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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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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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성격의 사람이 좋아?
음 예의 바르고, 내 얘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
우리 아빠 또 김광석 노래 듣는다.
너희 아버지 술드시면 김광석 노래 무한 반복 하신다며.
유튜브 모음집 영상을 계속 틀어 놓으셔.
너도 노래를 다 외웠겠다.
이제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어.
아버지가 김광석을 좋아하시나 봐.
내가 들어도 좋은 노래가 많은 것 같아.
옛날 노래는 서정적인 가사가 좋더라.
차에서도 들을 수 있게 시디 선물했더니 엄청 좋아하셨어.
차에서도 김광석 콘서트가 열리겠네.
같은 곡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다른 앨범 시디를 선물해야겠어.
그거 좋은 생각이야.
와 그러면 수시는 하나도 안했어?
아니 하긴 했는데 준비는 따로 안했지
아하 원서만 낸거야?
웅웅 그냥 원서비만 날린거지
근데 내가 잘못한건가 싶기는 해
아이고... 뭐 때문에 싸웠는데?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해서 알아봤니
그냥 화장품도 좋은게 많은데 왜 그거 쓰려고 하세요?
엄마가 줄기세포로 만든 루비셀 화장품을 쓰고 있어
찾아보니까 오프라인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너는 요즘에 화장품 무엇을 쓰고 있니
펀딩으로 화장품 사서 사용하고 있어요
엄마는 루비셀 화장품을 쓰고 나니까 그게 맞는 거 같아
지금 몇 년 썼어요?
5년
오래 쓰셨네요
나하고 맞는 거 같아
근데 그만큼 비싸지 않아요?
많이 비싸더라
줄기세포가 들어가서 그럴까요?
그럴 수도 있지
피부 관리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눈이 대략 언제 쯤에 와요?
피부 좋다는 말 많이 들었어
제가 봐도 엄마 피부 좋아요
너도 한번 써 볼래
좋아요
요즘 '갯마을 차차차' 인기 많더라
신민아랑 김선호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둘이 생긴 결이 비슷하잖아.
둘 다 선하게 생긴 상이지.
또 둘 다 키가 커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어제 김선호한데 이상한 옷 입히는 거 너무 웃기더라.
근데 기럭지가 좋아서 또 은근 어울렸어.
그 망사옷이 진짜 웃겼어.
그 부분 팬이 성인식 노래 넣어서 편집한 거 봤어?
당장 찾아보러 간다.
군대 보직 아는거 있어?
화학병, 행정병, 운전병 이정도 알아
취사병은 생각보다 엄청 힘들 것 같아
맞아 몇백명의 식사를 만들어야 되잖아
군대에서 안힘든 보직은 없겠지
운전병을 하면 자동차 보험할인이 된데
해군, 육군, 공군중에 어디 가고 싶어?
나는 공군 가보고 싶어
입시는 전략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
입시는 진짜 빡세
아직 산다고는 말 안했거든.
그래도 살 거 아니야?
아직 고민 중이야.
평소에는 묻지도 않고 덥석 샀잖아.
이번 굿즈는 좀 별로인 것 같아.
어떤 점이 별로인데?
포토카드가 좀 별로인 것 같아.
사실 굿즈는 포토카드 장사긴 하지.
이러다가 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사고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드네.
고민해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자.
나 혹시 부탁 하나만 들어 줄 수 있어?
응? 무슨 부탁인데?/응? 무슨 부탁인데?
음 근데 난 들으면 좀 졸리더라
아하 또 그게 좀 길긴하지 하하
맞아 리스닝 다 듣는데 집중력이 중요한 듯
마자 집중력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거 같아
난 눈감고 들으면 잘 들리더라
오 완전 고단순데?
우리 나중에 같이 갈까?
그래 좋아 하하 우리집 강아지들 배변 패드 사와야겠다
너 요즘 살이 너무 쪄서 걱정이야
저 살 별로 안 쪘어요
운동 좀 열심히 해라
몇 키로 같이 보이는데요?
70kg 넘는 거 같아
틀렸어요 제 몸무게는 50kg이에요
아니거든 내가 보기에는 70킬로 되는 거 같아
진짜 70킬로 안 되지만 될지언정 그 몸무게는 제 자신감을 합한 거겠죠
몸무게 자신감이 뭐가 있니
나라는 존재의 가치죠
그러지 말고 열심히 운동해서 살 좀 빼
생각해 볼게요
생각만 하지 말고 열심히 운동 좀 해 봐라
제 생각에는 운동보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
뭘 많이 먹는다 그래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그럼 야채로 바꿔야 될려나
저는 매우 좋아요
그럼 엄마가 식단을 다시 짜야지
같이 짜서 맛있게 먹어요
그거도 그렇구 뭔가 에너지가 고갈돼
그 긴 지문을 다 읽으니까?
맞아 원래 필요한 부분만 읽으라잖아
그게 말이 쉽지 그 정도로 잘하기까지 오래 걸리는데
지금 책상 정리 일주일 넘게 안 했더니 너무 더러워.
