든 사업은 피에르에게 맡긴다.역사적인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몬드리안의 그림을 패션에 접목한 몬드리안 룩, 판탈롱 슈트인 팬츠 룩 등 그의 패션은 21세기에도 구식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생 로랑 역 피에르 니나이의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가다.",
"페라리 로마, 2020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 최우수상 수상 : 페라리는 ‘페라리 로마(Ferrari Roma)’가 이탈리아의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인 ‘2020 카 디자인 어워드(2020 Car Design Award)’의 양산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로마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양산차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카 디자인 어워드 심사단은 페라리 로마에 대해 “수석 디자이너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팀은 그란 투리스모(GT)의 고전적인 선들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시대를 초월한 관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페라리 로마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라는 콘셉트 하에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2+2 시트) 쿠페다. 250 GT 베를리네타 루쏘 등 당대 페라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화로운 비율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간결한 형태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품격있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한편, 날렵한 라인들은 페라리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한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8일(현지시각) 카 디자인 어워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984년 출범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세계 12명의 저명한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팅크웨어, 전방 150도 화각 지원 ‘아이나비 A300’ 출시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채널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A30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수) 밝혔다. ‘아이나비 A300’은 전후방 FHD-HD의 영상화질이 탑재된 제품이다. 주행 시 발생하는 주변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WDR)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가 적용됐으며, 야간 등의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상시 나이트 비전 솔루션도 지원된다. 또한 전방 카메라의 경우, 150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해 주행, 주차 중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넒은 화면에서의 영상녹화가 가능하다. 전원인가 시 3초 만에 작동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장시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LCD’, 여름철 높아지는 차량 내부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자동차단’, 별도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 외에도 상시, 이벤트(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 사용도 가능하다. 별도 추가기능으로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주차 충격 시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차량 배터리 잔량, 연비 등 전반적인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정보표출’,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운전자 외 등록된 보호자에게 마지막 주차위치 및 충격 알림 등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차량위치공유’, 배터리 전압이 일정 기준치 이상 낮아질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등의 5가지 기능이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최초 2년 간의 통신비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안방 알파룸·분리 독립형 … ‘평면 특화’ 전쟁 : 세종시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전용면적 59㎡ A형은 부부방과 자녀방 등 방 3개를 들이면서도 입주자 취향에 따라 작은 서재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알파룸도 설치한다. 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한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총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전용 59㎡는 전체 3171가구 중 36%인 1154가구에 달한다.○평면 특화 경쟁 치열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성수기를 맞은 가을 분양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평면 특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2000년 이후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짐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데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생활에 편리한 평면을 갖춘 단지만 분양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갖춘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높을 뿐 아니라 웃돈도 더 많이 붙는다. 지난해 7월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서 분양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전체 4개 면 중 3면에 발코니가 있어 채광과 통풍이 좋은 84㎡ E형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84㎡ E형은 3.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일반적인 2면 발코니를 배치한 84㎡ A형은 2.4 대 1에 그쳤다. 분양권 웃돈도 84㎡ E형 5000만원, 84㎡ A형 1000만원 등으로 차이가 났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 설명이다.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59㎡에 4베이 평면을 들인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84㎡에 3면 발코니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등의 경우도 이웃한 다른 아파트보다 최대 2000만~3000만원가량 웃돈이 더 붙어 있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공간 활용도가 좋은 특화평면 아파트는 중소형 분양가로 중대형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중소형 테라스부터 임대형까지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서 분양한 ‘세종 캐슬&파밀리에’ 전용 74㎡ T형은 나만의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를 배치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적으로 전용 85㎡를 초과하는 고가 중대형 아파트에나 적용하던 테라스하우스를 중소형에도 적용한 것이다.4인 가구가 많이 찾는 전용 84㎡는 부분 임대형부터 방 4개 평면까지 다양한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내놓은 ‘보문파크뷰자이’ 전용 84㎡는 아파트 한 채를 나눠 한쪽 공간에는 본인이 주거하면서 다른 쪽 공간은 임대를 놓는 부분 임대형(분리독립형) 평면을 도입했다. 저금리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선호 현상과 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성신여대 등 대학이 많은 점을 감안한 틈새상품이다.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동에서 이달 분양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84㎡ B타입은 안방에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안방 알파룸을 들인다. 필로티 위에 자리한 2층 일부 가구는 층고가 3.2m에 달한다.",
"“학생 습관 고쳐줘 토익성적 쑥쑥” : ‘2010년 4월 창업. 매출 2011년 101억원, 작년 205억원, 올 상반기 226억원. 오프라인 학원 확대로 연간 매출 500억원 돌파 예상.’영단기(영어단기학교), 공단기(공무원단기학교)라는 브랜드로 성인 영어·공무원시험 사교육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에스티앤컴퍼니의 성적표다. 교육기업 이투스 출신인 윤성혁 대표(사진)가 설립한 에스티앤컴퍼니는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키운다’는 의미의 ‘영단기 토익(TOEIC)’ 온라인 강의로 시작해 공무원 시험 대비 오프라인 학원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지난해 서울 노량진에 개설한 공단기 오프라인 학원은 4개월 만에 1위(마감 강의수 기준)를 차지했다. 올 3월 시작한 영단기 오프라인 학원은 서울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학원 수를 늘려 7월 말 현재 강남지역에서 해커스에 이어 두 번째로 수강생이 많은 것으로 회사 측은 집계했다.급성장의 비결로 회사 측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꼽았다. 토익 수강생의 학습 습관과 분량을 분석해 매달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윤 대표는 “수강생 100명 중 20명 이상은 실제로 두 달 만에 300점 이상 오르는데, 그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다른 학생들에게 전달해 보니 성적이 올랐다는 학생이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략도 한몫했다. 개인별 맞춤형 문제집이 대표적으로 매번 보는 시험을 통해 개인별로 부족한 영역을 찾아내고 그 분야의 문제를 집중 편집해 곧바로 제공하는 것이다. 공단기 학원에선 수강생당 매출을 줄이는 ‘자물쇠반’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강의 수를 늘리는 다른 학원과 달리 자습을 늘려 개인 공부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윤 대표는 “학생당 매출은 줄었지만 수강생 수가 늘어나 전체 매출은 오히려 커졌다”고 말했다.대표 온라인 상품인 ‘프리패스’도 수요자 입장에서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패스는 일정 기간 영단기 또는 공단기 온라인의 모든 강의를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으로 1년 가격은 45만원(영단기)이다.",
"“데이트 장소 같은 ‘착한 공연장’ 만들게요” : “대학로에서 30~50대 부부가 부담 없는 비용으로 좋은 작품도 보고 식사도 하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재현(48)이 12일 서울 동숭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2월 대학로에 개관하는 공연장 ‘수현재’와 최근 설립한 연극제작사 ‘수현재 컴퍼니’에 대해 설명했다.그가 직접 투자해 건립 중인 ‘수현재’는 대학로 자유극장 인근에 6층짜리 건물로 들어선다. 250~350석 규모의 극장 3개로 구성된다. 이 중 2개 관은 연극·뮤지컬 공연장으로 대관하고, 5층의 250석짜리 소극장은 그가 제작하는 연극을 올리는 ‘수현재’ 극장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할 계획이다.“공연장 건물 주변은 불의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형과 제가 어릴 때 함께 뛰어놀던 곳이에요.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형의 이름(수현)과 제 이름을 따서 극장과 회사 이름을 ‘수현재’로 지었습니다.”연극배우로 출발한 조씨에게 ‘연극 제작자’라는 타이틀이 낯설지는 않다. 그는 ‘한국 연극의 활성화’를 내걸고 기획된 ‘연극열전’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2007년 12월~2009년 2월)부터 기획·제작자로 참여해 성공을 이끌었다. 2010년 ‘연극열전3’, 지난해 ‘연극열전4’도 진두지휘했다. TV와 영화 등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채영 고수 등 스타 배우를 연극에 끌어들여 ‘연극계 스타 마케팅’의 원조로도 꼽힌다. 자신도 ‘에쿠우스’ ‘민들레 바람되어’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 연극열전 작품에 직접 출연했다.“기획부터 연습, 실연까지 연극 한 편에 7개월 정도 걸리는데 그렇게 해서 받는 돈은 드라마 1회 출연료와 비슷합니다. 그래도 연극을 계속하는 이유는 금전적 가치로는 설명할 수 없죠. 무대에서는 벌거벗은 느낌을 받습니다.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현재’는 내년에 창작극 1편을 포함해 3~4편의 연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수현재’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류의 저가 청춘물이 판치는 대학로에서 보다 다양한 연극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첫 작품은 ‘연극열전4’ 참여작으로 지난해 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돼 큰 호응을 얻었던 창작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작·연출 황재헌)이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의 내밀한 감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9일~내년 1월19일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공연한 후 내년 2월부터 ‘수현재’로 극장을 옮겨 상연한다. 조씨는 초연에 이어 주인공 정민 역으로 출연한다.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 박철민과 정은표가 정민 역을 번갈아 맡는다. 그는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창작극 레퍼토리가 될 만한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클래식 대가 정경화·진은숙·사무엘 윤 ...신예 해외진출 우리가 돕지요! : 바리톤 최인식 씨(26·연세대 성악과 4년)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독일 쾰른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다. 젊은 음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쾰른 오펀 스튜디오’를 통해서다. 최씨는 여기서 실력을 입증하면 오페라극장 정식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기회는 쾰른 오페라극장의 종신 성악가이자 세계적 베이스바리톤인 사무엘 윤이 제공했다. 그는 극장과 협의해 한국인 성악가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고, 지난 1월 한국의 후배 성악가를 멘토링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최씨를 뽑았다. 자금은 일신방직이 댔다.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것은 그의 오래된 꿈이다. 사무엘 윤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을 떠난 1997년을 잊지 못한다. 그는 “당시 외환위기로 고국에서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유학생이 많았다”며 “나중에 오페라 가수로 성공하면 후학을 돕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회고했다.국내 후배 음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클래식 대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들이 겪지 않게끔 조언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준다.진은숙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는 재능 있는 젊은 작곡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작곡을 공부하는 학생을 무상으로 개인지도해주고, 유명 지휘자를 초청해 세미나도 연다. 재능 있는 작곡가에게 자비로 위촉료를 주고 작품 활동을 돕기도 한다.진 상임작곡가는 2004년 그라베마이어상을 포함해 아놀드 쇤베르크상 등을 탄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다. 그가 작곡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이 지난 7일 아시아 작곡가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BBC 뮤직 매거진상 프리미어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외국에서 어렵게 유학 생활을 하지 않아도 국제무대에 설 수 있는 받침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씨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정씨는 “음악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에 대답해준다”며 “콩쿠르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콩쿠르 수상보다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를 자문해보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금호아트홀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영향력 있는 연주자나 작곡가가 후배 음악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며 “도제 시스템이 강한 국내 음악계에서도 해외파 클래식 대가들을 중심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턴키공사 입찰 비리 ‘원천봉쇄’ : 앞으로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맡는 턴키(turn key) 공사의 입찰심의도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시범 도입한 ‘온라인 턴키 마당’ 시스템의 전국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공사 심의기관에서 온라인 턴키 심의가 가능해졌다고 17일 발표했다.특수 교량과 초고층 건물, 장대 터널 등 난이도가 높은 공사에 적용되는 턴키 발주는 공사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입찰 건설사 간 상호 비방은 물론 심의위원과 사전 접촉으로 발생하는 음성적 로비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300억원 이상의 공사에 턴키 발주를 중단하는 내용의 ‘대형 건설공사 입찰 및 계약 관행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온라인 턴키 마당에는 공사와 관련된 기본 자료가 등록되고 심의위원과 입찰업체 간 질의 및 응답, 업체 간 비교 설명, 비리신고센터까지 개설돼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또 온라인상에서 심의위원과 입찰업체 간 사전 접촉이 허용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심의자료 검토나 정보 획득이 가능해져 부실 심의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부두라이드, ‘2019 오토살롱위크’ 참가 : 부두라이드(voodooride)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두라이드는 자동차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신차보다 더 깨끗하고 새롭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하는 글로벌 세차용품 기업으로, 부두라이드 다목적 세차용품은 독특하고 디테일한 기능으로 전 세계의 카 마니아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9 오토살롱위크에서는 국내에 올해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 세차 전용 샴푸인 카 소프(Car Soap), 만능 세정제 디테일러(Detailer), 타이어 광택제인 타이어 드레싱(Tire Dressing), 휠 세정제인 휠 클리너(Wheel Cleaner), 광택제 폴리쉬(Polish), 실란트(Sealant), 글래스 클리너(Glass Cleaner), 스크래치 리무버(Scratch Remover), 금속 광택제 메탈 폴리쉬(Metal Polish), 크롬 광택제 크롬 클리너(Chrome Cleaner)를 비롯해 폼캐논, 타월 및 세차용 버킷, 그리고 방향제까지 총 1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두라이드 제품은 미국에서 개발한 스프레이 폼 타입으로 차량의 내·외부 청소 및 광택을 내는데 사용할 뿐 아니라, 슈퍼 하이드로포빅 폴리머 성분이 첨가되어 사용시 코팅 효과가 발생해 차량의 광택을 장기간 유지하고 보호해준다. 또한 사용하기에 간단하고 편리하여 여성들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으며, 탁월한 세척력으로 차량 관리에 있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준다. 특히 2년여 기간에 걸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인증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인증 절차를 마치고 출시한 제품이다. 부두라이드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쉽고 간편한 사용법, 합리적인 가격으로 디테일링 동호회 등에서 입소문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두라이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디테일러, 타이어 드레싱, 휠 클리너, 실란트가 있다. 디테일러는 차량의 내부와 외부의 크롬, 탄소섬유, 몰딩, 유리, 거울, 플라스틱, 고무, 알루미늄, 비닐과 가죽 표면에 사용하는 폼 타입의 스프레로 차량을 흠집없이 세척하고 광택을 내줄 뿐만 아니라 표면을 코팅해 차량을 보호한다. 타이어 드레싱은 닦아낼 필요 없이 뿌리기만 하면 되는 타이어 코딩 광택제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휠 클리너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며 실란트는 티타늄 디옥사이드 나노입자가 함유되어 하드 코팅 보호막이 최대 1년간 지속된다. 오토살롱위크 전시 기간 동안 제품 30% 할인 판매 이벤트, 관람객 시연 행사, 레이싱팀 드라이버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는 토요타 수프라와 벨로스터N이 같이 전시되어 부두라이프 모델 4명과 같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부두라이드가 후원하고 있는 각종 레이싱팀들의 드라이버를 초청하여 사인회도 진행한다. 참가 예정인 레이싱팀은 씨제이 슈퍼 레이스(CJ Super Race)에 참가한 에이에스에이 지티(ASA GT)슈퍼 6000 레이싱팀인 이엔엠(ENM)모터스포츠팀, 제일제당레이싱팀, 씨제이로지스틱스레이싱팀, 팀훅스(TEAMHOOKS)와 씨제이 슈퍼 레이스 지티2 클래스(CJ Super Race GT2 CLASS)에 참가한 라핀레이싱팀, 넥센스피드레이싱 알브이 클래스(RV CLAS)S의 부두라이드 레이싱팀(VOODOORIDDE RACINGTEAM), 부두라이드 드리프트팀(VOODOORIDDE DRIFTTEAM)이다.",
"230만명 찾은 밀라노 한국관 ...“한식문화 一品” 세계가 열광 : 명태 보푸라기와 수란, 콩가루 시래깃국 등 안동의 특색이 흠뻑 묻어나는 종가 음식을 맛보며 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종택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긴다. 서울 안국동에 새로 들어선 사찰음식 상설체험관에서 직접 연잎을 말아 연잎밥을 해 먹고, 사찰 김치를 담가본다. 내년 이맘때면 국내외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한식 여행’의 일부다.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잡고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한식과 여행지를 연결해 관광지에서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한식은 해외에서 ‘한국’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 문화 콘텐츠다. 하지만 그동안 전략적인 진흥책은 미비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정부는 지난달 말 폐막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식을 ‘세계 속의 음식’으로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한식’올해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는 230만여명이 방문했다. 애초 목표한 200만명을 훨씬 웃돌았다. 한국관 출구는 한식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보고 나온 관람객으로 늘 붐볐다. 바로 빠져나가지 않고 한식 레스토랑을 이용하고, 시식 코너와 한식 공예 코너를 체험하거나 구경하려는 인파였다.관람객뿐 아니라 주최 측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은 밀라노엑스포 국가관 평가에서 전시 부문 은상을 탔다. 밀라노엑스포의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국가관에 주는 ‘2015 클래스 엑스포 파빌리온 헤리티지 어워즈’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5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이 거둬들일 경제적 효과는 50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문체부는 추산했다. 향후 10년간 대(對)이탈리아 수출액이 4068억원, 관광 수입이 972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전시 기간 내내 정부에서는 ‘한식의 재발견’이 화제가 됐다. 한식은 지난해 11월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해외 한류 팬들이 K팝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 이미지로 꼽은 문화 콘텐츠다. 하지만 그동안 한식을 ‘문화’가 아니라 ‘먹거리’로만 본 것이 문제였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한식을 농식품부에서만 담당했던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K푸드로드’ 따라 한식 여행앞으로는 달라진다.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함께 한식 홍보에 나설 필요성을 깨달았다. 재료부터 식문화까지 한식을 고르게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밀라노에서 만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한식의 식품 가치와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 양쪽을 재조명하려 한다”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두 부처가 적극 협력해 한식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문체부와 농식품부는 지난달 ‘민·관 합동 한식정책협의회’를 꾸렸다. 할 일이 많다. 한식과 문화·관광의 연결이 대표적이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K푸드로드’는 음식을 주제로 한 관광코스다. 계절별 향토음식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10대 코스를 개발해 홍보한다. 지역과 계절에 따른 음식의 유래, 조리법 등을 정리한 ‘팔도음식지리지’도 제작해 여행상품화할 계획이다.프랑스의 미식문화와 지중해 음식, 일본 전통 식문화인 ‘와쇼쿠’처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식을 등재하려는 노력도 시작했다. 최근 역할이 강화된 재외 한국문화원 등을 통해 ‘한식 토크콘서트’ ‘한식·한류 연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한식과 농식품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국내에서 국제 행사가 열릴 때 한식을 함께 알리는 노력도 병행한다. 그 첫 단계로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중견건설사 따라하는 대형사 : 대형 건설사들이 부영 호반건설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등 중견 주택전문업체의 사업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업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게 공통점이다.대형 건설사들은 대부분 주택시장 침체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부진한 데다 미분양 물량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다. 하지만 사업 포트폴리오상 주택 부문을 없앨 수 없어 주택전문업체들의 ‘사업 노하우’ 배우기를 통해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부영은 전·월세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부동산 시장 변화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전국에 15만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보유한 부영은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더불어 일정기간(법정 임대기간)이 지나면 매각(분양전환)을 통해 수익도 거두고 있다.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세종시 등 지방 택지지구를 선점해 분양 성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택지지구 노른자위 땅을 사업 초기에 매입한 뒤 조기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를 사로잡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 모아주택도 택지지구 분양 및 임대아파트 사업을 병행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전문업체처럼 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와 저금리 기조 속에 임대시장이 점진적으로 월세시장으로 바뀔 것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도시근로자 주택 구입 부담 줄어 : 도시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금융공사는 올 1분기 전국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K-HAI·카이)’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한 51.5로 조사됐다고 18일 발표했다.이 지수는 도시근로자의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아파트)을 구입할 때의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높을수록 중간소득 가구의 주택 구입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 아파트 시세의 중간가격을,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를 사용한다. 가계소득은 통계청과 노동부의 조사를 이용해 산출한다.지역별로도 울산과 대구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구입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아파트 중간가격이 3억9750만원에서 4억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가계소득은 487만1000원에서 506만6000원으로 늘었다. 카이는 지난해 말 90.1에서 86.8로 떨어졌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2억3500만원으로 같았지만 가계소득이 420만5000원에서 437만4000원으로 증가해 지수가 61.7에서 59.1로 하락했다.반면 울산의 카이는 43.7에서 44.9로, 대구는 58.5에서 58.6으로 상승했다. 카이는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높았고 전남, 강원, 경북, 전북 순으로 낮았다.",
"체감할 수 있는 개혁 이뤄야”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은 “미국 금리인상과 대외 경제여건 악화가 맞물려 내년에 각종 리스크 요인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며 대응 체제를 공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진 원장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가계 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이슈 같은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원장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를 예로 들며 “여러 가지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금융시장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진 원장은 각 은행이 진행 중인 대기업(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수시 신용위험평가가 다음주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금융개혁은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실물경제에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거나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가 아직 충분히 가시화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코스피지수는 3.4% 올랐지만 같은 기간 금융업 주가지수는 오히려 6.1% 하락했다”며 “금융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은 냉정한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미술시장 이끄는 두 女傑 … 年 850억대 ‘주물럭’ : 지난 17일 증시에서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주가는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같은 날 3060원이었던 주가는 1년 만에 400% 가까이 뛰어올랐다. 지난달 봄철 미술품 경매 낙찰률은 87%까지 치솟았다. 1970년대 한국의 대표적 미술 사조인 단색화 가격은 최근 1~2년 사이에 3~5배 급등했다.저금리 기조가 굳어지면서 미술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 같은 미술시장 활성화를 견인하는 두 명의 ‘우먼 파워’가 있다.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65)과 이옥경 서울옥션 부회장 겸 대표(55)다. 화랑과 경매회사 등 이들이 운영하는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853억원(국제갤러리 615억원·서울옥션 238억원). 국내 아트마켓(약 4000억원)의 21%를 차지할 정도로 실적이 탄탄하다.국내 300여개 화랑 가운데 2년째 매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국제갤러리의 이현숙 회장은 최근 시장의 활기를 이끌어낸 주역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 사조인 단색화를 국제 미술시장에 내보여 시장 활성화의 ‘불씨’를 살렸기 때문이다. 그는 2013년 9월 런던 프리즈 마스터스아트페어와 10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아트페어, 12월 미국 마이애미 바젤 아트페어 등에서 잇달아 한국 단색화를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컬렉터들이 단색화를 사들이면서 가격은 최고 5배 폭등했다. 시장에도 힘이 실렸다.이 회장은 올해에도 단색화의 국제화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당장 내달 9일 개막하는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팔라초 콘타리니 폴리냐크에서 ‘단색화’전(5월7일~8월16일)을 열고 김환기 정창섭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등 6명의 작품 70여점을 소개한다. 올 하반기에는 박서보 화백의 뉴욕 개인전, 하종현 화백의 서울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이 회장이 단색화를 국내외 시장에 소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면 이옥경 대표는 화랑경영 노하우를 살려 미술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3월 서울옥션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취임하자마자 그동안 진행해온 온라인 경매 이름을 ‘이비드 나우(eBid Now)’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했다. 100만원 미만의 중저가 작품을 많이 내놔 경매 진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애호가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미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카데미 강좌를 열어 다양한 연령대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서울옥션의 작년 매출은 전년(149억원)보다 50% 늘어난 238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위주의 탁월한 경영 수완은 취임 초 3000원대 초반이던 주가를 1만3000원대로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미술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판단, 올해 매출 목표를 380억원으로 잡았다. 올해에는 미술품 일변도에서 벗어나 보석, 시계, 오디오, 음반, 와인, 패션·디자인 제품 등 테마 옥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미술품 경매 시장에는 약 17조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며 “국내 시장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만큼 30~40대 신진 애호가들을 끌어들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4840억 투자 ‘동대문디자인’ 3월 개관 : 건물 표면적이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하는 거대한 건물을 기둥 하나 없이 지을 수 있을까.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가 보면 놀랍게도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오는 3월21일 개관 예정인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파크(DDP·사진)가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디자인재단(이사장 백종원)은 개관에 앞서 건물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DDP는 2009년 4월에 착공해 공사기간만 4년6개월이 걸린 초대형 프로젝트다. 서울시 공공건축물로는 사상 최대인 4840억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대지 6만2692㎡, 연면적 8만6574㎡(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세계 최대의 비정형 건축물이다. 내부는 알림터(행사장), 배움터(전시장), 살림터(디자인 교류장), 디자인 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외벽에는 서로 다른 크기의 알루미늄 판 4만5133장이 사용됐다. 설계는 영국의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맡았다. 건물 외관은 물론 내부 공간이 기둥 하나 없이 곡선형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건축에 대한 고정관념을 철저히 부정한다. 비정형의 우주공간을 연상케 하는 이 건물은 공간과 공간, 층과 층, 건물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하나로 통합돼 거대한 유기체 같다. 인공미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림터의 실내조명은 기하학적 형태감이 돋보이는 불투명 박스 안에 처리했다. 백종원 재단이사장은 “DDP를 시민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새로운 지적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미래 창조산업의 인큐베이터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특별전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국보 제70호) 등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소개하는 ‘간송문화전’, 스포츠 디자인미학과 과학을 융합한 ‘디자인 스포츠전’이 열린다.",
"中國 영화시장, ‘할리우드 DNA’를 바꾸다 :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사진)’가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27일 전 세계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31일 현재 중국에서 흥행수입 3억100만달러(약 3100억원)를 기록했다. 2010년 ‘아바타’가 중국에서 세운 최고치 2억1700만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흥행수입 2억3700만달러보다 많다.이 영화가 중국에서 대박을 거둔 이유는 앞선 3편의 동명 시리즈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1년 ‘트랜스포머3’도 중국에서 흥행수입 1억6500만달러를 거뒀다.무엇보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게 주효했다. 베이 감독은 중국 자본을 받아 합작 형태로 이 영화를 제작했다. 덕분에 중국산으로 인정받아 수입쿼터 적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2012년 수입쿼터를 연간 20편에서 34편으로 늘렸지만, 할리우드로서는 여전히 좁은 문이다. 협찬도 쉽게 받았다. 극중에서는 중국산 우유, 자동차, 생수 등 10여개 간접광고가 등장한다. 홍콩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고, 중국 인기 여배우 리빙빙도 출연했다.트랜스포머를 중국 친화형으로 만든 데는 이유가 있다. 중국 영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6년 후면 미국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1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영화는 5편인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5편이다. 중국 영화시장은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성장한 11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연말까지 48억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할리우드의 절반 규모로 세계 2위다.중국 영화시장은 빠른 성장세 덕분에 2020년께 북미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도 매일 10~13개가 신설되고 있어 10여년 후에는 6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현재 3만여개인 미국의 2배 규모다.파이낸셜타임스는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중국인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이 할리우드의 DNA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우선 콧대 높은 할리우드 메이저 경영자들이 중국으로 달려가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지난 3월 상하이동방미디어그룹과 영화 공동 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웍스는 2015년 개봉할 ‘쿵푸팬더3’ 제작을 위해 중국 합작회사 오리엔털 드림웍스를 설립했다.할리우드 영화 ‘퍼시픽림’(2013)이나 ‘고질라’(2014) 등에서 괴물들은 미국뿐 아니라 하와이와 홍콩 등 태평양 지역을 위협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월드워Z’(2013)의 제작자는 좀비 바이러스의 진원지를 중국에서 주한미군으로 바꿨다. ‘캐리비안 해적:세상의 끝에서’(2007), ‘맨인블랙3’(2012)에서는 중국인 악당이 나오는 장면을 잘라냈다.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중국 최고의 여배우 판빙빙은 ‘아이언맨3’ 중국버전에서만 나올 뿐 월드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그렇지만 미국 영화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할리우드는 중국 친화형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영화의 극장 수입은 2000년대 초 자국과 해외 비중이 1 대 1 정도였지만 지금은 1 대 2로 해외 비중이 늘었다. ‘트랜드포머:사라진 시대’는 미국 대 해외 매출 비중을 1 대 3으로 확대했다. 할리우드는 중국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찾아냈다.",
"용산터미널, 1827실 관광호텔로 변신 : 터미널전자상가로 사용됐던 서울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2017년까지 대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선다.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의 969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대한 이런 내용의 세부개발 계획안 등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발표했다. 용산관광버스터미널 1만8953㎡ 부지에는 지하 5층, 지상 33~39층짜리 건물 3개동 규모의 관광호텔(1827실·사진)이 건설된다. 저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어진다. 서울시와 개발사업자 간 사전 협상을 통해 전체 부지의 35%(3791㎡)는 공영차고지, 산업지원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지어져 시에 기부채납된다.용산역 뒤편 전자상가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이에 있는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는 1983년 가락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용산청과물시장이 있던 자리다. 1987년 용도가 상업지역 및 자동차정류장(도시계획시설)으로 결정돼 1990년부터 관광터미널로 운영됐다. 그러나 수요 감소와 적자 운영 등으로 1997년 한시적으로 용도가 변경돼 현재의 판매시설(터미널전자상가)이 들어섰다.용산터미널 관광호텔 건립 사업은 서울시가 2009년 도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진행됐다. 특혜시비가 일어 논의 자체가 어려웠던 1만㎡ 이상 대규모 용지의 도시계획변경 건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자는 취지다.",
"공영개발 백지화된 ‘강남 마지막 무허가 판자촌’...구룡마을 땅주인 “자체 민영개발 추진할 것” : 서울 강남 지역에 남아 있는 마지막 무허가 집단거주지인 구룡마을(28만6929㎡) 개발이 백지화됐다. 공영개발방식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갈등을 빚어온 이곳은 도시개발법 제10조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재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기한이 지난 2일 효력을 잃었다. 구역지정 후 2년이 되는 날까지 실시계획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된다.서울시도 4일자로 강남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공식적으로 해제한다고 3일 발표했다. ○2년 갈등 끝에 재개발 무산구룡마을은 1980년대 개포동 주공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생겨난 이주민들이 구룡산 기슭으로 옮겨가 거주하며 형성됐다. 사유지에 무허가 비닐하우스와 판잣집을 짓고 산 이주민들은 한때 3000가구에 육박했다. 지금은 1100가구, 약 2500명이 남았다. 주민 구성은 다양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많지만 외부에서 들어온 투자자도 적지 않다. 토지주와 무허가 거주민 간 소송전이 이어지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011년 4월 이곳을 공영개발구역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듬해 6월 박원순 시장이 부지를 현금으로 사들여 개발하는 수용 방식에다 일부 토지주에게 땅으로 되돌려주는 환지(換地) 방식을 추가하면서 환지 방식을 반대하는 강남구와 2년간 갈등을 빚었다. 강남구는 환지 방식이 일부 토지주에게 특혜를 준다고 주장해 왔다. ○토지주협의회, 민영개발 추진구룡마을주민자치회는 개발사업이 무산되면 그동안 개발사업을 이유로 보류해 왔던 소방 및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강남구에 요구할 계획이다. 구룡마을 토지주협의회는 5일 강남구에 민영개발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토지주 정모씨 등은 개발구역 실효가 확실시되자 지난달 26일부터 나머지 토지주 109명을 대상으로 민영개발 제안서에 대한 동의를 받아왔다. 동의율은 75%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2008년 토지주들에게 1400억원 규모의 대출 신용(보증)을 제공한 포스코건설도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금융회사에 대출금을 갚고 구상권(상환청구권)에 따라 일부 토지를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장기간 미개발 불가피 할 듯구룡마을 재개발 사업은 상당 기간 방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강남구가 지난달 말 서울시 전·현직 공무원 5명을 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서울시와 강남구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은 더욱더 멀어졌다. 개포주공 등 구룡마을이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강남공인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에 별 영향은 없다”며 “대부분의 개포동 주민들은 구룡마을이 방치되는 것도, 많은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TBS, 무비컬렉션 트립 투 이탈리아 오늘(18일) 방영 : 오늘(18일 금) 밤 10시 TBS 무비컬렉션에서 ‘지상낙원’ 이탈리아에서의 유쾌한 기행이 담긴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The Trip to Italy, 2014)>를 방송한다. <트립 투 이탈리아>는 영국 대표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자동차를 타고 이탈리아 피에몬테를 시작으로 로마, 그리고 카프리까지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들이 자동차를 타고 바람을 맞이하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 이탈리아의 멋진 풍광 그리고 환상적 만찬의 향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영화는 단순한 관광지 위주의 기행에서 벗어난다. 영국 낭만파 시인 ‘바이런과 셸리’가 이탈리아에서 머물렀던 곳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넓고 얕은’ 이탈리아 지식을 전함과 동시에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기회를 선사한다. 두 영국 신사가 점잖고 능청맞게 조곤조곤 내뱉는 영국식 유머 코드는 여느 여행 먹방 영화가 흉내 낼 수 없는 이 영화의 매력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트립 투 이탈리아>는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대리만족의 기회를, 언젠가 여행을 떠날 날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 <트립 투 이탈리아>는 오늘(18일 금) 밤 10시 TBS 무비컬렉션을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서관·캠핑장·텃밭 … 아파트 단지의 진화 : 가을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나오고 있다. 이들 단지는 부대시설 경쟁력을 앞세워 중소규모 단지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스트리트형(가두형) 상가는 물론 도서관 수영장 등을 넣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이 경기 평택에서 총 5700여가구로 조성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는 온 가족이 캠핑할 수 있는 ‘자이홈캠핑장’과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 ‘숲 속 체험길’ 등을 들인다.○도서관·캠핑장 설치 잇따라대림산업이 다음달 경기 용인시 남사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대형 도서관, 캠핑파크 등 6개 주제로 이뤄진 테마파크가 마련된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보다 더 긴 750m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선다. 서홍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건물만 짓는 게 아니라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이 서울 가락동에서 공급할 ‘송파 헬리오시티’에도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이 밖에 9510가구의 대단지에 걸맞게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에듀카페 키즈카페 등 교육·취미 시설도 대거 들인다.○교육 테마 부대시설 붐삼성물산이 다음달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2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도 골프연습장 독서실 회의실 카페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2개) 유치원(1개) 키즈클럽 등 보육과 교육 테마를 강화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중앙 보행축에는 나무와 물이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웨이’를 꾸민다. 지상 최고 39층 24개동에 총 2352가구이며, 일반 분양 물량은 337가구(전용 59~109㎡)다.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1617가구)의 커뮤니티 시설로 스터디센터와 남녀 구분 독서실 등 자녀 교육에 특화한 시설을 도입한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동호인실 파티룸 등도 넣을 계획이다. 이 회사가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건립할 ‘힐스테이트 평택’(2807가구)에도 아이들의 독서와 영어 공부를 위한 잉글리시 북카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마련한다.○부대시설로 단지 차별화최근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에는 웬만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는 게 특징이다. 도서관 수영장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과 더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입주자를 위해 키즈카페, 북카페, 스터디센터 등을 확충하고 있다. 주민들이 쉴 휴게공간은 물론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동시에 들어서는 것이다.이런 부대시설은 단지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분양마케팅업체인 상림디엠텍의 임민섭 대표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는 쾌적하면서도 편리한 부대시설을 갖추는 게 최근 경향”이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생활의 편리가 단지의 가치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KTX로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간다 : 올 상반기 중에는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KTX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 사이에 2.2㎞ 길이의 연결선을 깔아 상반기 중 개통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렇게 되면 부산 광주 등지에서 KTX로 서울까지 온 승객은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로 갈아탈 필요 없이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KTX 열차는 서울역에서 경의선으로 수색역까지 간 다음 연결선을 거쳐 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운행한다. 인천 지역 주민도 가까운 검암역에서부터 KTX를 이용할 수 있다.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는 KTX는 개통 초기에 하루 왕복 7회 정도 편성될 예정이다.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면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속도가 느린 공항철도 열차와 선로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KTX라도 고속으로 주행하진 못한다.한편 국토부는 용산~문산 복선전철 노선 가운데 미개통된 용산~공덕 구간(1.9㎞)이 연말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경의선 전 구간이 개통돼 용산에서 문산까지의 이동 시간은 1시간20분대에서 59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논현~잠실운동장 구간(4.5㎞)과 대구지하철 3호선 동호동~범물동 구간(24.0㎞)도 연말에 개통된다.",
"거래절벽 가속 … 이달 서울 84% 급감 : 주택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6월 말 취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고 주택거래 비수기인 한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리면서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가 전달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26일 기준으로 1464건이다. 6월(9028건)에 비해 83.8% 줄어든 수치이고, 지난해 7월(2783건)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업계는 이달 말까지 기다려도 거래건수가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별로 성북구(118건)와 노원구(149건)를 뺀 나머지 23개 구의 거래건수가 100건을 밑돈다. 전달과 비교하면 10%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강남구 아파트 거래건수는 659건에서 65건으로 감소했고 서초구는 465건에서 39건, 송파구는 675건에서 44건으로 각각 줄었다. 종로구(8건) 용산구(14건) 중구(19건) 강북구(29건) 등은 30건에도 못 미쳤다. 정부가 매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4·1대책 후속 조치를 내놨지만 매수심리를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무대 위 빛나는 별 ‘샤이닝글리터맛 쿠키 업데이트 :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업데이트를 통해 샤이닝글리터맛 쿠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샤이닝글리터맛 쿠키는 중독적인 노래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쿠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캐릭터다.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지난달 아이돌 그룹 ‘케이크 팝스’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샤이닝글리터맛 쿠키는 플레이 중간중간 콘서트를 열어 공연을 펼치는데, 이 때 쿠키 주위로 다가오는 리듬노트의 색상에 맞게 버튼을 선택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피버타임에 버튼을 눌러 추가 점수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프로듀서 마이크 펫도 등장했다. 지금의 샤이닝글리터맛 쿠키를 발굴한 소문난 프로듀서로, 누구보다 빛난다는 ‘샤이닝'이란 이름을 붙여준 존재다. 프로듀서 마이크 펫은 장애물을 사라지게 하고 음표 젤리를 생성해 점수를 제공한다. 샤이닝글리터맛 쿠키와 프로듀서 마이크 펫은 화려한 도심의 네온사인 사이로 펼쳐지는 해당 ‘쿠키의 도전’을 통해서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성탄절 맞이 이벤트도 오는 31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제공되는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홍경민-알리-김용진 등, ‘청춘밴드’ 막방 통해 피날레 공연 선사 : 시청자의 힐링을 책임졌던 ‘청춘밴드’가 안방 콘서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오는 6일 오전 10시 50분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연출 이장희, 권재경)(이하 ‘청춘밴드’)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부산 경남 곳곳을 찾아다니며 농촌과 어촌 사람들, 시장과 도시 사람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온 홍경민과 알리, 박구윤, 신유, 김용진, 나태주, 매니저 이만기는 이날 그간 만났던 소중한 인연의 사연자들 모두를 위한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특히 ‘청춘밴드’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청춘을 되찾아줄 야심찬 이벤트를 기획, 마지막 사연자이자 이벤트의 주인공을 만나러 공업 단지를 찾는다. 사연 신청자는 한평생 일하느라 청춘을 잊고 지낸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큰딸 김보미 씨다. 사연 신청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비닐 공장은 직원 아홉 명 중 여섯 명이 가족인 조금 특별한 일터다. 그 현장에 깜짝 등장한 ‘청춘밴드’는 부모님의 취향을 저격하는 즉석 노래들을 선보이며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고, 사연 주인공 가족들이 풀어놓는 파란만장 에피소드에 현장은 웃음과 눈물바다로 물든다. 아이처럼 좋아하며 ‘청춘밴드’를 맞이한 사연 주인공 부부는 고단했던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며 속절없는 눈물을 보인다. 이에 ‘청춘밴드’는 흔한 결혼사진 한 장 없이 함께 40여 년의 세월을 걸어온 부모님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은 자녀들을 대신해 세상 단 하나뿐인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짧지만 깊었던 사연 주인공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마친 ‘청춘밴드’는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여정의 첫걸음이 시작됐던 곳, 해변의 콘서트 장소를 찾아 피날레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공연의 첫 무대에서 박구윤과 신유, 김용진, 나태주는 ‘한동안 뜸했었지’를 부르며 흥을 책임지고, 알리와 김용진은 ‘세월이 가면’을, 신유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으로 늦가을 밤바다의 향기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무대까지 선사한다. 대망의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가 시작됐을 때는 자리를 함께한 다른 사연 주인공 가족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부의 꽃길을 응원,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또한 ‘청춘밴드’의 리더 홍경민과 세 남자가 부르는 감미로운 ‘매일 그대와’, 알리의 감성 넘치는 ‘오르막길’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을 레전드 축가가 총집합해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안겨줄 예정이다. ‘청춘밴드’는 늘 청춘처럼 다시 꿈꾸고 싶은 우리의 부모님, 아내, 사랑하는 이들 모두를 위해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박구윤은 믿고 듣는 구수한 음색으로 ‘멋진 인생’을 부르며 청춘을 응원하고, 동갑내기 친구 김용진과 ‘님과 함께’를 부르며 코로나19로 웃음기 사라진 얼굴에 미소를 되찾아준다. 이어 ‘청춘밴드’ 멤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르는 올타임 레전드 송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을 앵콜곡으로 선보여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와 감동까지 전한다. 코로나19로 어제의 일상을 잃어버렸지만, 내일을 다시 꿈꾸는 이들을 위하여 세상 단 하나뿐인 거리두기 공연을 선사하는 ‘청춘밴드’의 잊지 못할 마지막 공연은 6일 오전 10시 50분 KNN에서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캐내네 뮤직’을 통해 실시간 시청과 전 편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폭스바겐 티구안, 소비자 선정 올해의 차 수입 SUV 부문 1위 올라 : 폭스바겐은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하에 소비자 체험 평가로 이루어진 “올해의 차” 평가에서 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의 차”는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경쟁력’ 등 4개 부문의 소비자 평가를 통해 종합 및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했으며, 티구안은 수입 SUV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수입 SUV 중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티구안은 실 소비자들의 평가로 이뤄진 이번 “올해의 차” 선정으로 한국 고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 SUV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 올해의 차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입 의향자 등 총 10만4,208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펼쳤다. 한편,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 등 압도적인 제품력은 물론 총 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고루 갖춘 티구안은 지난 2008년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엄정화·최강희 여름 극장가 달굴까 : 톱스타 엄정화(44)와 최강희(36)가 영화 흥행 대결에 돌입했다. 두 여배우가 주연한 ‘몽타주’(정근섭 감독)와 ‘미나문방구’(정익환 감독)가 16일 전국 600여개 스크린에서 나란히 개봉한 것. ‘몽타주’는 딸이 유괴·살해당한 엄마가 15년 동안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다. ‘미나문방구’는 추억의 문방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휴머니즘 드라마다. 아버지가 병으로 쓰러진 후 딸이 문방구 주인 역할을 하며 소동이 일어난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영화에 출연한 엄정화와 최강희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각각 만났다. ○‘몽타주’ 주연 엄정화“‘미나문방구’는 흥미로운 경쟁 상대예요. 어린이가 나오는 따뜻한 영화라죠. 최강희 씨가 출연하면 늘 재미있으니까 볼 만할 거예요. 하지만 ‘몽타주’는 진짜 드라마틱한 이야기여서 통쾌함을 줄 거예요. 15년의 공소시효 제도가 과연 필요한지도 묻습니다.”엄정화는 ‘오로라공주’(2005년) 이후 8년 만에 아이를 잃은 애끊는 모성애를 연기했다. 두 영화의 배역은 실제 부모처럼 가슴이 아팠고, 촬영이 끝나도 상처가 오래도록 남는다고 했다. “‘오로라공주’에서는 아기를 잃은 엄마가 복수에 직접 나섰다면, ‘몽타주’에서는 아이를 잃은 뒤 15년간 피폐해진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어요. 이번에는 모성 연기를 하면서 감정의 끝까지 가봤어요. 어린이라는 존재와 심적으로 솔직하게 만나면서 눈물을 쏟고 해소와 위안을 경험했어요.”미혼인 그녀는 내달이면 고모가 된다. 올초 결혼한 남동생 엄태웅이 아기를 낳을 예정이다. “작품을 하나 하면 1~2년씩 후딱 지나가요.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더군요. 하지만 혼자 살고 싶지는 않아요. 너무 외롭거든요. 그런데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게 정말 어려워요. 남자들도 나이를 먹으면 여자에게 정성을 쏟기가 귀찮다고 하더군요.”가수 출신인 그는 조용필처럼 무대에 다시 설 계획이다. “조용필 선배님을 보면서 ‘역시 멋있고 값진 건 언제든지 제값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차근차근 준비해 멋진 무대를 만들 거예요. 후배들이 저를 롤모델로 삼는다는 말을 들으면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해요.”○‘미나문방구’ 주연 최강희“괜찮은 경쟁이 될 거예요. 두 영화의 색깔이 너무 다르니까요. 이것을 본 사람이 저것도 볼 수 있어요.” 최강희는 그동안 ‘왕대박’스러운 시나리오도 많았지만 유독 ‘미나문방구’ 각본에 끌렸다고 회고한다. 자극적인 시나리오들은 공감이 하나씩 부족했지만 ‘미나문방구’ 각본은 유년기를 떠올리며 자신을 힐링(치유)시켰다고. 그녀는 촬영하는 동안 하루 종일 미나문방구의 캐릭터에 몰입했다. 카메라 앞에 서기 전, 자신은 장면 연기 자체보다는 감정을 준비하는 데 공력을 쏟았다고 한다. “정익환 감독은 20대 여자들의 얼굴에 화가 많이 나 있는 것을 보고 치유해주고 싶어서 이 작품을 연출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제 자신의 과거뿐 아니라 지금은 안 계신 아버지와도 화해했어요.”최강희는 20대 초반에 돌아가신 부친과 생전에는 싸우지조차 않았다고 한다. 완전히 단절됐으니까. 아버지는 밥상에서 마주치는 사람이나 엄마를 힘들게 하는 사람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극중에서 딸이 아버지의 본심을 차츰 알게 되면서 소통하게 된다. 영화 ‘애자’(2009년)에 출연하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면, 이 영화에서는 아버지와 화해했다는 설명이다.“차기작부터는 이미지를 바꾸려고 해요.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너무 오랫동안 굳어졌어요. 저는 원래 밝고 명랑한 편이 아니지만 연기하면서 건강해졌어요. 어린 느낌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밝은 에너지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쓰자는 생각이었죠. 그러나 저도 사실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게 불편해요.”그는 한때 연기가 너무 힘들어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민하는 시간이 자신을 조금씩 발전시키면서 이 자리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연기란 제게 새로운 인생과 꿈을 줬어요. 어두웠던 저를 밝게 해줬고요. 앞으로 변모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글·사진=유재혁 기자",
"서울·수도권 오피스텔 연말까지 8000실 공급 : 올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에서 8000여실의 오피스텔이 나온다. 방 세 칸과 거실을 갖춘 아파트형부터 원룸형까지 다양하다.이달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도권 7개 단지에서 3000여실이 쏟아져 나온다.대우건설은 서울 문정지구에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7~48㎡ 619실 규모다. 모든 가구를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계단 하부에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한화건설도 이달 문정지구에서 ‘문정 오벨리스크’ 423실(전용 23~52㎡)을 내놓을 예정이다.경기에서는 수원 광교신도시 등 인기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이 이뤄진다. 중흥건설은 이달 말께 광교신도시에 ‘광교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2000여가구 규모 대형 주상복합단지 안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함께 짓는다. 위례신도시에선 이달 중 신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짓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가 주인을 찾는다. 7개동 784실 규모다. 전용 68~84㎡로 이뤄져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다. 방 세 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아파트형 평면도 도입한다. 포스코건설도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 175실 모두 전용 59㎡형으로 구성한다.",
"가요계 디바의 귀환 … 봄무대 장악 : 새봄을 맞아 이선희 이소라 김추자 이은미 등 1970~1990년대 음악계를 이끌었던 여성 가수들이 잇따라 복귀하고 있다. ‘디바’의 컴백이 지난해 4월 19집을 들고 돌아왔던 ‘가왕(歌王)’ 조용필과 같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사다.○이선희 이소라 이은미 등 잇단 복귀가장 주목받는 가수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작은 거인’ 이선희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지금까지 ‘아름다운 강산’ ‘아 옛날이여’ ‘인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오는 25일 정규 15집 ‘세렌디피티’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9년 ‘사랑아…’ 이후 5년 만에 내는 앨범이다. 수록곡 11개 중 9곡은 작곡, 7곡은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담았다.이단옆차기, 박근태, 미스케이, 에피톤 프로젝트 등 젊은 작곡가들도 앨범 제작에 힘을 보탰다. 외국 작곡가들이 만든 곡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조용필의 행보와 닮은꼴이다. 오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는 이승기, 윤도현, 임정희, 거미, 타카피 등이 찬조 출연한다. 이 역시 박정현, 자우림, 국카스텐 등 후배 가수들이 참여했던 조용필 쇼케이스와 비슷하다.1991년 ‘난 행복해’로 데뷔한 한국의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소라도 내달 8일 정규 8집 ‘8’을 내놓는다. 녹음과 후반 작업 기간만 3년이 걸렸고 미국과 영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거치는 등 공을 들였다. 8개의 수록곡 모두 이소라가 직접 작사했다.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준일 등이 작곡에 참여했다.‘늦기 전에’ ‘커피 한잔’ 등으로 197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디바’ 김추자도 33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려왔다. 내달 새 음반을 내고 오는 5월16~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새 음반에는 신곡을 주축으로 과거 발표했지만 히트하지 않은 곡을 재편곡해 수록한다. 김추자를 데뷔시키고 스타덤에 올려놓은 신중현이 작곡한 미발표 신곡도 포함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도 조만간 새 앨범을 들고 나온다. 혜은이, 계은숙 등도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재회한다.○“새 세대와 호흡하는 변화 필요”지난해 조용필을 시작으로 신승훈, 들국화 등이 연이어 복귀하며 긍정적 결과를 거둔 것도 이들의 복귀에 힘을 보탰다. 조용필은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30만장 가까운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조용필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옛 가수들의 명곡이 재조명되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는 “10~20대 위주의 시장이 40~50대까지 넓어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평론가 강태규 씨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콘텐츠”라며 “조용필이 젊은 층과 호흡했듯이 얼마나 음악적 변화를 보이는가에 따라 기존 팬덤은 물론 다른 세대로 팬층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지연에 업계 ‘한숨’ : 지난해 정부가 발의한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사실상 폐지) 법안’이 이달에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9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되면서 주택업계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누적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 지속에 따른 사업 불편이 크기 때문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주택공급이 불가능한 데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책정 직전에 불필요한 시장조사를 해야 하는 등 간접경비 지출도 적지 않게 소요된다”고 말했다.○갈수록 낮아지는 분양가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공급되는 단지들은 대부분 분양가 심의가격과 실제 공급가격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는 해당 ‘지자체가 심의하는 가격(상한제 가격)’보다 분양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무색할 지경이란 게 분양대행업계의 설명이다. 요진건설이 최근 경기 일산신도시 백석역 인근에서 선보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작년 7월 3.3㎡당 1795만원에 분양가 심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실제 분양가는 1390만원으로 결정했다. 3.3㎡당 400만원 낮은 수준이다. 경기 용인 신봉동 ‘광교산자이’도 실제 분양가는 1170만원으로 심의가격(1340만원)보다 크게 낮다. 경기 고양시 ‘삼송 우남퍼스트빌’, 경기 화성시 ‘신동탄 SK 뷰파크’ 등 대부분 단지들이 실제 분양가를 심의가격보다 크게 낮춰 공급했다. W건설 주택개발팀의 한 임원은 “택지지구가 아닌 주택용지는 금융 부담이 워낙 커서 적자 사업장인 경우가 많다”며 “초기 분양률을 높여서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변보다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6년째 지속되는 건설업계 ‘대못’분양가 상한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할 때 땅값과 건축비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을 넘기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노무현 정부 시절 폭등하는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2005년 공공택지에 전면 도입됐다. 이후 2007년 민간택지까지 확대됐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유치 관련 지역, 관광특구 내 초고층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등은 제외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단골메뉴로 등장했다.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주택업계는 “요즘처럼 분양시장이 침체된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어려움이 없다”며 “하지만 지자체 심의가격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에서의 부대비용 등 금전적 불편도 적지않다”고 말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S사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오랫동안 묵혀온 사업지는 이미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지만,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원가반영 제한이 생겨서 사업 추진을 원만하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도 “상한제가 유지되면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고가·고급주택 공급이 원천적으로 가로막히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국토교통부는 야당의 반발을 우려,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대신 탄력 적용 방침으로 선회한 상태다. 국토부가 작년 9월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를 기본적으로 없애되 주택가격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한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야당의 반대로 분양가 상한제 관련 법안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지도 못했다.",
