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stringlengths 1 156 | 안녕하세요. stringlengths 2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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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대부분 농경사회 였다 보니 대가족이었잖아 | 맞아, 우리집은 아직도 대가족이지 |
그 이후로 도시화가 되면서 많은 가정이 핵가족화 되었지 | 대부분의 집이 부모님과 자식으로 구성되어 있잖아 |
그래서 요즘은 1인 가구끼리 같이 모여서 물건을 소분해서 사기도 하더라고 | 가족 구성원의 형태가 달라지니 이제 생활 모습도 조금씩 변해가는구나! |
나는 플라토닉적 사랑을 지향해 | 나도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추구하는 편이야 |
나는 정신적 존중과 존중이 어울어진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 | 맞아, 육체적인 사랑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 |
그런데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 아직 사랑을 안해봐서 그런거라고 하더라 | 사람마다 추구하는 사랑이 다르니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 |
그럼 우정과 사랑이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더라고 | 그래서 언니는 뭐라고 대답했어? |
반려동물을 키우면 행복지수가 올라갈까? | 키운다면 뭘 키우고 싶어? |
아무래도 강아지가 좋을 것 같아 | 너가 행복해지려고 하는거면 난 반대 |
뭐 연인 같은 건가 | 응? 그게 무슨말이야 |
혼자서도 행복해야 둘이서도 행복할 수 있다 | 어 비슷한 맥락이야 |
맞아 내가 행복하자고 데려오면 욕심이지 | 강아지한텐 내가 전부니까 신중해야해 |
여행가서 친구와 싸워본 적 있어? | 응 나는 많았던 것 같아 |
그럼 갔다 와서는 화해했어? | 응 보통 여행 중에 다 화해했었어 |
어디를 갈까, 뭐 할까 이런 거에서? | 응 맞아 사소하게 뭘 먹을까에도 많이 싸우는 것 같아 |
나는 거의 따라다니는 스타일이라 싸워본 적은 없어 | 그런 스타일이랑 여행가면 편한 것 같아 |
어제는 백신 때문에 하루종일 기운 없더니 오늘은 좀 괜찮다. | 오늘은 약 먹었어? |
딱히 아픈 느낌이 없어서 안 먹었어. | 아프지 않다니 다행이다. |
그래도 당분간은 조심해야지. | 언니 저번에도 백신 맞고 한참 뒤에 아팠었잖아. |
그래서 2주 간은 좀 조심하게. | 격렬한 운동은 하지마. |
다음주에 있을 댄스 학원이 좀 걱정되네. | 아놔 춤은 살살 춰. |
요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층간 소음 문제가 정말 많이 발생하고 있대 | 맞아, 그래서 살인이나 상해가 일어나는 경우도 참 많잖아 |
나 이탈리아로 워크샵 다녀왔잖아, 너무 좋아서 다시 가고 싶어 |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어? |
맞아. 그래서 디자인 외에도 관점이 많이 넓어지더라고 | 그래서 사람들이 해외를 나가봐야 눈이 트인다고 하잖아 |
같이 자라다 보니 서로를 배려해야하는 부분이 생기잖아 | 그리고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부분도 생기지 |
그래서 형제 자매가 있으면 집에서도 사회화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 | 그렇지, 그래서 요즘은 대부분 외동이다 보니 조금 안타깝더라고 |
맞아, 그래서 가족이 참 중요한 것 같아 | 맞아, 늘 행복한 일만 있을수는 없겠지만 좋은 일이 많은 건 틀림 없어 |
요즘 30대 남자 중 절반은 미혼이라고 해 | 생각보다도 정말 결혼을 많이 안하는구나 |
응, 결혼을 하기 보다는 본인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많대 | 그건 성별을 떠나서 요즘 젊은 층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지 |