책상이 더렵혀질 게 뭐가 있어.
여행 다녀와서 완전 뒤집어져 있어.
언니 정말 더럽게 쓰나보구나.
더럽다기 보단 지저분한 거지.
그게 그거 아냐?/좀 치우고 살아 언니.
내일은 꼭 정리할게.
내가 했는지 안 했는지 검사할거야.
맞아 근데 외우는 거 너무 귀찮아
그치 특히 모르는 단어는!
이걸 쓰면서 외워야 하나?
예문이랑 외우는 거도 좋을 듯?
이번주는 날씨가 계속 비가 오네~~ 비 싫은데...
아 진짜? 전주는 맑은데?
그런가? 근데 너 비 오는 거 싫어하지 않아?
비 오는 날 나가는 걸 싫어하지 보는 건 괜찮아!
그래서 나는 그런 날은 예비 양말을 꼭 들고 다녀!
좋은 방법이네~ 나도 참고해 볼게!
본가에서 산 지 좀 돼서 집안일에 소홀해졌어.
그게 본가에 온 기간이랑 무슨 상관이야?
그래서 빨래나 청소도 점점 미루다 보니까 쌓였어 지금.
설거지는 잘 하잖아.
설거지도 최근에 여행 다녀와서 다른 사람이 했지.
이제부터라도 언니가 해.
내일은 정말 내가 해야지.
부지런한 백수가 되어보자고.
수능 영어 공부 어땠어?
나는 영어 공부 좋아했어 하하
웅웅 문장을 쓸데없이 길게 쓰잖
맞아 일부러 가독성 떨어지게!
나 꿈을 정했어.
한밤중에 갑자기 꿈을 정하네.
내 꿈은 내집마련이야.
내 꿈도 그거야.
앞으로 주택청약 꼬박꼬박 넣어야지.
청약 가입했어?
어쨌든 이제부터 미납회차 관리해야겠어.
아주 바람직한 자세야.
너도 재택근무 안하는거야?
우리는 격주로 재택근무해...!/우리는 격주로 재택근무해...!
넌 학교 다닐 때 어디서 공부했어?
나는 주로 학교 독서실!
오오 학교 독서실 괜찮았어?
웅웅 시설은 나쁘지 않았어
나는 사설 독서실 다녔는데
오호 왜 사설로 다녔어?
좀 트여있는 데서 공부하고 싶었거든
오 나는 완전 독립된 곳에서 공부했는데
요새 비가 되게 많이 온다~ 거기는 날씨가 어때?
여기도 흐리고 비도 많이 오지~ 가을인데 거의 장마급이야~
맞아~ 그래도 요새 미세먼지는 많이 줄어서 좋긴 하더라~
그래 그건 좋은데 기왕이면 가을인데 날씨가 맑으면 기분 좋잖아!
그치! 그래도 뭐 시원하니까 나쁘진 않아!
웬일이야? 오빠 비 오는 날씨 정말 싫어하잖아!
왜냐면 오늘은 내가 하루 종일 집에 있기 때문이야~
아 어쩐지~집에 있으면 비가 오든 말든 상관 없지~
지금 몇 달 만에 지력으로 1시 전에 일어났어.
나는 어제 늦게 자서 오후에 눈이 떠졌어.
어제 몇 시에 잤는데?
무려 아침 6시에 잤지
그건 그냥 어제 안 잔 거잖아.
그렇긴 한데 아무튼 자긴 했어.
과제와 시험이 있는 때는 밤 안 새기 힘들어.
늦게 자면 많이 자도 멍한 것 같아.
일어나 있어야할 시간에 자니까 그런가.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너 입시 준비 할 때 논술 준비 했었어?
웅웅 논술도 준비 했지 하하
아 나는 준비 안했었는데
오 왜 준비 안했어?
나는 정시에만 집중하고 싶었거든
헐 그럼 수시는 다 안쓴거야?
아니 썼는데 따로 준비는 안한거지
아하 그랬구만 뭔가 아쉬웠겠다
응응 확실히 소음이 덜 하더라.
새 아파트 살면 너무 좋겠다.
나도 지나가면서 보니까 새 아파트인게 부럽더라.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부러워하다니 웃기다.
나 그래서 당분간은 새 아파트 째려보면서 다니게.
그런다고 누가 봐주지도 않잖아.
그냥 내가 기분 내는 거야.
하여간 특이한 언니야.
자소서 첨삭 학원도 다녀봤어?
언제 적을 말하는 거야?
오호 그러면 다 스스로 했어?
웅웅 나는 혼자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았어
아 그거도 매우 좋은 방법이지
맞아 다니면 좋긴 하겠지만 하하
돈도 돈이긴 하잖아
돈을 굳이 써야하는 게 싫었어 하하
오늘 오랜만에 어릴 때 살던 동네 다녀왔어.
보면서 추억에 젖었겠다.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곳인데 거긴 여전히 아이들이 많더라.
언니도 어릴 때 살던 곳이니까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인가보다.
걸어서 10분 거리 마다 초등학교가 있는 곳이야.
아 그래서 아이들이 많구나.