"“불꽃 같은 발레인생 30년 … 아쉬움 없어요”...6~8일 국내 은퇴작‘오네긴’무대에 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 “공연 연습하고, 행정 일도 하고, 단원들도 가르치다 보니 밤에 잠을 거의 못 자요.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을 이렇게 사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국내에서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잠은 무덤에 가면 계속 잘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48)이 6~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발레공연 ‘오네긴’에서 여주인공 타티아나로 무대에 선다. 강 단장은 내년 7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오네긴 공연을 마지막으로 발레리나의 삶을 마감한다. 내년에 입단한 지 30년을 맞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도 공식 탈퇴한다. 이번 공연은 ‘무용수 은퇴’를 앞두고 강 단장이 발레리나로서 국내 팬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무대다.4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강 단장은 마치 숙제를 다 한 것 같이 편안한 모습이었다.“이번 공연은 정말 특별해요. 1995년 처음 공연했을 때부터 사랑에 빠진 작품으로 마지막 무대에 서게 됐으니까요. 저를 사랑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무대입니다.”강 단장은 2년 전 자서전 출간에 맞춰 방한했을 때만 해도 은퇴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당시 “하루하루 무용수로서 좀 더 나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랬던 그가 언제부터 은퇴를 생각했을까.“국립발레단 단장을 맡았을 때부터 무용수 은퇴를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30여년간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섰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는 않습니다. 계속 무용수로 활동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뛰어난 차세대 발레리나들의 공연 기회가 적어지잖아요.”오네긴은 ‘드라마 발레’로 유명한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대표작이다. 기교보다는 심리 묘사가 극을 끌고 간다. 감정 기복과 인물 간의 미묘한 갈등을 세련된 동작으로 표현한다. 1961년부터 1973년까지 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낸 안무가 존 크랑코가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춤을 짰다. 푸시킨 원작의 무게중심은 오네긴이지만, 발레에서는 여주인공 타티아나가 핵심 인물이다.이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 ‘카멜리아 레이디’와 함께 강 단장의 3대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는 1995년 발레단의 시즌 개막작 주역을 맡아 “1965년 초연 때 주역인 마르시아 하이데 이후 타티아나를 가장 잘 표현한 무용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4년 내한 공연에서는 3막 2장 마지막 장면에서 오네긴의 구애를 뿌리친 뒤 실제로 오열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저도 곧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습니다. 그동안 작품을 하나씩 그만뒀는데 무용수로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오네긴 이상의 작품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강 단장은 이번 공연에서 3회 모두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제이슨 레일리와 호흡을 맞춘다. 레일리는 유럽 무용전문지 발레탄츠가 선정하는 ‘뛰어난 무용수’에 여러 번 뽑힌 무용수다. 강 단장과 20여년간 함께 작업한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이 공연 감독을 맡았다. 앤더슨 감독은 “타티아나는 발레리나라면 누구나 맡고 싶어하는 역할인데, 강 단장은 특히 탁월한 연기를 펼쳐왔다”며 “최고 중 최고인 강 단장은 한국 무용계가 자부심을 느낄 만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강 단장은 “8일 마지막 공연의 막이 내릴 때 어떤 기분일지 아직도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2%대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 돌풍 … 첫날부터 신청 쇄도...영업 前부터 긴 줄 … 시간당 5000억씩 대출 : 24일 오전 8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 진풍경이 벌어졌다. 20여명이 줄지어 서 점포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 것. 조금 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영업점을 방문해 이들을 응대했다.신권 교환 수요가 많은 설과 추석 연휴 전날 외에 사람들이 이처럼 은행에 줄지어 서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이 이들을 불러 모았다. 보통 연 3%대인 기존 고금리 주택대출을 선착순으로 연 2%대의 장기 저금리 상품으로 교환해준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점포로 달려온 것이다. 다른 은행도 상황은 비슷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 달 한도금액(5조원)의 60%가 넘는 3조3036억원이 이날 소진됐다.○예상 밖 행렬…시간당 5천억 전환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등 16개은행에서는 이날 시간당 전환액이 5000억원을 오르내렸다. 서울 동대문구 인근의 한 시중은행 지점장은 “최근 인터넷 뱅킹 활성화 등으로 영업점 방문자가 크게 줄었는데 간만에 정신없이 대출상담을 했다”고 전했다.일부 영업점에선 은행 직원들이 먼저 줄을 서기도 했다. 일반 고객보다 먼저 대출받기 위해서였다. 미리 대출약정서를 작성해 두는 기민함을 발휘한 사람도 많았다.거래 은행에서 미리 상담한 뒤 대출약정서를 작성해 놓고 은행 직원에게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할 때 신청해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이다. 경기 성남시의 한 은행 영업점 관계자는 “거래 고객이 많은 아파트 단지의 한 학부모 모임에서 단체로 와 대출약정서를 미리 작성해달라고 요청해 안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안심전환대출을 찾는 사람들의 지역별 편차도 나타났다. 시가 9억원 이하이면서 대출 금액 5억원 이하라는 조건이 붙어서다. 경기도에선 고양시 일산구와 성남시 분당구, 서울에선 노원구 등이 서울 강남 지역보다 안심전환대출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20조원 조기 소진 전망도이날 은행들은 영업점 인력을 모두 동원했다. 상담을 위해 콜센터 회선도 늘렸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전체에 안심전환대출 전담창구를 만들었다. 본점 직원 180명을 영업점으로 파견하기도 했다.금융당국 역시 긴장 속에 금융정책국장이 주도하는 비상대응팀을 가동했다. 금융정책과를 총괄반으로 해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연합회에 상시점검반을, 금감원에 현장 점검반을 배치했다. 금감원은 검사국 소속 검사 인력 60~70명을 주택대출 취급이 많은 거점 점포에 투입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연합회는 안심전환대출 실적과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을 실시간 집계했다.금융권에선 올해 전체 한도인 20조원이 조기에 소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금융위원회는 신청이 많으면 4월치 5조원을 시장에 풀 방침이다. 이에 대해 20조원을 한꺼번에 투입하면 안심전환대출 재원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이 시장에서 제대로 소화되기 힘들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전환 신청이 몰리고 있다”며 “액수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총 대출한도를 크게 늘리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영/김일규/박한신 기자",
"알라모렌터카, 미국, 괌 지역 렌터카 예약고객에 특별 혜택 증정 : 알라모렌터카 한국 총판은 다양한 지역에서 예약 특전을 누릴 수 있는 11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괌&사이판 렌터카 이용하면 만원을 쏜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괌 또는 사이판 지역 렌터카를 대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 권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계획됐다. 이벤트 기간 내 알라모렌터카 한국 총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단일 예약 기준 괌 또는 사이판에서 3일 이상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이벤트로 신속한 참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미국 지역의 렌터카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주유권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SK모바일 주유권(2만원)이 상품으로 걸려있는 해당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알라모렌터카 한국 총판을 통해 미국지역(괌&사이판 제외) 렌터카를 단일 예약 기준 7일 이상 대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모바일 주유권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벤트 대상에 부합하는 고객 중 선착순 25명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두 이벤트 모두 알라모렌터카 한국 총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각각의 이벤트 페이지 하단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예약번호, 이름,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선집중! 이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소형 아파트 빼닮은 역세권 오피스텔 : 서울 송파생활권인 위례신도시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올해 위례에서 나오는 유일한 오피스텔로,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층고는 높게, 가로 폭은 넓게 설계해 개방감과 채광이 좋은 게 특징이다. 엄태윤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은 “위례신도시 민간 아파트 대부분이 중대형이어서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에 목말라하고 있다”며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로 만들어 아파트와 오피스텔 수요를 모두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나오는 유일한 오피스텔이 오피스텔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구역 1-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13층 규모다.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이뤄졌다. 전용 19~25㎡는 원룸(188실)이다. 전용 28~59㎡는 방 2개 또는 3개(131실)짜리다.오피스텔은 지상 4~13층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꾸민다. 그 외 지하 7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모두 주차장이다. 실마다 한 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자전거 주차공간도 별도로 제공한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이다. 201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입주 시점(2017년 6월)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위례 내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이 교차하는 위례 중앙역도 걸어갈 수 있다.전국 각지로 향하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강남이나 잠실 등 업무지역으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아파트 대체상품이 단지는 원룸 중심의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방 2개 또는 3개가 전체의 41%를 차지한다.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가 살기에도 손색이 없다. 원룸은 가로 폭을 최소 3.9m로 설계해 붙박이장이나 침대를 놓아도 불편함이 없다. 천장고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30㎝ 높은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창호는 폭이 2.7m에 달하며 양쪽 끝에서 여닫을 수 있어 환기하기 편하다.방 2개짜리는 2인 가구를 위한 혁신적인 구조다.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을 순환할 수 있는 형태로 배치했다. 싱크대는 작업동선을 고려해 ‘ㄴ’자로 배치하고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레저용품이나 골프백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창고도 있다.방 3개짜리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 오피스텔임에도 알파룸을 마련해 서재나 홈오피스, 드레스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상주 인구가 2만3000여명에 달하는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문정법조단지, 삼성SDS, KTX수서역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NC백화점, 이마트 등 종전 가든파이브 상가 이외에 주변에 추가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선 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아 방 2개 이상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며 “송파지역 오피스텔 미분양도 모두 해소된 상황이어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김병근 기자/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bk11@hankyung.com",
"‘프로 등용문’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트라이얼 참가자 모집 : ㈜오피지지(대표 최상락, OP.GG)는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한국 지역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트라이얼(이하 코리안 트라이얼)’ 참가자를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트라이얼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에게 보다 많은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안 트라이얼은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고등학생이 아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5명에서 7명으로 팀을 구성해 공식 웹사이트 내 참가신청을 클릭해서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코리안 트라이얼은 11월 7일 오후 2시에 조별 리그를 진행하며 11월 8일 오후 2시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에 진출하는 상위 두 팀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지역 최상위 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이하 코리안 오픈)’ 승격 강등전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프로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코리안 오픈 승격 강등전은 11월 28일에 열린다. 본 경기에는 코리안 트라이얼 상위 두 팀과 코리안 오픈 어텀 하위 두 팀이 참가해 다음 시즌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코리안 트라이얼 1위 팀이 대결을 원하는 상대방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대진이 결정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트라이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플레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리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금열쇠 드려요”...갈수록 치열해지는 건설업계 분양 마케팅 :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자 건설사들이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섰다. 분양가 인하와 선물 제공은 기본이고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 등도 벌여 눈길을 끈다.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중견 건설업체인 데이드림건설은 ‘황금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데이드림 오피스텔’(108실) 계약자에게 황금 한 냥으로 만들어진 ‘행운의 황금열쇠’를 준다. 회사 측은 “돈으로 환산하면 6개월치 월세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수준(수익률 7%)이다. 준공상태에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효성은 경기 천안시 차암동에 들어서는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318가구) 분양을 앞두고 ‘찾아가는 칼갈이 프로모션’을 벌인다. 인근 단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행사로 천안시민들에게 효성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스킨십 마케팅의 일종이다. ‘인천 SK스카이뷰’(3971가구)를 분양하는 SK건설은 ‘미리보는 체험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원하는 고객을 ‘인천 SK 스카이뷰’와 비슷한 규모의 ‘수원 SK 스카이뷰’로 데려가 아파트 내부와 조경, 커뮤니티센터(주민공동시설)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건설 분양 마케팅 관계자는 “전단지처럼 금세 버려지는 광고물보다는 고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이벤트와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가 효과도 높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말했다.",
"넷이즈 컨커러스 블레이드, 아태대회 유일 한국 팀 4강 진출 : 넷이즈가 퍼블리싱하고 부밍 게임즈가 개발한 3인칭 PC 액션 전략 RPG '컨커러스 블레이드(Conqueror's Blade)'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아시아 태평양 구역 경기(이하 아시아 태평양 대회)’가 어제(일) 치열한 8강전을 통해 유일한 한국 팀 ▲ BROTHERHOOD 팀이 4강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 이상의 국가가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대규모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15인 1팀을 이뤄 게임 내 15 대 15, 지휘 가능 병사 포함 1500VS1500 대규모 PVP 방식의 ‘공성전&필드전’ 모드로 토너먼트 형식이다. 12월 06일(일)에 진행한 아시아 태평양 대회 예선전 중 한국 팀 2개 조 경기가 치밀한 협력 플레이와 치열한 싸움으로 난전의 연속이었던 아시아 태평양 대회 예선경기에서 ▲ BROTHERHOOD 유일한 한 팀이 최종 4강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치열한 전투를 통해 4강 진출권 획득한 ▲ BROTHERHOOD 팀의 4강 경기 시간은 11일(금) 20:30 ~ 22:0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후야(虎牙), 도우위(斗鱼) 플랫폼을 통해 여러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음 4강전은 12월 11일(금) 20:30에 4강전이 진행된다. 한편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는 금일(3일) 업데이트 이후로 “천 년 성채”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보병 통솔도 요구치가 하향 된다. 그 외로 ‘작전명 최후의 70급’, ’대한민국 훈장 리스트’ ‘과거의 대잔치’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각종 이벤트 및 ‘컨커러스 블레이드’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또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판으로 바꾼 해외 방송프로, 안방 사로잡다 : 청소년들이 소녀시대 노래 ‘파티’의 그룹댄스를 춘다. 캠핑장에서는 단어를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게임을 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OST ‘When Will my Life Begin’도 부른다. 출연자들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연습생들. 진행자로 나선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는 재치 있는 말솜씨로 ‘나만의 경쟁력으로 그룹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방법’을 들려줬다. 댄스, 화보 촬영, 예능 리액션 등에 대한 노하우를 망라했다.○포맷 수입 연간 5편 미만지난 13일 오후 8시 케이블방송 디즈니채널이 방영한 ‘미키마우스 클럽’은 어린이와 10대 시청자를 위한 버라이어티 파티쇼다. 미국의 동명(同名) 방송 프로그램 포맷의 한국판이다. 게스트와 10대들이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는 원작 구성을 살리면서 K팝 등 한국적인 요소를 채워 넣었다. 방송 포맷은 특정 방송 프로그램에서 에피소드마다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핵심 구성안을 뜻한다.디즈니채널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해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 중인 이 프로그램이 40여년간 장수한 미국에서처럼 성공할 것인지 방송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 수입하는 해외 방송 포맷은 연간 5편 미만인 데다 그나마 살아남는 게 드물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서도 tvN의 ‘SNL코리아’, 올리브TV의 ‘마스터셰프 코리아’, XTM의 ‘탑기어 코리아’ 등은 해외 방송포맷으로 성공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방송 관계자들이 꼽는 이들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은 한국화 현지화다. 포맷 프로그램과 관련한 분야에서 한국적인 특징을 세밀하게 찾아내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포맷만 수입, 내용은 국내 소재로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포맷을 2001년 수입해 최근 시즌 6까지 제작, 방영했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안영미 정이랑 등 17명의 개그맨이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자기 비하 유머를 쏟아냈다. 특히 국내 인기 드라마 ‘미생’ ‘상속자들’, 영화 ‘아저씨’ ‘국제시장’ 등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국내 연예인 매니저의 일상과 애환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그려낸 극한 직업, 인기 드라마를 각국 문화에 맞게 코믹하게 재해석한 한류TV 코너도 호응을 얻었다. 안상휘 책임프로듀서는 “단순히 포맷만 빌린 게 아니라 현지에서 제작과정을 참관하면서 기술적인 요소까지 배웠고 우리 정서에 맞게 소재와 내용을 재구성했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최근 시즌3까지 제작, 방영한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영국 샤인인터내셔널의 동명 포맷을 2012년 수입한 것. 한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 특유의 식재료와 각 지역 특색 요리를 선보이는 경연 과정이 눈길을 모았다. 탈북민 도전자를 조명하고 북한 요리 등도 선보였다. 무엇보다 모든 출연자가 요리에 대한 진정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탑기어 코리아는 세계 170여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BBC ‘탑기어’의 한국 버전이다. 2010년부터 시즌6까지 제작, 방영했다. 슈퍼카를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모델이 총출동해 기상천외한 도전을 선보였다. 낙하산을 달고 착륙한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자동차와 군용 헬기 간 스피드 대결, 자동차 360도 롤러코스터 회전, 국내 최초의 자동차 360도 회전 점프인 자동차 킥플립 등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국내 도로 상황과 자동차시장에 맞는 다양한 자체 아이템을 많이 선보였다. 압록강에서 두만강까지 3000㎞에 이르는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는 프로젝트 등이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서승한 PD는 “오리지널 버전에 뒤지지 않는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해 대담하게 도전했다”며 “우리가 개발한 롤러코스터, 킥플립, 탑기어 루트 등이 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신문協 “ABC협회, 감사 직무권 거부” :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ABC협회가 신문업계 몫으로 선출된 감사의 정당한 감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2일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김형택 한국ABC협회 감사(문화일보 판매국장)는 지난달 19일 협회에 업무 감사 방침을 통보한 데 이어 지난 1일 직무 수행을 위해 협회를 방문했으나 감사를 거부당했다. ABC협회는 이날 감사요구 자료 목록 수령도 거절했다. 김영일 ABC협회장은 해외 휴가를 떠났다. 김 감사는 2일 감사요구 자료 목록과 협조 요청 서한을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3일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신문협회는 “ABC협회가 ‘피감기관이 감사기관을 감사할 수 없다’는 논리로 감사를 거부했지만 부수공사기관에 불과한 ABC협회가 ‘감사기관’을 칭하고 정당하게 선임돼 직무를 수행하는 협회의 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감사는 ABC협회의 회비 인상에 대한 회원사들의 반발에서 시작됐다. ABC협회는 지난달 초 언론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원비를 인상했다. 언론사들은 ABC협회가 일방적으로 회원비를 올린 것은 물론 협회 운영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신문협회는 감사를 통해 2009년 이후 총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이사가 추가로 선임된 이유와 배경, 이사 임기 등을 따져본다는 방침이다. ABC협회 회장 선출을 총회 선임에서 개방형 공모제 등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허츠 렌터카, 괌-사이판 특별 프로모션 출시 : 허츠(Hertz)는 괌 또는 사이판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출시하고, 2020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츠의 괌-사이판 특별 프로모션은 차량손실면책을 고객 책임액 $1000 한도로 제공하며, 공항세 및 차량 등록세를 면제해준다. 또한 추가 운전자 1인, 아동용 카시트 1개 및 부스터 시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모든 차량 등급에 적용 가능하며 운전자는 만 1년이 지난 유효한 국내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한편 허츠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만 6일 이상 임차 시 1일 요금 무료 제공 및 5일 이상 이용 시 20달러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만 5일 이상 컴팩트 등급 이상의 차량을 임차 시 20달러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만 4일 이상 임차 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20달러 추가할인 혜택을, 아시아 지역에서는 1일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블랙핑크 X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220만 시청 “역대 최대 기록” : 트위터코리아가 지난 30일 K-POP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진행한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Q&A 방송이 누적 시청 수 220만명을 기록하며, 방송중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새 앨범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선보인 블랙핑크는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첫 트윗을 올리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블랙핑크의 첫 트윗은 71만 1천 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와 27만 6천 건에 달하는 리트윗을 이끌어 냈다. 트위터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공식 계정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모지 5종을 론칭했으며,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Q&A로 팬과 블랙핑크 멤버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블랙핑크는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방송 직전, 트위터보이스(Twitter Voice) 기능을 이용해 “See You Soon @BLACKPINK” 라는 문구와 함께 목소리로 트윗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출연해 신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팬들이 트위터에 남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직접 그려서 만든 트위터 특별 이모지에 대한 소개와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핑크가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이모지는 해시태그 #JENNIE, #제니, #JISOO, #지수, #LISA, #리사, #ROSÉ #로제 등 블랙핑크 각 멤버의 국영문 이름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자동 적용된다. 또한 블랙핑크는 ‘블링크(블랙핑크 팬)’에게 선물할 앨범 커버를 직접 만드는 코너를 마련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앨범 커버를 꾸몄으며, 이 앨범은 트위터를 통해 질문을 남겨준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각 멤버가 생각하는 신곡의 킬링파트’, ‘신곡 뮤비에 블랙핑크 멤버의 의견은 어떤 것이 반영됐는지’, ‘신곡 활동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 등 다양한 질문에 자유롭게 답하며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블랙핑크와 함께한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Q&A는 블랙핑크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트위터 글로벌 K-POP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이사는 “K팝 팬들은 트위터가 제공하는 맞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K-POP 관련 실시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블루룸 (#TwitterBlueroom) LIVE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블랙핑크 (BLACKPINK)’와 같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전세계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ENNIE x #LISA’와 ‘#JISOO x #ROSÉ 의 ‘#TwitterBlueroom 360 비디오’가 라이브 방송 후 스페셜 콘텐츠로 제공되어, 총 6백만뷰를 일으키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방송 당일 론칭된 트위터 플릿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플릿은 게재 24시간 이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트위터의 새로운 서비스로 한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좋아요나 마음에들어요, 리트윗 기능이 없고 댓글 수도 볼 수 없어 부담 없이 쉽고 빠르게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랙핑크는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방송을 알리기 위해 해시태그 #BLACKPINK, #TwitterBlueroom LIVE와 공식계정명 @BLACKPINK를 사용해 플릿 콘텐츠를 남겼다. 블랙핑크는 #HowYouLikeThat 신곡 발표 및 컴백, 트위터 공식 계정 오픈, 이모지 런칭,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총 1,910만 트윗을 발생시키며 글로벌 대세 KPOP 그룹임을 증명해 보였다.",
"누가 더 넓고 편리하게 만드나 ...건설사들, 전용 59㎡ ‘평면 경쟁’ : 조망 프리미엄과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를 갖춘 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실수요자들이 부담 없이 청약할 수 있어 공급도 늘어나는 추세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공급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8만여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30% 남짓이다. 지난해(30.4%)와 비슷한 수준으로 2012년(23.8%)보다 7%포인트가량 높다. 건설회사들은 소형 아파트에 중대형과 맞먹는 평면 및 단지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서대우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는 “소형 아파트의 공급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중대형에 적용하던 평면과 단지 설계의 기술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주 순위 내 청약 마감된 서울 신길뉴타운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1722가구)은 일반분양 물량 794가구 중 전용 59㎡가 165가구다. 시공사 삼성물산은 4인 가구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넓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송담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 힐스테이트’(953가구)는 전용 59㎡ A·B·C 타입이 분양 가구수의 절반이 넘는 496가구이다. A와 C타입은 판상(-자)형의 맞통풍 구조이고 B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트인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1596가구)는 전용 59㎡에서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장다리천과 9홀 규모의 수원 공군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이노베이션아카데미, 디지털 인재 육성 통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민석)와 25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뉴딜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운영하고 있는 에콜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인 ‘42 서울’ 교육생 중 희망자를 선발해 공동 협력프로젝트 등을 올해 말부터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개발자로 성장해 취업하고자 하는 42서울 교육생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현대오토에버 사내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프로젝트로 만들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지형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새로운 안목과 기술력으로 무장된 디지털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노베이션아카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적극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현대자동차그룹 ICT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와의 사업적인 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딱 3분으로 승부” : “작품이 관객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공포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관객이 알아주실까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제 작품의 보편성은 그런 공포심이 승화돼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일본 연극의 산 역사’로 불리는 연극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79·사진)는 18일 서울 태평로1가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의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호평받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셰익스피어 극과 그리스 비극을 일본 전통 문화로 풀어내는 독특한 무대 미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그는 최근작 ‘무사시’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무사시’는 전설적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와 숙명의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의 진검승부를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품. 오는 21~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일본의 국민 극작가’로 평가받는 이노우에 히사시(1934~2010)가 쓴 작품으로 2009년 일본에서 초연됐고 런던과 뉴욕,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됐다.“‘쓸데없는 살인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에 대한 히사시의 유언 같은 메시지가 공연 마지막 부분에 담겨 있어요. 무사시와 코지로의 대결을 막기 위해 민중들은 갖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민중들이 힘을 합쳐 불필요한 살인을 없애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검술 장면이 댄스 장면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희극적 요소들을 한국 관객들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그는 막이 오른 후 3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는 연출법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대규모 군중의 움직임이나 조명과 음악의 현란한 진행 등 ‘눈을 황홀하게 하는’ 시각적 연출을 통해서다.“제 경험상 연극에 빠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불만이었어요. 극장을 찾는 관객이 어떤 마음으로 오는지 생각해봤습니다. 퇴근하고 오는 사람, 연애를 하다 오는 사람, 일상생활에 지친 주부 등 다양한 욕구와 목적을 가진 관객이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잊고 극의 세계에 빠져 즐기게 하고 싶은 거죠.”‘무사시’에서 그의 ‘3분 연출법’은 어떻게 무대화될까.“간류섬에서 무사시와 코지로의 첫 결투는 가볍게 봐주시면 되지만 이어지는 대나무 세트의 이동은 주의깊게 봐주세요. 대나무의 빛과 움직임, 소리까지 신경써서 아름다운 이동 장면이 연출됩니다. (연극 공연에) 1분 정도 늦는 건 괜찮지만 2분 지각하시면 안됩니다. 하하.”",
"서양화가 최인선 씨 개인전 : 서양화가 최인선 씨(50·홍익대 교수)의 개인전 ‘최인선의 미학 오디세이 25년’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에서 8월5일까지 열린다.최씨의 43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25년간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유화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결합한 작품, 드로잉 등 630점이 미술관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5개 전시장을 꽉 메웠다. 이 중 400여점이 신작이다. 웬만한 대가 회고전에 나오는 작품의 서너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최씨는 초기에는 물감에 돌가루, 쇠, 시멘트 등을 결합해 재료의 물질적 특성을 실험하는 데 열정을 쏟았고 최근에는 구체적인 일상적 공간과 그 오브제를 콜라주하듯 결합한 반추상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가로·세로 2m씩이 넘는 커다란 캔버스 위에 원색의 물감을 두껍게 바른 ‘날것의 빛’ 연작은 현대인의 안식처인 실내 공간의 평온한 모습에 밝은 빛을 투사해 묘사했다. 여기에 색깔 있는 작은 점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덧붙여 경쾌한 리듬감을 자아내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밝은 빛의 실내 풍경을 통해 위안을 주고 싶었다”는 게 작가의 말이다. 최씨는 2002년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3년 하종현 미술상 등을 받았다.",
"이달에만 5만6000여가구 분양 … 당첨 확률 높이려면...1순위 청약 前 특별공급·지역 우선배정 노려라 : 이달에만 새 아파트 5만6000여 가구가 선보이는 등 신규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당첨되기가 쉽지 않다. 전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수도권 거주자들이 아파트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부동산전문가들은 ‘특별공급’과 ‘지역 우선배정’을 적극 노리라고 조언한다.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19조는 특별공급을 다루고 있다. 특별공급은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추천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생애최초·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 부양 등 5가지로 규정돼 있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장기복무 제대군인이나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 장애인과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등이 해당한다. 기관추천 물량은 전체의 10%지만 시·도지사 승인이 있을 땐 10%를 초과할 수 있다. 생애최초 물량은 총 가구의 20% 범위 내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권자(지방자치단체장)와 협의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는 각각 10% 범위 안이고 노부부 부양 물량은 일반적으로 3% 이내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특별공급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요건에 해당하면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아파트는 원칙적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먼저 공급하고 다른 청약 가능지역 주민은 후순위로 밀린다. 예컨대 경기 수원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수원 거주자에게 먼저 100%를 공급한 뒤 남는 물량이 있으면 서울,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에게 분양한다.하남 미사, 화성 동탄, 김포 한강 등 부지 면적이 66만㎡를 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에선 특례가 적용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0조에서 규정한 지역 우선배정에 따른 것이다. 특별시인 서울과 광역시인 인천 택지지구에선 해당 지자체 1순위자에게 분양 물량 5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전체 1순위자에게 공급한다. 이때 수도권 전체 1순위자 범위 안에는 해당 지자체 1순위자로 지역 우선에서 낙첨된 청약자도 포함된다.",
"시선집중! 이 아파트 … e편한세상 도화...8년간 이사 걱정없는 ‘뉴 스테이’ 2105가구 : 대림산업이 이달 말 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에서 아파트 ‘e편한세상 도화’ 입주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 단지는 정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중산층 세입자를 겨냥한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의 첫 번째 사업지다. 최대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장기 전·월세 주택이 처음 공급되는 것이어서 청약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8년 거주하는 ‘뉴 스테이’ 첫선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도화도시개발지구는 88만여㎡ 부지에 5800여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행정·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다. 지구 안에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등이 입주한 행정타운과 일자리지원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모여 있는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이미 조성됐다.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대림산업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도화’는 지상 최고 29층 24개 동, 총 26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5블록과 6-1블록에 각각 뉴 스테이 932가구와 1173가구가 들어서고 6-2블록엔 공공임대아파트 548가구가 지어진다. 201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가좌나들목(IC)도 가까워 서울 목동·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를 이용하면 경기 안양·광명·안산시로 가기도 쉽다. 단지 전방 1㎞ 이내에 서화초, 동산중, 선화여중, 동산고, 청운대 인천 캠퍼스 등 학교 17곳이 밀집해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구민운동장, 테니스장 등 운동 시설도 가깝다. 뉴 스테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一자형)으로 설계했다.○연간 최대 임대료 인상률 3%뉴 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선보인 기업형 전·월세 주택으로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최대 8년(2년 단위로 갱신)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임대료는 정부에서 정한 임대료 산정 기준을 토대로 반경 5㎞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임대료의 평균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3만원 수준이다. 72㎡는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이다.임대료 상승률이 최고 연 5% 이하로 규정돼 있지만 대림산업은 상한보다 낮은 3%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상헌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2년 재계약 시점에 수천만원씩 보증금이 인상되는 다른 전·월세 아파트와 비교하면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청약통장 유무 등 입주자격에 대한 별도의 제한도 없다. 발코니도 대림산업이 무상으로 확장해줄 예정이다.기존 전·월세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육, 교육, 청소 등 토털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단지 관리,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집(향후 국공립 추진 예정) 운영·관리 등도 직접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도화오거리 인근(도화동 73의 3)에서 오는 28일께 문을 연다. 김진수 기자/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킹키부츠 김강진, 트리플미 다섯 번 째 멤버..가수로도 활약한 멀티형 보컬 : 뮤지컬 배우 김강진이 트리플미의 다섯 번 째 멤버로 발탁돼 배우 그룹의 보컬 라인을 견고히 한다. 트리플미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강진은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저력 있는 배우\"라며 \"탄탄한 보컬과 연기력 훈훈한 마스크까지 겸비하고 있는 만큼 뮤지컬 계를 넘어 여러 플랫폼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강진은 '킹키부츠'를 비롯해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배달왔습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인기 뮤지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너를 사랑해' '너 없는 하루' '잠깐이면 돼' 등 세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한 실력파 보컬이다. 트리플미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과 제작, 방송 콘텐츠 및 투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배우 그룹이다. 또한 여섯 명의 배우와 모델로 구성된 멀티형 아티스트 그룹으로 검증 받은 실력과 인기를 통해 연기 노래 뮤지컬 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트리플미는 다수의 광고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박찬규와 인스타그램 스타로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의 주연을 맡은 최시훈, 모델 출신 꽃미남 신예 최재원 등 비주얼 멤버 3인과 뮤지컬 신예스타 이우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미당 아우 90세 서정태 시인...“형님 칭찬 예순에 처음 들었지” : “할아버지, 제가 시창작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았거든요. 어떻게 시를 써야 할까요.”“시는 스스로 위안을 받기 위해서, 내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 써야지. 시는 쓰여야 쓰는 거지. 10년, 20년이 걸릴 수도 있어. 억지로 쓰려고 하지 말고 나오는 대로 써봐. 허허.”할아버지 댁에 아들딸과 손주들이 찾아간 것 같았다. 전북 고창군 고향 땅에 두어 평 되는 초가집을 짓고 혼자 사는 미당(未堂) 서정주의 아우 우하(又下) 서정태 시인(90·사진). 27년 만에 나온 그의 두 번째 시집 《그냥 덮어둘 일이지》(시와) 출간을 기념해 독자 40여명이 지난 13일 고창을 찾았다.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한 문학기행을 통해서다. 멀리까지 찾아온 이들이 반가웠는지 그는 오랜 시간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지난 2월 출간된《그냥 덮어둘 일이지》는 시집으로는 드물게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10위(4월 둘째주 예스24)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90년 인생의 통찰을 평화로운 낮잠 속 대화처럼 조곤조곤 들려주는 ‘느린 시’들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는 것. 하지만 노(老)시인은 판매 부수 따위에는 관심이 없는 듯했다. “많은 사람이 시집을 보고 있다”고 하자 그는 지나가듯 답했다. “많이 팔리긴, 요즘 누가 시를 보나. 손해만 안 보면 다행이지. 출판사 사장님한테 미안하니까….”20대 중반부터 시를 쓰긴 했지만 이제야 두 번째 시집을 냈다. 평생을 ‘미당 동생’으로 불려 온 그다. “형님에겐 칭찬을 예순 넘어서 처음 들어봤어. 그래도 속으론 항상 나를 챙겨줬지. 첫 시집 낼 때 ‘너 시집 낸다면서, 서문은 누가 쓰니’ 하고 물으시길래 김광규 시인에게 부탁할까 한다고 했더니, ‘에이, 내가 써주마. 너 시 참 좋더라’고 하시더라고. ‘에이, 좋기는 뭐 좋아요’ 하고 말았지. 살아계셨으면 이번 시집도 칭찬해주셨을 텐데.” 사실 그가 문학을 배운 것도 미당으로부터였다. 그가 11세 때 19세였던 미당이 하굣길에 항상 동화책을 갖다 줬다. 15세였던 누나 한 명과 함께 ‘형제시첩’이라는 잡지도 여러 번 만들었다. 그가 기거하는 초가집에서는 미당 내외와 부모님의 묘가 한눈에 보인다. 그는 “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데, 나도 마찬가지”라며 “즐기면서 시묘살이하는 셈”이라고 했다.“아침에 일어나면 형님 묘소 보면서 말을 걸어. 대화를 많이 나누지. 내일 아침에는 이렇게 말을 걸려고 해. ‘어제 사람들과 형님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들으셨소?’”그는 독자들을 위해 시를 낭송했다. “그냥 덮어둘 일이지/봄바람에 옷소매 스치듯/지난 잠시의 눈맞춤/그것도 허물이라고 흉을 보나//대숲이 사운거리고/나뭇잎이 살랑거리며/온갖/새들이 재잘거리네” 평화로운 오후였다.",
"임종룡 회장 갑작스러운 차출 … ...농협금융 회장 공석 누가 채울까 :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금융위원장에 내정되자 농협금융은 최고경영자(CEO)의 ‘영전’을 환영했다. 그러나 속내는 복잡하다. “안타깝다”며 당황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임 후보자가 최소한 임기까지만이라도 농협금융을 이끌었으면 하는 게 한결같은 바람이었다. 지난해 초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수습하고,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임 후보자가 보인 리더십 때문이다.농협금융은 임 후보자가 임기 4개월을 앞두고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당분간 회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가 된다. 농협금융 이사회는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해 조만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 농협금융 사외이사 2인, 농협금융 이사회 추천 외부 전문가 2인 등 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금융 사외이사는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준규 전 검찰총장, 민상기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전홍렬 전 금감원 부원장 등 4명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전임 회장이 물러난 후 한 달 안팎으로 새 회장이 선출됐다. 농협금융은 다음달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차기 회장으로는 내외부 출신이 모두 검토된다. 내부 출신으로는 김주하 농협은행장을 차기 회장감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농협 내 대표적인 ‘금융통’인데다 지난해 행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농협은행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출신도 배제할 수 없다. 농협중앙회와의 관계를 고려해 힘 있는 외부 출신 인사가 회장으로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우세하다.",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 우승 : (주)이엠텍아이엔씨(대표:이덕수, 이하 이엠텍)가 후원하는 emTek StormX e-Sports (이하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배틀그라운드 프로 게임단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총 10경기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는 컵 OGN 슈퍼매치 2020 대회에서, 총 치킨 4회, 69킬로 압도적으로 우승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컵 OGN 슈퍼 매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한국 6개팀, 일본 5개팀, 홍콩과 차이니즈 타이페즈 5개팀까지, 아시아 총 16개팀이 모여 온라인을 통해 열띤 승부를 보여주었다. 하루에 진행되는 5경기 중 2경기는 미라마, 3경기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되었으며, 24일 DAY1에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프로게임단은 2번째 미라마 경기와, 4번째, 5번째, 에란겔 경기 모두 치킨을 달성하며, 첫날부터 5경기 중 3경기에서 치킨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25일, DAY2 또한, 6번째 경기에서 치킨 획득과 8번째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여, 종합 100점을 돌파, 10경기 최종 토탈 스코어 119점으로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었다. 양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MVP 선수 또한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프로게임단 소속의 최윤종 (YunJong) 선수가 선정되었다.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프로게임단은 이번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을 통해 창단 이래 첫 우승 기록하였으며, 서울시장사와 함께 우승 상금 2천만원, MVP 선수인 최윤종(YunJong) 선수에게 3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엠텍 스톰엑스 이스포츠 프로게임단은 최근 PCS 2 ASIA 한국 대표 선발전 11위 및 PCS 3 ASIS 한국 대표 선발전 7위 등을 거치며,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 창단 이례 우승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루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과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올해 노벨문학상에 벨라루스 여성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전쟁·재난 겪은 수천명 목소리 ‘다큐 소설’로 생생히 기록 :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광은 벨라루스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7)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그의 작품은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기록한 기념비적 문학”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와 소설 등을 쓰는 전통적인 문학 작가 대신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에게 노벨 문학상이 주어진 것은 드문 일이다. 그는 소설가도, 시인도 아니다. 그는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장르를 일궈냈다. 수년간 수백명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질의응답 형식이 아니라 일반 논픽션 형식으로 쓴다. 이런 작업 방식은 소설적 매력을 지닌 ‘다큐멘터리 산문’으로 평가받는다. 일명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이다. 작가 자신은 이를 ‘소설-코러스’라고 부른다.그의 책들은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그는 “세상을 목소리와 색깔로 간주한다”며 “수천 개의 목소리로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에 대한 백과사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견뎌냈는지를 담아낸 것이다.그는 1985년 전쟁을 겪은 여자들의 독백으로 이뤄진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소비에트연방의 군인들을 영웅적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간이 2년 동안 미뤄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독특한 글쓰기 방식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어 2차 세계대전의 실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린 마지막 증인들, 소련·아프간 전쟁의 폭력적인 실상을 다룬 아연 소년들(1989), 사회주의 몰락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인 죽음에 매료되다(1993) 등을 출간했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의 후유증을 다룬 다큐멘터리 산문 체르노빌의 목소리(새잎)는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는 등 모두 19개국에서 작품이 출간됐다.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코프스크에서 군인의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전역한 뒤 그들은 아버지의 고향인 벨라루스로 돌아가 정착했고 부모 모두 교사로 일했다.그는 학창 시절부터 이미 시를 썼고 학교 신문에 기사를 기고했다. 1967년 민스크에 있는 벨라루스국립대 언론학과에서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알렉시예비치는 부모를 이어 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것인지, 학문 연구를 할 것인지, 언론직에 종사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나 1년 뒤 민스크의 지방 신문사 직원을 선택했다. 몇 년 후 그는 문학잡지 ‘네만’에서 기자로 일했다.그는 단편, 에세이, 보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왔다. 옛 소련 시절부터 반(反)체제 성향의 작품을 써온 그는 독립한 조국 벨라루스에서 대통령의 독재를 비판하다 망명객 신세가 됐다. 2000년대 초반부터 10여년 동안 유럽 각지를 떠돌던 그는 2012년 귀국해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다림질을 하다가 수상 소식을 들었다는 알렉시예비치는 노벨상 발표 직후 이뤄진 스웨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복잡한 기분이다”며 “환상적인 기분이 들면서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원전 사고, 전쟁, 자살 시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써왔으며 지금도 현실이란 기반 위에서 글을 쓰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리얼리티는 언제나 자석처럼 나를 매료시켰고, 나를 고문했으며 내게 최면을 걸었다. 나는 그것을 종이 위에 포착하고 싶었다. 그래서 실제 인간의 목소리와 고백, 증언·증거와 문서를 사용하는 장르를 택했다. 이것이 내가 세상을 듣고 보는 방식이다.”",
"부동산의 ‘영원한 블루칩’ ...한강변 아파트 잇단 분양 : 서울 한강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한강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면서 서울 안에서도 이른바 ‘블루칩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변 아파트는 대기 수요가 많아 불황기에도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올 연말까지 한강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 한강변 인근 당산동에서 ‘당산역 롯데캐슬’(투시도)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의 2개동 19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84㎡ 단일형이다. 단지에서 한강이 직선거리로 1㎞ 내에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다. 양화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선유도공원도 가깝다. 한양이 서울 성내동에서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이달 중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역시 단지에서 한강 광나루공원이 2㎞ 거리에 있다.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경기 지역 한강변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일신건영은 양평군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양평2차 휴먼빌’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에 전용 59~70㎡ 487가구다. 단지 북쪽에 남한강이 흐른다. 내년 말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할 예정이라 서울을 오가기 쉬워질 전망이다.최근 한강변 아파트 청약 성적은 좋은 편이다. 대림산업이 지난 9월 서울 반포동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는 평균 17.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시작 나흘 만에 전 가구가 팔렸다. 대우건설이 지난 5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한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역시 중대형인데도 ‘한강 영구 조망권’을 내세워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트레저, 데뷔 직후 폭발적 인기 힘입어 케이팝 팬덤 앱 ‘블립’ 신규 아티스트 선정 :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3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트레저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이제 막 데뷔한 괴물 신인 트레저의 데뷔부터 함께하는 팬덤 트레저 메이커(TREASURE MAKER)에게 팬 활동의 길잡이가 되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있지(ITZY), 정세운, 트와이스 등 총 14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레저는 15번째 아티스트이며, 데뷔와 동시에 오픈한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블립 측은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선주문 20만 장을 기록하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26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 같지 않은 기록들을 세우고 있어 명실상부한 라이징 아티스트로 판단했다”라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식 데뷔 이후, 공식 트위터 계정 역시 하루 평균 14,500명의 팔로워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신인 그룹의 팬들이 팬 활동을 하는 데보다 쉽고, 똑똑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트레저 블립 오픈을 제안했던 네티즌들은 “초동부터 역대급인 신인”, “YG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아이돌”, “괴물 신인”, “기대되는 그룹” 등 추천 이유를 남긴 바 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트레저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트레저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트레저 메이커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블립’은 트레저 외에도 8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팀의 아티스트 블립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1% 수익률 거부하는...재테크族, 네 가지를 봐라 : 저금리 기조로 투자처를 잃은 시중자금이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되는 위안화예금 등에 몰리고 있다. 수익률은 연 2~3% 수준이지만,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높기 때문이다. 위안화예금이나 우량 전자단기사채 등은 금융사들이 내놓을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모주펀드와 롱쇼트펀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모주펀드는 공모주에 투자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롱쇼트펀드는 하락장세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없어서 못 파는 위안화예금·우량 전단채위안화 예금은 최근 금융사들이 ‘없어서 못 파는 상품’ 중 하나다. 국내 외화예금 중 위안화 예금 비중은 9월 말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9월 말 국내 외화예금은 636억8000만달러(약 68조원), 이 중 위안화 예금은 203억5000만달러(32%)였다.기업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지난주 각각 50억원어치 안팎으로 내놓은 중국농업은행 예금은 모두 팔렸다. 이 상품은 9개월 만기로 연 2.6% 수익률을 확정 지급한다. 위안화예금은 보통 1년 만기 기준으로는 연 2.8~3.0% 정도의 금리를 준다.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국내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연 2.43%)보다 높다.우량(신용등급 ‘A2’ 이상) 전자단기사채도 시장에 나오는 즉시 모두 팔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상품의 짧은 만기(3개월)를 이용해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재투자하고 있다. 3개월 만기에도 수익률은 연 2.3~2.4% 정도다. 최근엔 에르메스풍무제오차(한화건설 보증), 에이치에스캐슬제일차(롯데건설 보증)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유동화한 상품의 거래가 가장 많다. 전자단기사채 발행잔액은 9월 말 19조5000억원으로 올 들어 6조8000억원 늘었다. 최소 투자금액은 1억원이다.○공모주·롱쇼트펀드도 주목공모주도 하반기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주는 시장에서 평가하는 적정가보다 20~30% 싼 가격에 나오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그만큼 차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연내에 삼성SDS,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등 대어급 회사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개인투자자들은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공모주펀드에 주목할 만하다. 공모주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고, 20~30% 정도만 공모주에 투자한다.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하 비우량 채권이나 코넥스주식에 펀드 자산의 30%를 투자하는 대신 공모주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받는 펀드다. 5000만원 한도 배당·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세율로 분리과세된다.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롱쇼트펀드도 프라이빗뱅커(PB)들의 추천 대상이다. 롱쇼트펀드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공매도(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해 차익을 노리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개별 종목들이 있을 때 수익 확보가 쉽다는 게 장점이다.",
