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stringlengths 1 156 | 안녕하세요. stringlengths 2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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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니까 잘 맞춰 줘야지 뭐. | 먹고싶은 건 없대? |
저녁에 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어. | 오랜만에 가족외식이네. |
그리고 내가 티라미수 만들어 주기로 했어. | 너 정말 착한 누나네. |
러시아 근데 음식은 좀 맛있어보이는게 없더라 | 맞아... 기껏해야 랍스타? 근데 겁나 비쌈 5-7만원 |
우리나라에서도 수술이 없는 성 전환의 첫 사례가 나왔다고 해 | 지금까지는 수술이 있어야만 성 전환자로 인정이 되었구나 |
응, 그런데 이제 신체적인 변화가 없어도 성 전환이 인정된다고 해 | 사실 신체적인 변화도 많은 비용과 위험 부담을 안고 해야하는 거잖아 |
그래서 누구나 성 전환을 원해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지 | 그런데 이제는 수술이 필수가 아니라고 하니 정말 좋아졌네 |
맞아, 수술로 인해서 많은 부작용을 떠안고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 말이야 | 이제는 우리나라도 좀 더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이 존중되고 있는 것 같네 |
맞아, 앞으로는 누구나 자기의 성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거지 | 점차 우리나라도 사회의 인식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나들이 간다 | 오우 무슨 일 맨날 버스만 타더니 |
지하철은 바깥 풍경 잘 안 보여서 싫어함 | 버스는 풍경 보여서 좋긴 하지 |
버스도 겁나 많아 사람 | 둘 다 만원이긴 마찬가지고만 |
걸어다녀야 되나 봐 | 튼튼한 두다리가 대중교통이지 뭐 |
곧 할머니 생신이라 선물이 고민이야. | 어른들 선물이 제일 어려워. |
내 용돈으로는 적당한 걸 찾기가 어려워. | 너가 사주는 건 뭐든 좋아하시지 않을까? |
그래도 좀 쓸모있는 걸 해드리고 싶은데. | 곧 겨울이니까 장갑은 어때? |
그거 좋은 것 같다. | 손수건 같은 건 많이 있으실 것 같아. |
가죽 장갑 알아봐야겠다. | 잘 골라서 효녀가 되어보자! |
강아지 사진도 많이 찍어? | 응 어릴때 부터 사진 많이 남기려고 노력중 이야 |
강아지들은 눈을 제일 좋아한다던데! | 우리집 강아지는 아직 어려서 눈은 못봤고 풀을 되게 좋아해 |
나 제주도 여행가면 쿠킹클래스 가고 싶어 | 왜 제주도 가면이야? |
비싸긴한데 뭐 한번 경험삼아 배우는거니까 | 그럼 케이크는 집에 가져가는거야? |
너도 같이 할래? | 응 나도 그런거 해보고 싶었어 |
약간 추운 가을 날씨인 것 같아 | 오호 바람이 많이 부니? |
하하 바람은 많이 안부는 것 같아 | 그러면 기온이 찬가? |
기온이 엄청 차지는 않아 하하 | 후후 참고 해야겠구만 |
하하 그래 일교차가 큰 날은 참고해야지 | 하하 오늘은 가디건에 자켓을 입어야겠넹 |
하하 응응 날씨가 딱 그 정도 날씨야 | 후후 저녁엔 얼마나 추울라나 |
담보가 뭔지 알아? | 담보 부동산 용어잖아. |
담보가 뭔지 설명해줘. | 담보 설명 해줄게. |
담보가 뭐야? | 보증한다는 뜻이야. |
그럼 부동산에서 담보가 뭐야? |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 |
담보가 보증이었구나. | 그래 담보는 보증이야. |
오늘 오다가 사고 날 뻔했어 | 헐 어쩌다가 괜찮아? |
오랜만에 내가 차 끌고 나왔다가 앞차 박을 뻔 | 정신 놓고 운전했구나 너 또 |
오랜만에 하니까 나도 모르게 양발 운전 한 거야... | 그거 진짜 위험한데 왜 그랬어 |
엄마 생신으로 나는 꽃다발 해드렸어. | 어머니가 꽃 좋아하시나봐. |
엄마가 예전에 꽃집 하셨어서 꽃을 좋아하셔. | 그럼 좋은 선물을 해드린 거네. |
동생이 자기 카드로 케이크 사다달라해서 케이크도 사왔어. | 무슨 케이크 샀어? |
엄마가 고구마케이크 좋아하셨던 게 생각나서 고구마 몽블랑 케이크 샀지. | 아주 알차게 선물해 드렸네. |
엄마가 좋아하셔서 좋더라고. | 효녀 노릇 잘 했네. |
동물들도 그 동물의 종류가 되게 많대 | 맞아 펭귄도 종류가 엄청 많아 |
맞아. 견종은 정말 엄청나게 많더라고 | 견종? 강아지? 강아지도 종류가 다양하지 어떤 견종 좋아해? |
너는 어떤 종류의 강아지를 키워? | 나는 비숑이 귀여운 것 같아 |
