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stringlengths
0
1.13k
- 이 때문에 스가와라는 벤치에 있는데, 카게야마는 스가와라에게 달려가서 카게야마은 스가와라에게 정정당당하게 주전 자리를 걸고 경쟁하고 싶다고 했고, 스가와라가 팀메이트들과 신뢰가 돈독한 걸 인정했다.
- 이후 스가와라가 세이죠는 키타가와 제1중 출신들이 많이 가는 학교인 걸 언급하며 카게야마의 중3 일로 걱정했으나, 카게야마는 싸워야 할 상대라면 정당하게 승부할 뿐이라고 답했다.
- 이후 우카이 가게 안에서 선배들과 함께 세이죠과의 연습경기 때 멤버를 구성했다.
- 세이죠와 연습경기를 하기 전 팀메이트들과 함께 있다가 킨다이치와 마주쳤는데, 킨다이치의 비꼼에도 얌전히 대응하며 지나간다.
- 카게야마는 확실히 중3 때와 고등학교 1, 2학년을 비교하면 이전의 성격은 많이 죽었다.
- 다만 문제는 파트너인 히나타가 첫 경기를 하는 만큼 긴장했는데, 하필이면 화장실 앞에서 킨다이치를 마주하고 킨다이치에게서 카게야마는 필요없는 장기말은 휙~하고 버릴 거라고 하자 히나타의 긴장 상태가 극에 달해 버렸다.
- 결국 히나타는 1세트 내내 실수를 해서 세이죠에게 점수를 많이 내줬고, 상대팀의 매치 포인트 때 자신의 서브로 카게야마의 후두부를 맞췄다.
- 다행히 히나타는 카게야마의 후두부를 날림으로써 더 이상 무서워질 게 없어졌고 카게야마의 대응으로 히나타의 긴장이 풀리면서, 2~3세트 때는 카라스노가 원래 실력을 발휘해서 세트를 따냈다.
- 그리고 토스가 높아서 하나타에게 맞추지 못하자 사과했는데, 전팀메이트인 킨다이치와 쿠니미는 카게야마가 사과를 하며 다른 팀메이트들에게 맞춰주는 셋업 플레이를 보고 놀란다.
- 2세트가 끝난 직후 다이치와 엔노시타에게 아마 저쪽은 정식 세터가 아닐거라고 했는데, 이 말 직후 오이카와가 등장하자 팀멤버들에게 오이카와에 대해 알려준다.
- 연습시합 전날에도 오이카와를 떠올리거나, 체육관에서도 두라번거리는 묘사가 있는데 아마 오이카와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 연습시합이 끝나고 킨다이치와 화장실에서 마주했고, 이때 처음으로 '다음에도 이기는 건 우리다'라고 했다.
- 이때 킨다이치는 '늘 내가 이긴다고 했던 녀석이 우리 라고 한 것에 놀라며 왠지 분하다고 했다.
- 다같이 돌아가는 길에 오이카와는 교문에서 카라스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이카와는 카라스노의 리시브와 부족한 점을 언급하면서 긴장을 주고, 카게야마를 가리키며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같은 세터로서 정정당당하게 공식전에서 쓰러뜨려줄거다!라고 했다.
- 이때 오이카와의 말을 떠올리며 학교에서 자판기를 v자로 세게 누르는데, 주위의 학생들이 놀랄 정도로 포스가 엄청났다.
- 카게야마가 자판기를 v자로 세게 누르는 이유는, 혹시나 같은 음료수 두 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누른다고 한다.
- 인터하이 예선에서 카라스노는 1회전, 2회전에서 다테 공고까지 2:0 셧아웃으로 돌파했으나 3회전에서 맞붙는 상대가 하필이면 오이카와가 있는 아오바죠사이였다.
- 경기전날부터 카게야마답지 않게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1세트는 오이카와의 서브와, 세이죠의 조직적인 3인 블로킹으로 카라스노의 스파이크가 들어가지 않았고, 점수 차가 벌어지자 카게야마는 평상시와는 다르게 여유가 없어져 무심코 빠른 토스를 올린다. 히나타도 오늘의 카게야마는 평소와 다르다고 할 정도.