"7년 만에 1만 가구대 … ‘악성 미분양’이 팔린다 : 인천 경서동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766가구·조감도)는 작년까지만 해도 준공 뒤 미입주 물량이 200가구를 넘었다. 분양(2009년 말) 때는 인기가 좋았지만 경기가 악화되면서 계약 해지와 함께 입주를 포기한 이들이 속출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미분양 물량은 10가구 정도로 줄었다. 분양대행사인 이삭디벨로퍼 관계자는 “올 들어 한 달에 10건 정도 계약되던 게 9월부터 30~40건씩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건설사들의 골칫거리였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팔려나가고 있다.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저금리로 인해 전셋값까지 크게 오르자 무주택 수요자들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1만가구대로 줄어든 준공 후 미분양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0월 말 기준 1만7581가구로 지난해 말(2만1751가구)에 비해 19.1% 줄었다. 이는 2007년 12월(1만7395가구)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5월 소폭(585가구) 증가한 때를 제외하면 줄곧 감소세다. 지난 8월 이후부터는 2만가구 이하로 내려갔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8년 초 이후 약 7년 만이다.경기 고양시 일산동의 ‘일산 푸르지오’의 경우 지난해 5월 분양 당시 대규모 미분양이 나왔지만 지난 10월 모두 팔렸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건수가 9월 이후 월 60여건까지 늘어나면서 완판됐다”고 설명했다.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형 아파트에도 수요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신천동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전용 119·120·123㎡ 등 대형 평형이 미분양으로 있었지만 현재 1가구만 남아 있다. 인근 잠실푸르지오 공인 관계자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10건 이상 계약되면서 매물이 소진됐다”고 말했다. ○환매방식 전환도 잇따라부동산 전문가들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정부 규제 완화가 이어지고 내년부터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미분양 아파트 등을 찾는 수요자들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서울지역 ‘전세 난민’이 경기권으로 이동하면서 전세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들을 수용할 다세대 주택이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마케팅 업체인 타이거하우징의 김태욱 사장은 “내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 점도 미분양 아파트가 팔리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 ‘세종나성점’ 1월 20일 그랜드 오프닝 :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세종시 최대 상권인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은 세계 최장 길이(1.4km)로 조성된 문화상업거리 ‘어반아트리움’의 P5에 들어선다. ‘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 유일의 디자인 공모 상업시설로 P1부터 P5까지 5개의 건물이 이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독서문화예술 공간인 ‘세종 지혜의 숲’을 비롯해 쇼핑센터, 친환경 공중산책로 등이 들어선 ‘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컬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P5에 입점하는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은 4층부터 6층까지 3개 층에 5개관 75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으며, 특히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내외에 접근이 가능하며, 세종시 전역에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해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 방문해도 편안하고 재미있는 ‘우리동네 놀이극장’을 표방하는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은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현장 방문하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흥행 영화 무료 시사회와 매점에서 팝콘(R), 탄산음료(R), 캐릭터 굿즈를 각각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월 29일까지 메가박스 신규 회원가입 후 세종나성점을 선호영화관으로 설정한 고객 대상으로 지점 전용 무료초대권 1매를 증정하고, 성인 2인 유료 발권 시 추가 1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1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영화 티켓 발권 후 매표소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옛날 방식의 종이 뽑기 또는 선물 뽑기 기계 전용 코인을 지급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하고, 직원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를 진행하여 관객과 소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100%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쿠폰’ 행사와 모든 극장 VIP 회원이 영화 관람 시 무료 팝콘을 증정하는 행사는 6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안승희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장은 “세종나성점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극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픈을 기념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게임은 물론, 풍성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은 지점을 가장 먼저 이용해보고 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오픈 하루 전인 19일 창단식을 기점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메가박스 세종나성점 전용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세종나성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분노보다 강한 건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랑” : 요시다 슈이치(47·사진)는 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꼽힌다. 1997년 최후의 아들로 등단한 그는 2002년 파크 라이프로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등 각종 문학상을 잇달아 거머쥐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일본 문학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그는 현대인이 겪는 사소한 일에서 출발해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사실적인 문체로 풀어낸다. 사람들의 삶 자체를 사실적으로 그리는 묘사가 건조하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다.최근 번역·출간된 그의 신작 분노(은행나무 펴냄)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선과 악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작가의 장기가 잘 발휘된 수작이다. 작품 이름은 ‘분노’지만 보다 중요한 주제는 ‘의심’과 ‘믿음’이다. 그는 22일 이메일 인터뷰에서 “상대의 무엇을 알아야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소설을 썼다”며 “세상의 여러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소설을 쓰면 새롭고 좋은 세상이 보인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소설은 일본 하치오지시(市) 교외에서 한 부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범인은 사건 현장에 피해자의 피로 ‘분노’라는 글자를 쓰고 종적을 감춘다. 소설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2007년 3월 일본에 살던 영국 여성 린제이 앤 호커를 살해한 이시하시 다쓰야 사건이다. 범인은 2년 반 동안 경찰 수사를 피하며 전국을 떠돌았다.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 듯했지만 범인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덜미가 잡혔다. 작가는 “다쓰야 사건에서 (범인이 얼굴을 바꿨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 사람들이 자기와 친밀한 사람까지 의심하는 모습에 마음이 어수선하고 술렁거렸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소설에선 범인이 도망치는 동안 세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어촌에서 살던 부녀, 도쿄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청년, 오키나와에 사는 여고생 앞에 각각 의문의 남성이 등장한다. 그들은 낯선 사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살아간다. 하지만 범인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독자들의 머리도 바빠진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작가는 “작품을 절반 이상 쓰고 나서야 세 명 중 한 명을 범인으로 정했다”고 말했다.요시다의 인물과 상황 묘사는 세밀하기로 유명하다. 성 소수자와 사(私)금융 피해, 일본 주둔 미군 문제 등을 각각 다루는 세 가지 이야기를 한 작품에서 섬세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풀어낸다. 그는 “작가가 무엇을 보는가가 아니라 등장인물의 눈에 무엇이 보이는지가 중요하다”며 “인물의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소설 속 인물들은 끊임없는 의심 때문에 서로 갈등하며 파국으로 치닫는다. 작품을 다 읽고 나서야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지만 그가 무슨 이유로 사람을 죽였는지, 왜 ‘분노’라는 글자를 남겼는지는 끝까지 알 수 없다.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결말로 인간사의 복잡함을 설명하는 장치라는 느낌을 준다. 독자들의 헛헛함을 간파한 듯 작가는 “분노보다 강한 것은 소중한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라고 말한다.",
"KEB하나銀, 상고 출신 ‘영업통’ 함영주 행장 발탁 : “나 같은 사람도 행장이 되는 곳이 하나금융그룹이란 점을 외환은행 직원들이 알게 된 만큼 불안감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하나·외환은행을 통합한 KEB하나은행의 초대 행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충청영업그룹 대표·사진)은 24일 대전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총자산 약 347조원의 국내 최대 은행을 이끌게 된 부담감 때문인지 그는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함 행장 내정자는 “하나·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무를 부여받았다”며 “가슴으로 두 은행 직원을 아우르는 덕장(德將)의 리더십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 일정으로 25일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 함 행장 내정자는 KEB하나은행의 경영방향에 대해선 “큰 은행이 아닌 강한 은행, 위대한 은행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신망 두터운 ‘영업통’함 행장 내정자는 36년간 은행에 몸담았지만 금융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본점 근무보다는 주로 지방의 일선 영업현장에서만 일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들도 “웬만한 은행 임원들은 다 아는데 솔직히 함 부행장은 잘 모르겠다”고 할 정도다. 그런 만큼 그의 통합은행장 내정은 예상치 못한 일이란 게 금융권의 대체적인 반응이다.하지만 하나금융에서 함 행장 내정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영업통’이다. 그는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해 지금까지 개인·기업영업 등 야전에만 몸담았다. 서울은행 수지지점장,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를 총괄했다.함 행장 내정자는 흔히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은행 본점의 전략·기획업무를 맡아본 적이 없다. 이런 이력의 단점을 그는 뛰어난 영업력으로 극복했다. 2013년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충청영업본부를 하나은행 내 영업실적 1위에 올려놨다. ‘지역사랑통장’ ‘1인1통장, 1사1통장 운동’ 등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함 행장 내정자가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이어서 덜 알려졌지만 영업력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회장과 같은 서울은행 출신이기도 하다.특유의 인간미도 함 행장 내정자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의 별명은 ‘시골 촌놈’이다. 촌스럽고 편안해 보이는 시골 사람처럼 항상 낮은 자세로 직원들을 대한다는 점에서 붙은 별명이다. 충청영업그룹 1000여명의 직원 이름을 거의 기억할 만큼 친화력도 뛰어나다. 하나금융에선 함 행장 내정자가 이런 강점 덕에 통합은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가 많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서로 다른 조직문화를 지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하나로 묶는 데 함 행장 내정자의 소통능력과 친화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질적으로 1등 은행 만들겠다”함 행장 내정자는 다음달 1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통합 KEB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그는 이날 “(나도) 과거 하나은행에 합병된 서울은행 출신으로 외환은행 직원들의 걱정과 심정을 안다”며 “직원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은행 직원들이 나를 보면서 ‘역시 이 조직은 열정과 성과로 평가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했다.두 은행의 유기적 통합을 3개월 내에 마무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을 25일 만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함 행장 내정자는 “(두 은행 간) 갈등이 없을 수 없겠지만 감성과 섬김의 자세로 이른 시일 내에 조직 융합을 이루겠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근시안적으로 (노조에) 끌려다니지는 않을 것”이라며 “(노조의 무리한 요구 등) 비합리적인 상황에선 직을 걸고 몸을 던져 일하겠다”고 말했다.경영방침과 관련해선 ‘강한 은행’을 제시했다. 함 행장 내정자는 “규모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 1위 은행을 만들겠다”며 “직원이 행복하고 소비자로부터 ‘역시 통합하니까 다르다’고 평가받는 은행이 되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박한신 기자",
"삼성물산, ...英 건설시장 진출 : 삼성물산이 영국 교량 공사(조감도) 참여를 통해 유럽 등 선진 건설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삼성물산은 영국 자치구인 할튼 보로 카운슬이 발주한 4억5000만파운드(약 8079억원) 규모의 민관협력사업인 ‘머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영국 리버풀 머시강을 통과하는 2.13㎞ 길이의 6차선 사장교와 접속교량, 7.3㎞의 고속도로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영국 건설사 키어, 스페인 건설사인 FCC와 설계·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지분은 전체 공사액(4억5000만파운드)의 33.3%인 1억5000만파운드(약 2693억원)다.삼성물산의 이번 영국 진출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뢰 구축이 밑바탕이 됐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호주 맥쿼리의 초청으로 공사에 참여했다. 삼성물산과 맥쿼리는 국내 최장 사장교(한 개의 주탑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줄을 경사지게 매달아 다리 상판을 연결하는 형식)인 인천대교 공사를 수행하며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행복주택, 주거·호텔·상가 복합단지로 조성...국토부, 내달 시범후보지 6~8곳 선정 … 연말 착공 2016년 입주 : 철도부지 등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주거·호텔·상업·업무시설 등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슬럼화 방지와 단지 내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내달 중 시범단지 후보지 6~8곳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 연말께 착공해 2016년 상반기에는 입주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주택 추진 방안을 23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국토부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전체 물량의 60%는 신혼부부, 대학생 등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계층에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40%는 주거취약 계층(20%)과 일반인(20%·소득수준에 따라 배정)에게 제공한다. 국토부는 또 행복주택을 철도 근로자나 공공시설 관리자,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담당자 등 개발 유관 근로자에게도 특별 공급할 계획이다.행복주택 임대료는 입주자의 소득 수준,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명섭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구체적 입주 기준, 임대료 체계 등은 전문가 용역을 통해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책정하고 일부 지역은 주변 시세의 30~40% 수준까지 낮춰 공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철도부지 등에 새로 조성되는 대지는 공원이나 주민문화공간으로 꾸며 인근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행복주택단지는 철도역사와 연결하는 한편 동사무소·파출소·보건소 등 공공시설도 유치한다.국토부는 행복주택 단지에 사회적 기업과 취업지원센터 등을 갖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또 복합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상업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우선 임대한다. 단지 개발은 ‘도심 재생’이라는 큰 틀에서 주거시설과 호텔·상가·업무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도 지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행복주택 단지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인천 달굴 록 페스티벌 … 벌써 심장이 뛴다 :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음악 페스티벌 일정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올해는 ‘시티브레이크’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나우 페스티벌’ 등이 ‘4파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4개 축제 가운데 3개가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것도 특징이다. 중량감 있는 출연자가 줄어든 것은 약점으로 손꼽힌다.○안산·지산 빠지고 ‘나우’ 생기고5개의 축제가 잇따라 열려 ‘과열’ 양상을 보였던 지난해보다는 진정된 분위기다. CJ E&M이 주최하는 ‘안산밸리 록페스티벌’은 취소됐다. 세월호 참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단원고가 안산에 있기 때문이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CJ E&M과 결별한 뒤 KBS미디어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 열었던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도 중단됐다.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펜타포트’(8월1~3일)와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운 현대카드의 2년차 ‘시티브레이크’(8월9~10일), 처음으로 ‘도심형 페스티벌’을 내세웠던 3년차 ‘슈퍼소닉’(8월14~15일) 등 기존 3개 페스티벌은 올해도 계속된다. 여기에 AIA생명과 YG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가 손을 잡은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8월15~16일)이 올해 첫 도전장을 던진다.○‘거물급’ 뮤지션 찾기 어려워4개 축제 모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를 포함한 출연진 일부를 공개했다. 출연자 대부분이 한국을 찾았던 적이 있다. ‘퀸’ 정도를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거물급’ 출연자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다.‘시티브레이크’는 1차 라인업에 ‘마룬파이브’와 싸이를 내세웠다. 미국 록밴드 ‘본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도 이름을 올렸다. 이적, 넬 등 국내 뮤지션도 눈에 띈다. 지난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 경합을 벌인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출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지만 지난해 출연한 메탈리카, 뮤즈보다는 파괴력이 떨어진다.‘펜타포트’는 유명 브릿팝 밴드 ‘카사비안’을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 미국 록밴드 ‘보이스 라이크 걸스’와 국내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 등이 출연해 다른 페스티벌보다 록음악에 집중한 모습이다.지난해 조용필을 무대에 세웠던 ‘슈퍼소닉’은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퀸’을 불러왔다. 1991년 사망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자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스타 애덤 램버트가 채운다. 프랑스의 인기 밴드 ‘피닉스’도 출연한다.‘나우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인물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다. 빅뱅, 투애니원, 싸이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든 가수들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4개 축제 중 3개는 도심에서올해 4개 축제 중 ‘펜타포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서울 도심 지역에서 열린다. ‘안산 페스티벌’과 ‘지산 페스티벌’이 취소되면서 ‘캠핑형’ 페스티벌은 ‘펜타포트’ 하나만 남았다. ‘도심형’ 페스티벌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캠핑형’ 축제 특유의 해방감을 느끼기는 어렵다.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캠핑족’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다.한 공연계 관계자는 “수지 타산을 맞추려면 4개 축제를 합쳐 20만명의 유료 관객이 필요하다”며 “추후 라인업 발표 등을 통해 차별점을 제시하는 페스티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韓銀·금감원 등 금융공기업 채용 ‘스타트’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6개 금융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하반기에 2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금융 공기업은 오는 10월24일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다.한국은행은 올해 70명의 종합기획 신입직원(G5)을 뽑는다. 1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필기시험에서 전공학술 배점을 300점으로 확대하는 대신 논술배점을 100점으로 줄였다. 전공학술은 분석형, 서술형, 논문형으로 출제하며 객관식 문항은 없다. 논술 주제는 경제·금융이슈와 인문학 등에서 출제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어인터뷰와 개인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최종 인원의 10%는 지방인재로 선발한다.금융감독원도 올해 7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대졸 신입 55명, 전문직 15명이다. 학력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신입 채용 분야에 관련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는 소비자학을 추가했다. 지원서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금감원은 지방인재를 전체 채용 인원의 10% 안팎에서 뽑을 계획이다.산업은행도 지난해보다 20명 늘린 7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은행일반, 기술(전자·토목·화학공학), 전산분야 등이다. 지방인재와 청년인턴 경험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에서 각종 자격증 가산점을 폐지하고 어학성적은 기준점수 충족 여부만 확인하기로 했다. 필기시험에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추가했다. 일반 대기업의 인·적성시험을 참고하면 된다.수출입은행은 4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일반(금융·기업일반·법무·EDCF·IT), 지역전문가, 청년인턴 수료자다. 변호사, 공인재무분석사(CFA)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제2외국어 우수자, 수출입은행 주최 국제개발경시대회 및 대학(원)생 대상 논문공모 수상자, 우수 청년인턴 등은 우대한다.예금보험공사는 올 상반기 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명 안팎을 뽑는다. 예탁결제원은 일반직·전산직에서 20명 이상을 뽑을 계획이다. 청년인턴 수료(재직)자, 본사 이전(부산)지역 인재, 금융논문 공모전 수상자와 중국어 능통자(HSK 6급) 등은 우대한다. 예탁원의 필기시험일은 10월31일이다.",
"애니박스,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 16일 국내 첫방송 : 애니박스(대표: 곽영빈)가 오는 16일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을 국내 최초 방송한다. 유명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후속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반요 야샤히메>는 요괴와 인간의 피를 이어받은 반요 소녀 토와, 세츠나, 모로하가 현재와 전국 시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요괴를 퇴치하는 이야기를 담은 <반요 야샤히메>는 지난 11일 자막판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장르 채널 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 전국, 케이블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첫방송 되는 더빙판에서는 이누야샤 역의 강수진 성우, 가영이 역의 정미숙 성우 등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전작 <이누야샤>에 이어 <반요 야샤히메>에서도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국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토와 역의 이새아, 모로하 역의 김연우, 세츠나 역의 김나율 성우 등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16일 월요일 밤 9시 애니박스에서 첫 방송되는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은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한일 동시 방영되는 자막판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이후 제이박스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자세한 방송 정보는 애니박스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곰처럼 우직했던 40년 … 고독과 싸우며 행복 새겼죠” : “조각이란 철저히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때론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작업실에 갇혀 외로움과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거든요. 고독한 작업이지만 관람객이 제 작품을 보고 행복할 수만 있다면 이 험난한 길을 계속 갈 겁니다.”9월2~22일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개인전을 여는 고정수 씨(68·사진)의 말이다. 그는 사실적 여체 조각의 개척자다.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40여년간 고대 불상과 인체미학을 결합해 한국적인 여성상을 형상화해 왔다. 1981년 국전에서 대상을 받은 그는 금호예술상(1985년), 선미술상(1986년), 문신미술상(2013년)을 잇달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고달픈 삶 속에서도 조각가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는 아무나 접근하기 어려운 ‘유별난 세계’라는 확신이 든다”고 설명했다.최근에는 브론즈, 돌, 테라코타, 강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의인화된 곰 조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곰의 유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곰을 의인화해 사람들의 행복을 형상화한 곰 조각 39점을 내놓는다. 고씨는 “가끔 ‘여체를 조각하다가 웬 곰이냐’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예술 작품은 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칠순을 앞둔 나이에도 그는 고단한 현대인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이미지를 찾고자 무던히도 애썼다. 2년간 곰 조각에 매달려온 이유다. 예술은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곰 조각을 시작했다는 그에게 이제 곰은 단순한 모티브가 아니라 주제이며, 조각 인생 제2막의 새로운 생명줄이 됐다.곰의 미세한 움직임을 잡아내기 위해 애쓰는 고씨는 관람객의 미소를 떠올리며 그동안 숨겨뒀던 손재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작품 형태 역시 공공 조형물을 비롯해 부조, 테라코타 등 다양하게 제작해 관람객과의 친근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동물학자처럼 곰의 생태를 연구하고, 곰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어 조각에 적용하고 있다.선이 굵고 탄탄한 곰 조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에는 우리의 모습처럼 귀여울 뿐만 아니라 위안과 힐링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하트’를 머리 위로 그리는 곰, 말뚝박기 놀이를 하는 곰, ‘사이좋게 지내자’며 딸을 안아주는 엄마 곰, 꿀단지를 안고 꿀을 먹는 곰 등 보기만 해도 익살스럽고 평화롭다. 그동안 작업했던 여체의 미학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가 깎아내 혼을 불어넣은 곰 조각은 편안하면서도 푸근해 가족애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예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싶다는 고씨는 “우리와 닮은 ‘곰’을 보면서 관람객들이 잠깐이라도 고뇌에서 벗어나 웃을 수 있다면 제 소임은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세계와 그 가치를 지키는 것은 오직 나뿐일 것”이라며 “찾는 이가 없어 고독하다면 그 역시 숙명”이라고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02)732-3558",
"파인디지털,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2’ 출시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차량의 순정 대화면으로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 AI 2’는 자동차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1초 만에 장착이 완료되어, 차량의 순정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아틀란 5 내비게이션(옵션) 기능 및 각종 디지털 미디어 앱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이다. 전작인 ‘파인드라이브 AI’가 현대·기아 차량 중 미러링크(Mirror Link) 지원 차종에 한해 사용 가능했다면,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AI 2’는 화면 터치가 가능한 2018년 이후 출시 차량 중 안드로이드 오토 운영체제를 탑재한 전 차량에서 활용 가능토록 해 범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인드라이브 AI 2’는 64비트 쿼드코어 CPU와 2GB 램을 탑재하는 등 안정적인 길안내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한 고스펙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안드로이드 9.0 파이 운영체제를 탑재해 호환성도 높였다. 운전자는 개인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본 기기의 전용 앱 ‘파인드라이브 AI 앱’을 통해 손쉽게 옮겨 차량 인포테인먼트로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를 전자지도를 탑재할 경우, 주행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진입할 시 팝업으로 안내 메시지를 제공한다. 해당 구역에서 시속 30km를 초과해 주행하는 경우 붉은색 과속 알림창과 경고음을 표시하는 형태다. 또한 경로 안내 시 어린이보호구역을 회피하는 경로를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단속 구간 등 꼭 주의가 필요한 순간에만 알림을 제공해 보다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운전환경을 조성한다.",
"용과 같이 극(極) (PS4) : 업무 차 일본 출장 갔을 적에, 야간에 가부키쵸 가면 그냥 사람 구경이 매우 재미있다. 흑형들이 5개 국어 이상 하며 호객행위 하는 것도 그렇고, 골목 뒷편에 마의 위로 와이셔츠 칼라 세우고 두리번거리는 극도 쪽 같은 사람들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일본에서 '일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풍경이 외국인 입장에서는 생경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더, '용과 같이' 시리즈는 매우 희한한 감정을 건드리는 게 유구하다. 역사의 시작은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지난 2005년에 PS2 버전으로 나온 이래로, 이번에 '용과 같이 극' 발매에 따라 PS 콘솔 플랫폼으로는 모두 다 나오는 기록을 세웠다. 시리즈 탄생 이전인 PS1 외에는 콘솔로는 다 나온 셈. 포터블 쪽으로는 외전이나 후속작 멀티들이 채워나갔으나, 애당초 이 게임의 격은 콘솔로 TV로 주말 야간 드라마 보듯해야 제 맛이니 전통을 제대로 이어간다는 쪽으로 느껴진다. 게임이 다루는 세계는 우리나라 식으로 치면 조직폭력배들의 이야기이다. 일본에서 '야쿠자'라 불리는 그 쪽 세계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다룬다. 한국에서도 이런 쪽을 다루는 작품들을 주로 '성인극화'란 범주 안에 묶어서 다루는 편인데, 게임이 지닌 인터랙티브 속성이 게임 그 자체로서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면서, 게임은 '인간군상극'의 영역까지 발을 뻗힌다. 하면 할수록 녹록하지 않은, 그런 인생을 담고 있다. '용과 같이 극'은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를 PS4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SD 화질 수준인 PS2 버전을 리마스터링했던 PS3 버전과 달리, '용과 같이 제로' 수준 그 이상으로 원작을 최신작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게임의 부제가 다름아닌 '極'이라는 점에서 대놓고 드러내듯, 용과 같이 시리즈 전체를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삼아 통합시켜 버린 그런 작품이겠다. 기본적으로 인간관계나 시놉시스는 원작과 그 궤를 같이 하나 아주 같지는 않다. 이후 키류 카즈마의 인생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을 어느 정도 수렴하는 그런 포지션을 취한다. 원작에 비해 강화된 이야기와 탄탄해진 인과관계 등은 PS2 시절에 나왔던 무서운 아저씨를 무언가 사연을 마음 속 깊이 담은 한 남자로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게임 레이팅 자체가 청소년이용불가라는 점이 매우 돋보이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애당초 소재가 야쿠자이다 보니, '미국에 GTA가 있다면 일본에는 용과 같이가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난맥상이 화면 속에서 펼쳐진다. 분명 주인공은 악당이고, 게임 속에서 보면 공권력이 무슨 데코도 아닌 그런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그런 흥미진진함이 게이머의 손길을 붙잡고 끌고 들어간다. 게임이 10년 세월을 넘어서 완전판으로 완성된 셈이라, '용과 같이 극'은 그 완성도가 역대급이다. 애당초 이런 장르를 개척한 개발자들 스스로가 범상찮을리 없겠다 싶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다. 당장 게임에 들어가 보면, 조작하는 캐릭터의 모션부터가 상당히 리얼하다. 게다가 하드웨어의 한계에라도 도전하는듯한 오브젝트들의 홍수는 리메이크도 이런 리메이크가 없었구나 싶은 그런 느낌을 준다. 단지 문제라면, 개발자들 스스로가 유저들이 지난 10년 동안 모든 작품들을 다회차 클리어 했을 것이라는 전제로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 정도. 10년 세월을 지나서 프랜차이즈를 재정립시키는 그런 접근법이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디스크가 마르고 닳도록 하고 또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게임이 밸런스를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끔은 그냥 유튜브에 누가 방송 좀 안하나 싶은, 그런 느낌이 샘솟는다.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라는 시리즈 내적인 의미 외에도, 한국 게이머 입장에서는 용과 같이 시리즈 첫 공식 한국어 버전이라는 의미도 있다. 최신작인 6편의 한국어 버전 발매도 예고되어 있기는 한데, 시리즈의 첫 시작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는 꿈 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난 셈이다. 워낙 성인 취향의 작품이긴 해도, 이런 작품이 한국 제작사에서 안 나오는 이상... 뭔지 모를 아쉬움 속에 엔딩으로 향해 나아간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 공개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신작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Crimson Desert - World Premiere Gameplay Trailer)을 오늘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TGA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의 게임상(GOTY, Game of The Year)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붉은사막을 작년 첫 공개한 이후 TGA 주최측의 높은 관심을 끌어 'TGA 2020'에서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은 4K 화질의 뛰어난 그래픽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아냈다. 주인공 맥더프(Macduff)가 만나게 되는 주요 인물과 그의 용병단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는 ▲광대한 대륙과 차가운 사막, 거친 도시 등 오픈 월드 세계를 그리며 그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마을과 도시의 삶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액션 ▲1 vs 1 전투 외에도 1 vs 다(多), 전설 속의 동물과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미스터리한 던전과 다양한 퍼즐요소, 대규모 공성전, 공중 장면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붉은사막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소개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함께 공개했다. 통일 군주인 데메니스 왕의 절대 권력이 흔들리면서 혼란의 시대에 살아남아야 하는 용병들의 이야기. 새로운 위험과 적대적인 세력들. 그리고 검과 도끼뿐 아니라 총과 핸드 캐넌이 공존하는 시대를 소개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솔∙PC 플랫폼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가 붉은사막 프로젝트를 총괄 개발하고 있으며,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릴 온라인' 및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가 공동 프로듀서(Co-Producer), 'C9'과 '검은사막' 개발을 담당했던 채효석 액션 디렉터(Lead Combat Designer)가 주요 개발진이다.",
"특징 없는 40대의 일그러진 초상 : 소설가 백가흠 씨의 네 번째 소설집 四十四(문학과지성사)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모두 40대다. 이들이 마주친 현실과 고민은 낱개로 보면 제각각이지만 ‘40대’라는 주제어를 놓고 보면 비슷한 모습이다. 고교생 때 1988년 서울올림픽을, 20대에는 외환위기를 경험하고 30대에 이르러 2002년 월드컵을 겪은 지금 40대의 특징은 아무런 특징이 없다는 것. 작가는 윗세대만큼의 성공을 이루지 못했고 아랫세대보다는 현실에 물들어 버린 우울한 40대의 초상을 씁쓸하게 그려낸다.표제작 ‘四十四’와 ‘네 친구’의 주인공은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오랫동안 만나는 친구들이 있지만 잘못된 연애의 기억을 비롯한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것은 명품 구두로도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이다. ‘아내의 시는 차차차’에는 직장을 잃고 사업도 실패한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는 아내의 눈치를 보며 백화점 문화센터 시 창작교실을 수강한다. 또래 수강생이 자신을 업신여기지 못할 방법으로 옛날 시를 짜깁기한 그는 얼떨결에 등단 작가가 되고 만다. ‘흉몽’에서는 유능하지만 오만해서 주변 사람들을 잃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입술까지 잃어버린 출판사 편집장이 나온다. 모두 일그러진 모습을 지닌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연작소설처럼 풀어낸다.“모두 내 아래 있었다. 팔리지 않는 필자거나, 신인 작가의 경우가 그랬다. 책을 출간해도 이익이 하나도 남지 않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대했다. 대개는 출간 결정이 되면 엄청나게 기뻐했으나, 이미 미안한 마음이 차오르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차일피일 교정을 미루거나 출간일을 내 멋대로 조정했다.”(‘흉몽’ 중)문학평론가 우찬제 씨는 작품해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시커먼 심연에 갇힌 세대의 불안과 공포가 얼마나 큰지,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전작들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폭력성을 조명했던 작가는 이제 세대의 고통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자신이 四十四에 수록된 작품을 2011년부터 써내려 가며 30대에서 40대로 넘어왔다는 것이 한 가지 답이 될 수 있겠다.",
"현대차의 통큰 ‘아트 마케팅’ ...LACMA와 10년 파트너십 : 미국 서부의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이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미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아트+테크놀로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한국미술사 연구에도 나서 한국 미술의 독창성과 역사를 선보이는 전시를 열기로 했다.현대차는 “LACMA와 10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현대 프로젝트’를 2024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가 세계적인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예술 후원을 통한 ‘통 큰 마케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현대차는 2013년 11월부터 10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을 후원하기로 했고, 지난해에는 영국 테이트모던미술관과 11년 동안 장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국립현대미술관에는 120억원, 테이트모던미술관에는 500만파운드(약 86억원)를 지원한다. 국내외 문화예술계를 중장기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12만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한 LACMA는 연간 120여만명이 찾는 미술관이다. 소장 중인 한국 작품도 많다. 한국 관련 전시실만 7개로, 국외에 있는 한국 미술 상설전시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전시를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전부터 한국 미술을 주목해온 LACMA와 함께 영미권에 한국 예술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 프로젝트’는 ‘한국미술 연구’ ‘미술과 과학기술 융합’이라는 두 줄기로 진행된다. LACMA에 지원하는 예산 대부분이 한국 작품 구입과 전시, 한국 미술사 연구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2018년 ‘한국 서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미술, 근현대미술 전시가 예정돼 있다.미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아트테크’도 화두다. 1910년 세워진 LA과학역사미술박물관을 기반으로 1965년 문을 연 LACMA는 실험적 정서와 기술을 이용한 전시로 유명하다. ‘예술과 기술’ 연구실이 따로 있을 정도다. 구글이나 로켓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 연구자들이 예술가와 짝지어 협업한다. 예술가와 과학자, 회사가 함께 모여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은 “현대차와 LACMA가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각이 진화하는 과정을 함께 연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서로 조직의 창조성과 실험정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브랜드 마케팅뿐 아니라 장기적인 혁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조원홍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 사회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디자인이 접목된 종합예술품”이라며 “자동차와 문화예술을 융합해 차별화된 현대차만의 가치를 개발해 가겠다”고 밝혔다.",
"거실·방 확대 … 분양가 주변보다 200만원 저렴 :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불광동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 저녁 시간인데도 방문객 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이 눈에 많이 띄었다. ‘4·1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들이 서서히 내집 마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우남건설이 삼송지구의 명품 아파트를 표방하며 선보인 이 단지는 고객평가단 8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세 차례나 설계를 바꿨다. 그래서인지 현관과 다용도실, 팬트리(식품저장소) 등 비주거공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거실과 방을 널찍하게 확보한 게 눈에 들어왔다.○고객 평가단 800명 의견을 설계로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은 소비자를 배려한 평면 설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모든 주택형은 거실과 방 세 칸을 나란히 전면에 배치하는 4~4.5베이로 구성된다.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면적을 대폭 늘렸기 때문에 가능한 평면이다. 전용 64·74㎡의 서비스면적은 약 35㎡이고 84㎡B는 48㎡에 이른다. 자녀 방에는 수납 공간을 넉넉히 넣는 등 실속형 평면으로 꾸몄다. 벽지와 인테리어 등을 화이트 계열로 처리, 내부가 더 넓게 보였다. 이처럼 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할 수 있었던 건 우남건설이 침체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의 의견을 끊임없이 반영했기 때문이다. 우남건설은 당초 전용 85㎡ 초과 부지인 이곳에 가구 수 변동 없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중소형 위주의 단지로 설계했다. 그 결과 내부 평면뿐 아니라 전반적인 단지 모양도 좋아졌다.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면서 동 간 거리가 70~90m로 넓어져 사생활 침해 요소가 줄었다. 녹지율은 대지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47%다. 각 동 1층(27가구)은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에서는 북한산이 보인다. 김종두 영업사업본부 실장은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인터렉티브(쌍방향 의사소통) 마케팅’을 펼쳐 실속 평면을 내놓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내부 구조를 본 뒤 전용면적보다 20%가량 더 크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주변보다 3.3㎡당 200만원 싸3.3㎡당 평균 분양가는 960만원이다. 기존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가(1100만~1200만원)나 인접한 은평뉴타운 아파트 가격(1300만~1400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전용 64㎡와 84㎡의 분양가는 각각 2억4500만원, 2억9400만원부터다. 은평 등 서울 강북의 전용 84㎡ 전세금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여서 ‘4·1 부동산대책’의 핵심 정책인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작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에 계약금도 5%씩 두 번에 걸쳐 나눠 낼 수 있어서다.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내부가 설계됐지만 저층인 3~5층은 발코니 확장도 시공사에서 무상 지원한다. 통학도 수월하다. 단지 옆에 신원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삼송지구의 북쪽에 있다 보니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 다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7일이며 계약은 12~14일이다.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모처럼 웃은 세종시 … 청약 1만명 몰렸다 : 공급 과잉에 시달리던 세종시 주택시장이 모처럼 웃었다. 새 아파트 공급은 쏟아지는 반면 유입 인구는 기대에 못 미쳐 매매·전세가가 동반 하락하는 와중에 청약 1순위 마감 아파트가 등장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은 받은 ‘세종 예미지’가 주인공이다.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165 대 1에 달했다. 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 수요 확대와 택지지구 지정 중단 등 공급 축소를 담은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작지 않았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 1순위 확대 등으로 향후 청약 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입지 여건이 좋고 개발 기대감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다”며 “위례 동탄 등 공공택지에 나오는 아파트는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3년 만에 최고 청약 경쟁률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세종 예미지’는 387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청약 1순위자만 1만1694명이 몰려 평균 30.2 대 1의 경쟁률로 12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12년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 12개 기관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 주택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2011년 11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레이크파크’(62.9 대 1) 이후 3년 만의 최고 경쟁률이다.세종 예미지는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2㎡가 165 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도 121 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전체 1순위자(9372명)의 30%를 웃도는 3100여명이 청약에 나섰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확인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창종 금성백조주택 전무는 “정부세종청사 중심상업지구 등과 가까워 ‘세종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의 입지 여건에다 특별건축구역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인 게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낮은 이주율이 변수세종시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하락세다. 지난해 말보다 매매가는 평균 0.3% 떨어졌고, 전세가도 4.18% 내렸다. 새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는데 공무원 등 유입 인구는 크게 늘지 않고 있어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입주 아파트가 1만가구 내외였던 세종시의 올해 입주 주택은 1만5000여가구에 이른다. 내년엔 1만60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하지만 2015년까지 이전하는 공무원 1만6000여명이 모두 세종시로 이사해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가족과 함께 이사한 공무원 상당수도 대전 도안신도시 등에 둥지를 틀고 있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전과 천안 등 인근 지역 인구를 끌어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학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거주 인구가 늘어나지 않으면 새 아파트가 입주할 때마다 기존 주택시장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맥라렌, 5대의 스페셜 에디션 ‘맥라렌 세나 GTR LM’ 공개 : 맥라렌은 1995년 르망24 시간 레이스 대회를 제패한 맥라렌 F1 GTR 레이스카를 기념하는 5대의 특별 주문형 스페셜 에디션 모델 ‘맥라렌 세나 GTR LM’을 공개했다. 개발과 제작은 맥라렌의 비스포크 디비젼인 MSO (McLaren Special Operations)가 총괄했다. 당시 대회를 완주한 5대의 맥라렌 F1 GTR은 첫 출전에 1, 3, 4, 5, 13위라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성적을 거뒀다. 맥라렌이 로드카 양산을 시작한지 불과 3년만에 레이스에서 거둔 성적이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1995년 르망을 완주한 5대의 F1 GTR을 오마주하는 의미로 르망을 뜻하는 LM이 모델명에 부여됐다. 공개된 5대의 모델명은 각각 맥라렌 세나 GTR LM 825/1, 825/6, 825/2, 825/7, 825/5이며 모든 리버리와 디테일은 MSO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맥라렌은 르망 주최사인 ACO(Automobile Club de l’ Ouest) 및 스폰서인 걸프(Gulf), 해롯(Harrods) 으로부터 특별 동의를 받아 당시와 동일한 리버리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각 모델마다 우승 25주년을 기념하는 데칼 및 오리지널 섀시 넘버를 표기한 헌정 명판이 부착됐다. 이밖에 레이스 당일 날짜, 해당 모델별 세 명의 드라이버 이름, 완주 위치가 새겨졌다. 모델별 고유의 리버리는 최소 800시간에 걸친 수작업 공정을 거쳐야 완성된다. 완벽주의에 가까운 독창성과 개인 맞춤형 차량을 위한 맥라렌 MSO의 프로젝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맥라렌 GTR 세나 LM은 리버리를 통해 드러나는 강력한 파워와 디테일링 외에 트랙 자동차인 맥라렌 세나 GTR을 뛰어넘은 성능 업그레이드도 제공됐다. 당시 맥라렌 모델 중 가장 높은 무게 대비 출력비를 기록했으며 1,000kg 이상 다운 포스를 생성할 정도로 최첨단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에 탑재된 전자 장치 재설계를 통해 일반적인 맥라렌 세나 GTR보다 20마력 높은 845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심장은 M840TQ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이식됐다. 기존 대비 65% 중량을 감소시키는 MMC(Metal Matrix Composite) 기법으로 제작된 밸브 스프링 리테이너 및 고품질 강철 재질의 밸브 스프링, 수작업으로 연마된 CNC 포트 실린더 헤드가 포함했다. 르망 레이스에 대한 오마주는 기술적 특성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리어 윙 아래에 위치한 리어 데크에 탑재된 인코넬 배기 시스템엔 LM 트윈 배기 파이프를 추가해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GTR LM 전용 비스포크 5-스포크 휠을 새로 디자인했으며 아노다이징 처리된 서스펜션 위시본과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골드로 마감했다. 골드 컬러로 장식됐던 맥라렌 F1 GTR의 기어 링키지처럼 맥라렌 세나 GTR LM은 패들 시프트, 레이싱 스티어링 등이 같은 컬러로 마감했다. 이밖에 LM로고가 새겨진 페달은 금속인 티타늄에 질소를 화학적으로 결합한 질화 티타늄을 사용했으며 초경량 카본파이버 레이싱 시트, MSO 전용 6점식 레이싱 하네스 등 인테리어 역시 르망 레이스를 기념하는 기술 장치를 채택했다.",
"신한 - 하나銀, 180도 다른 RM 영업전략 결과는 … :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상반된 영업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출 거래업체를 전담해 영업하는 사람을 뜻하는 RM(기업고객 전담역)의 역할을 확대한 반면 하나은행은 이들의 권한을 축소하고 있어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주요 개인사업자를 담당할 ‘리테일 RM’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주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담당하던 RM의 역할을 개인사업자 영역까지 확대했다. 전국 거점 점포에 리테일 RM 277명을 배치해 각 지역의 주요 개인사업자를 유치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새로운 거래층을 발굴하자는 의도에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장성이 있는 개인사업자를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자는 목표 아래 리테일 RM 제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성과는 바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27조7322억원이었던 개인사업자 대출은 지난 8월 말 29조5937억원으로 늘었다. 신한은행을 포함해 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 중에서 가장 많은 증가액이다.반면 하나은행은 RM의 역할을 축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하나은행은 최근까지 국내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RM에 대출 심사 권한을 줬지만 지난 7월 말 폐지했다. 기존에는 RM이 개별 대출에 대한 심사안을 은행 임원들로 구성된 여신위원회에 바로 올릴 수 있었다. 다른 은행들은 RM이 영업 능력을 발휘해 대출 고객을 유치하면 여신심사부에서 대출 여부와 규모, 금리 등을 결정해 여신위원회에 심사안을 올린다.하나은행이 영업전략을 바꾼 것은 올해 초 드러난 KT ENS의 협력사 대출사기 사건 때문이다. 협력사들이 KT ENS와 매출채권 거래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은행에서 대출해 간 사건이었다. 감독당국은 관련 사건이 터진 이유가 RM에 심사권한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하나은행 측에 전달했다.한 은행 임원은 “RM 역할 축소로 부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반면 영업력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구글, 한국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과 혁신 위한 ‘K-reate(크리에이트)’ 프로그램 발표 : 구글이 29일 한국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위해 향후 1년간 1,150억 원(1억 달러) 규모의 ‘K-reate’(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은 한국 디지털 콘텐츠 앱 개발사의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을 응원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앱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은 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 웹소설, 음악 스트리밍, 이북(e-Book)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사에 대한 지원은 물론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가격 인하를 포함한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큰 혜택은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향유하는 ‘K-유저’에게 제공된다. 구글플레이는 ‘K-유저'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웹툰, 웹소설, 음원 스트리밍 등에 대한 할인 혜택 및 다양한 구글플레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번 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은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이었던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창구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유저까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다. ‘K-개발사’와 ‘K-창작자'를 위한 지원 또한 병행한다. 중소 규모의 웹소설, 웹툰, 이북 유통사를 포함해 디지털 콘텐츠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관련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K-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 및 콘텐츠 다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퍼니마 코치카(Purnima Kochikar) 구글플레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대한민국은 왓챠, 토도수학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를 배출한 진정한 혁신 국가\"라며, “구글은 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디지털 콘텐츠 앱 개발사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유저 또한 훌륭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국내 앱·게임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유저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이를 글로벌 진출 및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경쟁력있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건강한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지난해 창구 프로그램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 신규 암살자 클래스 ‘리퍼’ 업데이트 :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암살자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리퍼’의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 했다고 29일(화) 밝혔다. 리퍼는 ‘블레이드’, ‘데모닉’에 이어 암살자 직업군에서 전직을 통해 선택이 가능한 세 번째 클래스로 대거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은신과 기습에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리퍼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지만 ‘은신’으로 몸을 숨긴 상태에서 그림자와 분신으로 적을 교란하고 다양한 공격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 사용하면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리퍼의 전투 스킬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단검 스킬’은 단검을 사용해 베고 찌르는 형태의 공격으로 단검에 독을 발라 다양한 효과를 추가하는 등 트라이포드 조합이 가능하다. ‘그림자 스킬’은 전투를 돕는 그림자를 소환해 적들의 주의를 분산 시키거나 함께 공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급습 스킬’은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데 특화된 스킬로 리퍼 고유의 아이덴티티 ‘페르소나’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이를 극대화할 수 있다. 리퍼는 클래스 고유의 아이덴티티 스킬 ‘페르소나’를 통해 한층 더 특색 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이덴티티는 ‘어둠 게이지와 ‘혼돈 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게이지를 사용하는지 따라 전투 형태가 크게 달라진다. ‘어둠 게이지’를 소모하면 리퍼 고유의 특수 상태인 ‘페르소나 상태’에 돌입해 적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자신과 동일한 외형의 분신을 소환해 적을 교란 시킬 수 있다. ‘혼돈 게이지’를 최대한도로 채우면 ‘혼돈 상태’에 돌입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한다. 혼돈 상태는 전투 중 공격 스킬을 적중 시켜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리퍼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레벨 915로 점핑 할 수 있는 ‘페이튼 대륙 점핑 성장권’과 특별 무기 아바타 ‘침묵의 대거’, 특별 칭호 ‘다크 쉐도우’를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하는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매일 선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리퍼는 전투 상황의 응용과 스킬 컨트롤을 통해 뛰어난 공격력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모험가 여러분에게 최적화 된 클래스.”라며 “개성이 뚜렷한 클래스인 만큼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편 외도 목격한 여인의 치유과정 그렸죠” : 평범한 주부에게 배우자의 외도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건이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도 있다. 소설가 서유미 씨(사진)의 신작 중편 틈(은행나무)은 우연히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여성이 겪는 감정의 혼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주인공인 ‘여자’는 집 근처에서 우연히 남편의 차를 본다. 승용차 조수석에 어떤 여자가 같이 타고 있는 것을, 온 얼굴을 움직여 웃으며 여자의 뺨을 쓰다듬는 남편의 모습과 같이 본다.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림을 꾸리는 데만 신경 썼던 여자는 심한 충격을 받는다. “모든 게 익히 알던 모습 그대로인데 세상은 몇 분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누군가 난데없이 뺨을 때리고 달아난 것처럼 멍했다. 감정의 동요보다 묵직한 충격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여자는 그 자리에 한참 더 서 있었다.”장소는 거리에서 목욕탕으로 변한다. 여자는 당장 차를 쫓아가거나 남편에게 전화를 거는 대신 목욕탕에 간다. 그는 목욕탕에서 자신이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다 사랑이라는 게 얼마나 쉽게 훼손되는 것인가를 깨닫고 조용히 운다. 여자는 목욕탕에서 또래의 여자들을 만난다. 한낮의 목욕탕을 찾은 여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다. 소설 속에서는 육아의 고단함,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겪는 어려움, 남편의 외도 같은 고통이 이야기로 펼쳐진다. 여자들이 서로 무릎을 맞대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목욕탕은 치유의 공간이 된다. 미호 엄마, 민규 엄마로 불리던 여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서로에게 알려주며 자아를 찾아 나간다.남편의 외도라는 소재는 자칫 통속적인 내용으로 흐를 수 있지만 작가는 자극적인 묘사 대신 이야기와 공감을 통한 치유를 선택한다. 차분한 묘사는 소설을 읽는 사람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서씨는 “풍문이나 험담, 전망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중하는 장면이면 좋겠다”며 “우리를 감싸는 사소한 웃음과 공감과 연대에 가 닿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고지 300~400장 분량인 중편의 특색을 살려 짧은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데브시스터즈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2020년 3분기 실적(K-IFRS 연결 기준)을 16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0년 3분기 매출액으로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104% 이상, 지난 2분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손실폭을 대폭 줄였고, 당기순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손익 전반을 개선했다. 3분기까지의 2020년 누적 매출은 53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5% 넘게 상승, 전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크게 신장됐음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들어 매달 굵직한 업데이트 때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를 10위권 내로 끌어올리며 여전한 저력을 이어가고 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장이 주효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도전은 2021년에도 계속된다. 우선 이듬해 1월 그랑프리를 개최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에 e스포츠적인 재미를 더하면서 기존 유저층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가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규 유저의 추가 유입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초기 경험 및 시스템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기대작들을 기반으로 2021년 더 큰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우선 내년도 첫번째 주자로 <쿠키런 킹덤(가제)>이 나설 예정이다. 내달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킹덤>과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IP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쿠키런 팬덤을 결집 및 확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세이프하우스(가제)>도 2021년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처음 시도하는 하드코어한 매력의 프로젝트로, 회사의 사업 경쟁력 및 IP 다변화를 이끌 주요 신작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쿠키런 기반의 새로운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프레스에이의 차기 프로젝트로 3D 캐주얼 슈팅 장르의 쿠키런 게임 개발에 착수한 것. 그간 쿠키런이 쌓아온 IP 파워와 슈팅 및 전투 디자인에 대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을 책임질 신규 프로젝트 준비에 매진할 방침이다.",
"“성장통 딛고 세계적 오케스트라 만들겠다” : “어느 조직이든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성장통이 옵니다. 이를 제대로 겪고 나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62·사진)는 취임 한 달을 맞아 1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향이 최근 겪은 내홍은 조직이 자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악마의 축복’과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말한 내홍은 지난해 말 불거진 박현정 전 대표의 직원 성희롱·막말 논란과 정명훈 예술감독에 대한 특혜 논란이다. 서울시향은 이와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두 차례 받는 등 홍역을 치렀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말 박 전 대표의 사임 이후 6개월간 공석이던 자리에 지난달 취임했다.그는 정 예술감독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비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 예술감독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최 대표는 “예술감독 재계약은 내년 공연 계획을 짜기 위해서도 조속히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이와 관련해 적정 연봉 수준 등을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향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조직 안정화와 공연·연주실력 함양을 꼽았다. 그는 “연주자 정원을 늘리고 부지휘자와 객원 지휘자 등 지휘자군을 새로 영입해 공연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정기공연과 순회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나금융지주 사장,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을 지낸 그는 “일반 기업체에 몸담으며 익힌 경영전략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마케팅과 스폰서 확보,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 10년 뒤 세계 10위권 오케스트라에 들 수 있는 시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행안 발표 :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First Strike)’ 선발전의 구체적인 진행안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는 팀들은 총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을 가리기 위한 2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총 두 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스테이지에서는 하위 팀(9위~24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하며 이때 승리한 8개 팀이 2스테이지에 진출한다.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2스테이지에서는 상위 팀(1위~8위 팀)과 1스테이지에서 승리한 8개 팀이 경기를 진행해 승리한 최종 8개 팀이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전에는 지난 10월 28일 마무리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에서 1~3회차를 우승한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와 4회차를 우승한 퀀텀 스트라이커즈(Quantum Strikers)를 포함해 누적 서킷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24개팀이 참여한다. 이번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 모든 경기는 더블헤더 방식을 채택해 하루에 두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한편, 선발전을 통과하는 8개팀이 참가하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의 발로란트 최초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12월 3일부터 개최된다.",
"팅크웨어,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20’ 출시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 거치대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2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20’은 USB-C 타입이 적용, 최대 15W 전력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스마트폰 충전을 지원한다. 적외선 센서보다 한단계 진화된 어드밴스드 FOD(Advanced Foreign Object Detection)반응 센서도 적용됐다. 모션이 아닌 스마트폰만 인식, 반응되어 스마트폰이 거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단순 손동작 등에 반응해 오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신경쓰이지 않도록 한다. ‘아이나비 아이볼트 SHC-20’은 슈퍼캡 테크놀로지(Supercap Technology)도 적용됐다. 주행시 충전된 내장 전력을 통해 시동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동작돼 슬라이더 버튼을 통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분리할 수 있으며, 초저소음 모터 설계로 거치 및 충전 시에도 소음 없이 조용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보호설계를 적용해 과전압, 과열 없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KC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1년간 무상 A/S도 지원된다.",
