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stringlengths
1
156
안녕하세요.
stringlengths
2
95
장거리 연애 어떨 것 같아?
장거리 연애는 정말 힘들어
해본 적이 있구나
응 나는 군대에서 해봤어
어떤 점이 힘들었어?
보지도 못하고 매일 전화만 하니까
많이 싸우게 됐어?
아니 싸우지는 않는데 끈끈함이 없는 느낌?
군대에 가고 나서 사귄거야?
응 면회 나와서 사귀게 됬었어
애인 대신 몇 대까지 맞아줄 수 있어?
죽지만 않으면 될것 같아
다섯 대 까지는 끄떡 없겠네?
그렇게 맞으면 죽을것 같은데?
나한테 맞는 거니까 안심해도 좋아
그니까 죽을것 같아
그래서 애인이 죽는 걸 택하는구나
아니 그 사이에 도망가지 않을까?
친구 같은 연애가 좋아 설레는 연애가 좋아?
나는 친구 같은 연애
편한 연애가 좋아?
응 맞아 그냥 그 사람이랑 있는게 즐겁잖아
그럼 설렘은 없어도 괜찮아?
설램은 언젠간 사라지지만 이 경우는 그렇지 않잖아
맞아 설렘과 사랑은 다른 것 같아
설레는 연애만 사랑이 아니라는건 편한 사람 만나보면 알게되는 것 같아
그런 사람을 만났구나 축하해
고마워 너도 그런 사람 만나길 바래
연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뭐야?
재밌어야 하는 것 같아
아 만났을떄 재미있는게 제일 중요해?
응 서로 티키타카가 안 되면 지루하잖아
그럼 잔잔한 사랑이야기는 공감이 잘 안되겠네?
그것도 좋긴 한데 재밌는 연애가 좋더라/너는 그게 좋아?
나도 재미있는게 좋기는해
이게 초반과 후반이 다른 것 같아
그런데 약간 로망같은게 있는 것 같아
그런 것도 있지
요즘 모바일 게임 할만한 거 없어
사실 게임은 요새 할거 없다고 느끼는 게 정상 아닐까
하긴... 내가 모바일 게임 제일 재밌게 했을 때가 학창시절이었는데
아 그때 스마트폰 아닐 때?
남자친구랑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야?
나는 사진을 많이 안찍어
그래도 추억을 남기려고 하지는 않아?
오히려 일상이라서 잘 안찍는 것 같아
나도 잘 안 찍는 편인데 항상 아쉽더라고
너는 사진 찍는 걸 안좋아해?
응 나는 원래 사진찍는걸 싫어해
앞으로 남은 날이 많으니까 많이 찍어봐
그래서 요즘에는 남자친구 찍을때 가끔 끼어들어
남는 건 사진이더라
요즘 프로게이머도 TV 광고나 연예계로 진출하더라고
음 맞아 예능이나 광고에서 좀 본 거 같아
연인끼리 입맛이 비슷한게 중요할까?
중요한 것 같아
얼마나 중요한 것 같아?
관계에는 크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
그냥 입맛이 안맞으면 불편하니까?
응 안 맞으면 스트레스는 받겠어
나는 오히려 안맞으면 재미있는것 같아
새로운 맛을 찾아갈 수 있어서?
응 아니면 조율해가는게 좋아
입맛이 비슷해지는 경우도 많더라
아하, 맞아 나도 그 소식을 들었어
예전에 Wii로 게임했을 때 너무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 그런 게임 스테이션을 만들어보는 거야
아 너무 좋아 진짜 이건 꿈으로 간직할 거야!
혹시 연애관련 방송 본적있어?
짝 같은 프로그램 말이야?
응 아니면 연참 같은거
안봤는데 요즘 많이 나오더라
맞아 요즘에 연애가 많이 어려워졌나봐
너도 그런 거 재밌게 봐?
응 나도 그런걸 즐기는 편이야
의외네 너는 관심 없을 줄 알았어
아, 갑자기 보드 게임 하고 싶어
헉… 갑자기 보드게임? 옛날에 재밌게 보드게임 했던 생각 나네…
어쩌다가 이날 이때까지 보드게임 카페를 한 번도 안 가봤지?
에이… 뭐 다른 선택지가 많았던 거 아닐까?
뭐... 그렇긴 한데, 옛날에 보드게임 재밌게 했을 때가 그립다
다음에 나랑 꼭 보드게임 카페 가보자!
연인끼리 지켜야 하는 선같은게 너는 확실한 편이니?
응 연인이면 더한 것 같아
관계가 깨질까봐?
아니 항상 연락하고 보는 사이니까
선을 넘기가 쉽구나
맞아 자칫하면 구속처럼 느껴지거든
맞아 그 순간부터 모든게 다르게 보이지
그래서 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너는 그 선이 바뀔수있다고는 생각하니?
양보할 수는 있지만 나를 잃게 되더라
언니 테트리스 아세요?
알지 완전 고전 게임이잖아!
저 정말 좋아해요 테트리스!
은근히 어렵지 않니?
애들 불러서 같이해요!
게임방에 하러 가자!
오늘 물려있던 주식 팔아버려서 속이 시원하다.
언니 주식 했었구나.
저번에 공모해서 받은 2주가 엄청 떨어져서 한달 정도 물려있었어.
한달동안 계속 신경쓰였겠다.