- 타임아웃도 2번 다 써버리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판단한 코칭스태프 측에서 카게야마를 스가와라와 교체한다.
- 다행히도 스가와라가 기죽지 밀라며 공격의 리듬을 바꾸려는 것뿐이라고 했고, 히나타가 '너를 쓰러뜨리는 건 나니까 절대로 그 전에 누구에게도 지지 마'라고 한 덕에 중학교 때 벤치로 나왔을 때만큼 충격은 크지 않았다.
- 이후 벤치에서 스가와라의 플레이를 보며 세이죠의 공격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았게 되었고, 현장에서 스가와라가 파악한 타이밍과 거의 동시에 킨다이치의 공격이 약간 느리다는 걸 파악했다.
- 엔노시타의 '우리 팀의 스파이커들은 강해. 그러니 그들이 100퍼센트의 기량을 발휘하면 어떤 상대도 싸울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 1세트에서 카라스노가 진 후에 2세트로 바뀔 때 스가와라에게서 '내 뒤엔 네가 있으니까 든든해. 너의 득점, 나의 득점이 카라스노의 득점이 되니 세이죠에게서 이기자'라는 말을 듣고 평소의 리듬을 회복,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리베로인 와타리 신지에게서 서브 에이스를 따낸다.
- 다만 츠키시마가 전위로 오자 오이카와에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간파당했으나, 타임아웃 때 스가와라의 '정면 돌파'라는 조언을 듣고 츠키시마와 대화를 했다.
- 그동안 쓰기 꺼렸던 츠키시마에게서 '생각은 너만 하는 게 아니야. 모두 각자 생각하는 게 있어. 토스를 일정하게 줘.'라는 말을 듣고 그에게 토스를 올리며 스파이커로서 활용하고, 마지막에 24:23 카라스노의 리드 상황에서 이와이즈미의 공격을 오이카와의 신뢰를 간파해서 츠키시마와 함께 셧아웃시켜 2세트를 따낸다.
- 오이카와는 이 모습을 보며 '고독한 독재자가 착실한 왕이 되려고 하고 있다'며 카게야마의 성장을 지켜본다.
- 그리고 3세트에선 듀스 접전까지 가면서 랠리가 길어졌고, 쿠니미의 중학교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며 오이카와를 향해 '당신같은 사람을 어떻게 이겨'라고 잠깐 좌절했으나, 팀원들을 보며 고독한 제왕의 모습을 벗어던지는데.
- 그리고 3세트 시합 후반 32:31 세이죠의 매치 포인트 듀스 때, 2세트에서 오이카와에게 점수를 얻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완벽한 타이밍의 히나타의 속공이 블로킹 당해서 세이죠에게 패했다.
- 그리고 오이카와는 '토비오. 압도적으로 성장하는 너에게 난 언젠가는 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오늘은 아니야'라고 독백한다.
- 이때의 셧아웃이 춘고 예선까지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는 씻을 수 없는 패배로 남았지만, 후에 새로운 괴짜 속공의 탄생과, 전국대회에서 이나리자키전에서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시합 이후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사과했으나, 히나타가 사과하지 말라고 달려들었다.
- 그 후 카게야마는 히나타에게 체욱관에서게 '나는 앞으로 사과할 토스는 안 올릴거다'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진다.
- 세이죠전때의 패배는 쓰라리지만, 어떻게 보면 카게야마에게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세터로서 성장하는 전환점이었던 셈이다.
- 기말고사 때 히나타, 타나카, 니시노야와 함께 카게야마는 공부 못하는 4인방으로 묶인다.
- 츠키시마, 야치,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른 과목은 구했으나 현대문학에서 38점을 맞아 2점차로 낙제해서 히나타와 함께 도쿄에 못 갈 뻔했으나... 타나카의 누나인 사에코의 도움으로 오전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들은 뒤 재빨리 도쿄로 갔다.
-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콤비로 여태까지 1세트도 못 따던 카라스노가 겨우 1세트를 땄다.
- 하지만 히나타의 속공이 리에프에게 금방 막히고, 세이죠전 때의 패배 기억으로 히나타는 눈을 감는 속공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속공을 쓰고 싶다고 했고 여기서 히나타와 갈등이 발생해 몸싸움까지 벌어져 사이가 악화되었다.
