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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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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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이동하려면 힘들겠어
그래도 간만에 외할머니 뵈러가서 기분이 좋아
다른 식구들도 와?
응 외삼촌이랑 이모도 오신대
정말 대가족이 모이네
이렇게 대가족이 만나는 것이 오랜만이야
그래 잘 놀다와
너도 설 잘 지내
날씨가 이상해.
날씨가 뭐가 이상해?
아니 낮까지만 해도 구름 없이 쩅쩅했는데 지금 갑자기 천둥치네.
지금? 여기는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는데.
막 우르릉 거리는 게 비 올 거 같아.
그러면 곧 비 오는 신호겠다.
예고도 없이 오는 게 가을비인가봐.
가을비는 많이 오지 않아서 좋아.
맞아 여름 처럼 쏟아붓는 비가 아니라 다니기도 괜찮지.
그리고 가을비 오고 나면 시원해지잖아.
이제 시원하다 못해 추워질 거 같아.
그러게 이렇게 비 자주 오면 금방 추워지겠다.
아하 윗 계급은 직업 군인이 많으니까 더 그렇겠구나
맞아 평생직업인 사람들은 감정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니까
윗 계급들이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맞아 하지만 분명히 아랫계급들도 합당한 이야기를 하니까
나 지금 여수 가고 있어
여수에 왜 가는데?
형이 오늘 결혼식 한다고 해서
그걸 왜 지금 말해/오빠 친형이 지금 결혼한다 이말이야?
그렇지... 말 못해서 미안해
어떻게 얼굴까지 봤는데 청첩장을 안 돌려
정신이 없어서 너까지 못 챙겼나봐...
정말 실망이다 나를 이렇게 생각했다니
미안해 시간되면 지금 같이 갈래?
아니 누가 그걸 이제야 말해/그냥 오빠 혼자 갔다와
알겠어...형한테는 뭐라고 전해줄까?
내 결혼식에도 오지 말라 전해줘
이제 여름이불은 장롱에 넣어둬야겠어.
아직 여름이불을 쓰고 있었단 말이야?
내가 워낙 추위를 잘 안 타잖아.
그래도 이제 가을이라 바람이 차가워.
그렇지 않아도 이제 새벽에 슬슬 춥더라.
빨리 두꺼운 이불 꺼내.
언니는 겨울 이불 꺼냈어?
나는 추위를 많이 타서 진작 꺼냈지.
언니는 겨울에 전기장판 써?
겨울의 나는 전기장판과 한 몸이야.
나는 겨울에도 전기장판 안 켜고 창문 열고 자거든.
그러다가 감기 걸린다.
오징어 게임봤어? 하하
오 아니 그거 요즘 유명하던뎅!
하하 배우진이 엄청 다양해
오옹 정호연 나오자낭 하하
음 하하 한 3.7점정도?
오오옹 그래도 볼만햇구만?
하하 응응 연기를 다들잘해서?
하하 연기 잘하면 반 이상은 한거지!
군대에 간 친구들에게 편지쓴 적 있어?
많이 써봤어
보통 어떤 내용으로 썼어?
그냥 내 일상 얘기나 추억 얘기를 썼어
그 사람이랑 있었던 이야기를 썼구나
응 딱히 쓸 게 없더라고...
맞아 사실 군대 밖에서 한 달은 짧으니까
편지를 쓰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고
맞아 편지를 쓰는 건 항상 어색해
너도 써봤어?
날씨가 안 추워지니까 모기가 많다.
나도 지금 손가락이 간지러운 거 보니까 물린 거 같아.
한낱 미물 때문에 잠을 못 자는게 화가 난다.
요즘은 모기도 날씨 더우면 없고 선선해지면 나타나는게 얄미워.
모기 소리는 무시할 수도 없더라.
귓가에 위이잉 소리가 소름끼치지.
가을이란 계절은 좋은데 모기가 많은 거 생각하면 싫어.
가을모기는 더 독한 것 같아.
몇 시간을 한숨도 못자게 하다니 말이야.
모기 잡고 자야겠네
불키고 누우니까 또 한번을 안 다가오네.
내가 모기패치 보내줄게.
요즘 다시 gd가 좋더라고 하하
아 마자 진심 대박인거같애
역시 노래가 명반이 많아서 그런가바 하하
아주 천재야 진짜
gd가 곡 작업하고 있다더라고 하하
지디는 진짜 프로페셔널하고 트렌디해
하하 맞아 대중성도 좋고
초딩 때부터 좋아했는데 시간 빠르다 하하
하하 난 딱 빅뱅세대라서 하하
하하 마자 제발 돌아와 지디
오토바이를 운전해본적있어?
아니 해본적은 없지만 한번 배워보고는 싶어.
나는 오토바이는 좀 위험해보이고, 스쿠터를 한번 배워보고싶어.
오 스쿠터 괜찮다./안전장비인 헬멧만 쓰면 괜찮지 않을까?
운전을 해보면 좋은데 아직 운전은 너무 어려워
그치? 운전도 초보운전 딱지 붙이고 계속 해봐야 실력이 는다하더라고.
군대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건 뭐야?
나는 사격이 재밌을 것 같아.
사격이 제일 해보고 싶다고?
응 훈련 중에서는.
사실 사격은 재미있긴 해.
