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stringlengths 1 156 | 안녕하세요. stringlengths 2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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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별의별 직종의 사람을 만날수 있어 | 만나본 가장 특이한 직군이 뭐야? |
나는 연애인 매니저가 제일 신기했어 | 정말 신기하다/어떤 연예인이었어? |
그치 그런데 내가 연예인을 잘몰라서 기억이 안나 | 군대를 간걸 보면 어린 나이부터 일을 시작했나보다 |
맞아 아니면 잠깐 했던거일수도 있겠다 | 매니저는 힘들다던데 군대를 계기로 직업을 바꿨을지도 몰라 |
오늘 너네 어머니 생신 아니야? | 아 그렇네 오늘 우리 엄마 생일인데/우리 엄마 생일을 어떻게 알았어? |
어머니 생신 축하한다고 전해줘 | 알겠어 챙겨줘서 고마워/엄마 생일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어떡하지 |
음 그러면 미역국 끓여 드리는건 어때? | 오 그거 좋은 생각이다/미역국이랑 잡채하면 엄마가 좋아하겠지? |
꼭 편지도 정성스럽게 써드려 | 알겠어 엄마가 좋아하겠다 |
오늘 날씨 너무 좋은 것 같아 하하 | 오 아직 안나가봤눈데 하하 좀 덥니? |
하하 막 덥지도않고 딱 적당한거 같아 하하 | 오호 겉옷 입어도 되니? |
아마 저녁엔 겉옷 입어야 하지 않을까? | 그른가 블레이저 챙길까? |
하하 겉옷은 챙겨야해 저녁날씨는 | 후후 반바지는 추울라나 |
하하 오호 반바지는 좀 무리일 수도 있는 날씨일 수도? | 오호오홍 간절기 옷을 사야겠당 |
하하 응응 계절 맞는 옷 구비해두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 히히 오늘 옷 좀 봐야겠다! |
최근에 티켓팅도 했다고 들었어 하하 | 앙 노래 스트리밍 중 하하 |
하하 뭐래 지금 말하는거야? | 히히 아니 항상! 진짜 넘 신난다규~! |
나도 최근에 관련 노래 많이 듣고 있어 하하 | 오오오 마자 마니 듣는거같애 |
너 청약저축 들었어? | 응 ! |
한달에 얼마정도 넣어? | 나는 엄마가 해주셔서 잘 모르겠어 |
나 당연히 들었지! | 너는 한달에 얼마 넣어 ? |
나는 한달에 50씩 넣다가 너무 적자나는거 같아서 십만원씩 넣고 있어. | 엄청 많이 넣었었네 ?! |
에이 아니야.! | 대단하다 ! |
군대 밥이 맛이없는 이유 아니? | 지원되는 돈을 빼돌리나? |
아니 비용도 적은데 조리법이 한정되서 라더라 | 정해진 게 있대? |
많은 양을 해야되서 기름에 빠트리거나 삶기밖에 못해 | 대량으로 하면 국은 더 맛있어지는데 |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서 국도 맛없는 편이야 | 밥도 다 군인들이 하는 거야? |
맞아 보통 요리 아르바이트를 해본 친구들이 해 | 정말 맛없겠다 |
오늘 갑자기 비 오더라 여기는. | 오늘 밖에 안나갔는데 배달 봉지 보니까 비온 것 같아. |
아 배달봉지로 알아채는 거 너무 똑똑하네. | 언니는 비오는 날 좋아해? |
수험생활 할 때 월요일 보다 싫은 게 비오는 아침이었어. | 비오는 날은 싫은데 눈오는 날은 또 좋더라. |
맞아 눈 오는 날은 좋아. | 작년에 눈온다고 맨손으로 눈사람 만들다가 동상 걸릴 뻔 했어. |
눈오리도 만들었어? | 당근마켓에서 사서 만들었지. |
정호연하고 이동휘 사귀는거 알았어? | 에이 당연하지! |
이동휘 내 최애 | 난 정호연 최애 |
옷 진짜 너무 잘입는거같애 | 정호연도 모델이자나 하하 |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6년 만났다고하더라고 | 마자 이동휘랑 잘어울리긴해 하하 |
하하 이동휘 연기도 맛깔나 | 하하 나이차가 좀 잇엇은데 |
정호연님도 조금 다음으면 잘하실듯 | 오오 오징어게임! |
우리 집근처에 어바인 퍼스프 생긴거 알아? | 알바가다가 본 거 같아 ! |
거기에 배떡이랑 60계 생겼더라!? | 맞아 거기 필라테스도 생겼어 ! |
오오 인프라 좋아진다! | 그러게 스타벅스도 있었던 거 같은데 ?! |
와, 진짜? 아파트단지안에 스타벅스가 있는건 처음 들어봐 | 그치 나도 완전 신기했어 |
새아파트에 집근처에 스타벅스라니 거기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 근데 넓은 평수는 없는 거 같더라 |
군대에는 신기한 문화가 많아 | 어떤 문화가 신기해? |
해군에는 상관을 보면 벽에 붙어서 경례를 해야한다더라 | 벽에 등을 대고? |
응 그래서 이유를 나중에 들었어 | 이유가 뭐래? |
배는 좁기 때문에 상관을 보면 비키면서 인사하는 거래 | 아하 납득이 가는 문화다 |
오늘은 비 안왔나? | 나도 밖에 안 나가서 모르겠어. |
느낌이 낮에 좀 어두웠던 거 같아서 비 온 거 같기도 하더라. | 우리 서로 물어보는데 둘다 모르는 게 너무 웃기다. |
아니 이제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까 날씨도 모르겠어. | 우리 밖에도 좀 나가고 그러자. |
그치만 정말 나갈 일이 없는 걸... | 바깥 바람 좀 쐬야지. |
내일은 과자 사러 나가려고 하는데 날씨 좋았으면 좋겠다. | 내일은 비 안 온대. |