- 하지만 카게야마가 어린이 배구 교실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우연히 조카를 돌보던 오이카와와 마주쳐서 '공격권을 쥔 건 스파이커', '스파이커가 원하는 토스에 100퍼센트 부응하는가'의 충고를 듣고, 케이신이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전 감독인 우카이 감독에게 들은 말을 바탕으로 새로운 토스를 제시하자 하겠다고 한다.
- 이후 합숙에서 감독과 매니저가 올리는 공을 페트병에 맞추는 개인연습을 하며 이후 합숙 막바지 후쿠로다니와 하는 연습시합에서 새로운 괴짜 속공을 완성시키며, 히나타와 관계를 완전히 회복한다.
- 카게야마는 다른 팀메이트들도 히나타의 영향을 받아 세이죠전의 패배 이후 변해야 하는 것을 갈망하며, 말그대로 까마귀처럼 잡식성으로 훈련한다.
- 춘고 예선 전, 카게야마 혼자서 세이죠에 정탐하러 갔다.
- 카게야마는 거기서 대학 배구부의 세터 역할을 맡아 훌륭히 스파이커의 힘을 끌어내는 오이카와를 보고, 카라스노에 돌아왔을 때 히나타에게 '난 평생 오이카와 선배를 이길 수 없을지도 몰라'라고 했다.
-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표정은 밝고 호전적이었으며, 그런 오이카와 선배의 3년이 담긴 세이죠와 싸울 기회라며 히나타와 함께 전의를 다지는 등 인터하이 때와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 춘고 1차 예선에서는 카게야마가 속해 있는 카라스노가 2대 0으로 스트레이트로 이겼다.
- 그리고 2차에서 죠젠지를 2:0으로, 와쿠난을 2:1로 이기며 준결승에서 드디어 아오바죠사이와 맞붙는다.
- 인터하이 때 1세트에서 오이카와의 서브에 당하던 때와는 다르게 카라스노는 1세트부터 호각으로 붙는다.
- 카게야마는 인터하이 때 리듬을 바꾸고 머리를 식힐 겸 스가와라와 교체당했으나, 춘고 예선 때는 여름 합숙 때 얻어낸 전술을 적극 활용하며 스가와라가 츠키사마와 교체를 하면서 전략적인 투 세터를 사용해 카게야마는 세터지만 공격수로서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는 등 활약한다.
- 또 3세트에서 오이카와의 초강력 서브가 사이드 라인에 꽂히며 24:22 매치 포인트에 몰렸을 때도 스가와라가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되어 카라스노는 듀스까지 간다.
- 카라스노의 스파이커들이 싱크로 공격을 대비하고, 스가와라가 투입된 후 세이죠의 블로킹이 분산되자 그걸 이용해 24:24 듀스에서 패스 페인트를 성공시켜 카라스노가 매치 포인트를 얻는다.
- 이때 오이카와가 밑에 있고 카게야마가 위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는 인터하이 때와 정반대다. 이전의 오이카와에게 패스 페인트로 당했 던 것을 카게야마가 그대로 되돌려 갚은 것이다
- 타임아웃 직후 마지막 득점에서는 랠리가 길어진다.
- 카게야마는 인터하이 때 다테공전에서, 이전 시합에서 철저히 블로킹당한 아사히의 손으로 마지막에 득점을 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듯이, 마찬가지로 인터하이 때 마지막 속공이 블로킹당했던 하나타의 손으로 마무리를 짓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 그래서 마지막 득점을 위해 하나타에게 토스를 올리고, 세이죠 블록진들은 인터하이 때처럼 카게야마의 모션을 읽어냈으나, 인터하이 때와는 달리 히나타가 블로킹에 공을 절묘하게 맞춤으로써 공의 궤도가 달라져 탄도를 예측했던 오이카와는 리시브에 실패한다.
- 결국 카라스노가 이겼는데, 다른 선수들이 정렬했을 때 마지막에 카게야마는 오이카와와 마주보며 오이카와는 '이걸로 1승 1패야. 기고만장하지 마.'라고 하며 카게야마는 당연하다는 듯 '안 합니다.'라고 한다.