남자친구가 유기견 입양했어 | 와 정말 대단한 결정 했네! |
성견인데 착하고 온순해 | 마인드가 너무 멋지다 얘 |
걱정도 많이 되긴 하다 | 어떤게 걱정이 되는데? |
이미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많아서 | 아 예전부터 계속 키웠구나 |
응 그래서 좀 걱정이야 | 그래도 강아지 잘 알겠다! |
여행 계획은 다 세워서 가? | 응 나는 거의 삼십분 단위로 세워서 가는 편이야 |
너랑 가는 사람은 편하겠다 | 응 그런데 그래서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었어 |
왜 불편해 하는거야? | 즉흥적으로 놀러다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게 막았거든 |
그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 맞아 그래서 나중에는 내가 어느 정도 포기했던 것 같아 |
다음에는 여행 계획에 자유 시간도 넣어봐 | 응응 그럴 필요가 있을 것 같아 |
목이 칼칼한 것도 백신 증상에 있나? | 백신 증상은 모르겠고 코로나 증상에는 있지 않나? |
인후통이 목이 칼칼한 것도 포함이야? | 목이 아픈 거니까 포함될 거 같아. |
그저께부터 목이 좀 칼칼해. | 인후통 말고 다른 증상은 없어? |
백신 맞은 날 빼고는 딱히 없어. | 환절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어. |
아 그럴 수 있겠다. | 언니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
요즘 전자 기기도 많이 사용하고 언어의 사용이 많이 적어진 것 같아 | 맞아. 맨날 쓰는 말을 많이 쓰다보니까 언어의 폭이 좁아진 느낌이 들어 |
그래서 요즘 친구들은 맞춤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 나도 글을 많이 사용하지 않다 보니까 맞춤법이 점점 헷갈리더라고 |
나 곧 생일인데 생일 파티 안해줄거야? | 음, 글쎄. 누가 언니 생일 케이크를 챙겨 주려나 |
난 늘 가족 전체 생일 케이크를 챙겨주는데 아무도 안챙겨주다니 너무해 | 장난이야 장난, 당연히 내가 챙겨주지 |
당연히 그러려고 있는 동생인데 챙겨 줘야지 | 선물은 뭐 받고 싶은 것 있어? |
아니, 니 사정을 뻔히 아는데 무슨 선물을 바라니 | 역시 언니는 나를 너무 잘 아는구나, 멋쩍네 |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할 수 있다니 정말 세상이 좋아졌네 | 그런데 이런 점을 노리고 조건 만남을 하는 일이 많다고 해 |
그렇구나, 그건 별로 좋지 않은 현상이네 |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청소년의 원조 교제야 |
너 고양이 키워봤어? | 아니 고양이 안키워봤어. |
나는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더 좋더라. | 나는 고양이가 더 좋아. |
그래서 그 고양이 정말 예뻐했구나? | 어떤 고양이? |
너네집근처에 갈색고양이 | 아 맞네. 하하 그 고양이도 너무 귀여웠어. |
태국에 가본 적 있어? | 태국에는 아직 안 가봤어/너는 가봤니? |
나는 태국의 섬에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 | 어느 섬에 가봤어? |
코사멧 섬이었어 |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유명한 데야? |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게 가장 좋았어 | 또 어떤점이 좋았어? |
물가도 싸서 아주 많은 요리를 먹을 수 있었어 | 오 무슨 요리를 해 먹었니? |
나 오늘 오전에 미용실에 가서 뿌리 염색 했어! | 무슨 색으로 염색했어? |
확실히 밝은 색으로 하니까 얼굴도 환해 보여 | 우와 잘 어울리겠다 |
너는 요즘 미용실 안 가? | 나는 지난주에 미용실 가서 펌했어 |
어떤 펌? 펌도 종류가 많잖아 | 응 나는 c컬펌을 하고왔어 |
나 백신 3일차인데 내일 술 마셔도 될까? | 내일 술 약속 있어? |
내가 바보 같이 술 약속을 잡아놨어. | 백신 맞고서 일주일은 자제하라던데. |
하 정말 정말 오랜만에 술 약속인데 아쉽네. | 그래도 백신 맞은 거 도루묵 되면 안되잖아. |
