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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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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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떠나보낸 적 있니?
아니 나는 한번도 없어
아직 이별을 안 겪어서 정말 다행이다
맞아 하지만 얼마 남지는 않았어
후회하지 않게 살아계실 때 효도해야겠다
맞아 하지만 내가 붙임성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야
괜찮아 분명히 그것과 관계없이 너를 사랑하실거야
나를 예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거든
지금은 사이가 나아진 것 같아?
그래도 가족이니까
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나봐
왜?
내가 봤을때는 이건... 식습관때문인것 같아
식습관 고치긴 해야겠다...
혈관 클렌징 할 수 있게 뭐라도 해야할것 같아
뭐가 있을까...
클렌징 주스 이런거 있던데
디톡스 이런건가?
응! 그런거
좋은거 같아!/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봐바/손해볼건 없잖아
언니 이번 갯마을 차차차 봤어?
나 보면서 계속 울었잖아.
이번 내용이 정말 충격이었어.
두식이에게 그런 비밀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두식이 너무 불쌍해.
사람하는 사람한테 그런 저주를 듣다니.
그 말대로 살아가게 된게 진짜 눈물나.
두식이 정말 행복해야 해.
계속 암시만 하다 지금 풀린 이유가 있었어.
난 이런 거일줄 몰랐어.
누가 갯마을 차차차 힐링물이라고 했어?
나 지금 사기당했어.
카세권은 들어봤어?
처음 듣는 말이야.
카페 근처에 사는거야.
카페 세권 인거야?
맞어 그 말이야.
진짜 별 말이 다있다.
별걸 다 줄이지?
진짜 별걸 다 줄인다.
카세권도 따지는 사람이 있대.
별걸다 따지는구나.
나는 예전에 교양 과목으로 들어봤는데 좋긴 하더라.
아 언니 들어봤어?/어땠어?
시뮬레이션도 하고 재미있더라고.
하하 진짜같긴 했나보다./그럼 도움되겠다.
가족과는 떨어져 지낼수록 사이가 좋아져
아주 맞는 말인 것 같아 나도 그랬어
사람은 모두 달라서 가까울수록 갈등이 생기는 것 같아
어떤 점에서 그런걸 많이 느꼈어?
모든 관계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해
맞아 그 거리가 좁아지면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
맞아 그 거리가 배려라고 느껴지기도 해
맞아맞아 그래서 그 배려가 있는 집안이 부러워
나도 스트레칭 잘 안하는데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아침마다 해보려고
자고 일어나서 좀 앉아있다가 스트레칭 하면 좀 좋을걸
마사지볼 있으면 활용해서 하라더라
맞아 도구쓰면 좀 더 시원하고 효과 있는거같아
내일부터 당장해야지
따뜻한 물 마시고 하면 효과 더 좋대
이번에는 두 크루가 탈락하는 거라 떨려.
근데 이번에는 미션이 좀 별로였어.
나도 그 생각 했어.
자꾸 댄서들보다 다른 걸 앞세우는 느낌이야.
이번 프로그램은 댄서가 주인공인데!
잘 되니까 여기저기 끼어모려는 속셈 같아.
딱 봐도 그렇지 뭐.
하여튼 이번에 누가 탈락할 것 같아?
이번에는 고르기가 힘들다.
사실 말 꺼낸 나도 못 고르겠어.
자취 해봤어?
나는 해봤어.
나도 해보긴 했어.
언제 해봤어?
혼자 사는게 아니었어.
몇 명이서 자취 했어?
너도 진로 고민이 있어?
아니 나는 없지.
여기랑 나랑 딱 맞는 것 같아.
그래서 오래다녔겠지
어머니가 못해줘서 미안해하시는 일 있어?
아니 우리 어머니는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해
우리 엄마는 어릴 때 내 얘기를 많이 안 들어준 게 후회된대
아 특별하게 그러시는 이유가 있으시대?
내 기억에는 엄마가 내 말을 잘 들어줬는데 엄마라서 항상 아쉽나봐
아 맞아 엄마들은 항상 자식에게 최고만 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그러지 않으셔도 될텐데 말이야
맞아 커서 보니까 그 부채감이 엄청나게 큰 것 같아
맞아 부모란 정말 대단한 존재야
맞아 나는 아직 그 근처에도 가지 못한 것 같아
내 친구가 얼마전에 반려동물로 여우를 입양했어.
그래? 그거 진짜 되게 신기하다.
그치. 여우를 키우는 사람은 처음 봐.
나도 마찬가지야. 엄청 신기하다.
나도 한번 키워보고 싶다.
근데 여우 키우기 엄청 힘들대.
그래? 어떤점이 힘들대?
여우가 사납기도 엄청 사납고 친해지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그렇구나. 되게 멋있던데 아쉽다.
여우는 동물원에서 보는걸로 만족해야지.
요새 소화가 잘 안되는데 양배추즙이라도 마셔야하나?