- 그리고 시라토리자와와의 결승전, 1세트에 다른 멤버들이 우시지마의 서브와 처음으로 결승에 온 것에 대한 긴장감으로 얼어붙었으나, 니시노야와 함께 평소와 같은 리듬을 유지한다.
- 중간에 카게야마가 서브 에이스도 하나 기록했을 정도.
- 상대편 세터인 시라부 켄지로로의 투어택에 똑같이 투어택으로 되갚아주고, 2세트에 텐도의 게스 블록으로 고전하지만 우카이의 조언을 듣고 히나타와의 괴짜 속공을 바로 텐도의 머리 위로 지나가게끔 일사불란한 토스를 하는 등 어지간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며 득점한다.
- 세이죠전때보다 괴짜 속공이 더 잘 먹혀 들어가고, 츠키시마가 시라토리자와 스파이커들의 타이밍을 잘 맞추고 있으며, 니시노야의 블로킹-리시브 연계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잘 되고, 다른 멤버들의 리시브 연계로 세트를 딴다.
- 하지만 세터라는 포지션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공을 몇 배 이상으로 많이 다루고, 히나타를 활용하는 속공의 난이도가 워낙 높다보니 4세트 후반부에는 체력이 바닥을 쳤다.
- 설상가상으로 4세트를 쉽게 따낼 수 있었으나 듀스로 가버렸고, 위기를 맞는다.
- 다행히 4세트 마지막까지 버텨서 카라스노는 4세트를 땄고, 5세트는 처음부터 10점 직전까지 스가와라와 교체했다가 들어오자마자 강서브와 재빠른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꾸더니, 마지막 전원 싱크로 공격에서는 히나타에게 공을 올림으로써 득점을 한다.
- 이후 카게야마의 경기를 보고 그의 중학교 선배인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가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카라스노의 경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이와이즈미는 '카게야마, 좋은 시합이었다.'하고 카게야마를 높이 평가한다.
- 이 두 사람이 중고등학교 6년 간 결승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시라토리자와를 후배인 카게야마가 카라스노 멤버들과 함께 이기고, 끝까지 지켜봐주었다.
- 1년 전의 카게야마가 결승전 때 벤치로 나오며 패배했던 것과, 현재 결승전에서 팀원들과 함께 이긴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카게야마가 성장을 이루었다.
- 시라토리자와전 이후 1학년 11월에 카게야마에게 전 일본 유스(만 19세 미만 일본 대표) 일본 강화 합숙 소집 이 들어왔다.
- 그 우시와카도 3학년이 되고 나서야 유스에 '실렸다'고 언급된 걸 고려하면 무시무시한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 카게야마는 합숙소 앞에서 상당한 배구 강호 학교인 이타치야마 고교의 관동의 사쿠사와 마주친다.
- 우시지마와는 훗날 카게야마와 애들러스 팀메이트가 된다., 이때 2학년 윙스파이커인 사쿠사 키요오미, 그리고 2학년 리베로인 코모리 모토야와 한 팀이 되어 있다.
- 이 때 사쿠사에게 토스를 올리다가 그만 히나타와의 괴짜 속공에서 사용하던 빠른 토스를 올려버려 사쿠사와 호시우미 코라이의 눈총을 받는다.
- 유스 도중 2학년 세터 미야 아츠무에게 카게야마는 얌전한 어린이 같다는 말을 들었다.
- 후에 카게야마이 말 그대로라고 하지만 배구 한정의 재빠른 눈치로 다른 뜻인 걸 알아채고 이후로 계속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공격 루트를 방해하지 않게 바로 빼는 모습 등을 보고 돌아와서 히나타에게 조언해준 뒤 히나타가 츠키시마의 최대 타점을 언급하자 그에 대해 생각하고, 다테와의 연습시합 도중 의도치 않게 아사히의 길을 막는 니시노야에게 방해된다는 말을 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 결국 한 번은 폭발해 아사히에게 '난 좋은 토스를 날리니, 잘 좀 넣어달라'고 윽박지르기도 하지만, 금세 카게야마는 트라우마로 스스로 당황해한다.