약속 잡은 곳이 맥주를 직접 탭해서 마실 수 있는 곳이라 기대했는데. | 그러면 맥주 안 마시면 거의 마실 게 없겠는데? |
논알콜 맥주 있으면 좋겠다. | 힘들겠지만 되도록이면 마시지 마. |
그래서 큰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많이 문제가 되고 있잖아 | 오해하기도 쉽고, 서로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주기 어렵기도 하지 |
너도 햄스터 키우고싶어? | 응! 어릴때 키워 봤는데 너무 귀여워 |
헐 언제키워 봤대? 우와 햄스터 먹이는 뭐줘? | 해바라기 씨! 견과류 같은거 |
진짜 해바라기씨 였구나 | 그치... 까먹는거 보면 진짜 엄청 귀여워 |
중국은 가본 적 있어? | 중국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
나는 아버지가 중국에서 일하셔서 가봤어 | 이야기 해줄래? |
산책하는데 우리나라 노래가 나와서 신기했어 | 우와 어떤 노래가 나왔어? |
땡벌이라는 노래 너도 알지? | 그 노래가 중국에서 나와? |
중국 사람들이 사드 이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매우 좋아했대 | 사드 때문에 우리나라를 별로 안좋아하는 거야? |
오늘 하루종일 몸이 나른하네. | 어제 잠 많이 잤어? |
어제 책상에서 졸다가 일찍 잤어. | 졸 정도면 엄청 졸렸다는 거네. |
그래서 12시간 정도 잤는데 뭔가 계속 나른하네. | 계속 피곤한가보다. |
그리고 뭔가 감기걸리기 전 느낌이야. | 나도 그 느낌 알지. |
오랜만에 따뜻한 물을 마셔야겠어. | 그리고 푹 쉬어! |
요즘 유치원 교사 학대 뉴스가 정말 많이 나오지 않아? | 응,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이슈였지만 최근엔 정말 잦은 것 같아 |
나 오늘 엄마한테 매우 큰 상처를 받았어 | 나도 같이 있었잖아, 나도 완전 상처였어 |
나는 엄마 기분 풀라고 호두과자를 사왔는데 그만 먹으라고 화를 내다니 | 그러니까 말이야, 그래서 일부러 넉넉하게 3박스나 사갔잖아 |
맞아,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더니 우리 엄마는 자기가 항상 우선이셔 | 맞아,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항상 우선이시지 |
우리 나라는 도시 미관이 별로라 아쉬워 | 그럼 너는 어디가 가장 아름다웠던것 같아? |
길거리는 유럽이 가장 좋지 않니? | 응 맞아 특히 기억나는 나라가 있어? |
도시 미관은 특별히 기억나는 데가 없네 | 파리에 가본적이 있어? |
파리가 도시 미관이 아름답구나? | 나는 파리 길거리가 엄청나게 인상적이였어 |
풍경도 아니고 길거리가 인상적이라니 정말 좋았나 봐 | 응 다른 것 보다 길거리를 걸어도 건물들이 미술품 같았어 |
나 요즘 영어 수업 수강하고 있어 | 그렇구나. 무슨 수업이야? 좋아? |
리얼 클래스 영어 회화 수업 구독중인데, 애니메이션을 보고 공부하는 거야 | 오, 그럼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 것 같네 |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신지 꽤 되셨잖아 | 맞아, 몇 년 된 거 같아. 요즘은 진행이 어떠시려나? |
비슷하신가봐, 그런데 자꾸 할머니가 밖에만 있으려고 해서 걱정이래 | 치매 노인은 행방불명이 되기도 하고 위험하지 |
그래서 내가 할머니랑 엄마 핸드폰에 GPS 연동을 해놓았어 | 그럼 엄마도 혹시 할머니가 없어졌을 경우에 쉽게 찾을 수 있겠네 |
응, 요즘은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이런게 좋은 것 같아 | 그러게 말이야, 만약 단서도 없이 찾으려고 했다면 아찔할 것 같아 |
치매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 시계도 많이 보급되면 정말 좋겠다 | 그러면 좀 더 치매 노인을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하고 좋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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