"공급과잉? 업무·혁신도시 등에 업은 오피스텔은 ‘기세등등’ : 공급 과잉 논란 속에 배후 임대수요 확보 여부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선택 기준으로 떠올랐다. 업무지역 인근에 들어서 임대수요가 많은 오피스텔이 상대적으로 수익률도 높기 때문이다.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입주하는 업무 단지를 낀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최근 한 달 새 50실이 팔려나갈 정도로 미분양 물량 소진 속도가 빠르다. 송도 국제업무도시는 지난 3월 포스코엔지니어링(1000여명)이 본사를 옮겨갔으며 기존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연구개발(R&D) 종사자(3300여명), 아트센터 복합단지 내 근무자(3500여명) 등 배후 수요가 많은 편이다. 오는 10월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1000여명)가 국내 최고층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 입주하게 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에 1140실로 이뤄져 있다.효성은 지난달 위례신도시 업무지구에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를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1116실(전용 24~60㎡) 규모다. 원룸형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2016년 하반기 입주 무렵이면 위례~신사선 등 교통 여건도 좋아져 강남권 직장인 배후단지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3만5000여개의 도소매 쇼핑몰 밀집지역인 동대문에서는 ‘동대문 맥스타일’이 분양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대문 패션산업 종사자가 15만명에 달해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의 투자로 매월 안정적인 월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때문에 공실 없이 매월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투자의 관건이다. 오피스텔은 세입자의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고정적인 임대수요를 품고 있는 ‘대형 업무 단지’가 오피스텔 투자의 스테디셀러 지역으로 통한다. 시행사인 디에스네트웍스 김선웅 사장은 “업무 밀집지역이라도 공급 과잉 지역은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개발 호재가 있거나 신규 업무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엠게임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대만 초반 서비스 순항 중 :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가 지난 10일(목) 대만 출시 이후 첫 주말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 인기 게임 11위에 오르며 서비스 순항 중에 있다고 14일 전했다. 서비스 4일차를 맞는 ‘진열혈강호’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SNS및 온라인 배너 광고,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오늘 14일부터는 지하철과 빌딩 내 스크린 광고를 진행해 이용자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대만 ‘진열혈강호’ 공식 페이스북에는 원작 PC게임 귀여운 느낌 그대로 가져와서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는 기존 이용자들과, 무협 게임으로 드문 SD풍의 게임이라 첫인상이 좋다는 신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있다. ‘진열혈강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에 대한 감상뿐 아니라 게임 시스템에 대한 건의 사항, 제안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과 현지 파트너사 해피툭은 크리스마스 전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월 초까지 레벨 확대, 전투 시스템 및 던전 추가 등 3차례의 굵직한 초반 업데이트로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진열혈강호는 초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낮은 사양 기기에도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하며, 모바일 MMORPG 경험 없는 초보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빠른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마케팅 또한 동시에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제와서 업무시설? … 업계 ‘불만’ : “1~2인 가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을 장려하더니 이제 와서는 업무시설이라고 홀대하는 게 말이 됩니까.”주거용 오피스텔이 ‘4·1 부동산 대책’의 주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이후 공급과잉 논란 속에 미분양 물량이 누적된 데다 이번 대책에서 취득세와 양도세 면제 대상에서 소외돼 사업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허가 면적은 433만2000㎡로 2011년(287만5000㎡)에 비해 50.7% 늘었다. 착공 물량도 44.8% 증가한 333만6000㎡를 기록했다. 올해 서울에서 입주하는 오피스텔은 1만2563실로 지난해(4262실)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다.주거용 오피스텔이 급증한 것은 정부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 국토부는 2011년 ‘8·18 부동산대책’에서 준주택인 주거용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임대주택 수준의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지방 10개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분양 상업용지에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의 핵심 정책인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와 신규주택 및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 등이 오피스텔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은 국민주택기금이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건축법상 업무시설이어서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게 안전행정부의 설명이다. 그나마 최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에서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양도세법 시행령에 오피스텔을 포함할지 여부를 검토하라”며 양도세 면제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한 상태다.업계에서는 침체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오피스텔을 분양 중인 마케팅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오피스텔 건설을 장려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나몰라라 외면하고 있어 업계만 죽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부동산개발업체인 더피앤디의 임현욱 대표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세금은 주택 기준으로 부과하고 정부 대책을 적용할 때는 업무시설로 간주하는 이중잣대가 문제”라며 “세제 혜택을 주면 오피스텔의 임대주택 등록을 촉진시켜 주거난을 덜어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택협회 관계자도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상업시설에 10%까지 건립을 허용한 오피스텔 시장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에 뿔난 소비자들 : 7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물건값을 치르면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려 했다가 거절당한 김철균 씨(37)는 카드사들의 불성실한 안내에 분통을 터뜨렸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믿고 물건을 사려다가 다음달 수입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아 몇 가지 물건을 제외하고 계산해야 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작된 무이자 할부 중단으로 혼선을 겪게 된 소비자들이 카드사와 유통업체에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렇다 할 공지도 없이 무이자 할부를 중단한 업체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의견이 포털사이트 등에 줄을 잇고 있다. 대형마트 등 상당수 가맹점들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 자체를 올해부터 폐지했다. 예전에는 카드사가 부담했던 무이자 할부에 따른 비용을 올해부터는 카드사와 가맹점이 절반씩 부담하라고 행정지도하자 아예 폐지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문제는 소비자들이 무이자 할부 중단에 대한 공지를 제대로 받지 못한 점이다. 신한, KB국민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7개사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조차 서비스 중단 안내를 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무이자 할부 비용부담을 두고 카드사와 가맹점이 갈등을 겪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를 제때 알리지 않은 것은 고객을 무시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홈페이지, 카드명세서 등을 통해 알렸어야 했다는 것이다.",
"서울 자사고 내신 안 보고 추첨 선발 :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5학년도부터 서울 등 평준화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상관없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지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상위 50% 가운데 추첨 선발하던 서울지역 자사고의 인기가 시들해질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일반고의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하고 예산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13일 발표했다. 전국 2318개 고교 중 65.7%(1524개교)인 일반고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대신 자율고와 특목고에 주던 특혜를 줄이는 내용이 핵심이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4년간 일반고에 교육과정 개선 지원비로 학교당 5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 필수 이수 단위를 현행 116단위(1단위는 주당 1시간)에서 86단위로 축소해 학교별로 교육과정 편성에 자율성을 주기로 했다. 현행 자율형공립고(자공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부는 전국 116개 자공고를 지정 기간 5년이 지나면 순차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자사고의 경우 서울지역 24곳 등 전국 평준화지역의 39개교는 2015학년도부터 성적 제한 없이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도록 했다. 그동안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30~50% 학생에게만 지원 자격을 줬지만 앞으로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반면 비평준화지역의 하늘고 용인외고 북일고 김천고 은성고(가칭·2014년 개교) 등 5개 자사고는 종전대로 학생을 선발하고 사회통합전형도 유지한다. 하나고와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등 전국 단위 자사고 6곳은 기존 학생선발권을 인정하되 사회통합전형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135개 특목고는 외고나 국제고에서 이과반이나 의대준비반을 운영하는 등 지정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하는 사례가 적발되면 성과평가 기한(5년) 이전이라도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이명박 정부의 자사고 육성정책을 포기하는 것이어서 자사고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장인 중동고 김병민 교장은 “자사고는 잘하는 학생을 뽑아 더 우수한 인재로 키워내는 수월성 교육에서 출발하는데 성적 제한을 없애면 일반고와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특목고나 전국 단위 자사고에 가려는 사교육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라이엇 게임즈, 2021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발표 :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챔피언스 투어)’를 발표했다. 챔피언스 투어는 2021년을 첫 시작으로 북미·남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호주 등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로, 연초 지역 단위 대회부터 시작해 연말에는 세계 수준의 챔피언을 가리는 글로벌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출범 파트너로는 레드불과 시크릿랩이 선정됐다. 레드불은 ‘레드불 Solo Q’와 같이 지속적으로 고유의 토너먼트를 개발하는 등 e스포츠를 오랫동안 후원해온 만큼, 향후 발로란트의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후에도 2021년도 대회 파트너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챔피언스 투어는 챌린저스(Challengers), 마스터스(Masters), 챔피언스(Champions) 세 개의 티어로 구성되며, 대회 참가 팀은 2021년 1월에 세계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챌린저스 대회를 시작으로 발로란트 글로벌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는 챔피언스 대회로 가기 위한 여정을 그리게 된다. 대회 진행 방식도 공개했다. 먼저, 지역 단위 대회인 챌린저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챌린저스 결선에서 상금과 마스터스 진출권 2장을 두고 격돌한다. 이후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에 진출한 세계 각지의 16개 팀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한 해를 장식하는 월드 챔피언십인 챔피언스 진출에 필요한 서킷 포인트와 상금을 두고 맞붙어 상위 11개 팀이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1년에 단 세 차례 진행하며, 세 번째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한 개 팀은 자동으로 챔피언스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세 번째 마스터스 대회가 종료되면 챔피언스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각 지역 상위팀들을 대상으로 챔피언스 진출을 위한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브라질·중남미 ▲한국·일본·동남아시아 등 각 대륙별로 진행해 각 1개 팀씩 총 4개 팀이 최종 챔피언스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발로란트 월드 챔피언십인 챔피언스에서는 전 세계 총 16개 팀이 참가해 단 하나의 글로벌 챔피언 자리를 놓고 2주간 치열한 혈투를 거쳐 최종 왕좌의 주인을 결정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대회가 당장 진행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당분간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 대회가 아닌 지역별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확정되면 발표할 계획이다. 웰런 로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선임 디렉터는 “챔피언스 투어는 발로란트를 팬 여러분들이 열광할 만한 글로벌 e스포츠로 키워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발로란트 선수들을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지난 6월에 ‘이그니션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9월에는 발로란트 첫 공식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를 발표하는 등 다수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며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경련 보고서, 민영아파트 청약없이 분양 필요 : 침체에 빠진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없애고 민영주택은 중대형부터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건설부문 규제개선 연구’ 보고서에서 “미분양이 많은 중대형 민영주택은 지금의 분양규제를 적용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주택자나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은 지금처럼 분양 규제를 유지하되, 주택 공급이 부족하던 시절에 도입된 주택청약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주택공급규칙’을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미분양이 많은 중대형주택은 분양 계약자 선정을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는 “주택경기가 과열된 시기에 도입된 규제”라며 “부동산 침체기에는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분양가를 인위적으로 규제해 공동주택의 품질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폐지를 주장했다.공공입찰·계약 부문에서는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 발주자가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 △최고가치 낙찰제 △최저가 낙찰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최고가치 낙찰제로 바꿀 것을 제시했다.",
"래미안아파트 하반기 5000가구 쏟아져 : ‘래미안’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삼성물산이 연말까지 5058가구를 공급한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나오는 교통과 교육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도 2988가구에 달한다. 담보인정비율(LTV) 등 부동산 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분양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공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우선 하반기 첫 분양단지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195가구)과 ‘래미안 용산 SI’(782실) 오피스텔은 모두 분양에 성공했다. 지난 9~10일 청약을 받은 래미안 용산은 165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1.82 대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도 597실에 259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4.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다음달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이 분양에 들어간다. 1722가구(전용면적 39~118㎡) 중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9월에는 하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 우성3차’ 재건축 단지가 분양된다. 일반분양이 전체 421가구(전용 59~144㎡) 중 48가구로 적은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는 부산 금정구 장전3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선보인다. 1938가구(전용 59~114㎡) 대단지로 138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부산지역에서 래미안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A1면‘광교 집값’서 계속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광교만 유일하게 상승 : 반면 분당은 개발된 지 20년 가까이 지나면서 노후 아파트라는 이미지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광교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가격이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김포한강·동탄1·판교·파주운정 등 2기 신도시는 대부분 입주 당시보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판교는 아파트값이 2009년 입주 때보다 3.3㎡당 평균 420만원가량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동탄도 2007년 입주 시점보다 260만원 정도 떨어졌다.‘천당 아래 분당’으로 불리며 1기 신도시를 대표하던 분당도 약세가 이어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 가라앉았던 데다 판교 등 2기 신도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최근 분당 아파트 매매가격(3.3㎡ 기준)은 2007년 2월 2070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평균 25%가량 내렸다. 임병철 부동산114 연구원은 “이달 들어 수직증축 리모델링 영향으로 분당 집값이 다소 올라 광교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은퇴자금 투자처에서 노후 대비 상품 변신...오피스텔 계약자 70%가 30·40代 : 올해 초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한 616실 규모의 오피스텔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계약자 중 41%는 40대였다. 30대 계약자도 30%에 달해 30~40대 매수자가 70%를 웃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무렵인 20대 계약자도 7%나 됐다. 그동안 오피스텔의 주 계약자이던 50대는 17%에 그쳤다. 30~40대 투자자들이 몰린 이 오피스텔은 6600명이 접수해 평균 1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평균 57.2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의 321실짜리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도 40대 계약자가 30%, 30대가 18%로 계약자의 절반 가까이가 30~40대였다.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원룸형인 전용면적 29㎡는 8실에 2369건이 몰려 경쟁률이 296.1 대 1에 달했다.30~40대 오피스텔 계약자들이 늘어난 것은 저금리 여파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데다 일찍부터 노후를 대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주 2~3회씩 부동산 투자설명회 강사로 나서고 있는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50대 주부와 60대 이상 은퇴자들이 대부분이던 부동산 투자 설명회에 작년부터 휴가를 내고 참석한 30~40대 직장인이 부쩍 늘었다”며 “30~40대 투자자들은 분양가가 낮아 임대수익률이 좋은 소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건설회사들도 30~40대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소형 오피스텔 공급을 늘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464실 모두 소형(전용 21~34㎡)으로만 구성됐다. GS건설이 광명역세권지구에서 같은 달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도 437실 규모의 소형(전용 22~36㎡) 오피스텔을 배치했다. KTX 광명역과 광명역나들목(IC) 등이 가깝다.",
"신도시·택지지구 ‘한가운데 단지’ 인기 : 지난 2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센트로엘’(673가구·하남시)은 평균 12.31 대 1로 청약을 마친 데 이어 계약 시작 나흘 만에 완판됐다. 중심상업시설(트랜짓몰)과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 보행네트워크(휴먼링)가 가까워 주거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시나 택지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이른바 ‘코어(core·핵심)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종합적인 계획 아래 마련되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지는 데다 학교와 상업시설 등이 집중돼 있어서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인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 때문이다.신도시·택지지구 중심지역에서 새로 분양하는 단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B-1블록 ‘중흥S-클래스’는 진해구청 등 관공서와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767가구로 이뤄진다.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여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A-3블록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법조타운과 호텔,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와 가까워서다. 전용 59㎡ 단일형 1033가구로 구성되며 초·중·고교가 인근에 개교 예정이다.경기 양주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1862가구)는 상업지구와 호수공원이 가까운 시범단지에 들어선다.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녹지도 풍부하다.",
"‘명량’ 개봉 12일 만에 관객 1천만 돌파 :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 E&M은 ‘명량’이 10일 오전 개봉한 지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괴물’이 21일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 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사극 장르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개봉작으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다.1000만명 이상을 모은 영화가 한 해에 두 편 이상 나온 건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흥행몰이한 2012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명(3일)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명(11일)을 돌파했다. 또한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명), 평일 최다 관객 수(125만명) 기록을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하루 100만 관객 시대도 열었다.1000만명 영화는 ‘아바타’(1362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45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 ‘겨울왕국’(1029만명) 등 12편으로 늘어났다.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E&M이 3편씩,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1편씩 ‘1000만명 영화’를 보유했다.",
"분당선 역세권 아파트 ‘내가 제일 잘나가’ : 수도권 전철 중 역세권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가장 높은 노선은 분당선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수도권 전철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역세권(역에서 500m 내 거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분당선이 10억937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발표했다.경기 동남부에서 서울 왕십리를 잇는 분당선은 서울 개포·대치·도곡·압구정 등 비싼 아파트가 모여 있는 지역을 지나간다. 이어 3호선(8억2564만원) 9호선(7억2314만원) 중앙선(6억4348만원) 8호선(6억3107만원) 순으로 매매 가격이 비쌌다. 가장 낮은 곳은 1호선으로 3억7953만원이다. 1호선은 경기 서남부에서 서울 도심과 동북부를 잇는다. 구로·금천·강서·도봉·노원 등 서울에서 비교적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을 통과한다. 전철 역별로 살펴보면 ‘재건축 라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분당선 구룡역(16억9091만원), 3호선 압구정역(16억7035만원), 9호선 신반포역(15억3424만원) 순으로 비쌌다. 구룡역 주변에는 대표적인 강남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개포주공’이 있다. 3호선 압구정역에는 ‘현대아파트’ ‘신현대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가 모여 있다.",
"진웅섭 “무분별한 기업대출 회수 안된다”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조선업체 등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대출을 축소하려는 은행들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진 원장은 12일 “최근 일부 금융회사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정상 기업에 대해서도 경쟁적으로 여신을 회수하는 ‘비 올 때 우산 뺏기식’ 영업을 한다는 얘기가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감춰진 부실이 드러나며 2분기에만 3조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은행들이 다른 조선사에도 대출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진 원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라도 각 금융사가 경쟁적으로 여신을 회수할 경우 버텨낼 수 없다”며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옥석 가리기는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해야지 막연한 불안감으로 무분별하게 여신을 회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감원은 대우조선과 거래하는 은행들에 여신 회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금융회사의 보신주의적 영업 행태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진 원장은 “금융사들이 보신주의가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영업하기를 기대한다”며 “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금융사는 금융사로서 소임을, 기업은 기업가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우리 문화유산의 해외 전도사 될 것 : K-POP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여섯 멤버가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숨은 매력을 찾아 나선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20년「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특별사업으로, 최근 정규 3집 앨범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발매하며 컴백한 그룹 몬스타엑스가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길을 소개하는 로드 다큐멘터리 ‘몬스타엑스의 문화유산견문록’을 22일 오전 8시 30분 JTBC에서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현재 한류를 대표하는 K-POP 아이돌인 몬스타엑스가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인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 조상들의 흔적을 멤버들이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몬스타엑스는 제주 <설화와 자연의 길>, 안동 <천년정신의 길>, 순천 <수행의 길>의 문화유산을 찾아 우리 문화의 원형을 체험했다. ▣ 신비로운 <설화와 자연의 길> ‘제주’의 전설을 찾아 나선 주헌과 아이엠 주헌과 아이엠은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제주도 <설화와 자연의 길>을 찾는다. 이들은 신비로운 신들의 섬 ‘제주’의 거대한 탄생이 담긴 ‘설문대 할망’의 전설이 깃든 산방산과 오름, 김녕사굴 등 절경 속에 숨어있는 설화와 전설을 보고 느낀다. 또한 해안가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바다와 공존하며 강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해녀의 삶을 체험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 셔누와 기현, <천년정신의 길> ‘안동’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펼쳐 셔누와 기현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신라 천년 문화가 간직된 <천년정신의 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은 약 600여 년 동안 풍산 류씨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곳이며 독특한 문화,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와가, 초가가 잘 보존된 곳이다. 이 곳에서 두 멤버들은 마을사람들과 어울려 우리나라 풍류의 전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배우며 신명 나는 시간을 보낸다. ▣ 민혁과 형원, <수행의 길> 순천 선암사에서의 템플 스테이 민혁과 형원은 <수행에 길>에 포함된 순천 선암사를 방문한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선암사는 빼어난 풍경과 어우러진 고색창연한 경내가 압권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템플스테이를 하며 천년의 정신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고승을 만나 예불과 참선, 발우공양 등 사찰 내 고유한 예법과 전통을 체험한다. 몬스타엑스 리더 셔누는 “이번 출연을 통해 진정한 한류는 우리 문화유산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리 문화의 해외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7개 문화유산 방문코스와 여행정보,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를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방문코스는 지리적 특성과 주제 유사성을 고려해 총 7개 코스로 이뤄져있으며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천년 정신의 길’, ▲백제 숨결이 가득한 ‘백제 고도의 길’, ▲남도 선율이 흐르는 ‘소릿길’, ▲바람이 머무는 자연의 낙원 ‘설화와 자연의 길’, ▲고인돌부터 궁궐까지의 역사적 자취를 만나는 ‘왕가의 길’, ▲한국 성리학의 산실 ‘서원의 길’, 전통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수행의 길’로 구성된다.",
"“20년 연기인생 첫 악역 : “흥행 욕심만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500만번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이제 1000만 관객을 바란다면 싸가지가 없다고 할 테고, 900만명 정도만 오면 좋겠습니다. 하하.”다음달 4일 개봉하는 범죄액션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에서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 역을 해낸 정우성(40·사진)의 바람이다. 탁월한 관찰력으로 감시를 전문하는 경찰 역을 맡은 설경구와 한효주의 포위망을 뚫고 제임스는 살인과 강도 행각을 일삼는다. 연기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정우성을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20년간 청춘스타로 누릴 만큼 누렸어요. 이제는 더 다양하고 여유롭게 연기를 해야겠지요.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어 보니 제임스의 역할에 따라 긴장감의 크기가 달라지더군요. 그 느낌을 직접 체험하고 싶어서 서브캐릭터인데도 기꺼이 출연했죠.”그가 영화에 출연한 것은 중국과 합작한 ‘호우시절’과 ‘검우강호’(이상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글로벌 영화프로젝트를 추진하다 실패해 영화계 복귀가 늦어졌다. 그 사이 TV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말 많은 밑바닥 인생을 연기했고,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첩보원 역을 했다. “첫 악역인데 의도한 대로 나왔어요. 악역은 관객에게 이해받으려 해서는 안 되고, 멋지게만 보여서도 안 됩니다. 선보다 악이 멋져서는 안 되니까요. 제임스는 딱 그만큼만 표현된 캐릭터예요.”극 중 제임스는 끔찍한 살인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단, 완전범죄를 기도하고 자신의 정체를 은폐하려는 목적에 충실하다. “제임스 역을 연기하면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의 사무라이 역을 떠올렸어요. 절제된 캐릭터이고 죽을 때도 깔끔했지요. 나쁜 짓을 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단박에 알려줬어요. 촬영 현장에서 각본대로만 연기하자고 다짐했어요. 덕분에 오버하지 않고 절제된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이 영화는 새롭다고 그는 강조했다. 감시 전문 경찰이란 소재도 그렇지만 이처럼 감정이 절제된 범죄영화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다. 필요한 만큼만 감정을 보여줘 ‘쿨’한 느낌이 남는 영화라고 했다. “1993년 ‘구미호’로 데뷔해 연기 20년차가 되니 촬영 현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렇지만 후배 감독들에게 얘기할 땐 더 조심스러워졌어요. 예전에는 ‘건의형’이었지만 요즘에는 ‘질문형’으로 바뀌었어요. 돌이켜보면 저는 늘 ‘나이를 잘 먹어야지’ 하고 다짐했어요. 20대와 30대는 별반 다를 게 없었지만 40대가 되니까 뭘 조금 아는 듯한 남자가 된 것 같습니다. 하하.”배우보다 감독이 재미있다는 그는 감독 데뷔가 꿈이라고 했다. 전체적인 상황을 고민해 만드는 작업이니까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다는 것. 최근 스마트폰으로 2~3분짜리 광고형 영화를 찍어 호평을 받았다. “예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은 뒤 편집했을 때 참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홍콩 영화 ‘천장지구’ ‘열혈남아’ 같은 액션 멜로물로 데뷔하고 싶습니다. 사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데뷔하려다가 글로벌프로젝트를 추진하느라 중단했어요. 배우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하거나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하정우가 저예산 영화를 연출했고, 박중훈 선배도 준비 중입니다. 얼마나 잘 만드느냐가 관건이죠.”그는 다음달 말께 내기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신의 한수’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설에 개봉할 액션물이다.",
"네이버 시리즈온, ‘릴레이7 영화선물’ 이벤트 진행 : 네이버 시리즈온이 연말연시를 맞아 ‘릴레이7 영화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릴레이7 영화선물’은 다가오는 2020년 1월 5일까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제공하는 인기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로 꼽히는 <러브 액츄얼리> 무료 이벤트가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진행되는데 이어, <유열의 음악앨범>, <사자>, <캐롤>, <장난스런 키스>, <베일리 어게인> 등 다양한 장르의 7가지의 영화를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인기 방송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눈이 부시게>, <멜로가 체질>과 예능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 올 한해 특별히 사랑받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애니메이션을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2019년 인기영화 100 대 할인전에서는 ‘하반기 인기 한국영화’,’ 올 타임 스테디셀러’,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등을 최대 반값에 감상할 수 있다. 코미디, 로맨스, 다큐멘터리 등의 작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네이버 시리즈온 박수연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온을 이용하는 분들이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신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작품부터 연인과 보기 좋은 달달한 로맨스, 친구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시리즈온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행간 싸움 번진 ‘동아건설 朴부장 사건’ : ‘동아건설 박 부장 횡령 사건’에 휘말려 2년 가까이 법적 다툼을 벌이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법원이 하나은행에 있는 동아건설의 예금을 빼서 신한은행에 주라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20일 금융권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는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에 45억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을 지난달 22일 내렸다. 이자까지 합하면 50억원에 달한다. 이 돈은 동아건설이 하나은행에 예치한 것이다.사건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동아건설 자금부장이던 박씨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회삿돈 1900억원가량을 횡령해 경찰에 붙잡혔다. 횡령한 돈 가운데는 회사 자금 말고도 동아건설이 하나은행에 예치한 477억원, 신한은행에 신탁한 898억원 등이 포함됐다.이후 동아건설과 하나은행, 동아건설과 신한은행은 각각 서로의 책임을 주장하며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동아건설은 두 은행에 “박 부장이 가져간 회삿돈을 내놓으라”고 주장했고, 두 은행은 “박 부장이 이미 돈을 가져갔으니 줄 게 없다”고 맞섰다.법원은 1심에서 모두 동아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두 은행은 이에 따라 일부 금액을 동아건설에 내줬다. 2심에서는 모두 뒤집혔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동아건설에 준 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문제는 동아건설이 두 은행에 돌려줄 거액이 없다는 점. 때문에 신한은행은 2012년 “동아건설이 하나은행에 넣어둔 예금이라도 받게 해 달라”며 하나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하나은행은 “우리도 동아건설에 받을 돈이 있다”며 “동아건설에서 돈을 못 받으면 갖고 있는 예금과 상계처리해야 해 줄 수 없다”고 맞섰다.엇갈린 주장에 법원은 ‘하나은행이 갖고 있는 동아건설의 예금을 신한은행에 주는 게 맞다’며 신한의 손을 들어줬다.결국 두 은행은 지난 4일 각각 항소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동아건설은 한때 국내 최고 건설사였지만 외환위기를 전후해 나락으로 빠진 비운의 회사”라며 “이제 와 대형 은행 간 싸움으로 불붙는 걸 보니 기업부실의 여파는 참으로 길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말했다.",
"신보 “지식재산 보증제...고용창출 효과 우수”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사진)이 지난해 5월 도입한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보증 제도’가 일반 보증보다 리스크는 작고 고용창출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보는 IP보증 한도를 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신보는 IP보증 제도 도입 후 지난 8월 말까지 1047개 업체에 2471억원의 보증을 공급한 결과 이들 업체에서 총 1098명의 고용이 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보증금액 1억원당 0.44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이다. 1억원당 0.26명 수준인 신보 일반보증 고용창출 효과보다 크다.신보는 지식재산창출 기업의 특성상 우수 기술인력 채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의 고용의 질 또한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IP보증제도는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의 지식재산 가치를 평가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걸 말한다.반면 부실률은 0.33%(3개 업체·8억2700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의 일반보증 부실률은 보통 4~5% 수준이다. 재무제표나 담보보다는 지식재산 수준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음에도 부실률이 오히려 더 낮았다.신보 관계자는 “모수(母數)가 적긴 하지만 부실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초기의 우려는 상당 부분 불식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보는 3000억원으로 정했던 IP보증 한도를 1조원으로 늘리고 기업의 신용도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박한신 기자",
"외국인 붐비는 홍대는 글로벌 투자처 : 서울 합정역(지하철 2·6호선)에서 최근 분양된 ‘마포 한강 푸르지오 2차’ 오피스텔에는 지방 거주자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도 상당수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이 오피스텔 448실 청약에는 모두 6130여명이 몰려 평균 13.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 가운데 서울 지역 거주자 청약 비율은 69%였다. 수도권 거주자가 16%, 지방 거주자가 15%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 오피스텔 청약에 이처럼 수도권과 지방 거주자가 많이 청약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수도권과 지방 투자자를 합한 비중은 10%를 넘지 않는다.지방 청약자의 거주 지역은 다양했다. 제주에서부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춘천 등 전국에서 청약이 몰렸다. 유수현 대우건설 마케팅 팀장은 “최근 강남권 소형 아파트나 유명 상권 내 오피스텔을 자식들에게 하나씩 사주려는 지방 자산가가 많다”며 “홍대 상권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다 공급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보니 지방 자산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외국인도 20여명이 청약했고, 1명이 당첨됐다. 모델하우스 개장 당시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주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단체로 찾기도 했다. 홍대 상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2~3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전한다. 합정동 A공인 관계자는 “요우커들이 돌아갈 때 마지막으로 공항 접근성이 뛰어난 홍대 상권에 들러 쇼핑하고 간다”며 “화교 등 중국인이 이들을 상대로 면세점을 내기 위해 대로변에 접한 단독주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3~4년 전 3.3㎡당 1500만원 전후던 홍대 상권 이면도로변의 낡은 단독주택 호가는 최근 2500만~3000만원까지 뛰었다. 이월무 미드미디앤씨 사장은 “외국인 대상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많은 곳이 홍대 주변”이라며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교통 여건이 좋아 외국인의 매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버, 연말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 해피존’ 동참 : 우버는 서울시와 개인택시조합이 연말 승차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승차거부 없는 ‘택시 해피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택시 해피존’은 연말에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승차난을 해소하고 승객들의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우버가 올해 추진하는 ‘택시 해피존’은 12월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대인 밤 11시에서 새벽 2시, 강남역, 홍대, 종각, 이태원 등 서울 시내에서 운영된다. 올해 택시 해피존에서 운영되는 우버택시는 기존 우버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일반 택시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자동 배차 시스템을 기반으로 택시가 배정된다. 한편, 우버는 해피존 운영 기간동안 우버앱을 통해 지정 지역에서 호출을 받고, 운행을 완료한 우버 드라이버에게는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인센티브 도입으로 승객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드라이버 또한 서비스 제공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테크놀로지 기반 우버 앱은 드라이버와 승객 모두의 서비스 제공 및 이용 경험을 향상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설계되었다. 탑승객 호출시 가장 효율적인 경로에 있는 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되며, 우버택시 탑승객은 앱 상에서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 내 채팅 (in-app chat)’ 기능을 통해 드라이버와 탑승자는 메세지와 음성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여정이 종료된 후에는 서로 평점 시스템을 통해 운행을 평가하고, 평점을 확인할 수 있다. 우버 앱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최초 다운로드시 적용된 언어 그대로 세계 700여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버는 올해 1월 서울시 공식지정 외국인 택시서비스인 인터내셔널 택시를 출시하는 등 택시와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우버는 이번 택시 해피존 참여를 계기로 서울시 및 택시업계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우버가 보유한 기술의 강점을 발휘해 향후 서비스 제공 및 이용 경험 향상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非은행 키워라’ … 금융권 생존 화두...보험·카드·캐피털·자산운용사 인수전 뛰어들어 : 금융지주사들이 보험, 증권, 캐피털,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업만으로는 추가적인 성장이 힘들어 ‘비은행’ 강화에 미래가 달려있다는 판단에서다. ○비은행 업종 전방위 M&AKB금융은 지난 28일 LIG손해보험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2012년 말 ING생명 인수 기회를 놓친 뒤 1년여 만에 다시 보험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계속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또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해 지난 20일 출범시킨 KB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신한금융은 보험업 비중 확대에 치중하고 있다.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신한생명을 통해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업사인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지분 15%를 인수키로 결정했다.농협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은행 간 경쟁에 뛰어든다는 구상이다. 민영화되는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최종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농협금융은 올해 순익 목표(8700억원)의 31%(2700억원)를 비은행 부문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캐피털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BS금융지주 자회사인 BS캐피탈은 최근 국내 금융사 최초로 미얀마에서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상반기 중 현지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은행’ 수익성 하락 방어금융지주사들의 비은행 부문 강화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은행의 수익성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4대 금융지주 총자산은 지난해 말 1239조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지만, 순이익은 약 4조7000억원으로 37.8% 줄었다.박기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한해 4대 금융의 은행 부문 자산(1093조원)이 3.3% 늘었지만, 비은행 부문(146조원)은 11.3% 감소하면서 은행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말했다.한 지주사 고위 관계자는 “신한카드 덕분에 지난해 실적에서 선방한 신한금융이 비은행 부문 강화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경우”라고 강조했다.",
"월드 오브 탱크, 척 노리스와 함께 하는 연말연시 이벤트 실시 :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연간 최대 규모 이벤트인 2021 연말연시 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는 연말연시 차고가 숲속에서 아름다운 불빛과 조형물로 가득한 산골 마을로 변경되며 특별 손님으로 월드 오브 탱크 홍보대사이자 배우 척 노리스(Chuck Norris)가 게임에 등장해 특별 임무를 제공한다. 매일 총 32개의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임무 완료시에는 육감, 수리, 전우애 기술을 보유한 ‘척’ 전차장과 플레이어가 보너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연말연시 작전 전차 전용 특별 슬롯인 ‘척의 슬롯’ 등 특별한 보상도 제공된다. 척 노리스는 “플레이어들이 전투에서 진다면 내가 상대편에 있을 수도 있다. 모두 알다시피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척의 임무에 도전하고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작전의 목표는 모든 임무를 완료하고 최대한 많은 장식을 수집하는 것이다. 장식을 적용하여 연말연시 차고 장식 단계를 높이면 전투에서 획득하는 보상과 보너스도 향상된다. 획득한 모든 장식은 크리스마스, 마법, 새해, 정월 초하루 등 4개의 컬렉션에 각각 추가되며 컬렉션을 완성하면 2D 스타일과 특별 데칼이 제공된다. 또한 각각 특정 컬렉션을 담당하는 눈의 요정이 매일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별선물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클립식 주포를 탑재한 독일 4단계 프리미엄 구축전차Pz.Sfl. IC가 제공된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2020 한 해를 마감하며 플레이어들에게 기억할 만한 것을 제공하고 싶었다. 연말연시 작전은 가장 큰 게임 내 이벤트로 한 해를 보내는 완벽한 방법이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웰메이드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정식 출시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직접 개발 및 서비스 하는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을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 마술양품점은 마법으로 가득한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모바일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강점이며 아바타와 나만의 양품점을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마술양품점은 지난 1개월 동안 인게임 콘텐츠와 오마이걸 광고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되며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기간 동안 사전예약에 응한 이용자 역시 100만 명 이상 돌파하며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마술양품점의 론칭을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한달 간, 마술양품점에 접속만 해도 ‘오마이걸 디어마이봉’ 아이템을 기간 한정으로 지급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 오마이걸과 관련된 업적을 모두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오마이걸 로고가 새겨진 왕관 아이템도 제공된다. 2개의 한정판 아이템을 모두 획득하고 인증하는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마술양품점 굿즈와 오마이걸 사인이 담긴 CD 및 브로마이드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세렌티스’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마법사로 성장할 수록 다양한 인게임 재화와 아이템이 제공되고, 이용자 전체가 함께 협동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정식 론칭일인 17일 이후 하루 2차례씩 ‘의뢰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핫타임 동안은 의뢰를 완료할 경우 이용자들이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와 골드가 증가한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한 뒤 ‘5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한정판 카카오 이모티콘도 선착순으로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실장은 “마술양품점의 정식 론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제때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마술양품점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직접 제작하고 꾸밀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토플러스, ‘브랜드 통합 웹사이트 오픈’ 기념 디지털 프로모션 성료 : 오토플러스㈜(대표: 김득명, 이정환)는 브랜드 통합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자사의 직영 중고차를 PC와 모바일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통합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차급 그랜저를 포함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난 31일까지 진행했다. 2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총 36만이 넘는 응모 건수를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기록했다. 호텔 숙박권과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응모권 추첨 이벤트는 매일 1만 6천 건 이상의 참여가 이뤄지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율을 기록했다. 일주일간 매일 출석 체크를 진행해야 하는 이벤트에서도 9,436명의 당첨자가 나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9,762건의 경품 증정이 이뤄지며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오토플러스는 당첨자 추첨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 절차를 입증해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20’ Top 24 공개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김인숙, 이하 유니티)는 유니티 기반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0(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20,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 우수작 24건을 공개했다. 지속적인 국내 개발자 지원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MWU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의 경우 3월부터 5월 1일까지의 공모작 제출 기간을 거친 결과 역대 최다 제출 기록이 세워졌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다채로운 출품작만큼이나 참가자 또한 다양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등의 학생들은 물론, 비개발자 출신 및 1인 인디 개발자, 중소 개발 스튜디오, 상반기 인기 모바일 게임 ‘A3: 스틸얼라이브’ 개발사 넷마블 이데아게임즈 외에도 CSR 캠페인 ‘태양의 숲’을 진행하는 한화그룹이 이노션 월드와이드, 라인홀릭과 함께 출품하는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특히 PC/콘솔 부문 출품작의 경우 70%가 유니티 엔진의 최신 버전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개발자들이 발빠르게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의 응모 부분 중에는 ‘베스트 혁신’, ‘베스트 그래픽’, ‘베스트 에셋 활용’ 부문의 참가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Top 24는 8개의 각 부문별로 3건씩 선정된 총 24개 작품으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작을 가리게 된다. 또한 유니티 심사단이 유니티 픽(Unity Pick)으로 ‘베스트 작품성’, ‘베스트 인디’, ‘베스트 기대작’을 각 1건씩 총 3건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고 선정작 8작품과 유니티 픽 3 작품은 7월 1일 공개된다. 커뮤니티가 선정한 Top 8과 유니티 픽 수상작은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유나이트 서울(Unite Seoul) 2020’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니티 픽 수상작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유니티 전문가 기술 컨설팅인 ‘프로페셔널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가 국내 개발자들의 개발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MWU 코리아 어워즈에 올해 역대 최다 출품작이 참가한 만큼 뛰어난 작품도 많아 심사가 특히 어려웠다”며 “유니티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Top 24를 직접 확인하고, 투표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최고 작품 선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재 23% 관리·보존 ‘낙제점’ :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방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4건 중 1건이 구조적 결함을 갖고 있거나 보수 정비가 즉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외에 있어 훼손 위험이 큰 문화재 7393건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문화재청은 문화재를 훼손도, 위험도, 관리 상태에 따라 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해 그중 구조적 결함이 있어 정기·상시 모니터링(183건, 2.5%)이나 보수정비(1413건, 19.1%), 즉시 조치(87건, 1.2%)가 필요한 문화재는 총 1683건(22.8%)이라고 밝혔다. 야외에 노출된 석탑 등 석조문화재 1601건 중 642건(40.1%)은 재질 풍화, 생물오염 등에 따른 잠재적 훼손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지속적 관찰 또는 보존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박물관을 비롯해 유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다량 소장처 47곳의 국가지정문화재 156건(국보 15건, 보물 141건)은 도난당하거나 사라진 것은 없지만 선운사 전시관 등 17개소는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 청곡사 목조 제석천·대범천의상(보물 제1232호)을 비롯한 기관 소장품 11건은 보존처리가 필요하며, 이 중 5건은 긴급 보존처리가 필요한 상태임을 확인했다.문화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중 서울 흥천사 대방 등 20건에 긴급 보수비 12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방지정문화재 77건은 시·도별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예방적 문화재 관리체계 정립, 문화재 안전관리 고도화, 문화재 보존관리 기반 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그러나 부실 복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숭례문은 복원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문화재위원회가 여러 번 복원 계획을 밝혔다는 이유로 이번 점검에서 빠졌다.",
"거장들의 ...‘찰나 미학’ : 현대사진의 선각자로 평가받는 로버트 프랭크, ‘소나무 작가’ 배병우, 일본 작가 히로시 스키모토, 인물·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스티브 매커리, 몽상적인 내용을 사진에 담는 베르나르 포콩, 벌거벗은 젊은이들 사진으로 유명한 라이언 맥긴리…. 늦가을 화랑가에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전이 줄을 잇고 있다. ‘잡화점식’ 전시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테마를 다룬 기획전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디지털 문화의 확산으로 사진과 그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다. ○히로시·프랭크 등 거장 총출동도쿄와 뉴욕,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밀리언달러’ 사진작가 히로시(66)의 개인전은 내달 5일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개막한다. 히로시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와 흑백사진의 표현을 연구해온 작가. 특정한 순간을 포착하는 대신 한 개의 프레임에 전체 작품을 찍어서 시간의 흐름을 연결한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극장’ ‘바다풍경’ ‘초상’ 시리즈 등 100여점을 내보인다.스위스 출신 사진작가 프랭크(89)의 작품전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이어진다. 1958년작 ‘미국인’을 비롯해 1970~90년대 폴라로이드 작품 등 프랭크의 70년 사진 인생을 한눈에 보여주는 오리지널 프린트 115점이 걸린다. 7일부터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청춘, 그 찬란한 기록’전은 미국 유망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25)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자유와 불안, 방황, 일탈, 열정 등 젊은이들의 내면에 공존하는 감정을 렌즈로 솔직하게 잡아낸 대표작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맥긴리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미국 휘트니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세계 사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포콩의 몽상적인 내용을 담은 신작들은 오는 9일부터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 걸린다. 유년시절 체험한 사랑과 열정, 외로움 등을 푸른색으로 녹여낸 작품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필립 할스만(세종문화회관)의 작품전, 이명호(38·중국 베이징 798포토갤러리), 김태동(35·일우스페이스), 오상택(예화랑) 씨의 개인전, 사진을 통해 서울과 서울 사람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서울사진축제’(서울시립미술관) 등도 이어진다. ○48억원짜리 사진도 등장사진은 실험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현대미술 장르다. 20~40대 영상세대를 중심으로 사진 애호가층이 두터워지면서 해마다 작품전이 늘고, 작가도 증가하는 추세다. 가격은 그림보다 싼 편이다. 컬렉터들이 유망한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많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1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안드레아스 거스키 작품 ‘라인강2’가 무려 433만달러(약 48억원)에 낙찰돼 사진 분야 최고 경매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5월에는 신디 셔먼의 ‘무제#96’이 389만달러에 팔려나갔다. 사진평론가 김남진 씨는 “최근 사진 예술은 조각, 영상, 회화 등 다른 장르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미학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거장들의 독특한 테마 작품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2PM,日 도쿄돔서 단독공연...이틀간 11만 관객 사로잡았다 :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도쿄돔처럼 넓은 공간에서 팬들에게 이런 일체감을 주는 가수는 많지 않아요. 일본 가수들에게 없는 파워풀한 매력에 반해 2PM 공연을 찾습니다. ‘몸짱’이어서 더 좋고요(웃음).”(와타나베 미카·49)“지난해 부도칸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찾은 2PM 콘서트인데 강력한 댄스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공연 내내 서서 뛰었더니 다리가 아파요.”(다케나카 사토코·26) 아이돌 그룹 2PM이 20, 21일 이틀간 약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 수록곡과 ‘니가 밉다’ ‘하트비트(heartbeat)’ 등 데뷔 후 5년간의 히트곡을 섞어 강력한 박자로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2PM 멤버 황찬성이 출연하고 지난 19일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한 TV드라마 ‘테이크 파이브’의 주제곡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도 선보였다. 공연 시작 전 멤버들이 전광판에 소개될 때마다 환호하던 관객들은 막이 오르자 귀를 찢을 듯한 함성을 내질렀다. 이런 함성이 3시간50분의 공연 시간 내내 이어졌고, 도쿄돔은 팬들이 든 형광봉으로 알록달록하게 뒤덮였다. 2PM 멤버들은 21일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돔 단독 공연은 2년 전 일본에 처음 진출할 때 가졌던 목표”라며 “어제 첫 공연 도중 꽉 들어찬 관객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도쿄돔 공연을 하게 되니 진형이 형(박진형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우리를 인정해주는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첫 공연 때 진영이 형이 보고 가셨어요. 예전 같았으면 ‘이거 고쳐라, 이거 안 좋았다’고 했을 텐데 어제는 오히려 고생했다며 쉬라고 하더라고요.”21일 공연의 백미는 이동식 대형 무대를 타고 공연장을 돌며 노래한 대목이었다. 팬들은 무대가 다가올 때마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려 손을 뻗으며 환호했다. 이날 2PM은 한국어와 일본어 곡을 섞어 불렀고 관객들은 공연 내내 두 언어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도쿄돔 단독 콘서트는 일본의 인기 가수들도 해내기 어려운 공연으로 꼽힌다. 공간이 넓어 관객 동원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 일본의 인기 그룹 아라시가 데뷔 8년 만에 했던 도쿄돔 공연을 2PM은 일본 진출 2년 만에 이틀 연속으로 치렀다. 5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이틀 모두 관객들로 꽉 찼다. 관람료가 8900엔(약 10만원)임을 감안하면 티켓 매출만 110억원에 이른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캐릭터 상품 판매를 합치면 이틀간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2PM은 지난 1월11일~2월24일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 일본 전역을 도는 ‘아레나투어’를 통해서도 약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45억여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한편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도쿄스포츠 등 10여 개 일본 언론도 도쿄돔 현장을 취재하는 등 이번 공연에 관심을 보였다. 2PM은 이번 공연 이후 2년여의 일본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다음달 한국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쿄=박한신 기자",
