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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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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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표 고구마순김치와 달걀말이 먹었답니다!
우왕! 맛있겠네요./고구마 순 김치는 처음 들어봐요
어머 정말요?
고구마줄기? 안들어보셨나요?
그러네 진짜... 여덟시까지는 진짜 힘들겠다
근데 거의 대부분 그렇더라
오늘 남자친구 못 보는 날인데 셀카 보내줬어.
전부터 자꾸 남자친구 자랑만 하네.
남자친구 욕을 할 수는 없잖니.
그래서 이번엔 어떤 거 보내줬어?
고양이 중에 한 마리랑 같이 찍어 보내줬어.
남자친구 고양이 본 적 있어?
남자친구 자취방 놀러갔을 때 봤지.
근데 남자친구 바쁜데 고양이 키울 만 하대?
응응 고양이가 두 마리여서 그런가 주인 없어도 서로 잘 놀더라고.
아 펫캠 설치했대?
응응 그래서 가끔 만날 때도 펫캠 꼭 보면서 애기들이랑 인사해.
만날 때마다 고양이들이랑도 인사하는 거 귀엽다.
아니 백신 완전 접종한 사람들만 가능하대
오... 그럼 뭐 코로나 19 검사 없이 입국 할 수 있는 걸까?!
주말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그걸로 여행을 가야겠어
주말 아르바이트 해서 얼마 받는데?
한달에 한 30만원?
오 괜찮다~ 1년이면 360이잖아
3년 모으면 천만원 넘겨서 여행 다닐 수 있을거 같아
교통비 빼도 그정도 되겠다
미리 준비해놔야지 놀러 갈곳 리스트 짜놔야겠어
좋은 생각 같아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에만 일하면 되니까...!
그래도 좀 피곤할거 같긴한데
파파고 자주 써?
아닝 너는 자주 써?
휴 데이터 모으기 참 힘들어^^
Ai가 생각보다 안 똑똑한 것 같아
오늘 남자친구가 술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되게 소소한 거까지 알려주네.
자주 못 만나니까 이렇게 서로 일상을 잘 공유하는 편이야.
장거리 연애는 힘들구나./남자친구가 술을 좋아하나봐 선물로도 받고.
주량이 소주 4병이야.
술 엄청 세다./남자친구가 술 좋아하면 언니가 걱정이 많겠다.
술이 세서 술 마셔도 연락이 잘 되서 걱정은 덜 해.
술 마시고 연락두절되면 진짜 짜증나.
특히 장거리 연애인데 그러면 못 사귀지.
남자친구가 바빠도 잘 해주나보네.
그래서 내가 아직도 못 헤어지고 이러고 있잖아.
정도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 힘들지.
심했어?
초딩 때 애는 심해서 갑자기 욕하고 그랬어
중학교 때 우리 학교는 돌봄 선생님이 생리대 갈아주고 그랬어...
근데 이제 걔가 장애가 있었구나 하고 이해하기는 하지…
아프간 신정부 수립 될때까지는 내전이 심할것 같던데
아직도 탈레반 때문에 무기밀거래도 많다 하더라고
맞아 그래서 더 내전이 끝나질 않는것 같더라
중국도 지원하겠다고 했다던데?
어제부로 듀오링고 시작했어~
영어로 말하는 건가?
무료라서 많이들 하더라고
오 무료야? 되게 좋다
막 30초짜리 게임광고...
30초 너무 길다...
그래도 게임처럼 하는거라 나름 안질리고 재밌어...
광고 중에 중국 광고뜨면 기분 겁나 드러움...
동기 중에 결혼하는 친구가 청첩장 돌리더라.
언니도 청첩장 받았어?
인스타 디엠으로 청첩장을 주더라고.
카카오톡도 아니고 디엠으로?
응 코로나 때문에 식사 없는 결혼식이라고 하더라.
그러면 청첩장 줄 때라도 대접해야하는 거 아닌가?
그러게 축의금도 내야할텐데 고민 중이야.
뭐 친한 사이 아니면 안 가도 되지 않을까?
인스타 디엠으로 받으니까 나도 정성을 들이고 싶진 않다고 해야하나.
디엠으로 청첩장 주는 경우는 또 처음 본다.
미국이 우리나라랑 안보실장 협의했다는데
무슨 얘기했대?
백신을 북한에 지원하느냐 마느냐를 얘기했나봐
백신은 해야하지 않을까?
비핵화때문에 아직 왈가왈부하는 중인가봐
인도적 차원에서 백신은 지원해야한다고 봐
맞아 아무래도 외교때문에라도 백신은 지원하게 될것 같아
음 북한은 코로나 확진자 없다고 입장 밝혔던거 같은데
응 그랬어 그리고 백신 공급도 거부했다고 알려져있더라
그런데 북한에만 코로나가 피해서 갈 수는 없을거 같은데,
이번에 얘기 잘 풀려서 북한도 백신 지원 받으면 좋겠어
그러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스타트렉에 나온 커크 선장역 배우 진짜 우주 여행 간대
헉 진짜?
그치 우주에서 대략 10분 정도 머물고 올 예정이래
10분이라고 해도 우주에 있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연기를 할때는 자기가 진짜로 우주에 가게 될거라고 생각 못했을거 같은데
뭔가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거 같을 듯
진짜... 민간인도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니 그것도 충격이야
앞으로는 이런 일이 더 많아지겠지...?
프랑스는 과일 채소 플라스틱 포장 금지할 예정이래
와 좋다 그러면 어떻게 포장한대?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이라네 되게 좋아
바로 내년부터네?