다행이다 내일 나가야지! | 나도 내일은 밤산책 가야겠다. |
뮤지컬 보고싶다! 하하 | 헉 오빠 뭐 봣엇어 하하 |
지킬앤 하이드도 보고싶다 하하 |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하는거보다 원조를 보고싶긴해 하하 |
그 브로드웨이 머시기 하하 | 아하 그래 거기 하하 |
나는 화생방이 군대에서 제일 싫었어 | 맞아 화생방이 가장 힘들다더라 |
나는 3일 훈련한거랑 맞먹는 것 같았어 | 방독면을 써도 견디기 힘들다며 |
나는 방독면을 안줬어 | 그럼 어떻게 화생방을 해? |
그냥 들어가서 버텼어 | 너무 가혹한 거 아니니? |
그 전날에 선배들이 도망쳐서 체벌식이였어 | 명백한 가혹행위였네 |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 | 바람이 선선해진 걸 보니 가을 맞지. |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어. | 그래서 우리집은 24시간 에어컨 켜 놨어. |
우리집은 오래된 에어컨이라 그렇게까진 못 했어. | 금방 가을가고 겨울 오겠다. |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아. | 나도 겨울이 더 좋더라. |
겨울은 추우면 껴입을 수 있어서 좋아. | 여름에는 그거에 한계가 있긴 하지. |
빨리 롱패딩 입고싶어. | 나는 남은 가을을 좀 즐기고 싶어. |
나혼산에 여자배구팀 나온거 봤닝 하하 ? | 오오 그그 캠핑가는거 봐떠 하하 |
나는 클립으로만 봤는데, 재밌더라고 역시 하하 | 하하 마자 그 속마음을 알 수 있어서 조아따 |
터키타카 하는게 아주 찰져 하하 | 하하 마자 김희진선수가 은근 재미써 |
올림픽 얘기도 해서 공감되더라고 하하 | 옹옹 하하 역시 후일담 듣는거 재미따 |
이제 김희진 선수가 이끌어가겠지? 하하 | 헉 다들 이제 은퇴할 나인가...? |
하하 오잉 김희진선수 빼고 다 국대 은퇴했자누 하하 | 아하...? 그걸 몰랐네 하하 |
친구가 입대했는데 인터넷 편지 써주는 게 좋겠지? | 너한테 많이 고마워 할 거야 |
훈련소에서는 편지가 중요하지? | 나는 훈련소를 안가봐서 잘모르겠어 |
너는 훈련소 간 적이 없어? | 응 나는 20살 때 훈련 받은 게 있어서 |
그럼 입대일도 줄었었니? | 응 한 달 가량 줄었어 |
한 달이면 티도 안나겠네 | 맞아 사실 잃어버린 시간이 많긴하지 |
이번에 친할머니 집에 왔어. | 아 친할머니집 어디랬지? |
부산 해운대야! | 아 부산까지 갔어? 안힘들었어? |
조금 힘들었는데, 간만에 할머니 보니까 좋더라. |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도 해주셨어? |
응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 | 가족들 전부 모인거야? |
아니 그건 아니고 우리 가족이랑 할머니 할아버지만. | 아 그렇구나.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 모인건가? |
맞아. 백신 맞은 사람이 얼마 없어서. | 아무튼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다 와. |
오늘 오랜만에 외출하고 왔는데 이제 완연한 가을이더라. | 한낮에도 이제 선선한가봐? |
응응 빨리 걸으면 좀 땀이 나긴 하지만 바람이 불어서 괜찮더라. | 이제 10월이니까 추워질 때야. |
그러게 원래라면 추워야 하는데 아직 춥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 그렇다고 너무 얇게 입고 다니지 말아. 감기 걸리니까 |
항상 반팔에 얇은 겉옷 하나 들고 다니지. | 잘했어.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 쉬워. |
그래도 마스크 매번 끼고 다니니까 2년 동안 감기 한번도 안 걸렸네. | 나 환절기에 꼭 감기 걸리는데 2년 동안 걸린 적 없어. |
마스크 끼는 게 답답하긴 한데 방역 효과는 좋아. | 앞으로 더 마스크 열심히 끼고 다녀야겠다. |
스우파 유행어 아니? 하하 | 헤이~ 이건가? 하하 |
요즘 그 사람들 sns 다 엄청 핫해지는거 같아 | 하하 마자 다들 또 호감이자나 하하 |
전에 남자친구 부대에 전화해서 장난쳤다가 민망했던 적이 있어. | 어떤 장난을 쳤어? |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혼인신고요 했는데 다른 사람이었어. | 남자친구가 부러움을 많이 받았겠네. |
너무 당황스러워서 끊어버렸는데 소문이 났다더라. | 엄청 좋아했을 꺼야. |
어떤 신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하길래 장난치는 줄 알았거든. | 목소리가 비슷했구나. |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 아니야 그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야지. |
이번 설날 때 뭐해? | 설날에 외갓집에 갈거야 |
아 외갓집 식구들 보러 가는거야? | 응 맞아 외조부모 보러가 |
외갓집이 어디라고 했지? | 광주야 집에서 2시간 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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