"에스모, 베트남 하노이 와이어링하네스 공장 준공식 개최 : 에스모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 근처 닌빙성 짜비엔군 자푸 공업단지 내 ‘에스모비나’ 베트남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응우엔 응옥 탁(Nguyễn Ngọc Thạch) 닌빙성의 인민위원회의 부위원장, 응우엔 고아 선(Nguyễn Cao Sơn) 외국투자국장, 팜반선(PHAM VAN SON) 닌빙성의 공안 국장, 김의중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을 비롯,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야자키(Yazaki)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신규 공장을 견학하는 등 에스모비나의 새로운 도약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모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판매업체인 에스모비나 코퍼레이션(ESMO VINA CORPORATION)를 신규 설립하고 공장 건설을 준비해왔다. 공장은 총 63,600m2 크기로, 1000여명이 근무한다. 베트남 공장에서는 주력 상품인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팩(battery pack) 모듈 하네스, 전기차 충전 케이블 등에 대한 생산이 진행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베트남 현지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신흥국가 및 북미,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생산 금액은 연간 1억달러이다. 회사는 국내 대기업의 베트남 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 건립에 따른 추가적인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팅크웨어,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3종 제품 출시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 ‘아이볼트(iVolt) BAB-55, BAB-105, BAB-115’ 3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수) 밝혔다. 금일 출시된 아이볼트는 3개 제품 모두 공통적으로 리튬 인산철(LiFePO4)이 적용됐다.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향상된 수명은 물론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안정성이 뛰어난 친환경적 배터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장시간 사용하기 위한 배터리 보호회로(BMS) 2.0이 탑재 됐다.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통해 충전 전류, 전압 및 내장된 셀간의 전압 밸런스를 맞춰 안정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며, 지능형 배터리 센서도 탑재되어 전압과 전류, 온도를 고려하여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춤으로써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작동상황에 따른 LED 상태 표시, 충전 중 배터리가 8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연결된 블랙박스를 보호하는 고온 방지 자동차단, 배터리 2개 이상 사용시 병렬 연결을 통한 확장기능 등이 제품에 기본 적용됐다. ‘아이볼트 BAB-55’은 배터리 용량 4,500mAh로 급속충전모드로 약 40분 충전 시 최대 15시간 사용(블랙박스 소비전력 4W 기준)이 가능하며, ‘아이볼트 BAB-105, 115’는 배터리 용량 10,200mAh로 동일하게 급속충전모드로 약 75분 충전 시 최대 3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아이볼트 BAB-115’는 블루투스 통신 연결로 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터리 정보에 대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아이볼트 앱 연결도 지원된다. 해당 앱은 별도 다운을 통해 연결 및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용량, 입출력 전압, 온도, 방전까지 남은 시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19일 결승전 실시 : 액토즈소프트(052790)의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VSGame, 대표 구오하이빈)은 VSG TV를 통해 진행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결승전이 19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토)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인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결승에서는 강평강(캔커피)와 김선우(Moskva)이 맞붙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8강 조 2위로 진출한 강평강(캔커피)는 기존 강자들을 탈락시키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김선우(Moskva)는 ‘섀도우버스’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우승자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한 김용욱(Red_tomato)과의 지난 4강 경기에서, 2연승을 먼저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상대 선수의 반격에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승전은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500만 원과 함께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0’ 한국 지역 첫 번째 초청권을 제공한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유용재(SuriShield)와 김용욱(Red_tomato)의 3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메가박스,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 개봉 :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을 두번 째 상영작으로 확정하고 오는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메가박스는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OTT 콘텐츠를 관람하고 싶은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최신작 상영을 결정했다. 첫 타자로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상영 이후 메가박스와 넷플릭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기대작 <아이리시맨>의 개봉을 결정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는 동시대 최고의 감독과 작가 그리고 전설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작으로 지난 9월 세계 전역의 예술 영화를 집대성하는 ‘제 57회 뉴욕영화제’에서 극찬 받은 바 있다. 영화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영화 ‘쉰들러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스티븐 제일리언’이 의기투합한 본 작품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최고의 배우들이 뭉쳐 역동적인 대서사시를 완성시켰다. 1973년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초창기 대표작들을 함께 한 페르소나 ‘로버트 드 니로’가 마피아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명배우 ‘알 파치노’는 국제 트럭 운전자 조합 '팀스터(Teamster)'의 수장 ‘지미 호파’를, ‘조 페시’는 겉으로는 직물 커튼 사업가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범죄를 기획하고 저지르는 ‘러셀 버팔리노’를 각기 연기했다. 특히 이제는 70, 80대가 된 배우들이 ‘디에이징’(De-aging VFX) 테크닉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젊은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넷플릭스 영화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전남 목포점 신규 오픈 :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목포 지역에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을 새롭게 오픈 한다고 7일(수) 밝혔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본사에서 운영, 관리하는 직영 오프라인 매장으로 아이나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틴팅필름 ‘칼트윈’, 외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 등 차량 관련 디바이스 제품의 시연, 상담, 구매, 장착 및 A/S지원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어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포항, 구미, 의정부, 부산 강서, 창원점 등 지금까지 12개 점을 구축하며 지점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목포점을 새롭게 오픈 함에 따라 전남지역에 대한 거점을 확대했으며, 직영 브랜드 스토어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브랜드를 성장시킨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표준 서비스 가이드 라인을 확립하고 2013년부터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 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착 전문가와 스텝을 영입, 본사에서 직접 매장 운영 및 제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팅크웨어는 차량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예방하기 위한 ‘블랙박스 영상 제보’, 사고 관련 전문 변호사 무료 상담이 가능한 ‘차량사고 과실 비율 무료 법률 상담’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사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수 “조선시대 패션 감각 한눈에 볼 수 있죠” : 상의원(尙衣院)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실의 의복을 제작하던 기관이다. 당시 천민층이던 디자이너가 양반으로 승격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했다. 왕과 왕비의 눈에 들어 신분 상승의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이원석 감독)은 왕실에서 30년간 일하면서 양반으로 승격하는 침전장(상의원 최고 관리자) 조돌석과 저잣거리의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이 아름다운 옷을 짓는 경쟁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100억원 규모의 이 영화에서 한석규가 연기하는 조돌석과 맞대결하는 이공진 역을 고수(36)가 해냈다. 소년처럼 순수한 면모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고수를 15일 서울 가회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영화가 처음에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다가 처절한 현실의 삶으로 방향을 틉니다. 의도대로 잘 나와 만족합니다. 사극은 처음이죠. 풍부한 볼거리를 주면서도 사극의 무게감도 놓치지 않았어요.”영화의 핵심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돌석과 미천한 신분의 천재 공진 간의 대결이다. 할리우드 영화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를 연상시킨다. 왕의 의복을 갑자기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공진이 실력을 발휘하며 돌석의 지위를 위협한다.“제가 해낸 공진은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캐릭터죠. 그런데 돌석은 그를 보면 까닭 없이 화를 냅니다. 시기심과 열등감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진정 다 가진 인물은 공진일까, 돌석일까? 영화는 이런 화두를 던집니다. 또한 남들과 다르면 매장당하는 냉혹한 현실도 파헤치고요.”극 중 공진이 지닌 천재성의 기원은 묘사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뭉개진 손가락 모양으로 피나는 바느질 연습이 따랐음을 짐작케 한다.“공진의 천재성은 타고난 게 아니라 피나는 수련의 결실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모차르트 대 살리에리가 아니라 살리에리 대 살리에리 간 대결이라고 말하고 싶어요.”고수는 차분하면서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유쾌하며 자신감 있는 공진을 연기했다. 자신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원래 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수줍고 조용한 편이었죠. 20대에는 늘 부끄럽고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이 많았어요.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 우울했던지. 드라마 ‘피아노’에서 배다른 누나를 사랑하는 역을 맡아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한 대사가 아직도 기억날 정도예요. 나이를 먹으면서 밝은 캐릭터를 많이 했습니다. 표현하고 싶은 게 많아졌어요. 공진은 제가 가진 자유롭고 밝은 면모라고 할 수 있어요.”‘상의원’의 또 다른 매력은 왕실의 화려한 의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옷들은 눈요깃거리로 충분하다.“공진의 옷은 색감과 디자인이 정말 예쁩니다. 왕비의 옷이나 왕의 사냥복 등도 아름답고요. 반면 궁에서 입는 상의원 유니폼은 너무 답답하더군요. 영화를 찍으면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멋을 많이 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조선시대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극 중 옷의 변화상을 더 많이 느낄 거예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써벨로 사이클스사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자전거 “써벨로 R5 람보르기니 에디션” 출시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캐나다의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Cervélo Cycles)”와 협업해 전 세계 단 63대만 한정하여 판매하는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Cervélo R5 Automobili Lamborghini Edition)을 선보인다.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써벨로 P5x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이은 양사의 2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지난 2018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Nürburgring) 서킷에서 6분 44초 97의 랩타임으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고자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세서리 부품들은 오직 이탈리아산으로만 제작해 명품으로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영감을 준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8,500 rpm에서 최고출력 770마력을 자랑한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2.8초면 충분하고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 지구상 가장 빠른 자동차 중 하나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가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과 같이,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알프스(Dolomite Alps)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달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 모델의 본질은 그 어떤 순간에도 빠르면서도 쉽게 핸들링 할 수 있는 아벤타도르 SVJ의 기술력에서 영감을 받았다.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Campagnolo Super Record EPS)의 부속품과 캄파뇰로 보라 원 (Campagnolo Bora One)의 휠, 데다 엘리멘티 (Deda Elementi)의 손잡이, 빅토리아 코르사(Vittoria Corsa)의 타이어 그리고 피직 알리안테(Fizik Aliante)의 안장으로 완성된다. 금액은 1만 8천 달러이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가 설립된 해인 1963년을 기념해 단 63대만 제작된다.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의 한국 시장 출시일은 미정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써벨로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
"유나이트 서울(Unite Seoul) 2019 개막일 현장스케치 :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9(Unite Seoul 2019)’를 5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나이트 서울은 게임 개발에 집중해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했다”며, “이틀 동안 펼쳐질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유니티 주요 인사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 2일간 총 60여 개의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션부터 중, 고급자를 위한 세션까지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됐다. 금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키노트 연설은 유니티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창립자,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준보 장(Junbo Zhang) 유니티 중화권 대표, 울라스 카라드미르(Ulas Karademir) 유니티 Core 부문 부사장, 존 엘리엇(John Elliot) 유니티 스포트라이트 팀 책임자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인사들이 유니티 엔진의 방향성과 로드맵, 최신 기술 데모 시연과 주요 기대작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키노트 세션은 유나이트 서울 사상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유니티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개발자들에게도 유니티 엔진의 발전 방향과 게임 개발 환경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중계를 준비했다. 시청을 원하는 누구나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키노트 세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Unity 2019 로드맵’, ‘HDRP에 적용된 알고리즘과 아키텍처’, ‘SRP 소개: 강력하고 유연한 고성능 스크립터블 렌더링 파이프라인’ 등의 3개의 강연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이틀간 진행되는 세션은 초심자부터 고급자까지 수준별로 강의가 진행된다. 2D 그래픽, 3D 그래픽,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 등 13개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게임 개발 전반에 대한 기술과 개발 노하우 및 스토리, 서비스를 실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유니티 전문가와 현업종사자가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개발자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9)’의 최종 우승작에 대한 시상식도 5월 21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메이드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MWU 쇼케이스)’에서는 8개 부문별 Top 3에 선정된 20여 개의 우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유나이트 서울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22일 현장 참관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니티 굿즈샵’에서는 유나이트 서울 2019 모바일 앱 상에서 현장 이벤트 및 세션 참여 등으로 쌓은 포인트로 한정판 유니티 상품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유나이트 서울에 참가하는 학생 및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커리어 위드 유니티(Career with Unity)’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유니티 코리아 공인 전문가 그룹인 ‘유니티 마스터즈’와 유니티 창업자인 데이비드 헬가슨이 진행하는 ‘커리어톡’ 현장 세션을 통해 게임업계 커리어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에셋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유니티 에셋스토어(Unity Asset Store)’ 체험존도 열리며, 현장에서 에셋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선보인다 :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와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임대 수요가 늘고 있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오피스텔이 공급된다.한화건설은 상암DMC에서 ‘상암 오벨리스크 2차’(조감도)를 공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전체 732실 규모로 전체의 98%가 전용면적 20㎡짜리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상암DMC에는 연내 준공되는 MBC 신사옥을 비롯해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이 들어서고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은 작년 4월 상암DMC에서 ‘상암 오벨리스크 1차’(897실)를 공급, 최고 52.8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했다.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6호선, 경의선 환승역인 DMC역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초반대다.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의 월세(연 수익률 5.5~5.9%)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는 27·28일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24일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개장한다. (02)302-0700",
"청약 1순위 마감 단지 ‘작년의 두 배’ : 올해 주택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열기를 이끈 부산·대구 등 지방은 1순위 마감 단지가 늘어난 반면 서울은 줄었다.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전 주택형이 1순위로 마감된 단지는 모두 144개다. 지난해 64개에 비해 2.3배 늘어난 규모다.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부산이다. 지난해 5개 단지에서 올해 21개로 16곳 늘었다. ‘래미안 장전’(장전3구역) ‘대연 롯데캐슬레전드’(대연2구역) 등 도심을 재개발해 분양한 단지의 인기가 높았다.경기는 올해 24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하며 지난해(9개)보다 15개 단지 증가했다. 위례신도시(5개) 미사강변도시(3개) 동탄2신도시(4개) 광명역세권지구(3개) 등 신도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순위 마감 단지가 많았다.광주광역시와 세종시는 모두 지난해 1순위 마감 단지가 1곳이었지만 올해는 각각 11개, 10개 단지로 늘었다. 경남은 올해 12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해 지난해보다 9곳 늘었다. 이 밖에 대구(18개)는 8곳, 충남(8개)이 7곳 증가했다.반면 서울은 1순위 마감 단지가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14곳으로 줄었다.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순위 마감 단지가 없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연내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인기 지역 물량을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신규 분양 물량이 남았다”며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청약을 서두를 것으로 보여 1순위 단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양도세 감면 효과에 미분양 소폭 감소 :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생애최초 주택자의 내집 마련 영향 등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줄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3709가구로 전월(6만4433가구)보다 724가구 줄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방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이 생겼지만 올해 말 끝나는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 세제 혜택으로 기존 미분양이 더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4203가구로 지난 10월(3만6542가구)에 비해 2339가구 줄었다. 서울(3568가구)은 10월에 비해 240가구 감소했다. 인천(4222가구)과 경기(2만6413가구)는 각각 113가구, 1986가구 감소했다.반면 지방은 2만9506가구로 전월(2만7891가구)보다 1615가구 늘었다. 기존 미분양은 꾸준히 줄었지만 새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 충남(1524가구), 부산(1257가구), 울산(729가구)에서 새로 미분양이 생겼기 때문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이 2만4941가구로 전월보다 1456가구 줄었다. 하지만 신규 분양물량이 많았던 전용 85㎡ 이하는 3만8768가구로 732가구 늘었다.",
"서울역 ~ 여의도 ~ 안산 ‘新안산선’ 수혜단지 인기 : 서울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기 안산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신안산선 사업을 정부가 최근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함에 따라 수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은 2017년 착공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등과도 연결돼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대우건설이 최근 안산시 고잔동에서 분양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평균 4.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지하철 4호선과 신안산선 환승역인 중앙역(예정) 인근 단지라는 기대감이 흥행에 한몫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안산시 선부동에서 최근 공급한 ‘안산 메트로타운푸르지오힐스테이트’ 아파트 1600가구와 오피스텔 440실도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여기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예정) 역세권으로 개발되는 곳이다.신안산선 광명역(예정) 근처에서는 GS건설이 오는 10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2실로 이뤄졌다. 신안산선 독산역(예정) 인근에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960’ 오피스텔 960실을 내달 공급한다.",
"“샐러리맨 품 떠나 중장년층 위로하고파” : “아침을 여는 방송 30년 기록을 세우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미션이 떨어졌으니 또 잘 해내야겠지요.”27년 동안이나 아침 7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온 방송인 이숙영 씨(사진)가 자리를 옮긴다. 이씨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4일 가을개편에 따라 그동안 맡아온 SBS ‘이숙영의 파워FM’(107.7㎒)에서 ‘이숙영의 러브FM’(103.5㎒·오전 8시30분~10시)으로 스튜디오를 옮겨앉는다”며 “이제 샐러리맨의 품을 떠나지만 주부, 택시기사 등 중장년층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1979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시작해 1980년 방송 통폐합으로 KBS 아나운서가 된 이씨는 1997년 프리 선언과 함께 당시 막 전파를 탄 SBS라디오의 ‘개국공신’이다. 1987년 KBS FM대행진(7~9시)부터 현재 프로그램까지 만 26년 7개월을 하루도 빠짐없이 직장인의 아침 출근길을 함께했다.1987년 당시 FM대행진 진행자의 여름휴가 때 대타로 투입돼 톡톡 튀는 멘트로 ‘주전 자리’를 꿰차 무려 4반세기 동안 아침방송을 이끌어왔다. 평균 청취율 5.9%, 동시간대 최고 청취율도 기록 중이다. 27년간 방송을 해오면서 얻은 별명도 여러 가지다. 1990년대 방송에서 금기시하던 성(性)문제에 대해 심의 기준을 넘나드는 멘트로 원조 ‘톡톡 튀는 여자’라는 별명을 얻었고, ‘마농’(마르지 않는 농염함) ‘애정당 당수’ 등으로 불리며 라디오 청취자의 사랑을 받아왔다.27년이 넘는 기간에 단 한 차례의 결방도 없었던 이씨에게 비결을 물었다. “매일 5시에 일어나는 게 몸에 배었어요. 습관이 된 것이죠. 다음주부터 방송시간이 1시간30분 늦어지지만 기상시간에는 변화가 없을 거예요.”",
"구로 항동지구 보상 물꼬 트이나...박원순 서울시장 “보상여부 한 달안에 결론” :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토지 보상이 늦어지고 있는 구로구 항동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찾아 “내년 상반기에 보상이 가능한지 논의해 늦어도 한 달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항동 항동교회에서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보상 문제와 함께 이곳에 주택뿐 아니라 업무·상업지구를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며 “주민의 고통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항동 보금자리주택사업은 2010년 5월 지정돼 그해 말에 승인이 났다. 66만4431㎡ 부지에 5100가구의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지난해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건물 소유자 466명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지만 경영난을 이유로 보상을 미뤄 왔다. 보상계획 공고를 내기 위해 필요한 건물 등의 지장물 조사는 43%까지 이뤄진 상태다. 박 시장과 동행한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공사채만 발행하면 올해 안에 보상할 수 있지만 2012년도 결산이 적자여서 발행할 수 없다”며 “내년부터 공사채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2014년 1월에 보상 공고를 낸 후 상반기 안에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 역시 “올해 안까지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보상을 마치겠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뒤 구로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현안 설명회에 참석했다. 여기서 박 시장은 △가리봉 재정비촉진 사업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기존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PlayStation Awards 2019’ 개최 및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 투표 시작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2019년 12월 3일(화) ‘PlayStation®Awards 2019(이하 PS Awards)’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PlayStation® 플랫폼으로 발매된 타이틀 중 히트작을 선정, 발표한다. PS Awards는 1994년 PlayStation®이 출시된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PlayStation®과 PS Awards 모두 25주년을 맞이했다. 2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 창작자들이 쏟은 노력과 그들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PS Awards에서는 PlayStation® 플레이 경험 향상에 공헌한 다양하고 폭넓은 히트 타이틀에 대한 선정 및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 부문에는 ‘골드 상’(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누계출하수 및 다운로드 합계가 50만장이 넘는 타이틀), ‘플래티넘 상’(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누계출하수 및 다운로드 합계가 100만 장이 넘는 타이틀), ‘PlayStation™Network 상’(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PlayStation™Network 다운로드로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3개 타이틀), ‘PlayStation®VR 상’(PlayStation®VR(이하 PS VR) 판매 및 VR 플랫폼 확대에 공헌한 타이틀), ‘인디 & 개발자 상’(PlayStation®의 라인업의 확장에 공헌한 상위 3개 타이틀)이 있다. 또한, PlayStation® 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4회의 PS Awards에서 수상한 타이틀 중 유저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5개 타이틀에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오늘부터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 선정을 위한 유저 투표가 시작된다. 올해 PS Awards에서 본 부문에 투표를 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PS VR All-in-one-pack 각 1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박소진,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 배우 박소진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잠원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박소진이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로 28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시작돼 매년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한 해 동안 각종 문화·연예·예술 부문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배역에 대한 분석과 노력, 뜨거운 열의로 어느 캐릭터를 만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박소진. 팔색조 매력과 넓은 연기 폭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의 올해 브라운관 종횡무진 활약이 눈에 띈다. 첫 미니시리즈 출연작 SBS ‘스토브리그’에서 취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열혈 스포츠 아나운서로 분해 극의 활력을 이끄는가 하면, 전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정신과 의사로서 김경남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며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또, 제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19회 대만 가오슝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은 영화 ‘행복의 진수’를 드라마화한 JTBC 드라마페스타 ‘행복의 진수’에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평범한 30대의 자화상을 깊이 있게 그려내기도. 현재 그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유인나의 절친이자 철저한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지닌 사업가 ‘배두래’로 분해 유인나와 유쾌한 워맨스 케미를 선사, 옆집 언니같이 털털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처럼 2020년 눈부신 활약으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게 된 박소진은 “연기자로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작품에서 더욱 훌륭히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겸손 가득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홈초이스, ‘길용우의 영화산책’ 론칭…27일 첫 방송 : ㈜홈초이스(대표 조재구)는 배우 길용우가 케이블TV의 VOD 가이드 채널인 ‘청춘시대 TV’와 ‘케이블TV VOD’에서 ‘길용우의 영화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용우의 영화산책’은 최신 영화와 구작 영화를 함께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영화에 얽힌 다양한 추억과 함께 영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자막을 최대한 간결하고 보기 좋도록 배치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등 영화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용우는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KBS 연기대상 인기상,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연극무대와 뮤지컬, 영화와 TV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꼽힌다. 길용우는 영화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자신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선택,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오는 27일 첫 방송에서는 ‘아버지’라는 키워드로 영화 ‘국제시장’을 소개하고,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한다. 길용우는 “시청자들께서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용우의 영화 산책’이 방송되는 ‘청춘시대 TV’와 ‘케이블TV VOD’는 홈초이스의 VOD 가이드 채널이다.",
"“창작 뮤지컬 희망과 참맛을 보여주마” : 한국 창작 뮤지컬의 희망을 보여준 수작으로 꼽힌 작품 두 편이 새로운 모습으로 가을 무대에 오른다. 오는 27일부터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하는 ‘번지 점프를 하다’와 내달 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막이 오르는 ‘날아라 박씨’다. 지난해 7월과 올 2월 각각 초연된 두 뮤지컬은 재공연에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초연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극적 재미와 완성도를 높인다면 ‘빨래’ ‘김종욱 찾기’ 등에 못지않게 장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로 발전할 가능성이 엿보인 작품이어서다. ‘번지 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된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절제된 감성으로 표현한 원작의 감동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한 무대 미학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무대가 작품 규모에 비해 커서 전체적으로 다소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재공연에서는 이를 보완했다. 공연장을 1020석의 대극장에서 612석의 중극장으로 옮겨 초연보다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 이번 공연에 참여한 여신동 무대 디자이너는 초연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회전무대와 여러 개의 미닫이문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대본과 노래도 드라마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수정했다. 주인공 인우의 친구인 기석과 대근이 연애 훈수를 두는 노래는 ‘연애의 정석’에서 ‘어떻게 알아’로 보다 신 나고 친근감 있게 바뀐다. 이재준 연출가는 “드라마를 품고 있는 무대와 드라마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대본,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줄 음악과 구성진 안무 등이 주인공들의 심리를 좀 더 부드럽고 밀도 있게 표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필석 전미도 이재균 윤소호 등이 초연에 이어 출연하고 성두섭 김지현 등이 새로 캐스팅됐다. ‘날아라 박씨’는 소극장용에서 중극장용으로 ‘버전 업’된다. 젊은 창작가인 정준 작가, 조한나 작곡가의 오랜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고전 ‘박씨부인전’을 창작 뮤지컬로 만드는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주인공 오여주와 극중극의 박씨부인이 처한 상황을 대비시키며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재공연은 제작 여건상 소극장에서 공연돼 작품 스케일과 에너지를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던 초연의 아쉬움을 풀어줄 무대다. 정 작가는 “초연 때 시공간의 제약으로 단막으로 줄였던 공연을 원래대로 1막과 2막으로 나누고 삭제했던 부분도 되살렸다”며 “주인공 여주와 박씨와 긴밀한 관계와 감정선이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연진도 앙상블 배우들을 보강해 12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나고 노래도 4~5곡 추가된다”며 “초연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역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음 반주 대신 6인조 밴드가 생생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초연과 달라지는 점이다. 홍륜희 엄태리 한보라 김이삭 김용남 정동석 문혜원 이지숙 등이 출연한다.",
"TBS, 유튜브 100만 구독 캠페인 #1합시다 출범 :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TBS가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채널 구독을 독려하는 <#1합시다> 캠페인에 나섰다.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1해주세요”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1합시다> 캠페인은 동음이의어인 일(work)과 숫자 1을 재치있게 활용하는 컨셉이다. - 김어준 “(구독자 백만) 될 리가 없다!... 웃음 안겨 지난 16일 공개된 <#1합시다> 캠페인 영상 1탄 MC편에서는 김어준, 김규리, 배칠수, 박희진, 최일구, 이은미, 주진우, 정준희, 테이 등 TBS 라디오와 TV의 대표 MC들이 총출동했다.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1해 달라며 유튜브 구독을 독려하는 셀럽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100만이) 될 리 없다!”고 단언하는 김어준 씨의 반전 한 마디가 웃음을 안긴다. - 테스형도 구독하는 TBS 유튜브? 오늘 공개된 <#1합시다> 영상 2탄 명언 편은 에디슨, 루즈벨트, 링컨 등 위인들의 명언을 패러디하고 있다. “유튜브는 1%의 영감과 99%의 구독으로 이뤄진다 (에디슨)” “오늘 구독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프랭클린)” 등이 눈길을 끈다. 나훈아 씨의 노래 <테스형>으로 최근 소환된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패러디한 장면이 압권이다. - 다음 주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PD 다음 주에 공개될 3탄에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을 맡고 있는 PD가 직접 주인공으로 나선다. 3년 가까이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뉴스공장> 제작의 뒷얘기가 공개된다. 마지막 4탄은 ‘시민의 방송’이라는 채널 정체성에 걸맞게 TBS의 애청자인 택배기사가 직접 출연한다. <#1합시다> 캠페인은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를 구독하고 캠페인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1합시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BS는 “1이 모여 백만이 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뉴스공장> PD편을 통해서는 TBS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터’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 TBS 유튜브 구독하면 선물이 팡팡 유튜브 구독자 백만 돌파를 겨냥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TBS 유튜브를 구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구독 인증샷과 유튜브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기존 구독자도 응모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20일(금)과 27일(금) 두 차례, 저녁 8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시간에 추첨을 통해 발표되고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 권이 증정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엔진 관리 용품 20% 할인 이벤트 진행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엔진 관리 용품을 할인해주는 오토솔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중교통 대신 자차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전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파로 인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엔진 관리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프리미엄 엘프 합성유, 유로루브 합성유, 엔진세척제 및 보호제 등 총 4가지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을 20% 할인(공임 제외)해준다. 더불어 유상 수리를 받고 르노삼성자동차 멤버십 앱 ‘MY 르노삼성’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10년 이전 출고 차량의 경우 10,000원, 2011년 이후 출고 차량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자본 줄어든 저축銀 “대출금 당장 갚아라” : 경기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A사는 얼마 전 거래 저축은행에서 받은 대출금 중 6억원을 갚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회사 사정이 나빠진 것도 아니고 이자를 못 내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돈을 회수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특정 회사에 자기자본의 20%까지만 대출해 줄 수 있는데 영업손실로 자기자본이 감소해 대출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결국 A사는 다른 금융회사에서 더 높은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려 차입금을 상환했다. ○88곳 중 절반 자기자본 감소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중소기업 가운데 난데없이 차입금을 갚으라고 요구받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저축은행은 개별회사(개별차주)에는 자기자본의 20%, 사장이나 관계사를 포함(동일차주)해서는 25%까지만 대출해 줄 수 있는데,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적자가 늘어나면서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저축은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88곳 중 절반에 가까운 41곳의 작년 말 자기자본이 2012년 말보다 줄었다. 저축은행 41곳의 2013년 말 자기자본은 1조5963억원으로 전년 말(2조2084억원)보다 6121억원(27.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회수해야 할 대출금은 2116억원으로 2012년(1060억원)보다 두 배가량 불어났다. 물론 저축은행의 자기자본이 감소했다고 해서 기업들이 돈을 당장 갚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상호저축은행법에서는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하지만 다른 데서 돈을 구하기 어려운 기업들에는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이다. ○BIS 비율 조작하다 징계받기도저축은행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자기자본의 20%(또는 25%)를 넘는 대출은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해 20%의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차주가 이자를 한 번이라도 내지 않으면 대출금 전체를 고정이하로 분류해야 한다. 보통은 고정이하로 분류되려면 이자가 6개월 이상 연체돼야 한다.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으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하락한다. 오는 6월부터는 BIS 비율이 7% 미만으로 떨어지면 영업정지 등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된다. 대출을 회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출금 회수에 실패한 일부 저축은행은 분식회계를 하다 기관경고는 물론 임직원 해임 등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대출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BIS 비율을 조작하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저축은행은 10곳에 이른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는 조건이 법규에 있어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저축은행업계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성 강화를 통한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BIS 비율 조작 같은 사례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이지훈 기자",
"화제의 책 : ◇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소나무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책. 소나무가 조선시대의 군사,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며 백성들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전함을 지을 때 등 안보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조선 왕실이 군사 분야에서 소나무를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했는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 나간다. (강판권 지음, 문학동네, 328쪽, 1만4000원)◇금융공학=수학, 통계학, 재무관리를 연결해 융복합적 시각으로 금융공학을 소개한다. 개념적인 설명을 통해 이론을 이해하도록 구성했고, 실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복합금융상품과 파생상품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실제 이슈를 다뤘다. 선물, 옵션, 스와프 등 기본적인 파생상품에 대한 내용과 주가 및 이자율의 수리적 모델링, 주가연계증권(ELS), 이자율 파생상품 및 구조화 채권 등을 소개한다.(전인태 지음, 북스힐, 262쪽, 1만5000원)◇스피치로 승부하라=기업에서는 일상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비즈니스의 핵심 역량이 된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연설, 강의, 면접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청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내용으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큐 카드와 슬라이드를 어떻게 작성하고 △커튼콜을 부르는 스피치는 어떤 것인지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백미숙 지음, 교보문고, 272쪽, 1만5000원)",
"부산 ‘래미안 장전’ 14만명 몰려...146 대 1 … 올 최고 청약 경쟁률 :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린 부산 장전동 ‘래미안 장전’이 올해 최다 청약 신청 건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장전은 이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4만63명이 몰려 평균 146.2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면적형별로는 전용 84㎡A형에 9만968명이 신청해 212.5 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지난 9월 말 기준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에 청약 신청이 가능한 지역 청약통장(청약저축 제외) 가입자 수가 34만1308명인 것을 감안하면 3명 중 1명이 래미안 장전에 청약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이전까지 최다 청약 신청 건수는 위례신도시에서 이달 분양한 ‘위례 자이’(6만2670명), 최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 7월 대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브라운스톤 범어’(142 대 1)였다. 부산에서는 5월 분양한 ‘센텀 비스타 동원’이 1순위에서 1만7762명이 몰려 청약자가 가장 많았다. 부산 장전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은 지상 38층, 12개동, 1938가구(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다음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1~14일 나흘간 계약을 받는다.",
"英·美 작곡가 음악에 빠져볼까 :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30)이 ‘영국과 미국’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다음달 1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리사이틀 ‘브리티시&아메리칸(British&American)’을 통해서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6)이 협연한다.최근 서울 서초동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을 비교해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가벼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개인적 상상과 음악을 연결해 감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영이 고른 곡은 벤저민 브리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작품6’ 중 3개 작품과 에드워드 엘가의 바이올린 소나타 마단조 작품 82. 브리튼과 엘가는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영화음악가로도 잘 알려진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사장조 작품6, 이고르 알렉산드로비치 프롤로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포기와 베스’ 주제의 콘서트 판타지 등 미국 작곡가의 작품도 무대에 올린다. 프롤로프의 작품은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를 편곡한 것이다.“엘가와 코른골트의 곡을 뼈대로 소품을 배치했어요. 엘가의 곡을 연주한 경험을 계기로 영국 작곡가로 독주회를 꾸며 보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언어권이 같은 미국의 곡을 넣으면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죠.”선우예권과는 예원학교 선후배 사이지만 지난해 8월 부산 지역 실내악축제 ‘두레라움’을 통해 처음 만났다. 호흡이 잘 맞아 이번 무대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 선우예권도 실내악에 관심이 많다. 선우예권은 “2005년부터 6년간 다녔던 미국 커티스음악원 시스템이 실내악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며 “솔로 연주를 하다 보면 막다른 곳에 멈추는 느낌이 있는데, 실내악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기회가 닿는 대로 트리오, 듀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실내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재영이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한 지 벌써 8년이다. 그는 “처음에 비하면 실내악 관객층이 크게 넓어졌다”며 “노부스 콰르텟은 관객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현악 4중주인데도 꾸준히 찾는 관객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30주년을 맞는 일본 실내악축제 ‘체임버 뮤직 가든’에 초청을 받아 도쿄 산토리홀에서 연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선우예권은 지난달 한국인 최초로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방돔 프라이즈, 센다이 국제 음악콩쿠르, 줄리아드 콘체르토 콩쿠르 1위 수상 등에 이은 쾌거다. 그는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연주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월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이어 오는 9월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계획이다.",
"기고 : 지난달 29일 KBS ‘개그콘서트’(개콘)의 시청률이 한 자릿수(9.9%·닐슨코리아)로 떨어졌다. 많은 매체가 관련 기사를 내보냈는데 어느 정도 이런 추락을 예상했던 바라는 분석이다. 추락의 징후가 많이 포착되고 있었는데도 변화를 시도하지 않은 안이함이 한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굴욕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한때는 주말 예능을 통틀어 시청률도, 화제성도 1위를 차지하던 ‘개콘’의 질주에 제동이 걸린 것은 MBC가 주말 드라마를 공격적으로 편성하면서부터다. MBC가 자극적인 코드를 넣어 중장년 시청자 층을 공략하자 충성도 높은 개콘 시청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했다. 시청률은 서서히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추락의 원인이 이런 외적 요인에만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개콘은 주말 예능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에 취해 조금씩 초심을 잃었다. 그 초심이란 다름 아닌 경쟁 시스템이 갖는 치열함이다. 개콘은 한없이 프로그램 길이를 늘렸고 일요일 저녁 9시15분에 시작해 10시50분에 끝나는, 무려 100분에 육박하는 편성으로 확대됐다. 이유는 하나다. 더 많은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무한 확장은 프로그램 코너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왔다. 코너가 너무 많아진 반면 새 코너로의 교체 속도는 느렸다. 그러자 비슷한 코너가 오래도록 반복되는 느낌이 조성됐다. 유행어를 적절히 끼워 넣고 상황만 살짝 바꾼 코너들은 시청자에게는 너무 익숙한 패턴이 됐다. 주력 개그맨의 세대교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준현, 양상국, 김원효, 최효종, 정태호 같은 인물이 전성기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 뒤를 이을 만한 두드러진 개그맨이 잘 보이지 않는다.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나 tvN의 ‘코미디 빅리그’의 선전 역시 개콘에는 부담이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의 코너들은 개콘만큼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그 코너를 찾는 시청자에게는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다.",
"자리 잡았죠” : “브랜드 마케팅의 기본은 ‘최초’입니다. 남들이 하던 것을 따라 하면 편하지만 그렇게 해선 차별화할 수 없거든요. 제가 서울 상일동에 있는 강동아트센터의 콘셉트를 무용 중심 극장으로 잡은 이유입니다.”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55·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11년 9월 문을 연 강동아트센터는 무용 애호가들 사이에서 ‘춤=강동아트센터’란 인식을 만들어냈을 만큼 빠르게 자리 잡았다.강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연중 200회 이상 공연이 열린다. 그중 자체제작 공연이 30%다. 대관 공연만으로 극장 무대를 채우는 다른 자치단체 극장과 대조적이다. 올해는 기획공연 132건 등 총 208회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런 성과 덕에 지난해 12월 전국문예회관연합회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무용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만 3개입니다. 전국 49개 대학의 무용과에서 연평균 1700명 정도가 졸업해 사회에 나옵니다. 하지만 무용인이 설 만한 무대가 매우 적습니다.”처음엔 주위의 반대가 심했다. 무용 자체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어서 공연장이 텅텅 빌 것이란 걱정에서였다. 그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해가며 강동구 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직원들을 설득했다. “무용은 독특한 장르예요. 무용인들이 예술 생산자이면서 유통도 하고 동시에 소비도 하거든요. 고정 수요가 있는 만큼 성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어요.”서울시 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1999년 세종문화회관이 법인화될 때 자리를 옮겨 공연계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오는 26~27일 강동구의 문화적 자산인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한 현대무용 ‘예술의 진화’를 무대에 올린다. 무용계의 콤비 안성수와 정구호를 설득해 만든 작품이다. 그가 그리는 강동아트센터의 청사진은 어떤 모습일까.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무용축제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도록 하고 싶어요. 품격 높은 공연을 올리면서 동시에 일반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습니다.”",
"왓챠, 독점 에피소드 가짜사나이 2: 더 메이킹 28일 공개 :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는 28일 낮 12시에 <가짜사나이 2>의 대단원을 정리하는 독점 스페셜 에피소드 ‘가짜사나이2: 더 메이킹'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왓챠는 28일 <가짜사나이 2>의 마지막 에피소드 8화와 동시에 독점 스페셜 에피소드 ‘가짜사나이2: 더 메이킹’(이하 ‘더 메이킹’)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 메이킹’에는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솔직한 속마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중인 차량 안에서 교육생들이 나누는 생생한 대화를 통해 교육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교관은 누구인지, 그리고 교육생들이 혹독한 무사트 훈련과정에 자원하게 된 진짜 사정과 중도에 퇴교하게 된 교육생들의 속내는 어떤지 이 스페셜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이 <가짜사나이 2>를 제작하게 된 배경, 그리고 실제 훈련장을 방불케하는 훈련 장소에 감춰진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밀 역시 이 스페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짜사나이>를 즐겁게 즐겼던 팬들이라면 ‘더 메이킹’을 통해 본편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글로벌 보안전문회사 무사트와 공동으로 만든 리얼리티 예능으로, 방송인 등 평범한 일반인들이 특수부대와 같은 혹독한 훈련을 받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 7월 1기가, 그리고 10월에는 2기가 공개돼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가짜사나이 1기>와 <가짜사나이 2기>의 모든 영상은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양각색 미술전시회 … “설 연휴 눈이 즐거워!” : 나흘간의 설 연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차분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평소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 한 번쯤 미술관 문을 두드려보자.○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전시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은 자녀와 대화하며 감상하기에 좋은 전시다. 화강암 같은 까칠한 질감의 화면에 격동의 근대를 살았던 민초의 순박한 삶을 담담하게 묘사한 120여점의 작품은 그대로 우리네 가족사의 기록이다.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운보 김기창 탄생 100주년 기념전인 ‘예수와 귀먹은 양’은 국내에서는 유례가 드문 기독교 성화의 한국 버전이다. 조선시대 선비 복장을 한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이미지를 통해 서구문화의 토착화를 꾀했던 운보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사간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사진전 ‘동방으로의 여행’이 어떨까. 서정적 풍경 사진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의 개인전. ‘솔섬’ 등 2011년부터 집중적으로 촬영한 전남 신안 지역의 풍광과 일본 홋카이도의 이국적 풍경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미국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 사진전 ‘청춘, 그 찬란한 기록’도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자하문로 대림미술관에서 내달 23일까지 열린다.○사색에 잠기고픈 싱글족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오는 3월23일까지 열리는 ‘스기모토 히로시’전은 차분하게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싱글족에게 알맞은 전시. 사유하는 사진으로 유명한 스기모토는 세상의 본질을 탐색한 번개 이미지, 인간의 근원적 기억을 더듬는 바다 연작을 통해 관객을 깊은 사색의 세계로 안내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를 맞이해 서울관과 과천관을 무료개방한다. 설날인 31일에는 서울관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말 그림 다색판화 연하장 만들기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술 영감 찾아 헤맸죠” : “서울 청계천과 영국, 아프리카의 뒷골목을 다니며 미술 작품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물건을 수집했습니다. 폐기해야 할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것 역시 작가들의 몫이라고 생각해요.”27일 서울 사간동의 한 식당에서 만난 도예가 신상호 씨(67)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전통 도자에 대한 현대적 해석에서 시작해 흙으로 만든 조각과 회화에 이르기까지 도자에 관한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온 그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설치전 ‘사물의 추이(推移)’를 연다.드럼통 뚜껑, 무기 성능 시험용 철판, 낡은 걸상, 거울 등 신씨가 30여년간 수집한 다양한 오브제들이 작품 재료로 쓰였다. 그는 “철공소의 낡은 작업대에 패인 홈은 작업자의 오랜 일상과 노동을 기록한 것이고, 그것이 골동 매물로 나와 내 눈 안에 들어온 데는 그 지역의 철공산업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 산업적 배경이 있다”며 “물건에 깃든 개인의 역사와 사건, 산업 시대 등 큰 범위의 역사를 소유하게 되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특히 3층의 전시 작품은 좀 더 직접적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진다. 그는 “사회 변화와 다양성, 문화의 전방에 있어야 하는 게 예술”이라며 “예술가는 사회에 무심하고 사회는 예술가에게 사회에 무심하게 살 것을 요구하는 이런 관계가 아쉽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가 압축 성장과 함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인데 예술가들이 사회의 잘못된 점에 대해 논의를 끌어낼 수 있다면 관객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02)720-5114",
"메가박스, 2020 시즌 메트 오페라 라인업 공개 :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0 시즌 메트 오페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트 오페라’ 상영작은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메가박스의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함으로써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2020 시즌 메트 오페라’는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인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마농>, <마담 버터플라이>, <아크나텐>, <보체크>, <포기와 베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토스카>, <마리아 스투아르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020 시즌 메트 오페라’의 포문을 연 작품은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가 유작으로 남긴 <투란도트>로 오는 3월 28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푸치니 예술세계의 최정점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칼라프’ 왕자가 얼음처럼 차갑고 아름다운 ‘투란도트’ 공주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사랑과 희망을 느끼고 희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냉철한 얼음공주 ‘투란도트’ 역은 소프라노 ‘크리스틴 고어크’가 맡았으며, 투란도트 공주와 결혼을 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칼라프’ 왕자 역은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가,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노예 ‘류’ 역은 ‘엘레오노라 부라토’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 작품은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같은 유명한 아리아를 대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랑코 제피렐리’의 <투란도트> 프로덕션에 음악감독 ‘야니크 네제 세갱’이 지휘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작곡가 마스네의 드라마틱한 오페라 <마농>,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토스카>,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거장 도니체티의 <마리아 스투아르다>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란도트>를 비롯한 ‘2020 시즌 메트 오페라’의 작품은 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등 전국 메가박스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원이고,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청소년 및 우대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망시 카드빚 면제해 준다더니 …...시치미 뚝 떼고 잇속 챙긴 카드사들 : 카드사들이 고객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리면 카드빚을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유료 서비스 상품(DCDS)을 잔뜩 판매한 뒤 막상 가입자가 사망하고 나면 가입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여러 이유를 대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삼성카드가 처음 선보인 뒤 DCDS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 작년 말 기준 296만명에 이르렀다. 평균 수수료는 월 6000원이다. DCDS는 사망시점의 카드빚을 최고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해 주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상환을 유예해 주는 서비스다.하지만 서비스의 취지와 달리 막상 혜택을 보는 사람은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이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금감원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가 신청된 사망자 3만8854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이 중 2.9%인 1117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었지만, 약정한 내용대로 카드빚이 면제(보상금 지급)된 경우는 216명(19.3%)에 불과했다. 나머지 80.7%(901명)는 아무 혜택도 받지 못했다. 금감원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달 말까지 불합리한 수수료 체계를 개선하고 약관을 보험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속인이 몰라서 보상금을 청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무조건 환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현장 생생리포트 / 침체된 화랑街, 하반기 활기 띨까...권옥연·이왈종·하종현·아이웨이웨이 …...중량급 화가 50여명 줄줄이 ‘출사표’ : ○이왈종·프랭크 스텔라 등 출동서울 인사동, 청담동 등 화랑가에는 그동안 전시를 미뤘던 외국 유명 작가와 국내 중진·원로·작고 작가들의 작품전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 중국 인기작가 아이웨이웨이, 트레이시 에민, 프랭크 스텔라 등 외국 작가들이 국내 전시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권옥연 서세옥 이왈종 문학진 하종현 이불 지석철 김병종 오용길 이용백 등 중량급 작가 50여명도 개인전 준비에 한창이다. 오랜 침묵을 깬 이들의 움직임이 침체한 화랑 경기에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국내 최대 화랑인 현대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중견·원로 작가 중심의 기획전을 구상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는 서양화가 도윤희 씨가 ‘밤의 꽃’을 주제로 7월12일까지 하반기 첫 전시회를 펼친다. 이어 8월에는 이왈종 화백을 초대해 관람객 1만명을 목표로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 대작과 소품 60여점을 내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중국 인기작가 아이웨이웨이의 개인전을 연다.국제갤러리는 하반기에도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단색화에 매기가 붙을 것으로 보고 스위스 작가 우고 론디노네(7월), 하종현(10월), 트레이시 에민(11월)으로 승부를 걸 방침이다. 학고재 갤러리 역시 신진 작가보다는 인기 작가들의 기획전에 역점을 두고 전시 계획을 짜고 있다. 평생 백색 화면만을 추구해온 단색화가 이동엽 개인전(7월)을 시작으로 추사 김정희 서화전(9월), 이용백 개인전(11월)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노화랑은 조각가 고정수의 개인전(9월)을 비롯해 지석철 개인전(10월), 박서보 하종현 김태호 등이 참여하는 단색화 6인전(11월), ‘문기 있는 그림전’(12월) 등을 준비 중이다. 가나아트갤러리는 추상화 전시회(8월)와 권옥연 유작전(12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아트사이드갤러리는 9월 한국화가 김병종 씨의 전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저평가된 화가 작품에 매기불황을 겪어온 지난 8년간 화랑가에는 중량급 작가들의 개인전이 자취를 감추다시피 하고 실험성이 강한 30~40대 작가들의 작품전이 홍수를 이뤘다. 소장가들이 가격대가 높은 이들의 작품보다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저렴한 젊은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경매시장이 회복되면서 컬렉터들이 ‘몸’을 풀고 있는 데다 이들의 작품값도 어느 정도 조정받았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경매와 화랑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중량급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우찬규 학고재 갤러리 대표는 “그동안 미술시장이 박서보 윤형근 하종현 등 단색화에 편중됐으나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천경자 이왈종 이용백 등 유명 작가를 중심으로 컬렉터의 관심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술평론가 정준모 씨는 “미술품은 투자뿐만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심미적 기능이 있으며 안전한 실물 자산”이라며 “환금성이 비교적 좋은 인기 작가 작품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업’ 시행 앞두고 일본 가보니...“불황일수록 중개보다 관리업이 낫다” : 지난 주말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주택임대관리업체 에이블 본사. 사무실에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집주인과 세입자의 요구사항을 처리하고 있었다. 야마구치 히로코 에이블 과장은 “450여명의 직원들이 임대, 건물 개·보수, 체인 중개업소를 관리하고 있다”며 “1개월에 150만건가량의 임대관리 문의가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업’ 시행이 내년 2월로 다가오며 일본의 주택임대관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주택임대관리시장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데다 한국 정부가 도입하려는 제도 역시 일본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1990년대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인구가 줄어들면서 임대주택시장이 임대인 위주에서 임차인 위주로 바뀌었다. 오바라 나오토 에이블 부장은 “한국 역시 주택 공급은 늘어나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일본처럼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전문가인 집주인이 전문가인 임대전문관리회사에 물건을 맡기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펀드나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임대관리업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오피스빌딩 관리업체인 자이맥스의 모리 류헤이 부장은 “부동산 경영에 뜻을 갖고 있지 않는 금융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비중이 커지며 실제로 관리를 맡아 할 전문회사가 필요해졌다”며 “자이맥스의 부동산 관리업(PM) 물량의 90%가 펀드나 리츠 소유 물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빌딩의 경우 개인보다 기업형으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중개업보다는 관리업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리아키 시오미 일본임대주택관리협회 전무는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 전문적인 관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이 어려울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확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모리 부장은 “관리업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매매·중개업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며 “한국도 시장 변화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주네트웍스, 비마이카와 업무 협약 체결 : 아주네트웍스㈜(대표 정진)는 비마이카㈜(대표 조영탁)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비마이카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차량 확보와 관련하여 아주네트웍스가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 XJ, 프리미엄 콤팩트 SUV를 대표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총 130대의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단독 공급한 것을 포함하여, 비마이카의 공유 차량 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과 아주네트웍스가 갖는 광범위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양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리테일러사인 아주네트웍스는 아주 그룹 자동차 부문의 계열사로서 탄탄한 재무 구조와 수입차 판매 및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걸쳐 전시장 7개와 서비스센터 6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 남동 종합 정비센터, 부천 전시장, 방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달아 오픈하였으며, 2020년 3월에는 부천 서비스센터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 수도권 메가 딜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마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Intelligence Mobility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기 렌터카와 달리 1년 동안 여러 종류의 수입차를 최소 1개월 단위로 갈아탈 수 있는 공유 차량 구독 서비스인 ‘카로(CarO)’를 신규 론칭할 계획이며, 이번에 아주네트웍스로부터 구매한 차량 역시 이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트위터 공식 계정 오픈 12시간 만에 5백만건 트윗 발생 : K-POP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트위터 공식 계정 오픈 소식이 화제를 모으며, 계정 공개 12시간 만에 5백만 건의 관련 트윗이 쏟아져 나왔다. #BLACKPINK와 신곡 #HowYouLikeThat 등의 해시태그도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블랙핑크는 6월 26일 오후 6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첫 트윗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전 세계에서 25만 건의 리트윗과 60만 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또한 신곡 해시태그 #HowYouLikeThat 은 전세계 트렌드 1위는 물론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50개 이상 국가에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블랙핑크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트위터에서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트위터 공식 계정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 트위터블루룸(#TwitterBlueroom) 라이브 Q&A를 연다. 블랙핑크는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 앨범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을 소개하고,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로 전 세계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와 함께하는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Q&A는 블랙핑크 공식 트위터 계정(@BLACKPINK)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해시태그 #TwitterBlueroom, #Ask_BLACKPINK , #BLACKPINK를 사용한 트윗이나 라이브 방송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는 블랙핑크의 공식 계정 오픈을 축하하고 전 세계 팬들이 블랙핑크의 컴백을 응원할 수 있도록 특별 이모지 5종을 런칭했다 블랙핑크의 로고를 활용한 이모지는 해시태그 #BLACKPINK, #블랙핑크, #HowYouLikeThat 을 사용한 트윗에 자동 적용된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직접 그린 이모지는 해시태그 #JENNIE, #제니, #JISOO, #지수, #LISA, #리사, #ROSÉ #로제 등 블랙핑크 멤버의 국영문 이름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자동 적용되며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트위터 글로벌 K-POP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이사는 “K팝 팬들은 트위터가 제공하는 맞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KPOP 관련 실시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며 “트위터블루룸 (#TwitterBluer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블랙핑크 라이브 컴백 파티 (#BLACKPINK LIVE comeback party)’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향상된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색다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9년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K-POP 아티스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팬클럽 계정 ‘BLACKPINK GLOBAL BLINK(@ygofficialblink)’는 2019년 트위터가 발표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KPOP 계정 탑 10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식 계정 (@BLACKPINK) 런치를 계기로 글로벌 팬과 더욱더 활발한 소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다니엘 ‘깨워’ 뮤비 “1분에 평균 1만명 이상 시청” : 강다니엘의 ‘깨워' 뮤직비디오가 ‘1분에 약 1만 명’이 시청하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14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데뷔 1년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누적 판매량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강다니엘이 음반에 이어 신곡 ‘깨워’로 뮤직비디오 역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팝 팬덤 앱 블립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깨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당일인 지난 4일 0시부터 1시간 동안 약 63만 7천 뷰 증가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1분에 10,620명이 시청한 수치다. 이에 대해 블립은 “전작 ‘투유(2U)’가 500만 뷰를 돌파하기까지 약 98일 소요된 것에 비해 ‘깨워’는 단 24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했다\"며 “이는 전작 대비 약 98.3배가량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 앱 내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강다니엘 블립 앱 연구소 파트에서는 ‘깨워’가 역대 강다니엘이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가장 좋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추세에 따라 약 4일 뒤인 오는 17일 2천만 뷰를 돌파할 예정이라는 뜻의 ‘D-4’ 마일스톤이 노출돼 눈길을 끈다. 데이터를 알려주는 연구소 외 ‘블립’의 주요 기능은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경쟁이 아닌 재미를 위한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등이 있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ITZY, 정세운, 트레저, 트와이스 등 총 15팀을 서비스하고 있다.",
