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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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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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렁 나혼자 갔다 올께
그래도 괜찮겠어?
축의금 얼마 낼까?
자기가 친한동생이니까 10만원해 ~
오 너무 많아 그렇게 친한동생은 아니라서 5만원이 적당한듯해
그래? 그럼 그렇게 해~
나 골프 배우고 싶은데
배워 보세요
스크린 골프로 먼저 배워야 하나
주변에 골프 치는 분들 없으세요?
엄마 친구 있어
그분은 잘 쳐요?
10년 정도 됐으니 선수지
그분한테 물어보세요
배우면 나도 잘 치게 될까
그럼요 처음이 힘들 뿐이지 잘 치게 될 거예요
가까운 연습장이 어디에 있을까
걸어서 10분 거리 쯤에 스크린 골프장에 있다고 들었어요
가격이 얼마나 될까
스크린이니까 조금 싸지 않을까요?
오늘 드디어 쿠키런을 한 번도 안 했어!
그러게 일주일만에 금방 질렸네.
근데 나 아직 샤이닝글리터맛 쿠키 스킨을 못 얻었어.
원래 목적은 그 스킨이었잖아.
내가 백신 맞으러 갔을 때
응응
거기 병원에서 막고 30분 간 앉아 있다가 가라고 하거든?
응응 열날까봐 그런가?
30분 이내에 문제 생기면 조치 취해야 해서
오호 그렇구만
나 사실 몇 주 전에 써모스꺼 텀블러 샀다,
어디서 샀는데?
누구이름 먼저나오냐 그거
맞아 당연히 알지
내 동생 다음주에 휴가 나온다.
벌써 그렇게 됐구나.
이제 방을 내줄 때가 왔어.
동생 방 공부방으로 쓰고 있다고 했었지.
열심히 나라 지키다 오는 거니까 며칠은 편하게 있게 해줘야지.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훈련은 좀 덜한다더라.
그래도 밤샘근무 같은 건 그대로 하나봐.
하긴 그것도 안하면 문제긴 하지.
매일 연락 와서 딱히 허전하지는 않지만 오면 반겨줘야겠다.
제법 착한 누나네.
며칠 있다 가니까 잘 해줘야겠어,
맛있는 거 많이 먹여.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무슨 일이 있었는데?
미군이 철수해서 쿠데타가 일어났어
헉. 전혀 몰랐어/자세히 말해줄래?
원래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주둔해있었어
응 그런데?
그런데 미군 예산이 부정부패에 사용된 거야 그래서 철수했어
그러면 미군이 잘못한거야?
그 나라가 미군을 잘 활용하지 못했어
큰일이네
지금 엄격한 이슬람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있대
국민들이 불쌍해
정통사극이 많이 든다고는 봤어! 고증해야 하는 소품비가 많이 드는건가?
더 사실적으로 해야해서 그런가
아녀 시대는 또 따르긴 하던데? 무슨 왕이라고 나왔는데 기억이 안나는군
실존왕이라는거지?
예전에 녹두전도 그렇고
근데 그 율무가 그 무슨왕이었지/그 왕인줄은 몰랏떤거 아냐?
나중에 반역해서 왕되는 사람아니었나?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네
인조래
음 그래 들어봤어, 그 사람이 조카 밀어내고 왕된 사람 맞지?
인조반정인가
우리동네에 유명한 중식집 있어
어디서 유명한건데?
응 여기서 자장면 시켜주면 실패가 없어
오호... 손님 왔을때 배달 시켜먹으면 딱이겠다
응 내친구 그래서 도장깨기 하듯이 하더라고
메뉴 하나 하나 다 먹나보네
앗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나도 나중에 그 중식집에서 맛있는거 시켜줘 놀러갈게
응 아마 네 취향은 울면이 아닐까
아 울면 사랑하지/거기 울면도 잘하니?
친구말로는 잘하는거 같아
좋았어
내 동생 오늘 휴가나와!
언제 입대했다고 했지?
5월 말에 들어갔지.
그럼 거의 반년만에 나오는 거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
당분간 동생방을 공부방으로 못 쓰겠네.
그래서 아까 짐 다 옮겼지.
오늘 언제쯤 온대?
점심쯤 올 예정이래.
그럼 점심 같이 먹는건가?
근처에 사는 동기 있어서 밥 먹고 오려나 봐.
그럼 저녁에 파티해줘야겠네.
와 원예과가 선생님하는건 신기하다 임용도 엄청 막막한 시험같아...
농업고등학교? 같은데서 실습한대!/거기는 원예과가 있으니까 !
그래서 나 아는애는 한문선생님인데 다른거 하려구 알아보고있대
진짜... 요즘 임용이 빡세기는 하구나...
선생님되면 가르치는 보람이 있구 이런것도 다 옛날 이야기 같아...
완전... 학교 다니면서도 항상 느꼈었어
이제 곧 우리 기념일이당 하하
우왕 곧 금요일이당!
금욜날에 한남동가서 맛있는거 먹나!
히히 한남동가서 어떤거 먹을까
지난번에 오마카세 먹자구 했는데!
