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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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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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처럼 전통을 유지해서 그런 거래.
그럼 마을분들은 한옥에 살겠네?
응응 진짜 한옥 안에서 생활 소음이 들리더라고.
근데 내 집 바깥을 관광객들이 지나다닌다 생각하면 신경 쓰일 거 같아.
나도 그래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녔어.
한옥에 사는 건 불편함이 없는지 궁금하다.
신식 한옥도 있었는데 정말 옛날 한옥들이 많더라.
어르신들은 익숙해서 괜찮으실 수도 있을 거 같아.
맞아 꽤나 세대 수가 많더라.
나도 한옥에서 한 번은 살아보고 싶긴 하다.
오늘 유튜브에 스키점프 영상 떠서 봤어.
나도 저번 주에 그거 봤어!
나는 알고리즘이 늦게 돌았네.
스키점프는 신기한 운동인 것 같아.
스키는 눈 위에서 다니기 위해 생겼다고 하더라.
어떻게 그렇게 높은 곳에서 맨몸으로 점프할 생각을 했을까?
그런데도 도전하는 모습은 멋있어.
위험한 스포츠의 매력이 있나 봐.
우선 나는 절대 못 할 것 같지만 말이야.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이번에 우유값 엄청 올랐더라.
바나나 우유도 올라서 놀랐어.
원유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봐.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 같지 않던데 왜 오르는 거지?
수요는 떨어지는데 사료 가격이나 인건비는 계속 올라서 그렇다나봐.
그럼 어쩔 수 없긴 하네.
우유 가격이 올라서 빵이나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를거래.
라떼 가격도 오른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
나 라떼 엄청 좋아하는데.
당분간은 아메리카노 마셔.
내 즐거움이 사라졌어.
우리 동네 미용실 괜찮은거 같아!
머리 잘해줘?
그냥 그런데 다른 서비스가 괜찮았어
아 진짜? 어떤?
일단 원래 미용실가면 좀 불쾌할때가 있잖아
아 막 원하는 머리 안해준다고 하거나 머리 가지고 혼낼때?
근데 여긴 그런게 전혀 없더라고
정중한 미용실이네
아무튼 여기 자주갈거 같아
머리도 마음에 들어?
머리도 뭐 그냥 괜찮은거 같아
그렇다면 단골 미용실로 정하자구
응 명함도 받아왔어!
잘했네
요새 병원에 다니고 있어
병원은 왜 다녀?/어디 아파서 그래?
원래 비염이 있어
오빠 원래 자주 훌쩍이잖아./비염이 있어서 그랬구나/약은 먹고 있어?
너는 비염 없어?
비염 없는데./동생이 비염있어.
다른 이상 있는 데는 없지?
응 난 건강해.
오 부럽다~ 항상 건강하자 우리
걱정해줘서 고마워~
우리 셋째 진짜로 생각이 있는거야?
처음엔 딸이 너무 갖고 싶은 마음에 그랬지만 이제는 아니야
그럼 어떤 마음이야?
애기들이 좋고 또 셋째가 나오면 얼마나 귀엽고 예쁘고 설렘이 있는 것같아
대단해 주변사람들이 우리 셋째도 계획은 있다고 얘기하면 놀라는것같아
셋째가 딸이면 너무 좋겠지만 아들이어도 좋을 것같아
언니 저번에 인스타그램 먹통 됐던 거 기억나?
나 그때 친구랑 디엠 하다가 안돼서 카톡으로 넘어갔었어.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어.
그게 무슨 일인데?
언니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도 관리하는 거 알지?
당연히 알고 있지.
그리고 사용자수가 감소하니까 알고리즘은 바꿨는데 이것도 문제래.
알고리즘에 부작용이 있대?
폭력적인 게시물이 많이 뜨게 됐나봐.
싹 뜯어 고쳐야겠네.
블랙헤드 심해져서 피부과 가려고
가면 좀 괜찮아지나?
뭐 모공 청소같은거 좀 해주지 않을까?
레이저 같은걸로 하나?
모공을? 레이저로?
아 아닌가?/그냥 아쿠아필같은거 쏘려나?
응 그것도 해줄거 같아
가격이 좀 비쌀거같은데/집에서 관리는 어때?
엄마가 나 빨리오래
왜? 저녁 같이 먹자 하셔?
맞아 우리는 모두 사이가 좋아
우리 준현이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예쁜 아이구나
어머니는 날 때리지 않아
나도 맞지 않았어
게다가 나도 어머니 때리지 않았어
정말 착한 아들이네!/난 가끔 때렸거든
대신 나는 형한테 엄청 맞았어
폭력은 나빠!/난 오빠가 화낸게 엄청 상처가 됐어
나 식당 갔다가 AI 로봇 실제로 봤잖아.
TV에서만 봤는데 신기하다.
음식 서빙을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가져오더라니까.
그냥 경로 설정만 하면 알아서 오는 거 아냐?
근데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안 부딪히고 잘 오더라 거기 되게 좁았는데.