소화엔 양배추즙 좋다고하더라/위에도 좋대
갈수록 소화가 잘 안되네
밥 먹고 걸어주는것도 좋대
그럼 배가 고픈걸...
조금씩 자주 먹는게 몸에도 좋대
요즘 티비에서 도깨비 해주더라.
도깨비 진짜 재밌었어.
그래서 치즈인더트랩에 나온다고 했을 때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어울리더라.
그게 김고은의 매력인 것 같아.
공유랑 이동욱도 좋았어.
갑자기 파국 나올 때부터 좀 이상했어.
아무튼 결말은 내 기억에서 지웠어.
아파트가 좋아 주택이 좋아?
나는 아파트가 좋아.
왜 아파트가 좋아?
알아서 관리 해주잖아.
관리비가 나가긴 하지.
돈은 들어도 그게 나아.
택배도 맡아주잖아.
그 외에도 편해.
치안적인 부분도 있어.
치안도 중요하지.
너 전공이 뭐라고 했지?
나?/간호학과지
그래도 친구들이랑 하면 재미있지 않아?
그런생각 하나도 안들고 그냥 일하는 것 같아.
배우는 단계라서 그런가보다.
응응 얼른 졸업하고싶다.
예전에 나와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는 꿈을 꿨어
너무 슬펐겠다 엄청 당황스럽겠다
정말 생생한 꿈이었는데 죽는 와중에 혼자 남을 오빠 걱정만 되더라고
어머 꿈속에서도 오빠 걱정을 한거야?
응 실제 상황이었어도 오빠가 걱정됐을 것 같아
대단하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오빠가 생각나지는 않았을 것 같아
너는 오빠와 사이가 별로야?
응 조금은 그런데 그런 꿈을 꾼다면 나같아도 걱정은 될 것 같기도 해
맞아 그렇다 해도 가족이라서 걱정할 거 같아
듣다 보니까 너는 너희 가족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
요즘 강아지 사료값이 너무 비싼거같아.
그치. 나도 그렇게 느꼈는데.
너도 강아지 키워?
응. 나도 강아지 키운지 오래됐어.
몰랐어. 너는 사료값 얼마나 나와?
한달에 10만원은 쓰는거 같아.
엄청 비싸구나. 우리는 강아지가 소형견이라 그나마 좀 덜 나온다.
그렇구나. 우리는 대형견이라 많이 나오나봐.
좀 저렴한 강아지 사료가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같은 생각이야.
등기 떼 봤어?
나는 해봤어.
등기란 말이 너무 어려워.
어색해서 그래.
등기란 일반에게 공시래.
말이 너무 어려워.
평소에 안 쓰는 말이라서 그래.
그러니까 말이야.
쉽게 쓰기 어렵나?
괜히 용어가 어려워.
1급과 2급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아.
응 근데 언니 2급만 따도 괜찮지 않을까?
한번 알아보고 도전해봐야겠다.
응 언니라면 바로 딸 수 있을거야! 파이팅
부모님께 자주 연락 드려?
아니 나는 거의 연락을 안드려
부모님이 뭐라 하시지는 않아?
뭐라고 하시지/하지만 나는 연락을 하는게 가끔 너무 힘들어
부모님이 연락할 때마다 잔소리 하셔?
그런 것도 있는데 전화를 하고 나면 기분이 울적해질만한 소식들이 많았거든
부모님이 뭐라 하시는 게 아니라 안좋은 일들이 있던 거야?
응 보통 가족문제 관련해서 안좋은 소식들이 최근에 많았어
저런 많이 힘들었겠다
나는 회피형이라 저런 이야기를 듣고싶어 하지않거든
너 강아지 털갈이 시기일때 어떻게 해?
나는 내가 직접 강아지 털 빗으로 빗어줘.
그렇구나. 그러면 힘들지 않아?
맞아. 좀 힘들지만 그래도 이게 나은거같아.
그래? 강아지가 싫어하진 않아?
우리집 강아지는 그래도 좀 얌전한거같아.
그렇구나. 우리집 강아지는 워낙 성격이 안좋아서 힘들거같아.
원래 우리집 강아지도 그랬는데 간식 주면 괜찮아지더라고.
그래? 나도 그럼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다.
그래. 한번 그렇게 하면 좋아질거야.
맨 처음에는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한다고 했었잖아
맞아 우리 어릴 땐 5000원도 안됐잖아
나 어릴떄는 2600원이였어
정말 적었었네?
응 맞아 많이 올랐었어
물가도 올랐으니 어쩔 수 없어
하하 아직도 가고싶은 생각이 있어?
응 그럼~/기회되면 가고싶지.
오 어디로 가고 싶은데?
사실 나는 미국쪽으로 가고싶지.
오빠한테 용돈 받은 적 있어?
아니 한번도 주지를 않더라고
오빠는 돈을 아직 안버셔?
응 가끔 인턴만 하고 있어
그럼 사정이 부족해서 안 주시는 거일지도 몰라
그런 것도 있는데 도움을 서로 안주는게 맞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