너도 사격을 잘했나 보네.
나도 사격을 조금 하긴 했어.
잘하면 성취감 느껴질 것 같아.
맞아 잘하면 기분이 좀 좋아.
군입대도 생각해볼게.
오늘은 가을치고 꽤 더워.
나 니트 입으려다 긴팔 얇은 옷 입었는데 긴팔옷조차 시기상조 같아.
가을인가 싶으면 또 여름 날씨야.
올해는 정말 더위가 오래 가는 거 같아.
그래서 우리집 전기료가 많이 나왔지.
나는 열람실에 땀을 엄청 흘렸어.
힘든 여름을 보냈네.
추운 거 보다 더운게 공부하기 더 힘든 거 같아.
빨리 겨울 되길 기다려 보자.
겨울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야지!
최애곡은 뭔데? 하하
최애곡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
하하 그래도 하나 고르자면?
아주 불가능한 일이야
잔나비 예능도 나오나?
오 예능은 못봣어 [이모티콘]
하하 옛날에 나혼산은 나온거 같았는데
오오오 그랬었나...?/또 보고싶네 하하
주택은 아무래도 주차가 불편하더라고?
진심...요새 뉴스도 보면 주차때문에 싸우더라고
버스는 좀 시간 딜레이되는데 지하철은 그런거없더라. 좋아.
나도 버스보단 지하철을 선호함.
너가 생각하는 군대의 이미지는 어떻니?
갑갑하게 느껴져
어떤점에서 그렇게 느꼈니?
원치 않는 생활을 오래 해야 하잖아
맞아 그럼 지금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니 필요하다고는 생각해
요즘에 모병제 이야기가 많잖아
아직 종전이 안돼서 섣부른 것 같아
맞아 사실 나도 그런 점에서 반대입장이야
걱정이 좀 되더라고
아직 비가 올 듯 말 듯 해서 좀 가을 날씨야.
슬슬 발 시려워.
이번주는 좀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어.
나도 이제 앏은 긴팔 입어야 할까봐.
나도 오늘 반팔에 얇은 긴팔 입고 나왔어.
아까 보니까 여기는 비 오는 것 같은데 거기는 안 와?
여기는 아직. 바람만 세게 부는 정도야.
언니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
꽤나 무겁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거야.
하여튼 비오기 전에 빨리 집에 들어가.
많이는 안 와서 다행이다.
빨리 들어가서 쉬어.
PX를 가본적이 있니?
아니 한번도 안 가봤어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니?
학교 매점이랑 비슷하려나?
편의점인데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면될것 같아
기회만 되면 가보고 싶지
요즘에 달팽이 크림도 신상이 나왔더라
궁금한데 군인을 찾아봐야겠다
나도 여자친구랑 게임하려는데 롤 말고 할만한 다른 게임 없으려나...
왜? 여자친구가 롤은 싫어해?/왜? 여자친구가 롤은 싫어해?
고마워! 다른 추천해줄만한 게임은 더 있을까?
음... 같이 할만한건 모바일 루미큐브는 어때?
여행 가는 날에 비 오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
그래도 일요일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내가 여행만 가면 비가 오는 징크스가 있어.
그럼 좀 불안한데?
친구들이 나랑 어디 가면 비부터 걱정해.
언니가 여름에 주로 여행을 가서 그런 거 아냐?
그건 맞는데 그래도 갈 때마다 오니까 웃긴 징크스긴 해.
이번에는 비 안 오고 여행 하길 바랄게.
응 이번에 쨍쩅한 하늘이었으면 좋겠어.
일요일은 비 안 올거야!
근무환경 중 안마의자로 몸을 풀었지
안마 의자에서 휴식 취하면 황홀하겠어/나는 그런적이 없어서 상상이 안되네
난 가끔은 저녁에 회식시간이 있어서 좋았어
응 회식날에 평소 못먹었던 메뉴로 정해서 사주시면 덩달아 일 할 기분나지
나두 회 사주실때 기분이 짱이었어
응 회, 소고기, 랍스터 좋지
PX에서 뭐 사달라고 하는 거 귀찮았어?
아니 그런 부탁받으면 은근 기분좋아
왜 기분이 좋아?
그냥 나는 간단한 부탁받으면 그 사람이 날 편하게 생각한다는 거니까
너가 착한 것 같아
귀찮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않아?
나는 남자친구한테도 부탁 못했어
왜? 이유가 뭐야?
군생활 힘든데 번거로울 것 같았어
나는 내가 매번 한계치만큼 사가서 뿌렸거든
가을에 무슨 장마인지 모르겠어.
그래도 엄청 쏟아질 듯이 오진 않아서 다행이야.
맞아 밖에 돌아다니기에 부담스럽진 않더라.
원래도 그랬지만 이번주는 더 밖에 안 나가겠네.
비 올 때는 집에 있는 게 편하지.
집에서 듣는 비 오는 소리가 좋아.
나도 밖에서 비 맞는 거 보다 안에서 보는 게 더 좋아.
비 오는 날엔 문 열어두면 시원해.
지금도 창문 열어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와.
이런 날에는 바람을 좀 맞아줘야해.
지금까지 얼마만에 한번씩 써 본 경험있지
아 직장 이직하면서 써본적 있나봐
금액이 들어가도 편할수도 있어
대행을 맡기는 것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