"피카,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활용 게임 펀딩 개시 :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의 제작사 플레인베이글(대표 유진재)이 네이버웹툰 인기작 ‘바른연애 길잡이’ IP를 활용한 게임 펀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카는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인칭 시점에서 스토리를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카 앱 속, 여러 이야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메신저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며 채팅이 시작된다. 타 시뮬레이션과 달리 유저가 실제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처럼 몰입감과 현실감이 높다. 게임의 원작인 ‘바른연애 길잡이’는 인기 네이버웹툰이다. 계획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정바름’의 캠퍼스 로맨스를 담고 있어, 1020 여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피카는 이번 게임에서 원작의 스토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입체적 스토리텔링을 시도할 예정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바른연애 길잡이’ 주인공 정바름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때, 이야기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물건들을 펀딩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펀딩에서 획득 가능한 주인공 ‘정바름의 물건’을 피카 앱에 인식하면, 관련된 추가 스토리가 열린다. 게임 속 물건을 오프라인에서 제공하여 게임과 유저 사이 연결을 강화하려는 시도이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이 펼쳐져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피카 ‘바른연애 길잡이’ 펀딩 목표 금액은 3,000만 원이다. 후원금은 5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후원 금액에 따라 크레딧 기재, 플레이권, 정바름의 물건이 담긴 쿠폰집, 엽서집 등을 증정하고 게임에 직접 등장할 수도 있다. 펀딩은 12월 21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피카 ‘바른연애 길잡이’ 펀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텀블벅 후원 페이지와 피카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1월 말 출시 예정이다.",
"바흐 음악 전문가 헬무트 릴링...내달 ‘한화 클래식’ 내한 공연 :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음악의 전문가로 유명한 지휘자 헬무트 릴링(사진)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 한화그룹이 내달 6일과 8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마련하는 ‘한화 클래식’ 공연을 위해서다.‘한화 클래식’은 올해 처음 열리는 콘서트로, 릴링과 그가 창단한 정통 바로크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가 바흐의 ‘칸타타 147번’ ‘마니피카드’와 대중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순수 합창음악으로 유명한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독일 음악에 정통한 바리톤 정록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이 협연에 나선다.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해설 콘서트’도 마련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한화 클래식’을 열 방침이다.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춘 외국 연주단체를 초청해 국내 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우수한 국내 연주자들도 발굴해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한화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하는 등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며 “한화 클래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만~10만원. (02)729-5369",
"“영종도 해변가 단독주택 땅 사볼까” … LH 투자설명회 ‘구름 인파’...영종하늘도시 활기 … 아파트 6년 만에 분양 : “(인천 송도신도시에) 처음 와봤는데 생각 이상이네요. 환경 좋은 단독주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고 있어요.”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 ‘영종하늘도시 하반기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김모씨(63·서울 정릉동)의 말이다. 영종도 남측 해안을 낀 영종하늘도시는 송도신도시와 인천대교를 통해 연결된다.이날 설명회는 인천 앞바다와 인접한 단독주택용지 공급이 주제였다. 최근 은퇴자를 위한 전원주택 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투자자 2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박모씨(59·서울 논현동)는 “은퇴 뒤 살 곳을 찾고 있었는데 영종하늘도시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6년여 만에 처음으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분양도 곧 시작된다. 2008년 금융위기 뒤 ‘미분양 신도시’라는 오명을 얻을 정도로 침체를 겪었던 영종하늘도시는 올 들어 활성화된 부동산 경기를 타고 토지 공급을 계속하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부지면적 1930만㎡ 규모로 2020년께 공사가 완료되면 5만2000여가구, 13만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종도 해변 단독주택지 첫 공급LH가 분양 중인 이번 영종하늘도시 토지는 주거 전용 단독주택지 209필지(H7·17, BH31블록)와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주차장용지 14필지(동측 해변)다. 단독주택지는 추첨으로,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해변가 단독주택지 공급은 2003년 영종하늘도시가 개발된 이래 처음이다.H7블록(186필지)은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 북단에 접해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H17블록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인 하늘도시의 상징적 공원 ‘시사이드 파크’ 북측에 있다. 최고 3층(3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필지 규모는 250~590㎡, 평균 공급가격은 3.3㎡당 354만원이다. 영종하늘도시 평균 조성원가 이하라고 LH는 설명했다.대규모 단독주택지인 BH31블록 내 1필지(1만9294㎡)는 시사이드 파크 한가운데 있다. 바다와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영종하늘도시 전체 공급 필지 가운데 입지 여건이 가장 좋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고급 타운하우스를 짓기 위한 건축업자들의 문의가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가구별 평균 면적은 500㎡로 최고 3층, 29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운서역(공항철도) 역세권 상가 겸용 주택단지 내 7필지, 상업지역 내 1필지, 영종하늘도시 동쪽 해변 ‘카페거리’ 4필지 등 14필지다. 건물 연면적의 30%까지 판매시설을 둘 수 있다. 위치에 따라 용적률을 600%, 층수를 10층까지 올릴 수 있다. 단독주택지는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주차장용지는 24~25일 접수해 입찰에 부친다.○아파트 분양, 6년 만에 재개아파트 분양도 200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다. 대림산업은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577가구(전용면적 59·84㎡ 등)를 내년 1~2월 내놓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A39블록에서 자이 1034가구를 내년 3월께 선보인다. A27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영종도에선 8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영종하늘도시 북측 미단시티에 들어설 리포-시저스 카지노가 현재 설계절차를 밟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남서쪽으로는 복합카지노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짓고 있다. 이들 사업이 끝나면 총 18만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LH는 추정하고 있다.",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AOA 유나, 엔플라잉 승협 고백 거절 “다른 사람 신경쓰여” : AOA 유나가 엔플라잉 승협의 고백을 거절했다. 지난 17일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EP.11 ‘내가 처음 꿈을 꾸었던 이유’ 편이 공개됐다. 어김없이 오디션에서 탈락한 남가영(유나 분)은 진지하게 자신의 꿈과 초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남가영은 오랜 고민 끝에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권현민(승협 분)을 찾아갔다. 남가영은 자신과 공통점이 많아 호감을 가졌던 권현민에 대해 “선배는 내 첫사랑”이라고 말하면서도 “지금은 나랑 닮아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 말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겠어서 알아가고 싶고 궁금한 것 투성이인 다른 사람이 신경쓰인다”고 털어놨다. 권현민의 고백을 거절한 것. 대신 남가영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해보겠다”며 공성우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다. 남가영에게 거절당했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낸 권현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 남가영은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권현민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초심’을 되찾은 두 사람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약속했다. ‘빅픽처 하우스’는 종영까지 단 1회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남가영이 공성우와의 ‘러브라인’을 완성시킬 수 있을지, 또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웹 뮤직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힘겹게 데뷔했지만 해체라는 좌절을 겪은 아이돌 등 다양한 청춘들의 현실을 담은 웹드라마다. 겉으로는 아이돌 연습생 혹은 아이돌을 준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떤 형태로든 실패를 경험해본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하는 이야기로, 20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꿈, 사랑, 가족 등에 관한 보편적 고민을 다루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웹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마지막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빅픽처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BNK금융 부사장에 박영봉 … 부산·경남銀 6명 부행장 승진 :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29일 임원인사를 했다.부산은행 박영봉 수석부행장은 BNK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재무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정충교·강동주·오남환·이두호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박재경·빈대인 부행장은 연임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금융의 내년 화두인 내실경영을 뒷받침할 전문성 있는 인물들이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에서는 구삼조·박양기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BNK금융은 부산·경남은행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본점 조직을 축소했다. 두 은행 모두 전략기획부와 재무기획부를 경영기획부로 통합했다. 또 부산은행 직원만족부와 인사부는 인사부로, 경남은행의 지역사회공헌부와 기관고객사업부는 지역공헌기관사업부로 합쳤다.나뉘어 있던 여신기획·심사·관리업무를 통합해 부산·경남은행에 각각 여신운영본부를 신설했다.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소매금융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각 영업점에 ‘찾아가는 영업’ 전문 인력인 리테일영업팀장을 배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한 자녀교육 … 한강시민공원 이용 편리 : 5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잠원복지문화센터 방향으로 2분가량 걷자 재건축 공사 중임을 알리는 펜스가 눈에 들어왔다.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잠원’은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래미안 서초 잠원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강남에서는 드문 3.3㎡당 3000만원을 밑도는 저렴한 분양가(2987만원) 때문이다. 길 하나를 두고 붙어 있는 반포동 아파트 매매 가격(3434만원)과 비교해서도 10% 이상 저렴한 편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 일부 주택형의 분양가는 8억8000만원대로 비슷한 크기의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셋값(9억원)보다 싸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설명이다.잠원동에서 처음 분양하는 재건축 단지인 점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잠원동은 서울 남북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역세권으로 10여분만 걸으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닿을 수 있다. 래미안 서초 잠원은 길 한 번만 건너면 신동초·중교가 나오고 경원중과 반포고도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전체 84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일반분양 물량 126가구 중 1가구를 제외한 125가구가 전용 84㎡다. 이들 가구를 매입하면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5년간 발생하는 시세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일반분양분 상당수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10층 이상 로열층에 배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어서 계약 즉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인근 중개업소는 전했다.단지 배치와 주차시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커뮤니티시설을 한 곳에 배치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독서실과 도서관을 신동중학교를 마주한 방향에 배치해 입주자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보육시설은 잠원역과 가까운 쪽에 설치해 맞벌이 부부들을 배려했다. 주차장도 법정규격보다 가로 폭을 20㎝ 넓힌 와이드형으로 설계했다. 20층 이상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5%씩 두 차례에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대출을 연계하고,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후불제를 적용한다. 오는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문정동 408의 1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김보형 기자/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상가·주상복합 분양 격돌 : 한겨울 위례신도시(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에 걸쳐 조성) 분양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이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잇따라 공급하는 데 이어 내달 위례중앙역(건설 예정)에서 대형 상업시설이 연이어 분양될 예정이다. 저금리 속에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수도권 선호도 1순위 지역인 위례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연말연시 수도권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다.○연말 주상복합·오피스텔 분양대우건설이 5일 주상복합주택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었다. 214가구 규모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주상복합임에도 테라스가 설치되는 게 특징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630가구 규모이고 단지 북쪽으로 중심상업지구인 휴먼링과 맞닿아 있다. 보미종합건설도 위례 C2-1블록에 전용 85㎡ 초과 131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오는 12일부터 위례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를 내놓는다. 지하 5층~지상 16층 3개 동에 321실로 이뤄진다.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예정)이 만나는 이중 역세권이다.최근 위례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올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1413가구)은 최고 151.6 대 1, 평균 26.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연초 위례중앙역 상가 공급지난달 ‘송파 위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된 뒤 수도권 상가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1층 내정가격(3.3㎡ 기준)이 업계 예상보다 높은 3000만원에 달하면서 상당수 점포가 미달됐다. 주변에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일시에 몰린 것도 미달 요인이었다.하지만 분양업계에선 오는 15일께 개발업체인 엠디엠이 위례중앙역 인근 일반상업용지 10블록에서 공급하는 ‘위례 중앙역 중앙타워’ 저층부가 사전청약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층부에 테라스를 넣는 등 복합쇼핑몰 형태의 대형 상업시설이어서 상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이와 더불어 아이에스동서와 우성건영도 지상 11층 안팎의 근린상가인 ‘아이에스센트럴타워’와 ‘우성트램타워’를 선보인다. 4만여가구의 신도시 배후 수요에다 연말까지 1만여가구의 분양권이 전매제한에서 풀리는 만큼 전매차익 자금이 상가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상가마케팅업체인 훈민정음의 허용근 대표는 “저금리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 속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J E&M, 24~26일 안산 M밸리 록 페스티벌...관객 10만명 예상...경제효과 1000억 : 1000억원 안팎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제6회 안산 M밸리 록 페스티벌(사진)이 24~26일 경기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다.세월호 참사로 지난해 축제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올 행사에는 록과 팝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미국과 영국 록음악의 대표주자인 푸 파이터스와 모터헤드가 처음 내한하는 데다 최근 한국 팬들의 성숙한 ‘떼창’ 문화를 극찬해 화제가 된 노엘 갤러거, 세계적인 DJ 데드마우스 등이 출연한다.올해 영국 글래스턴베리 록 페스티벌과 일본 섬머소닉 록 페스티벌의 간판 스타였던 케미컬 브러더스도 무대에 선다. 그래미상 6관왕인 케미컬 브러더스는 팻 보이 슬림, 프로디지 등과 더불어 ‘빅 비트(빠른 템포와 둔중한 리듬의 역동적인 음악)’의 창시자로 불린다. 또한 블루스 펑크록의 신성 벤저민 부커, 일본 모던 록 밴드 알렉산드로스, 국카스텐, 글렌체크,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빌리 어코스티 등 80여개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그룹이 참가한다.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valleyrockfestival.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valleyrock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를 주최하는 CJ E&M 관계자는 “올해에는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100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효과는 안산시가 2013년의 제5회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을 모니터링해 추정한 수치다. 안산시에 따르면 제5회 축제에는 7만8000여명이 참가해 언론매체 노출을 통한 인지도 상승 등 마케팅 효과 400억원, 교통·숙박·식음료·유흥·쇼핑 등 생산유발효과 16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9억원 등 총 69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관객은 남성이 43.8%, 여성이 56.2%였고, 30대 미만이 84.8%를 차지했다. 또 관객의 82.7%가 외부에서 온 관광객이어서 관광 유인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도에 사흘 동안 체류하는 관객이 45.6%, 이틀 체류자가 16.3%를 차지하는 등 10명 중 6명이 이틀 이상 머물러 소비유발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사흘이라는 짧은 기간에 열리는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의 경제효과는 다른 지역축제에 비해서도 큰 편이다. 지난 1월 20일 동안 열린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제효과 및 생산유발효과가 1690억원, 13일 동안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의 경제효과가 302억원이다. 이 때문에 대부도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은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이 정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CJ E&M은 전했다.",
"안 해본 창법 없어요” : 소프라노 황수미(29)는 한동안 자신감이 없었다고 했다. 서울예고를 졸업해 서울대 음대에 무난히 합격했지만 성악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음대 동기들이 유학길에 오를 때조차 확신이 서지 않았다. “대학에 들어가보니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주눅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첫 수업에서 교수님은 ‘너는 공부로 서울대 왔구나’란 얘기까지 하셨고요.”황수미는 졸업을 앞두고 뮤지컬 배우, 아나운서 등 다른 걸 해볼까 생각도 했다. 문득 한 번도 음악에 모든 걸 걸어본 적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음대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방황한 학부 4년과 석사 2년의 마음가짐은 판이했다. 2년간 밤낮으로 음악에만 매달렸다.“매일같이 유튜브를 뒤지며 성악 동영상을 끝없이 봤어요. 다양한 창법을 전부 다 따라해 봤습니다. 하루는 아침에 동생이 ‘언니, 어젯밤에 노래 불렀어?’라고 묻더라고요. 자면서도 노래를 부른 거죠.”일취월장한 실력은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황수미는 지난해 쇼팽 콩쿠르(폴란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성악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벨기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독일 본 오페라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황수미는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을 부른다. 16일(대구 수성아트피아)과 26일(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는 세계적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와 호흡을 맞춘다. 슈베르트의 ‘물레 감는 그레첸’ 등 낭만시대 대표 가곡, 라흐마니노프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등을 선보인다.모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후 잡힌 일정이다. 교향악축제는 콩쿠르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됐다. 도이치는 우승 직후 “반주를 해 주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11월 워싱턴DC의 미술관 필립스콜렉션 음악홀에서 도이치와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로부터 “진주같이 명료하다(pearly clarity)”는 찬사도 받았다.그는 올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와 ‘아리랑 콘체르탄테’ 음반을 녹음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참가 직전 벨기에 국영방송에서 불렀던 ‘아리랑’이 계기가 됐다.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문득 아리랑이 생각났어요. 노래하는 데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감정이 들더라고요. 성악으로 우리의 것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주택 공급, 매년 50만→39만가구로 줄인다 :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39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지난 10년간(2003~2012년) 주택 공급 계획인 연평균 50만가구에 비해 22%가량 줄어든 것이다. 국내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선 상황에서 주택의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2차 장기(2013~2022년) 주택종합계획’을 30일 확정·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중장기 주택 수요에 맞춰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39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과거 1차 장기주택계획(2003~2012년) 기간에 주택 수요를 연 44만가구로 예상하고, 이보다 많은 50만가구를 공급하려 했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수요만큼만 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급 물량을 줄이면 단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종합계획은 중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며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해 양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제2차 장기주택계획은 최우선 추진 과제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1만가구 이상 공급한다.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서민주택금융의 운용과 기능도 개선한다. 임대주택 공급,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융자 등을 위해 주택기금 기능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택기금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을 전담 운용 기관으로 지정해 위탁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주인 대접한 게 제 소설” : “처음부터 끝까지 이 소설의 모든 주제는 바로 ‘밑바닥 인생’들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뭘 먹고 어떤 곳에서 자고 누구와 만났는지 등의 애환을 줄기차게 써 왔습니다. 제 자신이 가난했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죠.”평범하지만 위대했던 장돌뱅이들의 길을 따라 써내려 온 소설가 김주영 씨의 대하소설 《객주》가 1984년 서울신문 연재를 중단한 지 약 30년 만에 비로소 막을 내린다. 연재 중단과 함께 1권부터 9권까지 단행본으로 출간됐고, 김씨는 29년 만에 10권째(문학동네)를 완성해 세상에 내놨다. 《객주》는 작가 자신이 직접 조선 후기 보부상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찾아내고 이를 토속적 고유 언어로 옮긴 한국 서민문학의 결정판. 문학평론가 황종연 씨는 ‘한국의 서민은 고향을 잃어버린 대신 《객주》를 얻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씨는 “연재를 중단하고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객주’라는 주제를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한 연재를 고집하던 그의 강행군은 끝내 중단되고 말았지만, 마지막에 구상과 달리 임오군란에 연루된 주인공 천봉삼을 살려둔 채로 이야기를 끝냈던 건 객주의 완성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였다. 이때의 결정이 마지막 10권을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가 30년 만에 이야기를 완결지을 생각을 한 건 4년 전 경북 울진 흥부장에서 봉화 춘양장으로 넘어가는 보부상 길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어릴 적 자주 들은 소금장수들의 이야기가 떠올랐고 울진의 옛 염전터를 찾아보자며 직접 길을 떠났다. 그리고 결국 옛 염전에서 나는 소금을 지고 십이령고개와 백두대간을 넘던 상인들의 이야기를 써냈다. 그는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객주를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난하기 때문에 애처롭지만 꿋꿋한 보부상에 관심을 가졌고,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쉼 없이 역사를 공부하고 취재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객주》는 대통령부터 기업인, 장기 재소자 등에 이르기까지 널리 읽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여러 차례 읽었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많은 기업인이 소설 속에 녹아 있는 상인정신을 언급했다. 먼 길을 떠나는 듯한 여정과 토속적인 색담(色談)으로 재소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작가는 고향인 경북 청송에서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청송에 있는 감호소에서 출소하는 사람들을 호기심에 기다려본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새벽 네 시쯤 한 출소자가 나오더니 저를 보고는 담배 가지고 있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담배 한 갑을 통째로 건네줬더니 답례를 해야겠다며 보따리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요.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면서 주는데 보니까 ‘객주’ 1·2·3권이지 뭡니까.”《객주》는 권력투쟁을 주로 그려온 한국 역사소설의 줄기를 백성의 이야기로 돌려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소설 이후 《태백산맥》 등 서민사를 다룬 소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조선 후기 상업사를 다룬 논문들도 쏟아졌다. 작가 스스로도 이 부분을 작품의 의미로 꼽는다.“서민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고, 이들도 큰일을 할 수 있는 계층이라는 생각을 심어준 것 같습니다. 구석으로 밀려난 백성의 이야기를 복원한 것이 바로 《객주》니까요.”",
"창작 뮤지컬로 보여줄게요” : 주호민 작가의 웹툰 ‘무한동력’은 ‘미생(未生)’도 되지 못한 청춘들의 이야기다. 미생이란 아직 완전하게 살아 있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바둑 용어. 금융권 대기업 입사가 꿈인 취업 준비생 장선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진기한, 대학 중퇴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김솔이 주인공이다. 작품은 세 사람이 무한동력 장치를 만들려는 ‘괴짜’ 한원식의 집에서 하숙하면서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이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지난 4일부터 창작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다. 서울 동숭동 티오엠(TOM) 1관 무대에서다. 지난 7월 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신과 함께’가 성공리에 막을 내린 지 두 달 만이다. 동숭동 한 카페에서 주 작가와 작곡가 이지혜 씨를 만났다.“작품을 읽자마자 ‘소극장 뮤지컬’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1년 처음으로 작가를 찾아가 이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곡을 써서 들려줬죠. ‘장인어른 저에게 무한동력을 주십시오’하는 심정이었어요.”(이지혜)평소 뮤지컬에는 문외한이었다는 주 작가도 이씨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들어 보니 노래가 정말 좋았습니다. 선재와 솔이가 듀엣으로 부르는 ‘좋아해’라는 노래가 있는데,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아내와 서로 파트를 나눠서 부르기도 했죠.”주 작가가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 28세 때였다. 당시 친구들은 세 부류였다. 공무원 준비생, 취업 준비생, 직업 아르바이트생. 그 무렵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 20년간 무한동력장치를 만든 아저씨가 등장했다. 아저씨와 청춘들의 삶을 대비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주 작가는 “TV를 보면 항상 ‘괴짜’ 주변에는 고통받는 가족이 등장하더라”며 “어머니 없이 살림을 꾸려가는 현실적인 딸 수자, 반항아 수동이 캐릭터도 이렇게 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내년 1월3일까지 공연되는 이 작품의 주된 이야기는 ‘꿈’이다. “죽기 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날까, 못 이룬 꿈이 생각날까”라는 대사나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게 꿈이 될 순 없어. 그건 꿈의 계획이니까”와 같은 주옥 같은 대사가 이어진다. 주 작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자는 주제의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씨는 ‘무한동력’에 대해 “서울 변두리 소시민의 삶을 그린 소극장 뮤지컬 ‘빨래’나 미국 뉴욕 달동네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을 그린 ‘애비뉴 큐’ 같은 작품”이라며 “인물 하나하나에 큰 애정이 간다”고 했다. 작품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등장한다. ‘가늘고 길게’ ‘저 커다란 세상’ 등 귀에 감기는 대표곡 외에도 랩, 헤비메탈, 컨트리풍 등이 이어진다.주 작가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한동력’은 2013년 웹드라마로도 제작돼 누적 조회수 550만건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는 뮤지컬로 성공한 데 이어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29, 30일 ‘파트 오브 …’ 공연 : 겨울의 문턱, 남산자락에서 국악의 온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콘서트 ‘파트 오브 네이처’가 오는 29~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초연 때 전체 객석점유율 90%, 유료 객석점유율 70% 등 국악 공연으론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파트 오브 네이처’는 한국계 독일 작곡가인 정일련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을 받아 2년간 만든 작품이다. 거문고 가야금 등 국악기가 내는 잔음까지 살려 우리 전통음악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국악관현악단과 6명의 국악 독주자로 이뤄진 실내악단이 협주하는 형식이다. ‘출’ ‘숨’ ‘손’ ‘심’ ‘이름’ ‘혼’ 등 6악장으로 구성됐으며, 인간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이번 공연에선 ‘출’ ‘손’ ‘혼’을 연주한다. 서곡인 제1악장 ‘출’은 순수 관현악곡으로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음악의 탄생을 표현했다. 제3악장인 ‘손’은 가야금과 거문고를 위한 이중협주곡이다. 제6악장인 ‘혼’은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이다. 이와 함께 김대성이 작곡한 ‘귀천’, 안현정이 만든 ‘남창정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흐르고 흐르노니’ 등 창작곡도 선보인다. 2만~5만원. (02)2280-4114",
"● 올해 전국 19만6000가구 공급 수도권 재건축·동탄2·세종시 ‘눈에 띄네’ : 31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와 300여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3년 주택 공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40여개 사업장에서 19만595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이는 2011년(19만7768가구)과 지난해(20만661가구) 실제 공급 물량과 비슷한 규모다. 부동산114가 작년 초에 조사한 2012년 계획물량(17만2765가구)보다는 15%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는 3월 이후 공급 물량을 확정함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수도권이 전체 물량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10만9735가구 정도고, 지방은 8만9789가구다. 지난해에는 지방 공급이 많았던 반면 수도권은 분양 시장 침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난해 공급 계획을 세웠다가 올해로 넘어온 물량이 전체 계획물량의 37%(7만40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물량의 84%가 수도권 공급 물량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일반분양이 미뤄지고 있는 셈이다.지역별 공급 물량은 경기도가 전체의 32%인 6만3895가구에 달한다. 서울·인천은 각각 3만8250가구, 7590가구다. 지방의 경우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 1만6952가구 △부산 1만2892가구 △경남 1만1618가구 △광주 7055가구 등이다. ○수도권 공급 러시…11만여가구 올해는 중견주택업체보다 메이저 건설사들의 물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이 21개 단지 1만7438가구를 분양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어 현대산업개발(1만1688가구) 삼성물산(1만260가구) 롯데건설(1만38가구) GS건설(9314가구) 대림산업(8276가구) 등의 순이다.서울에서는 교통 여건이 양호한 도심권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눈에 띈다. 가재울뉴타운4구역(4300가구)과 왕십리뉴타운1·3구역(3884가구)이 랜드마크급 단지들이다.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대치 청실’ 재건축 아파트가 나온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주목할 만한 물량이 많다. 2월 말께는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7개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3차 동시분양에 나선다. 성남 판교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판교 알파돔시티에서는 주상복합 931가구가 나온다.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호재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도 ‘송도 더샵 그린워크Ⅲ’(1138가구)가 대기 중이다.○지방에서는 부산 화명 등이 관심지방에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정부 부처 이전과 함께 도시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세종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연초에 ‘호반 베르디움’(688가구)을 시작으로 중흥건설과 EG건설 등 중견업체를 중심으로 7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최근 2~3년간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었던 부산에서는 명지·정관·화명신도시를 중심으로 물량이 많다. 대구도 올해 분양에 성공한 월배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4월께 2000여가구를 선보인다.한편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은 2월 말 이후부터 가시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은 정부가 분양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지 여부를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을 주목해볼 만하고, 수도권에서는 2월에 분양을 시작하는 동탄2신도시 3차 물량이 관심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수/김보형 기자 true@hankyung.com",
"맥심, 최저 비용·최소 크기의 자동차용 동작 센서 ‘MAX25205’ 출시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최저 비용과 최소의 크기로 동작 감지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MAX2520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동작 감지 시스템은 대부분 비용이 높고 복잡한 ToF(Time-of-Flight)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업체들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화 통화, 사이드 미러, 공조기 제어, 트렁크, 선루프와 실내등 제어 등을 위한 버튼 및 터치 스크린을 동작 및 근접 감지 장치로 대체하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광학 및 6x10 적외선 센서 어레이가 탑재된 MAX25205는 60개의 광다이오드 어레이, LED 드라이버 및 내부 LDO(Low Dropout)로 구성되어 복잡한 ToF 카메라 기반 솔루션 대비 10퍼센트 낮은 비용과 최대 75퍼센트 축소된 4mmx4mm 칩 사이즈로 화면 전환 및 회전 등 동작 감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소형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호환되므로 개발자들은 복잡한 솔루션이 필요한 대형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솔루션은 음성 명령어를 보완해줄 수 있으며,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터치 스크린에 남기는 지문도 줄일 수 있다. 3개의 칩과 복잡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필요한 경쟁 솔루션과 대비해 단일 칩에서 지연 시간이 적은 화면 넘김, 회전, 에어링크(Airlink), 3x2 근접 영역 감지를 포함한 9가지 동작을 인식한다. 비용이 낮아 자동차는 물론 스마트홈 허브, 온도센서 등 소비재, 산업용 제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사친 가그(Sachin Garg)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 부사장은 “완성차 업체들은 일부 럭셔리 모델에서만 ToF 기반 시스템으로 동작 감지 기능을 구현하고 있지만 스타일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이 기능을 다양한 모델에도 도입하고 싶어한다”라며 “동작 감지 제어 기능의 경제성을 범용 모델에도 실현하기 위해 설계자에게 필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보다 비용이 저렴한 대체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스즈캉 이시엔(Szukang Hsien)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비즈니스 총괄은 “MAX25205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낮은 비용으로 가장 역동적인 동작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ToF 카메라 솔루션 없이 동작 감지 기능을 더 많은 모델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라며 “MAX25205는 터치 스크린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동작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것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편의성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완성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은행은 1대주주 불가” … 복잡해진 인터넷은행 1호 경쟁...신한·우리·기업銀, 증권·보험社에 ‘러브콜’ : 1호 인터넷전문은행 면허를 따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당국이 ‘은행은 최대 주주가 돼선 안 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방정식이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은 미래에셋 등 제2금융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미래에셋은 찰스슈워브 등 해외 금융사와의 제휴를 모색 중이다.은행들, 2금융권에 ‘손짓’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9월 말 신청 접수, 연내 1~2곳 예비 인가’라는 일정표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제각각 컨소시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금융위가 지난 22일 연 인터넷은행 인가설명회에서 ‘은행은 컨소시엄의 최대 주주로 참여해선 안 된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확 달라졌다. 당시 설명회에서 KB금융지주 관계자가 “KB투자증권이 주체가 되면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느냐”고 묻자 이윤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그것도 안 된다”고 답했다.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30일 “예를 들면 증권 등 제2금융권 회사 1곳이 지분 40%, 은행 1곳이 30%,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등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 나머지 30%를 나눠 갖는 지분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 국민, 우리, 기업은행 등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깃발’을 든 시중은행들은 제2금융권 회사에 구애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미래에셋은 해외 금융사 관심금융당국은 최소 3개 이상의 컨소시엄 간 경쟁을 선호하고 있다. 3곳 이상의 증권사, 보험사 등이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얘기다. 대기업 계열이 아니면서 금융전업자인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의 움직임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키움증권만 해도 모회사인 다우기술이 산업자본으로 분류돼 컨소시엄에 참여하더라도 의결권 있는 지분은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금융권에선 미래에셋이 다음카카오, 기업은행, LG CNS 등으로 컨소시엄을 짜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셋은 국내 은행이 아닌 해외 금융사를 2대 주주로 끌어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허용한 배경 중 하나로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꼽았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통신사들도 가세대기업 중에선 KT 등 통신사들이 가장 분주하다. KT는 은행법 개정 과정에서 ‘오너 없는 대기업 집단은 은산분리에서 예외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트너사로는 신한은행 등과 손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카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 하나은행과의 제휴가 유력하다. 인터파크도 컨소시엄을 주도할 강력한 후보다. 온라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연합군’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상장사로 신용카드 제조업체인 코나아이와 옐로모바일을 창업한 이상혁 대표가 핀테크(금융+기술)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옐로금융도 인터넷전문은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선집중! 이단지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서울 최대 복합단지 … 문화·교육시설까지 :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건설 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도심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콤팩트 시티)’ 주거복합단지다. 한 단지에 주거·상업·호텔·문화·공공·교육시설까지 모두 갖춰진다. 웬만한 일상은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 해결된다. 거주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특장점이다.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건설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에는 아파트(3203가구)와 오피스텔(1165실) 호텔 공원 쇼핑시설을 비롯해 학교까지 지어진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단일 주거복합단지로서는 최대 규모라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1차로 1743가구(일반분양 15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이 1027가구로 가장 많다. 소형인 전용 59·72㎡형을 합치면 중소형 가구만 94%에 이른다. 복합단지 앞쪽에는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있고 단지 안에는 롯데마트 유치원 초등학교 경찰서까지 들어선다. 아파트 각 동은 서로 지하에서 연결되도록 설계돼 비가 와도 불편 없이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부대시설에 닿을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선 인근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7배 규모(5만3433㎡)인 초대형 공원이 조성된다.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입주 무렵인 2016년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뚫리면 양재동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아파트 실내는 ‘서비스 면적’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이 특히 넓게 설계됐다. 전용면적 71~72㎡형(옛 29평형)은 서비스 면적이 40~46㎡에 이른다. 안방이나 거실의 베란다는 작은 서재, 미니 바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쓰게 만들었다.자잘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차별화했다. 전용 84㎡A형의 부엌에는 대형 팬트리(창고)를 설치해 식자재와 주방용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84㎡C형 안방에는 대형 ‘워크-인-드레스룸’이 마련됐다. 옷과 액세서리 진열은 물론 화장대와 거울까지 배치했다.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후반~1400만원 초반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문혜정 기자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논란 키우는 ‘수수료 현실화’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보험·증권사 등의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 들고 나온 ‘수수료 현실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금감원은 원가 분석을 통해 합당한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지난해 내린 수수료를 이제 와서 어떻게 다시 올릴 수 있겠느냐”며 싸늘한 반응이다. 금융위원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감원이 제시한 수수료 현실화 방안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수수료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 문제이기 때문에 개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금융회사가 자율 결정해야 할 문제며 당국은 관련 공시나 설명의무 준수 등만 관리·감독하면 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도 “문제를 제기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수수료를 다시 조정하게 되면 원칙도 흔들리고 부작용만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당국 간 엇박자가 나면서 은행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일단 여러 금융상품에 대한 원가 분석을 다시 진행해 수수료 현실화 여부를 검토해봐야겠지만 당장 수수료를 올리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A은행 관계자는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하면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며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원가 분석이나 경영 전략에 따라 수수료를 결정하기보다 경쟁 은행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결정해온 관행도 수수료 현실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 연체금리 1%P 내린다 : 은행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이 오는 3월까지 연 1%포인트 떨어진다. 약정금리와 연체이자율을 더한 최고 연체이자율도 은행별로 연 1~5%포인트 인하돼 연 17~21%에서 연 15~18% 수준으로 내려간다. ▶본지 1월7일자 A14면· 2014년 12월24일자 A16면 참조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연체금리 조정계획안을 확정하고 은행별 전산개발 일정 등을 감안해 이달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두 차례 내렸는데도 연체금리는 변화가 없어 대출자들의 불만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신한 국민 우리 하나 등 11개 은행은 연체이자율을 연 6~9%에서 연 5~8%로 1%포인트씩 낮춘다. 은행들은 연체기간별로 가산금리를 매겨 연체이자율을 산정한다. 1개월, 3개월, 6개월 이상 등의 기준을 정해놓고 기존 약정이율에 7%, 8%, 9%포인트를 각각 더하는 방식이다.농협은 3개월 초과 연체에 대해 연 9%인 연체이자율을 연 8%로 내린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연체이자율은 연 3~9%에서 연 3~7%로 최대 2%포인트 떨어진다. 산업은행은 연체이자율을 기업대출에만 낮춰주기로 했다. 연체이자율이 연 6~8%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대구 기업 수협 SC 등 4개 은행은 현행 연체이자율을 유지한다.최고 연체이자율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SC은행의 내림 폭이 크다. 연 21%인 최고 연체이자율을 담보대출은 연 16%로, 신용대출은 연 18%로 최대 5%포인트 낮춘다. 국민은행은 연 3%포인트, 우리 신한 등 9개 은행은 연 2%포인트, 씨티 등 3개 은행은 연 1~1.1%포인트 인하한다. 최고 연체이자율이 연 11~15%인 기업 부산은행과 농협 등은 내리지 않는다.",
"오피스텔 월세 강남불패? : 올 들어 서울 지역에서 오피스텔 월세가 오른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나머지 지역은 공급 증가 등으로 임대료를 올리는 데 저항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정보업체 렌트라이프는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공개된 지난 1~4월 오피스텔 실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된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는 △강남구 80만원 △용산구 70만원 △마포구 67만원 △송파구 52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발표했다. 강남구가 다른 구에 비해 최소 10만원 비쌌다. 오피스텔 중 면적 분포가 가장 많은 전용 20~40㎡의 경우 강남구는 월세가 평균 4만7000원 오른 반면 마포구는 17만9000원이 떨어졌다. 송파구와 용산구도 각각 16만3000원, 2만9000원 하락했다. 직주근접성이 좋은 강남구는 월세를 올려도 임대 수요가 뒷받침됐지만 다른 지역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렌트라이프의 분석이다. 지난해 보증금 3667만원에 월세가 77만원이었던 삼성동 ‘선릉에클라트’(전용 36㎡)는 올해 보증금이 1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월세는 90만원으로 올랐다. 역삼동 ‘대우디오빌플러스’(전용 34㎡)도 지난해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5400만원, 73만원이었으나 올해는 보증금이 1500만원으로, 월세는 100만원으로 조정됐다. 가락동 ‘한화오벨리스크’(전용 25㎡)는 지난해 보증금 1400만원, 월세 73만원에서 올해 보증금 2500만원, 월세 61만원으로 변경됐다. 신공덕동 ‘메트로디오빌’(전용 34㎡)도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4만원에서 보증금 6000만원, 월세 67만원으로 바뀌었다.송파구 마포구 등에서 올해 오피스텔의 공급이 집중돼 오피스텔 임대료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는 올해 총 2881실, 마포구는 2197실이 각각 입주를 했거나 예정이다. 평형도 대부분 소형 원룸 위주여서 가격 저항이 큰 상황이다. 김혜현 렌트라이프 대표는 “오피스텔은 지역별로 공급과잉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며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해당 지역의 평균적인 수익률과 함께 해당 오피스텔의 입지 및 임대 수요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번가, 쌍용자동차 전 차종 구매 할인권 반값 판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모든 차종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할인권을 반값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쌍용자동차의 신차 온라인 최초공개(신형 코란도)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리스펙 티볼리, 리스펙 코란도, G4렉스턴 등 국내 출시 모델의 구매 할인권 판매 및 온라인 구매상담을 단독으로 진행해 왔다. 11번가는 다가올 한가위를 맞이해 11번가에서 진행했던 티볼리, 코란도, G4렉스턴 등 쌍용자동차 기존 라인업에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을 최초로 추가해 쌍용자동차 모든 출시차량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게 됐다. 11번가 ‘한가위 맞이 슈퍼세이프’ 프로모션은 쌍용자동차 모든 모델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할인권을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구매확정 시 SK페이 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선착순 500명), 쌍용자동차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하는 ‘슈퍼세이프’ 특별 한가위 프로모션(최대 7% 할인 또는 무이자 60개월)을 추가로 적용하면 최대 380만원의 구매 혜택(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기준)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할인권을 구매하면서 간단하게 구매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쌍용자동차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결해 영업담당자로부터 옵션내용 설명부터 시승까지 상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11번가의 온라인 구매상담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와 함께 온라인의 접근 편의성과 다양한 추가 혜택으로 자동차 판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11번가의 차량 구매상담은 각 지역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계해 비대면 장점을 최대한 살린 편리한 프로세스로 이용 고객의 만족이 높다”며,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으로 쌍용자동차의 모든 라인업을 11번가에 준비했으니 차량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번가는 온라인 차량 구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의 국내 출시 모든 차량의 구매상담은 물론 국내 최초로 코오롱모터스와 BMW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생방송 중에 차량 구매까지 가능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NXP, 신규 자동차용 디지털 키 솔루션 발표 : NXP 반도체는 신규 자동차용 디지털 키 솔루션(Digital Key Solution)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 키 포브(key fob, 스마트키), 기타 모바일 장치가 자동차와 디지털 키를 안전하게 통신, 저장, 인증 및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키 공유, 멀티 카 액세스, 운전 권한 설정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액세스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NXP의 자동차 등급 시큐어 엘리먼트(SE: Secure Element)와 NFC 칩세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으로,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표준화 릴리스 2를 준수한다. CCC의 표준화 릴리스 2는 세계 유수 자동차 업체, 스마트폰 제조사 및 전자 장치 납품 업체로부터 승인을 받은 아키텍처이다. 새로운 자동차급 NXP SE를 포함해 NXP의 NFC 칩세트와 SE 기술로 구성된 디지털 키 솔루션을 통해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키 포브, 또는 디지털 키가 들어간 NFC 스마트 카드로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다른 모바일 장치와 자동차 액세스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첨단 기능으로 시큐어 카 액세스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으며 기존의 원격 또는 수동 개폐 시스템에 원활하게 추가할 수 있다. NXP의 시큐어 엘리먼트를 통해 모바일과 자동차 양측 모두에 엔드-투-엔드 보안이 구현된다. 임베디드 디지털 키 애플릿이 CCC의 표준화를 활용해 생태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NXP의 디지털 키 솔루션에는 휴대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라도 자동차 액세스와 운전자 인증이 작동되는 NFC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시큐어 디지털 키 관리는 CCC 릴리스 3에서 정의될 핸즈프리 스마트 카 액세스를 구현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따라서, NXP는 자사의 디지털 키 솔루션을 자동차 블루투스(BLE) 및 최근 발표된 초광대역(UWB) 기술과 통합하여, 통신과 정확하고 안전한 위치 추적을 각각 이루고자 한다.",
"월드 오브 탱크, 최초 7대 1 전투 최후의 Waffenträger 이벤트 실시 :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부터 3주간 악명 높은 전차 Waffenträger를 만나볼 수 있는 ‘최후의 Waffenträger’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월드 오브 탱크 최초로 7대 1 형식으로 제한 시간 6분의 비대칭 전투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전설적인 T-55의 개량형 전차 T-55 Thunderbolt를 운용하여 7인 팀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팀과 협력하여 거대한 10단계 구축 전차인 Waffenträger auf E 110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 시작 후에는 Waffenträger의 강력한 공격에 주의하면서 먼저 보초병을 격파해 에너지 팩을 수집하고 아군 전차의 화력을 향상시킨 후 Waffenträger auf E 110을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최후의 Waffenträger 이벤트 진행 상황은 해리어와 기술자 2가지로 나누어지며 Waffenträger auf E 110을 격파하는 해리어 임무를 완료하면 이벤트 종료 후에도 유지되는 컬렉션 아이템이 포함된 해리어 보관함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일정 진행상황에 도달하면 열쇠를 획득해 압도적인 화력을 갖춘 Waffenträger auf E 110으로 전투에 참여해 기술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술자 임무를 완료하면 기술자 컬렉션 아이템이 포함된 기술자 보관함을 확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월드 오브 탱크 개발자 혹은 유명 인사가 운용하는 특별 전차인 Waffenträger auf E 220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특별 보관함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보관함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은 미국 8단계 프리미엄 중전차 T77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예전에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Waffenträger를 기억하겠지만 밸런싱을 위해 이를 제거해야만 했다.”며 “플레이어들의 요청으로 한정 기간 Waffenträger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 Waffenträger와의 무시무시한 전투를 체험하고 풍성한 혜택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中 미술 파죽지세 … 최고가 그림 한국의 16배 : “박수근 화백의 유화가 2004년 3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12만7500달러(약 12억4000만원)에 낙찰됐을 때만 해도 중국 현대미술이 주목받지 못했지만 요즘 중국 미술품은 세계 경매시장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우찬규 학고재갤러리 회장)중국 작가들의 그림값이 2010년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근대 문인화가 치바이스의 작품 ‘송백고립도’(266×100㎝)는 2011년 5월 베이징 자더경매에서 4억2550만위안(약 736억원)에 낙찰되며 중국 회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산수화가 리커란의 1964년 작품 ‘완산훙볜’ 역시 2012년 베이징 경매에서 응찰자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2억9300만위안(약 507억원)에 팔렸다. ○45억원 vs 736억원 산수화 등 근대미술뿐 아니라 현대미술에서도 ‘아트 차이나’의 파워가 거세다. 지난해 10월 중국 현대화가 쩡판즈의 유화 ‘최후의 만찬’이 뉴욕경매에서 2330만달러(약 250억원)에 낙찰돼 아시아 현대미술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최근 미술품 거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홍콩과 베이징, 상하이는 세계 주요 미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반면 한국 작가의 그림값은 하향 곡선 또는 답보 상태다. 2007년 박수근 화백의 1950년대 후반 작품 ‘빨래터’가 45억2000만원에 낙찰돼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이렇다 할 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중섭 화백의 ‘황소’(35억6000만원), 김환기 화백(1913~1974)의 ‘꽃과 항아리’(30억5000만원) 등이 그나마 뒤를 잇고 있다.치바이스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한국화 대가들의 작품가격은 오히려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께에 비해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현재 청전 이상범을 비롯해 소정 변관식, 의제 허백련, 이당 김은호, 심향 박승무 등 6대 한국화가들의 40호 크기 작품가격(2000만~7000만원)은 치바이스와 장테천 등에 비해 수백 배 벌어진 상태다.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K옥션의 지난달 경매 낙찰 총액(142억원)이 지난 6월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시장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미술 경기가 2008년 이후 7년째 불황을 거치면서 그림값이 중국에 비해 턱없이 낮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은 “국제 시장에서 중국과 한국 현대 미술품의 최고가 그림값은 무려 16배나 벌어졌다”며 “세계 시장에서 제값을 못 받는 것도 문제지만 국내에서 대접 못 받는 현상(domestic discount)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미술품 손비 3000만원까지 인정해야한국 미술이 중국에 비해 국제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 이동재 아트사이드갤러리 대표는 “2013년부터 미술품(작고 작가 6000만원 이상 작품)에 양도세가 부과되면서 시장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국내외 컬렉터(미술품 수집가)와 기업들이 국내 작가의 작품 구입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금도 세금이지만 실명 노출 부담 때문에 컬렉터들이 공개적인 거래를 기피하고 그에 따라 세수증대 효과는 없이 시장만 위축시켰다는 설명이다. 2007년 6000억원 수준에 이르렀던 국내 미술품 거래시장 규모가 지난해 3900억여원으로 쪼그라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기업의 미술품 구입비를 손비로 인정하는 범위가 선진국과 달리 너무 적은 것도 시장 위축 요인으로 꼽힌다. 이옥경 서울옥션 부회장은 “정부에서는 기업의 환경미화, 장식을 목적으로 한 미술품 구매에 대해 손금 산입이 가능한 금액을 500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있다”며 “이를 최소한 3000만원까지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노승진 노화랑 대표는 “한 해 동안 거래되는 미술품의 50%가량이 건당 500만원 미만이며, 미술품 구매자의 약 90%가 개인인데, 개인이 미술품을 구입할 때 500만원까지 소득공제해주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中 교통銀, 대한항공에 3000억 대출...중국은행들 국내 기업 대출 늘린다 : 중국 은행들이 풍부한 외화 유동성을 바탕으로 국내 외화대출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연 2%대 후반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하며 거액을 대출하는 사례도 나왔다.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국 5위 은행인 교통은행은 최근 대한항공에 2억7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대출했다. 우리은행의 지급보증을 받아 대출한 것으로 대출 규모가 이례적으로 크다는 게 금융계의 분석이다. ○연 2% 후반대 파격 대출교통은행 서울지점이 대한항공에 대출한 2억7000만달러는 대한항공이 프랑스 에어버스사로부터 대형 항공기 A380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다. 교통은행이 제시한 이자는 연 2%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금리가 연 3~4%대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번 대출은 국내 대기업이 국내 시중은행의 보증을 받아 중국계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이례적 사례로 꼽힌다. 이런 ‘딜’이 이뤄진 이유는 교통은행과 대한항공, 우리은행 3자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교통은행 입장에선 국내 기업에 낮은 금리로 대출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나중에 추가 대출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특히 우리은행의 지급보증으로 리스크도 분산시켰다. 우리은행은 리스크를 안는 대신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증수수료는 보증액의 약 0.5%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통상 기업들이 항공기나 선박을 도입할 때 국내외 수출신용기관(ECA)의 보증을 받는데 ECA의 보증 한도가 거의 차면서 시중은행에 기회가 온 것 같다”며 “항공기를 담보로 잡았기 때문에 리스크도 거의 없어 은행 입장에선 비이자수익(수수료)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대한항공 입장에선 싼 이자로 큰돈을 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우리은행의 보증 덕에 국내 시중은행에서 받는 대출보다 연 금리가 0.5~1%포인트 낮다. ○중국계 은행 여신 대폭 늘어나 중국계 은행들은 국내 은행의 외화대출 공급이 주춤해진 사이 공격적 영업으로 대출을 늘리고 있다. 미국·유럽계 은행들이 최근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영업을 축소하면서 생긴 틈새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세계 최대인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은 올 6월 말 총여신이 2조8993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2조1749억원보다 26.6%(7244억원)나 늘었다. 대부분 기업 대출이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말 서울 자양동 건국대 앞에 추가로 지점을 여는 등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의 서울지점도 지난 1년 새 여신 규모를 63% 늘렸다. 중국 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총여신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일본계 은행들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같은 기간 미즈호코퍼레이트 서울지점의 총여신은 5조98억원에서 5조7232억원으로 14.2% 증가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도쿄UFJ 서울지점의 총여신도 3조3943억원에서 3조5093억원으로 3.3% 늘었다. 한 외은지점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들은 외화 유동성을 유지해야 하고 조달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대규모 외화대출을 해주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한국 기업들의 수요와 시장 확대를 노리는 외은지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은행의 외화대출은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2010년 말 잔액 기준으로 361억2000만달러였던 국내 은행의 외화대출은 작년 말 299억3000만달러까지 줄었다가 올 들어 소폭 늘어났다.",