- 위에 묘사된 개판같은 말투도 사실 카게야마 입장에서는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참고 팀원들의 가능성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내뱉은 말들이었지만, 자칫 과거의 독선적인 '제왕'으로 돌아가 팀원들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려웠던 것.
-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그를 잘 아는 팀원들은 조언과 의견 표출, 그리고 불평으로 카게야마를 정신차리게 해 준다.
- 하지만 직후 츠키시마한테는 너한테 안 맞춘다 라고 해서 팀원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이후에 츠키시마의 원래 타점보다 살짝 비껴쳐 더 높은 타점을 이끌어냄으로써 그 말의 진의가 이해되었다.
- 그리고 카게야마로서는 몹시 보기 드문 뿌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뛰었구만."이라고 한마디한다.
- 즉, 마냥 맞춰주는 토스(착한 어린이 토스, 얌전한 어린이 토스, いい子トス)도, 최선의 공격 루트만을 생각한 토스(제왕의 토스)가 아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이끌어낼 것은 이끌어내면서도 선수와 조율해가는 선수의 최고 포텐을 이끌어내는 토스 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것은 카게야마가 그렇게 이기고 싶어했던 오이카와의 방식으로, 한마디로 이제는 마냥 선배와 팀원들에게 맞춰주는 '착한 어린이'도, 그렇다고 너무 자기 마음대로 굴어 팀원들의 눈총을 사는 '제왕'도 아닌 새로운 '코트 위의 제왕'으로써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
- 그리고 타나카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는데, 대략 '상태가 엉망인 거 같다, 교체하는 것이 어떠냐, 공을 줄여가며 상황을 보겠다'는 등 타나카에게 핀잔을 듣는다.
- 그나마 카게야마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팀원들도 카게야마가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님을 이해해주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 이후 카라스노 고교가 봄고 전국대회 8강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으나, 아쉽게도 8강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에게 2:1로 패하며 그대로 봄고 일정은 끝.
- 시합에서 패배후 다이치가 너희라면 더 위로 올라갈수 있을거라고 하자 카게야마가 이 팀으로 더 위로 가고 싶었다고 말하자 부원들과 코치, 감독까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 다이치와 스가와라는 위의 카게야마의 말을 듣고 무한 감격을 했다.
- 스가와라는 카게야마가 독재와 고독을 벗어던지고 카라스노를 '팀'으로 여기자, 카게야마에게서 그 말을 듣는 것 만으로도 이곳에 온 의미가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 6.3. 프로:
- 카게야마는 3학년 때부터 기량을 인정받아 여러곳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는데, 졸업후 대학 진학은 포기하고 곧바로 V.리그에 진출해 프로 배구선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 여기서도 카게야마의 10대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 외국에서도 주목을 받는 기대주가 되었으며, 카게야마도 조만간 외국 프로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있다고.
- 여담으로 히나타와는 졸업식때 체육관에서 서로 스파이크를 받아주는 형식으로 작별의식을 하고 나중에 잘돼서 재회하자는 약속을 했다.
- 카게야마는 V.리그의 슈바이덴 애들러스의 세터가 됐고 라커룸에서 히나타와 오이카와가 브라질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듯해 보인다.
- 그러다 갑자기 지나가던 누군가를 붙잡고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은 바로 우시지마 와카토시.
- 카게야마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과, 배구팀의 코치인 할아버지 카게야마 카즈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누나 카게야마 미와가 있다.
- 어린 시절에 카게야마는 주로 할아버지와 누나랑 배구를 하며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 어릴때부터 카게야마는 누나와 할아버지를 따라 체육관을 다니며 배구공을 가지고 놀았다.
- 셋이서 함께 배구도 하고 로드워크도 하며 지냈는데 누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며 배구를 그만뒀다.
- 누나가 배구를 그만둔 이후 카게야마는 할아버지와 둘이서 로드워크를 하고 배구 경기 영상을 보고 연습한다.
- 할아버지가 카게야마의 배구선수로서의 길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것으로 보인다.
- 카게야마가 세터가 되기로 결정한 계기도 할아버지의 추천이었다.
- 시합을 더 많이 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약하게 서브를 넣은 카게야마에게 할아버지는 강해지면 무조건 자신의 앞에 더 강한 누군가가 나타난다고 조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