비숑에도 종류가 여러가지라던데? | 그래? 어떤 종류가 있어? |
템플스테이 가고 싶다 | 갑자기 템플스테이는 왜? |
그냥... 속세를 잠깐 떠나 있고 싶은 마음이야 | 백신 2차까지 맞고 가! |
왜? 이유가 있어? | 2차까지 맞으면 템플스테이 선착순 할인해준다더라! |
2차 맞고 나면 가야겠어 | 진짜 좋은생각/가서 푹 쉬다 오자 마음의 여유도 좀 찾고! |
날씨가 약간 추운 것 같아 | 그래도 주말보다는 좀 나아진 것 같지 않아? |
맞아 바람이 좀 덜 한 것 같아 | 이정도 날씨는 그래도 견딜만 한 것 같아 |
응! 더 추워지면 힘들 것 같아 | 그러면 거의 집에만 있어야 할지도 몰라 |
따뜻하게 입고 돌아다니면 되지! | 겨울은 그래서 너무 싫다 |
부채가 얼마나 있어? | 이제 여름도 끝났는데? |
그 부채 말고 빌린 빚. | 아 나는 부채 없어. |
나도 부채는 없어. | 요즘은 빚도 능력이야. |
빚으로 집사서 성공하더라. | 나도 집 사고 싶어. |
우리도 집 사자. | 그래 같이 살 집 사자. |
면허를 따도 쓸 일이 없네 | 장롱면허인지 10년 째 |
차를 살지 말지 고민하다가 90살 되겠음 | 있으면 좋긴 한데 요즘 기름값 너무 비싸지 |
응응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유지비가 문제 | 에휴, 기름값 좀 내렸으면 좋겠네 |
근데 차를 사는 것도 문제인데 부가비용이 너무 많이 들더라 | 그치 초반에 장난 아니라며 |
일단 보험료만 100이잖아 | 와 진짜 비싸네 |
오늘 이모가 만들어 준 발찌 끊어먹었어. | 이모가 발찌도 만들어주셨어? |
응응 이모 은공예 취미로 하셔서 가끔 만들어주셔. | 근데 끊어먹었다니 배은망덕하네. |
오늘 받은 거라 집에서 차고 있었는데 침대에 발 비비다가 끊어졌어. | 얼마나 강하게 비볐으면 끊어져? |
이게 은 체인이 너무 얇아서 잘 끊어진 거 같아. | 이모한테 수선해달라고 해야겠네. |
이모 만날 때까지 못 차고 다닌다는 게 슬프다. | 언니가 자초한 일이지 뭐. |
너희는 강아지 좋아해 고양이 좋아해? | 나는 고양이가 더 좋아! |
웅 나 애견카페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 | 그동안 키웠던 반려동물들은 무슨무슨 종류있어? |
나는 햄스터랑 강아지 키워봤어! | 강아지는 몇 살이야? |
나는 있잖아 요새 따듯한 나라에 가고 싶어 | 어디? |
지중해 같은? | 오 좋다 산토리니 이런데 얘기하는거야? |
맞아 그리고 낯선 곳이 주는 여유로움도 있을거고... | 꼭 한번 가봐/지중해 음식도 너랑 잘 맞을거 같은데 |
응 모든게 완벽할거 같아 | 다음번 네 생일에 가는건 어때? |
그래서 겉옷을 챙기긴 하는데 겉옷을 입으면 더워! | 사무실 안에 있을 때는 벗으니까 괜찮더라고 |
계절이 가을인지 여름인 겨울인지 모르겠어 | 옛날엔 확실한 사계절이었나? |
너는 건축 좋아해? | 갑자기 왠 건축? |
멋진 건축물 보면 웅장해져. | 어떤 건축물이 멋있어? |
아파트 단지 입구 건축물. | 요즘은 다들 멋지더라. |
돈 엄청 들였겠지? | 진짜 엄청나게 들였을거야. |
그래도 멋지긴 해. | 맞아 멋있긴 하더라. |
내 면허증 그냥 신분증임 | 난 신분증으로도 안 써 |
누가 날 믿고 차를 빌려주겠냐고 | 지금 연수 해봤자 차 못사면 어차피 똑같아 |
어제 오랜만에 가족 다같이 외식 하니까 좋더라. | 동생 와서 좋았겠네. |
나보다는 엄마 아빠가 좋아하시지. | 또 외식 하기로 했어? |
아마 곱창 먹으러 갈 것 같아. | 너가 항상 말하는 그곳? |
응 장수돌곱창 갈 거야. | 너가 하도 이야기해서 나도 가고 싶어. |
나 보러 수원 와. | 곱창을 위해 가볼게. |
외국 여행 가면 옷 입는 스타일 바꿔서 가보고 싶어 | 좋다 어떤스타일로? |
음... 내가 평소에 안입는 힙한 스타일로? | 여행지에 맞추는거야? |
여행지마다 어울리는 분위기로 입고 사진 찍으면 재밌을거 같아서 | 사진 많이 찍으려면 포즈 연습 많이해야겠다 |
여행지마다 분위기 다 다르게 찍어서 포토북 만들면 재밌을거 같아 | 볼때마다 여행지 기억나고 좋겠다 |
벌써부터 이런 날씨면 걱정이야! | 우리 전에 완전 벌벌 떨었잖아 |
싫지는 않은데 힘든 계절인 것 같아 | 나는 겨울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좋아 |
재건축 하는 아파트 알어? | 우리집은 아직 멀었어. |
한 30년은 지나야 해. | 30년이면 짧은거 같은데. |
그래서 40년으로 바뀔 수 있대. | 40년은 충분히 쓰지. |
아파트는 더 튼튼하게 지어야지. | 층간소음 안나게좀 만들어라. |
층간소음 이슈 장난 아니야. | 비싼 값좀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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