맞아 거의 매일 주가 확인했던 거 같아.
내 친구도 시험기간에 계속 주식 확인하게 돼서 팔았다고 했어.
주식투자로 앉아서 돈 버는 건 좋은데 정신력 소모가 큰 거 같아.
원금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 그렇지.
맞아 나 수익률 마이너스 찍을 때 짜증나 죽는 줄 알았어.
나는 심장 떨려서 주식은 못 할거 같아.
근데 주식으로 소소하게라도 한 번 돈 벌어보면 자꾸 기웃거리게 되더라.
하긴 내 동생도 테슬라로 엄청 번 적 있어.
연애할 때 가까워 지기 위해서는 상대방 무엇을 알아야할까?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기억해주는 거?
그냥 공감대 형성하거나 할떄도 필요하잖아
맞아 취미를 알아야겠네
나는 음식이 좀 큰 것 같아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먹어주는거?
응 그리고 싫어하거나 못먹는거 미리미리 뺴주는거
그럼 감동이겠다
그건 살면서 계속 필요한거니까
맞아 음식이 초반에 중요한 것 같아
애니팡 게임 해봤어?
자주 했었지 하하
그렇구나. 나는 엄마랑 다시 시작했어
어머니도 하셔?
나 당근마켓에 팔 거 생겼어.
어떤 거 파는데?
근데 올리는 게 너무 귀찮아.
당근으로 벌 돈을 생각해 봐.
갑자기 의욕이 생긴다.
얼마 정도에 팔 거야?
원가가 13000원이라 만원으로 팔거야.
그럼 전체 팔면 4만원이나 벌 수 있네.
쉬고 싶을 땐 어떻게 말해야 할까?
연애를 쉬고싶을 때?
아니 그냥 휴식이 필요할 때 있잖아
아 잠깐 연락을 안하고 싶을때?
응 애인 문제는 아니고 스스로가 쉬고 싶을 때
나는 그럴때면 그냥 말하는 편이야
말 하는 뉘앙스에 따라 다르게 들려서 고민이야
그냥 어떻게 보이든 내 마음 속 말을 전부다 말해보는건 어때?
그게 쉽지가 않네
맞아 어렵지만 그렇게 되야 더 믿음이 가는것 같아
그래서 억지로 하는 중이야
얼마나 남았는데?
아니 주간 퀘스트 하는 중이야
오늘 몰아서 하는 거야?
다음주 수요일에 사야할 게 생겼어.
어떤 거 사야 하는데?
마이멜로디 가방인데 엄청 귀여워.
아 저번에 보여줬던 그 털 가방?
응 계속 눈에 밟혀서 사기로 했어.
그거 비쌀 거 같아.
한 7만원 정도 할 것 같아.
헉 내 예상보다 훨씬 비싼데?/정말 큰맘 먹고 사는 거구나
그리고 원래 그 가방 브랜드가 고가인 편이더라.
아 원래 브랜드가 있고 산리오와 콜라보한 제품이라 그렇구나.
애인과 해본 가장 인상깊은 데이트는 뭐야?
음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사실 같이 감자전 먹은거야
기가 막히게 맛있었나보네
아니 그때 너무 좋았어
그때의 분위기가?
응 그냥 그곳 느낌도 좋았고 재미있었거든
연애 초기였어?
한 일년 째였던것 같아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그냥 정말 좋은날이 있잖아
배그 BGM 너무 좋더라
누구 노래인데?
앨런워커의 on my way 라는 노래!
나 그거 들어 봤어!
우리가 직접 음악을 고를 수도 있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는 게임도 있을걸?
오늘 마켓컬리 주문했어.
뭐 주문했어?
냉동 새우, 레몬, 커리, 닭다리살, 무화과, 퍼플박스 주문했어.
오 퍼플박스 나도 사보고 싶었는데 어때?
그래도 박스를 덜 쓸 수있다면 나는 좋다고 생각해.
맞아 마켓컬리 너무 포장 쓰레기가 많이 나와./무화과로는 뭐 해먹을거야?
무화과 크림치즈 토스트 해보려고!
무화과는 무슨 맛이야?
이번 겨울에 스키타러 가는거 어때?
스키 어릴 때 이후로 안타봤어!
스키는 상급까지는 탔었어!
오호 그러면 꽤 잘타는 편이네?
나도 오랜만에 가는거라 그게 나을 수도 있어
오케이 이번 겨울에 스키다!
배그에도 나이제한 있네
잔인하다고는 들었는데 몇 살부터 가능해?
마켓컬리 퍼플박스 좀 괜찮은 것 같아.
실사용해보니까 어때?
4시 반에 배송완료한 걸 7시 반쯤 열어봤는데 냉동새우가 멀쩡했어.
오 그래도 3시간 정도는 멀쩡히 버티네.
무엇보다 박스를 안 써도 되는 게 마음에 들어.
그거 얼마에 샀어?
15000원인데 전용 쿠폰 줘서 4500원에 샀어.
4500원이면 괜찮다
그리고 다른 데에도 쓸 수 있으니까 괜찮은 것 같아.
맞아 여행갈 떄 아이스박스로 써도 괜찮을 거 같아.
앞으로 마켓컬리 시킬때 죄책감을 덜 느껴도 되겠어.
이제 마켓컬리 더 신나게 시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