"에스트래픽, 일산선 무인운행을 위한 열차제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에스트래픽(234300, 대표이사 문찬종)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KTCS-M 시범사업 2공구(일산선 정발산~대화) 제조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계약규모는 86.8억 원으로, 에스트래픽은 핵심 솔루션 보유사로서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기간은 2020년 11월 2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일산선 KTCS-M(Korea Train Control System-Metro,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시범구간에서 완전무인운행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에스트래픽과 현대로템은 정발산~대화 구간에 대해 기존 신호설비를 개량하고, 서울 3호선 전동차에 설치되는 KTCS-M의 설계, 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진행한다. 특히 무인열차운행 솔루션을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분당선 등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열차는 모두 해외 기술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에스트래픽은 삼성SDS,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수준에 맞춰 기능,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구축의 단초를 마련했다. 금번 일산선 사업을 바탕으로 회사는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무인열차운행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이 수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무인열차운행시스템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사람의 과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각광받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열차제어시스템 신설 및 개량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하는 만큼 해외 수출까지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K3-아우디 A4, 중고차 시세 하락으로 구매 적기 :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2020년 9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이번 9월에는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전월 대비 평균 하락 폭이 1% 미만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동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8% 소폭 하락했다. 하락폭이 큰 모델은 기아차 더 뉴 K3로 최대가가 -4.48% 하락, 976~1,25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두번째로 하락폭이 큰 모델은 K5 2세대로 최대가가 -2.88% 떨어졌다. 현대차 그랜저IG도 최소가가 -3.79%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하락폭이 컸던 EQ900은 최소가가 2.20% 반등했다. 국산 SUV의 경우 기아차와 현대차 SUV는 시세가 올랐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하락했다. 스포티지 4세대는 최대가가 2.77% 올랐고 더 뉴 쏘렌토는 최소가가 0.61% 올랐다. 싼타페 더 프라임과 올 뉴 투싼도 최대가가 0.73%, 0.52% 소폭 상승했다. 반면 QM6는 -1.90% 하락했고 티볼리와 렉스턴도 각각 -1.22%, -0.32%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16%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A4로 -2.68% 하락해 3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재규어 XF와(X260), 토요타 뉴 캠리도 각각 -2.61%, -2.35%로 하락폭이 컸다. 볼보 XC90도 -1.25% 하락했다. 반면 BMW 3시리즈(F30)는 최대가가 3.95% 상승했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도 최대가가4.56% 상승했다. 3천만원대 초반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 중/대형 수입 SUV는 차박 인기에 영향을 받은 듯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05%, 지프 랭글러(JK)는 1.12% 시세가 올랐다.",
"롯데렌터카, 여름맞이 신차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실시 : 롯데렌터카는 다양한 인기 차종에 풍성한 혜택을 더한 여름맞이 ‘신차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며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자 롯데렌터카에서 준비한 대규모 통합 프로모션이다. 매월 다양한 차량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달의 특가’를 비롯해 파격적인 할인의 ‘클리어런스 세일’, 빠른 출고를 자랑하는 ‘전기차 한정판매 프로모션’ 등 비정기 프로모션까지 한데 묶어 진행한다. 우선 7월 ‘이달의 특가’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그랜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쉐보레 ‘트랙스’ 등 인기 차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그랜저’를 기준으로, 최저 47만2천 원의 월 대여료(48개월/슬림형/1만km/선납금30%/26세기준)에 해당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클리어런스 세일의 경우, 할인 혜택과 함께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인상된 7월 1일 이전에 선 구매하여 인상 전 가격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 적용 모델로는 기아차 ‘K3’, ‘K5’, ‘셀토스’, ‘카니발’, 르노삼성 ‘XM3’ 등이 있으며, ‘카니발’의 월 대여료(48개월/슬림형/1만km/선납금30%/26세기준)는 최저 34만1천 원이다. 전기차 한정판매 프로모션은 테슬라 ‘모델3’, 현대차 ‘코나EV’를 한정수량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인기차량으로 상대적으로 출고 대기기간이 긴 테슬라 모델3의 경우 8월 중순 인도가 가능해 빠르게 차량을 이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코나EV의 경우 계약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충전 비용 20만 원을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테슬라 모델3는 최대 446㎞에 달하는 1회 충전거리를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준중형급 보급형 전기차로, 지난 5월 롯데렌터카에서 진행한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에서 시행 하루 만에 완판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적용 트림은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와 ‘롱레인지’이며,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을 기준으로 40만원대의 월 대여료(48개월/슬림형/3만km/선납금30%/26세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AI기반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故터틀맨 얼굴 재현해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AI 기술을 활용해 그리운 사람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Mnet 프로그램 ‘다시 한번’에 페이스 에디팅 기술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시 한번’은 대중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음성복원, 페이스 에디팅, 홀로그램 등 AI기술로 재현한 내용의 특집 음악방송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9일 방송에서 그룹 거북이의 故터틀맨(임성훈) 얼굴을 AI기반의 페이스 에디팅(Face Editing) 기술로 재현해 내며 그를 추억하는 팬들과 동료, 가족에게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융합연구소는 故터틀맨의 과거 사진과 동영상 자료들을 토대로 AI얼굴 학습을 진행했다. 일상 모습부터 무대 위에서 지은 표정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AI모델을 통해 故터틀맨의 얼굴을 재현해 낼 수 있었다. 특히 故터틀맨 복원을 위해 AI기술 중 하나인 GAN 기술 (생성적 적대 신경망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DT융합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얼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한 최적의 데이터를 추출했고, 얼굴 합성 자동 최적화 기술로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표정들을 만들어 냈다. 故터틀맨과 함께 무대에 오른 거북이 멤버 지이는 “무대를 보니 어쩌면 이렇게 똑같은지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故터틀맨의 형 임준환은 “동생의 살아 생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무대에 뛰어 오를 뻔 했다”며눈물의 감상평을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손종수 DT융합연구소장은”인공지능 기술은 산업 발전 뿐 아니라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추억을 만들수 있는 휴머니즘이 있다”며 “Mnet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페이스 에디팅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XP, AWS와 차량용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협력 : NXP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에서 커넥티드 카 사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돕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차세대 자동차용 엣지-투-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차 제조업체, 비즈니스 파트너, 소비자들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산업의 초점이 마력에서 컴퓨팅 파워로 이동함에 따라, 데이터가 미래의 자동차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혁신은 자동차에 대해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전체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 확장,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안전한 커넥티비티 및 간소화된 머신러닝(ML)을 통해 전환을 가속화하고,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수명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지능형 차량을 구현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은 미래 커넥티드 카의 유망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 전체 데이터에 중앙 집중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하다.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를 위한 NXP의 새로운 S32G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AWS 엣지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조합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자동차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은 수많은 새로운 활용 사례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는 수리가 필요하기 전에 잠재적인 부품 고장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보증 수리 및 리콜을 방지하며,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서비스 방문을 최소화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모빌리티 및 보험 회사도 확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차량 상태와 주행 습관에 따라 운전자에게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센서 등을 활용해 편의, 안전 및 보안을 위해 차량 내부와 주변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창출하는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NXP S32G 프로세서는 자동차와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및 저장을 위해 AWS IoT 그린그래스(Greengrass)와 AWS IoT 코어(Core)를 사용하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네오(Amazon SageMaker Neo)로 최적화된 ML 모델을 구축, 교육 및 배포한다. 차량의 딥러닝 추론은 NXP의 ASPICE 인증 eIQ 오토 툴킷(Auto toolkit)을 통해 지원된다. 초기 S32G 플랫폼은 AWS IoT 그린그래스 자격 증명을 받았으며, Yocto 메타 레이어 지원을 통해 자동차 업계 고객사의 혁신을 돕고 있다.",
"넷마블,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공식 사이트 오픈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는 싱글 플레이 RPG라는 점도 눈에 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게임 특성 및 에피소드별 영웅 소개, 프로모션 영상, 사운드 트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향후 닌텐도 스위치 e-shop에서 유료 판매 예정이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 6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세븐나이츠’ IP 기반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
"웹젠 ‘R2’, 서비스 14주년 기념 프로모션 ‘R2SPECT FESTIVAL’ 시작 : 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14주년을 맞이해 ‘R2SPECT FESTIVAL’ 이벤트를 시작했다. 웹젠은 어제(10월 22일)부터 11월 5일(목) 정기점검 전까지 ‘R2’는 리부트 서버를 제외한 전체 서버에서 ‘14주년 선물상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먼저, '14주년 선물상자'는 증표를 통해 교환할 수 있으며, 이벤트 무기, 갑옷, 투구, 장갑, 신발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증표는 5종의 '증표Ⅰ'와 '증표Ⅱ'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표Ⅰ' 5종은 팝업되는 게임 이용 동의 시 즉시 지급된다. '증표Ⅱ'는 퍼즐 수집과 네임드 몬스터 사냥 시 5종의 증표 중 하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릴리의 초대' 이벤트도 열린다. 하루 두 번 특정 시간에 '[이벤트] NPC 릴리'를 통해 '[이벤트]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강화 주문서 1개'와 '레어 보물상자 열쇠 1개' 등 다양한 아이템 중 1종과 무작위로 교환 가능하다. 여기에 14주년 특별 혜택으로 14주년 이벤트 장비 중에 부위 별로 최고 강화 수치를 달성한 캐릭터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10월 29일(목)까지 최고 강화 수치를 달성한 캐릭터 모두에게 각 부위 별 '증표Ⅰ' 4개를 지급하며, 11월 5일(목)까지는 15개 캐릭터를 추첨해 강화한 아이템과 동일한 종류 혹은 동일한 강화도의 파괴 귀속 장비 1개를 추가 지급한다. 웹젠은 'R2'의 14주년을 기념해 누적 접속 시간에 걸쳐 보상을 지급한다. 서버 별로 14번째, 141번째, 1,414번째, 14,141번째에 ‘이벤트 장비’ 강화를 시도하거나 ‘레어 프리미엄 보물 상자’를 오픈한 캐릭터에게 보상으로 ‘[이벤트]향상된 태양의 목걸이(14일)' 등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며, 자유 게시판에 축하글을 남기면 10명을 추첨하여 ’40,000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일반 서버와 특화 서버를 위한 특별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웹젠은 10월 22일(목) 정기점검 이후 'R2+' 기능을 추가했다. 'R2+'는 게임 이용 시 사냥 보조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LV40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특정 시간동안 획득 경험치, 재화, 아이템, 그리고 사냥한 몬스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복귀 용사를 위한 혜택을 준비하는 등 14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R2' 회원들의 게임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LTV 70%로 완화하면 ...‘깡통주택’ 대출 50조 줄어 :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70%로 높일 경우 50조원 정도의 대규모 주택담보대출이 ‘깡통주택 대출’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추정된다.17일 금융당국이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TV 60~70%에 해당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액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45조6000억원, 70% 이상은 12조7000억원이었다. 이 중 LTV 60~70% 사이의 대출잔액 45조6000억원은 지금은 ‘깡통주택 위험군’이지만 LTV 기준이 70%로 완화되면 위험군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은행들은 담보로 잡은 주택가격이 떨어지면 ‘깡통주택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예의주시한다. ‘깡통 주택’이란 가격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보다 밑으로 떨어진 주택을 뜻한다. 예컨대 5억원짜리 집을 LTV 60%를 적용받아 은행에서 3억원을 빌려 샀는데 주택가격이 폭락해 2억7000만원이 되면 ‘깡통주택’이 되는 것이다. 담보물의 가치가 대출액보다 떨어지니 원리금 상환을 받기 힘든 상태가 된다는 뜻에서 이같이 부른다.은행은 주택가격이 대출액보다 떨어지지 않더라도 LTV 한도를 초과하면 ‘깡통주택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주택가격이 추가 하락하면 언제든지 ‘깡통주택’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집주인의 상환능력에 언제든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늘 하나SK·외환카드 합병 의결...통합사명은 ‘하나카드’ 유력 : 하나금융지주가 24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합병을 의결한다. 통합 카드사 이름은 ‘하나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합병을 의결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의결 후 이달 내로 금융위원회에 합병 승인을 신청하고, 승인이 나오는 대로 통합 카드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금융위 승인 시기는 이르면 1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이사회에서 결정되는 사안은 아니지만 금융권의 관심은 통합 사명에 쏠리고 있다. 통합 카드사명은 하나·외환은행이 합병될 경우 통합 은행 이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하나SK카드의 2대 주주인 SK텔레콤의 이름은 통합 사명에서 빠지는 것이 확실시된다. 하나금융 고위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에 계속 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있어 통합 사명에서 SK의 이름은 빼는 것으로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이름뿐 아니라 통합 회사에서 SK텔레콤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49%인 SK텔레콤의 지분은 통합 법인이 출범하면 25% 수준으로 낮아진다. SK텔레콤은 통합 법인 출범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단계적으로 지분을 더 줄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SK텔레콤이 갖고 있던 임원 인사권(부사장·본부장 각 1명) 등의 권한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주택 전월세 과세안 수정 집 몇 채냐 대신 ‘임대소득 年2000만원 넘냐’만 따진다 : 집을 세 채 이상 갖고 있더라도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일 땐 종합소득(세율 6~38%)에서 분리해 낮은 세율(14% 단일세율)의 세금을 매기는 방안이 의원입법으로 추진된다. 주택 임대소득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지난 2월26일 발표된 뒤 주택 거래가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당초 2년으로 잡혔던 임대소득 과세 유예기간도 3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 같은 소득세법 수정 초안을 마련, 13일께 당정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2주택 전세 과세는 신중해야”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의 평가와 바람직한 세제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분리과세 기존 방안에서 주택 수 기준은 폐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000만원이기 때문에 분리과세 기준금액을 3000만원으로 높이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과세 유예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중과세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컸던 2주택자 전세보증금 과세 방안은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중과세라 하더라도 해결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배당소득 세액공제’와 같은 대안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배당소득은 투자자 관점에서 법인세와 종합소득세가 이중과세되는 측면이 있어 소득세법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득세의 산출세액에서 일정액을 공제하고 있다.‘2·26 방안’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인 임대소득 과세방안은 의원입법으로 추진된다. 안 의원은 이날 토론회 내용을 참고해 소득세법 개정안을 만들 계획이다. 안 의원은 “이르면 다음주 정식 수정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정의’-‘이중과세’ 맞서토론회에는 교수와 연구원,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동산 세제안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가장 뜨거운 화제는 2주택자의 전세보증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었다. 이미 전세보증금을 은행에 예금할 때 생기는 이자소득에 세금을 내기 때문에 이중과세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아서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이 생겼으면 세금을 내는 게 원칙”이라며 “전세보증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중과세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보증금을 임대료로 환산해 과세하고 이자소득에도 과세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과세”라고 반박했다. 정부 부처 간 의견도 갈렸다.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보유 주택 수에 관계없이 연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집주인이라면 분리과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도 최근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주택 수에 상관없이 분리과세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창용 기재부 조세정책관은 “2주택자는 생계형 임대소득자지만 3주택 이상 소유자는 전문 임대사업자의 성격이 있어 달리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수 기준을 없애면 자신의 집은 임대를 주고 다른 곳에 세들어 사는 1주택자부터도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비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암산 자락 ‘강북의 판교’ … 교통도 양호 : 서울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10분을 달려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에 도착했다. 역을 나서자 지난 8일 문을 연 4층 규모의 이마트가 눈에 들어왔다. 내년에 홈플러스가 들어설 빈터 너머로는 높이 솟아오른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강북의 판교’로 불리는 별내지구는 2005년 개발이 시작돼 지난해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간 신도시다. 유종백 LH(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단 차장은 “지구 전체 분양이 마무리에 접어 들어 신도시가 정착하는 단계”라며 “단독주택용지와 점포겸용용지 몇 군데만 남았다”고 말했다. LH는 다음달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4블록 142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 4블록은 불암산 자락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별내IC와 접해 있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5분가량 걸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 선이다. 조성원가가 높아 조금 비싸게 책정됐지만 3년 무이자 할부를 5년으로 늘리는 등 납부조건을 완화했다. 신청예약금 2000만원을 내고, 계약할 땐 신청예약금을 포함한 분양가의 10%를 낸 뒤 나머지 90%는 5년간 10번에 나눠서 내면 된다. 약정일보다 미리 낼 경우 시중 대출금리(연 4.5% 수준)보다 높은 연 5.5%의 할인을 받는다. 분양대금의 20%를 내면 LH에서 발급해주는 추천서로 시중 17개 은행에서 토지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180% 이하 용적률(대지 면적 대비 건물 전체 면적 비율)로 3층 이하 5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유 차장은 “전원주택으로 이용하거나 다가구주택으로 지어 나머지를 임대할 수 있다”며 “경춘선 개통 이후 남양주뿐 아니라 서울 노원·중랑구와 경기 구리·의정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와 경기 구리시의 경계점에 있는 별내지구는 509만㎡ 부지에 2만5000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국도 4개선과 별내~석계역 간 간선급행버스(BRT), 지하철 8호선(암사~별내)과 지하철 4호선(당고개~별내~진접)이 연장되는 등 교통이 좋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민간에서 공급한 아파트 8500가구 가운데 720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여기에 LH는 연말까지 공공·국민임대 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택지의 신청 접수와 추첨은 다음달 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이뤄진다. 계약은 25일 LH 남양주사업단에서 한다. 이현진 기자/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apple@hankyung.com",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 84% 수시로 선발 :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84%를 넘어선다. 성적보다는 취업 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을 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대폭 확대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 총 모집인원은 21만4857명으로 전년보다 2.0%(4323명) 줄어든다. 수시모집은 18만869명(84.2%)이고 정시모집은 3만3988명(15.8%)이다. 수시모집 비중이 2016학년도보다 1.0%포인트 높다.수시에서는 각 학교가 특별한 경력,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이 9만9884명(55.2%)으로 가장 많고,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이 2만1891명(64.4%)으로 가장 많다.학업성적 외에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을 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5464명(38개교)으로 2016학년도 1845명(21개교)의 두 배를 크게 웃돈다. 비교과 전형은 입시단계부터 취업과 연계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맞춤형 입학전형이다.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학과 등 직업분야별로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치위생 등으로 분류되는 ‘간호보건’ 분야는 106개교, 491개학과에서 4만1169명을 선발하고 자동차, 철도전기, 조선해양, 기계공학과 등으로 분류되는 ‘기계·전기·컴퓨터’ 분야는 100개교, 448개학과에서 4만3959명을 뽑는다.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7665명(109개교)으로 전년도 6873명(102개교)보다 792명 많다.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19개교에서 가산점 부여 등의 방식으로 활용된다.수시모집 1차 접수기간은 내년 9월8~29일이고, 2차는 11월9~21일이다. 정시모집은 1차가 2017년 1월3~13일, 2차가 2월10~14일이다.",
"유니티, 오토데스크와 산업 분야 지원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토데스크와 함께 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두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과 유니티 엔진 간의 완전한 데이터 상호 호환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건설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향상된 데이터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유니티 엔진과 오토데스크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건축공학건설(AEC),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업계의 고객들에게 레빗(Revit), 브이레드(VRED), 3D맥스(3ds Max), 마야(Maya), 샷건(Shotgun)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들과 관련해 시간, 비용, 리소스를 절약해 주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른 첫 통합 상품은 2019년 가을에 출시될 계획이다. 유니티는 오토데스크의 세계적인 3D 제작 툴을 기반으로 유니티의 3D 정보를 가상 및 실제 세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iOS, 안드로이드, 오큘러스, 홀로렌즈,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 25가지가 넘는 플랫폼에서 각자의 프로젝트에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프로그램 간 호환성이 더욱 높아질수록 작업 시간도 줄어들며, 실시간 가상 경험 및 실제 현실에서의 경험을 구현하는 것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VSG TV,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개최 : 액토즈소프트(052790, 대표 구오하이빈)의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VSGame)은 VSG TV를 통해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주최하고 VSG TV가 주관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은 총 두 개의 시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0’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2020년 첫 공식 대회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은 총상금 3,00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약 1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쳐질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0’ 초청권을 제공한다. VSG TV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개최 소식과 함께, 지난 24일(금)부터 예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만 14세 이상(2006년 8월 15일 이전 출생)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섀도우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7일(금)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내달 15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본선 경기는 섀도우버스 트위치 한국 공식 채널를 통해 생중계된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1’ 대회 및 참가 접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스토리 ‘미생’의 힘 … 수익 100억 노린다 : ‘직장인의 교과서’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CJ E&M 계열 tvN채널의 금토드라마 ‘미생’이 올해 케이블 채널 드라마 중 최대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역대 케이블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익이 난 ‘응답하라 1994’(2013년)의 1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CJ E&M 고위 관계자는 30일 “‘미생’의 제작비는 회당 3억원 수준인데, 광고가 완판되면서 제작비 대부분을 회수할 전망”이라며 “주문형비디오(VOD) 매출과 수출, 드라마의 일부 영상을 발췌해 사용하는 푸티지(footage) 광고와 간접광고 등으로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응답하라 1994’는 회당 제작비가 2억원 수준인 데 비해 ‘미생’은 제작비가 1억원 정도 상승한 게 역대 최고 수익이 되지 못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인터넷TV 등을 통한 VOD 매출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 보고 있다. CJ E&M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방송을 시작한 이후 6주간 VOD 누적 판매액이 15억원에 달한다. 최근 1주일간 매출은 3억원으로 VOD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미생’은 총 20부작으로 기획돼 지난 29일까지 14회분이 방영됐다.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미생’은 지금까지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6.7%(11월28일 방영분)를 기록하며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에 다가서고 있다. 회사 측은 최종회 이후 1~2회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방송계 관계자는 “드라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VOD 매출이 총 3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미생’의 수출액은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까지 중국, 미국, 홍콩 등 6개국에 수출됐고, 앞으로 대상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재문 프로듀서는 지난 27일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간담회에서 “회사 문화가 많이 닮은 일본에서 반응이 클 줄 알았는데, 중국의 반응이 더 격하다”며 “중국 CCTV에서 14분짜리 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반향이 컸다”고 말했다.여기에 푸티지 광고가 20억원, 드라마 속에 제품을 노출시키는 간접광고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영 중인 SK텔레콤 광고 ‘100년의 편지-미생 오과장편’을 비롯해 방영을 앞두고 있거나 제작진이 최종 계약을 조율 중인 푸티지 광고가 여러 개로 알려졌다. 현실 속 사무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숙취해소 음료와 휴대폰, 복사용지, 인스턴트 커피믹스 등 드라마 내용과 어울리는 간접광고도 많다. 드라마 속 간접광고는 대개 회당 1000만원 미만인데, ‘미생’은 회당 4000만원 안팎에 달하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톨이의 환상이 만들어낸 성장 뮤지컬 : 동화책에 나옴 직한 소박한 그림들이 막 위에서 움직인다. 엄마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쥐여 주고는 이불 속에서 나오지 말라고 한다. 술에 취한 채 귀가한 아빠는 엄마를 때린다. 엄마는 아이에게 평생 돌봐줄 것을 약속하지만 그만 몹쓸 병에 걸린다. 엄마는 죽기 전 항상 아이에게 불러주던 자장가를 녹음한 뮤직 박스를 남긴다. 서울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뮤직박스’(사진)는 시작부터 독특하다. 짤막하지만 관객의 정서에 강력하게 호소하는 애니메이션이 먼저 흐른다. 장난감 디자이너인 주인공 민석이 어릴 적 겪은 정신적 외상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수법이다. 민석은 뮤직박스 음악을 듣지 않으면 잠들지 못한다. 정신적인 성장이 멈춘 은둔형 외톨이다. 지하 방에서 장난감을 만들면서 스스로 창조한 환상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이 세계에는 폐소공포증을 호소하는 요정 지니, 중앙처리장치(CPU)를 머리에 꽂은 허수아비, 입술에 은을 칠한 백설공주, 11시59분에 멈춘 시계를 찬 신데렐라,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등 민석이 만들어낸 장난감 캐릭터들이 함께한다. 이들이 펼치는 익살과 퍼포먼스로 판타지의 재미를 톡톡히 주던 무대는 엄마와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이돌 가수 하나가 등장하고 민석의 뮤직박스가 깨지면서 납치극으로 변모한다. 피랍자(하나)는 납치자(민석)에 점차 동화되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다.공연 중반까지 스토리와 음악, 춤이 탄탄하게 전개된 덕분에 평가점수가 올라가지만 후반에는 감점 요인이 많다. 판타지와 납치극이 뒤섞이면서 무리한 설정이 잇따른다. 이야기의 허점을 만회하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과 음악이다. 주인공 민석을 연기한 김수용은 놀라운 몰입과 명연으로 자칫 수렁으로 빠질 수 있는 극을 구해낸다. 장난감 캐릭터들의 앙상블도 수준급이다. 공연에 흐르는 노래의 원곡은 일본 국민 밴드인 ‘서던 올스타즈’의 히트곡들이다. 이 곡들의 선율에 작품을 만든 성재준 연출가가 가사를 붙이고 하광석 작곡가가 편곡해 빛나는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켰다. 이 곡들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아뮤즈는 이 작품의 공동 투자사다.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첫선을 보인 이 뮤지컬은 독특하고 참신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짜임새를 보강하고, ‘녹음 반주’(MR)가 아닌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의 본질인 현장성을 살려 완성도를 더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공연은 오는 9월1일까지, 4만5000~6만원.",
"파인디지털, AI 기능으로 진짜 충격만 안내하는 2배 저장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GX3’ 출시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AI 기능을 탑재해 진짜 충격만 안내하는 2배 저장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GX3’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뷰 GX3’는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차량 승·하차, 트렁크 및 차량도어 개폐 등 비사고 상황으로 추정되는 불필요한 충격을 안내 대상에서 제외하는 ‘AI 충격 안내 1.0’ 기능을 지원하는 전후방 풀HD 블랙박스다. 또한 제품은 녹화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 및 저장하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으로 메모리카드의 가용 용량을 약 2배 향상시켰다. 아울러 최대 2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보장하는 삼성전자의 고내구성 마이크로 SD카드를 장착해 AS 안정성도 높였다. ‘파인뷰 GX3’은 녹화영상 파일에 행정구역명을 표기해 운전자로 하여금 영상이 촬영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운전자는 사고가 발생한 위치나 주행경로 등을 최소한의 절차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를 비롯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과 양방향 화면으로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GPS를 기반으로 앞차 출발 알림은 물론 전방 추돌과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PLUS)도 지원한다. 더불어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며, 비밀번호 설정으로 블랙박스 보안을 확보하는 시크릿 모드 등도 탑재했다. ‘파인뷰 GX3’의 판매가는 16GB 339,000원, 32GB 369,000원, 64GB 419,000원이며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디지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ATM 송금 때 ...받는사람 이름도 입력한다 : 금융소비자가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 돈을 잘못 송금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좌번호 외에 수취인 이름을 함께 입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송금을 5~10초간 지연시켜 돈을 잘못 보냈을 때 긴급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실수로 계좌번호나 금액 등을 잘못 입력하는 착오 송금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잘못 송금했다며 은행에 반환을 요청한 금액이 1708억원에 달할 만큼 착오 송금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돈을 잘못 보냈을 경우 받은 사람의 동의 없이는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금감원은 인터넷·모바일뱅킹 등에서 제공하는 ‘자주 쓰는 계좌’ ‘최근 이체’ 기능을 자동화기기에도 적용해 착오 송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착오 송금 때 반환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 콜센터에서 반환 청구를 신청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반환 청구서를 작성해야 한다. 반환에 소요되는 기간은 현재 최소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해 자금 손실 가능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5억弗 … 대림산업 6억弗 … 건설 해외수주 ‘순풍에 돛’ : 국내 건설사들이 쿠웨이트와 이라크 등 중동에 이어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700억달러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필리핀 민자발전회사인 서마 비사야스와 5억달러(약 52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4월 현대엠코와의 합병 이후 1개월여 만에 따낸 해외공사 수주로, 앞으로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변동언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전무는 “필리핀에서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발전 시설의 추가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림산업도 이날 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공사를 3억3200만달러(약 3500억원), 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3억싱가포르달러(약 2450억원)에 따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기존 정유·발전 플랜트 분야에 집중돼 있던 해외 사업을 토목·건축 분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이어지면서 올 들어 5월 말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316억달러로 2010년(330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고 해외건설협회는 발표했다. 2010년에는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따낸 186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액이 포함된 것을 감안할 때, 일반적인 수주활동을 통해선 사실상 최고 실적이라는 설명이다.국내 건설사들이 중동을 중심으로 한 정유공장과 화력발전소 등 고부가 엔지니어링 사업을 잇달아 따내고 과거와 달리 저가 수주 경쟁을 지양하는 한편 업체별 경쟁력을 살리는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한 점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증가 배경으로 꼽힌다. 쿠웨이트 청정연료 프로젝트(71억5000만달러)와 이라크 카르빌라 정유공장(60억4000만달러), 알제리 화력발전소(33억5000만달러) 등 굵직한 공사 대부분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정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치인 7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운중 해외건설협회 진출지원실장은 “통상 연말에 발주가 몰리고, 총 공사비가 140억달러에 이르는 쿠웨이트 정유공장을 비롯해 이라크 카타르 등에서도 추가 발주가 예상돼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신규 지역 ‘요새도시 레스카르’ 업데이트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신규 지역 ‘요새도시 레스카르’를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요새도시 레스카르’가 추가되면서 캐릭터의 최고 레벨과 사도 레벨도 각각 180과 80까지 상향 됐다. 이에 더해 검은 등대는 96층까지 늘어나 보다 강력한 몬스터를 물리치고 더욱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레이드 ‘황혼의 묘지’의 신규 난이도가 추가됐다. 새롭게 선 보이는 ‘욕망의 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대전 콘텐츠로 다른 이용자들을 물리치고 최상층까지 올라가는 이용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다음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열쇠가 매 층 줄어드는 등 이용자들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된다. 더불어 일정 수량의 영웅/고대 장신구를 재료로 사용하여 100% 확률로 상위 등급으로 승급시킬 수 있는 장신구 승급 시스템과 보유한 영웅 7성 소울링커를 사용해 확정으로 전설 7성 소울링커를 조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우선 향후 별도 공지 시까지 사엘디르와 레스카르 외 나머지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사냥 경험치와 사도 레벨 경험치가 3배 증가한다. 또한 오는 1월 12일까지 서버별로 180레벨을 가장 먼저 달성하는 이용자에게 180LV 전설 배경 장비 조각을 제공하며 상위 소울링커 뽑기권과 블루다이아 1000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타운하우스用 땅에도 단독주택 지을 수 있다 : 앞으로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용지 조성사업이 끝난 경우라면 필지별로 건축이 가능해진다. 현재 50가구 미만으로 제한된 수용 가구 수 상한선도 없어져 시행사가 사업성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업무 처리지침’ 개정안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일정 규모의 개발 단위로 묶어 공급하는 택지다. 지금까지는 사업자가 단독주택을 모두 지어 분양할 때만 필지 분할 및 단독 소유가 가능했다. 개정안은 이런 제한으로 인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잘 팔리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일부 기준과 요건을 완화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31개 지구(286필지·297만3000㎡) 가운데 70%(197필지·209만㎡)가 팔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먼저 50가구 미만으로 묶여 있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별 수용 가구 수의 상한선이 폐지된다. 또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는 계획변경제한기간에도 1회에 한해 지구단위계획을 바꿀 수 있게 했다. 제한기간은 신도시가 10년, 일반 택지지구는 5년이다.기반시설 등을 설치하는 용지 조성사업이 끝나면 지적(토지의 위치·형태·면적·용도·소유관계를 고시한 내용)을 나눠 필지별로 집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여러 사람이 함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사들여 집을 지을 때 각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주택을 지을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동호인 모임 등이 공동 사업을 할 때도 모든 주택이 완공되지 않으면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했다”며 “매각된 용지에서 건축이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무에 자연과 인생을 녹여냈죠” : 나무도 사람처럼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씨앗으로 태어나 싹을 틔우고, 비바람을 맞으며 조금씩 성장한다. 세상을 떠날 때의 모습도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이겨낼 수 없는 병을 얻어 세상에 작별을 고한다. 영국의 조각가 데이비드 내쉬(69)는 ‘말라버린 고목도 한때는 성장하는 생명체였다’는 사실에 주목한 작가다.그는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2관에서 내년 1월25일까지 7년 만에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16일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나무로 작업하다 보면 나무가 생명을 갖고 나를 바라볼 때가 있다”며 “내 작업은 생명을 잃은 나무에 새 삶을 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내쉬에게 영감을 주는 요소는 나무의 다양한 생김새다. 그는 죽은 나무의 형태를 최대한 살려 오브제를 만들어왔다. 날씨가 만들어낸 목재의 균열, 나이테, 나무 종류에 따른 밀도와 질감 등이 그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었다. 그도 작업 초기에는 가공된 합판 목재를 썼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재료가 이끄는 형태를 만들고 싶어졌다. 수분을 가득 머금은 채로 고사한 나무를 수년간 말리고, 그렇게 생긴 나무의 균열과 뒤틀림을 관찰하고, 나무가 숨쉬는 모양을 바라봤다. 작가는 이 과정을 “재료가 말하는 내용을 듣고 형태를 결정했다”고 표현했다.이번 전시에는 나무와 브론즈 등을 소재로 한 조각 40여개와 파스텔과 숯으로 그린 드로잉, 안료를 덮은 종이를 불에 그을린 나무 액자에 끼운 삼면화 등이 소개된다. 직육면체 나무 9개로 이뤄진 ‘레드 월’, 코르크 나무 껍질을 쌓아 올린 ‘코르크 돔’, 거대한 나무 기둥으로 만든 ‘투 컷 코너 칼럼’ 등이 인상적이다.작가는 죽은 나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그는 “쓰러진 나무의 껍질을 벗기면 처음엔 붉은 색이지만 6개월이 지나면 검붉게 변하고 그 후엔 흑색, 더 방치하면 회색으로 변한다”고 덧붙였다.너도밤나무, 삼나무, 은행나무, 오크나무, 유칼립투스 나무 등 성질이 다른 다양한 나무가 쓰였지만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였다. “제 작품 형태는 다양하지만 결국 나무를 향한 헌신, 열정,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용자와 본격 소통 나눈다! 온택트 모험가 파티 개최 : 그라비티가 국내 흥행작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론칭 이후 첫 비대면 유저 행사를 개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7월 7일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게임 최고 매출 4위에 올랐으며 3개월 내내 구글 마켓 매출 순위 탑 10에 링크되었다. 또한 그라비티의 3분기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그라비티가 준비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택트 모험가 파티는 보다 적극적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 앞서 그라비티는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유저들의 의견을 받는다. 이 중 선정된 질문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PM과 GM이 직접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답변을 할 예정이다. 의견을 제출한 전원에게는 '고급기어캡슐 3개'를 보상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 권을 증정하며 방송 종료 직전 라그나로크 오리진 시크릿 쿠폰이 공개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11월 30일 오후 9시,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잘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며 오랫동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 준비한 비대면 유저 행사인 '온택트 모험가 파티'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 전했다.",
"K Car, 다양한 4월 고객 참여 이벤트 실시 : K Car(케이카)는 24시간 온라인 중고차 쇼핑을 위한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케이카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앱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케이카 앱을 설치하고 리뷰를 3줄 이상 작성한 뒤 해당 리뷰 화면을 캡처해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응모자 중 1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플러스 무선 이어폰을 증정하며,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케이카에서 차량을 구매하거나 타던 차를 판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후기왕’ 이벤트를 연다. 케이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맞춤형 즉시 결제’로 신청한 고객은 물론 온라인 매입 서비스인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케이카 전국 직영점 방문 구매 고객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 온라인 채널에 자신의 케이카 서비스 이용 소감 및 후기를 작성하고 해당 URL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자 전원에게 1만원 주유권을 증정하며, 이 중에서 우수 후기를 작성한 고객 6명을 별도 선정해 10만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케이카는 24시간 원활한 온라인 중고차 쇼핑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현금, 카드, K Car 할부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해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을 통해 직영중고차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 19일부터 진행 :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팀은 19일, 20일, 22일 등 총 3일간 경기에 나선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에는 TALON ESPORTS, SGA ESPORTS, SCARZ, GC BUSAN SPEAR 등 총 4개의 한국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리그 진출을 사전에 확정지은 CLOUD9을 제외하고 2장의 리그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든 경기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는 19일 오후 5시 45분부터 TALON ESPORTS와 SGA ESPORTS의 승부로 막이 오르며, 같은 날 저녁 9시부터 SCARZ와 GC BUSAN SPEAR가 맞붙는다. 20일에는 승자조와 패자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먼저 승자조 경기는 오후 5시 45분부터 진행되며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에이펙 노스 진출이 확정된다. 이어 패자조 경기는 저녁 9시부터 진행되며 해당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승격에 실패하게 된다. 최종전은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날은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과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에이펙 노스 승격강등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경기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시청 정보 및 리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전남과학대-서울시립대,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 등극 :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이 15일(일), 전남과학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에 등극하며 마무리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결승전에는 KAIST와 전남과학대가 만났다. 1세트에서 KAIST는 초반 설계로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전남과학대가 한타 교전 때마다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기세를 뒤집으며 먼저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 두 대학은 총 53킬을 내며 난타전을 주고받은 가운데, KAIST의 바텀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경기는 전남과학대가 초반 KAIST의 바텀 듀오 견제에 성공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AIST의 미드라이너가 분전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전남과학대가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최종 우승했다. 전남과학대의 이길용 선수는 “우리는 모든 팀원이 고른 능력을 보여주어 우승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e스포츠 대회에서 꾸준히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3개 매치가 진행됐는데, 서울시립대가 매 매치마다 순위는 물론 높은 킬 수를 기록하면서 최종 1위 자리에 올랐다. 매치1에는 중앙대학교가 초반 뛰어난 위치선정과 함께 한신대와 마지막 대치에서 승리하면서 승리했다. 매치2에서는 건국대학교가 8킬로 1위에 올랐으나, 서울시립대가 19킬 이상 대량의 킬 스코어를 만들면서 활약했다. 매치3에서는 서울시립대, 전남과학대, 한신대가 마지막까지 대치했으나, 서울시립대가 19킬과 함께 1위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립대의 김영래 선수는 “서울시립대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데, 쟁쟁한 실력의 대학교들이 많아서 긴장이 많이 됐다. 연습한대로 대회에 임했더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뿌듯하다. 열심히 연습해준 팀원들과, 응원해준 e스포츠 동아리 학우들, 주위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PUBG와 LoL 종목에서 우승한 서울시립대와 전남과학대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승트로피 및 상금 200만원,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수여됐다. MVP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추가로 주어진다. LoL 종목 2위에는 KAIST가, 3위에는 광운대학교가 올랐으며, PUBG 종목에서는 한신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2, 3위에 차례로 올랐다. 2위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모든 입상 팀에는 부상으로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증정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560만원으로 모든 참가 팀에 차등 지급된다. 한편, ‘2020 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펍지주식회사가 후원한 리그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마추어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단위로 처음 개최된 대학 e스포츠 리그다. 아울러 e스포츠 대학리그 서포터즈인 ‘e-유니언즈’를 운영함으로써, 대학생들이 e스포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있지 ‘낫 샤이’ 뮤비 “1분에 평균 2만명 이상 시청”… 블립 앱 연구소 분석 눈길 : 걸그룹 있지(ITZY)의 신곡 ‘낫 샤이(NOT SHY)’ 뮤직비디오가 ‘1분에 약 2만 명’이 시청하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21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있지가 데뷔한 후 공개한 모든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 신곡 ‘낫 샤이’도 무서운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팝 팬덤 앱 ‘블립’에 따르면 있지의 ‘낫 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발매 4일차인 20일 오후 6시 2,030만 뷰를 넘어섰다. 있지의 ‘낫 샤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당일 오후 9시엔 약 1시간 동안 약 148만 뷰가 증가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1분에 약 24,776명이 시청한 수치다. 이에 대해 블립은 “전작 ‘워너비(WANNABE)’의 경우 시간당 최고 조회수 증가량이 당일 오후 10시 120만 뷰였던 것을 감안하면 ‘낫 샤이'는 전작 대비 약 28만 뷰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실제 ‘낫 샤이'는 전작 ‘워너비’보다 3시간 앞당겨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전작보다 더 빨라진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있지 ‘낫 샤이'의 조회수 증가세는 블립 앱 연구소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블립 측은 “전작 ‘워너비’가 5천만 뷰 배지를 획득하기까지 121시간이 소요된 기록을 ‘낫 샤이'가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빠르면 다음주 초 ‘5천만 뷰 배지 획득’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의 문화적 발상과 저력에 놀랐다” … 쏟아진 격찬과 갈채 :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는 한경필의 연주 기량을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 재계 관계 정계 문화계 등 각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연주회에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은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다. 계절감이 가득 묻어나는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감성적이면서도 치밀한 연주로 풀어낸 한경필의 연주에 찬사가 쏟아졌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박한용 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특히 많이 참석했다.장녀 세진씨와 함께 연주회장을 찾은 박삼구 회장은 “한국경제신문이 최고로 좋은 일을 했다. 정말 대단하다”며 “보다 많은 대중에게 클래식음악을 알리는 좋은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김인호 회장은 부인, 아들, 며느리와 함께 콘서트홀을 찾았다. 음악계에서 “그가 가는 음악회라면 인정할 만하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클래식 고수’로 알려진 김 회장은 이날 한경필의 연주력에 대해 “놀랍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간에 이런 수준의 연주를 들려주다니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전·현직 정부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 차관은 “해외에서는 BBC와 NHK 등의 언론사가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신료라는 준조세를 받아 운영한다”며 “민간 언론사인 한경이 순수하게 자체 역량만으로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정부는 더욱 고맙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문화예술계 공연전문가들도 많았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함께 온 상하이음악원 예술경영 교수가 ‘감동적이었다. 특히 관악 파트가 좋았다’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젊은 연주자들의 활기가 엿보였고 무엇보다 브람스 교향곡 1번은 한경필의 가치를 십분 과시하는 멋진 연주였다”고 평가했다.언론계 출신 인사들과 기존 오케스트라 관계자의 격려도 이어졌다. 이규민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연세대 객원교수)은 “한경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겠다고 발상한 것이 놀랍다”며 “수익사업이 아닌데도 사회공헌 차원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훌륭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바이올린 파트의 넘치는 에너지가 좋았다”며 “의욕과 활기가 넘치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참석자들은 한경필의 향후 행보에도 애정 어린 관심을 표했다. 임대기 사장은 “한경이 문화 발전을 위해 정말 큰 일을 했다”며 “앞으로 한경필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고,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이날 콘서트홀이 있는 예술의전당 음악당은 연주 한 시간 전부터 관객이 몰려 연주 시작 직전까지 표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제33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의 세 번째 무대이기도 했던 이번 연주에 클래식 음악팬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연주를 들은 한 일반 관객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가을에 맞는 선곡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객은 “내년 3월에 열릴 신춘음악회에도 참석하고 싶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줌닷컴, 자동차 정보 서비스 ‘자동차줌’ 개편 :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은 자사의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의 자동차 정보 서비스 ‘자동차줌’의 개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자동차줌’은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와 큐레이션 전문 업체인 패스트뷰(대표 오하영)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종합 정보와 가격이 포함된 ▲구매 견적 서비스, 자동차 업계 동향을 확인 할 수 있는 ▲최신 뉴스와 ▲ 시승기, ▲리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자동차 견적 비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되었다. 새로워진 자동차줌에서는 원하는 브랜드 차량과 사양을 선택하고, 각 차량이 가지고 있는 옵션과 트림별 견적 비교가 가능해졌다. 또한 보험, 할부, 리스 등 결제 조건을 추가 할 수 있고, 자동차 종합 보험 가입 연령과 연간 주행 거리 등 세부 조건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개편으로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사용자는 자동차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차줌 견적 비교 서비스를 통해 각종 브랜드 차량의 견적을 간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 정보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풍부해졌다. 개편된 자동차줌에서는 브랜드별 관심 있는 차량을 선택해 각 차량의 제원과 가격, 판매 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경쟁차 비교’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이 밖에 ‘풀체인지 3세대 K5’와 같이 태그에 따라 차량 사진을 자동으로 큐레이션 해 보여주는 ‘자동차 포토’ 서비스도 선보였다. 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줌 개편은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견적 비교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개편된 자동차줌에서는 자동차 견적 비교는 물론, 종합 정보, 포토 뉴스 등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잠실 전셋값, 대치동 수준에 육박 : 서울 잠실동의 전셋값이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과 비슷해졌다.2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잠실동의 3.3㎡당 전셋값은 1413만원으로 대치동 전셋값(1445만원)의 97%에 달했다. 5년 전 잠실동의 전셋값은 748만원으로 대치동 전셋값(1036만원)의 72%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줄줄이 입주하면서 잠실동의 전셋값은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잠실동 전셋값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오는 5월 삼성SDS 본사가 잠실 향군회관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등 대형 오피스 빌딩이 입주를 시작하는 데다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잠실역 인근에 새 빌딩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에서 3.3㎡당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강남구 전셋값은 3.3㎡당 1340만원으로 2008년 이후 꾸준히 올랐다. 이어 서초구(1298만원), 송파구(1095만원) 등 강남3구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강북에서는 용산구가 100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금천구(584만원)는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저렴했다.",
"위험 감수하며 ‘큰 기획’에 투자 : 정태성 CJ E&M 영화사업 부문 대표는 이익 규모가 음악업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데 대해 “국내 최대 영화사로서 위험이 큰 기획과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손실도 많이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흥행에 참패한 강제규 감독의 전쟁 대작 ‘마이웨이’ 등이 그런 경우다. 그는 “이처럼 위험을 감수하는 프로젝트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노력은 알려지지 않은 채 ‘유통을 독과점한 콘텐츠 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데는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CJ가 지난 18년간 영화사업을 하면서 충무로에 ‘회계시스템의 투명성’을 확립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과거 충무로에는 모든 회계처리를 간이영수증을 통해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보니 비용이 많이 새나가면서 제작비가 늘어났어요. CJ가 ‘영화 제작예산 운영가이드’란 매뉴얼을 도입해 비용관리를 하고, 순익이 발생했을 때 제작사 수익분배금을 약속된 기일에 정산해 그다음 달 말일까지 지급하라는 항목을 계약서에 명시하자 이후 다른 투자사들도 따라왔습니다.”",