응 지금은 딸기나 복숭아처럼 무른 과채류는 일단 제외래
하긴 처음부터 다 하는건 무리일거 같긴해
우리도 솔직히 이런거 시행하면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환경에 도움 될텐데
손으로 만지거나 하는 사람들 줄면 가능할텐데
다들 배려해서 정착됐으면 좋겠어
효과좋으면 우리나라에도 도입될 수 있겠다
중국이 코로나 기원 밝힌다고 우한 혈액 샘플 검사 착수한대
와… 이제...?
2주에 1키로 빼기 잘되가니?
웅. 되갈걸? 너는?
오오 맛있겠다 ~
엄마는 뭐먹었어?
곧 있으면 저녁이네~ 저녁계획있어?
나는 떡볶이 먹으려궁!
어디꺼?
엽떡 아니면 배떡?
요즘 배떡맛있던데 그거 먹어
로제떡볶이 말하는거지?
나중에 집오면 해줄께...
땡큐~
자식 낳았는데 거짓말 하면 어떡할 거야?
선의의 거짓말이야?
근데 거짓말을 너무 잘해서 너도 모르는 거지
그럼 혼낼 방법도 없잖아/오빠는 어떻게 할 건데?
나도 자식교육은 첨이란 말야
오빠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참아볼게!
자식 무소유
유모차 타고 가다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서우 애들 어릴 때 영어유치원 이런 거 보내고 싶어?
나는 엄마가 홈스쿨링처럼 해줬는데 좋았어/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
한식 중식 양식중 정해
음 나는 중식은 빼고 먹고싶은데
그럼 한식?
그때 같이 먹은 짜글이도 맛있었는데
지평선한돈?
웅 가격도 저렴하구~ 엄마는 어때?
좋지 상무초밥도 생각나긴난다
헐 맞아 상무초밥도 있었지!
거기 괜찮으면 거기 갈까?
무조건 좋지/소고기 초밥 먹고싶다
가서 초밥도 먹고 우동도 먹게
꿀조합!/먹고 빙수는 어때?!
춥지 않을까?
그래도 아직 여름날씨야.../메론빙수 먹고싶어
그때 딸기메론빙수 맛있더라
오오 그러면 그거 먹자
오늘 수업 몇 시간 들었어?
오늘은 실시간 강의 2시간 했어.
그럼 언제 올라가?
나 오늘 아홉시 기차!/너는 언제가~
휴일 진짜 빠르다
하 진짜. 이제 무슨 낙으로 산담.../추석휴가만 보고 살았거든 하하
오늘 영어 공부하려고 했는데 못했어.
나도 강의 하나 밀려있는걸./언니는 강제성이 없어서 더 힘들겠다
실시간 수업이랑 온라인 강의랑 동시에 하다니 할 것도 많겠다.
이번에는 실습 과목이 많아서 슬슬 바빠질 것 같아.
그럼 교생 처럼 현장실습도 있어?
다음학기에 나가!/모교로 나가는 거라 떨려.
나 오늘 약간 감동받은 일이 있었어.
뭐 때문에 감동받았는데?
이번에 듣는 수업 때문에 고등학교 선생님께 인터뷰 요청드렸었어.
선생님이 아직 너를 기억하시겠다.
그렇긴 한데 그 선생님이 좋아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
나도 선생님이 좋아서 더 열심히 했던 과목이 있었어.
언니도 그런 경험이 있었구나.
학교생활에 선생님이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아.
그래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지.
너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거야.
아점뭐먹니?
나 비타민주스후에 미역국 부추전 먹어떠 넌?
어떤 거 주로 읽었어?
나는 마법천자문이랑 살아남기 시리즈 많이 봤지.
예를 들면 어떤 거?
귀멸의 칼날 권선징악이라 좋았어.
오 나도 그거 봤는데 매우 재미있더라.
그렇지. 괜히 유명한 게 아니야.
간짜장이랑 찹쌀탕수육!
흑 간짜장에 밥비벼먹어도 맛지잖앝
친오빠도맛있다고 다먹었대
엄마두?
내일 독서토론모임 있는데 아직 책 다 못 읽어서 큰일 났어.
독서토론 모임이라니 멋지다.
아니야. 매번 임박해서 책을 읽어.
내가 과제할 때랑 비슷하네.
그런 거 보면 그냥 성격인 거 같기도 하네.
보통 토론 모임에선 어떤 얘기를 해?
지금까지 한 거는 단편 소설집이었어서 단편마다 느낀 점을 얘기했어.
인원은 몆 명이야?
좀 많은데 어찌저찌 되긴 하더라구.
언니 친구 많네.
근데 배트맨이나 조커에는 의미가 있어서 좋아.
조커에는 어떤 의미가 있어?
수료하고 백수 생활하다보니까 학교 다닐 때가 그리워.
나는 지금 강의 듣는 게 너무 귀찮아.
맞아 수업 사이사이에 잠깐 만나서 얘기하는 즐거움이 있었어.
이제는 나도 학교에 안 가니까 학교 친구들 만나기가 어렵네.
나는 진짜 원없이 놀았어.
새내기 때는 술 마시고 노는 게 일이지.
나 외국어 공부 계획 세웠던 거 알지?
응 언니가 그때 SNS에 올렸었잖아.
맞아 근데 그때 한번 하고 한번도 안 했다?
이 언니 게으름 자랑 또 시작됐네.
백수에겐 게으름이 미덕이라니까!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할 계획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