오마카세도 좋구 하하 근데 내가 본건 우리 동네다!
하하 그것도 방법이당 한남동에 볼일 다 보고 넘어가면 되겠다!
하하 왜냐면 그쪽에 오마카세가 유명하더라
도쿄에서 또 지진이 났다더라
나도 어제 기사를 봤어 다들 무서웠겠더라
일본은 지진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살 것 같아
일본에서 살고 싶었는데 이런 점이 걱정이 되긴 해
왜 일본에서 살고 싶어?
음식이랑 도시미관이 내 스타일이야
일본은 왜 지진이 많이 나는지 알아?
응 지구과학 시간에 배웠는데 태평양의 지진점과 가까워서 아냐?
우리 조상들은 위치를 잘 선점했어
오빠는 문과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어릴 때 학교에서 배웠나봐
그걸 기억하시다니 머리가 엄청 좋으신가봐
아 나 오늘 아침에 5시에 깻는데 운동할려고
예...?그게 가능한가요...?
내일도 다시 도전해본다...30분이라도 걷기...
그 의지가 사라진거야/화이팅하십셔 행님
바움쿠헨 시켜먹었댔잖아
응 어땠어?
응... 독일에서 무슨 상도 받았다던데...
그런데 맛이 없었어?
느껴지지 않았어...
시럽이나 소스가 너무 많이 들어간건 아닐까
그래야겠어...
기대했을텐데 아쉽네
요즘 군대는 많이 바뀐 것 같아.
핸드폰 주는 게 신기해.
내 동생 매일 부모님한테 전화하잖아.
네 동생 좀 효자네.
사실 부모님이 군대가는 걸 많이 걱정하셨거든.
나이 차면 다 가야하는데 뭐.
우리 부모님 최애 프로그램이 피디수첩이랑 경찰청 24시 이런 거야.
그런거 많이 보시면 걱정되시긴 하겠다.
아무튼 잘 지낸대서 다행이야.
요즘에는 동기 생활관 써서 덜 부담된대.
그 얘기도 하더라.
아무튼 내동생도 너네동생도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한국사 시험은 봤어?
봤지 어렵더라
나 요즘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
특별히 키우고 싶은 이유가 있어?
고양이는 좀 덜 무서워.
하지만 알러지가 있어서 키우지는 못할 것 같아.
세상 모든 귀여운 것들은 행복해야해.
세상의 모든 털동물들아 행복하렴.
냄새도 싫어해서... 못맡고 있어
약간 극단적이네... 하하
괜히 속 울렁거릴까봐...
그정도로 싫어해?
응... 이유는 모르겠는데 너무 싫어...
복숭아 아이스티만 싫어하는거야?
음... 레몬 아이스티도 별로 안좋아하긴해
블루베리랑 석류 아이스티는?
음... 분말 가루 맛 안나면 괜찮은데...
오… 액체시럽은?
그냥 너무 달아...
그냥…아이스티가 싫은걸로…^^
아니야... 차를 우려서 얼음 넣은건 좋아하거든...
그냥...단게 싫은거니...?
맞아 차는 달면 안된다고 생각해...
페퍼민트나 이런거 마셔야겠네
애들보면 틱톡으로 오징어게임보고 그런대
그거 성인용 컨텐츤데 그거 올린 놈이 이상한 놈이지 뭐…
결혼은 진짜 준비가 많이 필요해보여
오 맞아 완전 할 게 많잖아
그런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야 하는데
이정도면 결혼 준비를 준비하는건가...
하하 오 그런 말도 있었던거같아
결혼은 돈도 진짜 많이 드니까
응응 하하 무엇보다 책임이 따르는 일이다보니까
하하 결혼은 진짜 어려워
하하 어렵지만 보람있을듯해 하고나면
그래도 결혼은 언젠가 하겠지!
요새 햄스터 짤 많이 유행하잖아.
햄스터 너무 귀엽지./햄스터의 '뵤' 입이 너무 매력적이야.
나는 그 작은 발가락들이 너무 귀엽더라.
그 발가락으로 꼬물꼬물 다니는 게 너무 귀여워.
햄스터는 왜 이렇게 작은 걸까.
귀엽기 위해서 작게 태어난게 분명해.
너 햄스터 키워본 적 있어?
어릴 때 한 번 키워본 적 있어.
어떤 햄스터였어?
노란색 무늬가 있는 햄스터였어./근데 햄스터는 수명이 너무 짧아서 슬퍼.
베지테리언 시위하는 거 봤어?
응 장난 아니던데? 그거 완전 민폐 아냐?
너는 문특 꾸준히 봐?
아니 예전에는 좀 꾸준히 본거 같은데 요새는 또 별로 안보게 되더라
요즘 너무 더워서 맨날 커피마신다
무슨 커피 마셔? 아메리카노?
맛있어? 민트맛 안강하나
약간 베스킨라빈스 민트초코 맛 나던데?/생각보다 괜찮았어
적당히 치약맛나고...
최고존엄/근데 민트초코로 만든 다른 음식들 먹어봤어?
응응 나 최근에 abc민트초코 쿠키 신상나온거 먹어봄
오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