"개포 대청, 강남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속도 낸다 : 정부가 지난 4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가 처음으로 나왔다.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권 단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조합은 7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는 데 이어 28일 입찰을 마감한다.이 단지의 일반 리모델링 시공사는 대우건설이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 침체 등과 맞물리면서 대우건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조합원들은 6월24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 계약을 해지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에서 입찰 조건에 관한 세부 지침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입찰할 수 있고, 예정입찰보증금 및 사업비예치금은 20억원이다. 대청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조합은 지하 2층, 지상 3개층을 증축해 기존 822가구를 902가구로 80가구 늘릴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수직증축으로 일반분양 수익이 생기면서 조합원당 분담금이 당초 1억5000만원 내외에서 1억원 초반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단지 리모델링은 4월 정부가 최대 3개층을 증축하고 가구 수를 최대 15%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1992년 입주한 대청아파트는 최고 15층, 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역세권이다. 인근에 중동고, 경기여고 등이 있다.다른 강남권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인 개포동 대치 2단지는 이달 말 리모델링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서울 잠원동 잠원한신은 오는 10월까지 조합 설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추석 전후로 조합설립 동의서를 걷는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반포동 미도아파트도 추석 이후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2008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무효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황갑성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수직증축 허용으로 다시 사업 추진력이 생겼다”며 “연내 시공사 재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남 분당신도시에서는 매화마을1단지가 6월1일 수직증축 허용 이후 처음으로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나는 누구인가’ 묻는 청소년 소설 : 제8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꽃 달고 살아남기는 청소년문학에서 다소 낯선 소재인 ‘정신 질환’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주인공 진아는 한 시골 마을의 노부부에게 찾아온 업둥이란 사연까지 지녔다. 설정만 놓고 보면 우울한 분위기가 연상되지만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작가 최영희 씨(39·사진)는 “이 작품은 권장도서가 돼 숙제처럼 읽히기보다 아이들이 좋아서 읽는 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한 최씨는 같은해 쓴 단편 ‘똥통에 살으리랏다’로 제11회 푸른문학상을 받은 신예 작가다. 그는 서울 청소년들이 겪는 교우나 진학 문제 대신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 문제에 접근했다. 청소년문학이 기본적으로 성장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기존 소설과 차별성을 갖는 대목이다.인근 도시의 고등학교에서 유학하던 진아는 어느 날 고향에 들렀다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돌이 여인 ‘꽃년이’와 닮았다는 어른들의 수군거림을 들었기 때문. 그래도 진아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고 정말 업둥이가 맞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찾아 길을 떠난다.이 과정에서 남자친구 ‘신우’가 조력자로 등장한다. 소설을 읽다 보면 진아와 신우의 존재, 둘 사이의 관계가 반전처럼 드러난다. 청소년 독자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장르적 요소를 좋아하는 성인 독자도 반길 만한 구조를 갖췄다. 소설 속 푸근한 경상도 사투리도 읽는 맛을 더한다.최씨는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는 곳으로 서울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나고 자란 경남 하동과 진주를 배경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오세란 청소년문학평론가는 “이제 청소년소설은 성장담에서 탈피할 때가 됐는데 기다렸던 작품이 왔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 책이 우리 청소년소설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 둥지’ 트는 금융지주·은행 : 주요 금융지주회사나 은행들이 새 둥지를 마련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금융회사로서 입지도 다지기 위해서다. 그동안 은행들은 외환위기 이후 잇따른 인수·합병(M&A)으로 덩치는 커졌지만, 공간이 부족해 한 집 살림을 못해 왔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금융타운을 조성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하나금융은 1일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GC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드림타운’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금융타운에 금융지주 본사와 금융연구소, 교육연수시설, 정보기술(IT)센터, 업무지원시설 등을 들여놓을 예정이다.하나은행은 이와 별도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 을지로 본점 재건축 작업에 들어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이 부족해 주요 부서가 본점 인근 건물에 흩어져서 일을 해왔다”며 “새 사옥이 마련되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국민은행도 새 사옥 터를 찾고 있다. 본점 부서가 서울 여의도와 명동 등 3곳으로 나뉘어 있어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의도 MBC방송센터나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한국전력 본사 부지 등을 대상으로 새 사옥 건립을 검토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은행 또는 그룹 차원의 사옥 마련을 위해 계속 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러플 학교대항전’ 개최 :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카러플 학교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러플 학교대항전’은 게임 내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레이싱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이벤트 매치다. 최다 우승과 최다 완주 2개 부문으로 열린다.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참가자들이 ‘랭킹전’ 모드를 플레이하면 1위 횟수, 완주 횟수에 따라 학교별 순위와 각 학교의 1등 유저가 집계되는 방식이다. 이에 앞서 8월 23일까지 ‘카러플 학교대항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교를 등록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만 해도 5,000 루찌와 300 K코인, 2,000 에너지 크리스탈을 전원 증정한다. 넥슨은 ‘카러플 학교대항전’ 진행 결과 최다 우승, 최다 완주 부문에서 최종 1·2·3위를 차지한 학교에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 참가자에게는 각각 10,000 K코인과 5,000 K코인, 3,000 K코인씩 지급한다. 또 4위~10위 학교 참가자에게 2,000 K코인과 2,000 에너지 크리스탈, 1,000 루찌를 제공하며 부문별 TOP100 학교의 1위 유저에게는 30,000원 상당의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를 선물한다.",
"3.3㎡당 4000만원 돌파 : 서울 대치동에서 21일부터 공급되는 '대치 SK 뷰'(조감도) 아파트 분양가격이 서울 반포동 대림 아크로리버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다. 서울 강남권 인기 주거지역에서 3.3㎡당 4000만원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20일 '대치 SK 뷰'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공급면적 110㎡의 분양가격은 12억6710만~13억569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902만원 수준이다. 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한 2층은 3.3㎡당 3782만원,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13층은 4050만원이다. 아파트 분양가격(주상복합 제외)이 3.3㎡당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 아파트가 두 번째다. 작년 분양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가 3.3㎡당 4130만원(최고 5000만원)으로 가장 먼저 4000만원을 돌파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치·개포권역에서 3.3㎡당 분양가격이 4000만원을 넘기는 아파트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개포8단지를 모두 1조2000억원에 사들인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3.3㎡당 4000만원대 분양가를 염두에 두고 부지를 매입했다. 내년 분양에 들어갈 개포주공 2·3단지 등도 분양가격을 3.3㎡당 38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일부 로열층은 3.3㎡당 4000만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 ‘공간’ 사옥 결국 유찰 : 건축가 김수근(1931~1986년)이 설계한 한국 현대건축의 상징물 ‘공간’ 사옥이 공개 매각에서 유찰됐다.공간종합건축사무소(공간) 관계자는 21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열린 사옥 공개 매각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며 “가급적 이달 안에 재공매 또는 수의계약을 거쳐 매각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공간’ 사옥은 대지 면적 1018㎡, 건물면적 1577㎡로 최저 매각 예정가격은 150억원이었다.이 관계자는 “법정관리 상태인 회사의 회생계획에 따르면 연내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 강제경매로 넘어갈 수 있다”며 “매입에 관심을 갖는 곳이 있는 만큼 매각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유찰된 이유에 대해 “현대중공업 등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가격이 너무 비싼 데다 문화재로 등록될 경우 개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참여를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공간이 지난 1월 최종 부도가 나면서 매물로 나온 이 사옥은 1971~77년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이다. 김수근은 이곳에서 승효상 민현식 등 한국 건축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후배 건축가들을 키워냈고, 지하 소극장은 김덕수 사물놀이 등을 처음 선보인 장소여서 문화사적 가치도 높다. 문화재청은 공간 사옥에 대해 오는 25~29일 현지 조사를 벌이고 이를 토대로 다음달 10일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가 등록문화재 등록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다니엘, 미니 1집 CYAN 첫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오늘(16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이번 콘셉트 포토 중 오늘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 3장은 LA의 하늘과 강다니엘 특유의 에너지를 푸른 컬러감을 통해 청량감을 살리며 감각적 콘셉트 포토로 완성시켰다. 먼저, 첫 번째 포토에서 강다니엘은 빨간 후디 위에 스타디움 재킷으로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철조망에 살짝 기대어 옅은 미소를 띤 채 따스히 내리쬐는 햇살을 만끽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서는 패턴으로 디테일을 더한 블루 계열의 후디에 화이트 데님 베스트를 걸쳐 내추럴 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고,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는 옅은 옐로 컬러의 재킷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카메라를 응시하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강다니엘만의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 시선을 사로 잡으며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콘셉트 포토 속에는 이번 앨범명 ‘CYAN’과 동명의 컬러인 ‘시안(청록색)’이 곳곳에 숨바꼭질하듯 포인트로 숨어 있어 콘셉트 포토를 감상하는 데에 재미 요소까지 더하고 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가 조금씩 예열 되어가는 가운데,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위례·세곡2·내곡·미사강변 ...강남 생활권 5600가구 쏟아진다 :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위례신도시 등 서울 강남권 택지지구 ‘빅4’에서 56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조성된 지역이라 자연환경이 좋고 서울 강남권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갖고 있는 곳이다. 분양가격이 인근 기존 주택 시세보다 낮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반시설은 위례·분양가는 미사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8개 단지, 5600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이 중 민간분양 아파트는 5곳, 4100여가구에 이른다.이들 4개 지구는 서울 강남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세곡2·내곡지구는 각각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속한다.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강남까지 차로 20여분이면 갈 수 있고, 미사강변도시 역시 차로 강남까지 20분, 잠실까지는 10여분 거리다. 이 같은 입지 여건 덕분에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자의 관심도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지난해 10월 첫 민간아파트로 분양된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전량 계약이 끝났다.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이끈 위례신도시도 올해 2월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평균 12 대 1의 청약경쟁률에 이어 계약률도 100%를 기록했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 중 6~7월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가 많아 프리미엄(웃돈)도 붙었다. 김용태 잠실88공인 대표는 “단지별로 다르지만 대략 3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라며 “신규 분양과 분양권 매입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기반시설로는 위례, 입지로는 내곡이나 세곡, 분양가로는 미사강변도시가 앞선다”며 “네 곳 모두 A급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올 7월까지 5600가구 분양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미사강변도시 A7블록에서 내주 초부터 공공분양 아파트 114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서울 강동구 지역 아파트값을 감안할 때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지적이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내달 각각 미사강변도시 A6블록, A10블록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조감도)와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1300만원대로 인근 하남시 풍산지구(3.3㎡당 1350만원)보다 낮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6월 공급한다. 분양가는 이 지역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1700만원대로 정해질 전망이다.세곡2지구에서는 다음달 첫 민간 분양물량이 나온다. 당초 이곳에는 보금자리주택이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정부가 4·1대책을 내놓으며 보금자리주택 물량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세곡2지구 2단지는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게 됐다. 시행은 엠디엠,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내곡이나 세곡은 그동안 SH공사와 LH의 공급이 많았다”며 “민간물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더해질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VCNC, 대리운전 드라이버 앱 ‘핸들모아’ 출시 : VCNC(대표 박재욱)는 대리운전 드라이버 앱 ‘핸들모아’를 출시하며 대리운전 중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대리운전 드라이버는 핸들모아를 통해 타다 대리 콜을 받아 차량을 운행하고 본인의 운행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핸들모아는 업계 최저 수수료와 합리적인 요금 시스템으로 드라이버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운행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건당 15%로 책정했고, 별도의 프로그램비와 유료 서비스는 없다. 이용자로부터 사용 후 평점 5점을 5번 받아 핸들레벨이 상승하면 결제금액의 5%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어 그 이후 실질 수수료는 10%로 내려가게 된다. 이용자로부터 평점 5점을 5번 받을 때마다 핸들레벨이 한 단계씩 상승하며, 레벨 상승 시마다 특별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기존 타다 서비스와 동일하게 팁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로부터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저 수준의 건당 보험료를 적용하기 위해 캐롯손해보험과 협업했다. 대리운전 드라이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40대, 50대의 경우 각각 900원, 980원의 건당 보험료만 내면 된다. 앱 출시와 동시에 드라이버 모집과 등록을 진행한다. 만 26세 이상,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타다 대리운전 드라이버로 등록할 수 있다. 드라이버로 등록하려면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7.0 이상)에서 핸들모아 앱을 내려받은 후 드라이버 가입 및 운전면허 자격 인증을 하면 된다. 등록 결과는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CNC는 타다 대리 론칭 후 한정 기간 동안 드라이버들을 위한 특별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첫 레벨 상승을 달성하는 드라이버 중 추첨을 통해 최대 백만원을 지급한다. 연말까지 특정 레벨에 진입할 때마다 축하 포인트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들 내달부터 종이어음 못 쓴다...전자어음 의무화 대상, 자산 10억이상 6만3천社로 확대 : 내달부터 자산 규모가 10억원을 웃도는 6만3000여개 기업은 전자어음 거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전자어음 거래 대상 기업이 현재의 외부감사 대상 기업 2만여곳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한때 은행이 상환받은 금액이 연간 5000조원을 넘었던 종이어음은 사실상 퇴출의 길을 걷게 됐다.○자산 10억원 넘으면 종이어음 발행 못해시중은행들은 4월6일부터 자산 10억원 이상 기업은 전자어음 거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자어음거래 약관 및 이용약관 변경안을 시행한다. 전자어음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지금까지는 전자어음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곳은 외부감사 대상 법인으로 2만72개다. 하지만 법 개정에 따라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6만3000여개로 확대된다. 전자어음 의무발행 법인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어음은 종이어음에 비해 제약이 따르고 거래가 공개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의무 발행은 거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내달부터 대기업에서 5억원짜리 전자어음을 받은 하청업체는 이를 여러 액수로 쪼개서 재하청 업체에 지급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어음 분할은 5회 미만으로 제한된다. 새로 전자어음 발행이 의무화된 회사는 기존 당좌예금 계좌가 있을 경우 인터넷뱅킹 계좌만 개설하면 된다. 계좌가 없을 때는 당좌예금 거래신청서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주민등록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한 뒤 최장 1주일가량 기다리면 된다.○뒤안길로 사라지는 종이어음종이어음 발행액은 한국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0년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어음교환 장수를 기준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1997년에는 122만2192장에 달했다. 어음교환이란 은행이 최종적으로 어음 금액을 기업체로부터 돌려받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2005년 일부 기업에 대해 전자어음 발행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종이어음 교환 건수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전자어음 발행 건수는 집계가 시작된 2005년 252건(85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엔 148만1137건(204조163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종이어음 교환 건수는 2003년 97만6378장으로 전년도 109만8274장보다 10만장 가까이 감소했다. 이후 2013년에는 종이어음 집계 이후 최저치인 23만9322장을 찍었다.",
"저축銀 후순위채 ‘쥐꼬리’ 보상되나 : 저축은행 후순위채를 샀다가 잇따른 영업정지 조치로 손해를 본 투자자 1만명에 대한 분쟁 조정 작업이 일단락됐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솔로몬 미래 한국 등 3차 구조조정 대상 저축은행 3곳의 후순위채 투자자 3700여명에 대한 분쟁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달 초 당사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축은행들이 투자자들에게 ‘핵심 투자설명서’를 나눠주기 시작한 2009년 하반기 이전 투자자에게는 40~42%, 이후 투자자에게는 평균 20% 배상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앞서 부산·도민·삼화 등 1차 구조조정 저축은행 투자자 1500명과 토마토·제일 등 2차 구조조정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투자자 4200명에게도 비슷한 배상비율을 통보했다. 사실상 분쟁조정이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다.후순위채는 금리가 조금 높은 대신 말 그대로 선순위 채권보다 부도 때 돈을 받을 가능성이 적은 채권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20~40%라도 돈을 돌려주도록 한 것은 저축은행에 불완전 판매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내려진 이례적 결정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실제 돌려받는 돈은 투자금의 20~40%가 아니라 여기에 파산 배당률을 곱한 금액이어서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그나마 돌려받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예보는 파산 배당이 다 끝나려면 빨라야 6년, 통상 8~9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터파크, 통신관제 기능 탑재 전기오토바이 ‘재피플러스’ 단독 예약 판매 진행 : 인터파크가 통신관제 기능을 탑재한 전기오토바이 ‘재피플러스’의 1차 사전예약 판매를 온라인 단독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 전기오토바이 ‘재피플러스’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3주 만에 핀매량 300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를 모았던 ‘재피’의 후속 모델로, 국내 최초로 LTE 기반의 통신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관제 시스템은 ‘재피플러스’에 장착된 LTE 통신 모뎀을 통해 운영되며, KT 통신망과 연동하여 스마트폰으로 위치 정보, 소모품 상태, 운행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어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단독 예약 판매를 맞아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예약 구매 시 정부 보조금 188만 원 지원은 물론, 추가로 35만 원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13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보조금의 경우 정부 지원 정책에 따라 금액 변동 및 지원 마감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7만 원 상당의 리어 케리어(Rear carrier)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통신관제 기능을 위한 KT 통신비를 1년간 지원하여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매자는 사전 예약 구매 시 편리한 원스톱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확정 후 순차적으로 오토바이를 인도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몇 년 새 전기오토바이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정부 보조금과 경제적인 유지비 등의 장점을 자랑하며 시장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재피플러스는 통신관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전기오토바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전기오토바이 ‘재피플러스’는 정속 주행(40Km/h)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12km를 주행할 수 있다. 220V 탈부착 배터리를 통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디지털 계기판, 크루즈 모드, LED 리어 콤비램프 등으로 더 스마트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웃사촌’ 옥수·금호동, 1억 집값差 좁혀질까 :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금호동은 맞붙어 있는 동네지만 아파트값은 같은 면적에서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강남·북 부촌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옥수동이 더 비싸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호동이 대규모 재개발을 앞세워 옥수동 따라잡기에 나섰다.2000년대 초반까지도 옥수동과 금호동 집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01년 분양했던 옥수동 ‘강변 풍림아이원’과 금호동 ‘한신휴플러스’의 분양가(3.3㎡ 기준)는 720만원 안팎으로 비슷했다.2000년대 중반 이후 옥수동 아파트값이 금호동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삼성물산이 2012년 옥수동과 금호동에서 준공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과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전용면적 84㎡ 가격은 각각 8억1000만원과 6억5500만원(국민은행 평균가)이다. 두 단지는 직선거리로는 1㎞ 정도 떨어져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옥수동이 재개발이 일찍부터 시작돼 지역의 이미지가 개선된 반면 재개발 구역이 많이 남아 있는 금호동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다고 설명한다.옥수동은 옥수역과 금호역 등 지하철 3호선 덕분에 강남구 압구정동 접근성이 좋다. 한남더힐 등 고가 주택이 많은 한남동과도 붙어 있다. 강남·북 부촌과의 접근성이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택 가격도 높게 형성돼 왔다.그러나 옥수동 개발은 마무리 국면인 반면 금호동 개발은 본격화하고 있어 두 동네 간 가격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옥수동은 최근 나온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가 사실상 마지막 개발 물량인 반면 금호동 일대에선 재개발 물량 공급이 잇따른다. 내년 ‘신금호 파크자이’(1156가구)를 시작으로 2018년 ‘e편한세상 신금호’(1330가구), ‘힐스테이트 금호’(606가구) 등이 줄줄이 입주한다. 금호14-1구역, 16구역 등 재개발을 진행 중인 구역들도 적잖게 남아 있다.분양마케팅업체인 위마스터의 안태길 사장은 “옥수동은 서울의 부촌인 압구정동 및 한남동과 가까워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개발도 먼저 이뤄졌다”며 “뒤늦게 재개발되는 금호동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를 계기로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풋볼매니저 2020, 한국어판 11월 19일 판매 시작 :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오하시 오사무)는 축구 클럽을 리그의 정상에 안착시키는 감독이 되고 싶은 게이머에게 영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풋볼 매니저 2020을 금일 11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풋볼매니저 2020 터치(iOS & 안드로이드)와 풋볼매니저 2020 모바일(iOS & 안드로이드)도 역시 금일 발매된다. 풋볼매니저 2020의 새로운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개발 센터 새로운 통합 허브에서 유스팀 운영을 총괄 관리한다. 클럽에 도착한 순간부터 젊은 유망주들을 관리하고, 1군에 합류할 준비가 될 때까지 육성할 수 있다. ■ 클럽 비전 팀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사진과 힘을 모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다가오는 시즌에 맞춰 팀이 나아갈 방향을 구상한다. 클럽 비전은 회의실을 넘어, 이적 시장, 경기 스타일, 성적 기대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클럽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몇 년에 걸친 장기적인 계획을 달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출전 시간 계획 선수의 선수단 내 입지를 정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계약 기간에 걸친 현재와 미래의 출전 시간을 구상하고, 후보 선수부터 스타 플레이어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마다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백룸 스탭 새로운 역할과 조언 등으로 전보다 훨씬 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스탭이다.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태면서 실제 백룸 팀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 그래픽 향상 선수 및 감독 모델이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조명 및 경기장 비주얼이 개선되어 보다 생생하고 사실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풋볼매니저 2020의 패키지 버전은 친환경으로 제작되어, 통상 사용되는 플라스틱 케이스 대신 100% 재활용된 섬유를 사용한 재활용 카드보드 슬리브를 사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 수용성 잉크로 인쇄되어 환경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다 글로벌 창작마당과 한국어를 지원하는 풋볼매니저 2020의 패키지 버전과 디지털 버전은 게임 전문 온라인 샵, 코드 전문 판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능프로 같은 재미와 스릴 … 다큐의 진화 : 기원전 221년, 진왕 영정은 초국의 수호신으로 불리던 항연을 물리치고 사분오열된 전국을 통일한다. 그즈음, 한 작은 마을의 건달 유방은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자객을 붙잡아 고문하며 정체를 캐낸다. 다큐멘터리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NGO)이 지난 9월3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10시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80부작 중국 역사시리즈 ‘초한지’의 내용이다. 시청률은 이 채널 평균의 두 배인 0.2% 수준. 이 프로그램은 NGO와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등 3강이 지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채널 시장에 불고 있는 새 흐름을 잘 보여준다.‘초한지’는 다큐멘터리가 정보 중심의 교양 프로그램에서 재미와 감성을 앞세운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진화한 작품이다. 최근 다큐멘터리는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와 비슷한 리얼버라이어티나 팩추얼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예전의 단편 위주에서 탈바꿈했다. 대본과 연출을 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연출과 대본에 따라 만들고 있다. NGO 관계자는 “우리는 스스로 더 이상 ‘다큐멘터리채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며 “사실에 기반한 모든 장르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에서 ‘팩추얼엔터테인먼트채널’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초한지 외에도 링컨 대통령의 암살을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준 ‘킬링 링컨’과 케네디 부부와 암살자 오즈월드의 입장에서 그들의 마지막 행적을 담은 ‘킬링 케네디’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히스토리채널은 바이킹의 전설적인 영웅 로스브로크의 모험과 도전을 연대기로 그린 ‘바이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대역 배우를 등장시켜 부분적으로 상황을 재연했던 예전과 달리 전체 구성을 치밀한 각본에 따라 연출했다. 호스트(진행자)를 앞세운 예능프로그램 형식을 채용한 것도 대세다. 디스커버리채널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은 극한 상황에서 놀라운 생존능력을 보여주는 베어 그릴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SBS ‘정글의 법칙’도 이 프로그램을 본떴다. 지난 26일 국제 에미상을 받은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과정을 4부작으로 담았다.각국의 지역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NGO와 디스커버리채널은 미국 본사에서 70~80%를 제작하고 나머지 20~30%를 각국에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한국의 궁중요리 IT기술 한류 등을 담은 5부작 ‘코리아 넥스트’를 제작해 아시아 34개국에 방송했다. NGO는 최근 10부작 ‘아시안호러스토리’를 방영한 것을 비롯해 한국 최고 감독들의 연출세계를 살펴보는 3부작 ‘거장’, 한국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캠핑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캠핑게임’ 등을 선보였다.제작비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회수하고 있다. NGO는 매년 2000억원의 예산으로 1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196개 국가에 방영한다. 2000억원을 1000편으로 나누면 편당 제작비는 2억원 정도다. 세계 170개 국가에 진출한 디스커버리 채널 관계자는 “한국도 이제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규모를 키워야 할 시점”이라며 “진출 초기에는 해외시장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해외 사업자와 손잡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테마의 ‘판교 라운지’ 선봬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롤스로이스 고객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이자,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Black Badge)’테마의 전시 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교 라운지’는 혁신적인 모험가들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단지를 이루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판교의 현대적 건축물과 혁신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전시 공간을 ‘블랙 배지(Black Badge)’ 컨셉으로 꾸미고, 롤스로이스의 대담한 이면을 상징하는 블랙 배지를 전시했다. 판교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라운지 컨셉’을 도입한 공간으로, 1층 272㎡ 규모에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 및 바(Bar)를 갖추고 있다.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해주며, 라운지 컨셉에 걸맞는 비스포크 블랙 티(Bespoke Black Tea)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바 카운터(Bar counter)’가 마련돼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판교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특별 전시했다. ‘라운지 시트(Lounge Seating)’와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비주얼 월(Audio-Visual Wall)은 함께 전시된 블랙 배지 던(Dawn)과 함께 블랙 배지 라인업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Paul Harris)’는 “115년전 롤스로이스의 창립 기반이 되었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창조해내라’라는 헨리 로이스경(Sir Henry Royce)의 말은 엔지니어링의 한계를 극복한 롤스로이스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IT업계가 함께 공유하는 정신이다”라며, “청담 부티크를 비롯해 판교 라운지까지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함께 해주는 코오롱모터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김지웅 팀장은 “롤스로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IT업계 리더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 라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롤스로이스는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브랜드로서 판교 테크노 밸리의 최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리더들에게도 많은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든 롤스로이스가 맞춤식 비스포크(Bespoke) 모델을 지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을 맞이하는 모든 공간 역시 각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고유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탁 트인 바다 전경을 품고 있는 부산 전시장,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부티크’, 인천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스튜디오’에 이어 블랙배지 전용 공간인 ‘판교 라운지’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그림 그리는 시인들 … 지금은 ‘文畵人’ 시대 : ‘시서화삼절(詩書畵三絶)’. 시와 글, 그림이 모두 뛰어난 예술가를 이르는 말이다. 장르 간 교차를 일컫는 ‘크로스오버’와도 통한다. 지금처럼 예술 장르가 분화되기 전에는 이처럼 시와 그림에 모두 능통한 문인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최근 페이스북 활동을 바탕으로 그림 그리는 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세기의 시서화 삼절’인 셈. 시가 텍스트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시인이 직접 그린 이미지와 결합하면서 독자들의 호응까지 얻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인 경우가 김주대 박후기 권대웅 시인 등이다. 《그리움의 넓이》(창비) 등 지금까지 다섯 권의 시집을 발표한 김 시인은 (전문화가가 아닌) 문인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으로 ‘문인화’라 이름 짓고 페이스북에 작품을 올리고 있다. 시도 상품인데, 문자만으로는 독자에게 충분히 그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림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시적 상상을 그저 표현하는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이렇게 시작된 ‘시그림’으로 그는 전시회까지 열었고 전문 화가들의 수준을 웃도는 판매액을 올렸다. 최근에는 인터넷 매체에 연재도 시작했다.김만중문학상과 신동엽창작상을 받은 박 시인도 짧은 시나 글, 그림을 결합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직접 찍은 사진에 글을 붙인 산문집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문학세계사)을 출간한 그는 그림에 시를 담은 작품들을 단행본으로 곧 발표한다. 시집 《당나귀의 꿈》(민음사),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 때》(문학동네)를 내놓았던 권 시인 또한 최근 자신이 천착하고 있는 달에 관한 시에 그림을 붙이고 있다.이 같은 ‘크로스오버’는 텍스트에 갇혀 지나치게 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였던 시를 독자들이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된다는 분석이다. 너무 난해한 탓에 독자들이 외면했던 시가 이미지와 결합해 구체성을 띠게 된다는 것.박 시인은 “조선시대뿐 아니라 1980년대 황지우 시인 등 이미지와 시를 결합하려는 시도는 꾸준했지만 최근 지나치게 장르 간 구분이 심해졌다”며 “여러 장르의 결합을 통해 시가 외연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인도 “시와 그림이 결합하면서 하나의 작품이 쪼개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효과가 나는 걸 분명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 시가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문자만으로는 감동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얘기다.이런 시도를 통해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게 하는 통로는 단연 페이스북이다. 최근 페이스북은 시인들이 독자와 소통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바로 올리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한 중견시인은 “현재 주류 시 담론이 탄생하는 통로인 문예지는 많이 찍어봐야 1000~2000부인 데다 생산자인 문인이 곧 소비자인 폐쇄적 구조”라며 “페이스북은 수천 명의 외부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박 시인 또한 “콘텐츠를 페이스북에 올리면 출판사가 뒤따라오는 역전된 현상도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낯선 … 그러나 특별한...드로잉展 : 서울 팔판동의 갤러리도스 전시실. 김송은 작가의 ‘기억의 상상력’전(8월6일까지)에서는 뭔가 낯선 기류가 흐른다. ‘언젠가(Someday)’라는 제목이 붙은 붉은색 바탕의 작품은 남녀의 형체를 녹색으로 그리다 만 듯한 모습이고, 다른 한쪽 벽에 나란히 걸린 세 작품은 모노톤의 바탕 위에 각각 커다란 검은색 원이 거친 터치로 그려져 있다. 이런 낯섦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9월22일까지)에서도 감지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이 아니라 설계도면 같은 종이 위에 거칠게 휘갈긴 만화 영화 캐릭터와 일본풍의 배경이 어지럽게 펼쳐진다. 이 두 전시의 공통점은 드로잉을 전면에 내세운 전시라는 점이다. 드로잉은 원래 전통 회화에서 그림의 기초 작업으로 완성작품에 앞서 그리는 구상과 습작을 말한다. ‘기억의 상상력’전은 작가가 구현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개념을 캔버스에 표현해 겉보기에는 완성작처럼 보이지만 거친 붓 터치와 여러 가지 개념적인 서술이 덧붙여져 종이 위에 그린 드로잉을 연상케 한다.‘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은 월트디즈니, 픽사와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평가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독특한 제작 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레이아웃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제작공정은 연출가가 자신의 생각을 작품 속에 충실하게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드로잉 작업. 지브리의 공동 설립자인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의해 구축됐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비롯 국내 7080세대에도 친근한 ‘알프스 소녀 하이디’ ‘미래소년 코난’ 등의 레이아웃도 선보인다.회화에만 머물러 있던 드로잉 개념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최근 전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회화와 입체의 결합,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첨단 장르와 가상 공간에 기반을 둔 디지털 아트의 등장으로 드로잉은 실제공간을 넘어 가상공간으로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지난 6월1일 막을 내린 하이트컬렉션의 ‘드로잉을 위한 공간들’전은 그 대표적인 예다. 고진영, 정연두, 히라키 사와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에서 작가들은 새로운 드로잉 개념의 정립을 제안했다. 이 밖에 갤러리 담의 ‘드로잉전’(7월11~20일), 아트스페이스 휴의 ‘드로잉, 쓰고 또 쓰다’(7월5~26일)도 제작 과정의 중요성을 조명한 전시회다.",
"노래 가사처럼 풀어냈죠” : 197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쎄시봉 가수들의 젊은 시절을 그린 시대극 ‘쎄시봉’(김현석 감독)이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영화는 서울 무교동에 있는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연세대 의대생인 윤형주와 서울예고 출신 송창식, 두 천재 사이의 완충재로 오근태가 영입돼 트리오가 결성되면서 시작된다.총 9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당시 젊은이들의 꿈과 낭만을 흥미롭게 펼쳐놓는다. 쎄시봉의 ‘죽순이’(단골) 역 한효주와 첫사랑에 빠져드는 순진남 오근태 역을 복고풍 히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열연한 정우(33·사진)가 해냈다.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쎄시봉 가수들은 지금 어느 스타 그룹보다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증됐잖아요. 누구도 그분들의 명성을 쉽게 따라잡지 못할 거예요. 대본을 읽어보니까 설레더군요. 시대 배경이 좋다기보다는 이야기에 끌렸어요. 이야기 속에 녹아 들어가 다른 배우들과의 감정선에 맞춰 연기하는 데 집중했어요.”이야기의 핵심은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이다. 얼마나 그들의 진심을 잘 전달하느냐가 연기의 관건이었다고. 사랑의 감정이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만큼 요즘 젊은이들도 캐릭터에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제가 해낸 오근태는 진실과 허구가 절반씩 섞인 인물이죠. 송창식과 윤형주가 ‘트윈폴리오’란 이름으로 방송에 데뷔하기 나흘 전에 입대한 쎄시봉 트리오 원년 멤버(이익균 씨)가 실제 있었어요. 그 설정을 그대로 빌려왔죠. 나머지는 창작이지만. 지난해 그 분을 만나뵈니 베이스 톤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어요.”정우는 여심을 자극하는 순정남으로 열연했다. 노래 가사처럼 첫사랑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 극 중 통행금지 시간에 적발돼 순경에게 끌려가려는 찰나 연인 역 한효주와 진한 키스신을 펼친다.“이 장면은 카메라 각도 때문에 두세 차례 다시 찍었어요. 한효주 씨는 털털하고 활달하다고 들었는데, 현장에서 생각보다 말수가 적었어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그랬다더군요.”그는 평소 대중 앞에 서면 떨리는 타입이지만, 여기서는 숱한 노래를 부른다. 석 달 동안 보컬과 기타를 트레이너에게 배웠다. 알고서 연기하는 것과 모르고서 임하는 건 다르기 때문이다. 극 중 그가 노래 부르는 신은 모두 실제 자신의 목소리라고. 후반부에서 정우의 40대 시절은 김윤석이 해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넷마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신규 펫 업데이트 실시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 신규 펫 ‘붕어빵 춘식이’, 시즌 패션 아이템 등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붕어빵 춘식이’는 붕어빵과 고구마를 파는 귀여운 쥐 외형을 한 펫으로 11월 동안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신규 펫은 캡슐머신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획득 시 레벨 쑥쑥 영양제 및 바삭 붕어빵 아이템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트, 목폴라 니트, 앵클 부츠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신규 음원 5곡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미션타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캡슐머신-펫, 가을 캠핑 박스, 행운석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캡슐머신-펫조각 30개를 모으면 캡슐머신-펫을 제공한다. 지난 2011년 6월 출시한 ‘클럽 엠스타’는 실사에 가까운 정교한 그래픽과 현실과 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특징인 온라인 댄스게임으로 최신 인기 음원, 트랜디한 패션 아이템, 다양한 게임모드 및 소셜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 양산에 4000가구 ‘EG더원 아파트 타운’ :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4000가구에 육박하는 ‘EG더원 아파트 타운’(조감도)을 조성한다.EG건설은 오는 8일 양산시 물금지구 36블록에서 ‘양산물금1차 EG더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 415가구로 이뤄진다. EG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오는 10월께 2차 1770가구를 비롯해 3차(1094가구) 4차(646가구) 등 총 392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G건설은 앞서 지난 2월 ‘정관신도시 5차 EG더원’(426가구)을 내놔 부산 정관신도시에서만 3000여가구를 선보였다.15만2000여명(5만2000여가구)이 거주할 양산신도시에 들어서는 EG더원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실폭을 최대 6.12m까지 확장할 수 있는 평면설계를 내놨다. 단지 인근에 7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도 가깝다. 경부선 및 경전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내년 개통 예정)이 가깝다. 김용상 EG건설 사장은 “실수요자를 위한 실속형 아파트를 공급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1899-0557",
"파인디지털, 저장용량 2배 높인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X500’ 출시 :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지원하는 전후방 풀HD 화질의 블랙박스 ‘파인뷰 X500’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뷰 X500’은 주행 영상을 압축해 보여줄 수 있는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주행에도 녹화된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 저장해 메모리 가용용량을 기존보다 2배 가량 늘렸다. 또한 충격 발생 시에는 1초에 30프레임으로 전환되어 사고 장면을 보다 선명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뷰 X500은 고화질 TV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3.5인치 IPS패널을 탑재했으며, 155도의 넓은 화각으로 주행 상황을 폭넓게 녹화해 사고 발생 시에도 번호판 식별이 쉽도록 했다. 또한, 파인디지털의 독자 기술인 오토나이트비전을 적용해 주변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어두운 야간 및 빛이 강한 주간은 물론, 밝기가 급격하게 변하는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출입 시에도 빠른 속도로 빛 변화를 감지해 깨끗한 화질로 녹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파인뷰 X500’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편의 기능들이 대거 적용했다. 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PLUS)을 지원하며,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미리 설정한 전압에 이르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안심 보호 기능, 비밀번호 설정으로 녹화 영상을 관리하는 시크릿 모드 등의 부가 기능을 적용해 차량 및 주행영상의 안전한 관리를 보장한다.",
"매매보다 비싼 전세거래 수수료 개정 … 중개사협회는 ‘외면’ :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거래금액에 따른 중개보수 세분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3억~6억원 주택의 전세 중개보수가 같은 가격의 매매보다 비싼 이른바 ‘수수료 역전 현상’ 등 핵심 개선안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어 정부와의 시각차를 드러냈다.이현준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교수는 17일 서울 청룡동 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 주제 발표자로 나서 “고가 주택 구간을 세분화해 중개보수 요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안의 경우 6억~9억원 주택의 수수료 상한요율은 현행 0.9%에서 0.7%로 낮아지는 반면 9억원 이상과 4억~6억원 주택은 현재보다 각각 0.1%포인트씩 수수료 부담이 커지게 된다. 두 번째 안은 6억~9억원 주택은 기존보다 0.35%, 9억원 이상 주택은 0.2%포인트씩 수수료율이 낮아지지만 수수료율이 고정된 정률제 성격을 띠고 있어 실제 수수료가 줄어들지는 미지수다.수수료 상한선 아래에서 수수료를 협상하는 상한요율 문제와 0.9%의 높은 수수료율이 일괄 적용되는 오피스텔 문제 등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개선안에 대해서도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상일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은 “거래가격과 관계없이 서비스 수준이 같은데도 소비자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부담해온 점을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고 중개보수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76년 해로한 노부부의 순애보 … 2030도 ‘뭉클’ :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할리우드 대작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흥행 이변을 일으켰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 작품은 지난 13일 토요일 하루 동안 24만명을 동원해 17만명을 모은 ‘인터스텔라’, 14만명을 기록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을 각각 눌렀다. ‘엑소더스’는 ‘님아~’보다 늦은 이달 초에 개봉한 영화다. ‘님아~’의 누적관객 수는 이날까지 77만명.다큐멘터리 흥행 역대 2위인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 ‘울지마 톤즈’(2010년·44만명) 기록을 넘어섰고, 역대 1위인 ‘워낭소리’(2009년·292만명) 기록을 깨느냐가 관심거리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20대 남녀가 극장에 몰린 게 흥행 비결이다.진모영 감독(44)은 “노부부의 진실한 사랑이 세대를 넘어 울림을 줬다”며 “불안한 시대에 사는 젊은이들이 우리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성찰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영화는 강원 횡성에 사는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다. 76년간 해로한 노부부는 요즘 신혼부부 뺨칠 만큼 닭살 커플이다. 외출할 때는 한복 커플 룩으로 차려입고, 할머니가 높은 곳에서 내려설 때 할아버지는 손을 잡아준다. 따뜻하게 불을 쬔 손을 상대방의 얼굴에 가만히 대주기도 한다. 캄캄한 밤, 화장실에 간 할머니가 무섭지 않도록 할아버지는 바깥에서 노래를 불러준다. 가을에는 낙엽을 치우다 낙엽 던지기 놀이를 하고, 겨울에는 눈싸움도 즐긴다. 할아버지가 빨래터에서 물을 튀기면 할머니는 바가지로 응수한다. 할아버지는 평생 할머니가 차려준 밥과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진 감독은 “여섯 아이들의 내복을 사는 장면이 반전의 포인트”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관객은 이별의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할까 되묻는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열두 자녀를 낳아 그중 여섯 자녀를 일찌감치 잃었고, 그들을 위해 제(祭)를 올려준다. 쇠약해진 할아버지가 숨지고, 할머니의 울음소리가 화면을 채울 때는 관객들의 마음도 촉촉이 젖는다.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방송가에서 독립 PD와 카메라맨으로 활동해온 진 감독은 우연히 KBS ‘인간극장’에 소개된 부부의 사연을 접하고 “인류 보편성을 띤 위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영상에 담기로 결심했다. 2012년 9월부터 할아버지가 영면한 작년 12월까지 1년3개월간 계절마다 내려가 120회차를 동시녹음으로 촬영했다. 순제작비 1억2000만원과 배급비 등을 합쳐 총 제작비는 3억7000만원. 이 같은 흥행 추세라면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둘 전망이다.이 영화 배급을 맡은 CJ CGV 아트하우스팀은 다큐멘터리인데도 개봉일 186개 스크린을 확보하면서 흥행의 밑거름이 됐다. 관객이 급증하면서 13일 현재 725개로 확대했다. 아트하우스팀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예산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를 배급하는 사업부서다.",
"탐욕이 뭐길래 … 목숨까지 걸까 : 난쟁이족 호빗의 꾀돌이 빌보가 고난의 행군 끝에 왕국의 보물을 발견했을 때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잠에서 깨어난다. 용은 무시무시한 화염을 뿜으며 빌보 원정대를 없애려고 달려든다. 황금과 탐욕의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압축한 장면이다. 세상을 통째로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목숨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경고다.탐욕은 또한 거짓과 의심을 수반한다. 빌보는 절대반지를 발견한 사실을 난쟁이족 왕에게 말하려다 거짓을 고한다. 왕 역시 의혹 가득한 눈초리로 왕국의 빛나는 보물을 찾았는지 빌보에게 묻는다. 그러나 탐욕은 모든 행동의 근원적 동기다.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기 위해 원정대가 결성된 것이나 악의 몸통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군대를 움직이는 것 모두 욕망에서 비롯된다. 12일 개봉한 피터 잭슨 감독의 3차원(3D) 판타지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스릴 넘치는 모험담을 통해 탐욕의 정체성을 확인해간다. ‘호빗’ 3부작 시리즈의 제2편인 이 작품은 전편보다 웅장한 스케일과 배가된 속도감을 과시한다. 빌보와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 왕족의 후예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은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으로 간다.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괴물과 거대한 거미 떼를 만나고, 엘프족에게 잡혔다가 술통을 타고 급류를 따라 탈출한다. 괴물 오크와 요정 엘프들이 벌이는 전투는 곡예처럼 눈부시다.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빠른 속도 때문만은 아니다. 판타지 속 세상은 정교하게 구축돼 있다. 목재로 집을 지은 마을과 석재로 세운 궁전의 장식과 문양, 눈 부신 햇살을 받는 단풍 숲의 아름다움, 난쟁이와 괴물들의 다채로운 표정 등이 섬세하게 표현돼 매력적이다. 캐릭터도 전편보다 늘었다. ‘반지의 제왕’의 꽃미남 엘프 전사 레골라스(올랜도 블룸), 인간 종족 바르드(루크 에번스), 새로운 엘프 여전사 타우리엘(에반젤린 릴리)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모험은 3D로 그려져 생동감이 넘친다. 그러나 ‘반지의 제왕’에서 접했던 캐릭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새롭지 않다는 게 한계다. 극 중 세상도 ‘반지의 제왕’과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금감원,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통보 :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동반 퇴진의 기로에 서게 됐다. 금융감독원이 임 회장과 이 행장을 ‘중징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전통보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26일 중징계를 확정하면 두 사람은 연임할 수 없다. 임기 중 퇴진 압박에 시달릴 수도 있다. ▶본지 6월3일자 A10면, 9일자 A16면 참조○임직원 100여명도 무더기 징계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중징계를 적용하겠다고 사전통보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두 사람 모두 제재심의위원회 전에 사전통보된 징계 수위에 대한 소명 기회를 갖는다.금감원은 KB국민카드 고객 정보유출 사건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100억원대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건, 보증부대출 부당이자 환급액 허위 보고, 전산시스템 교체 관련 내분 사태 등에 대한 일괄 제재를 결정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을 포함, 100여명의 임직원이 징계대상이다.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정병기 국민은행 감사도 각각 KB국민카드 분사 문제 및 전산 교체를 둘러싼 내분 사태 등의 사유로 경징계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임 회장은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난해 6월 당시 KB금융 사장으로 고객정보관리인을 맡고 있었다. 그는 2011년 3월 KB국민카드 분사도 총괄했는데, 카드사 분사 과정에서 국민은행 고객 정보 이용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따로 받지 않은 점이 중징계 사유로 꼽혔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할 당시 리스크 담당 부행장이었다. 행장 취임 이후 벌어진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까지 포괄적으로 져야 한다는 이유로 중징계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최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 사태에 따른 제재까지 보태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KB금융 “적극 소명할 것”제재심의위원회가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소명을 받아들여 징계 수위를 경징계로 낮추면 두 사람의 위상은 변화가 없다. 하지만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확정하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는 주의, 주의적 경고(이상 경징계),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이상 중징계)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 임원은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두 사람은 작년 7월 취임했기 때문에 2016년 7월 임기가 만료되면 연임할 수 없다. 뿐만 아니다. 중징계가 확정되면 임기 전에 중도 퇴진할 가능성도 있다. 금융당국이 과거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사실상 중도 퇴진 압박을 가한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 물론 임기를 채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징계가 어디까지나 재취업만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징계를 받은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은 중징계 조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금감원의 중징계 결정이 다소 무리라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관련 서류를 갖춰 소명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관련자뿐 아니라 KB금융도 기관 제재를 받을 경우 진행 중인 LIG손해보험 인수 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회사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주사에 징계 조치가 내려지면 인수 후 자회사 편입 승인을 위한 감독당국의 심사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서다. 장창민/김일규 기자",
"벤츠 E-클래스,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 1위 :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닷컴에 올해 1월1일부터 11월26일까지 등록된 수입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벤츠 E-클래스의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등록대수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한 결과를 보면 벤츠 E-클래스의 등록대수가 총 18,939대로 가장 많았고 BMW 5시리즈의 등록대수는 총 17,048대로 두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E-클래스가 15,872대 5시리즈가 15,489대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1위와 2위의 대수 격차가 1,891대로 더 커졌다. 또한 지난해 등록대수 10위였던 폭스바겐 티구안이 올해는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포드 익스플로러가 2,973대로 새롭게 8위에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올해 수입 SUV 중에서 최다 등록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종 별 집계에서 수입 SUV 순위를 보면 지난해에는 티구안의 등록대수가 3,151대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2,641대로 줄어 익스플로러와 1위, 2위 자리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SUV 4위와 5위에는 벤츠 GLC와 GLA가 새롭게 올라왔다. 수입 준중형차 순위에서도 1위, 2위 자리가 바뀌었다. 벤츠 C-클래스(W205)가 지난해 5,804대에서 올해 7,255대로 크게 늘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였던 BMW 3시리즈는 7,411대에서 7,098대로 등록대수가 줄어 2위로 내려왔다.",
"오사카 ‘빅뱅 천하’ : “빅뱅의 돔 투어를 그동안 세 번이나 보러 왔어요. 빅뱅 콘서트는 볼거리가 많아 질리지 않고, 즐거워요. 다음 공연에도 응원하러 올 거예요.”(다무라 에리코·18)“공연이 환상적이었어요. 빅뱅의 다섯 명 멤버를 모두 좋아해요. 오늘이 돔 투어 마지막 날이라는 게 아쉽군요. 다음달에 일본 대도시들에서 열리는 팬미팅에도 가야겠어요.” (히라이 미카·22)빅뱅이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5만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1일부터 3일 연속 치러진 이날 공연은 일본 6대 돔 투어의 최종 무대. 빅뱅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간 6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6대 돔 투어는 일본에서 해외 가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6대 돔 투어는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하는 S급 가수들만 가능한 일이다. 빅뱅의 6대 돔 투어는 도쿄,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사이타마에 이어 오사카 돔까지 총 16차례 77만명을 모았다. 그중 인기가 가장 높은 오사카에서만 6차례 공연해 30만명을 동원했다. 오사카에서는 관객들이 넘쳐나며 당초 5회에서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오사카 돔에서 6차례 공연한 것은 일본 톱스타 ‘에그자일’ 이후 처음이다. 돔 투어 티켓은 1인당 평균 9500엔(약 10만원)으로 6대 돔 투어의 티켓 총매출은 약 7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하루’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을 시작한 빅뱅은 이날 2009년 일본 데뷔 싱글 ‘마이헤븐’,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가라가라 고’ 등과 함께 국내외에 히트한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을 눈부신 퍼포먼스와 함께 불렀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발산하는 솔로 무대도 가졌다. 리더 지드래곤은 ‘삐딱하게’ ‘크레용’의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객석을 장악했다. 태양은 ‘링가링가’ ‘나만 바라봐’, 탑은 ‘둠다다’ ‘턴잇업’ 등으로 가창력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대성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 솔로앨범 ‘디스커버’ 중 수록곡 ‘윙스’, 승리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레츠 토크 어바웃 러브’ 중 ‘보쿠오미츠메테(Gotta Talk To You)’ 등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전세난에 ‘미분양 전세전환’ 인기몰이...한화 유로메트로 520가구 모두 계약 … “건설사 자금난 덜고 수요자 싼집 얻어 윈윈” : 올 들어서도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미분양 전세전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분양을 해소하려는 건설사와 높은 전셋값을 피해 저렴한 주택을 찾는 수요자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생긴 결과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전환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세전환 아파트는 거주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아파트 계약에 나서야 하는 ‘애프터리빙제’(선입주 후분양)와 달리 순수 전세계약 형태여서 계약금이나 입주 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입자 측에선 전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고 건설사 입장에서도 빈집을 방치하지 않고 임대해 자금난을 덜 수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8·2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전세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한 아파트들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1월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의 ‘한화 유로메트로’(조감도) 520가구를 전세전환으로 내놨다. 꾸준히 계약자가 늘면서 최근 모든 전세 계약이 끝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통해 기존 분양자들도 위약금 없이 분양을 포기할 수 있다”며 “계약 포기분이 생기면 내달 추가로 전세전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5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84·101·117㎡형 전셋값이 1억6000만~1억8000만원 수준이다.현대건설은 인천 영종도 ‘영종 하늘도시’에 있는 ‘영종 힐스테이트’(1628가구)를 전세전환 아파트로 계약 중이다. 아파트 임대금액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전세금 반환보증 임대상품이 아니라 현대건설을 임대인으로 하는 순수 전세 상품인 게 눈길을 끈다. 회사 명의의 선순위 근저당 설정이 없어 임차인은 확정일자 등을 통해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 귤현동에 지은 ‘계양 센트레빌’의 미분양 물량을 전세로 전환해 효과를 보고 있다. 순수 전세계약으로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할 수 있다. 현재 전용 84~145㎡ 일부 잔여 물량을 면적에 따라 1억6500만~2억200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企銀, 전 해외지점장 대출한도 축소 : 일본 도쿄지점 130억원대 부당대출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있는 기업은행이 도쿄지점을 포함해 모든 해외지점의 영업점장 전결 대출 한도를 최대 66%까지 줄였다. 해외 근무 직원이 비리를 저지르더라도 피해 금액을 낮추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주 해외 지점장 전결 한도를 일제히 축소했다. 부당대출 사고를 일으킨 도쿄지점은 최대 66%까지 감축했다. 기업 담보대출은 종전 3억엔(약 30억원)에서 1억엔으로, 개인 담보대출은 6000만엔에서 2000만엔으로 66%씩 줄였다. 신용대출의 경우 기업은 종전 2000만엔에서 1000만엔으로, 개인은 400만엔에서 200만엔으로 절반씩 축소했다.기업은행은 도쿄지점 외 모든 해외 지점장 전결 대출한도도 일제히 낮췄다. 중국 전 영업점과 뉴욕, 홍콩, 호찌민, 런던, 하노이지점이 대상이다. 이들 영업점의 담보대출 전결한도는 기업과 개인 모두 250만달러(약 26억원)였으나 200만달러로 20% 감축했다. 신용대출은 기업은 20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개인은 4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절반씩 줄였다.지난해 도쿄지점에서 5000억원대 부당대출 사고를 일으킨 국민은행은 작년 11월 전 해외 영업점의 기업대출 한도(영업점장 전결)를 35~50% 축소했다. 가계대출 한도(동일인)는 지난 1월 일괄적으로 50% 줄였다.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도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해외 진출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가 시급한 은행들이 ‘사고’ 때문에 스스로 발목을 잡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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