오 그건 좀 신기하다.
근데 벌써 이렇게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게 조금 걱정되기도 했어.
그러게.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건 먼 미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홀 종업원이 몇 명 없어도 영업이 되겠더라고.
꽤나 가까운 미래에 벌써 직업이 좀 없어지겠어.
아 머리 한거 마음에 안들어
왜?
그래서 숏컷에 펌을 자연스럽게 넣어달라했어
근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닌거야?
뽀글이 됐음
펌 좀 풀리면 괜찮을걸?
펌이 풀리면 삼각김밥 머리 될거 같아서
그럼 다시 매직해야겠는데?
나는 송중기가 좋아
맞아 연기를 잘 하더라고
응 사람들이 많이 봤더라고
거기서 송혜교랑 잘 어울렸어
맞아 배우들이 합이 잘 맞아야 해
응 안 그러면 어색해
맞아 화면에서 다 보이더라
그러니까 중요한 것 같아
언니 백신 1차만 맞았다고 했지?
응 나는 저저번달에 맞았지.
그때 뭐 부작용 없었어?
근육통 오고 월경장애가 좀 있었어.
나도 월경이 밀렸었어.
내 친구들도 그렇고 월경장애 겪은 사람들이 많네.
근데 백신 부작용 체크하는 란에 월경장애가 없었잖아.
그래서 국민청원 서명했었어.
이번에 월경장애도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되었대.
그게 이제 되었구나.
이제라도 되어서 다행이지 뭐.
빨리 왜 그런 건지 밝혀지면 좋겠다.
투블럭을 할까?
너 이미 숏컷 아니야?
머리 붕뜨는거 좀 잡히지 않을까 해서
하긴 투블럭하면 덜 그렇긴 하겠다
그치? 그래서 한번 밀까 생각중인데
근데 이제 겨울 다와가는데 춥지 않을까?
나 요새 장이 안좋아.
오빠 원래 장이 안 좋았잖아
근데 요새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아.
그거 유산균 먹어야 하지 않을까?
병원에 가봐야 할까?
아니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영양제를 바꿔보는 건 어때?
아 다른 유산균으로 말이야?
응 유산균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잖아
혹시 아는 제품 있어?
아니 잘은 몰라/헬리코박터균이 많은 걸로 골라
아니 맵기 조절 뭘로 할거냐구
아아 단계 몇게있는데
남동생 휴가 끝나고 다시 복귀했는데 뭔가 시원섭섭하네.
동생이랑 친하지 않아도 아무래도 그렇지.
내 방 다시 탈환해서 좋기도 해.
자기 방의 소중함을 알았겠네.
맞아 이제 청소도 열심히 하고 소중히 여겨야지.
그래 좀 치우고 살아.
뭐야 그 엄마 같은 발언은...
우리 동생도 빨리 휴가 나왔으면 좋겠네.
오면 같이 맛있는 거 많이 먹어.
웅웅 그러려고.
혹시 너 이번 주 토요일에 뭐해?
나 이번주 토요일에 아무것도 없어!/나 이번주 토요일에 아무것도 없어!
염색하고 싶어
무슨 색으로?
뭐 빨간색 머리도 있던데?
오 프리하네?
노란 머리도 계셔
그정도면 분홍색도 괜찮을거 같아
나 병원에 입원하게 됐어
갑자기 왜 입원하는 거야/어디 많이 아파?
다음주 중으로 입원하기로 했어
다음주 언제 입원하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2박 3일정도 입원해
가서 어떤 검사를 하는 건데?
물어보고 말해줄게
응 꼭 알려줘야 해
응떡 근데 우리집에서 멀어?
포장해오려고?
응 좋아요
네 그냥 국물떡볶이로 시켰어요~
응 거기 선택하는거 있었어?
응 선택 맛 있어서 전화해서 했지
아 다음엔 할매떡볶이 콜?
그러자 약간 부산에서 먹은맛 날거같아
딱히 좋아하진 않고 나만 피곤한거 같아.
요즘 공채 시즌이라서 쓸 게 많구나.
아 나뚜루 끝이라니
아이스크림 베라 샀어/영광에서 먹자
언제 샀냐 베라 기프티콘
저번에 할인할때 샀어요
아이라이크 아이스크림
11620원 주고 결제함
그러게 무슨 맛 먹지 너2 나2
엄빠2우리 2지
엄마아빠는 그냥 아무거나 사라해 백퍼
양심없네 우리 언니/뭐먹을지 우리둘만 고르냐
엄마아빠는 상큼한거 하나 담아주면 돼 아스크림
아빠는 샤베트 좋아하고 엄마는 요거트 좋아해
아 요거트맛 좋지 나도
그럼아빠1우리3하자
그러면 샤베트 1 하고 요거트 1 하고 녹차하고 너 뭐할래
어차피 베라 아이스크림 거기서 거기야 그냥 대충 사자
동생이 이번에 휴가 나오면서 ROKA 티셔츠 사왔어.
그거 제법 유명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